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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오늘 탈당 더민주 동교동계 인사 15명도 동행 가능성[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고(故)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동교동계 좌장격인 권노갑 상임고문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12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할 예정이어서 텃밭 민심의 이탈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권 고문의 탈당과 맞물려 박지원 전 원내대표 등 탈당 도미노도 예고되고 있어 더민주는 이른바 호남발(發) 엑소더스로 분당의 중대 분수령을 맞게 됐다. 권 고문은 지난해 12월18일 문재인 대표와와 만나 ‘문 대표가 사퇴해 2선 후퇴하고 비대위로 가야 한다’고 했지만, 문 대표가 이를 거부하자 호남 민심 악화 등을 고려해 탈당 결심을 굳혀간 것으로 전해졌다.문 대표는 지난 5일에도 권 고문을 만나 탈당을 만류했지만 설득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로서는 동교동계의 상징인 권 고문의 탈당으로 당의 원심력이 커지면서 당 내홍 수습 과정에서 큰 악재를 만나게 됐다.김옥두 이훈평 남궁진 윤철상 박양수 전 의원 등 동교동계 인사 약 15명도 이날 권 고문과 함께 탈당계를 제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기자회견장에는 권 고문만 나와 대표로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 핵심인사가 전했다. 동교동계 핵심 인사는 “정통성을 가진 본산이 다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 야권의 본류 자체가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 고문은 탈당 후 바로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지는 않고 제3지대에 머물면서 야권 통합의 매개 역할을 자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 고문은 지난해 12월29일 안 의원과 회동, 안 의원의 신당 추진 구상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DJ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려온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탈당 결심을 굳힌 사이로, 권 고문과 약간의 시차를 두고 내주께 결행할 것으로 보인다.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목포 지역위원회에서는 모든 의견수렴을 끝냈지만, 이번 주까지는 전북과 수도권, 전국의 DJ 세력을 상대로 이번 주까지 의견을 더 집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탈당 후 선택지에 대해선 “DJ 지지세력을 전국적으로 상징하고 있고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구차하게 여기저기 기웃기웃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려고 한다”며 무소속 가능성을 시사했다.박 전 원내대표의 탈당 가능성과 함께 김영록(전남 해남·완도·진도), 이윤석(전남 무안·신안) 박혜자(광주 서구갑) 의원 등도 함께 움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영록 의원은 이날 수석대변인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사퇴의 변을 통해 “지역구민들게 더 충실하고 민생현장에 매진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야권의 대통합과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또 주승용(전남 여수을) 의원이 13일 탈당을 예고한 가운데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도 주 의원과 동반탈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의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도 11일부터 3일간 의정보고회를 거친 뒤 이번 주 내로 탈당을 결행하겠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石泉 김용환대표기자,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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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유성엽 위원장, 정당사상 최초 문 대표 징계 청원서 제출[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전북도당위원장이 공동으로 문재인 대표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는 우리나라 정당사상 초유의 일이다. 황주홍 전남도당위원장과 유성엽 전북도당위원장은 9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문 대표 퇴진에 대한 성명을 발표한 뒤, 곧바로 징계를 구하는 청원서를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제출했다.두 위원장은 문 대표가 재임 중 치른 두 선거에서 참패하고도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은 점, 혁신위의 ‘부산 출마’ 요구를 거부하고 자신의 지역구를 포기한 점, 동료 의원들의 비판을 공천권 요구를 위한 분란행위로 폄훼한 점 등을 들어 징계를 요구했다. ▶당무에 중대한 방해행위(당규 제 14조 1항 6호) ▶당의 지시위반행위(동조 1항 1호), ▶당원 모해행위(동조 1항 4호)에 해당한다며 징계를 요구했다.광주 전남과 중앙 언론에 따르면, 당내 분열에 반발한 지역 정치인들의 탈당 선언과 연대도 이어지고 있다. 윤봉근·조호권 전 광주시의회 의장, 위성부 옛 민주당 시당 사무처장은 10일 광주시의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연다는 것.윤 전 의장은 새정치연합의 행태는 국민이나 광주시민의 여망과 동떨어졌다며 지역 국회의원들이 눈치 보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는데도 실망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탈당 뒤 천정배 의원의 개혁신당에 합류하기로 했다.