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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한전공대 특별법·미래 전략사업 발굴 최선을”[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한전공대 특별법이 21대 국회 개원 즉시 논의되도록 준비하고 전남형 미래 전략사업 발굴을 위해 직원 모두가 창의적이고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벤처기업가 정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직원들이 각자 업무에서 스스로 책임지고 하겠다는 자세로 일하도록 실국장이 큰 방향을 제시하고 지원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모두가 벤처기업가가 되라는 것은 모두가 도지사가 되라는 의미”며 “대형 SOC사업이나 큰 정책 결정은 도지사가 직접 하고 뛰어다녀야겠지만, 전략적으로 각 분야의 프로젝트는 실국장 관리와 지원 속에 직원들이 ‘내 책임’이라 생각하고 자기주도적으로 뛰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전공대 특별법 추진과 관련해 김 지사는 “한전공대 설립사업에 대한 정부 재정 지원 등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21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법안이 바로 제출되도록 한국전력공사와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부터 전남 실정에 맞는 미래 전략사업을 서둘러 발굴해 관련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경제적 파장과 도민의 심리적 영향이 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난해와 올해 겨울 시즌 발생하지 않고 있어 다행”이라며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농장 일제소독과 생석회 일제 살포, 전통시장 중심의 방역 등 특별방역대책을 철저히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기인사에 대해 김 지사는 “직원들의 희망사항을 모두 만족시킬 순 없지만 적재적소 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국장급과, 과장급 팀장 이하 인사를 시차를 두고 하는 것은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사 이후 전략적으로 일해야 할 부분과 문제점이 있는 부분 등에 대한 인수인계를 확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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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항공영상 직접 촬영해 4억 예산 절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019년 주요 개발사업 지역이나 한전공대 부지 등 신도시 및 개발예정지역을 무인비행기 드론을 이용해 직접 촬영함으로써 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6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한 해 동안 한전공대 부지, 새꿈도시 조성 사업지구, 오룡지구, 산업단지 개발 사업지구, 각종 축제장 및 관광지 등 총 80개소 134㎢를 대상으로 항공사진이나 동영상을 직접 촬영해 관계부서에 무상 제공했다. 올해는 드론 영상 촬영 지역 수요조사를 1월에 실시해 항공영상 촬영 대상지를 최종 확정한 후 3월 말부터 본격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전남의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 원년인 점을 감안, 관련 개발 예정지역 또는 국가산단과 항공특화산단 등의 국책사업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우선해 영상을 촬영할 방침이다. 촬영된 항공영상은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최신 토지정보로서 보상이나 정책 자료로 활용한다. 자료 공유를 통해 국토 및 하천 측량·조사, 관광지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영상 편집, 계획을 수립 및 정책 입안의 기초자료로도 이용한다. 전라남도는 또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각종 축제장과 관광지 동영상을 촬영하고 촬영 수요조사 신청 시 필요에 따라 홍보용 동영상을 편집해 신청기관에 제공함으로써 예산 절감 및 관광지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정애숙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드론을 활용해 국토조사 또는 관광지 홍보 목적뿐만 아니라 해안·산림지역의 생태계 관리, 실시간 재난상황 파악 등 도민에게 최신 정보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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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2020년 도약과 행복의 ‘나주발전 시즌2’열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인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2일 오전 11시 시청 이화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0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민선 7기 1년 6개월간의 성과를 통해 나주의 새 천년 새 시대의 도약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며 “국가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인 차세대 에너지신산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주도하는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나주의 새로운 시대, 문명의 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나주발전 시즌2’의 7대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고 원도시와 혁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통해 누구나 따뜻한 복지를 누리는 행복한 삶의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에너지신산업은 광주·전남의 성장 동력이자, 나주의 핵심 아이콘”이라며 “2020년 한전공대 개교를 위한 지원을 구체화해 2022년 3월 개교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전공대와 연계한 1조원 규모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50만평의 에너지스마트 국가 산단 등 에너지 국책사업 유치와 혁신산단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원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혁신도시 한국폴리텍대학 교육시설 등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으로 경영안정자금 융자 확대, 나주사랑상품권 불편함 해소 및 사용 독려를 위한 카드상품권 발행 등을 추진,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강 시장은 이어 “2천년의 역사, 고유한 문화자산을 적극 활용한 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2021년까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라남도를 비롯한 영산강 유역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의 복원·정비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힘써가기로 했다. 