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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공천 내홍 심각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공천 내홍 심각 한지붕 두가족, 핵심은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놓고 이견 ▲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안철수 신당측 집행위원들 기자회견140501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이 6·4 지방선거 공천을 앞두고 심각한 내홍을 겪고 있다. 전 민주당 측과 안철수 신당 측이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구성 등을 놓고 첨예하게 맞서는 것이다. 전 민주당 측은 공관위(15명)를 8(민주당) 대 7(안철수 신당)로 구성하고 위원장을 민주당 측이 맡자는 입장인 반면 안철수 신당 측은 위원장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거나 양측이 합의할 수 있는 인사를 위원장으로 임명하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박소정 전남도당 공동위원장 등 안철수 신당 측 집행위원들은 1일 전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입장을 밝히고 "공천관련 분관위원회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관위 구성이 잘 이뤄져야 한다"며 "양측이 원만하게 공관위 구성에 합의한다면 비례대표심사위원회, 선거대책위원회, 재심위원회 구성은 양측이 조율하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 등은 "그동안 옛 새정치연합 인사들이 민주당 측에 문제를 제기하고 화합과 소통의 정치에 함께할 것을 호소해왔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소통창구를 파행시키는 등 분란만 일으키고 있다"며 "민주당 지도부는 기득권을 지키려는 구태에서 벗어나 국민들과 호남 민심이 바라는 진정한 새 정치에 대한 요구를 겸허히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모 국회의원은 "그사람들(안철수 신당 측)이 정치를 모르고 있다"며 "공관위원장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고 회의만 진행해라는 것이 도대체 말이 되느냐"고 반박했다. 이 국회의원은 "전남도당 공관위 구성안 등을 최고위원회에 제출했다"며 "최고위원회에서 원만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측 집행위원은 "현실적으로 지역 내 민주당 세력을 인정해줘야 하는데 안철수 신당에서 활동했던 사람들이 개혁공천 운운하면서 '5대5 정신'을 거론하는 것 같아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민주계와 안철수계의 갈등은 지난달 19일 당소속 전남 국회의원들이 간담회를 통해 지난달 7일 임명된 박소정 도당위원장의 임명철회를 결의하면서 부터 예견됐다. 이 갈등의 연장선상에서 현재는 두 계파가 공직선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을 놓고 심화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은 지난달 23일 통합 합의에 따른 5:5비율로 집행위원회 구성 이후 이번 선거를 직접 관장할 공관위 구성을 놓고 3차례나 만났지만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두 계파는 공관위 15명 중 구 민주계 9명 새정치계 6명, 위원장은 구 민주계로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고, 이후 민주계 8명, 안철수계 7명으로 공관위를 구성하는 안을 놓고 막판 진통을 빚고 있다. 일단 새정치연합계는 공관위, 비례대표심사위, 재심위, 선거대책위 등 4개 분과위를 8대 7로 구성하되 현역 국회의원 참여비율 3분의 1 이하, 위원장 표결 배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계는 “현역 국회의원이 모두 구 민주당계인데도 8대 7 구성비율을 받아 들였다”며 “이를 넘어서 5대 5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한 것이다”고 버티고 있다. 공관위 구성이 늦어지면서 공천 룰 결정이나 후보자 심사 등도 늦어지고 있다. 민주당계는 기초의원 경선방식을 100% 여론조사로 밀어붙이고 있지만 새정치연합계는 이에 반대하고 있다. 한편, 모 출마 후보는 “당 지도부 몇 사람의 합의로 이뤄진 통합이라는 한계 때문에 이 같은 갈등은 예상이 됐던 것 아니냐”면서 “사사건건 갈등을 빚고 있소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만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독자의 알권리 차원에서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시행세칙 준수 공지문 등 원문을 공개한다.<광주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502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시행세칙 준수 공지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를 추천함에 있어 공정한 경선관리와 투명한 후보자 선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엄격한 경선관리 및 시․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운영을 위한 경선세칙과 지침을 마련하여 이를 중앙당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도당 사무처에 공문을 통해 전달하였습니다. 