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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내륙철도 건설 앞당긴다[청해진농수산신문] 거창군은 달빛 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조기건설을 위해 지난 13일 광주시청에서 경유지 지자체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빛내륙철도 실무자 협의회는 경유지 지자체와 광역 지자체인 경남, 경북, 전남, 전북의 담당과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9월 6일 개최 예정인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국회포럼’ 준비를 위해 지자체별 역할과 실무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용역이 지난 6월 착수되어,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대책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그동안 거창군을 비롯한 대구·광주 및 경유지 지자체와 해당지역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6월부터 사전 타당성 용역에 착수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대통령 공약사업인 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광주-대구간은 시속 250km/h로 달려 1시간대 생활권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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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6일 오후 2시 보건소 2층 보건교육장에서 치매환자와 가족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 라는 꽃이 피어난 정원’ 이란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돌봄으로 부양부담을 겪고 있는 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 다른 환자 가족과의 교류로 어려움을 공유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돌봄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30일까지 주2회 12회기 동안 운영될 계획이며, 현재까지 총 4회 운영됐다. 프로그램 내용은 MBTI 성격유형검사, 이끼정원 만들기, 가족 구성원들의 특징을 꽃으로 표현하기, 꽃 명찰·꽃바구니 만들기, 스칸디아모스 꽃나무 만들기, 천연 아로마 MP 비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배우고 심리적 위안을 통한 우울감, 불안감을 완화하여 건전한 가족관계를 유도하고 보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등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주어 돌봄 부담에서 오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환자 가족 힐링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보건소 치매안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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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함안군은 지난 13일 오후 2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19년 제3회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보조금 관련 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도모코자 열린 이날 심의회에서는 ‘2018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성과평가’, ‘2018년 행사·축제사업 사후평가’, ‘2019년 제2회 추경예산 지방보조금 편성안’, ‘신규 행사·축제사업 사전심의’, ‘2019년 지방재정영향평가 사전심의’ 등 총 5건의 안건이 다뤄졌다. 먼저 ‘2018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는 지난해 전액 군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232건에 대해 3년 단위 유지 필요성을 소관부서의 자체평가 결과를 기초로 심의·의결 했다. 이날 심의자료에 따르면 매우우수가 154건, 우수가 67건, 보통이 6건, 매우미흡이 3건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이 착실히 추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심의회에서는 매우우수 및 우수 등급 사업에 대해서는 계속 지원 및 장려키로 했고 보통에 대해서는 전년도 수준으로 지원키로 했다. ‘수출기업 번역 지원사업’, ‘양돈장 악취개선시설 지원사업’ 등 매우미흡인 3건 사업들에 대해서는 당초 보조금 지원을 20%이상 삭감하거나 개선대책 마련 및 사업폐지를 검토키로 했으나 사유가 사업대상자 미신청에 의한 것으로 그 필요성을 감안해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평가에서 AI확산에 따른 재난 등으로 사업취소 또는 축소된 2건은 제외됐다. ‘2018년 행사 축제사업 사후평가’에서는 계획, 관리, 성과·환류 단계로 구분해 11개 지표로 평가된 69건의 사업에 대해 심의가 이뤄졌으며 ‘일자리 창출 워크숍’ 등 매우우수가 26건, ‘독서골든벨’ 등 우수가 35건 등으로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제2회 추경예산 지방보조금 편성안’에 대해서는 지방보조사업의 타당성, 내용, 파급효과 등을 고려하여 ‘우리지역 고유지명 조사’, ‘공립형지역아동센터 설치 지원’, ‘2020년 해맞이행사’, ‘경남 축산사랑 한마음대회 개최’ 등 4건에 대해 총 2억 8300만 원을 편성·지원키로 했다. ‘신규 행사·축제사업 사전심의’에서는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 ‘청소년 가야문화 체험’, ‘국민가요 처녀뱃사공 작은음악회 개최’ 등 3건에 대해 총 4100만 원을 편성·지원키로 의결했다. 끝으로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으로 지방비 50억 원 이상인 신규 공모사업을 대상으로 하는 ‘2019년 지방재정영향평가 사전심의’ 에서는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정책 이행과 군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수립된 말산지구의 도심재생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함안군 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에 대해 심의를 가지고 연내 경남도 투자심사를 거쳐 내년 초에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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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 하반기 대상자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함안군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영양보충식품지원을 통해 영양 상태를 개선해 주는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함안군 내 거주하면서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이하인 가정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 또는 만 60개월 미만의 영유아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필수 영양소 섭취를 돕는 영양교육과 함께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분유, 쌀, 감자, 달걀 등으로 구성된 보충식품패키지를 오는 10월부터 1년간 제공받게 된다. 영양교육은 단체교육과 직정 가정을 방문하는 맞춤 가정방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여부 증빙서류, 최근 6개월분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의 서류를 갖춰 보건소 1층 영양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행정정보 공동이용 사전 동의서 제출 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는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의문사항은 보건소 1층 영양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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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무더위쉼터 점검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조근제 함안군수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에 군민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조 군수는 14일 관계 공무원과 함께 무더위쉼터로 지정되어 운영 중인 가야읍, 함안면 대표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취약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응 전반에 관한 사항을 면밀히 살펴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폭염대비 행동요령, 자동음성통보시스템을 통한 폭염취약시간대 휴식 유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및 안부전화 등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담당공무원 및 지역자율방재단원 등 민 관이 합동하여 관내 무더위쉼터에 대한 수시점검 등을 통해 폭염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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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 대응방안 마련 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함안군은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를 대비한 효율적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군청 도시건축과에서 ‘장기미집행시설 일몰제 대응방안 마련 회의’를 개최했다. 