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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상반기 정기 인사[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오는 2022년 1월 3일자 상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완도군 청사 전경 ◇명예 퇴직 ▲보길면장 안병성 ◇공로 연수 ▲자치행정국 총무과 전재홍 ▲자치행정국 총무과 배천호 ▲자치행정국 총무과 오병수 ▲자치행정국 총무과 차창래 ▲자치행정국 총무과 이영근 ◇지방행정 5급 파견 복귀 ▲보길면장 오현철 ◇지방행정 5급 파견 ▲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사무국장 김현란 ◇지방행정 6급 파견 복귀 ▲기획예산담당관 홍보팀장 김지태 ▲경제교통과 교통팀장 조강철 ◇지방행정 6급 전보 ▲총무과 법무통계팀장 김행준 ▲경제교통과 일자리지원팀장 문송태 ▲농업축산과 동물방역팀장 정성천 ▲의회사무과 정책지원팀장(팀 신설) 김귀창 ▲군외면 팀장요원 김태엽 ▲고금면 팀장요원 이지연 ▲약산면 팀장요원 이 학 ▲소안면 팀장요원 변탁식 ▲생일면 김광필 ◇지방행정 6급 교육 파견 ▲자치행정국 총무과 윤소라 ◇지방행정 6급 교육 복귀 ▲노화읍 팀장요원 이희승 ◇지방행정 6급 직위 승진 ▲보길면 팀장요원 김승규 ◇지방행정 6급 승진 ▲자치행정국 총무과 문정상 ▲해양문화관광국 체육진흥과 박상우 ◇지방세무 6급 전보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경영팀장 고수영 ▲의회사무과 의사팀장 박영민 ▲신지면 팀장요원 마권만 ▲자치행정국 세무회계과 김정민 ◇지방사회복지 6급 전보 ▲주민복지과 경로복지팀장 황양매 ▲해양문화관광국 문화예술과 문석기 ▲신지면 김미경 ◇지방사회복지 6급 교육 파견 ▲자치행정국 총무과 김영지 ◇지방사회복지 6급 승진 ▲기획예산담당관 이진영 ◇지방사서 6급 전보 ▲완도읍 팀장요원 정현숙 ◇지방공업 6급 전보 ▲고금면 팀장요원 김정근 ◇지방공업 6급 교육 복귀 ▲보길면 팀장요원 윤세환 ◇지방공업 6급 직위 승진 ▲생일면 팀장요원 주영길 ◇지방공업 6급 승진 ▲경제산업국 환경산림과 황진호 ◇지방농업 6급 승진 ▲경제산업국 농업축산과 나소영 ◇지방해양수산 6급 전보 ▲자치행정국 세무회계과 최민석 ▲해양문화관광국 해양정책과 방석현 ▲해양문화관광국 수산경영과 배윤수 ◇지방해양수산 6급 승진 ▲자치행정국 세무회계과 김상배 ◇지방보건 6급 전보 ▲보건행정과 의약관리팀장 박경자 ▲건강증진과 치매정신관리팀장 지경란 ◇지방보건 6급 명칭 변경 ▲보건행정과 감염병예방팀장 정은경 ◇지방보건 6급 직위 승진 ▲보건행정과 재택치료T/F팀장 이인숙 ◇지방의료기술 6급 전보 ▲건강증진과 건강생활지원센터팀장 이미자 ◇지방간호 6급 전보(명칭 변경) ▲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팀장 박현옥 ◇지방시설 6급 파견 복귀 ▲해양정책과 해양자원팀장 김봉현 ◇지방시설 6급 교육 파견 ▲자치행정국 총무과(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정창조 ◇지방시설 6급 직위 승진 ▲금일읍 팀장요원 송영상 ◇지방시설 6급 승진 ▲경제산업국 지역개발과 김황호 ◇지방농촌지도사 전보 ▲농업기술센터 오석근 ▲농업기술센터 정가람 ◇지방농촌지도사 직위 승진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팀장 최석찬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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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신우철 완도군수, 해양치유산업 추진 행정력 집중사진>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해양 치유산업 등 7대 핵심 과제 추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면서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삶을 지키는 것을 첫 번째 사명으로 여기겠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해양 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등 역점 사업 안착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민과 소통, 화합, 협력해 완도 발전을 이루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신 군수는 강조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해양 치유센터와 해양 문화 치유센터, 청산 해양 치유공원, 약산 해양 치유체험센터 등 공공시설을 모두 준공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완도를 대한민국 해양 치유산업 1번지로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도 확고히 했다. 이어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해 해조류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도 밝혔다. 신 군수는 농수축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복안도 내비쳤다.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ASC)확대, 특산물 홍보·판로 확대, 자영업자 대출 이자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권역별 특화 개발로 해양관광 거점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국립 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에 이어 세계유산 잠정 목록 등재도 추진한다. 완도-고흥 간 해안 관광도로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제20대 대선 공약 반영과 예비 타당성 면제에도 총력을 기울인다.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2단계 구간, 2022 정부 예산에 타당성 조사비를 확보한 노화-소안 연도교 건설, 국도 66호선 고금 구간 시설 개량 사업 등의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방침이다. 