새정치연합 광주, 전남·북지역 기초의회 의원협의회장단도 11일 시의회에서 문 대표의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박혜자 광주시당위원장 등이 참여한 야권대통합을 위한 구당모임’은 혁신전대’ 수용을 거듭 요구하며 문 대표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으로, 안철수 전 대표가 탈당할 경우 일부는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광주·전남 광역의원과 신진 정치인 등이 연대한 ‘정치혁신 한걸음 더’도 “한국정치 혁신, 호남정치 쇄신을 위한 세대교체, 세력교체를 시작하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문 대표에게는 자기희생적 결단을, 문 대표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호남 의원들에게도 기득권 포기를 요구했었다.이런 가운데 칩거 중인 안 전 대표의 탈당이 구체화되고 있다. 안 전 대표의 비서실장을 지낸 새정치연합 문병호 의원은 이날 광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문 대표가 이번 주까지 사퇴하지 않으면 안 전 대표는 다음주쯤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탈당 시점을 시사했다.이어 “안 전 대표가 탈당한다면 1차로 적게는 7명, 10명 안팎의 의원이 동반 탈당하고 2·3차까지 20-30명은 충분히 확보해 교섭단체 구성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호남 의원은 너무 많이 나올 것 같은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천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도 재확인했다. 문 의원은 “천 의원에 대해서는 호의적 생각을 하고 있고 같이 해야 할 분이라 여긴다”며 “천 의원은 당 정체성에, 박주선 의원·박준영 전 전남지사는 세를 넓히는 쪽에 초점을 두는 듯한데 천 의원의 스탠스가 나쁘지 않고 뒤로 가면 합쳐야 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한편, 새정치연합 호남·비주류측 최고위원이 문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며 당직 사퇴를 하고, 도당위원장들이 징계를 청원하는 등 전례없는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 신당 창당 움직임에 새정치연합의 분당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야당의 심장부인 호남이 요동치고 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남부 김록길기자,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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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역신문협회 '제1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전국지역신문협회 '제1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사진]김용숙 중앙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 김용숙 중앙회장이 행정대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국 30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약칭 전지협)가 6월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유숙경 경기도립국악단 상임단원(에코앙상블 대표)의 축하 가야금 연주에 이어, MBC ‘고향이 좋다’의 간판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경화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영상 축사를 보내왔고, 이정현(새누리당 최고위원), 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장병완(전 기획예산처장관) 국회의원과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조충훈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장 등 여러 내빈과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자체장, 지방의원,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이와함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신경민 최고위원(서울시당위원장), 홍문표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충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심우성 전국시도자치구의회 회장, 신우철 전남 완도군수,이성준 한국ABC협회장, 이희원 (사)한국생활정보신문협회장,김광진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장, 전병길 (사)한국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장, 김찬호 한국재난구호 총재 등이 축하 화환을 보내왔고, 정의화 국회의장, 이석현 국회부의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많은 기관장들이 축전을 보내 왔다.김용숙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온 국민이 위축되어 있는 가운데, 다행스럽게도 메르스 사태가 진정되고 소강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관계당국의 발표가 있었다"며, "이제 우리 모두 일상으로 돌아가 힘을 내자"고 말하고, "민주사회에 있어서 언론의 중요성과 막중한 책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신문도 이제 효율적인 조직과 합리적 운영, 그리고 투명한 경영으로 기반을 축적할 때”라며 “저희 협회는 앞으로 기존의 사업들을 확대·발전시킴과 동시에 회원사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보다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한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전지협 선정 부문별 유공자 시상식에서 조충훈 전남 순천시장을 비롯한 8명의 기초자치단체장들에게 “탁월한 행정 능력으로 지역의 화합과 균형발전을 이룩"한 공로 등으로 '행정대상'이 수여됐다.