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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칼럼-완도군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야石泉칼럼 ▲ 석천 김용환 金 容 煥 (전국지역신문협회 전남협의회장, 본지발행인) ‘장애인의 날’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을 맞이하며 완도군은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야 지난 4월20일은 제27회 장애인의 날입니다.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이다. 올해 국회에서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통과됐지만, 여전히 우리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수준은 안타깝게도 아직 미약한 편이다. 22개시군이 참여한 전라남도체육대회가 완도에서 2일간 열렸다.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일부 선수가족이 본지에 장애인 이동권의 불편을 호소했다. 완도군은 강진군을 본받아 완도읍 시가지 인도의 턱을 낮춰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인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야 한다. 이에 본지에서 직접 확인한 강진읍 시가지는 장애인이 안전하게 인도를 이용하도록 인도턱을 낮춰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다니도록 배려하였다.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한 강진군이 많은 예산을 들인 것이 아니라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졌다는 의미가 크다. ‘한국에서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죽기보다 힘들다’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 일부는 아예 한국을 버리고 삶의 터전을 옮겨버리기도 했다는 것. 장애인의 날이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깊게 하는 날이 아니라 일년 가운데 단 하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축제를 벌어도 되는 날로 여겨지고 있다는 비난의 소리도 들린다. 아무튼 '장애와 비장애' '정상과 비정상'을 애써 구분하고 일상적이고 사회적인 차별과 편견에 의한 폭력과 인권침해를 재생산하는 변함없는 기성사회와 언론의 볼썽사나운 모습 이외에도, 우리주변에서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한 인간'으로 살아가기 힘겨운 상황에서 고립된 장애인들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제, 편견이라는 작고 네모난 틀을 벗어날 때다. 체조선수 활동 중 사지마비 장애인이 됐지만 존스홉킨스 의사로 거듭난 이승복씨처럼, 교통사고로 어깨아래 전신이 마비됐지만 브루클린 검찰청 강력계 검사가 된 정범진씨 처럼, 소아마비로 두 다리를 쓸 수 없지만 오하이오주 라이트 주립대학 오케스트라 지 휘자로 활약한 차인홍씨처럼. 장애인이 사회에서 당당히 일어설 수 있도록 동등한 사회생활을 보장하는 선진 복지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되겠다. 차별과 소외가 없는 평등사회를 위하여 본지는 보도를 통해, 또 직접 완도군 해당과를 직접찾아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대한 인도턱을 낮추라는 건의를 수없이 하고 지난해는 관내기관단체 간부 및 학생, 일반인(비장애인)들이 2006 완도장애체험대회를 할 때 본지에서 후원까지 하였으나 완도군은 완도읍내 기존인도의 턱을 현재까지 낮추지 않고 있다. 완도군은 인도 턱부터 낮춰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라. 장애인을 위한 작은 일부터 배려와 따스함이 넘치는 복지사회, 시혜와 동정이 아닌 자립과 인권이 중시되는 인권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입력:0704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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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체육회 살인사건 배경은 '보은인사'전남체육회 살인사건 배경은 '보은인사' 전남도체육회 임원 살인사건은 '보은인사'에 따른 내부 갈등이 결정적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전남 강진경찰서는 "산하 경기단체 임원을 살해한 전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정모씨(61)가 사건발생 4일만인 이날 새벽 서울에서 자수해와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정씨는 전남도민체전 사흘째인 지난 26일 오후 9시께 대회 개최지인 강진의 한 식당에서 협회 운영문제를 놓고 전남씨름협회 회장 백모씨(57).