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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토란 파종도 남다르네[청해진농수산신문] 토란 주산지 곡성군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 곡성군은 죽곡토란연구회 회원들이 16일 곡성읍 대평리 뜰에서 토란을 일괄파종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토란을 파종하기 위해서는 이랑 만들기, 파종, 비닐피복 작업을 거쳐야 한다. 그런데 곡성군에서는 이 3가지 작업을 한 번에 해결한 것이다. 토란 일괄 파종을 위해 죽곡토란연구회원들이 사용한 것은 감자 일괄파종기다. 곡성군과 연구회원들은 토란 파종에 적합한 기계를 찾기 위해 지난해 수많은 곳을 찾아다녔다. 그 결과 감자 일괄파종기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감자 일괄파종기를 활용할 경우 사람이 직접 파종할 때보다 인력이 80% 절감된다. 인력 파종 시 1㏊에 15명 이상이 소요됐다면 기계 파종 시 3명으로도 충분히 작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인건비가 약 2백만원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작업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에서 작은 발상이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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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신청사 건립에 주민 의견 담아 랜드마크 꿈꾼다[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군민 아이디어를 공개모집한다. 지난해 11월 현 청사 뒤편에 신청사를 건립하기로 발표한 이후 곡성군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지방재정투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로 곡성군의회로부터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결을 마쳤다. 현재는 전라남도에 투자 심사를 의뢰한 상태로 3월 중 승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앞두고 곡성군은 3월부터 60일간 ‘군 청사 건립 군민 톡톡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민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청사 설계 등에 반영해 이용자 중심의 신청사를 건립하고자 함이다. 청사 건립에 관심 있는 곡성 군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곡성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우편, 방문으로 기간 내 제출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인 공모내용은 신청사의 공간 조성 및 활용계획, 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디자인 방향이지만 청사 건립에 관한 사항이라면 어떠한 의견이라도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와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채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채택 제안자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 1명 1백만원, 우수 1명 50만원, 장려 2명 30만원을 곡성심청상품권 또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군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듬뿍 담긴 소중한 의견을 받는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곡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977년에 준공된 곡성군 현 청사는 건립된 지 44년이 경과하며 여러 문제점이 발생시키고 있다.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는 물론 사무공간 협소에 따른 별관 운영으로 인한 민원인들이 별관을 찾아 헤매는 일도 잦다. 또한 주민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민원 상담 등에 불편을 겪기도 한다. 그동안 땜질식 처방으로 대처해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할 뿐아니라 그로 인한 비용도 점점 커지고 있다. 군민들 역시 청사 신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1,419명이 참여한 주민 설문조사 결과 청사 신축에 찬성하는 의견이 90.6%로 군민 대다수가 신청사 건립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군민들의 주요 관심사였던 신 청사 건립 위치 역시 청사 뒤 신축 후 기존 청사 철거 안이 53.3%로 가장 많았다. 전문가들 역시 5개 평가기준에 따라 분석한 결과 현 위치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었다. 특히 현 위치 뒤편에 건립하는 방법이 기존 청사 철거 후 신청사를 건립할 경우 드는 임시청사 임대료, 통신 이설비, 이사비 등 약 47억원의 매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청사 신축에는 많은 사업비가 소요된다. 전라남도에서 최근 신청사를 건립한 고흥군은 472억원을 사용했고 현재 사업 추진 중인 해남군 신청사 건립에는 687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곡성군은 신청사는 군청, 의회동, 주차장 등 연면적 12,383㎡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353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21년 착공 2023년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단기에 사업비를 편성하는 부담을 줄이고자 2018년에 "군 청사 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연 50억원 이상씩 꾸준히 기금을 적립해 2020년 3월 기준 200억원을 마련했다. 앞으로 2022년까지 150억원을 추가로 적립해 청사 신축 사업에 들어가는 토지매입비, 설계비, 공사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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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도내 최초 15톤급 어선 인양기 설치[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도내 연안시군 최초로 15톤급 어선 인양기를 설치한다. 항포구에 설치돼 있는 어선인양기는 어획물과 양식기자재 등의 하역은 물론 기상악화시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해 어선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은 선박 규모화 등으로 기존 어항에 설치된 10톤급 인양기가 사양이 미치지 못하고 각종 재난에도 효율적인 대처가 어려워짐에 따라 인양기의 규모를 15톤급으로 상향해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올해 화산면 구성항 등 19개소에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톤급 인양기설치사업을 추진, 상반기 중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노후화로 안전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은 인양기 5대를 포함해 21기를 새롭게 설치한 것을 포함해 지난 2003년부터 총 97기의 어선 인양기를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어선인양기는 어촌의 부족한 노동력 해결과 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어촌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시설물로 이번 15톤급 시설 설치로 어민안전과 생산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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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귀농인 부부, 소년소녀가장 지원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에서 레드향을 작목하는 귀농인, 문선영·오창훈 부부가 장흥 관내 소년소녀가정을 돕고 싶다며 65만원을 기탁했다. 