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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항만 대청소 실시해양수산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500여명 참여 완도해양수산사무소(소장 신우철)와 완도군 환경보호과는 9일(금) 14:00부터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교육청, 해양경찰, 해양구조단, 완도경찰서 및 단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항만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대청소는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부터 물양장, 페리호 접안시설 등의 다중이용 장소에 적체된 각종 해양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함으로서 청정해역 보전은 물론 깨끗하고 쾌적한 항만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날 한국해양구조단 완도지역대(대장 김원근)는 수중 정화작업을 통해 완도항 대청결 운동으로 완도해경, 완도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환경보존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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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이영호 후보 자문교수단 출범총205명위촉 교수단장 이인규 서울대교수 등 강진완도선거구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이영호 후보의 정책자문교수단(공동단장 이인 규 서울대 교수, 고남표 여수대 교수, 박연희 성화대 교수)이 지난5일(월) 공식 출범 했다.이날 출범한 자문교수단은 이영호 후보의 상징숫자인 205란 숫자에 맞춰 모두 205 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서울지역은 물론 부산과 충북, 광주, 전남 등 전국의 대학교수들이 골고루 참여했다.자문교수단은 앞으로 이 후보에게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물론이고 정치 경제 사회 문 화 등 전 분야에 대한 정책조언을 할 예정이며 이후보의 연구소인 한국식량산업연 구원과 공동으로 지역발전방안 등을 수립해 정책결정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이후보는 자문교수단 출범과 관련 국회의원은 물론 총선후보자 중에서 이처럼 대규모 자문교수단이 구성된 경우는 처음 일 것이라면서 앞으로 이 분들의 정책적 조언을 충분히 반영하여 강진과 완도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본지는 지난번 민주당 황주홍 후보의 조직원 발표 보도에 이어 이후보의 자문교수단 위촉보도를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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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인사(4월9일자)◇행정 5급 ▲이수택 신전면장 ▲안상현 총무과◇행정 6급(5급직위 직무대리) ▲이종연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박재룡 자치지원과장◇행정 6급 ▲김명채 예산담당 ▲윤병현 감사담당 ▲김승복 문화예술담당 ▲백종일 지역경제담당 ▲마정배 복합민원담당 ▲김광현 가정복지담당 ▲박석환 체육청소년담당 ▲김정식 기획담당 ▲김선태 의회법무담당 ▲정성목 징수담당 ▲김광남 행정담당 ▲김광국 민원봉사담당 ▲한홍수 민방위담당 ▲윤영갑 홍보담당 ▲양학승 부동산관리담당 ▲하정님 여성복지담당 ▲이준범 다산사무소장◇보건 6급 ▲윤상봉 보건소 예방의약담당 ▲이용국 사회복지과 위생담당◇수산 6급 ▲천종민 마량면 담당요원 ▲김영기 해양수산과 수산진흥담당◇기계 6급 ▲김동섭 지역경제과 교통행정담당◇사회복지 6급 ▲오명희 옴천면 담당요원 직대◇토목 7급 ▲황오연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행정 7급 ▲윤재평 문화관광과 ▲양석용 성전면 ▲김학동 문화관광과 ▲이성균 강진읍 ▲임성수 기획감사실 ▲박정식 문화관광과 ▲정광균 지역경제과 ▲박병철 해양수산과 ▲이용현 총무과 ▲김병관 재무과 ▲조경언 건설과 ▲강춘혁 종합민원과 ▲최양진 마량면◇행정 8급 ▲윤경희 문화관광과 ▲배대은 재무과 ▲김영현 총무과 ▲배미연 지역경제과◇사회복지 7급 ▲최은미 마량면 ▲윤미경 사회복지과◇환경 7급 ▲이계춘 상하수도사업소 ▲양연숙 환경녹지과◇보건 7급 ▲김미봉 사회복지과◇보건 8급 ▲홍영실 보건소 ▲김은숙 사회복지과◇농업 7급 ▲한창효 옴천면◇토목 