전무이사 신모씨(51)와 언쟁을 벌이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신씨를 살해하고 백씨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는 사건 전날인 25일 전남씨름협회 초청 만찬석상에서 "상임부회장을 잘 모시라"는 씨름협회 모 관계자의 발언을 듣고 격분했으며 앙갚음을 위해 이날 흉기를 미리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경찰은 지난해 5.31 지방선거 이후 현 상임부회장 인선에 따른 정씨의 앙금이 결국 살인사건으로 비화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정씨는 지난해 5.31지방선거에서 전남도지사의 선거를 도왔으나 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인선 당시 일부 경기단체의 반대 등에 밀려 부회장에 부임하지 못했다. 이후 상임부회장 인선을 높고 '보은인사' 및 '낙하산 인사'라는 논란이 일었고 정씨는 현 상임부회장 측근인 씨름협회 등 일부 경기단체들과 내부 알력다툼을 벌여왔다. 경찰은 이 같은 전남도체육회 내부 정황으로 미뤄 정씨가 씨름협회 관계자가 한 "상임부회장을 잘 모시라"는 발언이 살인을 촉발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밤 정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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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바다포럼 중국 해상왕장보고 기념관 개관식 개최국회바다포럼 중국 해상왕 장보고 기념관 개관식 개최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되새기며 동북아가 전세계의 물류 허브로 발전 기원 (재)해상왕 장보고기념사업회와 영성시 인민정부, 적산그룹이 주최한 장보고 기념관 개관식이 지난 22일 중국 산동성 적산풍경명승구 내 장보고 기념관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영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십여명의 국회의원, 김재철 해상왕 장보고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한 해양수산부 등 정․관계인사와 기념사업회 관계자, 취재단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은 산동성 및 영성시 관계자, 적산그룹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해상왕 장보고의 고장인 완도가 지역구인 이영호 국회바다포럼 대표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과거 장보고 대사가 동북아의 무역활성화에 기여 했듯이 한중간의 교류가 활성화 되고, 나아가 동북아시아가 전 세계의 물류거점지대로 발전하는 초석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공로상 수여식에서 김성훈 상지대학교 총장과 최민자 성신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장보고 기념관 개관 공로상을 받으며, 테이프 커팅에 이어 기념관 내부를 둘러보며 행사를 마쳤다. 이날 많은 국내 참석자들은 해상왕 장보고의 업적을 기리며, 동북아의 중심으로 거듭나기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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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해양엑스포 3파전,,, 누가 승자2012엑스포 3파전…누가 승자? 한국, 경제규모·국제대회 개최경험서 모로코·폴란드에 ‘우위’ 2012년 세계엑스포 유치 레이스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까. 지난 13일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한국 실사가 공식적으로 완료되자 경쟁국들의 엑스포 준비 상황에 대한 관심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분위기다. 2012엑스포 추진 일정상 앞으로 약 2개월 간 후보국들은 실사준비를 비롯한 엑스포 유치전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다. 오는 6월 프랑스 파리 BIE총회에서 후보지별 계획 발표와 현장실사 결과 보고가 이뤄지면 일단 최종 개최지의 윤곽이 드러난다고 봐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9~13일 진행된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한국 현지실사에서 여수엑스포 조형물을 보고 있는 BIE 실사단.한국은 BIE 실사단의 까다로운 현지실사 관문을 ‘성공적으로’ 통과한 데 일단 한숨을 돌리고 있는 표정이다. 