문선영 씨 부부는 제주도에서 만감류를 전문적으로 생산 출하하다가 최근 장흥군으로 귀농해 현재는 장흥읍 남외리 토지를 매입해 레몬을 작목하고 있다. 이들은 장흥군에서 레드향 생산 농가에 레드향 재배기법, 전정방법 등의 기술을 교육해서 받은 강사료를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탁을 계기로 귀농인들의 재능기부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이들 부부는 장흥군 귀농귀촌팀에서 귀농인 지원에 관한 조언을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는 레몬, 밀감 관광 체험 단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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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세계 여성의 날’ 이색 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0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도청 여성공무원들에게 꽃과 떡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여성의 날의 의미를 기념했다. 전라남도는 500여명에 달한 여성 공무원과 청내 근로자들을 격려, 지역 꽃·떡 구입으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사회 여성들을 응원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도청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출근한 직원들에게 장미꽃과 떡을 증정하고 여성폭력 OUT,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 등 슬로건을 외치며 여성의 날 의미를 되새긴 시간이 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차별과 폭력, 성 혐오 등 수많은 갈등은 가장 고질적이면서도 반드시 사라져야 할 바이러스다”며 “차별과 부조리에 대항한 여성들의 용기 있는 외침이 바이러스를 퇴치한 백신으로 발전해 우리 사회의 많은 변화를 이끌었다 여성의 날을 맞아 불평등을 타파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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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피해 지방세 감면[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착한 임대인과 중국 수출기업 등에 대해 코로나19 피해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 통합기준안을 마련했다. 이번 통합기준안은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에 따른 도내 내수경기 침체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큰 어려움을 겪은 가운데 착한 임대인에게 지방세를 감면해줘 건물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전국 최초로 중국 수출 피해기업 및 중국산 부품 수입 생산업체에 지방세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과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액의 20% 이상 피해를 입은 중국 수출기업 등이며 올해 7월에 부과될 건물분 재산세부터 적용된다. 대상별로 착한 임대인은 재산세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이전에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했거나 인하해 주기로 약정한 건물주를 대상으로 임대료 인하율 범위내에서 재산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국 수출기업 등은 올해 1/4분기 매출액 기준 지난해 대비 20% 이상 감소한 기업을 대상으로 재산세를 최대 75%까지 감면키로 했다. 올해 혜택을 못 받은 임대인이나 기업들은 내년까지 한시적으로 재산세를 감면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국 수출기업 등에 지원한 지방세 감면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행돼 타시도의 지방세 감면에 대한 마중물 역할을 해 전국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훈량 전라남도 세정과장은 “착한 임대인 참여 운동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임대인이 적극 동참해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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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하면 토란탕? 곡성에서는 다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9일 곡성군이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시식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은 우리나라 최대 토란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시장의 토란 소비량이 지역 농가들의 소득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토란 음식은 토란탕 정도로만 알려져 있어 곡성군은 토란 소비시장 확대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시식회도 토란의 다양한 활용성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시식회에는 곡성 우리음식연구회와 치유농업연구회원 양수정 대표가 참여해 토란강정 등 20여 종의 토란 음식을 선보였다. 그 중 토란대 육개장과 토란&멜론 고추장 장아찌는 가장 맛있는 메뉴로 꼽혔다. 또한 치유농업연구회원 양수정 대표는 토란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토란 리조또, 토란 샐러드 등 토란퓨전밥상 메뉴를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토란은 무미무취인 특징이 있어 특별한 맛을 내지 않는다. 그러한 특성은 다른 음식과의 어렵지 않게 조화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번 시식회에서 선보여진 토란음식들도 토란의 특징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다른 재료를 더욱 돋보이게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토란의 점성을 활용해 다른 재료들을 잘 어우르게 한 점이 돋보였다. 곡성군은 이번에 개발된 토란 활용 음식을 5월에 개최될 제10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소비자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토란은 건강에도 좋고 식재료로서도 활용도가 높다”며 “장미축제 기간 다양한 토란 음식을 선보여 토란이 식재료로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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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미디어마케팅 위력 발휘 대표관광도시로 급부상[청해진농수산신문] 낭만항구 목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1월 4대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데 이어 한국관광공사의 2019 여행트랜드 조사결과 ‘방송통신사 여행지 키워드 언급량’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또, ‘여행 예능프로그램 SNS 여행지 키워드 언급량’에서도 전국 15위에 올랐다. 