시.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당 선관위에서 마련한 ‘경선 시행세칙’ 및 ‘지침’을 숙지하시고 이를 엄격히 준수하여 공명정대한 경선이 될 수 있도록 당부 드립니다. 2014년 4월 30일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양승조 =========================== 전남도지사 후보자 경선 공지 ■ 일시 : 5월 10일(토) 오후 2시 ■ 장소 : 장흥실내체육관(장흥읍 충열리 소재) ■ 경선방법 :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2014년 4월 29일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기초자치단체장 공천 후보자 공모 공고 ❍ 공모대상 :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기초자치단체장 후보가 되려는 자 ※ 신청자격 : 당원 또는 당원이 되려는 자 ❍ 공모기간 : 2014. 4. 14(월) ~ 4. 16(수) 18:00까지 <3일간> ❍ 신청방법 : 온라인 접수[https://www.npad2014.kr 또는 https://www.minjoo2014.com ※ 각종 증명서는 스캔을 통한 파일 첨부 방식으로 등록하며 원본은 등기우편(당일특급 또는 익일 특급)으로 제출 (우 150-871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70길 12 대산빌딩 10층 새정치민주연합) ※ 원본(등기 우편) 제출 서류 :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확인서, 최종학력증명서, 범죄경력증명서, 대표경력증명서, 병적증명서, 재산세, 소득세, 종합부동산세 관련 증명서, 기부금납부 증명서 각 1부 (문의 : TEL : 02-2630-0034) ❍ 제출서류 (온라인 접수 시 전부 기입되는 내용이니 별도로 제출 하지 않습니다.) 1. 후보자추천신청서 1부 <소정양식> 2. 서약서 1부 <소정양식> 3. 매니페스토실천계획서 <소정양식> 4.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각 1부 5. 당적증명서 또는 입당원서 1부 6. 당비납부 확인서 1부 (신규 입당자는 제외) 7. 개인별 기록카드 <소정양식> ※ 타당 및 무소속 출마 이력, 당적변경이 있는 경우 해당란에 반드시 기재하며, 누락 시 허위기재로 간주함 8. 본인소개서 1부 <소정양식> 9. 최종학력증명서 1부 ※ 정규학력 최종학력증명서,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외국 학위의 경우 공증본(사본) 10. 병적증명서(본인・배우자 및 직계비속) 각 1부 11. 재산신고서 1부 12. 최근 5년간 소득세 과세(납세)증명서, 재산세 세목별 과세(납세)증명서 - 공직후보자용 <배우자, 직계존비속 포함> ※ 소득세는 주소지 관할 세무서 발급 (공직선거용) ※ 재산세는 관할 구·시·군청 발급 (공직선거용) 13. 범죄경력·수사경력 조회서(본인확인용, 실효된 형 포함) 1부 [발급처 : 경찰관서] ※ 개인열람용 - 반드시 ‘범죄경력, 수사경력, 실효된 형 포함’으로 발급 제출 14. 기부금 내역서 1부 ※ 최근 3년 간 5개 이내 국세청 등록 기부내역서 및 기타 기부내역 증빙서류 15. 여론조사용 경력증명서(2가지) 각 1부 ❍ 기타 - 심사료 : 50만원 (접수 마감까지 납부; 농협 301-0003-0066-31, 예금주 새정치민주연합) ※ 입금자명은 반드시 후보자 이름만 가능(접수 마감까지 확인 불가 시, 未접수 처리) ※ 각 시・도당별 공천신청 등록비 및 경선기탁금 등은 별도임 - 기타 : 접수된 서류 및 심사료는 일체 반환하지 않되, 서류는 각 시・도당별 공천심사에 활용토록 이첩할 예정임. *기초단체장 공천후보등록정식메뉴얼(두가지 버젼)은 아래 첨부파일을 다운받으시기 바랍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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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경선 시기 장소, 통 큰 양보이낙연, 전남도지사 경선 시기 장소, 통 큰 양보 상대후보의 5월10일, 장흥요구 수용. 당 도민 위해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후보가 다음달 초로 예정된 경선 일정과 관련해 ‘선당후사’의 입장에서 통 큰 양보를 결정했다. 이 후보는 전남도지사 경선 공론조사선거인단 투표를 이석형·주승용 후보가 요구한 안대로 ‘5월 10일, 장흥’에서 치를 수 있다는 입장을 양승조 당 선관위원장에게 29일 전달했다. 이 후보는 “후보들 간 지루한 샅바싸움으로 경선 일정을 둘러싼 혼란이 더 이상 지속돼서는 안된다”며 이런 결정을 내렸다. 이 후보는 당초 전남 전지역 주민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화순과 5월 7일(8일) 실시를 주장해왔다. 그런데도 이처럼 시기와 장소를 모두 양보한 것은, 세 후보 간 이해가 엇갈리면서 경선을 둘러싼 혼란은 물론 온갖 억측이 난무하는 난맥상을 타개하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 경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도 일정부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낙연 후보는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도 계속해서 각자의 유불리만을 따지는 것은 당에도 부담이지만 도민들에도 예의가 아니다”며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당을 위하고 도민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고심 끝에 양보했다”고 말했다.