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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국내외 노선 신규 개설 잇따라▲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무안국제공항이 무안∼제주 간 노선 증편을 비롯해 일본과 필리핀 등 부정기노선의 정기노선 전환이 잇따르는 등 비상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이 오는 29일부터 매일 왕복 한 차례씩 무안∼제주 정기노선을 신규 개설한다. 이에 따라 제주노선이 1일 2회로 늘어나게 됐다.특히 전라남도가 그동안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신규노선 유치와 중국에 치중됐던 국제노선의 다변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 부정기 해외노선의 신규 취항이 잇따르고 있다.오는 29일부터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항공에서 일본의 돗토리현과 기타규슈를 오가는 2개 노선을 개설해 운항을 시작한다.또한 필리핀 보라카이를 운항하는 부정기 노선의 정기노선 전환도 예상된다. 팬퍼시픽 항공사는 매주 수·토요일 운항하던 것을 허니문 시즌에 맞춰 목·일요일로 변경하고 그동안 운항 결과 나타난 항공 수요를 감안, 오는 2018년 상반기부터는 정기노선으로 전환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개항이후 매년 이용객이 증가 추세를 이어오다 올 들어 사드 배치 영향으로 중국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2개의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는 등 자칫 전세기 공항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던 무안국제공항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전망이다.남창규 전라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무안∼제주 노선 증편과 부정기 국제선의 신규 취항으로 무안국제공항의 회복이 빨라지고 있다”며 “호남고속철도 무안국제공항 경유노선 확정과 신규 운항 노선 유치에 박차를 가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서 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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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17년 해외통관애로 대응 설명회 개최▲ 관세청 [청해진농수산신문]관세청은 18일 서울에서 우리나라 수출기업 및 물류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해외통관애로 대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주요 선진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비관세장벽 증가 등 변화하는 국제 무역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설명회에는 수출입 기업, 물류업체, 관세법인 등 약 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설명회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주요 교역국에 파견된 관세관과 러시아 관세청의 관세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최근 통관환경 변화와 주요현안 등 현지의 생생한 통관정보와 쟁점을 소개했다.설명회와는 별도로 각 국가별 관세관과 1:1로 상담할 수 있는 상담 데스크를 마련해, ‘중국의 반송절차’, ‘베트남의 보세운송 제도’ 등 100여 건에 대한 현장 상담도 진행했다.김종열 관세청 차장은 개회사를 통해 “수출입기업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통관애로 사항을 현지 관세관 또는 한국 세관에 신고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해결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관세청은 앞으로도 우리 수출기업의 통관애로를 해소하고 수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세관 합동 설명회, 맞춤형 상담, 관세청장회의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의 우리 수출기업 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연 1회 개최해오던 관세관 초청 해외통관제도 설명회와 1:1 상담회를 내년부터 2회로 확대하는 등 우리 수출기업이 반드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참고로, 작년 접수된 해외통관애로 461건 중 약 95%(435건)가 관세관 파견국에 집중됐고, 통관애로 해소율 또한 관세관 파견국은 91%를 해소한 반면, 관세관 미파견국은 54% 해소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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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5월 17일(수)부터 신청하세요!▲ 2017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 홍보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17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접수를 오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2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24시간 가능하고, 신청 마감일인 6월 14일은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국가장학금 1차 신청기간에만 신청 가능하며, 2차 신청은 제한된다. 