7급 ▲위길복 문화관광과 ▲박영오 칠량면 ▲윤영운 상하수도사업소◇토목 8급 ▲이명식 건설과◇간호 8급 ▲박동희 보건소◇보건 7급 ▲김재심 군동 보건지소 ▲박승자 〃 ▲이금안 칠량 보건지소 ▲박연심 〃 ▲장경덕 도암 보건지소 ▲황원정 신전 〃 ▲이길자 성전 〃 ▲박은경 옴천 〃 ▲김경숙 도암 〃 ▲선순임 보건소 ▲김양미 〃◇의료기술 7급 ▲김지영 대구 보건지소 ▲이현숙 신전 〃 ▲윤 국 성전 〃 ▲김민경 작천 〃 ▲황은경 보건소◇간호 7급 ▲김장미 작천 보건지소◇보건 8급 ▲김정님 대구 보건지소 ▲강승옥 마량 〃 ▲김미성 도암 〃 ▲최홍례 성전 〃 ▲김인숙 병영 〃 ▲김금숙 〃◇보건 9급 ▲조해경 대구 보건지소 ▲윤은경 마량 〃 <강진 신재희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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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강진 완도선거구 안개속현역 불출마속 신인대결 격전지 강진·완도는 천용택 현역의원의 불출마로 열린우리당 이영호 후보와 민주당 황주홍 후보가 여의도를 향한 주민공략을 계속하고 있다. 완도출신1명 이영호 후보와 강진출신2명 이재진 후보와 황주홍 후보와 간 지역주의 대결구도가 조심스럽게 분석하는 이도 있으나 아직까지는 미흡한 상황이다. 막판 대결에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크다. 이에 지지율이 서로 높다는 두 후보, 모두 정치신인이며 미국유학을 다녀온 정치학박사로 교수인 황주홍 후보와 다양한 대학원을 거쳐 지역 수산전문가이며 수산학박사로 교수인 이영호 후보간 인물대결도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8일 목포 MBC방송국 공개홀에서 열린 TV토론회에서도 두 후보는 한·칠레자유무역협정과 지역발전 공약, 수산정책 등을 놓고 불꽃튀는 토론의 장이 벌어지기도 했다. 민주당 황주홍 후보는 우리당 이영호 후보에게 민주당 공천을 위해 노력했던 사람이 입당한지 얼마나 됐냐고 말한 뒤 “한·칠레자유무역협정(FTA)은 열린우리당이 주도적으로 통과시켰다고 강조했다. 우리당 이영호 후보는 황주홍 후보가 1천500억원의 자체발전기금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은 감언이설이며 어분에 대한 관세부과와 해양오염에 대한 황주홍 후보의 발언은 비전문가라는 사실을 스스로 자인한 격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황주홍 후보는 접시 깨질 것이 무서워 설거지를 하지 말란 말이냐며 어분관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라고 응수했고, 이영호 후보도 비전문가가 언제 배워서 할 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두 후보간의 전문가 논쟁을 지켜보던 자민련 이재진 후보는 두 박사님 말씀 참 잘한다. 여기는 학술장도 국회도 아니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복지정책과 관련 이재진 후보는 노인 전문병원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이영호 후보는 열린우리당이 추진중인 법안과 정부예산 확보를, 황주홍 후보는 군 발전기금을 모금해 복지 기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FTA 이후의 지역 대책과 관련 황 후보는 풀무원 등 외부 민간자본을 유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으나 이재진 후보는 장미 등 특화된 농업을, 이영호 후보는 육종 연구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주장했다. 마무리 토론에서 황 후보는 중앙 인맥과 잘 연결되는 사람이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이영호 후보는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지역 일을 잘 할 수 있다며 토박이론과 예산을 확보 할 여당후보를, 이재진 후보는 지역을 두루 잘 아는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민주당 황주홍 후보는 민주당의 개혁에 목소리를 높이며, 최근 탄핵역풍으로 바짝 긴장하며 추미애 위원장의 유세지원과 김홍일의원의 방문으로 주민들 공략에 강행군하고 있다. 황 후보는 민주당에 대한 전통적 지지가 여전히 살아 있으며 학력과 인물, 경력에서 주민들이 호감을 사고 있다며 승리를 강조했다 열린우리당 이 후보는 인기 탤런트 길용우씨와 인기 아나운서 손범수씨의 방문지지를 받으며 해양수산소의 어병(魚病)치료 전문가 경력을 바탕으로 유권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접근하며 지역일꾼론을 부각시키고 있다. 