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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송년사 -김종식 완도군수|2007년도 송년사-잘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우리에게 많은 기대와 희망을 갖게 했던 2007년 한 해도 이제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한 체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먼저 금년 한 해 동안 우리군정이 굳건한 토대위에서 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6만 군민과 경향각지 향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바 소임을 다하여 우리군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뒤돌아보면 금년 한해는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변화를 일구어 냈으며 희망을 건져 올린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생각 합니다. 국내·외적으로 극심한 경기침체와 고유가로 인한 원자재 가격상승, 금융시장 불안 등이 국가 경제의 발목을 잡아왔으며 성장을 둔화 시켜왔습니다. 또한 중국, 러시아 등 신흥 경제 국가들의 급성장과 회복기에 들어선 경제대국 일본의 호황으로 동북아에서 우리의 입지가 크게 위협당하고 있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는 제2차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켜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편,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지도자를 선출하고, 전 도민의 염원이자 남해안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일구어 냈습니다. 우리군 또한 대내·외적인 치열한 도전과 경쟁속에서 군정의 역점 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하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행정역량을 인정받는 등 지역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큰 성과를 거두어왔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민선3기 출범초기부터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SOC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왔습니다. 지난 2005년「완도∼신지」간 연륙교 개통에 이어 금년 6월에「고금∼마량」간 연륙교를 조기개통하여 완도의 역사에 길이 남을 대과업을 이루어 냈습니다. 「노화∼보길」간 연도교 공사 또한 내년 1월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을 비롯하여 국도13호선인「완도∼원동」구간 확포장,「신지∼고금」,「노화∼소안」간 연도·연륙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주해 나가겠습니다. 금년은 우리군의 미래 성장동력인 해양생물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과 대규모 관광프로젝트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매우 뜻 깊은 해였습니다. 해양생물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해양생물연구센터가 준공되어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2009년 완공예정인 해양바이오 창업지원센터와 더불어 해조류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완도항 해변가로경관 조성사업과 다도해 일출공원, 세계해양영웅공원 조성, 청해진기념관 및 장보고 동상 건립 등 인프라 사업들이 계획대로 마무리되고 구체화 되어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해양관광1번지로 탈바꿈 해가고 있습니다. 또한, 스포츠 전지훈련팀과 각종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특산품 판촉을 위한 직거래 장터 개설과 명예면장·이장제, 전문 경영인 육성을 위한 수산벤처대학 설립 운영, 어장환경과 어가 소득보전을 위한 전국 최초의 해조류직불제사업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되도록 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재육성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장보고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내외 군민의 참여와 호응속에 100억원 조성목표의 장학사업이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으며, 매월 개최되는 청해진 희망강좌를 통하여 바람직한 군민의식이 정립되는 등 지역인재 육성과 군민 평생 교육이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티브가 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올 한 해 우리군은「살기 좋은 지역만들기」,「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등 중앙정부 공모 사업과 아시아 최초로 청산도가 슬로우 시티로 지정됨으로써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자치경영대전 대상을 비롯하여 한국소비자 포럼의 올해의 브랜드 대상,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 등 각종 외부평가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우리군의 역량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한편, 지역가치와 브랜드를 크게 향상 시켰습니다. 이 모든 것이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내·외 군민과 650여 공직자 모두의 열정과 땀으로 일구어낸 값진 성과라 생각하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완도무역항 활성화 대책과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등 지역개발을 위한 각종 규제 완화가 지체되고 투자유치와 대도시 접근성 등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되어 왔습니다. 