구제 신청은 재학기간 내 1회에 한해 인정된다. 1차 신청을 하면 고지서 상 등록금에서 국가장학금으로 우선 감면되며, 감면된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되기 때문에 학생·학부모의 목돈 마련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마감일은 신청자가 몰리는 경우가 있어 누리집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조기 신청이 바람직하다. 국가장학금 신청 후에는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6월 20일(화) 18시까지 완료해야 한다. 국가장학금 신청자 모두 서류 제출 대상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신청 학생과 가구원의 정보(거주지, 가족관계 정보 등)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전산정보 및 대법원 가족관계등록 전산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제출해야 하므로 국가장학금 신청 1∼2일 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제외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서류(가족관계증명서·주민등록등본 등)는 민원24 또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무료로 발급이 가능하며, 서류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은 신청 학생 가구의 소득·재산 규모를 조사해 소득구간(분위)별로 차등 지원하므로, 신청한 학생 본인 및 가구원의 정보제공 동의가 필요하다.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6월 20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다만, 가구원이 해외체류, 고령 등의 사유로 공인인증서 활용이 어려운 경우 제출 서류 양식을 발급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각 지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 동의(신분증 지참)하는 방법도 있다. 국가장학금은 학생·학부모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장학금을 경제적 형편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것으로 성적요건(B0, 80점) 및 이수학점(학기당 12학점 이상) 기준을 충족(단 기초∼2분위(구간)은 C학점 경고제 적용)해야 하며, 2017학년도 2학기 국가장학금지원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17년 1학기부터 저소득층(기초∼2분위) 학생의 성적부담 완화를 위해 “C학점 경고제” 적용 횟수를 1회에서 2회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이전에 ‘C학점 경고제’를 1회 적용 받은 경우라도 한 번 더 국가장학금의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소득구간(분위)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17년도 1학기부터 소득구간(분위) 경곗값의 사전 공표 방식을 도입했으며 2017년 2학기의 경곗값도 1학기와 동일하다. ‘국외 소득·재산 신고제‘는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 주민등록상 재외국민으로 확인된 학생 및 가구원이 해당된다. 특히,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학자는 국가장학금 신청 시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학자”임을 반드시 선택(체크)해야 하며, 국외 소득·재산 미신고 또는 허위·불성실 신고로 확인될 경우 학자금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기타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전화상담실(☎1599-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 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면 국가장학금 지원과 관련해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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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생태통로 이용하는 야생동물 매년 증가 추세▲ 생태통로에서 촬영된 야생동물 [청해진농수산신문]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국립공원 내 생태통로를 대상으로 야생동물의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야생동물의 이용 횟수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생태통로 12곳은 지리산 3곳, 오대산 2곳, 속리산 2곳을 비롯해 설악산, 소백산, 월악산, 덕유산, 계룡산에서 각각 1곳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조사 대상 생태통로에 무인센서카메라, 족적판(모래판) 등을 설치해 생태 통로를 이용하는 야생동물을 관찰했다. 