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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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 외교문서, 이제는 해제(解題)와 함께 공개합니다”▲ 외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외교부는 30년이 경과한 1986년도 문서를 중심으로 총 1,474권(23만여 쪽)의 외교문서를 원문해제와 함께 지난달 31일자로 국민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개되는 문서에는 △제8차 비동맹 정상회의(짐바브웨 하라레) △미국의 대리비아 경제재재 동향 △남극조약 한국 가입 △GATT 신다자간 무역협상(New Round) 준비위원회 △ 한·미국간 미국 통상법 제301조 관련 협의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개 외교문서의 원문은 외교사료관'외교문서열람실'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외교문서공개목록 책자는 주요 연구기관·도서관 등에 배포되고 외교사료관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하여 국내외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원문해제문을 공개목록과 함께 동시에 제공하여 외교사료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해당 문서철의 내용(요약)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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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선 해저문화재, 40년 만에 신안선과 만나다▲ '신안선' 복원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40년간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해 오던 신안 해저문화재 4천 3백여 점을 지난 달 장기 대여형식으로 이관 받으면서 기존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소장하던 2백여점과 합쳐 총 4천 5백여점의 신안 해저문화재를 오는 7월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 소재)’에서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거 문화재청의 전신인 문화재관리국은 신안 앞바다에서 1976년부터 1984년까지 9년에 걸쳐 중국 송·원 시대 무역품 2만 4천여 점을 실은 침몰선 ‘신안선’을 발굴했다. 하지만, 규모가 커서 이동이 어려웠던 34m 규모의 대형 신안선 선체와 동남아시아산 자단목(紫檀木)만 신안 바다와 가까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당시 목포보존처리장)에 보관하고, 그 외 문화재는 전부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하면서 신안선과 신안선에서 나온 문화재들은 사실상 이산가족처럼 떨어진 채 오랫동안 보관되어 왔다. 이후 40년의 세월이 흘러 지난해 ‘2016년 신안 해저발굴 40주년’ 특별전이 열린 것을 계기로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국립중앙박물관은 ‘신안선 품으로의 문화재 귀향’을 협의하게 됐고, 그 결과 지난달 28일 총 4천 3백여 점의 신안 해저문화재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로 이관되면서 40년 만에 신안선 품으로 문화재들이 돌아올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번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관 받은 신안 해저문화재는 1323년 도공들의 섬세한 손길로 빚어진 중국 용천요(龍泉窯) 청자 3,752점을 포함한 백자와 도토기(陶土器)류, 금속기, 목간, 유리구슬, 후추, 선상 생활용품 등으로, 전부 7백 년 전의 바닷속 타임캡슐인 ‘신안선’에 실렸던 무역품들이다. 세계의 주요 해양 기관들은 역사적 침몰선을 주제로 하는 수중문화재 전문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노르웨이 바이킹박물관(9∼11세기 바이킹선), 스웨덴 바사박물관(17세기 침몰 군함 ‘바사호’), 영국 메리로즈박물관(16세기 침몰 군함 ‘메리로즈호’), 중국 해상실크로드박물관(12∼13세기 침몰 무역선 ‘난하이 I호’) 등이 유명하며, 해양문화 가치 창출과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동아시아 최대 무역선인 ‘신안선’이 목포 해양유물전시관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수중문화재의 명물로 자리하는 것은 물론,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로 이어지는 해상 실크로드 연구의 거점 연구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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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온 가족 다 함께 덕수궁 석조전으로!▲ 2016 대한제국역사관 어린이 교육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덕수궁 석조전 탐방을 통해 대한제국의 역사를 체험해 보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22일부터 5월 21일 사이의 세 차례 주말(토, 일)에 총 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석조전이 어린이들에게 대한제국의 살아있는 역사 교육 현장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2015년에 첫선을 보여, 지금까지 약 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왔다. 지난해처럼 학년별 두 개 과정(초등학교 3∼4학년, 5∼6학년)으로 나누어 구성했지만, 올해는 특별히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했다. 초등학교 3∼4학년생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석조전 탐험대'는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의 재현실과 전시실을 중심으로 주어진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대한제국의 역사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석조전 관람 후에는 대한제국의 역사와 덕수궁의 특징을 퀴즈와 게임으로 알아본다. 3∼4학년 교육은 토요일인 오는 22일, 5월 13일, 5월 20일에 진행된다. 초등학교 5∼6학년생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는 참가자가 대한제국의 황제와 외교관 역할을 맡아 황제를 접견하는 행사를 체험한다. 또한, 대한제국 시기 정동에 있었던 외국 공사관과 관련된 건물 탐구를 재미있는 게임으로 진행한다. 5∼6학년 교육은 일요일인 오는 23일, 5월 14일, 5월 21일에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 예약신청)에서 가능하다. 