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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 코로나19 차단에 적극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 위생단체협의회가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부규 위생단체협의회장 및 외식업지부 김종배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 7일부터 방문 손님이 많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메르스 경험에 따른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던 외식업지부에서는 코로나19가 발생하자마자 일반음식점을 일일이 방문해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식당 출입구를 비롯한 화장실 손잡이 등을 철저히 소독하면서 영업주들의 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손님들에게 개인접시, 집게, 가위 등을 제공하도록 했으며 사용된 물품에 대해서는 철저한 소독 실시로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의 안전에 힘써 줄 것을 요청하는 등 명품관광도시 여수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이겨 내기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적극적인 위생안전수칙 준수와 민·관의 협력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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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26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이 용역은 전남과 경남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의 숙원 사업인 ‘2022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로 광주전남연구원이 수행했다. 지난 2019년 4월에 착수해, 10월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2020년 2월에 최종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당사국총회 유치 필요성과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의 COP28 유치 당위성, 기반시설 현황, COP28 유치를 위한 추진전략 및 과제 등이 논의됐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COP28 유치는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 모델이며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위한 여수선언문의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안남중권은 해양, 내륙, 산악 등 다양한 기후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별 기후 이슈에 따라 맞춤형 부대행사 개최가 가능하고 산업계의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을 촉진할 수 있는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반시설들은 기존 시설 개선, 정부 및 지자체간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연구원은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계기로 남해안 남중권이 국제적인 기후·환경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며 “저탄소 발전전략 수립 및 시행, 산업부문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주도, 지속가능한 COP28 개최를 위한 전략 수립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치밀한 전략과 논리를 세우겠다”며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 중심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해 대한민국과 세계 역사 교과서에 의미 있는 대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앞으로 시민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8차 당사국 총회는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오는 2022년 아시아 태평양권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98개 회원에서 총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권 차기 개최국을 결정하며 한국 개최 확정 시 국내 유치 도시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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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5대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장에 임희덕 씨가 취임했다. 오는 27일 예정된 이·취임식은 신종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전면 취소하고 지난 20일 전직 회장단과 현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이·취임이 이루어졌다. 이날 제14대 정혜덕 회장이 3년여 동안 완도군 여성 발전과 지역 발전에 공헌해 온 공로로 완도군기관사회단체장 명의의 공로패를 수상했고 신임 임회덕 회장이 신우철 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박옥남 여사와 여성단체 임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제15대 회장에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임희덕 회장은 2000년 4월부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 동안 전국소비자교육중앙회 완도군지회 회장을 역임했다. 취임한 임희덕 회장은 온화한 성품과 봉사 정신으로 항상 솔선수범하는 리더십과 추진력을 갖고 있어 향후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희덕 회장은 “회원간 화합·소통을 통해 완도군정 발전에도 여성단체가 적극적인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고 특히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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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건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지난 24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김준성 군수 주재로 관련 유족회 대표 및 회원, 실과소장, 용역사 등 3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건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1월 말에 개최됐던 중간보고회 및 유족회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위령탑에 대한 기본적 규모, 주변 정비 사항 등 체계화된 용역 결과를 도출했다. 주요 내용으로 위령탑은 작품명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을 토대로 높이 9m, 바닥길이 10m 규모를 이루고 그 주변에는 추모비, 정자 등 부대시설, 일부 조경수가 들어서는 것으로 하고 있다. 위령탑 조성부지는 접근성이 용이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공동체적 공간이라는 인식을 고려해 우산공원 일원으로 선정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3월에 용역이 완료되면 소요사업비를 추경예산에 반영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최종보고회를 준비하기까지 유족회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훌륭한 위령탑을 조성해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하고 군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결실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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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10지구, ‘이순신공원에 힐링정원 조성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이순신공원 내 힐링정원 조성을 위해 국제로타리 3610지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임택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총재가 ‘이순신공원 힐링정원 조성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에서 이순신공원 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꽃과 수목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고 조성된 정원을 ‘국제로타리 3610지구 힐링정원’으로 명명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협약체결에 따라 국제로타리 3610지구는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1천500㎡의 정원을 조성하고 조성된 공원의 활용과 관리까지 도맡아 전 회원이 동참해 봉사하기로 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임택선 총재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순신공원 내 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정원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순신공원이 더 많은 시민들이 찾는 아름다운 공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공원 가꾸기 사업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민의 휴식처인 공원을 주민과 지역단체가 스스로 아름답게 가꾸고 참여하는 주민참여 공원 조성 사업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신공원은 여수시의 대표적인 생활근린공원으로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장미원, 암석원, 수경시설 등이 조성되어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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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폐지 수거 장려금 지원 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읍면동 자생단체와 연계해 폐지 수거 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폐지가격 폭락으로 폐품 수집업자들이 종이박스를 수거하지 않으면서 폐지 줍는 어르신도 사라지고 있다. 폐지는 시가지 곳곳에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유발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여수시와 읍면동 자생단체가 나섰다. 