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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트어트엔후에성과 협력관계 협약체결▲ 협약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31일 베트남 트어트엔후에성과 협력관계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교류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완도군의 계절근로자 유치 및 완도특산품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위해 양 도시 간 합의하에 이뤄졌다. 완도군은 베트남 트어트엔후에성과 계절별로 농수산업 관련 분야 근로자 유치를 비롯해, 경제·문화·예술·스포츠 등 여러 분야의 교류합작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수산양식 신기술 보급 공유, 수산물 가공업, 관광합작, 인력수급 협력 등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양 도시 주민들의 우의를 증진시켜 나감으로써 동반자적 관계로 거듭 나기를 바라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고용합작 계약을 체결하고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농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완도군 방문단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러브아트파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후 향후 해조류박물관을 개설해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이후 높아진 완도산 해조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 수출시장 개척 방안을 모색해 세계 해조류시장 선점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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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해조류박람회 개최방안 주민공청회 개최▲ 차기 해조류박람회 개최방안 주민공청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4일 군수, 전남도, 전문가, 기관사회단체장, 범군민지원협의회,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해조류박람회 개최방안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성과와 차기 박람회 개최 방안 수립을 위해 마련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박람회 지속 개최 필요성과 향후 개최 시기 및 기간, 장소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며 향후 박람회 발전 방향을 토론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조류산업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속에서 미래 지역경제를 책임질 핵심 산업이며, 특히 미래 100년 먹거리와 일자리를 책임질 해양헬스케어산업의 핵심 자원”이라며 “해조류박람회가 해양헬스케어와 연계해 개최된다면 지역 발전에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람회 개최 시기는 국제행사 정부 숭인을 위한 행정절차 준비 기간과 박람회 내실화를 위해 2021년 개최하고, 개최 기간은 비즈니스 산업형 박람회 성격과 주민 불편 최소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17일 내외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개최 장소를 해양헬스케어산업과 연계해 분산 개최하는 안과 기존 박람회 개최 장소인 해변공원에서 개최하는 안을 비교 검토하고 있으며, 오늘 공청회 결과뿐 아니라 추후 권역별 주민공청회 개최 등을 개최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수렴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차후 권역별 주민공청회 개최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하고 중앙 정부와 협력해 완도를 중심으로 한 해조류산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주민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올해 2월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착수를 시작으로 전문가 그룹 구성, 권역별 주민공청회, 국제행사 승인 신청 등 차기 해조류박람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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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출신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2억원 기부!▲ 성금 기탁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과 사랑의 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억원 이상 개인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2018년도 전남 첫 부부 아너 회원이 완도에서 탄생했다고 밝혔다. 나눔의 주인공은 양광용(59)인터그룹 회장과 부인 박춘희(58)여사가 주인공이다. 양광용 회장은 이미 지난 2013년 전남 9호(완도 1호) 회원으로 가입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이번에 박춘희 여사가 전남 66호(완도 2호)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부부 아너 5호로 등록됐다. 박춘희 여사는 사랑의 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년동안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약정하기로 하고 가입 서명해 전국 170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가입식은 완도군청에서 열렸으며, 신우철 완도군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정 회장, 정희영 사무처장이 참석해 가입을 축하하고 인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나눔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향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써달라며 양광용 회장과 함께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5백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양광용 회장은 완도출신 기업가로 현재 서울에서 운동의류 제작 전문업체인 인터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재경완도군향우회 회장으로 향우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양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성금 1억원 기부 뿐만 아니라 완도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겨울 트레이닝복, 방한복 및 아동점퍼, 운동복 등 5,000여벌의 옷을 지원했으며, 완도군 초등학교 전교생 3,300여명에게 운동복을 기증하고 고향인 약산중·고등학교 전교생에게도 운동복을 기증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고향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 2017년 2회에 걸쳐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단체복 지원 및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 군민의 날 행사 등 크고 작은 지역 행사를 위해서도 아낌없는 후원을 펼쳐오고 있다. 