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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산림 분야 지자체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순군은 산림자원 육성, 도시 숲 조성, 산림재해 예방, 전문임업인 육성, 주민이 참여하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산림휴양복지 제공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산림청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650만원을 받는다. 산림면적이 73.2%로 전남에서 두 번째로 산림 비율이 높은 화순군은 자연과 조화로운 산림휴양, 산림 관련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산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왔다.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해 5개 분야에서 국비 등 26억원을 확보하는 등 산림행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만연산 치유의 숲, 수만리 생태숲공원, 동구리 호수공원, 미세먼지 저감 숲 등 생활권 주변에서의 체감도 높은 산림행정으로 지역민은 물론 인근 도시민으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숲이 주는 혜택을 계속해서 누릴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산림경관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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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감사분야 각종 평가에 역대 최다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각종 평가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청렴·부패방지·자체감사역량 등 자체감사분야 최우수기관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국가, 지자체 등 6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등급을 달성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렴도 평가는 각급 기관들의 자율적 개선 노력을 유도해 공공분야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것으로 1등급 달성은 청렴한 기관이라고 인정받는 최고의 영예이다. 또한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반부패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부서순회 청렴컨설팅, 전 직원 청렴교육 의무이수제, 민관합동 청렴워크숍 및 청렴실천 캠페인 등 반부패 청렴시책을 집중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평가’에서는 광양시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 중 상위 5% 이내에 들어 우수기관으로 지난 11월 선정되어 연말 행정안전부 기관표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감사원에서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지방공기업 등의 자체 감사기구에 대해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감사활동 전 분야를 평가한 결과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김명원 광양부시장은 “올해 적극행정으로 감사분야 각종 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낸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이 함께해준 결과물이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도시라는 명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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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수시 시정 성과 1위는 ‘낭만포차 이전’[청해진농수산신문] 올해 여수시민이 뽑은 여수시 시정 성과 1위는 '낭만포차 이전'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지난 11월 5일부터 한 달간 공무원과 시민 설문 등을 통해 ‘2019년 여수를 빛낸 시정 10대 성과’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설문 결과 1위는 온라인 시민 투표에서 총 2534표 중 395표를 받은 ‘낭만포차 이전’이 차지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낭만포차 이전은 교통, 소음, 쓰레기 문제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해양공원을 시민에게 돌려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2위에는 ‘주차장 확충과 무료 주차 시간 확대’가 뽑혔고 3위에는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이름을 올렸다. 다음으로 웅천 문화·교육·복지 융복합단지 조성 브랜드 슬로건 ‘섬섬여수’ 경도 진입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이 뒤를 이었다. ‘여순사건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5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 유치 예상’도 순위 안에 들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지지와 성원, 지역사회의 협력 등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다”며 “시민중심, 균형발전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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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0년 국고 4983억원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11일 내년도 정부예산에 올해 4,333억원보다 650억이 증가한 4,983억원을 확보해 주요 현안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국고예산은 일반 현안사업 53건 1,367억원, 국가균형특별회계사업 81건 430억원,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 65건 573억원, 생활SOC 사업 9건 72억원, 사회복지 및 농업분야 등 연례·반복적인 사업 2,551억원 등을 포함한 총 4,983억원 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정부안이 국회로 제출된 이후 끊임없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4개 사업 19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회 주요 증액사업은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10억원 순천만 화포해역 갯벌복원사업 2.1억원 벌교~주암 3공구 국도건설 150억원 낙안~상사 간 국지도 건설 30억원이다. 주요 현안사업은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20억원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건립 80.85억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45억원 순천부읍성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30억원 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 2억원 등이다. 국가균형특별회계 주요사업은 신대도서관 건립 20억원 순천시 창조농업인센터 건립 13억원 스마트팜 첨단영농교육장 조성 5억원 순천 트레이닝센터 건립 9억원 등이다.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리모델링 8억원 주거지 주차장 조성 18억 5천만원 등이다. 아울러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지역 VR·AR 제작지원 센터 구축 사업’은 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할 계획으로 향후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경전선 전철화’사업은 국회에서도 ‘정부는 경전선 절철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사업 시행을 위한 후속 조치를 조속히 추진한다’고 부대의견을 제시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사업이 원활히 진행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순천시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정부 정책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해 정부예산 편성 순기보다 한발 빠르게 움직이고 전 직원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왔다. 허석 순천시장은 “국고 확보는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전직원과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2021년도 국고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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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내년도 광양항 관련 신규사업 국비 2,148억원 확보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0년 정부예산에 광양항 관련 주요 지역현안사업인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사업’과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확대지정 지원 사업’ 2건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먼저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총사업비 1,900억원으로 2020년부터 2026년까지 2.1km의 도로를 광양항 서측 배후단지에서 율촌 산업단지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실시설계용역비 5억원이 반영됐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광양시와 여수시의 기존 수송 거리 16km를 2.1km로 단축해 광양항 인근 3개 시의 물류비용을 줄이고 황금 산업단지, 여수 국가산업단지, 율촌 산업단지, 해룡 산업단지 등과 광양항 배후단지의 생산과 고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확대지원 사업’은 내년도 1단계 부지 매입비 21억원이 반영되어 정부에서 세풍산단 부지 일부를 