이 후보는 다양한 국내 유수의 대학원 공부를 통해 수산전문가의 경력으로 승부를 걸겠다며 농어촌 출신 박사교수도 국회의원이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지역민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양 후보와 함께 자민련 이재진 후보는 대통령제의 폐해를 내각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47년간 고향땅을 지켜오며 농어민들의 아픔을 아는 사람이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대다수 완도 강진지역의 주민들은 냉랭한 선거분위기와 함께 선거를 하는지 관심이 없다며 밭으로, 바다로 나가 생업에 전념하는 상태의 안개속 지역구이다.<기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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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협 대의원회의완도군수협 임시 대의원회의상임이사 박종수씨 결정. 완도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남)은 지난달 30일 대회의실에서 대의원 36명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93차 임시 대의원회의를 가졌다. <사진>이날 대의원회의는 지난해 11월6일 수협구조개선법에 따른 해양수산부의 약산조합과 합병명령으로 조합원의 결의를 통해 업무구역과 임원·대의원 수에 대한 정관변경과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과 상임이사 선출 등 3개 의안을 결의했다.또, 조합원에게 제공하는 홍보용신문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하자는 완도읍 이범성 대의원의 제안에 따른 토의를 거쳐 2004년도 홍보용 신문대 예산50%를 삭감키로 하여 오는 6월말로 홍보용신문이 조합원들에게 배부가 중지될 예정이다. 한편, 완도군수협은 조합의 책임경영을 위해 상임이사제를 도입하여 정관을 변경하고 이사회에서 단수 추천한 전 수협중앙회 금융기획부장 박종수(57)씨를 대의원들의 투표로 신임을 물어 상임이사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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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를 향한 강진/완도 토론회] 이영호,이재진,황주홍 후보[토론회/강진·완도]농·수·축산 경쟁력강화 한 목소리 분야별 정책·공약 광남일보(구,호남신문)와 CBS광주방송, 광주·전남케이블 TV방송연합은 지난30일 4·15 총선 격전지 강진·완도 선거구 입후보 예정자 초청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자로 나선 민주당 황주홍, 열린우리당 이영호, 자민련 이재진 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과 공약 등을 제시하며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날 CBS광주방송국 4층 스튜디오에서 오후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토론회를 지상 중계한다. ▶ 기호2번 황주홍 민주당후보 - 1천억대 군 발전기금 조성 약속▶ 기호3번 이영호 열린우리당후보- 농·수산 관련법 개정 國富(국부)창출▶ 기호4번 이재진 자민련후보- 농촌 시설·단지화 건설 나설 때 <탄핵정국과 정치현안 분야> ▲박호재 광남일보(구,호남신문)논설실장(이하 박)=기업의 정치자금 기부는 허용되나 노동조합의 정당에 대한 기부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이같은 현실규정에 대한 견해는. △이영호=노조의 정당기부금은 양성화돼야 한다. 국회의원이 되면 추진하겠다. ▲윤영선 강진사랑 시민회의 사무국장(이하 윤)=자민련에서 꾸준히 제기하고 있는 내각제의 장·단점은. △이재진=부패정치 청산과 주민이 바라는 정치실현을 위해 필요하다. 지금까지의 대통령 중심하의 일당체제안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부패정치를 청산할 제도적 장치다. ▲박=민주당 다수 의원들이 탄핵 후폭풍 이후 입장을 흐리거나 기회주의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있다. 대통령 탄핵 관련 민주당의 결정에 대해 평가한다면. △황주홍=`양비론'의 입장이다. 민주당 중앙당 지도부가 국민여론을 무시하고 오만과 오기로 갔다는 점을 시인하고 인정하는 한편 노무현 대통령이 사과를 하지 않은 책임도 분명 있다. ▲윤=시민단체의 낙선·당선운동이 현행 법규상 불법으로 규정받고 있다. 낙선·당선운동에 대한 의견을 말해달라. △이재진=낙천·낙선운동에 적극 찬성한다. 