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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소기업 육성 300억원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중소기업육성 융자금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41개 업체에 9억원의 이차보전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산업단지 분양률 증가에 따른 융자지원 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총 300억원 규모의 융자금 이차보전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이며 광양시에 주된 사무실과 사업장을 두고 있으면서 제조업, 운수 및 창고업, 정보통신업, 폐기물 및 환경복원서비스업 등을 2년 이상 경영하고 있는 업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종류로는 일반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현대화자금, 창업자금 등 총 4개 분야로 지원한도액은 업체당 최대 3억원이다. 융자금에 대한 3% 이차 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금 상환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시와 협약 체결된 7개 금융기관 15개 지점을 통해 융자금을 대출 받으면 된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융자신청서와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의 서류를 지참해 시에 제출하면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자금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해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광양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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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소안 김 양식장 방문 어업인 애로사항 청취[청해진농수산신문]신우철 완도군수는 본격적인 김 생산 시기를 맞아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지난 10일 소안면 미라리의 김 양식 어장을 방문했다. 소안면은 완도군 김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김의 고장으로 김밥용 김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김 양식은 300억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중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2월 20일 시작해 1월 9일까지 위판된 소안 물김은 총 2,028톤이다. 이는 지난해 연이은 태풍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전년 대비 38%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완도군 전체 김 생산 예상량은 62,000톤이다. 김 생산자연합회 신현상 소안지회장은 “최근 김 생산 부진으로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안 김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소안 김 우량종자 개발을 위해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수산종자연구소에 용역을 추진 중에 있고 2020년 신 품종 출원 및 재배 시험을 거쳐 품종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소안 김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에서는 중앙정부의 수출 품목 확대 정책에 따라 김 수출 및 국내 소비 증가에 대처하고자 품질 좋은 김 생산을 위해 친환경부표공급 사업, 김 우량종묘 공급, 김 활성처리제 공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유럽, 미국 등 세계시장에 마른 김 수출 11,583천불을 달성하는 등 김 소비 촉진 및 수출에 힘쓰고 있다.<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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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89%가 외지 방문객[청해진농수산신문]2019년에 열렸던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총 방문객 수 가운데 89%가 외지 방문객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축제기간 동안 거둔 직접 경제효과는 약 300억원 규모에 이르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2월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발표한 ‘2019 노란꽃잔치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10월 노란꽃잔치의 총 방문객 수 가운데 89만3661명이 외지 방문객이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지출비용은 약 3만5000원으로 총 소비규모는 장성군이 축제기간 동안 거둔 총 수익 가운데 8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란꽃잔치는 지자체 최초로 도시 브랜드 컬러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대표 축제다. 장성공원에서 열린 첫 회에는 소규모 꽃축제에 불과했으나 이듬해 황룡강으로 장소를 옮기면서부터 본격화 됐다.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잡풀만 가득했던 황룡강을 10억 송이 꽃이 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탈바꿈시켰다. 이곳에서 열리는 노란꽃잔치는 지난해 포함 3년 연속 100만 방문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인해 노란꽃잔치는 지난 7일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선정됐다. 올해 전남도는 장성군에 도비 2000만원을 지원하고 도가 운영하는 각종 관광설명회와 홍보관에 노란꽃잔치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황룡강은 옐로우시티 장성의 미래와 비전, 희망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원”이라고 밝히며 “2020년 노란꽃잔치도 주민들과 함께 더욱 알차게 준비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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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 개발 협력체계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4일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남개발공사, 나주시가 함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2018년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세종 첨단신소재, 충남 논산 전력지원체계, 강원 원주 의료기기, 충북 충주 바이오헬스, 충북 청주 바이오, 경북 영주 첨단베어링 등 7개 지역과 함께 국가산업단지 개발 대상 후보지로 선정됐다. 국가산업단지가 개발되면 현재 나주의 산업 용지 수요 부족 해소뿐만 아니라, 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와 고용 창출, 개발 효과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대통령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를 준공 목표인 2023년까지 조성하려면 앞으로 예비타당성 심사, 산업단지 지정·승인, 준공 등 많은 난관을 거쳐야 하므로 네 기관 모두 힘과 지혜를 모은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행정 지원과 기업 유치를 맡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남개발공사는 사업 참여와 재정 지원을 담당한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의 성공 여부는 차질없는 부지 조성과 전략적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지속가능한 혁신 시스템 구축이 관건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혁신 창출의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해 일터와 삶터는 물론, 쉼터와 꿈터의 기능까지 결합한 창의적 혁신공간을 조성, 세계적 에너지클러스터로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에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를 갖추고 신재생에너지, 차세대 전력기자재, 전기차 등 에너지 신산업을 이끌겠다”며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주 에너지 국가산업단지는 2020년부터 나주 왕곡면 184만㎡ 일원에 3천300억원을 