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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부보건지소, 비타민D 무료검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오는 24일부터 중부보건지소에서 250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비타민D는 인체의 각종 생리적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영양소로 체내 면역기능 유지에 관여하며 골다공증을 비롯한 뼈·관절 질환을 예방해 준다. 또 심혈관질환과 암의 위험성을 낮춰주며 우울증 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중부보건지소에 방문해 채혈검사를 통해 본인의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결핍자의 경우 3~4개월 동안 식생활 개선과 영양보충제 복용 등 생활 행태 개선을 위해 노력한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재검사를 통해 상태가 개선되었는지 확인해 준다. 통계에 의하면 한국 성인 남성의 86%, 여성의 93%가 비타민D 부족 상태다. 자외선을 기피하고 식품을 통한 섭취가 제한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한다.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청·장년층 962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검사를 했으며 이중 79.8%가 부족 또는 결핍으로 나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타민D는 햇볕을 충분히 쬐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강한 자외선을 피해 하루에 20분 정도 산책을 하는 것이 좋으며 개인의 상황에 맞게 식생활 개선 노력을 하면 된다”며 “이번 무료검사 기회를 이용해 자신의 비타민D 상태를 정확히 알고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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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사과’ 63톤 출하.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 농가 시름 덜어[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한 ‘장성사과 판매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장성군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전국 450개 롯데슈퍼에서 새콤달콤 영양 가득한 ‘장성사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성사과 63톤 가량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심리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시름 덜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는 지난 1월 말부터 열린 두 번의 ‘롯데슈퍼 장성사과 판매행사’를 통해 장성사과를 맛본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이뤄졌다. 지난 행사 당시 전국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약 180톤의 사과가 판매됐다. 사과에는 비타민C, 칼륨, 유기산, 펙틴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강력한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체내 독소 및 염증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장성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볕이 좋은 청정지역 장성에서 재배되어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으며 서리가 내린 후 수확하기 때문에 당도와 강도가 아주 뛰어나다. 또한 저장성이 좋아 사과잼, 사과 차, 샹그리아, 사과 김치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이 가능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장성사과 판매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지역 농가를 돕는 착한 소비에 전국 소비자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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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월 전통주 ‘병영소주’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3월을 대표한 남도 전통술로 병영양조장의 ‘병영소주’를 선정했다. 강진 병영면은 조선시대 지역 병권을 총괄한 전라병영이 위치한 중요한 군사기지로 지금까지 그때 흔적들이 전해져 오고 있는데, 당시 장군들이 즐겨마시던 술이 명맥을 이어 김견식 명인의 손끝에서 ‘병영소주’로 재탄생 됐다. 병영소주는 수입쌀로 만든 희석식 소주가 아닌 국내산 보리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로 보리를 정맥해 누룩과 함께 발효 후 증류·여과를 거쳐 1년 이상 숙성시켰다. 이 때문에 40도라는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고 향이 온화해 좋은 술로 평가받고 있다.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좋은 술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며 “값싼 수입산을 사용하지 않고 품질 좋은 국내산 보리쌀만을 고집해 왔다”고 강조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병영양조장은 강진군의 유기농 쌀과 보리쌀로 술을 빚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을 고부가가치화했다”며 “전남도도 지역 농산물로 생산된 전통주의 유통기반을 구축하고 홍보해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지난 2014년 식품명인 제61호로 지정됐으며 2016년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회 은상, 2018년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 획득, 2019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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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과수 올리브, 강진서 노지월동 확인[청해진농수산신문] 지중해 연안이 주산지인 아열대과수 올리브가 전남 강진군 해안가 일대에서 노지 월동하는 것이 확인됐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강진군 마량면과 대구면 일대에 시범적으로 식재한 올리브 나무들이 큰 피해 없이 무난히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리브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 주요 관광지에서 이국적인 풍광을 연출하는 소재로 인기가 높다. 특히 성경이나 그리스 신화에 자주 등장할 뿐만 아니라 올리브 열매는 ‘신의 열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보건적 효능이 뛰어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중해식 식단의 대표 식재료로 올리브가 손꼽힌다. 열매에 함유된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과 다양한 영양성분이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올리브 열매는 피클이나 올리브유로 가공돼 큰 인기다. 