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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보 강진지점 7월25일 개점전남신보 강진지점 7월25일 개점 공용터미널 2층에, 서남권 中企 육성자금 추천 업무 [청해진신문] 전남신용보증재단 강진지점이 오는 7월25일 강진공용터미널 2층에 개점할 예정이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전남 동부(순천본점), 중부(화순지점), 서부(목포지점), 북부(장성지점)지역에 각각 영업점을 두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에 대해 강진군(군수 황주홍)은“강진, 장흥, 해남, 완도 지역 소상공인들이 보증지원을 받으려면 목포까지 찾아 가야하는 불편함 때문에 이를 해소하고자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신용보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전남 서남부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신속한 보증 지원과 경영자금 조달 편의로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신장 경제팀장은 “우리 지역 내에 중소기업이 담보력이 미약하나 성장잠재력이 있다. 신용상태가 양호한 소기업 등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성장한다면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신용보증재단 강진지점은 도내 소재 소기업 보증지원(한도 8억원)과 소상공인 보증지원(한도 5천만원),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추천 및 애로사항 상담업무를 시작한다. <강진 신재희 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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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유가보조금 지도, 감독 근거 마련화물차 유가보조금 지도, 감독 근거 마련 강기정 국회의원, 화물법 개정안 발의 청해진신문] 전국적으로 국비인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국민의 혈세 낭비를 막기위해 사업용 화물자동차에 대한 국비 유가보조금 지급 업무에 관계기관의 지도‧감독이 강화될 전망이다. 강기정 국회의원(민주당, 광주 북구)은 이같은 내용의 화물운수사업법 개정법률안을 지난 5월3일 국회에 제출했다. 강 의원은 현행법에서는 운수사업자에게 유류보조금을 보조할 수 있는 근거를 규정하고 있으나, 이를 적정하게 사용하도록 지도․감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지 않아 이를 법률로 규정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 의원은 특별시장․광역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 또는 군수가 유류보조금에 대해 지도․감독할 수 있는 규정을 명시, 보조금의 사후관리체계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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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그린홈100만호 보급사업 호평해남군, 그린홈100만호 보급사업 호평올해 20가구 사업실시, 가구당 150만원 지원 사진: 해남군 삼산면 감당리 가구에 설치한 태양광발전설비 청해진신문]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그린홈100만호보급사업’을 실시하여 주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군은 올해 3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가구에 대해 가구당 150만원씩 지원한다는 것. 이를 위해 해남군은 전수조사를 실시해 월평균 전기요금이 5만원이상인 주택용전기 사용 주민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설비 설치희망 20가구를 선정했다. 태양광발전설비 3㎾를 주택에 설치했을 때 매월 평균 400㎾의 전기가 생산되어 연 84만원의 전기요금이 절약효과가 있으며 5년이면 가구당 사업비 자부담액인 450만원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제공 지역개발과 에너지자원담당 530-5876>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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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강진군수 무죄 확신한다, 13시간여 조사받고 귀가황주홍 강진군수 무죄 확신한다, 13시간여 조사받고 귀가 경찰, 장학기금 조성비리 의혹 2차 소환조사 검토 청해진신문] 전남 강진군청 장학재단의 기금 불법조성 의혹을 받는 황주홍 강진군수가 4월1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13시간 가량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나서 귀가했다. 황 군수는 광주지방경찰청 4층 진술 녹화실에서 진행된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경찰이 과도하게 법을 적용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할 얘기 다했다. 