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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순 장흥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정종순 장흥군수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정종순 군수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군민과 소통의 통로를 넓히는 한편 소득향상을 기반으로 한 ‘군민 행복 만들기’에 노력해 왔다. 올해 9월에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조례를 제정해 농가지원 폭을 확대했다.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조례에 따라 장흥군은 올해 12월 처음으로 8200농가에 하반기분 25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농업인 재해보험을 확대해 농가소득의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장흥군에서 수도작 재해보험을 가입한 농지는 6,283ha로 가입률은 93%에 달한다. 기초농산물 최저가격보장을 위한 기금도 50억원 목표 가운데, 43억원을 조성했다. 올해 초에는 1조 2천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시설’ 유치에 성공했다. 1조 2천억에 달하는 사업규모는 장흥군 역사상 단연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로 꼽힌다. 정 군수는 도시민유치 확대를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귀농귀촌팀을 신설하면서 농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지역 문화·관광 인프라 강화를 통한 관광수입 증대와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건 만큼 천혜의 지역 자원을 잘 가꿔 사람이 찾는 장흥군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정종순 군수는 “군민의 소득증대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앞당길 것”이라며 “군민과 소통하는 행복군정으로 장흥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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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행복시대 이끌 8조 예산시대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20년 예산안 8조 1천588억원을 편성, 11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9년 본예산보다 10.7%가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7조 3천250억원, 특별회계는 8천338억원이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2회 추경예산에 이어 2020년 본예산도 8조 원대 예산을 편성했다. 재정 투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적·확장적 예산 편성으로 전남 행복시대를 이끌 본격적인 8조 원 예산시대를 열었다. 예산 증가 요인은 적극적 국고예산 확보활동에 따른 것이다. 2년 연속 국비 6조 원 이상 확보에 이어 올해 7조 원에 육박하는 국고 보조금을 정부안에 반영했기 때문이다. 2020년 예산안은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등 복지지원 강화, 다양한 복지사업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비 등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재정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데 초점이 모아졌다. 여기에 일자리 창출과 미래산업 육성 기반 구축, 인구청년 대책, 도민 생활안전, 관광문화체육 활성화,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지방도 정비 등 SOC 분야의 차질 없는 추진 등 9개 분야 미래 주요 사업에 전략적으로 재원을 배분했다. 주목할 만한 분야는 농림해양수산 분야다. 전남지역 소규모 어촌의 환경, 정주여건 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에 올해보다 761억원 늘어난 1천612억원을 계상했다.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584억원을 편성해 2020년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아쉬운 점은 이월 예산이 많고 보상 지연 등의 이유로 신속집행에 어려움이 있는 지방도 정비 등 SOC 분야에서 예산을 감액 또는 추경 이후로 편성을 보류한 것이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2020년 예산안은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감안해 시급한 주요 시책과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며 “계속사업 중 성과가 부족한 사업은 과감히 폐지 또는 감액하고 보조금 총액한도제를 강력히 추진해 지방재정의 책임성과 건전성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 절감 노력을 기울이고 각종 보조사업의 철저한 성과를 검증해 소중한 재원이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가 제출한 2020년 예산안은 제336회 전라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2일께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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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0년 예산안 3조 8,732억원 편성[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교육청이 3조 8732억원 규모의 2020년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경기부진에 따른 정부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소폭 증가 등으로 2019년 본예산보다 339억원이 늘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3조 3,680억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이전수입 3,816억원, 자체수입 303억원, 전년도 이월금 933억원이다. 세출예산은 인적자원운용 1조 8,787억원, 교수-학습활동지원 3,238억원, 교육복지지원 2,893억원, 보건/급식/체육활동 2,650억원, 학교재정지원관리 5,952억원,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3,762억원, 평생교육분야 143억원, 교육일반분야 1,306억원을 반영했다. 특히 민선 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핵심가치인 ‘민주’‘혁신’‘미래’를 실현하고 5대 교육지표를 원활히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그 가운데 학생의 교육력과 학력향상 523억원,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환경 구축 4,956억원,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2,415억원, 미래교육 기반 구축 816억원 참여와 협력의 거버넌스 구축 71억원 등이 눈에 뛴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장기 불황으로 정부 세수가 감소하고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의 비중은 늘어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한정된 재원으로 장석웅 교육감이 추구하는 학생중심의 혁신교육 정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사업에 우선 편성하고 기존의 관행적이고 타성에 젖은 사업은 과감히 축소·폐지하는 등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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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 막바지[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5년간 추진 중인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어 내년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도곡면 효산리 일원에 세계의 대표적인 거석 조형물 7종과 거석안내판 10개 등을 설치하는 등 세계거석테마파크를 조성해 화순고인돌 유적지와 연계해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에 국비와 군비 등 50억원이 투입됐다. 