<광주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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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전, 진도부군수)씨 완도군수 출마선언[인터뷰] 이제는 정책과 비전, 신뢰의 정치 실천할 때! 신우철(전, 진도부군수)씨 완도군수 출마선언 새정치민주연합 신우철 완도군수예비후보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군민이 행복한 ‘희망완도’ 제안하다” 라는 슬로건으로 수산직에서 다양한 경험으로 현재 완도수산고등학교 총동문회장으로 활동하며, 행정경험이 풍부한 신우철 전,진도부군수가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완도군수에 도전한다.<편집자 주> Q: 완도군수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A: 저 신우철은 지난 35년의 공직생활 동안 수산청, 해양수산부,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남도와 시군을 거치면서 어촌지도, 해운항만, 수산연구, 종합행정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였고, 2007년에는 이학박사 학위까지 취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원활한 군정수행과 다양한 재원마련에 필요한 풍부한 중앙인맥을 갖추었으며, 동료와 선·후배 직원들, 민원인들과의 소통을 항상 강조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04년에는 완도군민들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완도군 최고의 상 ‘완도군민의 상’ 수상과, 2011년 전남도청 전 직원들의 투표로 직접 뽑는 ‘2011베스트간부공원상’ 수상을 통해 ‘소통의 리더십’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업무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투철한 책임감과 청렴결백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대통령훈장까지 수훈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그동안 검증받아온 풍부한 행정경험과 중앙인맥, 전문성, 소통의 리더십, 도덕성을 살려서, 고향 완도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야만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실현해 달라”고, 군민 여러분이 저 신우철에게 전해준 뜨거운 명령이자 절실한 시대적 사명을 비로소 실천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Q: 앞으로 실현하고픈 완도 비전과 실행방안은? A: 풍요로운 완도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합니다. 따라서 저 신우철은 앞으로 4년 동안의 최우선 과제로 ▲‘지역융합형 경제발전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전복양식산업의 활력화방안을 마련하고 해조류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완도의 발전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경량 합금용 어선·레저선박 생산기술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농·수·축산물 친환경 가공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산업의 융합·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성공시키겠습니다. 또한 감동을 체험하는 차별화되고 품격 높은 마케팅으로 ▲‘5백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습니다. 감동을 체험하고 느끼도록 만들기 위해 해양레저 거점마을을 조성하고 전통시장 현대화 및 특성화사업을 통해 21세기형 해양관광시대를 열겠습니다. 그리고 장보고 대사와 원교 이광사 등 새로운 문화컨텐츠 개발에도 적극 나서 완도의 품격을 한 차원 높여가겠습니다.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완도, 화합완도’의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뛰어가겠습니다. 모든 세대의 주민을 위한 ‘평생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현장군수실’과 ‘군민 화합·소통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군민에게 감동으로 다가서는 따뜻한 자치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에 투자해 ▲‘새로운 장보고시대’를 열겠습니다. 이를 위해 수산대학을 유치해 완도의 내일을 책임질 글로벌 미래인재를 똑 소리 나게 키워내겠습니다. 완도∼고흥 간 연도·연륙사업을 가시화시키는 등 사회간접자본의 확충을 통해 미래발전기반을 확실히 다지겠습니다. 더불어 해양폐기물 종합처리장을 시설하는 등 완도가 가진 최고의 ‘청정’ 이미지를 미래의 특화브랜드로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지금은 무엇보다 군민들의 화합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따라서 이번 선거부터는 상대후보를 비방하거나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등의 무책임한 행동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최근 근거 없는 유언비어들이 나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진도부군수 재임 시 중국 ‘장자도’그룹에게 전복가두리 8만 칸을 진도에 시설하도록 했다”고 하거나, “선거법 위반으로 후보자가 당선되더라도 무효가 된다”고 하는 등의 사실과 전혀 다른 이야기들이 유포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지역정치인들은 분명히 명심해야합니다. 