또한, 공직내부의 문제로 특히 아쉬움도 매우 컸습니다. 일부 공직자들의 적절치 못한 처신 등으로 군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냉철한 인사관리와 끊임없는 자기 혁신을 통하여 군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행정,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이 되도록 하겠으며 더욱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고 새로운 2008년의 새 아침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2008년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중국, 일본, 싱가폴, 대만 등 경제 강국들이 동아시아 패권을 선점하기 위하여 치열한 각축을 벌일 전망이며 내수시장의 불안과 환율 하락 등 취약요인을 안고 있는 우리로선 낙관만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또한 새로운 정부의 출범과 국회의원 선거 등으로 강도 높은 개혁과 변화의 바람이 거세어 질것입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뒤쳐질 수 밖에 없고, 먼저 선점하지 않으면 선점 당할 수 밖에 없는 시대 상황에서 우리군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잘사는 완도, 행복한 완도」건설을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모두 새로운 도전을 위해 힘을 모읍시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건강의 섬, 완도를 만들어 나갑시다. 금년 한해 못다 했던 아쉬움과 미련을 가는 해에 모두 실어 보내고 밝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합시다.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 12. 31 완도군수 김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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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시장·군수와 정책간담회 갖고 새해 도정현안 협의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지난 27일도청 서재필실에서 도내 22개 지역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새해 도·시군정 운영방안과 당면 지역 현안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박 지사는 금년을 “전남이 매우 힘든 시기였던 만큼 커다란 도약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을 마련한 뜻 깊은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최근 전남의 운명을 바꿀 대형 프로젝트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서 전남발전의 큰 그림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데 대해 자신감을 피력했다. 또한, 2008년은 투자유치에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유치가 확정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최대한 활용해 해양경영으로 지역의 부와 가치를 창출하고 전남발전의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히고 시군의 공동 참여와 협조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도지사와 시장·군수는 투자기업에게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보완과 투자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공동유치활동을 전개하는 내용으로 “도- 시·군간 투자유치 활성화 협약”을 체결해 투자유치 실천의지를 대외적으로 천명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2012여수 세계박람회의 개최 준비와 개최 효과를 도내 전 지역이 고루 공유 할 수 있도록 각 지역이 특색을 살려 공동 참여하는 방안 등 당면현안과 새해 도-시·군간 상생과 협력 방안에 대한 폭넓은 협의도 이루어졌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071225-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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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위원] 해남 양부남 지청장 초청 특별강연범죄예방위원] 해남 양부남 지청장 초청 특별강연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완도지구협의회(회장 박경남)는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양부남 지청장을 초청하여 “참된 삶을 위하여 청소년기에 준비해야 할 몇가지”라는 주제로 지난 12월20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완도고 및 수산고 1~2년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여 호평을 받았다. ▲ 양부남 해남지청장 ▲ 완도군민회관 학생교육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071225-31일자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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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완도군 예산 2천8백42억여원 확정지난해 대비 3백68억원 증가 (11.9%) 완도군의회(의장 김부웅)에 따르면 완도군이 상정한 2008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 내년도 예산을 2천842억8,053만원으로 확정했다. 2008년 완도군 예산규모는 올해 2,558억원 보다 2백83억원(11.9% )이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 2백868천만원(12.75%)이 늘어난 2천536억원, 특별회계 3억여원(0.98%)이 감소한 306억원이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071225-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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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시-시인 종철천상 이사 시인 종 철 꽃 가마타고 시집오신 어머니는 ▲ 꽃가마 구십삼 년 아름다운 세상 소풍 끝내시고 꽃상여타고 천상(天上)에 가시네. 