교육 전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성인 입장료는 별도)다. 어린이를 포함한 2∼3인 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반기 6회 총 180명(회당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02-751-075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아 대한제국의 대표적인 근대 건축물 석조전에서 대한제국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에게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와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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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경쟁력 세계 19위▲ 4대 분야 14대 항목별 순위 [청해진농수산신문]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7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관광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대한민국의 종합순위가 136개 평가대상 국가 중 19위로 2015년보다 10단계 상승했다고 밝혔다. 4대 분야별로 살펴보면 ▲관광정책 및 기반 조성(82 → 47위)이 제일 크게 상승했고, ▲인프라(40 → 27위), ▲환경 조성 분야(28 → 24위)도 올랐다. ▲자연과 문화자원(22위)은 2015년 순위를 유지했다. 세부적인 14개 항목별로는 ▲관광정책 운선순위(71 → 63위),▲ 국제개방성(53 → 14위), ▲가격 경쟁력(109 → 88위), ▲항공 인프라(31 → 27위), ▲관광객 서비스(70 → 50위) 등 10개 항목의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에 ▲보건 및 위생(16 → 20위), ▲인적 자원 및 노동시장(40 → 43위), ▲자연자원(107 → 114위) 등 3개 항목의 순위는 하락했다. 국가별로는 스페인, 프랑스, 독일이 2015년과 동일하게 각각 1, 2, 3위를 기록하는 등 10위권 국가 구성의 변동은 없었다. 한편, 일본이 4위로 9위에서 5단계, 중국이 15위로 17위에서 2단계 상승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관광진흥법' 개정 등 규제가 풀리고, 관광업계의 서비스 개선 및 품질 강화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지표관리와 더불어 국내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변화 등을 통해 우리나라 관광산업 체질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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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과 희망을 품은 바다, 사진 속에 담기다▲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해양환경관리공단·아주경제신문사와 함께 ‘제12회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공모전 접수를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인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에는 그간 총 8천여 명이 참여하여 3만 2천여 점의 작품을 출품하였으며, 명실공히 해양 분야를 대표하는 사진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래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바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는 1인당 2편 이내에서 바다 풍경을 비롯하여 수산, 해운, 항만, 관광레저 등 바다를 소재로 한 미발표 작품이라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출품할 수 있다. 공모는 일반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중·고등학생)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7월 14일까지 온라인, 우편, 방문 접수 등 방법으로 한국해양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은 7월부터 한 달 간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 게시되어 대국민 공개 검증 절차를 거친다. 검증 기간 동안 작품의 저작권 등에 대해 누구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으며, 검증을 마친 후에는 최종 수상작을 확정하여 9월 중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에 발표할 계획이다. 대상으로 뽑힌 작품에 대해서는 상금 5백만 원을 지급하며, 일반부와 학생부 출품작 가운데 각각 금상, 은상, 동상, 및 입선 수상작을 선정하여 총 56개 작품에 대해 2,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모든 수상작들은 연말까지 서울역사,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등 주요 공공장소에 전시하여 국민들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사진 촬영을 취미로 하는 국민들이 늘어나고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사진 공유가 활발하게 일어나는 추세를 반영하여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한 해양사진대전을 개최하고 있다.”라며, “이번 해양사진대전을 통해 더욱 많은 국민들이 바다의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고, 바다에서 꿈과 희망을 발견하게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양사진대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ocean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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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발명교육, 우리학교가 앞장 선다▲ 특허청 [청해진농수산신문]특허청은 창의적인 발명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전파하기 위해 2017년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를 1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2013년부터 시작한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사업은 플립러닝을 활용한 새로운 발명교육 모델을 개발하여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고 공유하는 사업이며, 지금까지 총 16개의 학교가 선정되었다.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신청은 창의적 발명교육을 운영하는 학교가 플립러닝 학습법을 활용한 1차시 학습지도안과 이러닝 샘플동영상을 특허청에 제출하면 된다. 