결백하기 때문에 무죄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모든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며 경찰은 황 군수에 대해 추가 조사를 통한 혐의 입증을 위해 2차 소환을 검토하기로 했다. ▲ 황주홍 강진군수 경찰출두-광주경찰청 앞 20110401 광주 전남 언론에 따르면 광주지방 경찰청 수사 2계는, 지난1일 오전 10시 40분께 출두한 황 군수를 상대로 변호사가 동석한 가운데 13시간여 동안 4층 진술 녹화실에서 강진군 장학재단의 기부금 조성 과정에서 기부금품 출연 강요, 직권남용, 업무상 배임, 증거인멸 시도 등 4가지 사항에 대해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또, 7백만원이 장학재단에 입금됐다가 다시 황 군수 개인통장에 이체됨에 따라 업무상 배임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히, 강진 한 금융기관이 5천만 원을 장학재단에 입금했다가 곧바로 인출해 체육진흥기금으로 입금하는 과정에서 황 군수의 업무상 배임 및 횡령 혐의에 대해서도 정밀 수사를 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황 군수의 계좌추적을 통해 지난해와 지난 2007년 각각 5천만원과 7천만원의 뭉칫돈이 입금된 경위도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황 군수는 진술을 통해 장학기금은 모두 자발적으로 기탁됐고 공무원의 장학기금 모금도 관련규정에 의거해 합법적으로 이뤄졌다며 직권남용이나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황 군수는 배임 혐의에 대해 "지난해 선관위로부터 받은 선거 기탁금 3천200만원 중 2천500만원을 장학재단에, 나머지 700만원은 8개 사회단체에 배분하기로 했는데 직원의 착오로 700만원이 자신의 계좌에 입금된 것이라고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황 군수는 2007년과 지난해 각각 자신의 계좌에 입금된 5천만원과 7천만원의 출처에 대해 5천만원은 장모에게서 받은 돈이며, 7천만원은 골프 회원권을 회수한 돈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농협 강진군지부에서 낸 5천만원이 장학재단이 아닌 체육진흥기금으로 들어간 것에 대해 농협 측이 실수를 한 것으로 체육진흥기금으로 지정 기탁한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에 별 문제될 것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군수는 이에 따라 경찰조사를 마친 뒤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번 경찰 소환조사를 통해 충분히 해명해 여러 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황 군수 측은 지난 3월29일 경찰의 압수수색 과정에서 강압수사 등 위법사항에 대한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청, 대검찰청 등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황주홍 군수가 경찰의 마구잡이식 수사라며 일간지 광고에 맞서 경찰이 적법한 수사라고 해명자료까지 내고 공방전을 펼친 가운데 이번 수사의 정점인 황 군수 소환·조사를 마친 경찰이 어떤 최종 수사결과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한편, 전날 황 군수의 경찰 출두에 맞춰 강진군민 500여 명이 광주지방경찰청사 앞에 진을 친 채 경찰 수사를 규탄하면서 황 군수의 무죄를 주장하는 위력시위를 해 경찰을 긴장시켰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강진 신재희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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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강진군수 과잉수사 부당하다, 사회원로 공동성명황주홍 강진군수 과잉수사 부당하다, 사회원로 공동성명 박원순 신인령 등 원로 11인, 청부성 여부 내부감사 촉구 청해진신문]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 윤여준 한국지방발전연구원 이사장, 이홍길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대표,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등 사회 원로 11명은 지난 3월30일 황주홍 강진군수에 대한 과잉수사는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날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전남 강진군민 장학재단에 대한 광주경찰청의 수사와 관련해 이렇게 밝히고 감사원과 경찰청은 청부성 여부에 대해 내부감사를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강진군민 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9월부터 지금까지 기금 조성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에 따라 감사원 감사 세 차례, 전남경찰청 수사 한 차례를 거쳤으나 혐의 없어 종결 처리됐다. 그러나 올 들어 광주경찰청이 다시 강진군민 장학재단을 향해 수사의 칼날을 겨누기 시작했다. 광주경찰청은 그동안 두 차례 압수수색하고 군청직원 20명을 차례로 소환한 데 이어 390여명의 자료를 가져갔다는 것. 황주홍 강진군수는 지난 2004년 11월 취임한 이래 강진군민장학재단을 설립, 모두 200억18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87억3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군수는 오는 4월 1일 경찰에 출두할 예정이다. 사회 원로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전국의 139개 지방자치단체들의 145개 장학재단들이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유독 강진군에 대해서만 이처럼 감사원, 경찰의 감사·수사가 집중되는 것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했다. 