더불어 사는 보편적 복지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약속도 했다.특히 취약계층이 소회와 차별 없이 행복하고 따뜻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계층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교육과 체육 시설 확충으로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기후변화 대응, 도시재생 사업, 여객선 야간 운항 등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그동안 다진 기반 위에 구체적인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 올려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침체헸던 경제가 회복되어 그 온기를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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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재경완도군향우회 양광용 회장, 보건의료원에 방한복 기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 약산면 출신 양광용 인터그룹 대표(前 재경완도군향우회장)가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완도군보건의료원의 현장 대응 직원들에게 방한복 117벌(1천5백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양 회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1년 9개월여 장기간 동안 현장에서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양광용 회장은 그간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인 완도군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초·중·고등학교, 다문화 가정 등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제25회 전남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했다. 김선종 보건의료원장은 “그동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양광용 회장님과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분들께 이번 기회를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응원에 힘입어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조속히 이행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일상 회복을 위해 군민께 ▲마스크 상시 착용 ▲주기적인 환기·소독 ▲관외 출타 시 적극적 진단검사 ▲각종 모임·행사 시 악수 등 신체 접촉 및 취식 자체 ▲미 접종자 예방 접종 적극 동참 등을 당부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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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21주년 기획] 신우철 완도군수 인터뷰청해진농수산신문 창간21주년 기획] 신우철 완도군수 인터뷰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를 만들어 가겠다 사진>신우철 완도군수 전남 완도는 대도시보다 50배나 많은 산소음이온,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265개의 아름다운 섬, 청해진 장보고대사, 노량해전 승리의 원동력 고금도 이충무공, 보길도 고산 윤선도, 슬로시티 청산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등 곳곳마다 특별함으로 빛나고 있다. 맥반석, 지반 초석, 바다 숲으로 둘러 쌓인 완도 바다는 전국 제일의 청정함을 자랑하고 가장 많은 해양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전복, 광어, 다시마, 미역, 톳, 매생이 등 완도 수산물은 전 국민이 인정해 줄 만큼 그 맛과 질이 단연 최고이다. 이러한 완도만의 특화된 자원과 잠재력을 활용하여 “모두가 잘사는 희망찬 미래완도”를 만들어 가겠다.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지역경제를 살려 나가며, 따뜻한 복지사회와 고품격 문화·관광시대를 열어 나가겠습니다”. 완도의 소중한 유산인 청정한 환경도 더욱 가꿔 나가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는 신우철 완도군수 인터뷰를 싣는다<편집자 주> Q1.완도 전 지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우리 군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는지? A.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지닌 지역의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지정하는 ‘육상, 연안 또는 해양 생태계’를 말한다. 완도는 육상, 연안, 해안으로 이어지는 복합 생태계 특징을 갖고 있고 265개의 섬으로 형성돼 있으며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 2만2천여 종의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청정바다 등이 큰 특징이다. 이에 우리 완도는 어느 한 곳이 아니라 군 전 지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았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으로 우리 군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은 물론 청정완도 이미지 강화와 특산물 가치 상승 등으로 주민 소득이 향상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생물 다양성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국가 지정 보호구역과는 달리 추가적인 규제 및 행위 제한이 없어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점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Q2.