카스트로 BIE 브라질 대표는 노골적으로 “한국이 승자가 될 것”이라고까지 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하지만 아직 축포를 터트리기엔 이른 감이 있다. 11월 말 BIE 회원국들의 투표로 최종 엑스포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기까지 7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고, 그 기간 동안 언제 어떤 식으로 상황이 역전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 한국, 엑스포 유치 레이스 “굿 스타트” 현재 2012엑스포 유치권을 놓고 출사표를 던진 나라는 총 3개국이다. 이중 한국의 여수가 가장 먼저 BIE 실사를 마쳤고, 오는 30일~5월4일 탕헤르(모로코), 5월14일~18일 브로치와프(폴란드) 실사가 예정돼 있다. 탕헤르와 브로츠와프 실사 시작 전이기 때문에 아직 유치국 결정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실사 결과를 객관적으로 놓고 비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지난 4박5일간 BIE 실사단의 입에서 '완벽' '환상적' '최고'라는 단어가 떠나지 않았던 점을 볼 때, 지난 주 국내 현지 실사를 통해 여수가 2012엑스포 유치에 성큼 다가선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카르맹 실뱅 BIE 실사단장 말대로 “굿 스타트”를 끊은 셈이다. 객관적인 지표면에서도 한국이 다소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여수엑스포 유치위원회 고위관계자는 “결국 엑스포 유치의 관건은 국제적인 규모의 행사를 치러낼 경제·사회적 능력 여부 아니겠느냐”며 “상대국에 비해 높은 경제수준은 한국이 지닌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11위의 경제규모와 1988년 서울올림픽, 1994년 대전엑스포, 2002년 한일월드컵 등 ‘빅3 국제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전력은 BIE 입장에서도 크게 고려할만한 요소라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세계적 규모의 글로벌 기업과 해외 네트워크망, IT(정보기술) 강국이라는 이미지도 엑스포 유치에 긍정적인 면으로 꼽는다. 여수엑스포 주제로 선정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의 적절성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차례 회자된 바 있다. 실뱅 단장은 이번 실사에서 “여수엑스포 주제가 국제적인 관심을 끌만하다”고 밝혀 힘을 보탰다. 다만 2010년 엑스포 개최지가 상하이(중국)로 정해져 2005년 아이치(일본) 때부터 동아시권에서 박람회를 ‘싹쓸이’한다는 지적과 중소도시 여수의 낮은 인지도 등이 걸림돌로 지목되고 있다. ◆ 유럽인이 꼽는 최고 국제휴양도시 ‘탕헤르’ 여수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탕헤르는 영화 <카사블랑카>의 무대이자 1년 중 300일간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항구도시다.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과 지중해가 만나는 지브롤터 해협에 자리잡은 모로코의 맑고 깨끗한 햇살과 바람은 매 휴가철 수많은 유럽인구를 탕헤르로 끌어들이고 있다. 모로코는 국제휴양지 탕헤르의 명성과 ‘아프리카·이슬람권 최초 개최’라는 명분으로 엑스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개최도시의 국제적 유명세를 이용하되, 1인당 1730달러(2004년 기준)에 불과한 낮은 소득수준과 개최능력 부족이라는 약점은 ‘대의명분’으로 보완하겠다는 발상이다. 특히 국왕이 유치활동을 직접 지휘하고 있어 각종 유치활동에서 신속한 의사결정 및 기동력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은 강점으로 꼽힌다. 대서양과 지중해가 만나는 지브롤터 해협에 위치한 모로코 탕헤르는 유럽인들에게 '꿈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아프리카 대륙에서 정치·경제적으로 매우 안정돼 있다는 점도 유리하다. 모로코는 중동·아시아·유럽·아프리카 문화가 교차되는 지역으로, 이슬람 국가면서도 개방적이고 서구적이며, 아프리카 대륙에 위치해있지만 유럽적 문화와 전통을 지니고 있다. 모로코가 엑스포 주제로 왜 ‘세계의 길, 문화의 만남, 세계의 화합 (Routes of the World, Cultures Connecting, For a more United World)’을 선정했는지 이해가 가는 대목이다. 모로코의 약점으로 지적된 ‘외교력 부재’는 올 상반기 중 전 BIE 회원국에 총 18개 사절단을 파견하는 등의 노력으로 커버하고 있다. 오는 5월 중 BIE 회원국 대표를 대상으로 한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할 예정이다. 