완도군민들이 지금 가장 절실히 원하는 것은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실현하는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화합과 소통의 지역문화를 다시 회복하는 일에 지역정치인들이 앞장서야 합니다. 즉, 정책과 비전의 정치, 군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정치문화를 정착시켜야 할 것입니다. 군민 화합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나가는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만들도록 합시다. ▶한편, 참신하고 준비된 행정전문가로 알려진 새정치민주연합 신우철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항간의 근거없는 유언비어를 차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독자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선거법관련 등으로 고발되어 경찰조사 관련에 대한 추가질문 사항에 대해서는 차후 기자회견을 통해 소상하게 발표하여 군민들에게 의혹을 해소시키겠다고 전했다. 신 후보는 풍요로운 완도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경제가 살아나야 한다며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활발한 선거활동에 들어갔다.<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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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후보 이용섭씨 무소속출마 선언완도군수후보 이용섭씨 무소속출마 선언 새정치민주연합 군수후보 공천 전격철회 이용섭 완도군수예비후보-무소속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새정치민주연합 완도군수 후보로 공천을 신청했던 이용섭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공천신청을 전격 철회하고 무소속 출마 입장을 본지에 밝혔다. 이용섭 후보의 무소속출마 기자회견 보도자료 원문을 살펴보면 완도군민 여러분에게 새정치를 위해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에 따르면 민주주의의 성지인 호남에서 “민주당의 일당독점으로부터 노쇠한 호남을 바로세우고”, “기득권 세력으로 인한 대립과 반목을 제거”하고, “자치 민주주의 실현으로 지역발전을 이루는 것” 이를 기반으로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이 호남과 완도의 새정치였다는 것. 無공천을 통해 군수후보를 군민 앞에 세우고, 군민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 즉, 당의 선택이 아닌 군민 스스로의 선택으로 완도의 미래를 열어나가게 하는 것이 새정치의 가치라 생각했기에 완도군수에 출마를 결심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능력, 경험, 인물 대신에 “당心, 지구당위원장의 지원, 당 기여도”등 부패한 민주당의 낡은 관행을 답습한 공천방식은 기초자치단체장과 지역정치인의 줄서기를 강요하고, 중앙정치권의 사익을 위해 또다시 호남인을 들러리로 세우는 낡은 작태라고 분개했다, 또한, 강요된 줄서기로 당선된 군수는 군민의 “이해와 요구”에 근거한 자치 민주주의 실현 보다는 당과 기득권세력에 휘둘린 허수아비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혜와 부패, 갈등과 반목을 제거하고 군민 대통합과 자치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새정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저를 지지해주신 지지자님들과 긴 논의와 토론 끝에 새정치민주연합 완도군수 후보 공천신청을 철회하고 탈당을 결정하였다는 것. 이용섭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거부하고 군민과 함께 자치민주주의 실현과 새정치 가치 구현을 위해 완도군민과 함께 정치권에 기생하며 철옹성을 쌓아온 부패한 특권세력들과의 투쟁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거부하는 것은 선거에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는 이 후보는 그러나 중앙정치권과 기득권세력에 휘둘리는 완도군수 보다는 군민과 함께 낡고 썩은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고 “완도 대통합”과 “자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 “완도군수”의 값진 길임을 지지자님들과 함께 확인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섭 후보는 이제 무소속 완도군수 후보로 새 출발하며 능력과 경험, 정책과 저 이용섭은 이제 무소속 완도군수 후보로 새출발하며, 능력과 경험,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일등 완도군을 만들기 위한 정책과 공약으로 군민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 선택받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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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 조문대통령,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 조문 반드시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박근혜 대통령님이 29일 오전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박 대통령님은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국화 한 송이를 들고 희생자들의 영정사진을 천천히 둘러보고 유족으로 보이는 한 할머니의 어깨를 감싸 안고 위로했다. 