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가 국도로 승격되면서 국비 9천8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리 군에 어떤 이점이 있는지? A. 앞으로 완도 고금에서 약산까지 도로 확장과 선형 개선 공사가 이뤄지고, 완도 약산에서 고흥 거금도까지 42.4km를 5개의 교량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국도 승격이 되었으니 이제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또 하나의 과제이다. 현재 전라남도와 협업하여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 예타 면제, 제5차 국도건설계획 수정 계획 반영 등 연륙교 건설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가 완성되면 88km의 거리가 단축되어 완도에서 고흥까지 내륙으로 우회할 때 3시간 이상 걸렸던 거리를 이제 30분 내로 통행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되면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농수산물 해상 운송으로 인한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이다. 또한 대구, 부산, 경남·경북 등 영남 지역과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고,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으로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어 우리 완도가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Q3.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에 우리 군이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들이 추진되는지 궁금하다. A. 우리 완도는 전국 난대림 면적의 35%, 약 3,500ha를 차지하고 있고, 그중 완도수목원은 2,000ha로 붉가시나무와 구실잣밤나무, 황칠나무 등 770여 종의 난대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지난해 말, 우리 군이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순 국비 2천 억 원을 투입하여 국내 최초로 최대 규모의 국립난대수목원을 조성하게 된다. 앞으로 완도수목원 400ha에 전시, 교육, 보존, 연구, 배후 지원 시설 등 5개 권역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연간 85만 명의 관광객이 완도를 찾고, 1만 8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무려 1조 2천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Q4.해양치유센터 착공, 해양기후치유센터 준공 등 해양치유산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어떠한 과제들이 남았는지? A. 해양치유산업 관련 예산을 1천억 원 확보하여 지난 3월 해양치유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착공을 했으며, 5월에는 해양기후치유센터가 준공됐다. 해양문화치유센터와 청산 해양치유공원은 내년 초 준공을 목표로 10월 착공하고, 약산 해양치유체험센터는 올해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해양치유센터에는 해수 미스트, 명상 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머드 테라피 등 16개의 테파리실과 해양치유사를 양성 및 교육을 위한 교육실도 들어서며, 완도의 해양자원을 조사․발굴하고 안정성과 효능 검증, 실용화 매뉴얼 작성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처럼 공공시설과 더불어 민간 투자 부문에 있어서도 해양레저리조트, 골프테마파크 등은 투자자가 나타나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양치유호텔&리조트, 레지던스, 기업 연수시설 등은 투자 의향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해양치유산업을 의료, 관광, 바이오산업과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3만 명의 고용 창출과 4조 원의 소득 창출, 100만 명의 해양치유 관련 방문객이 우리 완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Q5.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은 어떤 사업들이 추진 중인지? A.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자원에 생명공학 기술을 접목해서 건강 기능성 식품과 의약품 소재, 화장품 원료 등을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는 완도의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공개하면서 완도가 해조류 양식에 최적지이며 친환경적이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다. 나사에서 언급했듯 완도 해저는 정화작용과 영양염류를 생성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돼 있어서 수산물의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점을 연구를 통해 입증한 바 있다. 해조류 추출물과 전복 내장 등이 코로나 바이러스 침투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양의약 학술지인 ‘마린 드럭스’에 게재가 됐다. 이처럼 완도의 전복과 해조류 등 수산물의 우수성은 익히 알려져 있다. 