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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완도여성인권대회 개최 취소-왜다음행사를 26일 갑자기 취소했다는 완도성폭력상담소의 통보입니다. 취소배경에 대한 사항은 취재하여 보도하겠습니다. ‘성폭력 추방’ 범국민운동의 장 열어 ! - 3월29일 성폭력추방 제1회 완도여성인권대회 - “성폭력 추방!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용산 아동 성폭력사망사건 피해아동 추모에 매년 2월 22일을 『아동 성폭력 추방의 날』로 하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성폭력 추방을 위한 범국민적 운동의 계기로 3월29일 성폭력추방 제1회 완도여성인권대회를 마련 ■ 성폭력 추방을 위한 범국민적 운동이 시작된다. 완도성폭력상담소가 주최하는 “성폭력추방 제1회 완도여성인권대회가” 2007년 3월 29일 오전11시에 개최된다. ■ 『성폭력 추방 제1회 완도여성인권대회』는 용산 아동 성폭력사건(‘06.2) 1주년을 계기로, 아동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우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성폭력 추방 제1회 완도여성인권대회』는 전남 완도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김종식 완도군수, 김부웅 완도군의회 의장, 김 주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청소년 관련 시민단체 및 학교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 제1회 행사는 성폭력 피해아동 추모와 함께 성폭력 추방의지를 다짐하고 완도성폭력상담소 읍,면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진다. ■ 여성가족부와 국가청소년위원회도 시민단체와 함께 아동 성폭력 추방을 위한 범국민적 운동으로 발전시켜 갈 계획이다. ■ 한편, 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및 치료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방안을 위한 세미나(‘07.3.29)도 개최할 계획이다. ※ 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치료를 위한 세미나 - 일시 : 2007. 3. 29. 11:00-12:30 - 장소 : 완도군종합사회복지관(군청 앞) 【참고】13세 미만 아동 대상 범죄현황 구분 2003 2004 2005 2006 전체발생건수 12,511 14,089 13,446 15,326 13세미만대상 건수 642 (5.1%) 721 (5.1%) 738 (5.5%) 980 (6.4%) 붙임 : 1. 성폭력추방 제1회 『완도여성인권대회』 개최 계획 1. 성폭력추방 제1회 『완도여성인권대회』개최 계획 행사개요 □ 일시 : 2007. 03. 29(목) 11:00~12:30 □ 장소 : 완도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군청 앞) □ 주최 : 완도성폭력상담소․행사추진위원회 □ 참가자 : 200여 명 □ 참여단체 : 관련 여성단체 및 사회단체 행사 내용 (시간 11:00~12:30) -사회: 완도성폭력상담소 이사 □ 국민의례: 성폭력피해자 추모 묵념(5') □ 내빈소개: 완도성폭력상담소 이사(5′) □ 대회사: 천해숙 완도성폭력상담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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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노인들도 받기만 하지 않고 주고산다노인들도 받기만 하지 않고 주고산다 금일읍 동백노인회 장학사업 14년째 금일읍에서 가장 큰마을인 동백리노인회는 14년째 장학사업을 하고 있는데 금년에도 금일고등학교 3-2반 김상현군에게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동백리 노인회는 마을 초상시 상여를 만들어 기금을 조성하여 왔다. 노인들은 받기만 좋아한다는 인식을 탈피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보람된 일을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똘똘뭉쳐 14년동안 4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고 한다. 매년말 동네 독거노인 2세대를 선정하여 백미 1포대씩 전달하기도 한다. 도장리 노인회 박방남씨 개인적으로 장학금전달 금일읍 도장리 노인회 소속인 박방남씨는 자식들이 준 용돈을 절약하여 매년 새학기 초에 금일고등학교를 찾아 20만원씩 4년 연이어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70대 중반인 노인이 다시마 양식도 하고 있어 고생한 노인들을 보면 200만원 가치도 있다고 조재찬 교장 선생님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금년에는 금일고 2-1반 천승자양이 장학금을 받았다. <서해식 도민 편집장> 입력:07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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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이동호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새의자 이 동 호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이 동 호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장 “신뢰받는 검찰상 구현 주력” “봉사하는 검찰, 엄정하고 적정한 검찰권 행사로 지역사회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상 구현을 위해 힘써 나가겠습니다.” 