잘 뻗어가는 수많은 가지마다 칭칭 감아 도는 아우성도 뿌리치고 가는 곳이 어딘지는 모르지만 갈 곳이 있다는 사실에 세월에 무심함도 잊은 채 차가운 칠성판에 누워 흙에 온기를 기다리고 있구나. 불러도 대답 없고 모습도 없이. 벌써 그 집 식구가 되었나. 그곳에 정이 들었나. 한두 푼에 노잣돈을 챙겨 바람처럼 바람처럼..... 바삐도 걸음 재촉하는구나. 삶과 죽음의 경계선 무덤 속으로........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071225-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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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실버정책 연수를 다녀와서▲ 이부남 도의원 특별기고 이부남 전라남도의회 의원 세계 최고 장수 국가로 알려진 일본은 이미 20년 전부터 노인문제를 고민해왔으며, 개호보험 도입 등 고유 모델을 개발해 나름대로의 노인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한국도 2008년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될 예정으로 있어 일본의 개호보험 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미리 분석해보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야 할 것이다. 본 의원이 전남도의회 실버정책연구회 일원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삿포로 지게카이와 무사시노시 유토리에, 아지사이, 이타바시구 노인보건 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일본의 실버정책 추진상황을 둘러 보고 느낀점을 간략히 요약해본다. 실버정책 제도 세계 최장수 국가 일본은 일반 의료보험과는 별도로 노인요양 보장을 위하여 지난 2000년 4월부터 개호보험을 도입하였다. 일본이 개호보험을 도입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의료보험에서 차지하는 노인 의료비의 비중이 지난 95년 31%까지 치솟게 되면서 부터이며, 노인진료비 때문에 의료보험이 제 기능을 못할 정도가 되자 노인 요양을 위한 전문보험으로 개호보험을 도입한 것이다. 개호보험의 재원은 본인 부담금 10%, 보험료 45%, 정부지원 45%(중앙 22.5%·지방 22.5%) 등으로 조달되고 있으며, 급여는 노인들이 복지시설을 이용하면서 스스로 부담하는 돈은 전체 비용 가운데 불과 10%, 나머지 90%는 개호보험에서 지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일본도 점차 고령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요양기관에 입원치료를 원하는 노인환자의 급증으로 개호보험에 들어가는 비용의 가중으로 2006년도에는 개호보험의 지출을 줄이기 위하여 급여 급수를 5단계로 세분화 하는 등 전면 개정하기에 이르렀고, 2012년 이후에는 일부 요양급여를 전면 폐지할 계획으로 있으므로 우리나라도 뒤늦게나마 이와 유사한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내년 7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임에 따라 우리보다 먼저 실시했던 일본의 개호보험 문제점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한으로 줄여 나가야 할 것이다. 예방보험제도 강화 2006년도 일본이 개호보험을 전면적으로 개정하게 된 배경에는 요양 급여의 급증에 따른 재원부담이 결정적인 원인이었지만, 한편으로는 아파서 치료해야 하는 것 보다는 아프기 전에 예방활동하는 것이 재정적인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겠다 싶어 보험급수를 세분화 함과 동시에 예방보험제도를 도입하게 되었으며, 각 요양시설에서는 이러한 예방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운영함으로써 치료비를 절감하는 등 효과를 보고 있다. 정부에서도 향후에는 치료위주의 급여보다는 예방활동에 보다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도 일본의 경우처럼 보험급여의 급수를 정함에 있어, 보다 세분화하여 가벼운 경상환자가 중상의 급수를 보장받음으로서 재원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며, 치료에 앞서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시설 구축과 관련 종사자 육성,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야 할 것이다. 실버시설 운영 일본의 대부분의 실버타운은 처음에는 양로원으로 운영하다가 응급환자 및 치료환자의 발생으로 병원시설의 도입이 절실하게 됨에 따라 차츰 병원시설까지 단지내에 두는 종합적인 실버타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관련시설의 집중화로 응급환자 발생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함과 동시에 요양시설에서의 병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노인들이 사용하는 방(Room)도 처음에는 4인 이상으로 건축되었으나,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개호보험의 개정에 따라 1~2인실로 개축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실버시설을 설립 구상단계에서부터 예방시설, 요양시설, 병원시설의 집단화를 모색하여야 할 필요가 있으며, 요양시설의 방(Room)도 사생활 보호 취향에 맞춰 1~2인실 위주로 전환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특히 삿포로 지게카이나 무사시노시의 실버타운인 유토리에, 동경 아지사이, 아타바구시 복지센터 등은 한국과 비교할 때 노인요양시설이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혐오시설이란 이유로 지역민들이 거부하고 있는 것과 사뭇 다르다. 