이후,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서 헌화 및 분향, 묵념으로 애도를 표했다. 분향 후 유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쌓여온 모든 적폐를 다 도려내고 반드시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희생된 모든 게 절대 헛되지 않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약속을 했다. 박 대통령님은 조의록에 "갑작스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고 적었다. 한편, 이날 조문에는 김기춘 비서실장과 박준우 정무수석, 모철민 교육문화수석, 민경욱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광주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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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 진도 현장 다시 방문정홍원 국무총리, 진도 현장 다시 방문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세월호 참사로 지난 27일 기자회견에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국무총리가 29일 오전 전남 진도 현장을 다시 찾았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 주재의 국무회의 참석을 취소하고 범부처사고대책본부가 있는 진도 군청에서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겸 범부처사고대책본부장으로부터 현재까지의 수색과 구조상황을 보고받았다. 대책본부의 한 관계자는 정 총리는 사고 수습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장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 총리의 일정은 유동적이지만 실종자 가족이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과 팽목항, 구조 현장도 다시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홍원 국무총리는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 16일과 18~21일 진도를 찾았으며 사퇴 표명 후에는 이번이 처음으로 상경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광주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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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대참사 애도 분위기 속 음주운전 이라니...세월호 대참사 애도 분위기 속 음주운전 이라니... 전남 완도군청 직원, 신호위반 음주 면허취소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세월호 대참사로 전 국민의 애도속에 지역축제에 모든 문화행사에 음주가무 등이 전면 중단된 가운데, 전남 완도군청(군수 김종식)의 G모 직원이 전남 완도군 완도읍에서 24일 신호위반을 하여 전남 완도경찰서 읍내파출소 직원에게 현장에서 적발되어 단속과정에서 음주 사실이 적발되었다. 전남 완도경찰의 음주측정결과 운전면허취소 수준의 알콜수치로 적발되었다는 것. ▲ 세월호 참사 전국적인 애도분위기 세월호 대참사로 전 국민의 애도 분위기속에서 음주 가무를 절재하고 모든 문화행사를 취소또는 축소하는 민감한 시기이다.국제해조류 박람회 기간에 근무를 제대로 하여야 할 군청 공무원이 24일 야간근무 특수수당을 받기위해, 군청근무 지문시스템에 확인을 마치고, 가는중 교통신호 위반에 음주운전까지 적발되어 주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전남 완도군청 직원의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주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국민적 애도분위기 동참을 위해 준비된 해조류박람회 가수출연 문화행사도 취소하는 마당에 술을 먹고 야간근무를 하다가, 군청 근무 시스템에 야간수당을 받기 위한 지문확인을 하고 가는 길에 신호위반과 음주운전은 공무원의 직분을 망각한 돌출행동이라는 것이다. 한편, 전남 완도군 완도읍 주민 C모씨(67)는 “ 세월호 참사로 국가 대재앙의 와중 및 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에 완도군청 공무원이 음주근무에 음주운전이라니 국민정서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처사라”며 혀를 내둘렀다.<기동취재부>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28 수정04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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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깊은 애도를...