그러나 여전히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경제적 능력이 미흡하다는 점은 모로코의 아킬레스건이다. ◆ EU 지지 등에 업고 세몰이 나선 ‘브로츠와프’ 폴란드 역시 유럽연합(EU) 차원의 공동지지 추진 전략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표 몰이에 나섰다. 폴란드는 동유럽을 중심으로 BIE 회원수가 가장 많은 유럽의 후광을 기대하고 있다. BIE 회원국 98개국 중 유럽국가는 총 36개국으로 아시아 15, 미주 25, 아프리카와 중동 각 26개국에 비해 월등히 많은 수를 차지한다. 폴란드의 공업 중심지 브로츠와프 전경. 도시 한 가운데로 오데르강이 흐른다.폴란드는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와 상황이 비슷하다. 당시 경험을 토대로 지난 1월에는 엑스포 유치조직을 전면 개편해 후보도시인 ‘브로츠와프’ 홍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번과는 달리 중앙정부 차원에서 강력한 유치 의지를 보이고 있고 실제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특히 경쟁국 중 해외 상주공관을 가장 많이 보유(63곳), 유리한 외교망을 갖췄다는 점이 폴란드의 강점이다. 반면 연정체제로 정국이 다소 불안정하다는 점과 개최도시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가 낮다는 점은 취약한 부분으로 꼽힌다. 브로츠와프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오데르강을 중심으로 발달한 폴란드의 공업 중심지다. ◆ "남은 기간은 BIE 회원국 상대 외교·홍보 싸움" 이처럼 3개 도시마다 각기 다른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도시간 계량비교는 사실상 무의미할 수 있다. 다만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란 말이 있듯이 도시별 장·단점을 정확히 분석해 유치전에 임한다면 남은 7개월을 보다 밀도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BIE 실사단의 조언대로 앞으로는 '외교전'에 주력해야 한다. 실사 결과가 아무리 좋게 나와도 한국을 제외한 나머지 97개 BIE 회원국을 설득하는 작업에 실패한다면 엑스포 개최는 힘들어진다. 여수엑스포 유치의 당위성과 주제를 충분히 부각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전에도 가세해야 한다. 이반 프로스타코프 BIE 러시아 대표는 “아직 투표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미디어의 도움이 중요하다”면서 “한국 기자들이 여수에 대한 정보를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3개 도시에 대한 BIE 실사 결과는 오는 6월 제141차 BIE 총회에서 98개 회원국 대표에게 회람되고, 11월 26~27일 파리에서 열리는 142차 총회에서 비밀투표로 최종 개최지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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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바다건너는 고금도주민들'버스타고 바다건너는 고금도 주민들' 고금면과 완도읍 버스노선 17일개통 전남 고금도 등 동부권 섬 주민들의 육지 나들이가 한결 쉬어졌다. 완도군은 17일 완도읍과 신지면-고금면 간을 잇는 버스노선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가 고금면 등 동부권 섬 주민들이 섬 지역만 다니는 버스에서 내려 배로 갈아 탄 뒤 또 다시 다른 버스로 갈아타고 육지로 나와야 하는 불편함이 완전 해소됐다. 버스 노선 신설로 버스와 배를 두 번이나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던 섬 주민들이 버스 한 번만 타면 완도읍까지 나올 수 있게 됐다. 연도교가 연결되지 않은 고금 상정항에서 신지면 구간은 차량을 실을 수 있는 선박이 승객을 태운 버스를 그대로 싣고 이동해 승객이 내릴 필요가 없어졌다. 주민 김동기(71.고금면 일덕암리)씨는 "완도읍에 일을 보러 갈 때 버스를 갈아 타야 하고 시간이 맞지 않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많아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 섬에서 버스 한 번만 타면 읍까지 갈 수 있어 너무 편하다"고 말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고금면과 완도를 잇는 버스 노선이 신지 대교 개통 이후에도 개설되지 않아 주민 생활에 불편함이 많아 고금도 버스회사에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여객선사와 협약을 해 노선을 신설, 개통하게 됐다"면서 "이제 주민들이 환승으로 인한 대기시간이 없어지는 등 불편함이 완전 해소됐다"고 밝혔다. 