특허청은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외부 발명교육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4개 선도학교를 선정한다. 선정된 선도학교에는 새로운 발명교육 방법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개발비가 지원되며, 지식재산 이러닝 선도학교 현판과 감사패가 수여된다. 특허청은 선정된 선도학교의 발명교육 방법을 일반교사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학습지도안 작성부터, 이러닝 제작방법, 발명교육 현장 적용까지 일련의 과정을 동영상 콘텐츠로 제작하여 전파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IP-Academy)에서만 교육자료가 제공되었지만, 올해는 대형 포털사이트,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전파할 예정이다. 특허청 박순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이번 선도학교 선정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우수한 발명교육 모델을 발굴하고 이것이 널리 전파하여 우리나라 발명교육 확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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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제공자 계약·제공·인력 자료 5년 간 보존해야▲ 보건복지부 [청해진농수산신문]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11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8월 9일부터'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으로 사회서비스 제공자가 서비스 제공자료를 기록·보존하고 휴·폐업 시에는 자료를 이관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그 세부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먼저 사회서비스 제공자는 서비스를 제공한 날로부터 5년간 계약·제공·인력 등 관련 자료를 보존하여야 하며, 1개월 이상 휴업 또는 폐업을 하는 경우에는 제공자료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이관하여야 한다. 다만, 휴업을 하는 제공자가 휴업 예정일 전까지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청하여 승인을 받으면 자료를 이관하지 않고 직접 보관할 수 있다. 제공자가 이러한 자료의 기록·보존·이관의무를 위반하는 경우에는 1차 50만원, 2차 100만원, 그리고 3차 이상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제공자가 이용자 본인확인을 위하여 고유식별정보(주민등록번호 등)가 포함된 신분증명서 제시를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시행령에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은 2017년 5월 22일까지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정보 → 법령 →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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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제약 산업 해외시장 진출 확대 모색▲ 보건복지부 [청해진농수산신문]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셀트리온 제2공장 등을 방문하여 바이오시밀러 생산 및 품질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이날 기업 방문과 현장간담회는 바이오 제약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에 필요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정진엽 장관은 세계 최초의 바이오시밀러인 셀트리온의 램시마주(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등 국내에서 개발된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이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산업인 바이오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육성정책과 민간의 꾸준한 혁신노력이 결합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현장간담회에서 바이오기업 관계자는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확대와 제품의 특성상 72시간을 넘지 못하는 세포치료제 등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시설·기술이 함께(턴키) 수출되어야 하므로 정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건의했고, 정진엽 장관은 바이오 제약기업의 현지공장 건설 및 기술이전 협의 시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남미 등으로 보건의료 사절단 파견 시 기업 참여를 확대하며, 전문인력 양성 확대 등은 제2차 제약산업 종합계획 수립 시 반영하겠다고 했다. 또한, 정진엽 장관은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주’를 개발한 셀트리온의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품질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필요한 정부와 기업 간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정진엽 장관은 셀트리온 제2공장 방문에 앞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의 전문 진료 시스템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방문했다. 정진엽 장관은 인천시 및 병원 관계자와 환담에서,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앞선 시도가 미래 종합병원 발전모델의 성공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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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2016 중소기업활력지수 평가 최우수 부처로▲ 행정자치부 [청해진농수산신문]중소기업 옴부즈만과 한국규제학회가 부처 간 경쟁적인 규제개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든 2016년 중소기업활력지수에서 행정자치부가 최우수부처에 선정됐다.중소기업활력지수는 각 국가의 기업환경을 평가하는 세계은행의 ‘기업환경지수’, 세계경제포럼의 ‘국가경쟁력평가’와 같이 각 부처들의 규제수준과 규제개선 노력 등을 평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지표이다.