세월호 희생자 가족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임직원 일동 "희생된아이들의 명복를빌며 기적이일어나길 바라며 기도합니다 " 2014, 04, 25.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임직원 일동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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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완도군의회 다선거구-김동준 새정치민주연합인터뷰] 완도군의회 다선거구(군외, 신지, 약산, 청산) 김동준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 가슴으로 듣고,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모델을 만들겠습니다. 김동준 새정치민주연합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의회 다선거구는 나선거구에서 분리되어 군외면, 신지면, 약산면, 청산면으로 새롭게 분구된 지역으로 2명을 선출하는 군의원 선거구에 6명의 후보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활발한 얼굴 알리기에 들어간 지역으로, 전문 사회복지사인 신지면 출신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준 예비후보를 만나보았다.<편집자 주> Q, 완도군의회 의원 김동준 예비후보 출마의 변. A,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완도군의회에 복지전문가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군의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소아과가 없어서 불편하고 합니다. 공부하는 아이들은 군립도서관 환경이 턱없이 열악하다고 말합니다. 맞벌이 부부는 주말에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어 이웃의 신세를 진다고 합니다. 휴일에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출산장려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고령의 독거노인 세대수가 매년 증가 하는데 해결책이 무엇이냐고 질문 합니다. 저는 10년 넘게 복지현장에서 일하면서 우리군의 실정에 맞도록 복지전달체계가 구체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인복지,아동복지,청소년복지,가족복지,장애인복지,여성복지등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복지정책만으로는 12개 읍.면이 각각의 도서로 형성되어 있는 완도군의 특성에 맞는 복지행정을 펼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복지전달체계를 통하여, 실천가능한 복지서비스 모델을 만들어야 합니다. 조례를 통하여 중앙정부의 복지제도가 더욱 세분화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중앙정부의 재정만으로 늘어나는 복지욕구를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자립형 복지 제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완도군복지재단 설립이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생산적 복지시설이 더 많이 세워져야 합니다. 고령자의 일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유형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되어야 합니다. 사회적 기업을 통한 일거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낙수효과가 커지도록 정책이 전환되어야 합니다. 복지제도는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보조인등 복지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네트웍 형성을 위해 연합체가 구성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초수급권자 수준의 저임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사회복지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처우가 개선 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한편, 김동준 새정치민주연합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가슴에 담았으며. 주민들의 바램을 이뤄내기 위해서 더 많이 공부하는 군의원으로, 언제나 삶의 실천현장에서 군민과 함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완도군다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준(金東俊, 남/1958,01.22. 56세) 예비후보는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출신으로, 광주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석사로 현재 드림복지재단을 운영하는 대표이며, 완도군노인전문 청해요양원 원장을 역임한 전문 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다.