조사 분석 결과, 2012년에 생태통로 8곳(지리산 3곳, 오대산 1곳, 설악산 1곳, 소백산 1곳, 월악산 1곳, 덕유산 1곳)을 이용하는 야생동물 28종의 이용빈도는 1곳 당 평균 163회이며, 총 이용 횟수는 1,307회로 나타났다. 2016년에는 37종의 야생동물 이용빈도가 1곳 당 505회(12곳 총 6,061회)로 2012년에 비해 약 3.1배 증가했다.2012∼2016년간 생태통로를 이용한 야생동물은 총 60종으로 반달가슴곰, 수달, 고라니 등 포유류 20종, 조류 31종, 양서류 5종, 파충류 4종이다.포유류가 1만 5,002회로 96.4%의 비중을 차지했고 포유류 중 고라니의 이용 횟수가 5,247건으로 가장 많았다. 생태통로를 이용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에는 Ⅰ급에 반달가슴곰, 수달, 산양, 매가 있으며, Ⅱ급에 하늘다람쥐, 삵, 담비 등이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생태통로 안에 동물들이 염분을 섭취할 수 있는 미네랄블록과 다람쥐 등 소형동물이 이용할 수 있는 간이통로 등을 설치해 야생동물의 적극적인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큰 규모의 생태통로는 아니지만 도로를 횡단하는 뱀, 족제비 등 소형 동물들이 안전하게 서식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옹벽 탈출 시설을 월악산, 오대산 등의 도로변에 설치했다.도로옹벽 탈출 시설은 도로를 횡단하는 동물이 높은 옹벽에 막혀 탈출하지 못해 로드킬 당하는 일을 막아 준다.이 밖에 배수로 횡단·탈출 시설 등도 설치해 야생동물들이 인공구조물로 단절된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 안에는 아직 도로로 생태계가 단절된 지역이 많아 이를 연결하기 위해 보다 많은 생태통로가 필요하다”며, “생태통로와 같은 효과적인 저감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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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측정분야 최고 자격증 환경측정분석사 시험 접수▲ 환경부 [청해진농수산신문]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력개발원(원장 박광석)은 ‘제9회 환경측정분석사 검정시험’에 대한 첫 번째 필기시험 원서를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환경측정분석사 누리집(qtest.me.go.kr)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환경측정분석사는 ‘환경분야 시험·검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기 또는 수질 분야의 오염물질 측정분석 업무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09년부터 실시된 측정분석분야의 최고 국가 자격증이다. 해당분야의 기사 자격과 산업기사 자격 취득 후 실무경력 1년 이상과 기능사 자격취득 후 3년 이상의 실무경력, 석사이상의 학위 소지자 등의 자격조건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전과목 평균 60점 이상)과 실기시험(과목별 60점 이상)에 통과할 경우 자격증이 발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2년 간 실기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대기 분야 환경측정분석사 필기시험은 대기오염물질 공정시험기준 등 대기 분야 4과목, 수질 분야 환경측정분석 필기시험은 수질오염 공정시험기준 등 수질 분야 3과목으로 구성됐다.실기시험은 분야 별로 직접 측정 실험도구를 다루며, 실험보고서를 제출해 숙련도 등 실무업무 능력을 평가받는다.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환경측정분석사 검정시험 응모자의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필기시험을 전년에 2배인 2회로 늘리고 실기시험도 전년 7회에서 12회로 크게 늘리기로 했다. 올해 첫 번째 필기시험은 5월 20일 인천시 서구 국립환경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되며, 두 번째 필기시험은 같은 장소에서 11월 18일에 열린다. 첫 번째 실기시험은 6월 12일 발표 예정인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원서를 접수받아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시험에 필요한 기기교육을 실시한 후 7월 22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실기시험 응시 인원의 편의를 위해 시험에 필요한 실험장비를 확충하고 시험장을 개선하여 실기시험 수용가능 인원을 연간 100명에서 400명으로 크게 늘릴 계획이다.2009년 수질 분야부터 시작한 환경측정분석사 검정시험은 도입 첫해 13명이 합격해 자격증을 받았다. 9년 동안 총 1,215명 응모했으며 191명이 합격하여 평균 합격률 15.7%를 기록했다. 지난해 응시자 수는 325명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박광석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은 “환경측정분석사 자격제도로 측정분석의 전문성이 높아져 환경측정분석 분야의 신뢰도가 향상되고 있다”며 “환경측정분석사는 최근 들어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환경분야 전문 자격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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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 나서▲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전남지역 38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고독성 농약 사용 및 농약의 안전사용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이뤄진다.