지난 3월8일 부임한 신임 제48대 이동호(李東浩·53세) 광주지검 순천지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법무행정과 검찰의 지표인 법과 질서확립 및 인권과 정의의 수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사회 환경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업무수행 방식의 변화를 모색하여야 하고, 검찰총장의 정책목표를 구체화하고, 광주지검 검사장의 지휘 방침을 충실히 이행하므로써 부정을 저지르고도 검찰을 비웃는 자들이 없도록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억울한 피해를 당한 국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 검찰의 전통을 발전시키고, 명품 순천검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동호 새 지청장은 전남 완도군 금일읍 동백리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중앙대 법대를 나와 사시 25회(연수원15기)로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법무부 감찰담당관, DJ 시절 청와대 법무 비서관, 부산지검 2차장 등을 역임했다. <서해식 도민 편집장> 입력:07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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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경 춘 전주지검 정읍지청장金容煥이 만난사람-박 경 춘 전주지검 정읍지청장 박 경 춘 전주지검 정읍지청장 “지역실정과 주민생활 고려 검찰권 행사 다짐” "주민과 같이 호흡하며 지역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고 검찰이 할 일에 대해 부단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 박경춘- 정읍지청장 지난 3월8일 부임한 신임 제49대 전주지검 정읍지청 신임 박경춘 지청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어업을 생활기반으로 하는 지역실정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고려해 검찰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지청장은 "사건당사자나 민원인을 업무 상대방이 아닌 '어려움에 직면한 가족'이라는 애타는 심정으로 바라보자"고 전제한 뒤 "이들의 눈물. 웃음이 바로 검찰의 눈물과 웃음이라는 생각으로 깊은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예술가가 최고의 걸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듯 '치밀한 수사와 신중한 결정'이라는 명제를 안고 수사 및 업무 수행에 모든 창의력과 정열을 쏟자"고 당부했다. 또, 정읍지청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온 힘을 기울일 것이며 어려운 일을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며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검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출신인 박경춘 정읍지청장은 광주 서석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광주지검. 청주지검 검사, 서울남부지검 부부장 검사를 역임했으며 사법제도개혁추진위에 파견돼 근무했다. <김용환 편집인> 입력:07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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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법무장관, 유괴 성폭력범죄 엄단 지시사설 법무장관, 유괴 성폭력범죄 엄단 지시 3월29일 성폭력사범 추방 완도여성대회 개최 김성호 법무부 장관은 19일 최근 발생한 인천 초등학생 납치 살해 사건과 관련해, 유괴 범죄와 어린이 상대 폭력범죄 및 성폭력 범죄 등을 엄단하라고 검찰에 특별 지시했다. 김 장관은 △검찰이 처음부터 실효성 있는 수사지휘를 해 경찰의 범인 검거 활동을 최대한 돕고 △재범의 위험이 있거나 피해자에게 해를 끼칠 염려가 있는 사람은 반드시 구속하고 △법원에서 엄중한 형이 선고되도록 노력할 것 등을 지시했다. 법무부는 또 주말이나 밤에 발생하는 범죄의 범인을 빨리 검거하기 위해, 통신회사에서 통신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 경우 제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통신비밀보호법 개정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동 성폭력사범 처벌을 엄단해야한다는 국민여론이 높은 가운데 전남도내 사회복지시설인 완도성폭력상담소가 창립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3월29일(목)오전11시부터 12시30분까지 완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아동성폭력추방 세미나 및 성폭력사범 추방을 위한 완도여성대회를 개최하고 읍,면 자원봉사자발대식과 함께 거리켐페인을 가진다는 소식에 대다수 학부모들은 도민 모두가 내 아이들 문제라는 관심을 함께 가져야 한다고 환영했다. 여성지킴이 완도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아동 유괴 및 성폭행범은 대부분 길을 가르쳐달라거나 부모 또는 선생님이 데려오라고 했다며 접근한다"면서 "이런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고 강제로 끌고가면 소리를 질러 주위에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말하며 신고즉시 경찰은 신속한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다수 전남도민들은 연약한 장애인 및 어린이 상대의 성폭행범 을 신속하게 검거하기 위한 여성인권경찰 특수기동형사대를 구성하여 전국 각 경찰서에 3명이상의 여성경찰관을 배치하여야 한다는 여론이다. 