또 이정현(새누리당)·장병완(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8명의 국회의원들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국민의 안녕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회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과 임상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등 8명의 광역의원과, 천진철 안양시의회 의장과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원 등 22명의 기초의원들이 각각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영예의 '지역신문대상'은 군산뉴스(대표이사 회장 문승우)가, '지역신문우수상'은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대표이사 김용환)이 각각 수상했다. <전지협 공동 취재>각 부문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의정대상(국회의원 부문])이정현, 장병완, 신성범, 박완주, 문병호, 김진태, 강동원, 이상일[행정대상]조충훈(전남 순천시장), 김항곤(경북 성주군수), 박철환(전남 해남군수), 신계용(경기 과천시장), 오시덕(충남 공주시장), 최창식(서울 중구청장), 임창호(경남 함양군수), 류순구(홍성군 부군수)[의정대상(광역의원 부문)]임상전(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 김윤근(경상남도의회 의장)임남규(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 홍진규(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김기대(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정정희(충청남도의회 의원)권미나(경기도의회 의원), 양성빈(전라북도의회 의원)[의정대상(기초의원 부문)]조인호(완도군의회 의원), 천진철(안양시의회 의장), 장승재(서산시의회 의장)우천규(정읍시의회 의장),김문호(부천시의회 의장)이달호(고령군의회 의장), 이해선(공주시의회 의장)박문화(남원시의회 부의장), 이선명(김천시의회 안전행정위원장)권영식(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장), 인효식(당진시의회 총무위원장)성시열(아산시의회 총무복지위원장), 주순자(관악구의회 의원)김상봉(진천군의회 의원), 구구회(의정부시의회 의원)김옥수(광주서구의회 의원), 백남환(마포구의회 의원)박안나(합천군의회 의원), 이승경(안양시의회 의원), 이민근(안산시의회 의원), 조천희(음성군의회 의원) 김희영(용인시의회 의원) [자랑스런 공무원상]박봉산(완주군 부군수), 김상기(충남도청 과장), 배수환(경기도청), 김지환(당진시청),권순구(안동시청),이인숙(마포구청), 정대영(서산시청),오국환(관악구청),최재인(군포시청), 신순덕(진천군농업기술센터),조석희(구미시청), 박성호(경기도청)김명종(용인시청) [CEO대상]제갈창균((사)한국외식업중앙회장),양명길(당진수협 조합장),백희종((주)인아 대표이사), 황원호((유)동보주류종합상사 대표이사),김기흥((주)KH영농법인 대표이사) ,장동식(대경종합관리(주) 대표이사)강태수((주)한국특장 대표이사), 김진철(보루네오가방 대표이사),김근진(강진농업협동조합 조합장), 서명희((주)그린헤리티스 대표이사), 강경모(태광건설(주) 대표이사) , 현태주(강남여객(주) 대표이사) [사회봉사대상]김수현, 김선희, 최용희, 김의순, 최송산, 김백수, 장봉훈, 김영숙, 박영준, 이병선, 김순자, 임효식, 표계수, 이형재, 노남수[문화예술대상]유숙경, 최병길, 안병천, 김민숙, 서인아, 양헌주, 이지선, 이범용, 김이재 [지역신문대상·우수상]대 상: 군산뉴스(대표이사 회장 문승우)우수상: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발행인 김용환) [자랑스런 기자상]김진구, 나정숙, 이진창, 이희용, 황백연, 배우호, 소정현, 이윤자, 허남무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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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전국 사찰서 봉축법요식부처님오신날, 전국 사찰서 봉축법요식 "이웃의 아픔 같이하는 등 밝히자", 4년만에 남북공동발원문 발표 ▲ 부처님 오신날 - 대한불교조계종 무각사 <사진-石泉>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인 25일 서울 조계사, 광주 무각사, 해남 대흥사, 완도 신흥사, 고금도 수효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 2만여 곳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조계사에서 열린 대한불교조계종 봉축 법요식은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과 원로회의 의장 밀운 스님, 총무원장 자승 스님을 비롯한 종단 대표자와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천도교 박남수 교령 등 이웃종교 대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 정관계 인사, 주한외교사절, 불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계종은 이날 행사를 '이웃과 함께하는 법요식'으로 연다는 취지로 성소수자인 김조광수 감독,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 유흥희 금속노조 기륭전자 분회장 등도 초청했다. 행사는 중생을 깨우치고자 북과 종을 울리는 명고(鳴鼓)와 명종(鳴鐘) 의식으로 시작해 아기 부처님을 씻기는 관불(灌佛)의식, 헌촉과 헌향, 봉축사, 대통령 봉축 메시지 대독, 법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은 봉축법어에서 "나를 위해 등을 밝히는 이는 어둠에 갇히고 남을 위해 등을 밝히는 이는 부처님과 보살님께 등을 올리는 것"이라며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등을 밝히고 모든 이웃의 아픔을 같이하는 등을 밝히고 모든 영령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등을 밝혀 부처님 오시는 길을 아름다운 등으로 장엄하자"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봉축사에서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지만 분단으로 7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며 "스스로 하나 되고자 하는 일심(一心)으로, 대화와 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큰 슬픔에 처한 네팔 국민을 위해 온 마음과 정성을 모으자"고 당부하면서 "우리의 가슴 속에도 세월호가 남긴 상처가 아직 채 아물지 못하고 있다. 