한편, 도서민들은 완도군의 도서여객 지원 서비스에 호평을 보내며 버스 및 여객선사 지원제도로 야간에도 육지나들이에 불편이 없도록 증회운항 등을 건의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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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외노조관련 징계자 4명복직, 완도군 인사발령법외노조관련 징계자 4명복직, 완도군 인사발령 대법원, 장관상 수상 참작 등 국민에게 봉사기회 부여 지난 2004년 공무원 총파업으로 인해 파면, 해임을 당한 법외노조 소속 완도군 공무원4명이 3월29일 대법원에서 열린 상고심재판에서 “심리불속행 기각” 처분이란 판결을 받아 완도군에 10일 복직되었다. 정부담화문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총파업으로 인해 중징계를 받았던 법외노조 완도군 공무원 7명(해임4명, 정직3명)은 소청과 행정소송 등 대법원 판결에 2년5개월간의 재판에서 대법원으로부터 근무중에 장관상 수상 등의 정상참작으로 사회통념상 비춰볼 때 징계사유에 비해 징계양형이 너무 무겁다는 사유로 국민에게 봉사할 기회를 부여 받았다. 이에 완도군은 정종필을 소안면으로, 강동안을 생일면, 조정웅을 금일읍, 김일을 금당면으로 인사 발령했다. 또, 완도군의 새로운 징계절차가 남아있으므로 대다수 군민들은 군민에게 진심으로 봉사하는 근무자세가 큰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한편, 행자부의 지침에 따른 새로운 징계절차에 대한 완도군의 공식입장 발표는 현재 없다. 입력:070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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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칼럼-제15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4월19-20-21일 완도에서 열린다.石泉칼럼 장애인권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됐다 제15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4월19-20-21일 완도에서 열린다. 金 容 煥(본지발행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장) 지난 3월6일 장애우들은 새로운 역사를 맞이했다. 전국 480만 장애인들의 염원을 담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또, 제15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가 4월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완도에서 박준영 도지사 및 22개시군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장애인차별금지및권리구제등에관한법률안은 국회 재석의원 197명 중 196명의 찬성표를 얻고 통과됐다. 장애인복지법개정안은 재석의원 195명 중 194명의 찬성표를 얻었다. 1명의 기권표가 나왔지만 두 법률안 모두 99.49%의 지지율을 얻고 무난히 가결됐다. 두 법률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소식을 접한 장애우들은 그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차별금지법제정추진연대 소속 회원들은 국회 앞 천막농성장 앞에서 두 법률안의 통과를 자축하는 작은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장애인과 장애인 활동가들 모두 ‘이렇게 좋은 날도 오기 마련’ 이라며 기쁨을 나누었다는 것.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임통일 회장은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해서 기쁘다. 두 법률안의 통과는 ‘완성’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며 “그동안 장차법 제정을 위해 사회를 설득하고 오랜 시간 투쟁해 온 활동가들에게 존중과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완도군지회 이삼식 지회장(본지 독자위원)은 “장애인차별금지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온 몸과 마음으로 환영한다. 우리는 지난 7년간 장차법 제정을 위해 투쟁하였지만, 장차법 제정을 위한 투쟁은 7년이 아니라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로 차별받아 온 지난 수십 년 수백 년의 고통과 억압에 대한 저항이였다”고 밝혔다. 또, 제15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4월19일부터 21일까지(3일간) 완도군에서 22개시군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며 전남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한편,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이중적 차별을 겪어야 하는 장애여성과 장애아동에 대한 규정을 별도로 둔 것과, 지적장애인의 차별을 따로 명시한 것은 장애인 중에서 더욱 인권이 보장되어야 할 계층에 대한 조치로 큰 의미를 가진다"고 대다수 전남도민들은 찬성했다. 