농약 살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건기(4월)와 우기(9월)에 시군과 합동으로 불시에 토양과 수질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농약 7종, 일반항목 18종, 총 28종 농약을 검사한다.검사 결과 고독성농약이 검출되면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천만 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면 ‘농약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한다.박귀환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장은 “골프장의 농약 사용에 따른 주변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사하겠다”며 “화학농약의 사용을 줄이고 생물농약 등 친환경제재를 활용한 친환경적 골프장 운영을 유도해 쾌적한 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생명의 땅 전남’ 이미지를 드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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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도,사후도,토도 섬사랑호 운항건의고마도,사후도,토도 섬사랑호 운항건의 목포지방항만청, 도서낙도보조 여객선 연장운항 주민요청 [청해진신문]전남 완도군 군외면 고마리73호 120명, 사후도56호 88명, 토도24호 41명의 어업인들은 원동항-고마도-사후도-토도까지 섬사랑호 연장 운항을 목포지방항만청에 최근 건의했다. 도서 낙도마을로 지금까지 해상교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불편하다는 고마도,사후도,토도 주민들은 신완도대교 개통으로 도서낙도보조 여객선 연장운항을 요청했다. 최근 군외백일도 주민들이 목포지방항만청에 두가지 주민숙원사업으로 첫째는 노화이목-당사-소안횡간-흑 백일도-원동항 기존항로를 일부조정하여 1일 1회에서 2회로 증편(안)과 두번째는 첫째(안)이 불가능 하다면 노화이목-당사-소안횡간-흑 백일도-해남 남성리로 기항지 변경조정(안) 내용이다. 이에 고마도,사후도,토도 마을은 80년초 소형도선을 이용해 육지와 왕래하고 있으며 고유류대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섬사랑호 연장 운항건의를 했다는 것. 오는 4월초 신,완도대교가 개통되고 구,완도대교가 철거되면 여객선운항이 자유롭게 왕래 할 것으로 도서낙도보조 여객선인 섬사랑호를 원동항-고마도-사후도-토도까지 연장하여 운항주길 섬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한편, 낙도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담겨진 해상교통 수단인 여객선이 꼭 운항할 수 있도록 간곡히 건의한다는 고마도,사후도,토도 주민들의 요청에 목포지방항만청의 처리결과가 주목된다.<서부 정완봉 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신문 www.wandone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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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칼럼]2012년, 다시 사이판이 도약 할 때石泉칼럼 2012년, 다시 사이판이 도약 할 때 세계여행은 지역의 해외여행 전문업체에서 사진2매> 石泉 김용환 [청해진신문]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를 수식하는 가장 적합한 말은 ‘휴양 천국’이다. 한국인 방문객의 90%가 ‘즐기기 위해’ 사이판을 방문한다고 답했다. 업계에서는 “여행객의 대부분은 가족여행객이고 이들 중 3분의2는 사이판 지역을 대표하는 PIC사이판과 사이판월드리조트를 이용한다고 볼 수 있다”는 말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즉 사이판을 ‘휴양 천국’으로 만드는 데 리조트들이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사이판이 좋아서든, 리조트가 좋아서든 사이판은 연중 성·비수기 차가 크지 않은 사계절 휴양지임에는 틀림없다.<편집자 주> ▲ 사이판여행 사진 ▶ 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 사이판으로 대변되는 북마리아나제도(Commonwealth of the Northern Mariana Islands)는 15개 섬의 연방 형태로 이뤄져있다. 이 중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섬은 사이판, 티니안, 로타 3개로 북마리아나제도의 전체 인구는 약7만8천여명이다. 주민의 대다수는 사이판에 거주하고 있으며 통계에 의하면 티니안에 약3,500명과 로타에는 약3,300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성 100명 당 남성의 비율이 70%밖에 되지 않는다는 재미있는 기록도 있는데, 이는 의류 산업 등에 종사하는 외국 여성노동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사이판은 굴곡 많은 역사를 가지고 있다. 1521년부터 줄곧 스페인, 독일, 일본에 식민 지배를 받아오다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면서 미국과 ‘북마리아나제도 연방’ 설립에 관한 협약을 맺었고 1986년 유엔의 신탁통치가 종결되면서 주민들은 미국 시민권을 갖게 됐다. 