영산강변 저류지 테마 공원 경현동 인공폭포 공원 백룡제 유휴부지 테마공원 남평 역사권 관광자원화 사업 남산 시민의 숲 조성사업 등 관광객 250만 시대를 위한 관광지 개발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2019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아동·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 정책을 통해 온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구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장애인 연합회관 운영 치매안심 공동생활의 집 설치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까지 확대 다함께 돌봄 센터 개원 주차 타워 포함 가족센터 신축 맞춤형 공공형 버스 시범 도입 어린이·취약계층 미세먼지 피해방지 마스크 지원 등을 마련한다. 사람중심 산림 비전 ‘그린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백만 그루 나무심기 1가정 1나무 가꾸기 사업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도시 구현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정부의 핵심농정이자, 지역선순환 먹거리체계인 ‘나주 푸드플랜’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한편 푸드플랜 지원조례 제정, 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 확장·이전 등을 추진한다. 농업·농촌에 대한 공익적 가치와 복지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강 시장은 농어민 공익수당 시행 행복바우처·농가도우미·농작업 보조구 지원사업 등 여성농업인 맞춤형 사업 근·골격계 질환 농업인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실시 및 2021년 농업인 재활 전문센터 개소 등을 약속했다. 강 시장은 “지방분권의 시작은 시민과의 소통, 시정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온라인 시민청원제, 시민토론방 등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 행정을 강화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국장 단위로 내리고 급변하는 시대 공직자들이 도전적, 창의적 업무 수행은 물론 속도감 있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2020년을 나주의 새로운 시대, 문명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원년으로 삼고 도약과 행복의 나주를 위한 7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7대 프로젝트는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준비 영산강에 대한 종합비전 제시 LG화학 나주공장 이전 논의 경전선 전철화 및 광주도시철도 2호선 사업 나주 순환 방안 수립 마을 맞춤형 문화예술지원센터 운영 ‘자치분권 특별시’ 선포 위한 나주형 자치분권 정책모델 구현 지역 내 갈등, 반목 해소 위한 시민 각계각층 참여 ‘거버넌스 구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발전 시즌2를 향한 담대한 걸음은 앞에서 이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온 힘이 하나로 모아져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 있을 난관을 12만 시민과 함께 당당하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주발전 시즌2를 힘차게 열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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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역 인재양성 위한 ‘끊임없는 기탁’ 행렬[청해진농수산신문] 기해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장성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장성장학회는 지난 20일과 26일 장성군청에서 열린 장학기금 기탁식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장성양봉연구회, 장성향교 문영수 전교, 대신네트웍스㈜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2백만원, 장성양봉연구회 1백만원, 장성향교 문영수 전교 5백만원, 대신네트웍스㈜ 7백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 날 기탁식에서 유두석 장성장학회 이사장은 “올해 많은 분들이 장성장학회 장학기금 100억원 달성을 위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시는 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봉사와 기부를 생활화 하신 분들이 많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장학회를 더욱 건실하게 운영해서 어려운 학생 모두를 끝까지 보듬을 수 있는 장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와 각오를 밝혔다. 장성양봉연구회는 양봉하는 82농가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장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윤표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연구회 정관에 장성장학회에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내용을 성문화 해 매년 정기적으로 기탁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장성향교 문영수 전교는 부인 이현순 씨와 함께 향교 강의료와 농사 수익 일부를 모아 5백만원을 기탁했다. 진원농협조합장을 2선 역임한 바 있는 문 전교는 조합장 퇴직 시에도 조합원 자녀들을 위해 소정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비우면 채워진다’는 자신의 철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올해 장성장학회 마지막 기탁자인 대신네트웍스㈜는 광주광역시 소재 종합정보통신분야 전문 회사이다. 전국 30개 협력사를 갖고 있으며 연매출 66억원에 이르는 굴지의 기업이다. 장성군 북이면 출신인 김정곤 대표와의 인연으로 장성장학회에 7백만원을 기탁하며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 일조했다. 3년 동안 총 1천만원을 장성장학회에 기탁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매년 전남 전역의 인재를 돕기 위해 꾸준히 장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종순 회장은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방법은 기업이 지역에서 얻은 이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매년 실천하는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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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느림보열차 체험자 등에게 감사 서한문[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경전선 광주~순천 전철화 예비타당성 재조사가 통과함에 따라 느림보열차 탑승 체험행사 참가자를 비롯한 관계 기관 등에 감사 서한문을 보냈다. 느림보열차 탑승 체험은 지난 4월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170여명이 경전선 전철화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목포에서 부산 부전역까지 6시간 33분간 무궁화호를 직접 탑승한 행사다. 경전선 전철화의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예비타당성 재조사 종합평가를 위한 SOC 분과위원회 위원들에게 체험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체험기를 보내 지역 염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비용편익비율 0.88로 경제성은 낮았지만, 체험기가 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아 사업 필요성으로 연계돼 AHP가 0.653으로 높게 평가됐다. 