이는 노인들이 쉽게 요양시설을 찾을 수 있는데다, 병원과 센터, 시설 등이 타운을 형성하고 있어 응급환자 발생시 즉각적인 조치, 환자의 지속적 관리 등 복합적이고 체계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점도 있다. 또 시설들이 모두 유리창으로 설치돼 햇빛을 통한 통풍과 환풍이 자유롭고, 병원처럼 깨끗하게 설치돼 노인치료 및 자립능력을 길러주는데 효과를 보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활동도 눈에 띈다. 요양시설마다 봉사자들이 시간대별로 기록돼 의사와 간호사, 개호사, 작업치료사 등과 함께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한 것도 인상적이었다. 실버용품 임대 우리보다 일찍이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든 일본은 노인들에게는 노인전용의 건강보조용품을 만들어 보급하고 있고, 신체가 부자유스러운 노인들의 입장에서 이용이 편리하게 제작되고 있으며, 고가품은 대부분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노령인구의 급증과 더불어 내년부터 실시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본격 실시되면 실버 전문용품을 찾는 이용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지며 실버용품 판매나 임대매장도 발전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실버용품개발에 있어서는 노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점에 착안하여야 할 것이다. 결론은 한국의 인구 고령화는 급속도로 진행 중이다. 특히 전남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심각할 정도로 이제 모두가 풀어야 할 숙제로 대두되고 있다. 노인인구 비율이 7%에서 14%로 높아지는 '고령사회'로 진입하는데 일본이 24년, 미국이 71년, 프랑스가 115년 정도 걸린 데 비해 한국은 19년 정도로 분석되고 있다. 문제는 고령사회의 진입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일본의 경험을 잘 들여다보면 우리가 앞으로 마주칠 인구 고령화의 문제점을 예상할 수 있고 대책도 강구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노인문제 및 사회복지 전문가들은 사회보장비의 안정적인 조달과 노인복지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과제로 꼽고 있다. 지난 2002년 일본이 지출한 사회보장비는 약 82조엔에 달했는데, 이중 30조엔을 적자예산으로 충당했다. 한국도 향후 고령사회에 대비하지 못하면 사회보장비 지출이 크게 늘어나 만성적인 재정적자에 빠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무사시노시 실버타운 유토리에 아베 시설장은 "노인문제는 사회 모두의 문제라는 인식아래 연금, 의료, 주택, 복지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한국도 앞으로 닥칠 미래를 위해 노인시설 확충을 비롯해 재원대책, 전문인력 양성 등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란 말이 지금도 귓가에 생생히 맴돈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071225-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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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 완도군향우회 제25차 정기총회와 2007송년의 밤▲ 이인갑 재광완도군향우회장 제 13대 이인갑회장 취임이후 1년간 향우회 주요활동을 총회에 보고하고 친목과 화합을 주제로 향우중심의 송년의 밤 행사는 박상민 사무총장의 행사진행으로 시작되어 1부 최성남 대금연주에 이어 30여명의 광주여성합창단(단장 이인갑회장)의 재광 완도군 향우회가의 초연이 큰박수를 받았다. 재광 완도군 향우회가가 탄생하기까지 작곡지도 하여주신 광주 서강대 구희영 교수님과 작사를 해주신 김석권 향우회 상임부회장님이 함께 자리하여 많은 향우들과 축하인사를 나누었다. 제2부 정기총회는 제13대 이인갑회장의 인사와 이영호 국회의원, 김영록 전남도부지사, 김종식 완도군수, 김부웅 군의회의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박광태 광주시장은 영상으로 축사를 하였다. 2007 재광 완도군 향우회의 1년동안의 주요행사는 약 10분가량의 영상물 상영으로 정기총회 분위기를 새롭게 만들어 나갔다. 제3부 순서 송년의 밤은 뷔페만찬과 안병철 트럼펫연주, 다물군 동자승 무예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북돋았으며 나유란 여성사회자로 진행하는 읍·면 노래자랑이 펼져지면서 향우들의 노래솜씨를 모처럼 즐겁게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 시간에는 고금출신 진주아가수와 함께하는 특별공연팀이 출연하여 마지막까지 자리를 함께한 많은 향우들과 멋진 송년의 밤을 연출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인갑회장과 각 읍·면 회장단 그리고 제 13대 회장단과 집행부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돋보여 앞으로 재광 완도군향우회가 더욱 발전되리라는 희망을 갖게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향우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여 온 이인갑회장은 폐회사에서 2008년은 더욱 노력하여 한마음으로 완도발전에 보탬되는 힘있는 향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재광완도군향우회 062-362-0065>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071225-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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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참여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위기2007년을 보내며.... 세계적으로 정당정치는 쇠퇴하고 있다. 대부분의 정당들은 갈수록 보수화, 관료화 되어가고 있다. 