거석 조형물은 이스터섬 모아이석상, 인도 우산돌, 프랑스 로체 돌멘 등이다. 거석안내판의 세계 거석으로는 라테스톤, 사부섬 고인돌, 스톤헨지 등이 있다. 콜롬비아의 산 아구스틴 돌멘, 북한 관산리 고인돌, 중국 석붕, 인도 우산돌, 아프리카 환상열석은 원형과 같은 크기로 제작하고 원석과 비슷한 석재를 사용해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는 조형물의 설치는 완료됐다. 제작 중인 거석 해설판 반입과 쉼터 조성, 조경 공사를 앞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세계거석테마파크 조성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군의 고인돌 유적, 선사 체험장과 함께 거석문화의 고장으로서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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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 안마도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에 낙월면 안마도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가고 싶은 섬 가꾸기는 비교우위 자산인 섬을 아름답게 꾸미고 섬 주민의 공동체 활성화와 소득 창출 사업 등을 지원해 주민이 살고 싶고 관광객은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만드는 주민 주도형 사업이다. 영광군과 안마도 주민들은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역량강화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안마도는 2020년부터 5년간 총 50억원을 투입해 다목적 복합문화공간 조성, 둘레길 정비, 경관식물 재배, 안마도 상징 조형물 설치, 방문자 센터 등을 운영해 지역의 잠재력과 테마를 살린 이색 섬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마을주민과 모두가 협력한 결과”며 “안마도는 육지에서 접근이 어려워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이지만 천혜의 자연경관을 보유한 섬으로 영광군 해양관광의 대표적인 명품 섬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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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안마도·신안 선도 ‘가고 싶은 섬’ 가꾼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서해의 해금강’ 영광 안마도와 ‘수선화의 섬’ 신안 선도를 2020년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고 싶은 섬 사업 대상지 선정은 6개 시군 9개 섬에 대해 섬의 고유한 생태자원, 매력적인 섬 문화, 사업의 적합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주민 참여 및 시군의 사업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2개 섬에는 2020년부터 5년간 각각 50억원을 들여 섬별 특성을 살린 창의적 콘텐츠 발굴과 실행, 소득 기반 구축,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섬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대학 운영 등 섬 가꾸기를 지원한다. 영광 안마도는 우리나라 서쪽 영해를 결정짓는 직선기선의 한 끝이다. 영토적 차원과 수산자원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전통 문화자원을 활용한 풍부한 스토리텔링 등을 활용, 특색을 살린 청정 생태여행지로 가꿀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마도에는 113세대 187명이 살고 있다. 파도의 침식 작용과 풍화작용에 의해 생긴 낭떠러지인 해식애와, 단면 모양이 육각형·오각형 등 다각형의 긴 기둥형태 기암괴석인 절리층이 바다 한가운데 웅장하게 솟아 절경을 이룬다. 수령 300년이 넘는 동백나무 군락과 국내 최대 규모로 추정되는 뽕잎피나무 등 총 390분류군의 수종이 자생하는 아름다운 해안숲을 간직, 서해의 해금강으로 불린다. 신안 선도는 일명 수선화 여인이 10년 전부터 자신의 집 마당에 수선화를 심어 매년 3~4월이면 수선화 꽃과 향이 가득, 수선화 섬으로 알려졌다. 지난 봄에는 임야를 제외한 섬 전체 70% 면적에 100여 종의 수선화를 심어 제1회 1004섬 수선화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수선화를 예술과 결합해 6차산업으로 부각할 수 있는 랜드마크적 요소가 충분하고 육지와 가까워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기적으로 찾을 수 있는 예술휴양 섬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이 섬에는 163가구 260명이 살고 있으며 봄이면 200만 송이의 수선화와 청보리, 유채꽃이 바닷가 풍경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섬이다. 낙지, 맛조개, 감태, 농게, 칠게 등 먹거리도 풍부하다. ‘가고 싶은 섬’ 사업은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24개 섬을 선정해 주민은 살고 싶고 관광객은 가고 싶은 지속가능한 섬으로 만들기 위한 전라남도의 대표 섬 정책이다. 그동안 5년간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으나, 2020년부터는 10억원이 증액된 50억원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 기준도 읍면 소재지와 인구 수 제한사항을 폐지해 규모가 큰 섬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첫 해인 2015년 여수 낭도 등 6개 섬을 시작으로 매년 2개 섬을 추가 선정해 현재는 14개 섬에서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관광객을 위한 기초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문을 연 8개 섬의 경우 마을 식당, 카페, 게스트하우스, 특산물 판매 등으로 3년간 14억 7천만원의 마을 공동소득을 창출했다. 섬 관광객은 91만 2천 명으로 사업 시작 전인 2014년보다 3배 이상 늘었다. 사업 시행 이후 지난해까지 45가구 59명이 귀어했다. 올 들어선 6월 말까지 12가구 14명이 귀어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2개 섬은 2020년부터 예산 지원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컨설팅, 주민협의회 구성과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 주민은 살고 싶고 여행자는 가고 싶은, 아름답고 매력적인 생태 여행지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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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주요 현안사업 예산 확보위해 끝까지 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이승옥 강진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지난 28일과 29일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와 고광완 기획조정실장을 만나 예산 반영을 요청 했다. 지난 16일 국회를 찾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서삼석, 우상호, 이개호, 윤영일 국회의원실을 방문한 것에 이어 예산 확보를 위한 바쁜 발걸음을 했다. 