국내 올리브의 노지 월동에 대한 실험은 농촌진흥청에서 제주도를 중심으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내륙보다 상대적으로 온난한 기후를 가진 제주도에서는 올리브의 노지 월동은 물론 과실 수확까지 확인된 바 있어 소득작물로서 가능성도 제기한 바 있다. 가우도, 청자박물관, 마량항, 다산초당 등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한 강진군에서는 아열대화 돼가는 기후변화에 대처해 올리브를 활용한 관광산업과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전 준비과정으로 올리브의 노지 월동 실험과 함께 품종 비교, 삽목육묘 등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겨울동안 무난한 월동상태를 확인한 것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갈수록 아열대화 돼 가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남 해안의 기후를 적극 활용하고자 올리브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노지 월동이 확인된 만큼 올리브 나무를 적재적소에 심어 독특한 관광분위기 조성과 함께 향후 주민 소득화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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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3월의 해양치유식품 ‘전복’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3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전복을 선정했다. 완도의 전복 생산량은 전국 대비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맥반석으로 이루어진 청정 해역에서 자란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다. 패류 가운데 가장 귀하다고 해 패류의 황제로 꼽히는 전복은 과거에는 비싼 가격으로 접하기 어려웠으나 양식으로 공급량이 늘어 가격이 저렴해지고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무엇보다 전복은 완전식품이라 할 정도로 영양학적으로 그 어떤 식품보다 우수하다. 특히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회복기 환자나 노약자, 성장기 어린이에게 건강식으로도 좋아 ‘바다의 산삼’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전복에는 타우린과 아르기닌, 메티오닌, 시스테인, 칼슘 등이 풍부해 기력 보충, 성인병 예방, 고혈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양수산부의 ‘어식백세’ 자료에 의하면 폐결핵이 오늘날과 같은 의학에서 치료되기 이전에는 폐병이나 신경 쇠약에는 전복이 식용 겸 약용으로도 이용됐다고 한다. 신경수 전)완도군보건의료원장은 전복을 ‘입으로 섭취하는 링거’라고 표현하며 극찬해 눈길을 끈 적이 있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분석한 참전복 성분표와 주사 영양제를 비교해 봤을 때, 전복에도 영양제처럼 포도당과 비타민B, C가 함유되어 있고 필수 아미노산 8가지를 포함한 20여 종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며 그리고 “여기에 단백질 합성의 생화학적 과정을 총괄하는 핵산이 포함되어 있는데, 핵산은 DNA, RNA로 항체, 효소, 근육 등 단백질 합성을 하는 유전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복은 오돌오돌하게 씹히는 식감도 좋다. 전복은 주로 회로 썰어먹거나 전복죽, 구이, 찜으로 즐겨 먹지만, 완도에서는 몸의 영양 보충을 위해 전복과 문어, 꽃게, 닭, 황칠을 넣은 해신탕을 먹기도 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은 완도산 전복을 섭취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완도산 전복은 완도군 대표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최고 품질의 전복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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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사과’ 63톤 출하.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 농가 시름 덜어[청해진농수산신문]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한 ‘장성사과 판매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장성군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전국 450개 롯데슈퍼에서 새콤달콤 영양 가득한 ‘장성사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성사과 63톤 가량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심리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시름 덜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사는 지난 1월 말부터 열린 두 번의 ‘롯데슈퍼 장성사과 판매행사’를 통해 장성사과를 맛본 소비자들의 호응으로 이뤄졌다. 지난 행사 당시 전국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약 180톤의 사과가 판매됐다. 사과에는 비타민C, 칼륨, 유기산, 펙틴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강력한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체내 독소 및 염증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장성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볕이 좋은 청정지역 장성에서 재배되어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으며 서리가 내린 후 수확하기 때문에 당도와 강도가 아주 뛰어나다. 또한 저장성이 좋아 사과잼, 사과 차, 샹그리아, 사과 김치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이 가능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장성사과 판매행사가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어려운 지역 농가를 돕는 착한 소비에 전국 소비자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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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월 전통주 ‘병영소주’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3월을 대표한 남도 전통술로 병영양조장의 ‘병영소주’를 선정했다. 강진 병영면은 조선시대 지역 병권을 총괄한 전라병영이 위치한 중요한 군사기지로 지금까지 그때 흔적들이 전해져 오고 있는데, 당시 장군들이 즐겨마시던 술이 명맥을 이어 김견식 명인의 손끝에서 ‘병영소주’로 재탄생 됐다. 병영소주는 수입쌀로 만든 희석식 소주가 아닌 국내산 보리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로 보리를 정맥해 누룩과 함께 발효 후 증류·여과를 거쳐 1년 이상 숙성시켰다. 이 때문에 40도라는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고 향이 온화해 좋은 술로 평가받고 있다.