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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산박물관, 문체부 지역문화컨설팅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다산박물관과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성찰과 공감의 공간’ - 강진군의 다산문화를 활용한 인문학적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컨설팅 사업은 강진군의 대표 콘텐츠인 ‘다산문화’를 현대적으로 활용하고 강진군을 인문학적 치유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선구적 시도이다. 사업은 크게 3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단계는 ‘다산문화’를 엄밀히 정의한 바탕에서 강진에 소재한 다산문화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한다. 두 번째 단계는 주제-대상-장소-방법을 축으로 한 4차원의 프로그램 로드맵을 설계한다. 세 번째 단계는 전문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의 요구를 수렴한 보완작업을 한다. 이를 통해 강진군 문화사업의 역량 및 장기지속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2006년부터 협약에 의해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을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실학연구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관-학 협동 연구기관으로 올해로 15년 동안 다산학과 강진에 대한 우수한 성과와 이해를 축적해왔다. 이는 타시군과 차별화된 강점으로 강진군과 국학연구원은 컨설팅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다산문화’ 진작에 대한 강진군의 지속적인 노력, 그리고 2019년 발의된 ‘강진군 다산문화 진흥 기본조례’를 높게 평가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은 강진 다산문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단계별로 연계사업을 추진해 강진의 문화사업을 더욱 발전적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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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산박물관, 문체부 지역문화컨설팅 공모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다산박물관과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성찰과 공감의 공간’ - 강진군의 다산문화를 활용한 인문학적 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컨설팅 사업은 강진군의 대표 콘텐츠인 ‘다산문화’를 현대적으로 활용하고 강진군을 인문학적 치유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선구적 시도이다. 사업은 크게 3단계로 이루어진다. 첫 번째 단계는 ‘다산문화’를 엄밀히 정의한 바탕에서 강진에 소재한 다산문화의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한다. 두 번째 단계는 주제-대상-장소-방법을 축으로 한 4차원의 프로그램 로드맵을 설계한다. 세 번째 단계는 전문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의 요구를 수렴한 보완작업을 한다. 이를 통해 강진군 문화사업의 역량 및 장기지속성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컨설팅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2006년부터 협약에 의해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을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실학연구원은 자타가 공인하는 관-학 협동 연구기관으로 올해로 15년 동안 다산학과 강진에 대한 우수한 성과와 이해를 축적해왔다. 이는 타시군과 차별화된 강점으로 강진군과 국학연구원은 컨설팅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다산문화’ 진작에 대한 강진군의 지속적인 노력, 그리고 2019년 발의된 ‘강진군 다산문화 진흥 기본조례’를 높게 평가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은 강진 다산문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단계별로 연계사업을 추진해 강진의 문화사업을 더욱 발전적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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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공항’ 건설과 연계한 주민편익 지원사업 대폭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흑산공항 건설사업과 연계한 흑산권역 지역주민들의 주민편익사업과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조례를 개정하고 이와 관련된 예산을 확보 했다. 지난 17일 제283회 신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흑산공항 건설에 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과 주민편익 지원사업비를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 1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해양생태 관광지인 흑산도와 홍도에 코인용 공동빨래방과 농어촌민박 침구류구입,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등 필요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흑산도가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어 각종 행위를 제한을 받고 특히 이번 겨울에도 철새들에게 겨울배추를 양보하고 흑산도를 지키는 주민들의 소득기반 구축을 위한 편익사업과 선진지 견학 등의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 했다.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흑산면 출신 안원준 의원은 “이번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흑산공항 건설과 연계한 관내 숙박업소와 민박농가에게 침구류 세탁기와 구입비를 지원해 흑산권역 관광활성화 및 주민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공항건설 공원계획 변경에 따른 공원위원회에 주요쟁점인 철새보호대책 일환으로 철새보금자리 사업대상지 12개소를 선정하고 우선적으로 시범사업 2개소에 초지와 습지 등을 조성해 철새서식지를 공항건설 예정지로부터 이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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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운지하차도 개설사업 조기착수 ‘청신호’[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장성읍 내 호남선철도 하부를 통과하는 ‘청운지하차도 개설’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청운지하차도 개설사업’이 철도 하부 통과구간 확장사업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는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의 협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군은 3월 중 철도시설공단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철도통과구간 국비지원율과 사업추진 일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장성군은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호남선철도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06년 ‘장성역 지하차도’를 개설했다. 이는 장성읍 영천리 일대에 780세대 규모의 LH 1, 2차 공공임대주택과 300세대의 민간아파트가 건립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그러나 장성 서부권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동 · 서부 지역을 잇는 추가적인 교통시설이 요구된다. 더욱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장성지역의 교통량 소화와 정밀안전진단 결과 D 등급을 받은 구 청운지하차도의 보강도 시급해, 청운지하차도 개설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청운지하차도가 개설되면 장성읍 서부지구는 복합주거단지 개발의 여건을 갖추게 된다. 또 장성문화예술회관과 장성군립중앙도서관, 홍길동체육관, 수영장을 비롯해 연말 준공 예정인 장성공설운동장이 밀집되어 있는 기산리 일대와 읍 시가지가 원활하게 연결되며 주민들의 삶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그간 호남선철도는 장성의 도시확장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왔다”며 “청운지하차도는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주민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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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적극행정 문화 공직사회에 뿌리 내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에 뿌리내리기 위해‘2020년 완도군 적극행정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에 군은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지난 9월 ‘적극행정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총무과를 전담 부서로 지정하는 등 적극행정 추진 체계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적극행정 확산 및 소극행정 행태 개선으로 군민 편익 증대’라는 목표를 세우고 4개 분야, 17개 실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대 분야는 적극행정 추진 기반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와 지원 소극행정 혁파 등이다. 