투입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 등 관련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하고 앵커기업인 한전 등과 연계해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전용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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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업발전기금 운용 심의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4일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영암군 농업발전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2020년 농업발전기금의 효율적이고 투명한 운용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심의회 결과 2020년 농업발전기금은 융자규모 총 5억원으로 금년에 비해 142% 증액하여 더 많은 농업인이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암군 농업발전기금은 농업인, 농업단체,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에 필요한 시설 및 운영 자금을 2년거치 3년상환로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인은 최대 5천만원, 법인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다. 군은 농가에 필요한 영농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7년 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여 13년째 농업발전기금을 운영중에 있다. 손점식 부군수는 “농업은 군 기간산업으로 올해 1,300억원을 농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군은 지속 성장 가능한 농업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농업발전기금처럼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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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수도사업 정부추경 국비 327억 전국 최다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북도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 추경예산에 먹는 물 안전을 위한 상수도사업에 국비 32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북도는 시 지역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으로 포항 등 8개 시에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3,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추경에서 확보한 주요 사업은 8개 시 지역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435억원 현재 추진 중인 5개 군 지역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95억원 포항시 상수관로 정밀조사사업 18억원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327억원을 확보했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노후 상수도시설 개량을 위한 선도사업으로 누수를 탐사해 복잡한 상수도관을 계층별로 분할 관리하는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관 교체,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신기술을 적용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이다. 경북도에서는 2017년 군 지역을 대상으로 시작하여 현재 도내 9개 군에 2023년까지 2,174억원이 확정된 상태로 추진 중이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인천 수돗물 사고 이후 노후상수관로에 대한 수질안정성 우려 증가로 수돗물 수혜인구가 많은 시 지역 노후 상수관로정비에 대한 사업추진의 시급성을 인식하여 중앙부처 및 국회에 적극 건의한 결과 금년 추경에 시 지역에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녹물, 적수 등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블록시스템 구축을 통한 급수 중단 방지 등 수돗물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노후상수도관 교체로 가뭄에 따른 물 부족 현상도 해결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누수율 개선에 따른 절감되는 수돗물의 양은 연간 5,187만여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별 생산원가 기준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약 880억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상수도사업은 국비가 절대적인 만큼 연초부터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한 결과 반영된 것으로 보여 진다”며, “앞으로도 물 환경 정책 수요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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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출범[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첫번째 사업인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이 20일 오후 광주그린카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출범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했고, 제1·2·3대 투자자인 광주그린카진흥원 배정찬 원장, 현대자동차 이준영 상무,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해 합작법인에 투자한 지역기업, 자동차 부품사, 금융권 투자가 35명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노사민정 대타협을 토대로 ‘적정임금, 적정 노동시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원칙하에 사회대통합형으로 추진해온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그동안의 ‘실험’과 ‘준비’ 단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실행 궤도에 진입했다. 또한 연내 자동차공장 착공, 오는 2021년 양산체제 돌입 등 당초 로드맵 계획대로 순항하게 됐다. 이날 출범식을 겸한 발기인 총회에서는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명칭을 ‘주식회사 광주글로벌모터스’로 결정했다. 광주시는 그간 전국 공모를 통해 제안된 명칭들을 바탕으로 합작법인이 ‘광주형’ 일자리모델의 대표적 사업이고 ‘세계시장’을 향해 힘차게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아 광주글로벌모터스로 결정해 발기인 총회에서 추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발기인 총회에서는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이끌어 갈 초대 대표이사에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을 선임했다. 박광태 전시장은 3선 국회의원과 두 번의 광주시장을 지냈으며 국회의원 시절에는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계속 산업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여 자동차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합작법인을 조기에 안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 노사민정으로부터 폭넓은 신뢰를 받고 있어 광주형 일자리의 사회적 대타협 정신을 실현하고 중앙 및 경제계와의 가교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 이사 3인중 나머지 2인은 2대주주인 현대자동차와 3대주주인 광주은행이 추천하는 자로 선임하되 자동차 전문가가 이사회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날 확정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정관에는 ‘본 회사는 2019년 1월 31일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 주식회사가 체결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완성차 사업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상생 모델의 구축, 적정임금 수준 유지, 적정노동시간의 구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도모, 소통·투명경영 실현의 원칙을 준수하여 설립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주주총회는 정기총회와 임시총회로 하고 주주총회 결의방법은 소유주식 1주에 대해 1의결권을 가진다. 