양광용 회장은 “늘 고향을 생각하며 지역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전도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평생의 반려자인 사랑하는 아내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함께 가입하게 돼 더욱 기쁘고, 큰 결심을 해준 아내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춘희 여사는 “항상 베풀고 이웃과 함께하는 남편을 존경하고 자랑스러워했는데, 남편과 함께 좋은 일을 같이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8년 전남 첫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완도에서 탄생돼 더욱 기쁘다”며 “기부된 성금과 행복복지기금이 더욱 따뜻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전달된 성금이 완도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긴급한 의료비, 생계비 등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007년 12월 출범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박춘희 여사의 가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777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약 1,94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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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새해 화두 '만복운흥(萬福雲興)' 선정▲ 새해화두 선정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2018년을 시작하면서 새해 화두로 '만복운흥(萬福雲興)'을 선정했다.만복운흥은 '만 가지 복이 구름처럼 일어난다'는 뜻으로 지난해 사자성어인 '서기운집(瑞氣雲集)'과 연계해 완도번영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군민들과 함께 제2의 청해진시대를 열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신우철 군수는 지난 2일 열린 2018년 시무식에서 올해 사자성어로 선정된 '만복운흥'의 의미를 전 공직자들과 공유하면서, “중단 없는 완도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합심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자”고 주문했다.이어 “완도 미래발전의 마중물이 될 해양헬스케어 산업과 해외시장 개척, 기후변화 적응대책 등 역점사업 추진에 신명을 바쳐, 군정이 더욱 상승세를 탈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군은 지난해 “상서로운 기운이 구름처럼 몰려온다”는 의미가 담긴 '서기운집'을 사자성어로 정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해양헬스케어 산업(해양치유산업)의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여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서부 정완봉본부장, 동부 서해식본부장, 노화보길 노경자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청산 김광섭기자,농수산 윤성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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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민선6기에 공모사업 통해 1,710억 원 확보▲ 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신우철 완도군수는 2017년을 마무리하며 민선6기 3년 6개월의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올해 성과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로 2,332억 원에 달하는 경제파급효과를 내며 세계에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린 점과 해양헬스케어 선도지자체 선정으로 미래 100년 완도군의 초석을 다진 점을 꼽았다. 군의 이러한 노력은 각종 평가에서도 나타났다. 민선6기 들어 중앙부처 등의 외부평가에서 94개 분야 수상과 인센티브 7억여 원을 받았으며, 공모사업 또한 85건 1,710여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완도군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시상하는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을 비롯해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 대상, 2017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을 수상했다. 2017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제4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2017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 전라남도 제안제도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신 군수는 “2017년은 군정 전반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완도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킴은 물론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강조하면서 “완도 100년 대계의 초석이 될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완도, 미래 먹거리 희망이 있는 완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견인하는 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인지도가 높아진 완도수산물 수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성과로 지난 3년간 근해 조업선단을 완도항에 입항 유치해 5,1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이끌어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점과 해외 마켓에 완도특산품 전용 판매코너 개설, 완도 전통 지주식 김 양식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 신지∼고금 간 장보고대교 개통 등을 꼽았다. 내년 군정 핵심과제로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황금바다 프로젝트 완성,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정착으로 농가소득 향상, 매력 있는 해양관광자원 개발로 5백만 관광객시대 조기실현, 인구감소 대응 및 사람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 지역개발사업 확충 및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 소통·화합행정으로 열린 군정 실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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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된 신우철 군수 [청해진농수산신문]신우철 완도군수가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들이 크게 평가돼 ‘2017년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자치행정에 탁월한 업적과 지방자치 선진화 성과를 올린 전국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들이 투표로 직접 뽑는 당해 연도 최고의 자치단체장 상이다. 군은 올해 6회째인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군수 부문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해 시·도지사, 30만 이상 대도시, 30만 이하 중소도시, 구청장 등 5개 부문별 각 1명씩 최종 5명이 선정돼, 오는 22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후보자 추천에서부터 투표 후 최종 선정까지 절차가 그 어는 수상보다 까다로운 올해의 지방자치 최고경영자(CEO)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공무원 1191명과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285명이 1차 지방자치학회 교수단 50명이 뽑은 부문별 3배수 후보 단체장 중 공적서와 PT 발표, 최종 투표 등을 통해 선정됐다. 