여수시는 지난 10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수거 지원 자생단체를 모집했고 시전동 새마을부녀회 등 3개 자생단체를 우선 선정해 20일부터 폐지 수거에 들어갔다. 매입 단가는 kg당 55원이며 매각 단가 변경 시 변경된 단가를 적용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무분별하게 방치되고 있는 종이박스를 수거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데 효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폐지도 제대로 분리수거하지 않으면 폐기물이 되는 만큼 가정에서는 배출 전에 종이박스를 납작하게 펴고 오염 물질이 묻은 종이류와 영수증처럼 재활용이 어려운 것은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등 올바른 분리수거를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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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가입 서둘러야[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당초 지난달 말까지였던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가입 신청기한을 3월말까지 긴급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한 것으로 신청은 기존과 동일하게 1천㎡이상 양파·마늘 경작자가 대상이며 의무자조금단체 회원가입 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의무자조금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전국 재배면적 또는 농업인수의 절반을 넘어야 가능하므로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양파·마늘 경작자는 서둘러 가입해야 한다. 전라남도는 현재까지 의무자조금 신청내역이 재배면적 기준에 미흡하다고 판단, 앞으로 의무자조금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담당마을 책임제, 일일가입실적 파악 등 가입률 제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양파·마늘 의무자조금은 타 품목과 달리 소비 촉진보다 선제적 수급 조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치중될 것으로 예상돼, 가입하지 않은 농가는 정부 지원사업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은 마을이장이나 담당 공무원 또는 팩스를 통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며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도입한 제도인 만큼 양파·마늘 전체 재배농가는 기한내 반드시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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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이 행복한 곡성농업, 현장에서 답을 찾아[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현장밀착형 서비스 추진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다양한 분야와 품목별로 구성된 농업단체들과 농정 업무 담당자들의 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있다. 현장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해 농업발전을 위한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함이다. 더불어 유기농 확대, 소득작목 육성 및 농업인 역량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연초 추진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시행한 결과 참석률이 크게 높아졌다. 같은 방식으로 곡성명품농업대학도 감 전정 전문가반을 개설해 1월 농한기부터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개설 요구가 높았던 농식품 가공반도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에 있다. 소통 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농업인 학습단체와의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를 대상으로 매년 읍면 순회교육, 회원 양성교육, 선진지 현장교육 등을 시행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농업인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이같은 소통과 현장 중심의 업무추진 기반 위에서 곡성군의 농업정책도 더욱 빛나고 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영농철에 무휴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트랙터 등 78종 208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기 어려운 소농이 많은 실정에서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농업 기계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반 및 수출인프라 구축 노력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도비 등 11억원을 유치한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사업은 현재 대형 관정 5개소와 용수공급시설 등을 정비해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 거점이 될 전망이다.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한 농촌관광 활성화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13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복한 마을 꽃길 11개소를 조성했다. 금년에는 신규 마을을 4개소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술 보급 분야에서도 농업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영농현장 중심의 업무추진에 열정을 쏟고 있다. 먼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기술보급을 위해 자연순환생명단지 230ha를 조성했다. 또한 50ha 규모의 친환경 쌀 산업 고도화 단지를 육성해 안정적인 식량작물 생산 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아울러 최근 문제되고 있는 먹노린재 등 돌발해충에 대한 방제사업과 찰옥수수, 콩 등 밭작물 신기술 보급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과수 분야에서는 신소득작물로 체리 특화단지 60ha 조성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만감류 재배, 조생복숭아 재배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재배를 비록해 사과, 감 등의 동계전정교육을 실시해 과수농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일조했다. 지역 특화 소득작목인 토란, 딸기, 멜론, 잎들깨 육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채소화훼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한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통해 곡성 토란의 고품질 안정생산 기반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소비자들이 토란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가공분야에도 보다 적극 나서고 있다. 기존에 개발한 토란활용 가공품인 토란파이 품질개선을 위해 유통기한 재설정 실험을 진행 중이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기존 토핑을 대체한 신제품도 개발 중이다. 또한 토란 소비 확대를 위해 F&B 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 토란탕 레토르트 식품을 개발해 연중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친환경농업 기술보급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첨단영농시설 기반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과학영농실증포와 종합검정실을 운영하고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이 대표적이다.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도록 노력해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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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다중이용시설 협회 코로나19 자율방역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노래연습장과 PC방 종사자들이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지난 2월 28일부터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급 학교의 개학 연장과 학원 휴원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PC방과 노래연습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위험이 높은 PC방 출입문, 키보드, 마우스 및 노래연습장 마이크, 리모컨 등의 직접 접촉가능성이 높은 물건 소독과 손님들에게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노래방협회와 PC방협회 순천시지부에서는 회원들로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회원업소를 찾아 순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키보드, 마이크 등 소독과 감염증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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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화순전우회, 종교시설 ‘코로나19’ 방역 봉사[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해병대화순전우회가 지난달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지역 종교시설의 방역 소독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회원 20여명은 4개 팀으로 조를 편성해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방역 기본 지식과 장비 사용법 등을 익혔다. 해병대화순전우회는 초미립자 살포기와 고압분무기 12대를 이용해 주일 예배를 앞둔 종교시설 33곳을 방역하고 다중 이용시설 등 주민 밀집 지역에 대해 방역 소독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 유입 방지에 힘을 보탰다. 서금용 해병대전우회 전남연합회장은 “주민의 불안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방역 소독 자원봉사 활동에 발 벗고 나선 해병대화순전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합심한다면, 지금의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