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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고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고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림1004 현물지원 사업 신청을 통해 선정된 ‘사랑의 행복온도 높이기’ 사업 세부추진계획에 대해 토론했다. 사랑의 행복온도 높이기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고제면 베짱이 사랑방에서 빵을 직접 만들어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사업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겨울철 혹한 대비 용품을 전달하는 2개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에 가족이 모이지 않는 독거노인 가구를 발굴해 추석 명절에 따뜻한 정이 담긴 행복꾸러미 전달사업,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소원을 말해봐 사업 등 고제면 특화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조병욱 민간위원장은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사랑의 빵 나눔은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고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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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공개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거제시는 지난 8일 ‘거제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전부개정 공포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참여와 관련된 사안을 심의하는 기능을 맡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모 할 수 있는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거제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나 시에 영업소를 둔 사업체의 대표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위원으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2021년까지 거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위원 선발 시 특정 지역 쏠림을 막기 위해 4개 권역으로 위원 정수를 안배했으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를 우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주민참예예산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우편,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거나 거제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에 방문하여 제출할 수 있다. 한편, 거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30명으로 공개모집 18명, 시의회 및 사회단체 추천 9명, 공무원 3명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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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거제시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거제시는 14일 거제시청 소통실에서 제5기 거제시자원봉사운영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 2년의 운영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운영위원은 자원봉사단체 및 수요처 대표, 사회 저명인사 등 자원봉사 활동에 전문지식이나 경험을 갖추고 자원봉사센터의 발전과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사로 위촉되며, 자원봉사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등 센터 운영의 중요사항, 센터의 예산 및 결산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기능을 갖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참으로 어려운 시기에 운영위원을 맡아주신 위원 여러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여러분들의 친절한 미소와 따뜻한 한 마디의 말이 우리시 자원봉사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척도가 된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제5기 자원봉사운영위원회 신임 심학수 위원장은 “자원봉사활동 참여문화 확산과 나눔 실천으로 함께하는 공동체를 실현하는데 운영위원들이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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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선배 입시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3일 19학번 대학생 3명과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꿈드림 선배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을 진학하는 과정에서 혼자 고민하고 정보를 찾아야 하는 어려움을 선배들이 직접 입시요강 보는 방법, 검정고시 성적으로 가능한 전형, 합격 노하우 등을 설명했다. 또한 대학생으로서의 자신의 변화, 대학생활 팁 등을 안내한 후 공동의 관심사를 가진 학교 밖 청소년들과 개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꿈드림 출신 19학번 선배는 “작년에 내가 겪었던 답답함과 어려움들이 조금이나마 덜어졌으면 하고, 나의 경험담과 정보를 설명해주는데 열심히 필기하는 후배들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참여한 후배는 “지난 주 2회 검정고시를 치르고 본격적으로 입시를 준비해야하는 시기에, 나와 같은 상황에 있었던 선배들이 설명해 주는 맞춤형 정보가 유익했다. 내년 이맘때 나도 후배들을 도우러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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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 제5회 산엔청 문화공연[청해진농수산신문] 산청군 소재 사회복지관 산엔청복지관이 14일 장애인과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 문화공연과 무료중식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산엔청 문화공연에 산청군체육회 체조협회 회원들이 댄스스포츠, 줌바 및 방송댄스, 대중가요 등 신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후 복지관은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또 이날 행사에 앞서 산엔청복지관과 체조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순방 산엔청복지관장은 “무더위에 지친 우리지역의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체조협회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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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핵심새마을지도자 워크숍[청해진농수산신문] 산청군새마을회가 지난 13일에서 14일 양일간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19 핵심새마을지도자 워크숍’을 가졌다. 이 날 워크숍에는 이재근 군수를 비롯한 조균환 군의회 운영위원장, 정명순 군의회 총무위원장, 심재화 군의원, 강철훈 새마을회이사, 윤정현 새마을회이사 등의 내빈과 산청군 새마을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영규 산청군새마을회장은 인사말에서 “새마을 가족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건강한 산청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자”고 말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이재근 산청군수는 ‘군정 추진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민선 7기 산청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말했다. 