<대담: 서부 정완봉기자> ▶ 정정 - 본지 20140422-28일자 전남 완도군의원 예비후보 기사 중에 완도군다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준 예비후보의 사진 설명 오자를 새정치민주연합 김동준 예비후보로 정정합니다.<2014,04,25>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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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세월호 참사 사건-종합[진도 여객선 침몰]세월호 참사 사건-종합 사진설명>침몰되는 세월호-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침몰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수학여행]교육부 지침 안 지키고 답사도 비행기로 MBN 보도에 따르면 이번 침몰사고는 교육부가 지침으로 내놓은 수학여행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담당 교사는 반드시 해야 하는 사전답사를 바쁘다는 핑계로 직접 배를 타지 않고 비행기로 갔다 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월 15일 저녁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등학교 학생은 2학년 10개 반 329명입니다. 교육부에서는 대규모로 여행하다 보면 큰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어 소규모로 여행 갈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담당 경기도교육청은 3개 학급, 100명 내외로 움직이라고 권고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수학여행 특성상 미리 해당 학생 수만큼 계약을 맺을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지난해 공주 사대부고 해병대 캠프사고 이후 반드시 지키도록 한 점도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행 전 사전답사를 해야 하는데 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다. 확인 결과 담당 교사들은 바닷길이 아닌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비행기를 타고 다녀오셨어요. 학생지도도 하지만 수업이 있잖아요. (배 타고 가면) 시간이 많이 소비되니까." 학생들의 단체 여행에 대한 매뉴얼은 갖춰져 있지만, 현장에서는 공염불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이준석 선장… 뱃길 꿰뚫는 베테랑으로 소개 '황당' 연합뉴스보도에 따르면 침몰한 세월호 선장 이준석 씨에 대해 베테랑 논란이 일고있다. 이 선장은 지난 2006년 당시 강진신문 편집국장인 주희춘(현 강진일보 편집국장) 기자가 펴낸 '제주 고대항로를 추적한다(주류성 출판사)'라는 책에서 인천-제주 구간의 뱃길을 훤히 꿰뚫고 있는 베테랑으로 그려져 있다. 당시 완도-추자도-제주도를 운항하는 600t급 여객선 '온바다호' 선장이었던 이 선장은 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항해 인생을 소상히 털어놓았다. 당시 1년 6개월 전부터 완도-추자도-제주도 노선을 매일 운항한 이 선장은 32살때부터 외항선을 타기 시작했고 당시로부터 10여년 전부터 부산-인천, 인천-제주를 운항하는 상선과 제주-인천을 오가는 여객선 선장을 맡아봤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완도-추자도-제주 뱃길은 긴급 상황이 되면 30분 내에 안전한 곳으로 피항할 수 있는 거리에 섬들을 두고 있어 태풍주의보만 없으면 600t급 여객선이 안심하고 다녀도 되는 항로라고 설명했다. 또 추자도 주변에서는 겨울철이 되면 돌풍현상이 자주 나타나 순식간에 기압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바람이 초속 15∼20m로 불고 파도가 심하게 친다고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런 바람에 대형 여객선은 끄떡없지만 예전에 옹기를 싣고 다니던 15t 정도의 배는 물론 30t 정도의 상선까지도 돛이 찢어질 만큼 큰 바람이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동서로 이어지는 보길도와 추자도 사이의 항로는 부산-목포, 부산-인천 등을 잇는 최단거리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소안도와 보길도를 지나 이번에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진도 앞 병풍도를 거쳐 흑산도로 빠져나가는 구간은 하루 수백 척의 상선들이 통과하는 곳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인천-제주 구간은 물론 사고가 발생한 병풍도 앞바다에 대한 항해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이 선장이 이번 참사가 난 세월호의 항해책임자였다는 사실에 대해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당시 이 선장을 인터뷰했던 주 기자는 17일 "당시 인터뷰한 기억으로 보면 이 선장은 섬이 많은 특수성을 가진 우리나라 연안 항로에 대해서는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드문 전문가였다"며 "원칙에 충실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는데 이번에 침몰 사고를 냈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침몰 세월호, 운항 20대 여성항해사 사고구간 운항 처음이었다 항해사 경력5개월…2인1조인 조타수도 운항 경험 5개월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16일 전남 