신우철 군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 수산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한 점, 민선6기 출범과 동시에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며 브랜드가치를 창출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외 경기침체 에 따른 위기상황을 극복해 온 점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1단계 공사 착공과 노화~구도 간 소안1교, 신지~고금 간 장보고대교를 잇달아 개통하며,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 해결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특히, 완도 미래 동력산업으로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2년 전부터 주도면밀하게 준비해 온 결과,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며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점이 타 후보 군보다 탁월했다는 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연근해 조업선단 완도항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지방재정 신속집행 2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선정,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및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 등을 통해 자치경영의 성과를 창출해 낸 것도 큰 점수를 얻었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수상의 영예는 소통과 화합을 기조로 군민들과 전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완도의 가치와 위상을 대내외에 각인 시켜온 결과다”며 “완도 백년대계의 초석이 될 해양헬스케어 산업은 잘 사는 완도를 담보할 마중물이 될 것인 만큼 중단 없는 완도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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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 친선교류 업무 협약 체결▲ 친선교류 업무 협약식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와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친선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여성단체간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친선교류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성들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뤄졌다. 교류협약식에서 양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향후 여성단체 우수 활동사업 공유를 통한 친선도모와 우호협력을 결의하고 특산품 판매교류 등 지역발전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제시와 완도군은 지난해 4월 도농간 자매결연 체결 후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방문과 농수특산품 판매 지원 등 우호협력 관계를 확대 발전시켜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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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비전 제시▲ 신우철 군수 시정연설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14일 열린 제254회 완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신 군수는 “2017년은 군정 전반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완도의 가치와 위상을 세계에 각인시킴은 물론 지역발전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강조하면서 “완도 100년 대계의 초석이 될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완도, 미래 먹거리 희망이 있는 완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만방에 알리고,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견인하는 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낸 군민과 전국 30만 향우, 군의회, 범군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자원봉사자, 전 공직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밝힌 시정연설의 7대 군정 핵심과제는 좋은 일자리 창출로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황금바다 프로젝트 완성,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정착으로 농가소득 향상, 매력 있는 해양관광자원 개발로 5백만 관광객시대 조기실현, 인구감소 대응 및 사람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 지역개발사업 확충 및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 소통·화합행정으로 열린 군정 실현 등이다. 이를 위해 새 정부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맞춰 모든 정책을 일자리 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청년일자리와 근해조업선단 완도항 유치 등 지역실정에 맞는 든든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600MW급 완도금일 해상풍력발전의 본격적인 개발을 통해 정부 신재생에너지 비중 20%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전기자동차 보급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람회 성공으로 완도특산품의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해외 현지 마켓에 완도전용 판매코너를 개설하고,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의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해외시장을 더 개척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 시범사업의 효과적 추진과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이미지 제고, 지속가능한 전복산업 육성과 완도항내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조성, 어류산업 안정화 등을 통해 수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완도 전통 지주식 김 양식어업의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으로 완도 김의 옛 명성을 회복하는 기회로 삼아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김 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무엇보다도 향후 가장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내년도 사업계획 용역과 2019년 시범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 황금바다 프로젝트 완성도를 더욱 높여 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또한 수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해 온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의 완전정착을 통해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생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섬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감성 관광마케팅이 주목받고 있음에 따라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 등 3년 연속으로 선정된 가고 싶은 섬을 관광명소로 가꾸겠다는 전략이다.