시간이 더 늦기 전에 '생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회'를 향한 노력을 아끼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북통일과 평화를 기원하는 남북공동발원문이 4년 만에 발표됐다. 공동발원문을 발표한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성문 스님은 "남과 북 사이에 불신과 대결의 골은 깊어만 가고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를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며 "7.4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 10.4선언의 실천이 곧 부처님이 가르친 '자타불이'이고 우리 민족이 화해하고 화합하는 길이며 평화와 번영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날 행사에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과 김현집 육군 제3야전군사령부 사령관, 구본일 BTN불교TV 대표이사에게 불자대상을 수여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남부 김광섭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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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천정배탈당 광주서구을 출마 변수로 들썩▲ 천정배장관 광주서구을 출마기자회견 <150309 광주서구 농산물도매시장에서-사진 石泉>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4월 보궐선거를 50여일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천정배 탈당 광주서구을 출마 변수’로 들썩이고 있다.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은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새정치연합이 광주 지역구를 내줄 경우, 그 여파가 호남권 전체에 미칠 수 있다는 게 정치권의 분위기다. 천 전 장관은 광주서구 농산물도매시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장에서 무기력에 빠진 호남정치를 부활시키고, 희망을 잃어버린 야권을 재구성해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는 것이 내게 부여된 시대적 사명이라며 탈당 후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그는 “새로운 판을 짜서 호남정치 부활시키고 야권을 강화해야 한다”며 “정의로운 통일복지국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박근혜정부 실정에 절망하는 국민이 대안세력으로 새민련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시기에 천 전 의원의 탈당은 당의 단합을 깨는 한편 국민에게 형성되는 정권교체의 기회를 무산시키려는 행위”라고 비판했다.광주에 지역구를 둔 새정치연합 국회의원들이 가장 민감하다. 이들은 최근 광주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어 천 전 장관 출마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박주선 의원을 제외한 6명의 광주지역 의원들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천 전 장관의 무소속 출마를 반대하는 성명 채택이 논의됐다.하지만, ‘기득권 지키기’로 비칠 수 있다는 일부 참석자들의 반대로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자리에선 “서울에서 누릴 것 다 누린 사람이 광주에 내려가 호남정치 개혁을 이야기하니 어처구니가 없다. 염치가 없는 짓”이라는 성토의 목소리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워킬리 등 서울지역 언론에 따르면, 일각에선 이 같은 반응에 대해 “차기 공천에 대한 위기의식 때문”이란 반감도 나온다. 한 관계자는 “광주가 ‘안철수 바람의 진원지가 되고, 천정배가 정치개혁을 내걸고 탈당할 수 있는 명분을 제공한 게 누구인지 되돌아 봐야 한다”며 “반성해도 모자랄 판”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호남 물갈이‘의 폭과 강도가 4월 보궐선거 결과에 달렸다는 말도 공공연히 나올 정도다. 문재인 대표 등 당 지도부의 고민도 깊어가고 있다. 서울 관악을과 경기 성남중원 등 수도권 2곳의 판세가 어려운데 광주마저 내주면 3전 전패를 할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렇게 되면 전당대회 뒤 잠복했던 친노-비노 갈등이 재현될 수 밖에 없다. 선거 실무를 지휘하는 양승조 사무총장은 최근 당 행사에서 “대외적으로는 의미를 절하하고 있지만, 이번 재보선은 당의 명운을 좌우할 선거”라고 위기의식을 보여줬다. 문재인 대표도 광주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당 정책위의장인 강기정 의원은 “경제·일자리 프레임으로 4월 보궐선거를 치른다면 무소속 출마도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구을 새정치연합 위원장인 조영택 전,의원(전남완도 출신)이 경선을 신청하였으며, 새누리당에서는 이정현의원이 텃밭으로 가꾸어논 지역이기에 정승 전,식약처장(전남완도 출신)을 전략공천 한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다. 한편, 천정배 전,장관과 조영택 전,의원, 정승 전,식약처장의 3파전으로 이루어 질 예상 가운데, 호남의 텃밭에서 불기 시작한 돌풍 바람이 새정치연합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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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광주 보선 무소속 출마, 천정배 의원 새정치 탈당▲ 천정배전의원,광주서구을 무소속출마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4·29 광주 서구을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천 전 장관은 새정치연합을 탈당해 시민후보로 9일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천 전 장관의 한 측근이 전했다. 