입력:07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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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의원 현장정치ㆍ생활정치 실현이영호 의원 현장정치ㆍ생활정치 실현 완도지역 의정활동보고회 개최 열린우리당 이영호의원(강진ㆍ완도)의 2006년 의정활동보고회가 20일(화) 10시, 14시 완도읍과 군외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영호 의원은 의정활동보고회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홍보할 시간과 여력이 있으면 우선 열심히 일하자는 취지로 입법, 국정감사, 지역 예산확보 등 모든 분야에서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직분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앞으로 개최될 의정활동보고회를 통해 그동안 수행한 의정활동을 지역면민들께 보고함과 동시에 민의를 수렴하여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법률안 발의 및 통과에 대한 평가에서 전 국회의원 중 6위’, ‘농어촌관련 법률안 발의 및 통과에 있어 전체1위’,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전문능력을 가진 정치인’으로써 인정받고 있다. 이영호의원은 2005, 2006년 2년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광주~완도 고속도로 기본설계, 노화~보길 연도교, 고금~마량 연륙교, 고금-신지 연륙교 사업등 지역개발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이영호의원은 “그동안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약속한 것들을 얼마나 실천했는지 또 얼마만큼 진행되고 있는지를 지역주민들께 자세히 설명 드리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의정활동보고회에서 해주신 말씀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챙겨 정책에 반영하고 더욱 살기 좋은 우리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의정활동보고회’에는 완도읍ㆍ군외면민, 지역 기관ㆍ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우리지역 발전 및 국회 이영호 의원 의정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참고 : 국회의원 이영호 의정활동보고회 일정 일시 장소 3월 20일 (화) 10:00 완도읍사무소 14:00 군외면사무소 3월 23일 (금) 10:00 노화읍사무소 14:00 보길면사무소 3월 26일 (월) 10:00 신지면사무소 3월 27일 (화) 10:00 고금면사무소 14:00 약산면사무소 3월 28일 (수) 10:00 소안면사무소 3월 29일 (목) 10:00 청산면사무소 4월 2일 (월) 10:00 금당면사무소 4월 3일 (화) 10:00 금일면사무소 14:00 생일면사무소 ※일기불순 시 순연을 하고 일정은 2개면을 원칙으로 하되, 완도군의 고금, 약산 등 근거리를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입력:07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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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칼럼 -인구 늘리는 방법을 제안한다청해진 칼럼 인구 늘리는 방법을 제안한다 (입양과 양부모의 역할분담) 서해식 도민 편집장 저출선 초고령화 사회로 인구와 성비 불균형이 심화 되므로 해서 인구 정책에 초비상이 걸렸다. 전국 농어촌이 마찬가지 현상이지만 완도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18%-23% 선이어서 머지 않아 25%선이 눈앞에 있다. 젊은이 4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할 때가 온 것이다. 아기 울음소리를 그친지 오래된 농어촌 마을이 많다고 한다. 지방 자치단체 마다 노인복지에는 혈안이 되어 가정하면 봉사센타가 설립되어 찾아가서 봉사해주는 노인수발 사업이 확대되고 있고 마을마다 남녀 경로당 시설이 들어서 경쟁적으로 안락한 노인복지 구현에 최선의 시책을 펼쳐가고 있다. 죽음에는 순서가 없다지만 그래도 노년은 인생 황혼기라 부른다. 해마다 노인들의 자연사로 인해 인구가 많이 감소되고 있다. 지난 80년대 초만 해도 완도 인구 14만명대에서 전남에서 몇 번째 안에 드는 군세가 강한 완도로 타지역의 부러움을 샀는데 지금은 6만명 약간 넘은 약체 군으로 떨어졌다. 인근 강진군도 4만명선이 무너질 것으로 전망해 인구늘리기에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은 듯 보인다. 인구 감소로 인해 완도 강진이 국회의원 1명을 유지하기가 버겁게 되었다. 얼마전 어느 여론 기관의 통계에 의하면 10대 청소년 1500명을 상대로 장차 결혼란을 물어본 결과 여성들은 11%만 결혼 하겠다 하고 남성들은 17%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한국이 평균 1.1% 출산률에서 OECD 국가중에 꼴찌를 면치 못한다고 한다. 이젠 인구가 국력이 되었고 중국과 인도가 21세기를 이끌어갈 경쟁력있는 국가로 떠오르고 있음을 아무도 부인 못한다. 세계 11위권의 수출강국으로 2만불대의 평균소득을 자랑하지만, 상대적 박탈감으로 저소득층의 불만이 고조된 것도 저출산 사회의 한 요인일 것이다 과도한 교육비 지출과 양육에 따른 부담도 악재로 작용한 듯 보인다. 완도군도 초고령화 사회에 전이된 길목에서 노인 복지에만 매달려야 하는가 심각한 고민을 해보아야 한다. 아직도 한국은 유기된 아동들을 외국에 입양기관을 통해 만이 내보내고 있다. 그들은 커서 정체성 문제로 흔들려 조국에 대한 원망을 하게 된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되겠다. 완도군에서는 인구 늘리기 대안으로 유기된 아동들은 입양하며 양육하고 이지역 중 고등학교 까지 다닐수 있도록 배려하는 양부모 역할분담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캠패인이 전개 되기를 제안한다. 