그리고 해조류는 전국 생산량의 40%, 전복은 73%를 생산하고 있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전남도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조선대 해양생물교육연구센터 등 기본 시설도 구축돼 있어서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110억 원을 투입해 해양바이오 연구 단지를 건립 중이다. 또한 총 410억 원을 투입해 해조류 원료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해조류 활성 소재 생산 시설’과 소재 개발 및 인증 지원을 위한 ‘해조류 유효성 평가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럽 최대 규모의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 등 국내외에서도 연구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같은 사업들을 통해 해조류 고부가 가치화와 일자리 및 소득 창출로 어촌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Q6.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기가 침체되고 수산물 소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가. A.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산업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전복이 가장 많이 소비되는 추석 명절에는 ‘완도군이숍’에서 전복·해조류 등 전 품목에 대해 할인, 무료 배송을 실시하고, ‘우체국 쇼핑몰’의 완도 브랜드 관에서도 할인 행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우체국택배를 이용한 전복 발송 건수가 지난해 추석 기간 대비 47.7% 증가했다. TV와 라디오 광고, 정보·예능 등 다양한 TV프로그램을 유치해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TV 홈쇼핑과 라이브 커머스 등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임·회식이 줄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보관과 조리가 쉬운 가정간편식(HMR)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순살 전복, 죽, 국수, 만두, 볶음밥 등 소비 트렌드에 맞는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 지원으로 원물이 꾸준히 소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수산물에 차별화를 두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ASC)을 획득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복은 39개소, 해조류는 11개소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최근 ASC 인증을 받은 전복이 국내 대형마트에 입점 됐다. 앞으로 ASC 인증을 확대하고 인증을 받은 수산물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도 선점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해외시장 개척은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어려움에 직면했으나 완도 수산물로 만든 가정간편식(HMR)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4개국과 1,420만 불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고, 해외 대형 쇼핑몰에 우리 군 수산물을 입점 시키는 등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비대면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이어나가 어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Q7.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떤 정책들을 추진 중인가. A. 완도자연그대로미(米)가 말레이시아, 미국, 러시아 등 3개국으로 수출되고, 해양치유산업의 먹거리 기반을 조성하고자 색깔보리 특산화 단지 조성 및 가공품 개발 등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특히 완도 쌀은 최고 품질 쌀 단지를 332ha로 확대 조성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규산질 비료 시용, 공동 육묘 및 공동 방제, 치유 기능성 향상 영양제 및 해초 액비 등을 활용하여 생산 중이다. 또한 12개 읍면 특화 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특화 단지를 조성하고, 원예 특용작물 생산 기반 및 생산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열대 과수 재배를 위해 바나나, 망고 등 시범 사업도 추진 중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우리 군 ‘1島 1色 컬러 푸드 기반 치유건강농촌 조성 사업(70억)’이 선정되어 유자, 비파, 감귤, 황칠, 색깔보리 등 지역마다 특징 있는 컬러 푸드를 기반으로 한 치유자원 가치화 및 미래 전략 품목 발굴·육성으로 농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완도자연그대로 한우를 지역의 대표 브랜드육으로 육성하고자 판매점과 전문 식당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축산 자동화 시설 및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여 완도자연그대로 축산물 생산 시스템 구축하고,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완도만의 강점을 살린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을 이끌어 완도 농·축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 Q8.군민들께 인사 말씀 A.