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침몰 사고' 당시 여객선 운항을 맡았던 항해사는 경력 5개월의 20대 여성 항해사 박모(25·여)씨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 항해사는 특히 인천→제주도 방향의 사고 지점에서 세월호를 운항한 건 처음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인1조'로 항해사 박씨의 지시를 받아 키를 조작하는 조타수도 세월호 운항 경험이 5개월에 불과한 조모(55)씨였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수로가 좁고 조류가 비교적 센 사고지점에서 경험미숙으로 무리한 변침(變針)을 유발해 세월호를 침몰로 이르게 했을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지적하고 있다. 17일 만난 세월호 조타수 오모(58)씨는 "당초의 계획대로라면 경험미숙인 박 항해사가 사고 해역에서 운항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씨는 "세월호는 보통 오후 6시30분에 인천을 출발해 익일 오전 8~9시쯤 제주도에 도착한다. 사고 당시 운항을 맡았던 박 항해사-조 조타수 조는 저녁 8시~0시, 오전 8시~낮 12시 등까지 근무하는 조였다"며 "이들은 출항이 지연되지 않았다면 인천부근과 제주도 부근 등에서만 운항을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박 항해사는 사고 지점 근처에서는 운항을 해본 적도 없다"고 덧붙였다. 오씨에 따르면 박 항해사는 15일 저녁 안개로 시야확보가 어려워 출항이 지연되자 평소처럼 제주도 부근이 아닌 '험한' 맹골도 부근을 오전 8시쯤 처음으로 운항하게 됐다. 게다가 운항파트너인 조타수 조씨도 세월호 운항 경험이 5개월에 불과하고, 두 사람이 한 조가 돼 호흡을 맞춘 것도 길어야 두 달뿐이라 이날 운항에는 경험과 호흡에서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해당 구간은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만큼 물살이 세지는 않지만 비교적 수로가 좁고 물결 방향이 여러 군데로 조류가 세 이 구간을 지날 때는 보통 '수동모드'로 바꿔 직접 키를 잡고 운항해야 한다. 사고 지점은 역삼각형 모양의 맹골도-거차도-병풍도의 한 가운데였는데 맹골도와 거차도 사이를 통과해 들어온 뒤 병풍도에서 방향을 꺾어야 했는데 '변침(變針)' 과정에서 항해사가 무리한 운항을 지시했을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선박들은 항상 직선운항을 하다 방향을 꺾을 일이 있으면 '90도'로 방향을 꺾는데 이 과정을 변침이라고 한다. 90도를 한 번에 꺾지 않고 항해사의 지시를 받은 조타수가 2~3도씩 서서히 키를 돌려 방향을 튼다. 여객선 운항은 항해사 한 명과 조타수 한 명씩 총 2명, 3개조가 4시간씩 돌아가며 '시간제' 교대근무를 한다. 교대시간은 저녁 8시부터 4시간 단위다. 예를 들어 오후 6시30분에 운항을 시작하는 항해사-조타수 조는 저녁 8시까지 운항한 뒤 다음조에 운항을 넘기고 다음조는 0시까지 운항한 뒤 4시간 뒤 다음조에 인계하는 방식이다. 오 조타수는 "세월호를 10개월 몰았지만 이번처럼 출항이 지연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며 "사고일 0시~오전 4시까지 조타수로 배를 몰았는데 당시 기계적 결함이 있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청해진해운의 전신은 세모해운… ‘오대양 사건’ 유병언씨 아들들 소유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사고 선박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은 과거 한강 세모유람선을 운영하면서 ‘해운황제’를 꿈꿨던 유병언씨(73)의 두 아들이 최대주주인 아이원아이홀딩스가 사실상 지배하는 회사로 밝혀졌다. 유씨는 기독교 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목사로 1987년 종말론을 내세우며 신도들이 집단 자살한 ‘오대양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검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청해진해운은 1997년 부도 처리된 세모해운을 전신으로 1999년 2월 설립됐다. 유씨의 아들인 유혁기씨(19.4%)와 유대균씨(19.4%)가 최대주주인 지주회사 아이원아이홀딩스가 자회사인 천해지 지분의 42.8%를 갖고 있고, 천해지가 청해진해운의 지분 39.4%를 보유하고 있다. 아이원아이홀딩스가 직접 보유한 청해진해운 주식도 7.1%다. 구원파 관련자들 사이에서는 “청해진해운은 구원파 신도들이 다수 관계된 회사”라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 무역 오퍼상을 하던 유병언씨는 1979년 (주)세모를 설립했으며 1981년 장인 권신찬 목사와 함께 1981년 교계에서 이단으로 취급되는 기독교 복음침례회를 창립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인 전경환 전 새마을본부중앙회장과 친분이 있던 그는 1986년 9월 유수업체를 물리치고 한강유람선 운영권을 따내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1995년 (주)세모 해운사업본부에서 독립한 세모해운은 서해안과 남해안 20여개 항로에 총 27척의 여객선과 화객선을 운항하는 한국 최대의 연안여객선업체로 급부상했으나 이후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1997년 부도 처리됐다. <기동취재반: 石泉김용환대표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남부 신재희, 김광섭기자, 광주취재부 조영인 실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