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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김해시는 상동면 봉암마을과 생림면 송촌마을을 소삭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2개 마을 마을회관에서 각각 현판식을 개최하고 산불방지기간인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5월 15일까지 산불 예방에 헌신한 봉암마을 김병준 이장에게 산림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 2개 마을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자율적으로 참여한 130여개 마을 가운데 산불방지기간 동안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고 소각 산불 근절을 위한 자발적 참여도가 뛰어났다. 시 관계자는 “산불의 주요 원인인 무단 소각이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에도 줄어들지 않자 통제적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 구성원 스스로 마을의 명예를 걸고 책임감 있게 산불예방활동을 실천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을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소각산불 비율을 매년 감소시키는 성과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 선정은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 합심해 자발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며 산불 없는 김해를 위해 더 많은 마을에서 동참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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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독립유공자 유족 방문해 감사의 뜻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서천군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위훈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14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노박래 서천군수와 마산 신장 3·1운동에 참여한 유성열 애국지사의 손자·녀 가정을 방문해 감사와 위로를 건넸다. 서천군에는 이은직, 김석중, 임영순, 박석종, 유영자, 강승순, 김유봉 등 7명의 애국지사 유족이 있다. 노박래 군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되찾기 위한 염원 하나로 희생했던 선조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당당히 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공자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그에 대한 예우를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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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소년 나누go봉사단, 광복74주년 나라사랑 캠페인 실천[청해진농수산신문] 고성군 청소년나누go봉사단은 지난 15일,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서 청소년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제74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추모하고 광복절과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 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 공연을 펼쳐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홍보물품 배부, SNS 판넬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태극기부채만들기,태극기타투,스칸디아모스화분만들기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성시은학생은 “태극기를 흔들며 노래에 맞춰 봉사단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한 플래시몹 공연은 진한 감동으로 남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혜숙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활동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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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김포시는 지난 15일 김포아트홀에서 정하영 김포시장, 강성보 광복회 김포시지회장을 비롯해 광복회원과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은 김포필하모닉 유스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유공자 표창, 경축사, 김포시립소년소녀어린이합창단의 축가공연, 해병대제2사단 군악대 반주로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광복회 소속인 독립유공자 김덕윤의 후손 김명희, 독립유공자 이덕생의 후손 이종국 씨가 투철한 국가관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독립정신의 계승·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포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정하영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김포시는 평화경제자유구역 조성, 대학병원 유치, 제2한강신도시 건설, 인천지하철 2호선과 서울지하철 5호선의 김포 연장, 생활체육센터와 어린이가족공원 조성 등 5대 핵심전략사업으로 김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일본의 수출 보복 결정으로 한일 간 긴장이 고조된 상황과 관련해서는 “기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고 평화의 시대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해 시민들이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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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시민대상 후보자를 찾습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서산시가‘서산시 시민대상’후보자를 오는 9월 10일까지 추천받는다. 서산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봉사하는 시민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25회째를 맞는다. 시상 부문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산업 및 지역 개발,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선양 등 5개 부문으로 각 분야별로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후보자 자격은 추천일 현재 서산시에 5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각 부문별로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출향해 고향의 명예를 드높이고 서산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사에 대한 수상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설된 애향 및 지역선양 부문에는 거주기간 제한이 없다. 추천권자는 각 읍·면·동장 및 사회단체장으로서 시민들이 후보자를 추천할 때는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천하면 되고, 추천권자는 자체 심사위원회를 거쳐 서산시 시민대상심사위원회에 후보자를 최종 추천한다. 