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안타깝게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년여 긴 바이러스와의 싸움으로 지치셨겠지만 나와 내 가족, 우리의 안전을 생각해서 한순간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됩니다. 방심하면 감염될 수 있는 것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이므로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언제 어디서라도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며, 특히 타 지역 방문과 외지인과의 접촉, 사적 모임 등을 자제하여 주십시오. 군은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하고 군정도 착실하게 운영해 나가겠습니다.<대담 石泉김용환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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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부터 당목↔일정 여객선 야간 운항사진>10월 15일부터 당목↔일정 여객선 야간 운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약산 당목항에서 금일 일정항 간 여객선을 야간에도 운항한다고 밝혔다.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완도농협(김미남)조합장은 도서민의 야간 운항 요구에 부응하고 섬 관광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야간 운항 협약을 체결하고, 1일 2회(밤 7시30분, 밤 9시) 여객선을 운항하기로 했다. 그동안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을 비롯 조인호 의원과 김양훈 의원은 도서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으며 주민 숙원이었던 여객선 야간 운항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군은 지난해 5월 야간 운항 지원 내용을 포함하여「완도군 여객선 등에 대한 지원 조례」를 개정하였으며, 야간 안전 운항을 위한 항로 주변 양식 시설물 철거·접안장 조명 시설·점등 부표 설치 등 제반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한 끝에 야간 운항 뱃길을 열게 되었다.한편, 이석우 해양문화관광국장은“그동안 주간으로만 한정된 여객선 운항으로 이동권을 제약받는 등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야 했으나 여객선 야간 시범 운항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면서 “앞으로 해상교통 체계 개선에도 탄력을 받게 되고, 관광객의 여유로운 체류 시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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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문]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사진>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 [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9월부터 금일 일정-약산 당목항간 여객선 야간 운항을 시행한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이제라도 시행한다니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 이미 신안군이 2007년도에 전국 최초로 24시간 여객선 운항을 지원하는‘야간운항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08년도에 야간 운항을 개시한 것에 비하면 많이 늦었다고 할 수 있다. 여객선 야간 운항은 실로 혁명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2007년 이전 해양수산부 고시에 여객선 운항 시간이‘일출 30분 전, 일몰 30분 후’라고 한정되어 있어 개선은 요원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여객선이 대형화되고 레이더, GPS, 서치라이트 등 선박 장비가 현대화되면서 안전 운항을 뒷받침하고 있고 선착장도 야간 운항하는데 차질 없이 시설되어 있다. 여객선 야간 운항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섬 주민들에게 국민의 기본권인 교통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전근대적인 행정 제한으로 교통권을 침해받고 있는 불합리한 제도를 하루빨리 개선하여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섬 주민들은 육지에 나가 일을 보다가 막배 시간에 쫓겨 허둥지둥 여객선 부두로 달려가야 하거나 막배를 놓쳐 보금자리를 지척에 두고도 외박을 해야 하는 애환과 경제적 손해를 감수하며 살아 왔다. 최소한의 교통권 보장은 섬 주민의 소외감을 해소하면서 군민 화합의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것이다. 더불어, 여객선 야간 운항은 관광객들의 섬 체류 시간을 늘림으로써 관광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섬에 들어와 여객선 출항 시간에 쫓겨서 스쳐가는 일정이 대부분이며 이에 따른 조급함이 더해지면서 섬에서 경제활동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여객선 야간 운항이 시행되면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면서 경제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필자는 2020년 5월 ‘완도군 여객선 등에 대한 지원 조례’에 야간 운항을 지원하는 조례 개정을 발의했다. 