비리 있는 사람과 깨끗한 사람을 구별할 수 있는 잣대라 생각한다. ▲박=프랑스의 경우 공무원을 포함한 모든 국민의 정치적 의사표현의 자유를 가장 중요한 시민권으로 보장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정부는 전교조와 전공노의 정치적 의사표시를 위법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공무원들의 정치적 의사표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황주홍=어려운 질문이다. 시민의 자유로운 의사표시는 헌법에 보장되있는 기본권이긴 하나 공무원과 같은 특수직에 한해서는 어느정도의 제약이 필요하다. 현실과 헌법적 신리 사이의 원만한 접점을 찾아야 한다. 이번 진상규명위원회의 탄핵관련 입장표명은 다소 무리가 있었다고 본다. <경제분야> ▲박=현 정부의 경제정책이 잘 되고 있는지 평가해주시고 성장과 분배 어떤쪽에 무게를 두고 정책을 펴나가야 하는지 입장을 말해달라. △황주홍=조화시킨 어려운 과제임에 분명하다. 현 정부는 `분배'쪽에 더 비중을 뒀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철학과 기본을 가지고 추진 된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지난 일년간의 경제 성적표를 봤을 때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이러한 점들이 유감스럽게도 탄핵정국 때문에 은폐돼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 ▲윤=LG카드 부실 문제 등 카드 부실에 대한 정부 당국의 개입과 처리가 적절하다고 보는지. △이영호=카드 부실의 대한 책임은 참여정부가 아닌 국민의 정부이다. 국민의 정부 민주당의 정책 실수로 야기된 일이다. 현 상황에서는 개인 카드사별로 해결하기에는 문제가 심각하다. 국가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본다. ▲박=한·칠레 FTA에 이어 세계 여러 나라와 FTA협정이 맺어질 예정이다. 강진·완도 같은 전남 낙후지역 주민들에게는 암담한 현실이 도래할텐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재진=나는 정치를 배우기 이전에 농민이었고 농민의 아들이었다. 실존의 우리 농업은 막다른 길에 와 있다. 농업의 희생자, 개척자가 절실하다. 내가 앞장서 시설· 단지화된 강진농촌을 만들어 경쟁력을 키우겠다. [토론회/강진·완도]공통질문<세 후보 공통질문> ▲윤=국회의원은 입법기관이다. 가장 역점을 둘 정책공약을 말한다면. △이영호=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 도입 등 농수산업 관련 법률을 개정하면 국익 창출과 함께 강진·완도의 경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재진=농업 구조 변화가 필수다. 현재의 농협은 당초 목적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 농민들을 위한 농협 구조조정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 △황주홍=전국 최초로 군 발전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매년 천억원대의 군 발전기금을 조성해 자체 발전하는데 밑거름으로 삼을 예정이다. 강진·완도 출신의 재경·재광 향우 등 인맥을 활용해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지역민들의 쌈짓돈을 걷겠다는 말인가. △황주홍=그렇지 않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주민들의 주머니를 털어 나 개인이 쓰자는 것이 아니다. 군 발전기금은 결국 지역민들에게 돌아가지 않겠는가. ▲윤=이영호 후보가 주로 많은 공약을 내세운 어촌, 바다문제를 볼 때 해양엑스포는 여수쪽에, 강진 녹차 명성을 찾겠다는 황주홍 후보의 공약도 사실은 보성쪽에 선점돼 국민적 이미지가 굳어져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진 후보가 지적한 서해안권 관광중심지 확충사업은 전남도가 중심이 돼 실행중이다. 강진·완도의 지역 전략산업 을 어떻게 특성화해야 하는가. △황주홍=군 발전기금 조성을 통해서 강진, 완도의 교육을 살려야 한다. 현 강진·완도의 지원은 타 지역의십분의 일 수준이다. 그리고 강진에 고려민속촌을 건립해 일자치 창출과 건설경기 활성화를 유도하며 관광객을 유치, 완도에 연세대학교 캠퍼스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세웠다. 무상 부지임대, 교수 아파트 등 최대한의 정책적 편의를 봐 줘서 유치하겠다. △이영호=지역의 가장 큰 문제는 10만도 채 못되는 인구수준이다. 따라서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통한 지역인구 증대. 농.어업의 문제가 아닌 지역개발의 문제이다. 거창한 계획이 아닌 조그마한 계획부터 실현해가야 한다. '어린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릴 수 있어야 한다. 