같은피 같은 언어를 쓰는 한동포가 아닌가 말이다. 군에서는 양육비를 지원해 주고 건전한 노인 가정에서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있다면 이것도 하나의 행복이랄 수 있다. 키우는 정이 솔솔불어나 장차 훌륭한 인재가 되었을 때 그 보람이 얼마나 클것인 가 생각만 해도 감회무량 하다 행정기관에서는 입양가정의 선정과 관리를 하여 불행한 일이 없도록 예찰 활동을 하면 될 것이다. 완도군의 인구늘리기 차원에서 여성단체와 각종 사회봉사 단체들도 국내가정 입양운동 장점을 살려 완도군에 입양운동의 외면을 넓혀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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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신협 추몽룡 이사장 인터뷰제일신협 추몽룡 이사장 인터뷰 지역 중심 금융기관으로, 지역 봉사 사랑방으로 완도 제일신협 추몽룡이사장 “완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취미 생활을 장려하고 지역 봉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조합 이익금의 상당부분을 지역 환원으로 돌리고 있다.” 지난해 3월, 완도 제일신용협동조합 이사장에 취임한 추몽룡이사장(72)은 지역 경제의 든든한 기중이 되어야 할 지역 신협은 경제 외적 부분에서도 지역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총자산 474억원에 5천617명(2007년 2월 기준)의 조합원을 확보한 견실한 규모 의 완도제일신협은 완도 지역경제의 젖줄 역할과 함께 주민들의 문화 사랑방 구실을 다하며 충실하게 조합 이익금을 지역 사회로 환원하고 있다는 점이 더욱 돋보인다. “지난해 우리 신협은 불우이웃돕기을 위해 800여만원을 지출했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200만원, 주민 건강생활 지원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구성된 ‘더불어 산악회’ 산행 보조로 500여만원, 신협내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스포츠 댄스팀에 4백여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도 그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고 있다.” 추몽룡이사장은 지역에서의 신협은 문턱 낮은 금융기관의 수준을 넘어 지역민들 생활의 중심에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완도제일신협은 장학금 지금, 불우이웃돕기 지원 등의 제한적 지원 외에 완도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스포츠 댄스팀과 산악회를 운영하고 있다. 물론 조합원뿐만 아니라 완도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포츠댄스팀은 주 2시간씩 3개월간 강습하는 코스로 일 년에 두 차례씩 회원을 모집한다. 벌써 6기가 배출되었고 7기생의 강습이 오는 4월 1일 시작된다. 스포츠 댄스팀은 각종 경연대회에 참가, 목포 시장기쟁탈전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전국에도 잘 알려진 팀으로 꼽히고 있다. 15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더불어 산악회’는 10개팀으로 구성하여 매월 산행을 실시하고 년1회 가량 1박2일 또는 2박3일의 원정산행도 실시한다. 산악회는 산행이 있을 때 마다 월 회비 1만원을 거두어 기본경비로 사용하고 주요 식사와 간식 등을 신협에서 지원한다. 특히 점심 식사의 경우 밥은 회비에서 지출하고 반찬은 회원 각자가 마련해 와서 나누어 먹는 것이 전통으로 자리 잡아 회원 상호간의 깊은 정을 쌓아가고 있다. 제일신협의 이 같은 사회활동은 단순히 봉사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 신협 경영진의 분석이다. “조합원은 물론 비조합원까지 한 틀로 묶어 취미와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단순히 경비 지출의 측면을 넘어서 신협의 홍보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조합원 간의 유대가 강화되고 조합의 신뢰가 높아지는 한편 비조합원들도 조합내로 들어오는 경향을 뚜렷이 확인할 수 있었다.” 추이사장의 이같은 말은 실제 조합원 및 자산 증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추이사장 취임 후 1년만 살펴보더라도 600여명의 조합원과 자산 30여 억원이 순 증가했다. 지난해 출자자 배당금도 4.01%에 이르러 은행 이자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제일신협은 지역 중심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봉사활동과 지역민 사랑방 역할을 다하면서 이를 통해 더욱 견실한 조합으로 성장시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제일신협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조합원들의 상당수가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음을 고려, 완도 특산품 직판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생산자 조합과 같은 형태로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이 같은 방안은 완도특산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판매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년 매출 8억원을 달성하며 판매 수익금만으로도 경영 수지에 큰 도움을 줄 만큼 효자 노릇을 다하고 있다. “당초 시작은 우리 조합원들의 생산품을 팔아주도록 해보자는 차원이었는데 이제는 비중 있는 사업이 될 만큼 중요한 위치가 되었다. 임직원들이 내 일처럼 성실히 일해 온 결과로 여겨진다.” “정직, 친절, 성실을 앞세우는 추이사장은 “신협은 조합원들의 재산을 대신 보관하고 있는 곳”이라며 그만큼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기강을 중요시한다. 