야간 운항 지원 근거가 마련된 만큼 금일-약산 항로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화흥포-노화-소안, 완도-청산, 금당-장흥 항로에 대한 운항도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 섬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은 국민들의 해양 영토 접근성 개선으로 고립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농수산물의 원활한 수송, 섬 관광 활성화 등 정주 여건 개선은 교통 기본권 보장의 첫걸음이며 인구 증가 시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외부 기고문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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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위기의 어르신, 범죄예방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사진>완도경찰서 약산파출소 순경 조 율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단절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남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23.8%(5월기준)로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지 오래이며, 농촌에 계신 어르신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등 사기에 가까운 상술이 점점 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실정으로 젊은 세대에 비해 정보 습득 부족과 판단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을 악용해 쉽게 돈을 가로챌 수 있기 때문에 범죄자들이 다양한 수법으로 어르신들을 범죄 대상으로 여기고 접근한다. 범인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범죄 장소 및 범죄수법을 보면 대중이 운집하고 있는 버스정류장, 노인성질환을 치료하고 있는 병원을 비롯해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 등을 찾아다니면서 음식물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평소 얼굴을 익힌 다음 할아버지 할머니의 자식 친구 행세를 하며 국가로부터 생활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거짓말을 해 돈을 받는 수법 등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아들·딸이 교통사고를 당해 지금 당장 수술을 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독하다거나 국가로부터 생활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해 주겠다”는 말을 하면서 접근하여 금전을 가로채는 범죄 형태이다. 이러한 범죄를 예방하고 어르신 안전과 행복이 보장되는 치안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에서는 어르신 범죄피해 예방 대응체계를 구축, 현장 위주의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구대·파출소의 112 순찰차 위주 순찰방식에서 도보 순찰을 통해 주민접촉을 강화하는 지역안전순찰로 전환 선제적 문제해결을 위한 예방중심 순찰 등 능동적 치안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에 지역안전순찰 중 “보이스 피싱 등 범죄피해 예방법” 등 교육도 실시하고 부채나 손소독제·물티슈 등에 보이스피싱 등 범죄대처요령을 기재한 홍보용품을 배부하여 어르신 범죄대응능력도 향상시키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에 대한 우리 모두의 관심일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단절이 계속된 지금 내 옆집에 어르신이 건강이 괜찮은지? 식사는 하셨는지?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작은 관심과 소통이 가장 중요한 어르신 범죄예방의 첫걸음일 것이다. <외부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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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면민 70%가 지장 찍은 태양광 반대 의견 무시잘못된 의견서 수정하고 산자부에 재송부하라!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6월 29일 완도군청 앞에 모인 전남 완도군 약산면민 50여명은 신우철 군수는 군민과 면민에게 사과하라!는 목소리를 쏟아냈다. 이날 ‘완도군 의견서 규탄 및 산자부에 의견서 재송부 요청 집회’를 주관한 약산면 태양광 반대 청년투쟁위원회(위원장 이도승, 투쟁위)에 따르면 면민의 반대 의사에도 불구하고 약산면 관산포 간척지에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사업 인가에 완도군이 사실상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투쟁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조직된 ‘약산 태양광 반대 추진위원회’와 투쟁위는 △그간 간척지 염해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 △자연·경관 파괴·훼손이 우려되는 점 △간척지의 80%가 외지인 소유인 만큼 개발 수익이 외부로 유출된다는 점 △완도군이 역점을 둔 ‘해양치유사업’과 취지 및 정서상 역행한다는 점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혔고,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만 18세 이상 약산면 전체 인구의 70%, 대학생·군인 등 부재자를 제외할 경우 실 거주민의 93% 수준인 1,519명의 태양광 반대 ‘지장’을 받아냈다. 지난해 8월 11일 부군수 면담을 통해 반대 서명서와 약산면 15개 마을의 반대 확인서를 군에 전달했고 투쟁위는 산업통상자원부 발전사업 심의에 ‘주민 수용성’을 사실 그대로 반영하겠다는 군의 약속을 받았다. 이어 지난해 11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는 지역 수용성에 대한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단 이유로 완도 관산포 태양광 발전사업을 심의 보류했다.