사회원로 11인은 감사원 내부와 지방경찰청이 외부 세력의 청부성 요구에 따라 감사와 수사를 벌인 탓으로 이런 부당한 감사, 수사 소동이 벌어진 것이 아닌지, 감사원과 경찰청은 엄정하게 내부 감사를 벌일 것을 촉구한다며 공정사회를 지향한다고 천명한 이명박 정부가 불공정한 공권력 행사를 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주홍 강진군수는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한 정당공천이 지방자치와 분권을 질식시킨다는 소신을 가지고 정당공천 배제운동을 벌이다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3선 군수에 당선됐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강진 신재희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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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시킨다며 애꿎은 쌀값만 탓해서야물가안정 시킨다며 애꿎은 쌀값만 탓해서야 쌀값폭락으로 신음하는 농가에 또다시 희생강요 ▲ 김영록 국회의원 (민주-해남.완도.진도) 청해진신문]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정부보유 쌀 6만 1,000여 톤을 시중에 방출하겠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0년간 최저가격으로 폭락했던 쌀값이 최근 소폭으로 상승했다며 정부가 나서 또 다시 낮추려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의 오름세에도 불구하고 산지쌀값은 최근 5년간 수확기 평균가격보다도 오히려 2.3%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민주당 김영록 의원은 “지난해 도복 및 백수피해는 물론 물가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로 현재의 쌀값도 적정한 수준이 아니다”며 “계속된 쌀값 폭락으로 신음하는 농민들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정부가 나서서 쌀값 폭락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번 정부비축미 방출계획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작년 수확기 농식품부가 쌀 격리대책을 내놓으면서 2011년에 정부비축미를 밥쌀용으로는 시장에 방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었다”고 말하며, “벼 수확기가 불과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 비축미를 방출한다는 것은 쌀값 하락을 부추길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올 가을 수확기 벼 매입가 하락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영록 의원은 “물가안정을 빌미로 정부비축미를 방출하면 민간 RPC(미곡종합처리장)와 대형유통업체 등의 잇속만 챙겨주고, 농민들에게는 희생을 강요하는 미봉책”이 될 것 이라며 “소비자 물가 상승의 원인을 애꿎은 쌀값 탓으로 돌리지 말고, 쌀산업발전 계획을 구체화해 도시민과 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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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해남 방문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해남 방문 폭설 냉해 피해 배추밭, 참다래사업단 위로 ▲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해남방문 ▲ 정 몽 준 전,한나라당 대표 청해진신문]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3월8일 해남군 산이면 소재 배추밭을 찾아 폭설로 인한 한파와 냉해 피해를 입은 피해지역과 화산면 참다래사업단을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했다. 폭설로 인한 냉해 피해지역의 배추밭에서 정몽준 전 대표는 이 같은 추위가 자주 오진 않을 것이지만 반드시 대비는 하고 있어야 한다며 추위에 강한 배추 품종개발에 정운천 최고위원이 앞장 서 농촌지도소 등 관계기관이 적극 나서달라 당부했다. 또한 정 전 대표는 농협이 계약재배 물량을 늘려 배추대란을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며 농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철환 군수는 해남이 전국 겨울배추의 70% 이상을 생산하는 주산지이지만 저장창고가 부족해 50% 정도를 타지에서 보관하고 있다며 인력과 비용절감을 위해 저온창고 시설 지원을 요구했다. 이날 정몽준 전 대표의 호남 방문에 한나라당 정운천 최고위원과, 안효대·정양석·조해진 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정 전 대표는 해남 방문과 영암 삼호중공업을 거쳐 강운태 광주시장 을 만나 면담했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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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받은 김충식 前해남군수 징역 5년 확정뇌물받은 김충식 前해남군수 징역 5년 확정대법원 공정성우선 지자체장 뇌물수수 엄벌 청해진신문]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군(郡)에서 벌이는 사업 수주를 도와주고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으로 기소된 김충식 전 전남 해남군수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억9천3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월17일 밝혔다. 