그런 구태한 정치구조로는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를 담아내지 못한다. 특히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정치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으며, 그것은 기존의 정당정치와 정치구조에 대한 환멸이기도 하다. 소규모 농촌지역은 인구 1만명에 1명의 군의원으로 정 수 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다. 가칭 완도군의회의 경우 57,169명의 인구대비 6명의 군의원이 정 수 가 된다는 설이다. 지난12월19일 제17대 대통령선거 선관위 발표를 보면 인구 57,169명의 완도군은 46,449명의 유권자중에 30,496명이 투표하여 1위에 통합신당 정동영후보가 24,615표(81.7%) 2위에 한라당 이명박후보가 2,132표(7.1%) 3위에 민주당 이인제 후보가 1,171표(3.9%)를 획득했다. 전국의 득표현황은 한나라당 이명박후보가 11,492,389표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주민들의 정치성향도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민심이다. 이젠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받쳐줄 새로운 정치제도와 구조가 필요하다. 각종 주민참여조례, 주민소환제, 주민투표제, 참여예산제 등등은 기존의 대의정치에 대한 직접민주주의적인 요구이다. 그런데, 풀뿌리까지 전면적인 정당정치를 강요하는 것은 국회로부터 멀어지는 지방권력이 두려운 것이다. 또한 선거패배를 두려워하는 기존 정당들의 치졸한 나눠먹기식 야합에 불과하다. 정치는 상상력이다. 그 상상력을 제한하고 주민참여를 봉쇄하는 기초의원 정당공천제는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 초록정치연대는 주민들의 삶을 직접적으로 규정하는 지방선거제도를, 그것도 밀실야합으로 팽개칠 순 없다며 책임지지 않으려면 공천하지 말라고 주장한다. 반수 가까운 국민이 지지정당이 없다는 현실을 감안할 때, 오히려 정당에 묶여있는 의회구조(광역이든 국회든)를 줄이는 게 합리적인 정치개혁일 것이다. 정당은 패거리를 관리하는 관념적 선긋기일 뿐 어떠한 차별적인 지역정책과 대안적 가치를 제시하지 못했다. 정당의 책임은 선거 때 공천을 관리하는 것과 전국적인 바람몰이로 정당후보를 당선시키는 게 전부이다. 이것이 우리나라 지방자치제도에서 정당이 갖는 책임정치의 현주소이다. 한편, 일부 주민들은 성숙하고 민주적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행정과 의회 감시를 실시하고 투명하고 올바른 지역발전을 위해 주민소환을 비롯한 주민자치실현에 앞장설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최근 일련의 사태를 야기한 완도군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진상을 밝히고 그에 따른 군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는 대다수 주민들의 의견이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071225-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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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역 선박사고 예방 위한 안전대책 수립목포지방해양수산청 완도해양수산사무소(소장 신우철) 관제센터에서는 지난 7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유조선 기름유출사고와 같은 해난사고가 앞으로는 발생하지 않도록 ‘완도해역 선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 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관제요원에 대한 근무기강 확립과, 유조선 및 위험물 운반선에 RADAR 물표를 적색(특수선)으로 표시하여 선박을 집중관리 하고, VHF 비상 CH 16번으로도 호출토록 대책을 마련하였다. 또한 통항선박들은 어장, 양식장에 피해가 발생치 않토록 지정항로를 준수하고 항해 중에는 항법준수와 야간에는 규정된 등화를 표시하고 당직근무의 철저로 해상교통안전법규를 준수하여야 한다. 특히 한전 해저케이블 작업에 종사하는 예부선들의 통항분리항로에서 횡단 및 이동시 항법을 이행하고 항시 VHF를 개방하여 관제센터에서 호출시 응답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토록 당부하였다. 그리고 강풍, 강설, 짙은 안개 등 기상악화시 적정 속력을 유지 하고 선박간 거리를 확보하여 당직근무와 경계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안전항해에 기하여야 한다. 더불어 각종 항해·기관·통신장비 작동여부 및 구명의, 소화기 등 안전설비를 확인하고 배터리, 연료유, 엔진오일, 각종 배선 배관의 누수·누전여부를 출항전 꼭 확인하여야 한다. 특히, 겨울철 선박의 대부분이 안전 불감증이 빚어내는 사고인 만큼 해상근무자는 해상교통안전법 등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 함은 물론 기상악화시 무리한 항해를 삼가 하여야 한다고 관제센터에서는 강조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071225-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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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고금면출신 김영록 행정부지사2008년 1월9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 개최 예정 완도군 고금면출신 전남도청 김영록 행정부지사가 고향 청해진완도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오는 2008년 1월 9일 오후 2시 완도읍 군민회관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나를 키운 건 팔할이 바다였다’는 자서전은 김영록 행정부지사의 고향바다 냄새가 풍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완도출신 김 부지사가 공직생활의 경험과 고향을 그리는 순수한 마음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는 의미가 크다. 새감각 바른언론 완도청해진 071225-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