하지만 지난해 12월 17일 다시 치러진 발전사업 심의에서는 결과가 완전히 뒤집혔다. ‘허가기준 충족’으로 사업이 인가된 것인데, 투쟁위는 “완도군이 반대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채 1차 때와 상반된 의견서를 제시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임효상 투쟁위 사무국장은 “피눈물 나도록 싸웠지만 1년이 지나도록 바뀐 것은 단 한 가지도 없다. 산자부 발전사업 인가가 나고 집회를 준비하며, 군수 면담, 부군수 면담을 통해 완도군이 산자부에 제출한 의견서의 오류와 문제점을 4차례에 걸쳐 지적했다”라며 “완도군은 집회를 만류하며 전달된 서류를 다시 확인해 3차 의견서를 산자부에 재송부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약속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을뿐더러 완도군은 이제 와서 의견서를 다시 올릴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것. 신우철 군수와 완도군은 의견서를 수정해 재송부하고, 군민과 면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집회이유를 밝혔다. 양관석 투쟁위 고문 역시 “발전사업 심의 시 군이 제시한 의견서가 잘못됐음을 시인하고 주민 70%가 지장을 찍은 반대 의견서를 산자부에 다시 송부할 것을 촉구한다. 완도군이 이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죽는 날까지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다졌고, 집회에 참석한 손용권 농어촌파괴형 풍력·태양광 반대 전남연대회의 공동대표와 신양심 영암군농민회 태양광 대책위원회 공동대표, 성하목 해남군농민회장 등도 연대발언으로 힘을 모았다. 농정신문 등에 따르면, 손 공동대표와 신 공동대표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은 방향부터 크게 잘못됐다. 게다가 주민 아픔을 헤아리지 않고 외면한 채 상상·공상·이상에만 빠진 행정은 반드시 바꿔내야 한다”고 힘줘 말했고, 성 회장은 “군민을 대표하라고 뽑은 군수와 군의회 의원들이 오히려 군민 의견을 왜곡하고 호도한 채 회유하고 있다. 반드시 책임자를 처벌하고 이런 일 다시 일어나지 않게 본보기 삼아야 한다”라며 “조상 대대로 가꾸고 지켜온 간척지를 권력과 자본가에게 넘겨줘선 안 된다. 약산면민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완도군 전체의 문제며 전라남도 전체, 풍력·태양광 갈등·분쟁 지역 모두의 문제인 만큼 연대해 농촌환경 보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자유발언에 나선 투쟁위 위원은 “군민 의견을 묵살하고 사리사욕과 편의주의에 빠진 행정 의식 수준에 정말 실망했다. 완도군의 군민은 우리고, 완도군의 미래인 아이들을 키우는 것도 태양광 사업 이해관계자가 아닌 우리다”라며 “군민이 없으면 행정은 아무 소용이 없다. 명심하고 높은 곳 눈치 보는 행정이 아닌 10년, 50년 후 후회 남지 않는 행정을 하길 바란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투쟁위는 완도군이 산자부에 제출한 의견서와 현수막 등을 불태우는 화형식도 진행했다. 이후 결의문과 함께 의견서 재송부 요청서를 군에 제출했으나, 완도군 관계자는 지난달 30일 “발전사업 인가가 난 상황에서 의견서를 산자부에 다시 보낼 순 없다. 다만 발전사업 인가 이후 업체가 사업을 바로 개시하는 것도 아니고 개발행위 허가 등 여러 절차가 남아 있기 때문에, 그 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 투쟁위 측 반대 의견서를 관계 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라는 원론적인 답변을 내놨다. 한편, 투쟁위는 “완도군이 산자부에 제출한, ‘인근 마을 주민들이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기대하고 있다‘는 의견서는 내용 자체부터가 크게 잘못됐고 명확한 근거조차 없다. 개발행위 허가 과정에서 주민 수용성을 따지자고 하는 건 애당초 투쟁위가 요구했던 사안이 아닌 데다 그간 완도군이 면담을 통해 의견서 오류를 인정하고 ‘발전사업인가취소요청서’ 송부를 약속하며 지난 3월과 4월 집회를 만류했던 만큼 군이 기존에 제출한 의견서가 잘못됐음을 산자부에 공식적으로 알리고 면민들이 지장을 찍은 반대 의견서도 함께 송부하길 바란다”며 요구사항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향후 투쟁의 강도를 높여갈 계획임을 전했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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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 인사 7월2일자.[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일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명예퇴직▲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문상만▲금일읍장 임규정◇공로연수▲자치행정국 총무과 조광용▲자치행정국 총무과 김병인▲자치행정국 총무과 정재영▲자치행정국 총무과 양용안▲자치행정국 총무과 김천민▲자치행정국 총무과 임우진<승진>◇지방서기관▲경제산업국 경제산업국장 박기제◇지방행정 5급 승진의결▲금일읍장 직무대리 조승호▲신지면장 직무대리 허동조▲소안면장 직무대리 조정웅<전보>◇지방서기관▲해양문화관광국 해양문화관광국장 이석우◇지방행정5급▲경제산업국 농업축산과장 황창령▲상하수도사업소장 이용신▲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박미정◇지방시설 5급▲금당면장 최명신◇지방사회복지 5급▲생일면장 추교훈◇지방행정 6급 파견복귀▲해양치유담당관 해양바이오팀장 김채호◇지방행정 6급▲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장 김경석▲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장 서정국▲민원봉사과 민원행정팀장 김용석▲세무회계과 징수팀장 문병민▲해양문화관광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채종대▲해양문화관광국 