실행계획이 없는 것들은 몽상일 뿐이다 △이재진=강진의 음식문화 발달시켜서 음식문화 축제 등을 군 자체에서 만들어야 한다. ▲박=강진만 간척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 완도.보길도 등에 대한 댐 건설 논란, 유적지 등에 대한 무분별한 개발이 오히려 문화 유산과 환경을 파괴한다는 지적이 높다. 개발과 보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황주홍=어려운 과제다. 개발을 늦출 수는 없다. 개발하면서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고부가가치 산업에 발굴해야 한다. 바다목장 사업화 등 환경도 지키면서 관광과 연계시키겠다. △이영호=비정상적인 도시형 국가인 대한민국은 인구의 지역간 불균형이 심활될 수 밖에 없다. 지방분권이 꼭 돼야 한다. 개발의 전제가 따라야 한다. 특정집단의 이익을 위해서 파괴 돼서는 안된다. 시간이 너무 짧다. △이재진=개발은 해야 된다. 보존할 건하고. 실질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을 공약에 넣지는 않았다. 강진의 숙원사업인 골프장, 축구연습장 등을 개발해야 하지 [토론회/강진·완도]상호간토론<후보 상호간 질문분야> ▲이재진=강진·완도는 농·수·축산업이 중요하다 강진·완도 발전을 위한 비전이 있다면. △황주홍=99년부터 강진과 완도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했다. 농.수산물의 가격안정이 급선무중 하나다. 유통과 판매를 책임지는 종합상사 같은 곳을 설치해 지역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우선시하겠다. ▲이재진=이영호 후보는 농·수·축산업에 관한 많은 비전을 제시했다. 가능하다고 생각하나. △이영호=지금까지 국회에는 농어업 전문가가 한명도 없었다. 국회의원이 되면 직접 동료의원들을 찾아다니며 농업관련 법에 대해 설명하는 등 활발한 입법활동을 벌이겠다. ▲황주홍=정치경력이 전혀 없는 농·수산전문가가 입법활동 등을 잘 해낼 수 있다고 보는지. △이영호=수산이론과 실무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예를 들면 해조류를 청정식물로 지정할 경우 환경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부가산업을 이끌 수 있다. 이 밖에도 국부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들이 여럿 있다. 입법활동을 통해 꼭 실현하겠다. ▲황주홍=자민련의 정치적 색깔은 `보수'에 가까운데 지금껏 이재진 후보의 활동을 봤을 때 정치적 철학과 잘 부합되지 않는 면이 있는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나. △이재진=당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영호=현재 농가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어려움들의 해결을 위해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이재진=농촌의 시스템 부실과 시설 미흡이 이유다.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 해조류 청정식물 지정하는 것은 환경에 대한 부가가치를 높일 뿐 아니라 부가산업을 이끌 수 있다. ▲박=최근 강진, 완도군수 등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잇따라 민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에 입당했다. 자치단체장의 정당 공천이 배제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황주홍=단체장 정당공천의 재검토가 필요하다. 군정, 도정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충정에서 집권여당으로 가고 싶어하는 점은 이해하나 이런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치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이 배제돼야 한다. ▲윤=국회의원, 단체장, 지방의원들의 비리와 부패 등으로 국민적 분노가 크다. 주민소환제, 선거 재판 등에 대한 집중 심리제 등 다양한 대안들이 모색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영호=새로운 선거법으로 돈 정치 등 부패정치가 완전 소멸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주민소환제, 선거재판 집중 심리제 등도 이행돼야 한다. ▲박=국회의원 소환제에 대한 생각은 △황주홍=적극 찬성이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의 형평성에도 어긋난다. 