항만배후단지로 지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향후 1단계 부지 990억원 투자 및 2∼3단계 추가 확대지원을 통해 물류기업과 이차전지 소재기업 등에 최장 50년간 저렴하게 부지를 제공, 광양항이 세계 10위권의 국제 무역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광양시에서는 정현복 시장을 중심으로 관계 직원들이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여러 차례 방문해 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결과 2020년 사업비를 확보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금까지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둔 만큼 곧바로 내년도 신규 국고확보대상 사업을 발굴해 설득논리를 개발, 국고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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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출산 극복위해 시군 우수사례 공유[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1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저출산 극복 우수 시군 시상식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갖고 돌봄플러스 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등 시책을 추진해온 영광군 등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도와 시군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2019년 저출산 극복 시책 우수 시군으로 영광군이 대상을, 광양시와 순천시가 최우수상, 나주시와 여수시, 함평군, 해남군, 고흥군에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저출산 극복 시책 평가는 올 1월부터 추진해온 저출산 극복 추진 우수사례, 자체 시책사업, 출산율 및 출생아 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실적 등 7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영광군은 ‘돌봄플러스 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및 결혼 출산지원 등에 관한 지원조례’를 제정해 시행했다. 저출산 극복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분만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을 연계하는 한편 신생아 탄생 기념 나무 심기 사업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각 사업별 만족도 조사를 해 수요자 관점에서 접근하려 노력한 것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우수 시군 시상식에 이어 우수사례 발표와 직무역량 강화 특강, 시군별 지역 특성에 맞는 출산율 제고 방안과 다양한 시책에 대한 상호 소통과 정보교류 워크숍이 이어졌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근 가장 큰 현안인 저출산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온 것에 감사드린다”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 저출산 위기에 적극 대응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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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에서는 지난 10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다문화가정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로 관내 조손·한부모·다문화가정 165세대에 쌀10kg와 김장김치 1박스를 지원했다. 홍정님 회장은 “회원들이 추운 날씨에 김장을 준비하는 며칠 동안 고생은 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했다”며 “김장김치에 담겨진 사랑으로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그늘진 곳을 찾아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체감온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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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WTO 개발도상국 지위포기 철회· 농업분야 종합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함평군의회는 11일 제25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철회 및 농업분야 종합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결의안에는 WTO 개도국 지위포기 철회와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한 실효적인 농업대책 마련 등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철희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은 “정부의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결정은 지속가능한 국내 농업 발전에 위협이 되는 일”이라며 “함평군민을 대변하는 본 의회는 우리 스스로 우리의 식량 주권을 포기하는 이번 결정에 매우 유감을 표한다”고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이어 “WTO개도국 지위 포기로 관세와 농업보조금이 축소된다면 어렵게 지켜온 우리 농업은 한순간에 쑥대밭이 될 것”이며 “값싼 수입 농산물 유입에 대비한 정부차원의 실효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이 하루빨리 마련돼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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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벼 소식재배’ 농협과 합동평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11일 강진군이 전남농협지역본부와 강진농협,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및 농업인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소식재배 합동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농협과 강진군이 노동력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 벼 소식재배 추진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문제점을 토론해 개선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전남농협지역본부의 소식재배 3개년 추진계획 및 올해 1년차 사업 진행과정 설명, 농업기술센터의 시범단지 추진개요 및 올해 성과 설명, 벼 소식재배 동참을 위한 퍼포먼스, 참석 농업인 토론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강진군 벼 소식재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시범사업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받는 농가를 중심으로 농협이 추진한 시범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예산을 지원한 기관은 다르지만 현장 지도·교육 및 성과 분석 등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다. 벼 소식재배는 올해 출수기 이후 3번의 태풍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 이날 농업인들을 모시고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하게 됐다. 품종에 따라 수량성 차이가 나지만 올해 벼 소식재배는 일반 관행 이앙재배에 비해 평당 50~60주 이상을 이앙을 하게 되면 수확량 대비 경영비가 높아져 생산 환경이 안좋아지고 50~60주 이하로 드물게 심었을 경우 문고병은 물론 도열병 및 도복이 획기적으로 감소하는 전반적인 결과를 얻었다. 이에 벼 소식재배의 적정주수는 평당 50주 내외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남농협지역본부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벼 소식재배를 올해 강진군과 유일하게 시범사업화 해 추진했는데, 올해 얻은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3년간 전남시군과 벼 소식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에 사례발표자로 나선 강진읍 봉덕리 김대인 씨는“농업기술센터의 지도로 3년 넘게 벼 소식재배를 실천하고 있지만, 절대 수량과 미질이 떨어지지 않는 것 만은 확실하다”며 지속적인 벼 소식재배 실천을 다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강진군 벼 재배 농업인들이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 더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고 관내 농업인들이 만족할 만한 높은 기술력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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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오는 19일 금남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건축자산 가치가 있는 기존 한옥 발굴 건축자산 등재 보존방안 강구 건축자산법 특례에 의한 각종 규제 완화 등을 통한 나주 읍성권 내 한옥 건축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9월 착수, 내년 4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읍성권 전통한옥지구’ 내 건축자산 기초조사 현황을 비롯해 건축자산 진흥구역 기본 및 관리계획 수립,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 검토 절차를 거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용역과는 별도로 ‘나주시한옥지원조례’ 일부 개정안 내용에 대한 설명도 겸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나주시 한옥마을, 읍성권 전통한옥지구 내에 국한했던 보조금 지원을 지역 구분 없이 어디에서든 한옥을 건축할 경우, 보조금 4천5백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주 골자다. 노세영 건축허가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읍성권 한옥마을 조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