천 전 장관은 지난달 27일 새정치연합 광주서구을 보선 후보 공모 마감날 “새정치연합 후보로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천 전 장관이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정동영 전 새정치연합 고문이 이끌고 있는 ‘국민모임’ 측 후보와 연대를 통한 단일화를 이룰 경우 새정치연합 후보와 1대1 대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이에 대해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언론 보도를 직접 보고 확인하지 못해 (말하기) 어렵긴 합니다만,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 당으로서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입장을 나타냈다<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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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거구 획정논의 착수시기부터 기싸움여야, 선거구 획정논의 착수시기부터 기싸움 野,당장 전면개편 착수 vs 與,정기국회 끝나고 논의 정치권 후폭풍 계속, 野 중대선거구제·권역별 비례대표제 거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 정치권을 강타한 헌법재판소발 핵폭탄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여야는 31일 국회의원 선거구별 인구편차를 현행 3대1에서 2대1로 조정하라는 헌재 결정을 놓고 이틀째 갑론을박을 벌였다. 특히 선거구 문제가 워낙 민감한 이슈임을 입증하듯 여야는 획정 논의의 착수 시기부터 의견이 엇갈렸다. 야당은 즉각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해 선거구 개편 논의에 들어가자며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지만, 여당은 정기국회를 마치고 나서 논의에 착수해도 늦지 않다고 맞섰다. 새누리당은 아무래도 정기국회를 통해 주요 국정과제를 입법하고 내년도 나라 살림의 규모를 확정해야 하는 집권 여당으로서, 선거구 획정 논의가 '블랙홀'처럼 다른 이슈들을 모두 삼키는 상황을 원치 않는 분위기다.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실제 블랙홀은 개헌이 아니라 선거구 획정 문제일 수 있다는 우려도 일부 감지된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새누리당은 이날 당 회의에서 '선거구' 문제를 전혀 거론하지 않았고, 주요 당직자들도 최대한 말을 아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기자들로부터 직접 질문을 받고도 답을 피했다. 김재원 원내 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정기국회에 지금 산적한 현안이 많기 때문에 정개특위를 굳이 정기회 기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니다면서 정기국회에서 정개특위의 구성 방식과 절차, 일정, 활동 기간 등에 대해 합의해 정기국회가 끝나고 난 다음에 하면 된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의 공식 회의에서 지도부가 전면에 나서 선거구 획정 논의의 조속한 시작을 요구하는 동시에 지역 대표성 보완을 위한 선거구제 전면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31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국회의원 선거구별 인구편차를 현행 3대1에서 2대1 이하로 변경해야 한다고 결정한 것과 관련, 국회에 정치개혁특위를 즉각 가동하자고 제안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녹색 생명산업을 지탱하는 농촌의 대표성이 축소될 수 있다는 점은 우려된다면서 "조속히 정개특위를 구성해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비상대책위원은 중대선거구제, 비례대표제 확충과 개선 등 모든 개혁안이 민주적으로 논의되고 투명하게 결정되는 '제3자적 기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비대위원도 헌재 결정에 따르면 농어촌 소도시는 확 줄고 수도권 대도시는 확 늘어난다"며 "차제에 중대선거구제,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비대위원은 차제에 승자 독식 소선거구제가 초래하는 지역 구도를 완화하고, 약화하는 지역 대표성을 보완하고자 권역별 정당명부 비례대표제 도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시기 문제에 대해서만 견해를 밝혔을 뿐 앞으로 개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거론하지 않고 있다. 다만 과거부터 새누리당이 중대선거구제나 권역별 비례대표제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서 선거구 획정 논의가 본격화하면 선거구 제도의 개편 방향을 놓고도 여야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 김재원 원내 수석부대표는 야당의 중대선거구제·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주장에 대해 "늘 하는 흘러간 옛 노래이다. 때가 되면 한 번씩 그 노래는 나온다"면서 "노래방에 가면 늘 벽에 붙어 있는 노래(제목)"이라고 말했다. 물론 여권 내부에도 중대선거구제나 권역별 비례대표에 찬성하는 의견은 존재한다. 비주류의 맏형격인 이재오 의원은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국회의원이 국정에 전념하려면 지방자치는 지방의원에게 넘겨야 하는데, 아무래도 소선거구제는 사실상 국회의원이 광역의원·기초의원과 별 구별이 지역에서는 안 되고 있다면서 중대선거구제로 해서 국정에 전념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김무성 대표도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를 방문한 자리에서 선거구제 개편에 대해 "검토해볼 수 있다. 