국회의원을 더 엄밀하게 평가하고 검증하고 분석해야 한다. 선진적인 제도가 필요하다. ▲박=지역혁신이 참여정부의 핵심과제이다. 강진, 완도지역의 최우선 혁신과제는 무엇으로 볼 수 있나. △이재진=농·해양수산업과 관련있는 단체가 들어와서 강진·완도의 농6수산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어야 한다. 경제적 틀을 만들어 놓은 다음 교육 등에 힘써야 한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강진에는 농업시범단지를 완도에는 가공단지 등을 설립했으면 한다. ▲윤=강진, 완도에 골프장 건립 필요합니까. 적당한 지역은 있습니까 △황주홍=함평에 미 명문 골프대학의 분교가 유치됐다. 강진의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스포츠 분야 많이 유치해야 한다. 마라톤 전형코스, 축구 잔디구장 등 만들 수 있다. △이영호=골프장 친환경적 건설(산을 깍는 단지, 바다를 매립한 단지 지양)해야 한다. 특정집단의 이익을 대변하지 않는 국민의 소득원 개발을 위해 필요하다. 부지 널리고 널렸다. 타당하다. [토론회/강진·완도]경력<후보별 경력.도덕성 분야> ▲박=대학교수를 역임했는데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것 이외에 진흙탕에 비유되기도 하고 가장 부패한 집단으로 지목되는 정계에 입문하려 하는가. △황주홍=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가 가야 한다. 가지 않으면 까마귀 세상이 되고 만다. 누군가가 자기 희생적으로 까마귀세상을 조금이라도 백로의 세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박=현직 교수를 하면서 출마하는 분들도 많은데 아무래도 학문에 소홀해지지 않는지. △황주홍=오히려 반대라고 생각한다. 강단의 정치학과 현실의 정치학에 대한 고민은 있으나 강단의 정치학이 현실에서 통하는 세상이 되야 한다고 본다. ▲윤=앞으로 정치 어떻게 할 겁니까. △이영호=현장에서 뛰었던 사람들이 법을 만들었던 전례가 없었다. 지역도 모르면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깨끗하게 실현해 보겠다. 법률 한 두개만 고쳐도 5조원 국부 창출이 가능하고 바로 농촌경제와 연결된다. <기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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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후보 출마의 변- 기호3번 열린우리당국회의원후보 합동토론회 ■일시:2004년 4월 1일 오후 4시~6시 30분■장소:강진군민회관 대회의실[토론]후보 기조연설-강진,완도선거구-열린우리당 이영호후보 ▶기호3번 열린우리당 이영호 후보 출마의 변 존경하는 유권자 여러분 기호 3번 열린우리당 이영호 인사드리겠습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에 참여해 주신 유권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오늘 이 자리는 한마디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자리입니다. 여러분께서는 토론회를 보시면서 다음 3가지를 눈 여겨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첫째로 누가 진짜 이 지역에서 필요한 전문가인가 입니다. 우리 지역은 농축 수산업이 지역경제의 기반입니다. 따라서 우리 지역 국회의원 감은 지역 대표성은 물론 농수산이라는 직능대표성도 갖춰야 합니다. 저는 수산학 박사이자 기술적으로는 해양기술사라는 국가에서 인정하는 최고급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농사를 직접 해보았고 지금까지도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부모님은 아직도 완도에서 농사를 하고 계십니다. 어릴 적에는 논밭이 저 놀이터였고 누구보다도 생생한 이 지역에 40여년 살면서 농업의 문제점을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습니다.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저는 이번에 정식으로 열린우리당 정동영의장의 농어업특보로 발령 받았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저의 능력과 판단력을 믿으며 저를 믿고 정책을 추진하시겠다는 의지 표명 아니겠습니까둘째로 누가 진짜 희망을 말하는가 입니다. 지금까지 무수한 정치인들이 무지개빛 공약을 내 놓았습니다. 