현재 북마리아나제도는 미국의 자치령지역이었으나 지난 2009년 11월28일 부로 사이판이 미연방으로 소속됨에 따라, 미연방법에 의한 입국 규정이 적용되었다. 이에 북마리아나 제도는 미국 비자가 없어도 가능한 비자 면제 지역이다. 한국인의 경우 마리아나제도 비자 면제 프로그램으로 비자 없이 45일 미만으로 체류가 가능하다. 단, 마리아나 제도 여행 전 전자 여행허가(ESTA) 신청을 완료하였을 경우 90일 체류가 가능하다. ▶ 교통 및 숙박 현재 사이판에는 아시아나항공이 매일 인천공항에서 단독 운항을 하고 있다. 부산-사이판 노선은 수, 토요일에주2회로 운항하고 있다. 성수기에는 증편 운항한다. 또, 부산에서 사이판을 찾는 한국인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델타항공은 지난 1월1일부터 3월2일까지 주 2회 부산-사이판 노선에 전세기 취항을 확정, 발표했다. 티니안은 사이판에서 페리를 타고 1시간가량 이동하거나 프리덤에어, 타가에어 등의 경비행기로 10~30분가량 이동해야 한다. 로타는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사이판에 유·무료 셔틀버스, 택시 등이 있지만 티니안과 로타는 렌터카를 이용해야만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인프라가 부족한 편이다. 한편, 호텔 및 리조트는 사이판 31개, 로타 7개, 티니안 3개로 분포돼 있으며 여행상품의 대부분은 사이판의 호텔·리조트를 이용하는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 관광지 및 여행상품 사이판의 주요관광지로는 마나하가섬, 만세절벽, 마이크로비치, 가라판 등이 있다. 그러나 관광객 중에는 4박5일 동안 리조트 밖으로 꿈쩍도 않는 이들도 있다. 특히 PIC사이판이나 사이판월드리조트의 경우, 훌륭한 워터파크 시설을 갖추고 있어 리조트 내에서 혹은 주변에서 관광객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북마리아나제도는 골프 목적지로도 인기가 많다. 특히 아시아나항공의 골프연합 상품이 출시돼 저렴한 호텔을 선택하여 라오라오베이CC와 킹피셔CC에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가족 여행상품은 사이판『월드 리조트』4/5일 [모두투어 특가]729,000 ~ 1,889,000/ 사이판 피에스타 4/5일[하나투어 특가]849,000 ~ 1,249,000/등으로 출발일자에 따라 여행비용이 달라지므로 출발일자를 잘 택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할 수 있다. ▶ FIT화된 패키지? 사이판 지역만큼 패키지와 FIT 상품의 경계가 모호한 지역도 없다. FIT와 패키지 상품의 차이라고 하면 전 일정 식사 포함 여부와 시내관광 및 해양스포츠의 포함 여부 정도다. 패키지 상품도 옵션투어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이 같은 상품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5개 랜드사가 연합해 원주민 문화체험, 별빛 크루즈투어, 리무진버스 섬 투어 등을 포함한 ‘PIC사이판 프리미엄 팩’을 출시했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돼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되는 것만은 사실이다.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사이판이 뜨기 위해서는 사이판 자체가 알려지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여행사 관계자들도 “사이판이 자유여행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기 위해서는 지역의 매력을 앞세우고 호텔은 고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난 1991년부터 괌, 사이판 지역을 필자가 수차례 직원과 함께 현지 방문하고 문제점 보완을 마치고 괌,사이판 관광상품을 직접 개발하여 판매해온 나드리고속관광주식회사는 1999년9월28일 문화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업체로 현재는 아시아나항공 및 델타항공의 괌,사이판 연합상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문의: 완도항 여객선터미널 2층, 해외여행 전문업체 전화 552-1055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는 전, 전라남도관광협회 이사, 현재 나드리고속관광주식회사 대표이사, 서울 시민일보(전국부 호남취재)부국장, 청해진신문 대표기자,발행인, 완도군바르게살기운동 감사, 국제관광전문학사, 초당대 행정학사, 전남대경영대학원 수료, 법무부범죄예방전문위원 수료, 호텔종사원자격증, 문체부 국내 및 국외여행 안내원 자격증, 사회복지사2급, 주산3단, 보육교사자격증, 성폭력상담사,가정폭력상담사,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교육담당부회장, 극동방송 완도운영협의회 부회장 등에 봉사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13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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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7일자 도정소식-해양 펜션단지 투자자 모집 ‘박차’ 외해양 펜션단지 투자자 모집 ‘박차’ 【해양항만과】286-6821 -전남도, 27일 도청서 기업인 초청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여수 360억, 완도 80억규모 민자유치 MOA 체결 성과 이끌어내- 