문화예술과 유네스코팀장 이지애▲해양문화관광국 관광과 축제팀장 이진범▲해양문화관광국 관광과 관광시설팀장 조봉흠▲상하수도사업소 수도경염팀장 변탁식▲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팀장 주현희▲완도읍 팀장요원 김동완▲노화읍 팀장요원 황인선▲고금면 팀장요원 박현정▲소안면 팀장요원 이인석◇지방행정6급 파견▲(재)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박수찬◇지방행정6급 교육파견▲자치행정국 총무과 (전라남도 인재개발원) 이희승◇지방행정6급 복직▲완도읍 팀장요원 박상신◇지방행정6급 직위 승진▲금일읍 팀장요원 조윤숙▲소안면 팀장요원 정상화▲금당면 팀장요원 송윤희◇지방행정6급 승진▲해양치유담당관 김남수▲자치행정국 총무과 김종표▲2022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사무국 정해강◇지방세무6급 전보▲해양정책과 박람회지원팀장 황 춘▲완도읍 팀장요원 박국종▲청산면 팀장요원 유이식◇지방세무6급 승진▲자치행정국 세무회계과 김준영◇지방세무6급 직위승진▲금일읍 팀장요원 정광현◇지방사회복지6급 전보▲자치행정국 주민복지과 통합조사팀장 김덕영▲완도읍 팀장요원 박영선▲생일면 팀장요원 박준홍◇지방사회복지6급 파견복귀▲약산면 팀장요원 추계수◇지방사회복지6급 승진▲자치행정국 주민복지과 하율량▲금일읍 강미옥◇지방공업6급 전보▲경제산업국 지역개발과 경관관리팀장 김광웅◇지방공업6급 교육파견▲자치행정국 총무과(전라남도인재개발원) 윤세환◇지방농업6급 전보▲경제산업국 농업축산과 농업생산팀장 윤한성▲경제산업국 농업축산과 축산정책팀장 이욱◇지방녹지6급 직위승진▲소안면 팀장요원 김형인◇지방수의6급 전보▲경제산업국 농업축산과 농식품유통팀장 김동균◇지방수의6급 직위승진▲금일읍 팀장요원 황근영◇지방해양수산6급 전보▲신지면 팀장요원 김경록▲청산면 팀장요원 김중석◇지방해양수산6급 직위승진▲금당면 팀장요원 김기하◇지방의료기술6급 직위승진▲보길면 팀장요원 황정미◇지방의료기술6급 승진▲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박진희◇지방보건진료6급 승진▲보건의료원 손효진◇지방시설6급 전보▲해양문화관광국 관광과 해수욕장운영팀장 신현욱▲해양문화관광국 체육진흥과 시설관리운영팀장 남현우▲상하수도사업소 하수도팀장 장충남▲군외면 팀장요원 이병화▲신지면 팀장요원 정창조▲약산면 팀장요원 조대원▲소안면 김신◇지방시설6급 직위승진▲신지면 팀장요원 황용태◇지방시설6급 승진▲해양문화관광국 관광과 박성환◇지방방송통신6급 전보▲완도읍 팀장요원 김현수◇지방농촌지도사 전보▲경제산업국 농업축산과 최규호▲농업기술센터 김민후◇지방운전6급 승진▲약산면 김영복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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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년 주민숙원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금일 사진>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의 최대 현안 사업인 완도~고흥간 해안관광도로의 국도 승격이 최종 확정됐다. 12일 국토교통부에서는 도로 단절 구간을 연결하고 도서 지역의 교통 기본권 제공을 위해 14개 구간을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국도로 승격된 완도~고흥간 해안관광도로는 약산~금일~금당~고흥 거금도 42.4km 구간을 5개의 교량으로 잇는 사업으로 국비 9,008억 원이 투입된다. 약산~금일간 연륙교 건설 사업을 최우선 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그동안 고흥 거금도에 있는 국도 27호선 기점을 완도 고금으로 변경하여 국도로 승격시키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신우철 군수가 직접 청와대와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을 총 60여 차례 방문, 정세균·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박병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의원 등 주요 인사 100여 명을 만나 국도 승격을 건의했다. 군민과 향우들의 성원도 국도 승격에 큰 몫을 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완도군민과 향우, 군의회 허궁희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이철 도의원, 신의준도의원, 고흥군, 해남군과 공동으로 국도 승격 서명 운동을 전개하여 1십7만여 명의 뜻을 대통령 비서실과 국무총리, 국회의장, 국토부 등에 전달했다. 금일읍의 학생 165명이 쓴 손 편지를 대통령 비서실에 전달하는 등 고사리손도 힘을 보탰다. 또한 약산~금일간 연도교 추진 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 주민의 염원을 모으고 고흥군과 협력하여 국도 승격을 공동 건의하였다. 윤영일 전의원도 적극추진에 동참했다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와 고흥군의회(의장 송영현)에서도 국도 승격 촉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고, 7개 도지사가 일반 국도 노선 지정 공동 건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김영록 도지사는 완도~고흥간 해안관광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국도 승격에 전폭적인 지원을 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20년 묵은 완도군민의 숙원인 완도~고흥간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에 힘을 더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국도 승격으로 88km의 거리 단축 및 물류비용 절감, 영호남 접근성 개선, 해양관광 수요 창출 등으로 우리 완도가 해양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기동취재: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신동호본부장, 광주 조영인본부장.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