이어 조균환 군의회 운영위원장이 ‘의정 활동방향’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조 위원장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협업이 필요한 부분은 같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새마을 임원들은 조인용 생명살림운동 강사의 ‘생명살림운동의 실천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새마을회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산청새마을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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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괴암 김주석 항일독립운동서훈 1주년 포럼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창원시는 괴암 김주석기념사업회가 14일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유족 및 지역예술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일독립운동서훈 1주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항일독립운동 서훈 1주년을 맞아 김주석 선생의 고귀하고 희생적인 삶과 광복의 중요성 및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고 유작품의 보존과 기념사업회의 발전 방향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최근 급속도로 냉각된 한일관계를 김주석 선생의 독립운동과 문화예술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좋은 시간이 됐다. 김주석 선생은 10대 후반 경성전기학교 재학시절 항일단체인 ‘학우동인회’를 결성하여 일본총독암살 계획을 하던 중 서울헌병대에서 2주간 고문당하고 진해헌병대로 압송, 4개월 동안 옥고를 치르며 사상범들에게 행해진 고문 등 악행을 그림과 기록으로 남겼다. 학우동우회는 8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진해출신 학생이 4명이였다. 징병제도 반대, 일어사용 반대, 우리말 사용과 계몽, 민족차별 반대, 창씨개명 반대, 위안부동원 반대 등 혈서로 공약을 맹세하고 활동한 결사대였다. 김주석 선생은 해방 후 진해입성자교학원에서 강사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쳤다. 10대 후반 겪었던 고문으로 인해 손발저림, 피부병, 심장병 등 평생 고통에 시달리다 1983년 한쪽다리의 통증으로 보행이 어려워졌다. 학교 퇴직 후 거동이 불편하여 지팡이에 의존하고 하반신 장애인으로 살다가 66세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전보경 이사장은 “김주석 선생의 항일운동 자취와 고귀한 독립운동 정신이 깃들어 있는 유작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재조명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괴암 김주석 선생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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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더운 여름 공동육아나눔터서 친구와 함께해요"[청해진농수산신문] 창원시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12일과 14일에 걸쳐 부모 자녀 3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12개월에서 27개월 대상 8월 시범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성산구에서 진행된 12개월에서 27개월 대상 오레아 수업은, 친구들과 함께 도마악기 등을 탐색하고 스파게티 면을 활용한 연계놀이로 어린 자녀들의 오감 발달을 위해 마련됐다. 14일 마산회원구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28개월에서 50개월 대상 책 놀이 시범 프로그램도 성산구, 마산회원구 오후 4시에 진행된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초등학교 방학을 맞이하여 로봇 만들기, 종이접기 등 초등 대상 특강을 오는 21일까지 매주 월, 수 오후 2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진해구는 매주 월, 화·목, 금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여성가족과 가족지원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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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산업진흥원, 기술이전 전문가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13일, 연구 전문기관 및 대학의 R&D 결과물 기술이전을 통해 창원시 강소기업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술이전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대학 및 연구소, 창원형 강소기업 등 약 15명이 참석하여 대학 및 연구소, 기관의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지원현황 기술이전에 따른 기업체의 애로사항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후속지원책 등이 논의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R&D를 통한 기술이전으로 중소기업이 시제품제작 및 사업화 단계의 진입을 위해서는 정부 또는 지자체의 지속적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지자체 차원의 통합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연구소 및 대학에서 개발된 혁신기술이 중소기업으로 이전되고 체화되며 경쟁력 있는 기업생태계가 만들어져야 한다.” 고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기술사업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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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SW융합클러스터 2.0 착수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창원시는 14일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SW융합클러스터 사업 방향 및 산학연관 협의 방안 논의를 위한 ‘SW융합클러스터 2.0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지난 4월 경남이 선정되어 5년 간 20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창원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역을 축으로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산업단지공단, 지역 대학 등 대규모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연구를 지원하고, 산 학 연 네트워크를 강화시켜 기술 공유 및 SW 전문 인력 양성을 추구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첨단기술 기반 업그레이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 중 ‘기계설비기반 SW융합제품상용화 사업’에 선정된 11개 기업의 과제별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SK C&C 김상연 수석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대한 기술세미나가 이어졌다. 또 SK, 두산, STX 등 지역 대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ICT 기업의 SW융합제품 기업 홍보 마당을 열어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정보산업협회를 중심으로 SW융합클러스터 산학연관 협력 협의체 운영 방향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기술 수요 기업 및 사업 참여 기업 간의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대중소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여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 재정적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