특히, 본지는 매년 창간기념행사에 완도군장애우를 초청하여 위안잔치를 열어 호평을 받고 있다. 우리 모두 장애우와 고통을 함께 나누는 전남도민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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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역신문협회 전라남도협의회 공동켐페인-▲ 광주전남 회장 김용환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 공동켐페인- 우리지역의 농촌과 어촌이 살아야 “우리지역이 발전된다” (지역신문이 살아야 지방이 산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광주전남협의회 회 장 김용환(청해진신문발행인) 부회장 이인규(전남도민신문발행인) 부회장 박금남(무안신문발행인) 고흥타임즈, 곡성투데이신문, 광양신문, 광양만신문, 나주투데이, 담양주간신문, 동부사랑방신문, 목포21, 목포신문, 무안신문, 무안투데이, 보성다향신문, 순천시민의신문, 완도투데이, 장성군민신문, 장성닷컴, 전남뉴스, 전남도민신문, 전남타임즈, 정남진장흥신문, 진도서남신문, 진도신문, 청해진신문, 큰여수신문,함평신문, 항도신문, 해진신문, 호남뉴스라인, 화순신문 등 29개사(가나다 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운동에 다함께 동참합시다!”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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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 공동켐페인-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 공동켐페인- 우리지역의 농촌과 어촌이 살아야 “우리지역이 발전된다” (지역신문이 살아야 지방이 산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광주전남협의회 회 장 김용환(청해진신문발행인) 부회장 이인규(전남도민신문발행인) 부회장 박금남(무안신문발행인) 고흥타임즈, 곡성투데이신문, 광양신문, 광양만신문, 나주투데이, 담양주간신문, 동부사랑방신문, 목포21, 목포신문, 무안신문, 무안투데이, 보성다향신문, 순천시민의신문, 완도투데이, 장성군민신문, 장성닷컴, 전남뉴스, 전남도민신문, 전남타임즈, 정남진장흥신문, 진도서남신문, 진도신문, 청해진신문, 함평신문, 항도신문, 해진신문, 호남뉴스라인, 화순신문 등 28개사(가나다 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운동에 다함께 동참합시다!”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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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더 원 1MG 대나무활성숯 필터로 새로워진다.KT&G, ‘더 원 1MG’ 대나무활성숯 필터로 새로워진다. - 패밀리브랜드로서 후속 “더 원 0.5"와 브랜드 아이덴티티 통일, 전국 동시 출시 - 지난 2003년 국산 최초 타르 1mg형 제품으로 출시된 ‘더 원(The One)’이 4년만에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KT&G는 기존 ‘더 원’의 의장과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리뉴얼 ‘더 원 1MG’과 멘솔형 “더 원 후레쉬”를 3월 21일 전국에 동시 출시한다. 이번 ‘더 원’ 리뉴얼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은 초저타르시장에서 시장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더 원”브랜드의 이미지를 일관성 있게 통일시켜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새로운 ‘더 원’은 “소비자와의 약속”을 의미하는 Ring(반지)을 메인 심볼로 하여, “더 원 1MG"은 시원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아쿠아 블루 컬러를, “더 원 후레쉬”는 청량감 있는 그린 컬러를 각각 적용해 기존 ‘더 원 0.5’와의 차별화와 함께 세련미를 더했다. 특히 “더 원 1MG”는 대나무활성숯 필터를 적용하였고, 기존의 강점인 부드럽고 깨끗한 맛의 특성은 유지하면서 빨림성과 연량감을 개선하여 품질수준을 높였다. 이로서 브랜드명은 같지만 외관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던 모브랜드와 후속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통일시킴으로서 KT&G 대표브랜드 “더 원”의 브랜드파워를 한층 강화시키고자 한 것이다. 지난해 9월 초저타르시장의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던 ‘더 원 0.5’에 이어 이미지통일을 꾀한 “더 원 1MG”과 “더 원 후레쉬”가 앞으로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입력:070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