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은 국내 최초 블루플래그 인증에 차질 없도록 준비하며, 이를 해양헬스케어 산업 로드맵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 정비사업과 가리포진 자원화사업은 대통령 공약인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연계해 관광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관왕묘 재건사업을 통해 중국 관광객 유치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등 체육 인프라시설 확충과 함께 체육인 교육·훈련센터 완도 유치를 위한 중장기 플랜도 더욱 구체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심각한 위기에 처한 인구문제 해소를 위해 합계출산율 2.0 지키기를 목표로 둘째아 이상 출산 장려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내년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이용자에 대한 산후조리비 감면료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읍면 맞춤형 복지팀과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의 조화로운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실현하고, 모든 군민이 질병과 가난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경제·문화적 혜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의 조기착공, 금일~약산 연륙교 가설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역 균형발전 논리 개발로 정부를 계속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군정의 최우선 기조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열린 군정을 실현하고, 군민중심의 친절봉사 행정으로 행정의 신뢰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사업의 추진을 위해 완도군은 2018년도 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보다 8.3% 증가한 3704억 원을 편성해 완도군의회에 제출했다. 신 군수는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시대적 환경을 새로운 기회로 삼아 군정이 더욱 상승세를 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이번에 제출된 예산을 바탕으로 중단 없는 완도 발전과 새로운 도약으로 미래의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 군수는 시정연설에 앞서 “완도 발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해오시다 지난 12월 3일 갑작스럽게 별세하신 故 박관철 부의장의 비어있는 의석이 크게 느껴진다”며 “완도 정치발전에 기여한 고인의 삶을 기억하며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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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 수상▲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 수상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완도군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와 해양헬스케어 산업 선도지자체 선정으로 해양자원을 이용한 미래산업 육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특화 부문에서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지역발전의 모범이 되는 성과를 거둔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완도군은 청정한 바다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고, 깨끗하고 청정한 바다를 지속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수산물 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바다 가꾸기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지난 4월 개최한 ‘2017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해외 수출시장 확대 및 세계수산시장 주도권 선점 계기를 마련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박람회 기간 동안 93만7000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갔고 2,332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 5,230만 달러(약 594억 원)의 수출계약 체결, 2,900만 달러(약 327억 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 10월 17일 해양수산부 주관한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 선정’ 공모사업에서 해양헬스케어 선도지자체로 선정됐다. 앞으로 2년간 국비 35억 원, 지방비 16억 등 총 5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양치유 연구·개발 지원과 해양헬스케어자원 발굴 및 해양헬스케어 실용화 사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안이 확정되면 오는 2030년까지 국비와 민간자본을 유치해 1조 원 규모의 해양헬스케어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관광, 레저를 즐기며 치유까지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도시”라며 “누구나 완도를 찾아오면 편안하게 쉬며 돌아갈 수 있는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만들어나가는 데 공직자와 군민의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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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에서 제12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열려▲ 제12회 어촌마을 전진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제12회 어촌마을 전진대회가 전남 완도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과 전국 어촌마을과 어업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어촌마을 전진대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우수 어촌체험마을, 우수 어촌특화 역량강화마을, 우수 사무장, 바다해설사, 귀어귀촌인에 대해 선발·시상함으로써 우수 마을육성과 우수인력을 어촌으로 유치하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완도군은 사라져가는 어촌의 고유한 문화를 발굴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국가중요어업유산에 완도 고금 지주식 김 양식어업이 선정돼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서(제5호)를 수여받았다. 또한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닷가 만들기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단체 시상에서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은 국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차원을 넘어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해 치유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군은 해양자원을 활용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해 완도 수산물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였으며, 해양치유산업 선도지자체로 선정돼 해양헬스케어산업 단지 조성을 통한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등 6차 산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한편 참가자들은 14일 완도전복 주식회사를 방문해 전복 통조림 가공 공정과 활전복 유통 현황 등을 살펴보고, 완도타워·장보고기념관·완도수목원 등 완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