더구나 실현가능성도 없이 막연하게 책상머리에 앉아 꿈을 꾸고는 자기 도취에 빠져 그 꿈 이야기를 유권자들에게 사실이라고 믿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꿈이라는 단어는 망상이라는 뜻과 희망이라는 뜻 두 가지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실현가능성이 없거나 근거가 없는 경우 망상이라고 하고 충분한 실험계획과 추진력, 실천력만 있으면 해낼 수 있을 때 바로 희망이 되는 것입니다.저는 실의에 지친 농업인 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농수산 관계 법령을 제정하고 필요한 입법에 참여 하고자 농수산업의 주인된 입장에서 국회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 농업인 들이 무시당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한일 어업 협정, 한중 한칠레 협상 등과 같이 농수산업이 더 이상 정치적 협상의 제물로 허용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셋째 누가 진짜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가를 판단해 주십시오. 저는 수산학 박사로서 전문성을 꾸준히 키워왔습니다. 비록 해양수산분야에서는 최고로 인정을 받을지라도 국회의원이 되려면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시스템적인 사고를 할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지난 16대 총선 이후 한해도 빠지지 않고 전남대학교, 고려대, 연세대, 서울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국제경제등을 매년 한가지씩 공부하여 제 부족한 역량을 키워왔습니다.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결코 제 자랑이 아니라 일정시점에서 자라기를 멈춘 정신적 난장이가 아니라 겸허한 자세로 끝임 없이 정진하고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발전 지향적인 사람만이 이 지역의 문제도 새로운 발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깨끗한 정치를 바라시는 이 지역의 유권자 여러분. 이번 대통령 탄핵정국으로 인하여 국민의 소리를 무시한 구습, 구태에 젖어있는 정치인들의 모습을 여실히 보셨을 것입니다. 지금의 민주당은 여러분이 사랑하셨던 평화민주당이나 DJ 선생님으로 상징되었던 그 모습을 잃은 지 이미 오래입니다. 이제 시대는 부패정치 썩은 정치를 버리고 새롭게 태어나길 원하고 있습니다.그 동안 우리가 겪었던 소용돌이는 썩은 환부를 도려내기 위한 진통의 과정입니다. 대통령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 이영호가 여당 국회의원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칠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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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완도항서 해상 대테러 훈련여객선 피납에 따른 대응능력 강화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종현)는 25일 오후 완도항에서 여객선 피납에 따른 해상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국제 테러조직이 제주항을 출항 완도항 입항중인 한일카훼리2호(3,195톤, 한일고속 소속)를 탈취 선원 및 여객 30여명을 인질로 잡고 이라크 파병 결정 철회를 요구하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육군 8539부대, 목포세관, 완도 해양수산사무소와 함께 경비함정 18척과 특수기동대를 투입 테러범을 검거와 인질을 구조하고, 피랍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날 훈련을 통해 해상테러의 진압 및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발생에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는 등 테러대응 및 재해복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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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톤미만 선박 등록제 도입2톤미만 선박 등록제 도입 해양수산부는 해상안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선과 일반선박간 상호 교신체제를 구축하며, 모터보트 및 2톤 미만 선박에 대한 등록 및 검사제도를 도입한다.특히 어선의 사고 감소를 위한 특별안전대책을 별도로 수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