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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농업경영포럼으로 변화하는 농업·농촌 발전방안 모색▲ 세부 발표주제(7.3) : 3섹션 6과제 발표 [청해진농수산신문]농촌진흥청은 3일 일본 농업·식품산업기술종합연구기구의 중앙농업연구센터와 공동으로‘농업·농촌의 역할변화와 한·일 농업경영의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일 농업경영포럼'을 개최한다.포럼에서는 3개 분야 한·일간 상호발표를 통해 농업·농촌의 문제해결 가능성을 높이고 경영측면에서의 대응방안을 모색한다.분야별로는 ,신기술·신품종 개발·보급을 통한 농업경영체 지원방안 , 농업경영체의 규모화·법인화 발전방안 ,사회적 공헌을 위한 농업농촌의 역할 확대로 구성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한·일 양국의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유사하면서도 다른 장점들을, 양국의 농업경영에 적절히 융합시킬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일본 중앙농업연구센터의 사와노 쿠미 박사는 '사회적 농업으로서 여성 창업경영의 특징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사와노 쿠미 박사는 농촌여성을 테마로 한 농업경영 연구의 전문가로 사회적 농업과 연관된 다수의 연구를 수행했다.또한, 농업경영 법인의 경영지속성을 위한 과제, 농업생산자의 기술선택에 관한 시사점 등도 논의 될 예정이다.올 해로 19회째를 한·일 농업경영포럼은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양국의 농업공동 이슈에 대한 주제발표와 현장조사를 수행하고 있다.2001년부터 한국 농촌진흥청과 일본 중앙농업연구센터가 양국의 농업여건이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한일 양국의 공통 이슈를 주제로 한 토론과 정보 교류가 상호 유익해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다.농촌진흥청 이지원 기술협력국장은 "한·일 농업경영포럼은 한·일 양국의 농업경영 연구가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사회적 농업에 대한 관심 증대로 농업의 역할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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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품질인증, 부담은 줄이고·품질은 높이고[청해진농수산신문] 국산 소프트웨어의 품질향상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제도는 그간 조달청 제3자 단가 계약을 통한 종합쇼핑몰 등록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제공해 중소 소프트웨어 제품의 판로 개척 및 매출 증가에 기여해 왔다. 이러한 인증제도의 긍정적인 효과에도, 그동안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심사기간 단축과 품질 우수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추가적인 혜택 부여 등 제도운영 개선을 요구해 오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증심사 기간 단축 및 우수 품질 소프트웨어에 대한 혜택 부여를 위해 개선된 인증 제도를 3월부터 시행한다. 주요내용은 현장심사 제도 폐지, 재시험 없이 한 번에 인증을 통과한 제품에 대한 인증비용 10% 환급 등이다. 그동안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인증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심사를 실시함에 따라 기업들이 현장심사를 준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컸었는데, 현장심사 폐지로 이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재시험 없이 한 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에 대해 인증비용 10% 환급 제도를 도입해 기업들이 소프트웨어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유인을 제공했다. 아울러 2019년 하반기부터 제품의 보완횟수를 현재 3회에서 2회로, ’20년부터는 1회로 단계적으로 축소한다. 이는 낮은 품질의 소프트웨어 제품 시험에 투입되는 자원을 절약해 다른 제품의 시험에 투입함으로써 전체 인증 소요기간을 단축하고 인증비용도 절감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개선된 제도의 시행으로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품질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품질이 낮은 제품으로 인증을 신청하는 경우 보완횟수 축소로 인해 추가적인 재시험으로 인한 인증소요기간 및 비용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반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은 인증을 한 번에 통과하면서 인증소요기간도 빨라지고 비용도 환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평균 인증소요기간이 3.5개월에서 2.5개월로 단축되고, 우수 소프트웨어 제품의 인증비용도 줄어들게 되어, 소프트웨어 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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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발전상’수상▲ 전남 강진군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발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발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환경부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2001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로 공공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관리, 하수처리 효율, 하수처리수 재이용, 노후관로 개선 등 31개 분야를 평가한다. 강진군이 이번 수상한 발전상은 전년 대비 평가 점수 및 순위가 크게 향상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강진군은 Ⅳ그룹에서 순위 증가폭이 크게 증가하여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현재 강진군은 관내 모든 하수처리장의 전문 위탁운영을 통해 수질관리 및 시설물 관리에 전문성을 더하고 있으며 하수관거 BTL 운영을 통해 관로의 주기적 관리 및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또 앞으로도 강진읍 덕동· 칠량 봉황지구, 성전 월남·송학지구, 작천 구상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군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며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강진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하수도 수질관리 및 시설운영에 전문성을 더하고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강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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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해남군 농업인대상 수상자 선정▲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지난 6일 해남군 농림축산심의회를 개최하고, 2018년 해남군 농업인대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올해 농업인 대상 수상자는 고품질·친환경 쌀 부문 민삼홍씨, 원예특작 부문 세발나물영농조합법인, 농산물유통·가공 부문 민경석씨, 축산 부문 김명재씨가 각각 선정됐다. 고품질·친환경 쌀 부문의 해남읍 민삼홍씨는 24.3ha의 벼농사 중 친환경 유기 인증 16.8ha를 달성하고, 지력증진과 농촌경관 보전을 위한 8.4ha의 유채 파종을 실시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해 왔다. 