전남 서․남해안 일원에 대규모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내 섬․일출․낙조․해수욕장을 비롯해 해양레포츠․체험어장 등 해양관광 시설이 들어서 있는 곳 등 관광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 내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국비․지방비․민자 등 1000억 이상을 연차적으로 투자해 해양테마펜션단지 10개 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단지별 규모는 부지 1만평, 연건평 2천평에 100억원 이상(국비 20억, 지방비 20억, 민자 60억이상)의 사업비를 투자, 다양한 해양테마펜션단지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에 따라, 건실한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 건설․부동산 개발․펜션 운영업체 등을 초청, 27일 도청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전남도의 해양관광 여건과 비전 제시 및 시군에서 신청한 14개소의 펜션단지 예정부지가 소개됐고, 민간자본 투자시 지원되는 구체적인 지원책도 제시됐다. 또, 전남 해양관광의 민간투자 선두주자인 영광, 완도지역 투자유치 사례 소개 등 설득력 있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실질적인 민간투자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지난 10월 31일 영광 백수지역 MOA 체결에 이어 완도, 여수지역 펜션건립 민간 투자자와 MOA체결도 이뤄졌다. 이날 MOA를 체결한 완도 신지 해양테마 펜션단지는 (주) KL하우징(대표이사 김학기)에서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주변 부지 1만1천평에 17~37평형 72실 규모의 펜션을 조성할 계획으로 민자 80억원을 투자해 내년에 착공, 오는 2008년 개장 계획이다. 또, 여수지역도 보성건설(주)(대표이사 임진택)에서 민자 36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펜션단지를 건립키로 결정, 이날 MOA를 체결하고 현재 세부 투자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전남도와 완도군, 여수시에서는 단지별로 국비, 지방비 40억원 범위 내에서 진입도로, 비즈니스센터 등 관광기반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종배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드라마 해신세트장, 신지대교 개통 등으로 해양관광 1번지로 떠오르는 완도 신지(120억원)와 2012년 EXPO 유치 예정지인 여수지역(400억원)에 해양테마펜션단지가 건립되면 대규모 숙박시설 확보로 체류형 해양관광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 이어 12월중 투자희망 업체로부터 투자 의향서를 접수하며, 내년 1월말까지 세부 투자계획서를 받은 뒤 3월까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건실한 투자자를 선정, 도․시군․민간 투자자와 추가 MOA를 체결할 계획이다.<관련 사진 별도 송부> 전남도, 한나라당과 정책간담회 통해 도정현안 폭넓은 의견 교환 【정책기획관실】286-2121 -관광레저도시, F1 대회, 여수세계박람회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박 지사, 당 차원서 국고지원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도 당부-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꠲ 전남도는 27일 도청 서재필실(9층 상황실)에서 한나라당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개발 등 도정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형오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12명)과 당직자, 도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낙후지역(농어촌) 활력화 대책, 지역발전을 견인할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F1 대회, 여수세계박람회 등 3개의 대형 프로젝트 추진 등 도정현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이 교환됐다. 도는 특히, 당 차원에서 각종 국고지원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날 주요 지역현안 협의 및 건의사항을 통해 낙후지역에 시급한 대책으로 우선, 농어촌의 총체적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개별적 대응보다는 농업․농민․농촌을 포괄하는 3농 정책 수립․시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농작물 재해보험의 확대 시행을 위해 대상재해를 현재 태풍, 집중호우, 우박 등에서 모든 자연재해로 하고 대상작목도 6개 과종에서 모든 작물, 축산, 시설물 등 농업전반에 걸쳐 적용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교원정원 배정기준 보완,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개정(교부금 산정방법 개선)을 건의했고 복지예산 국고보조율 상향 및 차등지원도 요청했다. 이와 함께, R&D 및 미래산업기반구축 지원을 위해 국책 연구과제 선정 및 예산배정시 낙후지역 특례 지원, NURI 사업의 국고보조율 상향 및 차등 지원과 함께 생물, 부품소재, IT, 우주항공 등 지역전략산업의 우선 배치를 건의했다. SOC 타당성 심사기준 개선을 위해서도 낙후지역의 SOC 건설은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투자개념으로 ‘先 공급, 後 수요창출’의 원칙 적용을 요청했다. 