특히 서산시가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해 올해부터 관내 기관, 사회단체장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도록 추천권자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분야의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여 포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서산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심의·결정하고, 오는 10월 5일에 있을 제13회 서산시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시민대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박경환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대상은 서산시민과 출향인에게 주어지는 가장 값지고 영예로운 상”이라며 “우리 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과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는 숨은 주역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자치행정과나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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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 달아 예우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13일과 14일 지역 국가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했다. 14일에는 광주지방보훈청과 함께 방문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국가보훈처가 주도해 통일된 문구와 디자인으로 명패를 제작하여 배부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6.25 참전유공자, 상이군경, 무공수훈자 등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318명의 국가유공자에게 순차적으로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명패에는 호국보훈을 상징하는 불꽃, 하늘을 공경하고 민족정신을 뜻하는 건괘, 훈장, 태극 등의 형상이 담겨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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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 광복절 맞아 국가유공자 위문[청해진농수산신문] 양평군 옥천면은 지난 13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가정을 마을이장과 방문,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며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 옥천면은 국가유공자의 예우강화를 통한 자긍심 제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추진하였으며, 국가보훈처에서 명패를 제작하여 배부하고 지자체에서는 국가유공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최인성 옥천면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분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 후손들도 국가유공자 분들의 애국심을 마음 깊이 새기고, 그 헌신에 대한 사회적인 예우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면은 올해부터 옥천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3명을 시작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중인 마을이장·새마을지도자와 함께 동행하여 이번달 말까지 57명의 민주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해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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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정신 배운다”…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진구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한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사업을 광복절까지 이어나간다. 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광복 74주년을 맞아 구의3동에 사는 국가 유공자 86명 중 24가구에 찾아가 명패달아드리기를 실시했다. 특히 동국대학교부속여자고등학교 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국가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국대학교부속여자고등학교 자원봉사자 학생 20명과 함께 국가유공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6.25 참전 사연 등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꽃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민재영 학생은 “6.25전쟁 당시 상황을 제대로 모르니까 책으로만 봐서 와 닿지 않았었는데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들으니 실감이 가고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있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현재를 살아갈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150여 명에게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이다. 이미 구는 3~4월에 독립유공자에게, 5월에는 민주 유공자에게 명패를 달아드렸으며 12월까지는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등에게 찾아갈 예정이다. 또 올해 2월부터 나라를 위하여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보훈예우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대해서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가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으로, 독립유공자에게는 자긍심이 재고되는 의미있는 자리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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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광복회원 격려[청해진농수산신문] 충주시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4일 광복회원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윤경로 광복회 충북지부 북부연합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독립유공자 후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을 격려하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자리에 참석한 한 유공자 후손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자기 삶을 바쳤던 선조들의 정신을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는 신니면민 만세운동 재현 독립운동 유적지 순례 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금 지급 등 독립유공자를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각종 지원시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후손들은 물론 우리 시민 전체의 명예와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복회 충북북부연합지회는 같은 날 광복 74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고,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충주공용버스터미널 로비에서 독립운동 관련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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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유한종 선생, 100년만에 독립유공자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서산출신 유한종 선생이 3.1 독립운동의 공훈을 인정받아 독립유공자로 선정됐다. 앞서 서산시청 시정연구동아리 ‘만세서산’에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에 헌신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독립유공자로 선정이 안된 서산지역 독립운동가 10명에 대해 당시 형사 사건자료 등을 수집하여 국가보훈처에 포상신청했다. 이에 국가보훈처에서는 1차 심사결과 독립운동에 헌신한 유한종 선생의 공훈을 인정해 2019년 8월 독립유공자로서 대통령표창에 포상하기로 결정했다. 유한종 선생은 1919년 3월 24일, 해미공립보통학교 졸업생환송회를 계기로 학생 및 주민들과 해미면 뒷산에 올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해미시내에서 태극기를 흔들면서 만세시위를 벌이다가 일본경찰에 보안법 위반으로 붙잡혀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인물이다. ‘만세서산’이재휘 회장은 “그동안 서산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 중에 독립유공자로 선정되시지 못한 분들이 많아서 안타까웠는데, 광복절을 기념해 우리지역에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분이 계셔서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선정된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독립유공자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만세서산’ 시정연구동아리는 서산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공훈사업을 연구하고 홍보하는 모임으로, 앞으로도 유공자 발굴은 물론, 서산지역의 자랑스런 호국보훈의 역사를 역사관광 콘텐츠와 연계하여 연구·발전시킬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파악된 서산출신 독립유공자는 유한종 선생을 포함하여 모두 3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