중대선거구제냐 석패율로 가느냐의 선택"이라고 밝힌 바 있다. <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남부 김광섭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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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호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완도군수 출마선언[인터뷰] 바른 지방자치, 희망의 완도발전을 위하여 송주호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완도군수 출마선언 송 주 호 전남 도의회 부의장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지난 8년간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행정환경위원장, 부의장 등의 굵직한 직책을 맡아 정치 경험이 풍부한 송주호 전남 도의회 부의장이 완도 군수에 도전한다. 5.18 대학 시절부터 민주당만 지켜온 뼛속부터 민주당 지킴이, 친화력, 정직함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격의 없는 소탈한 송부의장은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정치력을 완도군을 위해 후회 없이 활용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Q. 군수출마 동기는? A. 저는 전남도의회 부의장으로 전복, 해삼종묘를 생산하는 어민이며, 어촌계장 출신으로 수산업에 폭넓은 경험을 하였고, 농협 이사를 수년간 하며 농협 발전과 농민 권익 보호에 앞장섰습니다. 또한, 민주당만을 지켜왔던 민주당 지킴이로 지역의 많은 사회단체 활동과 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하였고, 두 번에 걸친 도의회 의정활동을 하며, 많은 주민 숙원 사업 500여 건 해결과 교육 환경 개선 사업에 온 힘을 다 했습니다. 지역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과 교감 능력, 민주적이고 상호 신뢰에 바탕을 둔 정치력과 기본적인 행정능력을 갖추어야 완도군수 소임을 잘 맡아 해결해 나갈 수 있습니다. 저는 자신 있습니다. 저는 이제까지의 배움과 경험, 지역사회 주민과 전라남도 정부기관 단체와의 정치적, 행정적, 사회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완도군민을 위해 아낌없이, 후회 없이, 정직하게 활용하고 봉사하고자 완도군수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Q. 완도발전에 대한 구상은? A. 청해진 완도는 참으로 완도군민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도 보물입니다. 이러한 보물을 잘 활용하고 가치창출을 하기 위해서는 섬과 섬, 섬과 육지 연륙연도사업이 시급합니다. 금당 금일 생일 연도사업과 소안 노화 간 연도사업에 매진하겠습니다. 주민의 고소득 창출을 최우선의 과제로 생각하며 각 분야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농업, 수산업, 축산업 등 분야별 문제점에 대해 군민과 대화하고 수산공무원 및 각 분야의 연구 공무원을 증원하여 조직을 확대하며,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시범 연구사업, 제도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여러분야의 사업 중 완도의 전복산업은 1조 원 이상이 투자된 아주 중요한 사업입니다. 대량 폐사로 생산어민들의 걱정은 태산같지만 폐사의 원인과 대책도 없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당면한 전복 대량 폐사 원인과 대책에 대한 현장 중심의 연구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저는 군민소득증대를 목표로 각 분야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오는 이러한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또, 미래를 책임질 사회적 인재양성을 위한 청년활동과 정신문화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완도군 발전의 목적은 군민복지향상과 행복증진, 삶의 만족성 향상입니다.완도군의 가장 큰 문제는 인구감소와 초고령화입니다. 일자리 창출과 외자 유치에 총력을 다 기울이겠습니다. 출산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보조금 확대 정책과 교육부문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것입니다. 인구 초고령화 현상과 노인 1인 가구 증가, 다문화 가정 증가 대응정책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복지회관 운영비지원 개선, 노인 공동생활 시스템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로효친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하겠습니다. 연령, 건강상태, 비용부담 등으로 병원이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자주 찾지 못하는 노령 주민과 임산부, 산모를 위해 해당 의료기관과 관련 봉사단체, 행정기관이 정기 또는 수시로 방문하는 체제입니다. 완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특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정책을 실행하겠으며, 지역 농수산 축산물 관련 식품과 기타 상품 연구개발, 홍보, 유통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불신으로 군민화합을 저해하는 각종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투명성을 담보로 정말 깨끗하고 합리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책임지겠습니다. 이제까지의 투자와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완도 관련 문화 전통 역사를 접목하여 경쟁력을 갖추겠습니다. 스쳐 가는 관광에서 체험하고 즐기고 배우고 먹고 구매하는 관광으로 전환할 것입니다. 천혜의 자연자원과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침체된 완도읍 권의 소득 향상을 위해 각종 시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습니다. Q. 완도군 지방자치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A. 