이 군수는 김영록 도지사를 만나‘가우도 탐방로 경관콘텐츠 개발사업’, ‘강진만 생태공원 생태도보다리 설치 사업’, ‘논정간척지 배수펌프장 설치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가우도 탐방로 경관콘텐츠 개발사업은 강진군 대표 관광지인 가우도에 총 사업비 50억 원을 투자해 출렁다리, 조형물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가우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출렁다리가 있으나 실제로는 흔들리지 않아 관광객의 오해와 불만이 있어 이번에 실제로 흔들리는 다리를 조성해 관광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진만 생태공원 생태도보다리 설치 사업은 총 1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 탐진강 하구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도보교량을 설치해 갈대밭, 강진만 등의 자연경관을 둘러볼 수 있게 추진한다. 논정방조제 배수펌프장 설치 사업은 1997년에 준공한 도암 논정간척지는 담수호가 협소해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수위 급상승으로 상습침수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총 사업비 12억 원을 투자해 추진한다. 이승옥 군수는 “재정이 열악한 강진군은 관광 인프라 등 주요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중앙부처, 국회, 도청 등을 열심히 방문해 건의하겠다”며 “예산 확보를 통한 일자리 확충, 체류형 관광 등 현안사업을 추진해 더불어 행복한 강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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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회,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 의결[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의회는 지난 23일 제263회 구례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정례회 준비 안건 및 주요사업장 현지점검을 비롯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구례군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이 의결됐으며,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정정섭 부의장은 구례군이 지정한 농산물의 도매시장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기 위해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지원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조례에 의하면 군수는 주요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해 구례군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지원기금을 설치해야하며, 군의 출연금, 기금의 운용으로 발생하는 수익금과 그 밖의 수익금을 재원으로 해 2024년까지 50억 원 이상을 목표로 연차적으로 조성해 운용하게 된다. 구례군의회 의원들은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인한 농민의 절박한 심정이 반영된 조례”라며, “농민에게 최소한의 생산비를 보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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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국향대전 야간개장’ 25일부터 미디어 파사드 ‘빛과 생명’ 연장 운영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8일 개막한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올해 처음 실시한 야간개장으로 잇단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개막식에서 처음 선보였던 ‘미디어 파사드’는 연일 계속된 연장 요청에 오는 25일부터 금-토 연장 운영에 들어간다. 24일 함평군에 따르면 야간 볼거리 조성과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했던 함평엑스포공원 야간경관 사업이 올해 일부 마무리 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50억을 들여 경관조명 15종 등 총 600여점의 야간경관 조형물을 설치하고 올해 함평 축제 최초로 무료 야간 개장을 실시했다. 매주 토요일에는 건물 외벽에 LED 조명을 쏘는 ‘미디어 파사드’를 운영, 함평을 대표하는 함평나비부터 임시정부, 가을 국화 등을 색다르게 표현했다. 다만 토요일 한 차례만 운영되는 탓에 많은 관광객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군은 금요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야간개장이 올해 처음인데다 무료입장을 실시하면서 그동안은 주1회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관객 만족도가 높고 연장요청도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남은 기간이라도 미디어 파사드를 주2회 운영할 방침”이라고 연장운영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2019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임시정부 100년 백만송이 함평 국화와 함께’라는 주제로 다음달 3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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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약이행율 50.3% “지역경제 활성화 주력”[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을 통한 군정 중점과제에 대해 50.3%의 추진율을 보였다. 해남군은 3/4분기 군정중점과제와 지시사항 추진상황의 합동보고회를 갖고, 분야별 65개 실천과제에 대한 이행사항을 점검했다. 이에따라 효율적 조직개편을 시작으로 지역상품권 발행, 농민수당 지급이 올 상반기 완료됐고, 하반기에는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 농어촌버스 도우미 도입, 유치원·초중고 미세먼지 없는 교실 만들기 사업이 완료됐다. 또한 소셜미디어 마케팅강화,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 주민참여제도 활성화, 공룡화석지 활성화 사업, 사계절 스포츠 마케팅 추진 등이 연내 완료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전국 최초 농민수당 지급과 150억원 규모의 해남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한 주민 소득 향상과 경제 활성화에 주력,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스톱민원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SNS를 통한 활발한 마케팅으로 군민 소통과 군정 홍보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의 민선 7기 군정중점과제는 완료 6개 사업을 비롯해 70~90% 10건, 50~70% 15건 등 59개 대부분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하반기 이후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10월 말 예정인 해남미남축제 및 홈커밍데이 투자유치 행사 등이 열리며, 올해말 치매안심센터를 준공을 비롯해 2020년 작은영화관과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준공 등 분야별 공약 이행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민선 7기 출범이후 군민과의 약속을 착실히 추진하기 위해 전력해 왔다”며 “지금까지 추진과제의 목표와 계획을 수립해 기반을 만들었다면 앞으로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추진으로 군민들의 실질적인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조했다. 해남군 민선7기 군정중점과제 추진 현황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민의 소통강화를 위해 공약이행 군민평가단을 확대 운영하는 등 군민체감형 행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