문내면 17농가가 소속된 세발나물영농조합법인은 16ha 면적에서 연간 850여톤의 세발나물을 생산, 1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세발나물 품목이 해남의 대표적인 고소득 작물로 정착하고 안정적인 농가소득으로 자리잡게 한 공로가 인정되어 원예특작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농산물 유통·가공 부문 민경석씨는 ‘오색향미’라는 잡곡 브랜드를 개발해 소포장 판매하는 등 강소농 유통 개선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축산 부문 삼산면 김명재씨는 한우 개량사업을 통한 품질향상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및 전라남도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등 안전한 축산물 생산 등 축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군은 오는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상패 전달 등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해남군 농업인대상은 지난 2001년부터영농현장에서 열의를 바탕으로 농업경쟁력 제고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를 발굴, 지난해까지 73명을 시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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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교생 2명‘2018 대한민국 인재상’수상▲ 전남 고교생 2명‘2018 대한민국 인재상’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교육청은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인재상’시상에 도내 2명의 고등학생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번 시상에서 전남 도내에서는 해남고 장재형, 정남진산업고 김승환 학생이 고등학교 분과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2018 대한민국 인재상’시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해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았다. 전국에서 고교생 50명, 대학생과 청년일반인 50명 등 모두 100명을 선발했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과 부상이 수여됐다. 해남고 장재형 학생은 자기주도적 창의적 학습활동으로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영상부문에서 최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하고, 각종 인재육성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등 영역과 경계를 뛰어넘는 동아리 활동과 사회봉사활동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남진산업고 김승환 학생은 자동차정비, 농기계정비, 건설기계정비기능사 등 32개의 자격증을 취득하고, 2018년 전남기능경기대회 자동차자체수리부문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자기계발에 탁월한 성취력을 보임은 물론 재능나눔동아리 회장으로 지역아동센터, 양로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주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전라남도교육청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미래인재를 육성을 위해 과학영재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으며, 과학 영재, 기능 영재를 위한 과학·직업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한 두 학생은 과학중점학교와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뚜렷한 목적의식과 강인한 도전정신으로 재능 계발과 사회봉사활동에 모범을 보여왔다. 특히, 두 학생의 이번 수상에는 전남교육청의 창의인재교육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송용석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공동체 의식과 소통능력을 갖춘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창의융합적인 사고를 갖고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창의적인 활동과 적극적인 사회봉사를 통해 대한민국인재상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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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재상, 전남 5명 수상 쾌거▲ 대한민국 인재상, 전남 5명 수상 쾌거 [청해진농수산신문]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도 대한민국 인재상’에 전남에서는 고교 분과 2명, 대학생·청년일반 분과 3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수상 부문별로 고교 분과에 김승환, 장재형, 대학생·청년일반 분과에 송호영, 여다솔, 윤영찬 씨가 수상했다.김승환 군은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 자동차 차체 수리부문 금메달, 전라남도 청소년상 수상 등으로 4차 산업혁명의 참된 인재상을 제시했다.장재형 군은 드론에 대한 남다른 탐구심과 열정적 도전정신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등 해당 분야에서 다수의 성과가 인정됐다.송호영 씨는 음악 관련 교육기부인 희망씨앗 대학생봉사단 활동과 한국항만협회 방파제 친수공간&안전 활성화 UCC 공모전 대상 수상 등이 높게 평가됐다.여다솔 씨는 국내외 봉사활동과 국제교류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아시아공동체론 발표대회 우수상, 전라남도지사 표창장 수상 등 타의 모범이 됐다.윤영찬 씨는 국가폭력고문 생존자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봉사에 참여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부 연구원 성과 우수상, 한국한의학연구원 학부생연구 프로그램 성과 은상 수상 등이 높게 평가됐다.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매년 100명씩 발굴해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2001년부터 교육부가 주최하고 있다.김성훈 전라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도전정신, 공동체를 배려하는 인성이야말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이라며 “수상자들이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을 넘어 세계적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수상자들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250만 원이 수여되고, 창의역량과 리더십 함양을 위한 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30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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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해남군 농업인대상 후보자 신청·접수▲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오는 31일까지 2018년 해남군 농업인대상 후보자 신청을 접수받는다. 해남군 농업인대상은 영농현장에서 선진기술과 열의를 바탕으로 농업경쟁력 제고에 앞장서 온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를 발굴, 매년 시상하고 있다.