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소통 강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실효성 있는 사전컨설팅 및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법률 전문가 또는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과 소극행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개선한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군 산하 공무원이 적극행정을 수행하다 징계의결이 요구된 경우 200만원이내 고소·고발의 경우 기소이전 수사과정에서 500만원이내 민사소송의 경우 대법원 규칙‘변호사보수의 소송비용 산입에 관한 규칙’에 따라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완도군 적극행정 공무원의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예규’를 제정했다. 이는 적극행정을 추진하다 징계위기에 처하는 등 불이익을 받는 공무원이 없도록 하기 위한 방지 대책이다. 군은 이외에도 군 홈페이지에 적극행정 코너를 신설해 적극행정제도와 우수 사례를 알리는 한편 우수 공무원에 대한 군민 추천 및 소극행정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해 군민들도 적극행정 제도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아울러 공무원의 부작위 또는 직무 태만으로 국민의 권익 침해 또는 국가 재정상의 손실이 발생하게 하는 소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은 엄정히 처벌하는 등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경자년 우리 군 신년화두는 웅비도약으로 정한 만큼 완도군 산하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선도적 행정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지역발전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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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를 찾습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5월 1일‘제48회 강진군민의 날’에 시상할 강진군민의 상 후보자를 오는 3월 20일까지 추천받는다. 추천 부문은 총 5개 부문으로 지역사회봉사, 교육문화, 체육진흥, 충효도의, 농어업부문이다. 군은 2월 20일자 군보에 이 같은 내용의 수상자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군민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인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은 관내 기관·단체의 장, 읍·면장, 30명 이상의 주민 발의로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최종 수상자를 오는 4월 17일까지 군민의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 선정 기준에 따라 선발하며‘제48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상을 수여하게 된다. 강진군민의 상은 5개 부문에 걸쳐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며 선행을 몸소 실천한 숨은 공로자를 적극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강진군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숨은 공로자나 단체가 강진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기관·사회단체 및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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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제284회 임시회 폐회[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의회는 지난 1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284회 새해 첫 임시회를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흥군의회 고문변호사를 재위촉하고 류제동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의회 회기 및 회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고흥군수가 제출한 고흥만지구 관광시설 관리운영 조례안 등 총 6건의 조례·규약안을 원안가결 했다. 송우섭 의장은 임시회 첫날 개회사를 통해 올해의 의정활동 방향은 군민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위주의 활동을 펼쳐 중차대한 사업들이 군민들의 뜻에 어긋남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리를 내기 힘든 약자들을 대신해 소리 내고 의회의 본질에 충실한 실천하는 길을 가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군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역 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과 감염예방 수칙 주민홍보 등을 통해 만전을 기해주길 집행부에 요청했고 고흥군의회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중립의무를 준수하고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해 공명정대한 선거문화 정착과 군민복리증진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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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권 종합개발, 밑그림 그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만 융복합 마스터 플랜 용역 및 생태공원 시설물 설치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진군 7개 관련 부서를 비롯해 자문 교수단, 수행사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수행사로부터 강진만 생태공원 중심의 강진만 개발 방향, 생태공원 내 공원 시설물 설치 계획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강진만 일원은 갈대를 비롯해 백조, 노을, 갯벌, 탐진강, 가우도 등 각종 경관자원이 풍부한 해역으로 특히 강진만 생태공원은 1,131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남해안 최대의 생태 서식지이다. 군에서는 이러한 자연경관 자원을 기반으로 지방정원 조성, 강진만 노을경관 조성 등 생태적 가치에 중심을 두고 각종 관광사업을 추진해 강진만 일원을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태공원 및 인근에서 추진되는 각종 개발사업과 강진만 일대에 조성된 시설의 융복합 마스터플랜 수립과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한 통합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돼 관련 용역을 시행 중이다. 또한 생태공원 내 차별화된 체험 및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쉼, 놀이, 예술이 어우러진 공원 시설물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생태공원의 동식물과 자연을 느끼고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군수는“생태공원을 비롯한 강진만 권역이 500만 관광객 유치의 거점이자 지역 미래를 밝히는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전남 블루투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개발 전략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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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최…20일까지 11일간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함평군의회가 10일 올해 첫 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의회는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행정 각 부서로부터 올해 주요사업과 시책에 대한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개회식 이후에는 정경임 일반행정위원장 등 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함평군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집행부와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정철희 함평군의회의장은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면서도 지역과 군민을 위한 대승적인 일에는 집행부와 기탄없이 소통·협력해 나갈 것”이며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조례안도 다수 제정해 군민이 신뢰하는 함평의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까지 총 11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평군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 ‘함평군 교통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모두 9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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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의회, 여순사건 지역민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의결[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의회가 6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에서 정정섭 의원의 대표발의로 ‘구례군 여순사건 지역민 희생자 위령사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정 의원은 조례안 발의 배경이 “여순사건으로 희생된 무고한 지역민을 추모하고 민족의 아픔을 치유해 평화와 인권회복에 기여하는 일이 국가의 책무이자, 우리 지역에 주어진 중대한 과업”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기관의 진상 조사와 사법적 판단을 통해 입증된 여순사건의 희생자 위령 사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구례군의회 의원 전원은 여순사건이 발생한 지 71년이 지난 지금 통한의 삶을 살아오신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번 조례는 여순사건 희생자에 대한 추모와 위령 사업 지원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강구하고 이를 추진하는 것을 군수의 책무로 규정했다. 구례군의회는 “이번 조례는 여순사건의 진실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좌우이념 대립으로 얼룩진 과거를 청산하고 화해와 소통으로 더욱 단단한 지역공동체 구례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