최고의 지도자는 善者因之(선자인지) 즉, 군민들의 의견을 묻고 군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는 지도자입니다. 제가 완도군 행정 수장을 맡는다면 지역사회에 군림하고 지배 통치하는 구시대적 행정관행을 확고하게 거부하고 깨끗하고 바른 민주적 협치로 새롭게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지역사회 보편적 주민과 눈높이를 맞추고 의견을 경청, 수렴하여 완도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고 추진하겠습니다. 지방자치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신뢰성을 담보하려면 우선 군수와 행정관료의 책임성, 청렴성, 투명성이 중요합니다. 또한, 군 행정에 대한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보편적 행정과 예산, 보조금지원 사업 집행과정, 건설, 구매, 용역, 인사과정 등 군 행정 전반에 걸친 사항을 군 인터넷 홈페이지에 당연히 공개할 것입니다. 감출 것이 많고 비밀이 많은 지방자치 행정은 부패와 예산낭비, 특혜와 갈등, 지역퇴보, 불신의 온상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예산확보를 위한 팀을 구성하여 전남도 및 중앙의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각 분야의 전문직 공무원을 증원하겠습니다. 모든 공무원을 내 가족 같이 대하겠습니다. 여성공무원 비율을 높이고 승진 전보 등에서 차별을 철폐할 것입니다. 또, 공무원 승진 전보예고제를 시행하겠습니다. 군 위원회 여성 위원 비율을 대폭 높이겠습니다. Q. 끝으로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우리 고장 완도는 장보고 대사와 청해진, 임진왜란 7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고금진, 계미민요를 이끈 창의사 허사겸, 가사문학의 대가 윤선도, 송내호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항일해방 독립운동가, 완도군 설 군에 앞장선 이도재 등 수많은 역사적 인물, 전설과 가리포진, 봉수대 등 역사 문화유적이 많습니다. 우리는 마땅히 완도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합니다. 이들 중 완도의 문화정신 함양을 위해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장보고 대사의 연구사업 및 재조명으로, 이를 통한 각 분야의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초창기 멋모르던 지방자치시기를 지나 정착기를 통과해 이제 본격적인 도약이냐 정체냐를 가름할 제3단계 도전의 출발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제까지도 중요했지만, 이제부터는 더욱 중요합니다. 아무리 완도가 품은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유적이 많아도 완도군 행정이 앞장서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 가치를 제대로 살려내지 못할 것입니다. 바른 군수가 군민신뢰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한다면 군민 모두 서로 화합하고 힘을 합하여, 희망찬 완도를 건설할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 송주호는 깨끗함과 정직함으로 희망찬 완도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송주호 부의장은 송주호 전남도의회 부의장은 처음 만난 사람에게도 마치 오랜 이웃에게처럼 스스럼없이 다가서고 주민에게도 항상 예의를 다하는 대인친화력이 매우 좋으며, 강직하면서도 온유한 성품으로 폭넓은 정치력과 타고난 추진력은 그를 아는 사람들에게 정평이 나 있다. 그러한 매력과 강점으로 완도군 나 지구 도의원 선거에서 재선하였고 전남도 의회에서는 행정환경위원장, 부의장 등의 굵직한 직책을 맡아 완도인에게 긍지를 심어주었다. 송주호 부의장의 경력을 보면 어느 날 갑자기가 아닌 밑바닥부터 참여하고 봉사하면서 성장해온 여정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만큼 알차고 탄탄한 지지기반이 있고 오랜 검증을 거친 지도력과 정치력, 인격, 이웃과 지역사회의 신뢰와 성원을 짐작할 수 있다. 송주호 부의장은 오래전부터 전복치패와 해삼종묘를 생산하는 하림 수산을 경영해왔다. 생업현장에서나 전남도의회에서나 항상 배우고 연구하는 자세로 임하며. 도민에게,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주는 의정활동을 하고자 항상 노력해온 성실한 생활인이요, 정치인이다. ▶ 송주호 전남도 의회 부의장 프로필 -1955년 10월 30일 금당면 허우도 출생. -부인 나명희 자녀: 하림, 하운 -학력과 경력 -1975년 광주고등학교 졸업, 1981년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화학기계공학과 졸업 - 육군 5사단 포병대대 병장 전역 전) 민주당 전남도장 정책위 의장·윤리위원장, 전남도의회 행정환경위원장, 완도군 번영회 부회장, 완도군 수산업 경영인협의회 부회장,전남도청 수산조정위원, 전남도 전복 기능성 규명 추진위원, 전남도립대학교 겸임교수, 완도 민주연합청년동지회 회원, 민주당 금당면 청년부장, 협의회장,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 전남도당 선거대책 본부장, 금당면 울포리 어촌계장, 1993년 어민후계자 선정, 전업어가 선정,금당면 자율방범대원, 금당면 청년회장, 약산 금일농협 이사, 금당면 초중학교 운영위원장, 라이온스회원 현)전남도의회 부의장, 민주당 전남도당 부위원장, 전남대학교 총동문회 상임이사, 전남 경영자총협회 자문위원, 법무부 범죄예방 위원회 완도지역 부회장, 완도참여 연대 회원, 금당면 의용소방대원, 하림 수산 대표.<石泉 김용환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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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여야는 지방선거 정당공천 공천폐지 대선공약 이행해야사 설 여야는 지방선거 정당공천 공천폐지 대선공약 이행해야 [ ▲ 石 泉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회가 19일 오는 4월24일 재·보궐 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 의원들을 공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대선 때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킨다는 의미라고 했다. 