박 지사는 또,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서도 여수 해양과학관 건립(국립), 2011년 완공을 목표로 SOC 확충을 위한 국고예산 지속 반영, 국제적 지지 획득을 위한 각종 외교활동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예정 간척지 2천200만평 의 조기 양도 결정(양도 양수에 따른 소요예산 중앙정부 지원)과 함께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의 선도사업으로서 지역발전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감안한 F1 지원특별법의 조기 제정을 요청했다. 2007년도 국고지원 건의사업과 관련해서도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 압해~암태간 새천년대교 건설, 자유무역지역 활성화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형오 원내대표는 “전남지역 발전을 위해 도에서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관련 사진 별도 송부> 전남도,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한층 강화【축정과】286-6550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특별예찰 및 일제소득실시 지원 등 추진-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꠲ 전남도는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비상대책상황실을 확대․운영하는 등 방역대책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축산기술연구소 등 모든 가축방역기관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면서 휴일인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도와 축산기술연구소 방역관계 공무원을 총동원해 집단사육 지역과 특히, 이번 전북지역 발생농장과 역학관련이 있는 농장에 대해 특별예찰을 실시했다. 특히, 그 결과 현재까지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 전북과의 경계지역인 4개군(담양, 곡성, 영광, 장성)에 설치했던 도계방역 초소를 26일부터는 구례를 포함해 5개 군으로 확대 운영했고 시․군과 축협, 축산기술연구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53대의 소독 방제차량을 동원해 닭, 오리 사육농장에 대해서도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도는 철새도래지인 고천암, 순천만, 주암호, 영산호 등에 대해서는 탐방객의 왕래가 잦을 것에 대비해 안내 입간판을 세우고 통행로와 관찰 장소를 지정해 소독조를 설치했다. 아울러, 닭과 오리 사육농장에 대해서는 매일 1회 예찰활동을 하고 도내 17개소의 종오리 농장 혈청검사(1400건)를 12월 1일까지 조기에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동절기에 월 1회로 동원이 한정된 738개 공동방제단에 대해 5억6천9백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동원횟수를 연간 18회~22회로 늘려 닭, 오리 사육농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김종기 전남도 축정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소비자의 불안으로 소비가 위축될 것에 대비,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 오리고기 등은 철저한 도축검사를 거쳐 유통되고 있다”며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에서 5분이내에 사멸되므로 안전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체계적인 소비 촉진운동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산품 수출 157억9천만불, 전국 증가율 큰 폭 상회 【기업통상과】286-3830 -전남도, 올해 10월말 현재 전년동기 보다 20.2%의 높은 증가세 보여-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꠲ 전남도는 올해 10월말 현재 도내 공산품 수출액이 157억9천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20.2%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의 수출통계자료(06.1~10월까지)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공산품수출액은 157억9천만불로 전년동기 대비(131억6천만불) 20.2%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전국평균 증가율(14.3%) 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석유화학 제품이 25억3천만불로 가장 많은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선박 8억5천만불, 경유 7억불, 아연도강판 5억2천만불, 벤젠 4억불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 제품 중 에틸렌글리콜은 5천1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14배 증가했고, 아세톤은 7천6백만불로 71%가 증가하는 