회사의 이사는 3인 이상으로 하고 임기는 2년으로 한다.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총 사업비는 이미 발표된대로 5,754억원으로, 자기자본금 2300억원, 타인자본 3454억원으로 구성됐다. 총 투자자는 36개사로 1대 주주인 광주그린카진흥원이 483억원, 2대 주주인 현대차가 437억원, 3대 주주 광주은행이 260억원을 출자했다. 기업별 출자액 첨부 또 지역기업 부영주택, 호반건설, 중흥건설 등과 호원, 지금강 등 자동차 부품사들도 광주형 자동차공장 설립 사업에 투자해 큰 힘을 실었다. 자본금 2,300억원중 설립시 자본금은 2,110억원이며, 나머지 190억원은 설립후 증자시 기업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하기로 했다. 합작법인은 이날 주금 전액 납입, 발기인총회 개최, 대표이사 선임 등 모든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바로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하여 8월중에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유일하게 광주에 유치된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이미 광주에 유치되어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지난 1월 예비타당성 면제를 받은 인공지능 산업융합단지조성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면 시너지 효과 등으로 조기에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세계유례가 없는 노사상생의 사회대통합형 일자리 사업이다”며 “이 사업은 광주지역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한국경제의 희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이라 일부 걱정과 염려도 있지만 우리는 시대적 사명을 갖고 광주형 일자리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면서 “오늘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은 친환경화, 디지털화, 유연화를 추구해 지속가능성 수익성 확장성 등 3대 목표를 실현하고 탄탄한 신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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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사업에 3대 주주로 참여[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은행이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사업 3대 주주로 참여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은행과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투자금 전달식을 갖고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260억원을 투자자본금으로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합작법인 설립 비용 자기자본 2300억원 중 1대 주주인 광주시 483억원, 2대 주주인 현대차 437억원에 이어 260억원로 3대 주주로 참여하게 됐다. 광주시와 광주은행의 지분이 30%를 넘어섬에 따라 광주형일자리 자동차 사업에 지역민과 지역노조의 의견이 앞으로의 결정에 잘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노사상생의 본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민과 지역기업에 더욱 사랑받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한국경제의 희망이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광주은행 모든 임직원에게 큰 박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 사업은 8월 중에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공장부지에 연말에 착공해 오는 2021년 말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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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관리공사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사업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도시관리공사는 14일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우선협상대상자인 NH투자증권컨소시엄과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복합개발을 통하여 광주시 랜드마크 건설 및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물론, 기존 구상권 활성화 및 도심공동화 방지를 위한 사업이다. 공사는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개발계획 및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5월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공동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착수 후 2024년 10월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약 4,300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써 49층 주상복합 건설 및 문화거리, 공원, 주차장 등 공공시설 조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도시구현과 더불어 역동사거리 및 역동IC주변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사와 NH투자증권 컨소시엄간 최적의 대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유승하 사장은 “사업 이익목적이 아닌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간과 공공기능이 강화되어 구도심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공공형 도시개발을 추진 함은 물론 광주시 지역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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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저신용 소상공인 착한대출 착한론 300억원“더 푼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북도 소상공인전용 착한대출인 ‘착한론’이 300억원 추가 투입된다.. 14일 전라북도는 전북은행,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4개 기관과 300억원 규모의 ‘착한론 플러스 지원사업’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월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전국 처음으로 400억원 규모로 글자 그대로 착한 대출인 ‘착한론’을 신설 운영했다. 그런데 출시 3개월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전액 소진되었고, 지원을 받고자 문의전화가 계속 이어지는 이례적인 대박 행정을 펼쳤다. 자금사정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용이나 담보능력이 없어 제1금융권 대출마저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그야말로 단비같은 존재였으며 출시 3개월만에 1,991명의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았다. 이에 전라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착한론’이 단기간에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은 시기적절한 사업으로 입증됨에 따라 착한론 플러스 특례보증을 기획하고 보증재원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과 긴밀하게 접촉하며 협력을 이끌어냈다. 그 결과 전북은행으로부터 운영재원으로 20억원의 특별출연을 확보하고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300억원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대출금리 중 2%를 이차보전으로 지원하여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1%대 수준이며, 최대 3천만원 한도로 최대 8년까지 이용할 수 있고, 대출기간 중에 상환해도 중도상환수수료도 받지 않는 특별한 보증상품이다. 특례보증 상담을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 또는 가까운 지점 또는 전북은행 각 영업점으로 문의 가능하다. 이원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평소 소상공인 분들을 만나면 자금 조달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한다”며 “착한론 플러스로 ‘더 가볍게, 더 든든하게, 더 따뜻하게’ 소상공인들의 자금 숨통이 틔워졌으면 한다”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