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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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노인들도 받기만 하지 않고 주고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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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노인들도 받기만 하지 않고 주고산다

노인들도 받기만 하지 않고 주고산다



 금일읍 동백노인회 장학사업 14년째


금일읍에서 가장 큰마을인 동백리노인회는 14년째 장학사업을 하고 있는데 금년에도 금일고등학교 3-2반 김상현군에게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동백리 노인회는 마을 초상시 상여를 만들어 기금을 조성하여 왔다.


노인들은 받기만 좋아한다는 인식을 탈피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보람된 일을 할 수 있다는 정신으로 똘똘뭉쳐 14년동안 4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고 한다. 매년말 동네 독거노인 2세대를 선정하여 백미 1포대씩 전달하기도 한다.




도장리 노인회 박방남씨 개인적으로 장학금전달


금일읍 도장리 노인회 소속인 박방남씨는 자식들이 준 용돈을 절약하여 매년 새학기 초에 금일고등학교를 찾아 20만원씩 4년 연이어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70대 중반인 노인이 다시마 양식도 하고 있어 고생한 노인들을 보면 200만원 가치도 있다고 조재찬 교장 선생님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금년에는 금일고 2-1반 천승자양이 장학금을 받았다.


<서해식 도민 편집장>


입력:07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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