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좋은 술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며 “값싼 수입산을 사용하지 않고 품질 좋은 국내산 보리쌀만을 고집해 왔다”고 강조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병영양조장은 강진군의 유기농 쌀과 보리쌀로 술을 빚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을 고부가가치화했다”며 “전남도도 지역 농산물로 생산된 전통주의 유통기반을 구축하고 홍보해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지난 2014년 식품명인 제61호로 지정됐으며 2016년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회 은상, 2018년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 획득, 2019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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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3월 전통주 ‘병영소주’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3월을 대표한 남도 전통술로 병영양조장의 ‘병영소주’를 선정했다. 강진 병영면은 조선시대 지역 병권을 총괄한 전라병영이 위치한 중요한 군사기지로 지금까지 그때 흔적들이 전해져 오고 있는데, 당시 장군들이 즐겨마시던 술이 명맥을 이어 김견식 명인의 손끝에서 ‘병영소주’로 재탄생 됐다. 병영소주는 수입쌀로 만든 희석식 소주가 아닌 국내산 보리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로 보리를 정맥해 누룩과 함께 발효 후 증류·여과를 거쳐 1년 이상 숙성시켰다. 이 때문에 40도라는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목 넘김이 부드럽고 향이 온화해 좋은 술로 평가받고 있다.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좋은 술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며 “값싼 수입산을 사용하지 않고 품질 좋은 국내산 보리쌀만을 고집해 왔다”고 강조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병영양조장은 강진군의 유기농 쌀과 보리쌀로 술을 빚어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을 고부가가치화했다”며 “전남도도 지역 농산물로 생산된 전통주의 유통기반을 구축하고 홍보해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지난 2014년 식품명인 제61호로 지정됐으며 2016년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회 은상, 2018년 국가지정 술 품질인증 획득, 2019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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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과수 올리브, 강진서 노지월동 확인[청해진농수산신문] 지중해 연안이 주산지인 아열대과수 올리브가 전남 강진군 해안가 일대에서 노지 월동하는 것이 확인됐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강진군 마량면과 대구면 일대에 시범적으로 식재한 올리브 나무들이 큰 피해 없이 무난히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리브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 주요 관광지에서 이국적인 풍광을 연출하는 소재로 인기가 높다. 특히 성경이나 그리스 신화에 자주 등장할 뿐만 아니라 올리브 열매는 ‘신의 열매’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보건적 효능이 뛰어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중해식 식단의 대표 식재료로 올리브가 손꼽힌다. 열매에 함유된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과 다양한 영양성분이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올리브 열매는 피클이나 올리브유로 가공돼 큰 인기다. 국내 올리브의 노지 월동에 대한 실험은 농촌진흥청에서 제주도를 중심으로 2012년부터 시작됐다. 내륙보다 상대적으로 온난한 기후를 가진 제주도에서는 올리브의 노지 월동은 물론 과실 수확까지 확인된 바 있어 소득작물로서 가능성도 제기한 바 있다. 가우도, 청자박물관, 마량항, 다산초당 등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한 강진군에서는 아열대화 돼가는 기후변화에 대처해 올리브를 활용한 관광산업과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전 준비과정으로 올리브의 노지 월동 실험과 함께 품종 비교, 삽목육묘 등 실증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 겨울동안 무난한 월동상태를 확인한 것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갈수록 아열대화 돼 가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남 해안의 기후를 적극 활용하고자 올리브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노지 월동이 확인된 만큼 올리브 나무를 적재적소에 심어 독특한 관광분위기 조성과 함께 향후 주민 소득화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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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3월의 해양치유식품 ‘전복’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3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전복을 선정했다. 완도의 전복 생산량은 전국 대비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맥반석으로 이루어진 청정 해역에서 자란 미역과 다시마를 먹고 자라 품질이 우수하고 육질이 연하고 부드럽다. 패류 가운데 가장 귀하다고 해 패류의 황제로 꼽히는 전복은 과거에는 비싼 가격으로 접하기 어려웠으나 양식으로 공급량이 늘어 가격이 저렴해지고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 무엇보다 전복은 완전식품이라 할 정도로 영양학적으로 그 어떤 식품보다 우수하다. 특히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회복기 환자나 노약자, 성장기 어린이에게 건강식으로도 좋아 ‘바다의 산삼’이라고도 불린다. 또한 전복에는 타우린과 아르기닌, 메티오닌, 시스테인, 칼슘 등이 풍부해 기력 보충, 성인병 예방, 고혈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양수산부의 ‘어식백세’ 자료에 의하면 폐결핵이 오늘날과 같은 의학에서 치료되기 이전에는 폐병이나 신경 쇠약에는 전복이 식용 겸 약용으로도 이용됐다고 한다. 신경수 전)완도군보건의료원장은 전복을 ‘입으로 섭취하는 링거’라고 표현하며 극찬해 눈길을 끈 적이 있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분석한 참전복 성분표와 주사 영양제를 비교해 봤을 때, 전복에도 영양제처럼 포도당과 비타민B, C가 함유되어 있고 필수 아미노산 8가지를 포함한 20여 종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며 그리고 “여기에 단백질 합성의 생화학적 과정을 총괄하는 핵산이 포함되어 있는데, 핵산은 DNA, RNA로 항체, 효소, 근육 등 단백질 합성을 하는 유전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복은 오돌오돌하게 씹히는 식감도 좋다. 전복은 주로 회로 썰어먹거나 전복죽, 구이, 찜으로 즐겨 먹지만, 완도에서는 몸의 영양 보충을 위해 전복과 문어, 꽃게, 닭, 황칠을 넣은 해신탕을 먹기도 한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은 완도산 전복을 섭취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완도산 전복은 완도군 대표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최고 품질의 전복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