한국관광공사 빅테이터팀에서 지난 1년간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 등의 각종 채널을 통해 가장 많이 언급된 여행지를 조사한 결과로 기본 순위에도 들지 못했었던 예년과 비교하면 매우 괄목할만 성과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전세계 17개국 8,000여명을 조사해 25일 공개한 ‘해외 한류실태조사’ 결과 세계적으로 선호하는 한국 드라마 부문에서 “tvN 호텔델루나”가 1위를 차지했는데, 이 드라마 주무대인 호텔의 외관이 바로 목포근대역사관이다. 지난 해 목포근대역사관을 찾은 관람객은 2018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여전히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목포시는 한국 최초 관광산업 국제어워드인 2019 한국관광혁신대상 ‘콘텐츠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목포관광의 위상을 드높였고 KTV 국민방송이 공모한 ‘지역관광 프로그램 협업 제작지원 사업’ 선정으로 목포관광 홍보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한류드라마 관광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한국여행업협회에서 선정한 ‘2019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지로 부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그동안 목포시가 관광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관광정책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목포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담긴 도시브랜드 ‘낭만항구 목포’, ‘맛의 도시’, ‘근대역사문화도시’, ‘국제슬로시티 목포’ 등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전력질주 해 온 성과이다. 특히 지난 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미디어마케팅팀은 신설하고 각종 방송프로그램, 예능,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방송채널과 SNS를 활용해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도 목포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증폭 시킨 주요한 이유로 평가된다. 시는 올해부터 4대 관광거점도시 조성을 본격화 한다. 여기에서도 미디어마케팅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경쟁력 있는 마케팅 전략 발굴, 각종 미디어 촬영 섭외·지원, 한국관광공사 및 전남도와 연계한 해외 홍보마케팅, 웹드라마 제작, 특색있는 공모사업 선점과 네트워킹 등을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관광정책의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 변화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우리 시 관광산업 전략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미디어마케팅을 펼쳐, 세계가 주목하는 목포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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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22년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 대상지’에 대한 공모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는 전국체전 종목 중 도내 시설 기반이 가장 취약한 스쿼시 종목의 전국체전 및 전국 규모의 개최가 가능한 공인 규격의 경기장 건립 대상지를 선정키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오는 20일까지며 사업대상지는 부지 여건, 시설 계획, 재원 투자 계획, 운영 방안, 종목 자체 육성 계획 등을 평가하게 된다. 선정된 시군은 총사업비 50%와 함께, 국내외 행사와 동호인 대회 유치·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스쿼시 전용경기장 건립이 완료되면 시군 직영 또는 위탁으로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시설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오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을 도민 모두가 참여한 소통과 화합의 체전을 목표로 주 개최지인 목포시와 도내 모든 시군에 경기장을 분산해 진행키로 하고 현재 사전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또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전국체전T/F팀을 하반기에 전국체전기획단으로 확대 개편해 대회 준비에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춘봉 전라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지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될 전국체전인 만큼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를 활용해 차별화된 특색을 살려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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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19 대응, 사회복지시설 긴급 방역물품 배부 등 총력 대응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코로나19 대응, 긴급 방역물품을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노인 및 장애인시설 32개소에 마스크 2천 950매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감염병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고흥노인 종합요양원 등 요양시설 14개소,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양보호사 등 19개소 시설종사자 692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장애인 이용 시설 5개소, 장애인활동지원 및 가사간병서비스시설 5개소 등 13개소 서비스종사자 및 이용자 315명에게 마스크 배부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은 761개소에 805개 사업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전남도 권고 방침에 의거해 대부분의 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며 ”운영이 불가피한 공동생활가정, 요양시설의 경우 방역물품을 군에서 공급 또는 자체 구입으로 마스크 총 7천여매, 손 소독제 총 748개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고 말했다. 최근 군에서는 70세 이상 고령자 등에게 마스크 1만4,000개를 배부했고 앞으로도 수급자 등 취약계층 6,300여명에게 2만5,000매, 사회복지시설 695개소에 마스크 2만 1,000매, 손소독제 4,200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타시도에서 노인, 장애인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관내 집단생활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해 6급 이상으로 1시설 1전담공무원을 지정 매일 확인,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