추이사장이 오전 7시 반까지 출근해 업무 준비를 시작하자 직원들도 8시 이전에 모두 출근, 부지런함이 배게 되었고 더욱 성실한 자세로 조합원을 대하게 되었다. “제일신협은 조합원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조합원들께 신뢰를 얻는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력:07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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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이 만난사람-김민호목사김용환이 만난사람-김민호목사 지역사회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라 완도제일교회 김민호목사 “교회는 사회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라는 사명이 있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교회의 인적자원과 재정을 지역민을 섬기는 일로 환원해 하나님의 나라를 실현하는 곳이다.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살아가는 용기와 목적을 전해주어야 한다.” 완도 관내에서 가장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는 완도 제일교회 김민호목사(47)는 전도만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 활동을 떠나 믿고 믿지 않음을 떠나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목적으로 사회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현재 완도제일교회가 하고있는 사회사업은 굵직한것만 살펴봐도 줄잡아 10여개. 고금요양원을 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완도 자활후견기관 선정으로 자활인을 돕고, 푸드뱅크 사랑 나눔은행 운영, 완도 제일 노인대학 운영, 초등생들의 방과후 학습을 돕는 늘푸른 공부방, 중고등학생들의 학교 수업 보충을 위한 청소년 비젼공부방, 그리고 누구나 이용 가능한 작은 공부방 등이 그것이다. 이같은 사업 외에도 완도우체국 옆 노른자위 땅인 교회 1층을 활용, ‘로뎀 카페’를 만들어 완도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마련해두었다. 이곳에 와서는 마음대로 차도 마실수 있고 독서도 할 수 있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정기적인 음악회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3월7일 시연을 겸해 로뎀나무앙상블을 초청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호응을 불러오기도 했다. 또 있다.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현재 헬스선교장을 40여평 규모로 조성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여가 활용 공간이 될 제일복지센터도 건립중에 있다. 이같은 모든 사업들이 무료로 운영된다. 순수한 봉사와 지역 주민 계발의 차원에서 이뤄진다. ‘교회에서 하는 사업이 모두 전도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지. 기도하고 찬송가 부르면서 억지로 하나님 믿으라고 강요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인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믿도록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하나님이시므로 우리는 다만 지역 주민들에게 기회의 장만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김민호 목사의 이같은 방침에 따라 각종 시설과 프로그램 진행 과정에서는 교회의 색깔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다. 심지어 노인대학의 경우 집사나 장로 직분의 강사가 강의에 나설때 교회에서 사용하는 명칭을 모두 버리도록했다. 김민호목사 자신도 노인대학 내에서는 교장일 뿐이고 다른 직분의 강사들도 모두 ‘교수’로 불릴 뿐이다. 제일교회는 단지 공간과 인력을 지원할 뿐, 모든 진행 프로그램의 여느 복지센터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그래서 노인대학의 학생 90%는 비 기독교인이다. 물론 노인대학을 마치고 교회를 찾아오는 학생들도 있지만 그것을 목적으로 노인대학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노인대학에 들어가면 찬송가보다는 발랄하고 씩씩한 유행가가 한껏 울려 퍼진다. 노인대학은 현재 600여명의 정원 중 400여명이 꾸준히 출석하고 있다. 한글 과정 3개반과 컴퓨터반, 서예반, 색종이접기, 건강체조, 노래 율동, 성경반 등 9개반을 운영한다. 성도들의 반대가 없었던 것도 아니다. 특히 교회 신축 중일때 자금이 많이 필요한 시점에서는 ‘전도 효과도 확인할 수 없는 노인대학 운영비를 건축비로 돌리자’는 의견도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완도제일교회가 완도 지역의 청소년 노인 복지 지원센터로서의 커다란 역할을 감당해내면서 ‘아름다운 완도’를 묵묵히 일궈내고 있다. 청소년 지원사업도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늘푸른공부방은 초등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는 완도의 대표적 방과후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교회에서는 학생들의 학습지도는 물론 저녁까지 제공해 방과후부터 이른 저녁까지 빈 시간을 공부와 취미 생활로 채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설 공부방이나 학원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완도의 저소득층 자녀를 중심으로 무료 운영하고 있다. 