등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수출목표(220억불)를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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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미완의 농협개혁, 조합원이 완수하자미완의 농협개혁, 조합원이 완수하자 황민영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 매번 정권이 바뀔 때마다 농정개혁의 핵심 대상이 되었던 농협개혁에 대한 농림부의 농협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국회 농림해양수산위를 통과하고, 다른 큰 변수가 없는 한 국회 본회의 통과로 확정을 앞두고 있다. ▶ 다시 미뤄진 중앙회 신·경분리 이번 개정 농협법안에서도 최대 쟁점이었던 농협중앙회 신·경분리 문제가 매듭지어지 않고, 법시행후 1년내 농협이 세부추진계획을 제출, 농림부장관이 농업인단체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확정하는 것으로 다시 미뤄지고 말았다. 농협중앙회의 신·경분리 문제는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 이제 참여정부까지 세 정권, 10년을 끌어온 것으로써, 그동안 신·경분리를 농협개혁의 핵심으로 주장해 온 농민단체나 학계,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허탈감이 크다. 지난 시기 UR농정, WTO농정의 실패의 한 요인에는 농협의 책임도 분명히 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이다. 농협이 올바로 역할을 하여야 농민이 잘 살 수 있고 농촌이 발전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WTO시대, 개방농정시대에 농업과 농촌을 위하여 농민의 조직인 농협이 무엇을 해야 하는가는 너무나 자명하다. 농협의 올바른 역할을 위해서는 현재의 농협, 직원, 조합원의 형식과 내용, 체질과 의식이 바뀌어야 한다. 농협도 농협이란 두 글자를 빼고는 모두 바꿀 것을 결의하고 있다. 그러나 농협이 바뀌어지려면 기본 틀부터 확 바꾸어야 한다. 그래야 임직원도, 조합원도 바뀌게 되고, 농협이 달라지게 될 것이다. 그런데 기본 틀을 그대로 두고 농협이 바뀌어지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농민조합원은 어려워지게 될 것이고, 농협도 어려워지게 될 것이다. 이점을 걱정하는 것이다. 농협개혁의 일차적 주체는 조합원이다. 농민조합원이 개혁에 대한 의식,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 농민조합원의 실정은 어떤가. 매우 부정적 현실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조합원으로서 올바른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던 것이 큰 이유이다. 조합원만 그런 것이 아니다. 조합원의 대표인 대의원, 경영진인 이사, 그리고 감사들의 역량 제고가 시급한 실정이다. 조합장도 크게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런 조건에서 직원의 경쟁력에 문제가 없기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우리는 이 점을 깊이 생각하고 최선의 대안을 찾아야 한다. ▶ 교육통해 ‘똑똑한’ 조합원 육성 무엇을 할 것인가. 농협개혁은 교육운동에서부터 출발할 것을 제안한다. 우선 농협개혁 과정을 조합원에게 알리는 일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자. 조합원에게 개정 농협법을 자세하게 알리는 일, 조합원이 무엇을 하여야 하고 무엇을 요구할 수 있는가를 알게 하여야 한다. 조합원이 똑똑해져야 조합이 튼튼해진다. 협동조합은 조합원의 동질성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농협에는 아직도 무자격조합원, 기준이하의 조합원이 다수 존재함으로서 협동조합의 정체성이 훼손되고 있고, 특히 임원 선거시 폐해는 심각한 실정이다. 아직도 투명성이 문제되고 있는 조합이 있다. 이사회, 대의원 총회가 비민주적,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조합, 협동조합의 기본원칙을 지키지 않는 조합이 있다. 대의원, 이사, 감사들이 이를 지키려고 해도 임직원이 훼방을 부리는 조합도 있다. 최근 조합원과 직원간의 갈등요인이 되고 있는 보수내역도 최소한 이사, 대의원은 알 수 있어야 한다. 아직도 그러하지 않는 조합이 있다. ▶ 협동조합을 ‘민주주의 학교’로 이제 조합장의 연임이 제한된다. 상임조합장은 연임 2회로 제한한다. 직선조합장의 선거를 지금까지 자체관리에서 선관위에 위탁을 의무화한다. 민주와 자율을 생명으로 하는 협동조합장 선거관리를 공적기관이지만 외부에 위탁하는 사태에까지 이르게 된 것은 농업 협동조합운동에 커다란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 농협경영진은 이 점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빠른 시일 내에 조합장 선거가 민주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져서, 다시 조합이 자체관리를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피나는 노력을 하여야 한다. 조합장선거의 선관위 “위탁사태”는 IMF 사태처럼 농협의 치욕으로 생각하고 조기에 끝내야 한다. 이 문제도 조합원의 교육, 조합의 민주화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 협동조합은 민주주의 학교이다. 민주적 협동조합의 발전 없이는 주민자치의 풀뿌리 민주주의도 기대할 수 없다. 농촌사회, 지역사회의 민주적 균형발전의 추동주체로써, 협동조합, 농협민주화의 역사적 의미가 있음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