시상분야는 고품질·친환경쌀, 원예특작, 농산물유통·가공, 축산, 임업 총 5개 부문이며, 추천된 후보자는 심사반의 서류 및 현지실사 후 해남군 농림축산심의회에서 수상자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수상자에게는 군수상패와 중앙 및 도 단위 농업관련 수상 후보자로 추천하는 등 최대한 예우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해남군 농업인대상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73명이 수상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수상자모임인 해남군 농업인대상 수상자회를 결성,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해남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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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습지보호지역 지정 대폭 늘어▲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순천, 보성, 신안 갯벌 81.92㎢에 대해 지난 3월 보호지역 확대를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결과 1천160.71㎢로 대폭 확대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갯벌 1㎢가 제공하는 연간 경제적 가치는 약 39억으로 추정돼 습지보호지역 전체의 경제적 가치는 4조 5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해양수산부는 지난 2001년부터 연안과 해양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특별히 보호 가치가 있는 갯벌을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이번에 확대 지정은 보성, 신안, 2곳의 갯벌은 법적보호종인 황조롱이와 검은머리물떼새 등의 서식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데다 ‘한국의 갯벌’로서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습지보호지역에서는 습지보전법에 따라 건축물 신축, 광물 채굴, 동식물 경작·포획·채취 등이 제한된다.다만 수산업을 영위하기 위한 행위나 지역 주민이 생계수단 또는 여가활동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식물을 경작·포획하거나 채취하는 행위는 허용된다.송원석 전라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습지보호지역 확대 지정으로 갯벌의 가치와 보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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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제민간항공기구 회원국 9개국 인사 초청 연수▲ 국토교통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3일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에콰도르 등 ICAO 회원국 9개국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항공정책 및 전략관리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국토부가 지난 2001년부터 ICAO와 공동으로 국제협력 교육프로그램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실시해오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위급 초청연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주관하는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항공정책에 대한 소개, 4차 산업혁명·첨단 공항·드론·항공산업의 미래 등 주요 이슈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이뤄지고, 인천공항 등 주요 산업현장·전통문화공간·비무장지대를 둘러보는 일정과 참가국 각 국의 정책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그간 국토부는 ICAO의'No Country Left Behind'정책에 따라 회원국 간 균등한 항공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01년부터 지금까지 총 130여 개국, 2,100여 명의 항공종사자에게 항공분야 기술·제도 관련 교육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ICAO와 회원국으로부터 많은 지지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올해에는 현지에 찾아가는 맞춤식 교육과정을 확대 실시하는 등 지난해 비해 7% 증가한 310명에게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용석 공항항행정책관은 “항공 분야는 무엇보다도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교육 지원 확대 등 ICAO 회원국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그 중에서도 이번 고위급 초청 연수는 각국의 정책과 미래를 결정하는 자리에 있는 고위급 인사들과 각 국의 항공정책과 이슈를 공유해 모두가 동등한 민간항공 공동체라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내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ICAO 총회에서 7연임 이사국 선임을 달성하는 등 국제항공위상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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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무역구제기관 대표들 보호무역주의 극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3일 코엑스에서 “자유·공정무역을 위한 무역구제기관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2018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을 개최했다.무역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된 동 포럼은 세계 주요국의 무역구제기관 대표들이 모여 반덤핑, 상계관세, 긴급수입제한조치 등 무역구제 제도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통해 자유무역과 공정무역을 선도해 온 무역구제분야의 대표적인 국제포럼이다. 올해는 세계무역기구를 비롯한 미국, 중국, 유럽연합, 캐나다, 인도, 멕시코, 브라질 등 역대 가장 많은 20개국의 무역구제기관 대표, 국내외 무역구제분야 전문가, 기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자유·공정무역을 위한 무역구제기관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포럼은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 확산 속에서 무역구제기관이 지향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재조명 해보는 데 의의가 있다. 동 포럼에 참석한 20개 무역구제기관 대표들은 무역구제기관의 역할이 시장 참여자에게 ‘공정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여 자유무역을 더욱 공고하게 하는 것이며, 무역구제제도를 공정·투명하게 운영하여 보호무역의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 신희택 무역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으로 국제교역 뿐만 아니라 세계경제가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말하고 ‘자유무역’과 ‘공정무역질서’라는 핵심가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무역구제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자유무역체제는 경제성장과 생활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말하면서, 각국 무역구제기관은 무역구제제도를 세계무역기구 규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용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보호무역주의를 극복하고 자유무역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