하지만 이 같은 공심위의 행보는 하루 만에 발목이 잡혔다. 최고위원회의에서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정당이 가진 권리를 스스로 포기할 수 없다'는 논리였다. 급기야는 '정당 공천을 배제하는 것이 개선인지 개악인지 알 수가 없다'는 주장까지 나오기에 이르렀다. 야당인 민주통합당도 마찬가지다. 지방자치선거법 개정안에는 동의하지만 눈앞에 다가온 4·24 재·보선 공천 문제는 논의조차 하기 싫다는 분위기다. 한마디로 기득권을 내려놓을 수 없다는 뜻이다. 지난 1995년 도입된 지방자치 선거 정당공천제는 엄청나게 많은 문제점을 노출시켜 왔다. 공천 헌금 등 금권 선거 논란은 물론이고 대선·총선 등 각종 선거 때마다 기초 단체장과 기초의원들이 선거 운동원으로 돌변하는 일도 많았다. 이처럼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지방자치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발의된 것이 정당공천제 폐지안이다. 지방정치가 더 이상 중앙정치에 예속되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정당에 빼앗긴 권한을 지역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명분도 더해졌다. 지난 대선 때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앞다퉈 공약했을 정도로 국민들에게 기대감을 심어 주었던 사안이다. 그런 지방자치 선거 개정안을 여야 정치권이 '헌신짝' 버리듯이 외면하는 것은 정치적 불신을 자초하는 일이다. 여야 정치권은 오는 4월 24일에 치러질 재·보궐 선거부터 정당공천을 배제키로 합의해 지방자치의 근본 취지를 되살리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 나아가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 선거법 개정안도 조속해 통과시켜야 한다. 그래야만 '풀뿌리 민주주의'가 생활정치로 정착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여야의 지방선거 정당공천 공천 폐지를 바라보며, 2014년 상반기 완도군수 후보군에는 약19여명의 다양한 인재가 완도군 발전을 위하겠다며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kr/www.wandonews.co.kr/ 입력201303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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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또, 구렁이 담넘어 가려는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사설]또, 구렁이 담넘어 가려는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 민주통합당 '잘못했습니다 거듭나겠습니다' 전국 회초리 투어는 어디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중앙 언론에 따르면 민주통합당 정치혁신위원회가 최근 기초 지방선거에 대한 정당공천제를 현행대로 유지하겠다고 했다.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와 당이 약속했던 공약을 뒤엎었다. 토호세력 및 기득권 세력들의 지방정치 과점(寡占)을 막겠다는 것이 이유다. 명분은 소속 정당을 통해 후보를 검증하고, 지역의 정당정치와 책임정치를 활성화 하며, 비례대표제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지방의회에 진출시킨다는 데 두고 있다. 그러나 진짜 이유는 다른 데 있는 듯하다. 그 이유가 국회의원 개인은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막강한 권한을 포기해야 하고, 정당은 특정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내려놔야 하기 때문이 아닌지 묻고 싶다.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제 폐지는 해묵은 과제다. 지난 대선에서도 지방분권과 함께 여야 공약으로 제시됐던 사안이다.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지방이 중앙에 예속될 수밖에 없었던 근본적인 원인이다. 그러함에도 민주당은 대선 패배를 반성하고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겠다고 모인 자리에서 지방선거 공천제를 논의한 결과가 현행 유지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1월 중순 '잘못했습니다 거듭나겠습니다'며 전국 회초리 투어를 하면서 국민들께 사과했는데 어떻게 거듭나겠다는 건지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기꺼이 회초리를 맞으며 강도 높은 쇄신을 하겠다고 큰 소리 친 민주당이 약속을 저버리고 기껏 한 일이 기득권 챙기는 모습만 보여줬다. 2일 충남 보령 워크숍에서 “모든 특권과 기득권을 내려놓겠다”는 내용의 새 정치 실현을 위한 ‘민주당 신조(our credo:반드시 지키겠다고 결심하여 마음 속에 새긴 굳은 맹세)’ 결의문 채택과는 거리가 멀다. 기초단체 지방선거가 있을 때면 공천을 받으려는 후보들이 지역구 국회의원에 줄을 대기 위해 물불을 안 가린다. 은밀하게 공천헌금이 오가기 마련이다. 따라서 당선 후 이권에 개입하다 사법처리를 받은 예는 수없이 많다. 부패정치를 조장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집행부와 지방의회, 여와 야로 갈리는 정쟁은 지방자치를 저해하고 있다. 마치 국회에서나 벌어질 법한 진흙탕 싸움을 지방의회에서도 종종 볼 수 있다. 총선과 대선에서는 대리전도 불사한다. 지역 민생과 자치행정을 위해 일해야 할 단체장과 지방의원들이 정당에 예속돼 중앙정치에 휘둘리고 있다는 얘기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정당공천제 폐지를 공약했다. 약속과 신뢰를 중시하는 박 당선인의 정치적 신념이라면 정당 공천제 폐지는 틀림없이 추진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러나 민주당의 반대 분위기에 편승해 새누리당 일부 의원까지 묵시적 지원을 한다면 정당 공천제 폐지는 물 건너 갈 수도 있다. 민주통합당은 지금이라도 대선당시 국민에게 한 공약을 지킨다는 뜻에서 ‘민주당 신조’에 정당 공천제 폐지를 담아야 한다.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www.wandonews.co.kr/ www.wandonews.kr 입력:2013,02,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