비젼공부방은 중고등학생들의 방학기간을 활용해 학과 외 교육이 부족한 완도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영어와 수학을 보충해주고자 하는 교육 기회의 제공 차원에서 시작됐다. 방학기간 전체를 이용해 교회에서 합숙하며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작은 도서관은 이름만 작을 뿐 보유 장서나 차지하는 비중의 측면에서는 결코 작지 않다.6000여 장서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20여대의 컴퓨터가 설치돼 있어 완도의 대표적인 정보광장이 되고 있다. 2004년부터 제일교회가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푸드뱅크 사업은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기초 복지 지원 사업의 하나가 되고 있다. 식사조차 제대로 지원 받지 못하는 노인들에게 하루 세끼의 식사를 제공해주고 이 과정에서 매일 매일 안부를 확인하며 재가 복지를 직접 실천하고 있는 것. 1920년 설립된 완도제일교회는 올해로 87년을 맞으며 완도의 가장 오래된 교회로서 예배를 드리고 선교를 실천하는 ‘예배당’의 역할을 넘어 완도에 사랑의 씨를 뿌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지역의 빛이 되는데 앞서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07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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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주민생활지원과 신설완도군 주민생활지원과 신설 차원 높은 주민생활서비스 제공위해 완도군(김종식 군수)에서는 군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반영하고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2월 26일부터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신설된 주민생활지원과는 그동안 저소득․취약계층에 제공되는 복지서비스 뿐만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공되는 각종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주민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가 공공기관, 민간기관등 복잡한 경로를 통해 전달되고 있었기 때문에 주민들은 어디에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알기 어려웠고 개별 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또한 읍면에서는 사회복지전담인력 1~2명에게 업무가 집중되어 복지대상자에게 필요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힘들었고 공공과 민간부문간 연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서비스의 중복․누락이 발생하고 자원이 비효율적으로 활용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생활서비스 전달체계를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원 스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개편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현하고 복지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하게 되었으며 읍면에도 기존 총무 및 사회담당을 주민생활지원담당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는 것. 신설된 주민생활지원과는 3개 담당체제로 구성되었으며 담당별 업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업무를 총괄하는 ▶복지기획담당에서는 △주민생활 8대서비스 연계․지원 △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이재민 구호 △노숙자․행려자 관리 △이웃돕기 △보훈단체 관리 △자원봉사계획수립 및 센터 관리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생활보장담당에서는 △긴급복지지원△의료급여(차상위 의료급여 포함) △ 저소득층자녀학비 및 장학금지원 △수급자 급여지원 △보건 및 복지서비스 연계업무등을 수행하게 된다. ▶통합조사담당에서는 그동안 읍면사무소에서 추진해왔던 △복지대상자조사 △보장 결정 및 급여통지 △사회취약계층 생활실태조사 △통합연계서비스 △상담실 운영 등에 관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금년 상반기 중, 가칭“주민생활지원포탈”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군민들은 어디서나 전화 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도 완도군에서 제공하는 주민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노인 등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시행중인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상담과도 연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완도군 서현종 주민생활지원과장에 따르면 “주민들은 복지․보건․고용․주거․평생교육․문화․ 생활체육․관광 등 주민생활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받기위해 개별 행정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군청이나 읍면사무소 중 한곳만 방문해도 관련 서비스 및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입력;0706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