장기미집행시설은 도로, 공원, 녹지 등으로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나 10년 이상 집행되지 않은 시설로 20년 이상 미집행시설은 일몰제에 따라 2020년 7월 실효된다. 일몰제는 1999년 헌법재판소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이 ‘사유재산권 침해’라는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2000년 7월 1일부터 최초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20년이 지난 시설이 연차적으로 자동 해제되는 제도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기미집행시설의 실효 전에 ‘설치가 필요한 필수 시설’에 대한 재정투입 및 실시계획인가 필요 여부와 ‘불필요한 시설’ 분류를 위해 각 분야별 의견 청취가 이뤄졌고, 향후 우리 군 도시계획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과 도시계획시설 일몰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대안 에 대해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최근 4년간 도로 231개소, 공원 5개소, 기타 24개소 등 불필요한 시설 해제를 완료했으며, 현재 2020년 실효 예정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80개소 1,260천㎡이고, 이에 따른 보상비 및 시설비는 총 1,590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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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여고 기숙사 ‘지우관’ 증축 준공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의령여자고등학교 기숙사 ‘지우관’ 의 증축 준공식이 지난 12일 기숙사 신관 내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장, 의령군수, 의령군의회 의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지역대표 내빈과 본교 교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되어, 기숙사 시설 투어, 환영사와 축사의 순으로 이어졌다. 새 학기를 맞아 이미 학생들의 입사가 이루어진 기숙사는 휴게실, 다목적실, 정보검색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과 쾌적함으로 의령여고의 학생들의 안식처로서 제 몫을 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총 사업 12억 규모의 증축공사를 통해 120여명을 수용할 수 있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입사의 기회가 주어지고, 이를 통해 학생이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안정순 교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학교의 지리적 특성상 관외 학생들에 대한 기숙사 입사가 우선적으로 고려되다보면, 학업에 열의가 높은 관내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입사 기회가 적어 불편했었는데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며 기숙사가 단순히 학생들의 거주시설이 아니라, 그 속에서 진정한 자기 계발 우정 쉼의 가치를 배워가는 곳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가겠다’면서 내빈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했다. 내부시설을 둘러본 학부모 와 교사들도‘개학 전날부터 새 기숙사에서 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이 몹시 만족해했다.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매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의령여고의 새로운 기숙사가‘지우’그 명칭대로 ‘뜻을 나누는 벗들’과‘그 뜻을 이뤄가는 공간’ 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어 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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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하반기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원 교육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의령군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19년도 하반기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교통량 조사는 벽지노선을 운행하는 운수사업자에게 손실보상금을 지원하는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군에서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지난 13일 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조사원 57명을 대상으로 조사방법과 조사표 작성요령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총46개 노선 291km구간이며, 그 중 농어촌버스 38개 노선 243km, 시외버스 8개 노선 48km 구간이다. 조사내용은 노선별로 첫 운행시간부터 마지막 운행시간까지 지정 구간 내에서 승 하차 하는 승객 수를 산정하는 것으로, 조사기간 내 교통량의 편차를 감안하여 기간 4일중 평일 2일과 휴일 2일로 하되 장날 1일을 포함하여 실시한다. 의령군 관계자는“조사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임무숙지로 정확한 조사를 바탕으로 적정한 손실보상금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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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대응 기업체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의령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일본 수출 규제 대응 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선두 의령군수를 비롯한 일본과 직·간접적으로 연관 있는 의령군 소재 6개 기업체 관계자, 구룡동동농공단지협의회, 부림봉수농공단지 협의회 회장 및 사무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의령군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정부의 지원시책 안내와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기업체에서 건의한 사항중 시행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 하게 처리하는 등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일본 수출규제조치에 따른 기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의령군은 일본 수출규제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기업피해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앞으로 의령군은 단기적으로는 일본산 부품·소재 장비의 수입선 다변화와 대체품 발굴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산화를 위한 첨단 산업의 육성과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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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부림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의령군 부림면은 관내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지난 13일부터 2일간 6.25 참전용사, 전상군경, 공상군경 등 국가유공자 20명의 집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명패를 제작하고 지자체에서 달아드리는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의령군 부림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분들의 희생정신에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사업을 계기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가 크게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