기업 관련 업무연관성이 높은 정부부처 19곳을 대상으로 4가지 영역에 걸쳐 총 32개 지표를 통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공정거래위원회, 문화재청과 함께 행정자치부가 5개 등급 중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그간 행정자치부는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국민참여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들을 해소해왔다. 지역현장 규제개혁 토론회를 통해 37건의 규제를 해소했고, 기업에서 제기한 애로 318건을 지역 맞춤형으로 해결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또한, 국민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규제에 대해서는 국민이 직접 규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대국민공모와 국민심사 절차를 통해 60건의 생활규제를 해소한 바 있다.공동주택 사용자가 소유자를 대신하여 ‘장기수선충당금’을 납부한 경우 소유자가 사용자에게 해당 금액을 의무적으로 반환하도록 개선기존에는 통상 관리비와 함께 청구되는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자가 대납하더라도 이를 반환받기 위해서는 소유자에게 별도의 반환청구를 하여야 했지만,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반환을 의무화함으로써 사용자 권리보호에 기여해왔다.아울러 행정자치부는 ‘지방규제개혁’의 총괄부처로서 모든 지자체에 규제개혁 문화가 확산되도록 힘써왔다. 대한상공회의소와의 협업을 통해 지자체 규제수준을 보여주는 ‘전국 규제지도’를 공개하여 지자체 간 자율경쟁을 유도하는 한편, 규제개혁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켜 적극적인 규제개혁 분위기가 정착되도록 지원했다.나아가 법령 상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허가를 해주지 않는 등 공무원들의 ‘행태규제’를 근절하기 위해,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근거없이 주민동의서를 요구하는 행태를 금지하는 한편, 사전컨설팅 감사를 전 부처에 도입하여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밖에 전국 143개 지방공기업들의 내규를 전수조사하여 불공정계약 등 불합리한 규제 1,303건을 정비했고, 공유재산 대부 관련 규제도 완화했다. 김현기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그간 행정자치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과 주민의 시각에서 규제개혁을 추진해온 결과”라며,“앞으로도 지방재정, 지방세제와의 연계를 통해 규제개혁의 효과를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테마규제들을 적극 발굴하여 흔들림없이 규제개혁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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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의 메카 대전에서 "중부권 최대 투자 IR 행사" 열렸다.▲ 중소기업청 [청해진농수산신문]국내 유일의 반도체 측정 시스템이라는 성공사례를 보유한 엠쏘텍(대표 연용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가의 초광대역(UWB) 근거리 레이더 모듈을 국산화한 유메인(대표 김영환), 유럽과 북미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화장품 원료인 펩타이드를 국제화장품협회(PCPC)에 한꺼번에 36개나 등재를 신청하여 학계와 업계를 놀라게 한 셀아이콘랩(대표 성민규) 등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우수한 기술창업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중소기업청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과 벤처캐피탈(VC)이 한자리에 모인 중부권 최대 “찾아가는 투자 IR” 행사를 지난 10일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 등 세계 수준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갖춘 대전에서 평소에 만나기 쉽지 않았던 벤처캐피탈(VC)과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우수한 창업·벤처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통해 기업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이며, 대덕특구 연구소기업 등 대전·세종·충남 지역 우수기업 45개사와 벤처캐피탈(VC) 심사역 30명 등 3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투자 IR 이다. 행사는 1부 투자 IR과 2부 투자상담회로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벤처캐피탈(VC)의 1차 평가를 통해 엄선한 ㈜인랩 등 10개의 지역 기업들이 실리콘밸리 투자 IR 형식인 “3분 발표, 3분 질의응답”으로 자신들의 기술과 장점을 집중 설명하여 벤처캐피탈(VC)의 투자를 유도하였으며 2부에서는 벤처캐피탈(VC) 19개사와 사전 매칭된 35개의 기업이 최소 3회 이상, 20분 이상의 1:1 밀착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금융, 법률, 노무, 회계, 기술, 특허, 수출 등 기업을 경영하면서 겪는 애로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하여 참여한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창업붐 조성 및 창업문화 전파 확산을 위해 한밭대학교 창업동아리의 아이디어 제품 전시를 함께 진행하여 금번 행사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특히, 이번 IR 피칭에서 1위를 차지한 기업(단, 창업 3년 이내 기업에 한함)이 원하는 경우 도전! K스타트업 2017(범부처 통합경진대회) 본선에 중기청을 대표하는 40개팀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우대 조건을 부여한다.중기청 대표로 출전하여 도전! K-스타트업 2017 에서 우승할 경우 2억원의 상금과 함께 대통령상 등을 수상할 뿐만 아니라 VC들로부터 추가 투자유치, 사업화, 판로·마케팅, 지식재산권 확보 등 다양한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벤처캐피탈(VC)이 전국을 순회하며 찾아가 투자 상담을 실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이기 때문에 투자에 목마른 지역 창업·벤처기업들에게는 아주 좋은 기회”하고 말하면서,“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저성장의 ‘뉴노멀시대’라는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투자 중심의 창업생태계를 하루 빨리 정착시키고,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인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