재판부는 뇌물을 수수했다고 인정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며 자수는 임의적인 형의 감면 사유일 뿐이므로 김 전 군수가 수사기관에 자수했다 하더라도 법원이 반드시 양형에 참작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김 전 군수는 지난해 3월 조명업체 A사가 26억원 규모의 땅끝마을 경관조명공사를 맡도록 도와주고 1억5천여만원을 받는 등 3개 업체로부터 1억9천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원심은 공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할 지자체장이 업무와 관련해 적잖은 돈을 받은 것은 죄질면에서 가볍게 처벌할 수 없다며 징역 5년 등을 선고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 www.wandonews.co.kr입력 20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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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출향인사 잔잔한 고향사랑강진군 병영면 출신 향우 서행운씨 고향을 위해 무료사진촬영 “웃으세요, 찰칵, 찰칵” 청해진신문]지난 12일 강진군 병영면 대회의실에서는 사진기 셔터소리가 멈추질 않는다. 강진군 병영면 출신으로 서울에서 타이어총판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서행운(57세)대표가 지역 다문화가정의 가족사진과 장수사진을 촬영해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진촬영이 취미인 서대표는 ‘현재 거주하는 서교동 주민과 인근지역에 사진촬영을 다니곤 했는데, 그곳 주민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며 고향에도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이번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위해 병영면사무소에서는 한 달 전부터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장수 사진이 있어도 오래되어 낡았거나, 미처 찍지 못했던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 등에 홍보해 150명이 촬영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9시에 시작된 촬영은 오후 5시까지 마을별로 촬영 시간대를 정해 순조롭게 진행하였으며, 서대표의 부인과 병영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박태봉씨가 어르신들 머리손질과 화장을 해주고, 서대표의 마을 친구들이 어르신들 자세교정, 안내 등을 도와 행사의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정숙씨(69세, 병영면 남성리)는 “추워서 모자를 쓰고 왔는데 헝클어진 머리를 손질해 주고, 화장도 예쁘게 해서 사진까지 찍어주니 기분이 좋다”며 “이렇게 좋은 일을 하는 행운이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진 신재희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 www.wandonews.co.kr 입력20110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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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골머리, 뇌물에 선거법 위반까지전남도의회 골머리, 뇌물에 선거법 위반까지 정원의 10%가 넘는 의원이 범법자로 분류돼 청해진신문]제9대 전남도의회가 개원한 지 7개월만에 10명 가까운 의원들이 뇌물수수나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면서 의회 분위기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대다수 의원들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또는 구형받아 의원직 상실 위기에 놓이면서 의정 활동에 적잖은 차질도 우려되고 있다는 것. 14일 도의회에 따르면 현재 재적의원 62명 중 기소되거나 재판에 계류중인 의원은 의장과 상임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7∼8명에 이른다. 정원의 10%가 넘는 의원이 범법자로 분류돼 사법처리된 셈이다. 이호균 의장(48)의 경우 경기 하남시 등에 미인가 대학을 운영한 혐의(고등교육법 위반)로 광주지검 목포지청에서 오랜 기간 조사를 받아오다 지난 11일 교수, 브로커와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또 7개 상임위원장 중 한 명인 김한종 의원(56)의 경우 6·2 지방선거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 선고공판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 위기에 놓였다. 항소심 선고는 24일 있을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박동주 의원(49)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과 과일 상자 등 147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돼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 지역 정가를 뒤흔든 '여수발 뇌물 스캔들'에 연루된 정빈근 의원 등 3명은 지난달 20일 1심 결심공판에서 징역형을 구형받아 이달 17일 오전 10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여수 출신 성해석 의원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공소가 제기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도의회는 지역 내 최대 현안사업 중 하나인 포뮬러 원(F1)과 관련한 각종 승인을 앞두고 있어 안팎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도의회 한 관계자는 "의원들이 줄줄이 수사나 재판을 받는가 하면 'F1 스트레스'도 만만찮은 게 사실"이라며 "과도기적 진통이라고 보고 안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펴나갈 수 있도록 소통과 의견조율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w.kr /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2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