서한문은 ‘전남도민과 광주시민의 숙원이었던 경전선 고속철도화 사업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영·호남 상생 토대가 마련됐고 관심과 사랑을 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체험 참여자와 관계 기관에 고마움의 뜻을 담았다. 김 지사는 “경전선 전철화 예비타당성 조사에 관심과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다시 감사드린다. 사업 추진을 꼼꼼히 살펴 빠르고 안전한 철로를 놓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기 위해 도민의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2020년에는 기초과학 연구의 핵심 시설인 방사광가속기를 한전공대를 중심으로 한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구축해 에너지 신소재, 신약 개발 등 세계적 수준의 신산업을 육성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여수에 유치해 마이스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농어촌·산간·도서 등 의료 취약지역과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가 많아 의료수요는 높은 반면,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한 곳도 없어 의료인력 등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전남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등 의과대학이 설립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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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블루 이코노미 본격화로 도약 발판”[청해진농수산신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일 “올 한 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비전 실현 본격화로 지역의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며 “2020년엔 의과대학과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방사광가속기, 3대 핵심과제 유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2019년 송년 기자회견을 열어 올 한 해 8대 분야별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정도 새 천 년을 밝힐 새로운 비전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선포, 풍부한 청정 자원과 찬란한 역사·문화자원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환황해경제의 중심축 도약 발판을 놓았다. 비전 실현을 뒷받침할 SOC 국고예산을 대거 확보했다. 여수 화태∼백야, 신안 압해∼목포 달리도∼해남 화원 연륙·연도교를 비롯해 목포~보성 남해안 철도의 전철화 확정, 송정역~목포역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광양항을 2030년 세계 10대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예산 등 해묵은 SOC의 확충 전기를 마련했다. 미래 생명산업인 친환경 농수산업의 새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유망 아열대 작물 실증센터’ 예산 확보, 국립난대수목원 완도 적격 판정, 청년창업과 수출 중심의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전국 최초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확정, 어촌뉴딜300사업 전국 최다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관광객 6천만 시대 기반을 마련했다. 제1회 국가 섬의 날을 개최했다. 신안 천사대교, 영광~무안 칠산대교, 목포 해상케이블카에 이어 2020년 여수~고흥 4개 연륙·연도교가 개통한다. 여수 경도진입도로 국비 확보로 해양관광단지를 완공을 5년 앞당기게 됐다. 진도 쏠비치에 이어 앞으로 여수 화양 챌린지파크, 신안 자은국제문화관광타운, 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 보성 율포해양레저관광단지가 조성 예정으로 이제 체류형 관광으로 소득을 높이는 질적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았다. 한전공대 유치, 나주 혁신산단과 목포 대양산단 등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나주 일원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영광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지정, 드론산업 육성위한 국가종합 비행성능시험장과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착공, 바이오신약 시장 선점위한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구축과,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예산 확보 등 성과를 거뒀다. 도민 행복시책도 본격 시작됐다. 마을로·내일로 프로젝트, 청년 구직활동 수당 등 청년시책 추진, 노인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로 복지 안전망 모델을 구축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와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마을공동급식 지원 등을 확대했다. 노약자 등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정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줄었다. 광역 지자체 간 상생협력과 도내 균형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광주, 서울, 부산, 경남, 경북과 손을 맞잡고 지방인구 감소와 균형발전, 친환경 농산물 판매 등 협력을 강화했다. 동부권 통합청사는 종합 소통·문화 공간으로 2022년 9월 완공 예정이다. 420억원 규모의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산업’에 곡성, 구례, 장흥, 진도 등 4곳이 선정돼 지역 발전을 주도하는 대표 아이콘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민 제일주의 도정으로 지역 발전 힘을 한데 모았다. 도민과의 대화, 민박간담회, 현장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했다. 청렴도는 지난해보다 2단계 높아진 2등급을, 주민생활 만족도는 7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국고예산 7조 원, 전남예산 8조 원은 전략산업 육성, 관광 인프라 확충, 농수산업 경쟁력 확보, 맞춤형 복지 등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가 2020년에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3대 핵심과제 유치에 도정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강조했다. 3대 핵심 과제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등 의과대학 유치로 노인, 장애인 등 지역 의료 수요에 부합하는 선진 의료 체계 구축,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에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로 남해안의 매력과 전남 브랜드 가치 제고 나주 산학연 클러스터에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유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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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으뜸시책에 ‘블루 이코노미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추진’이 올해 전남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 뽑혔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2019년 한 해 동안 도 산하 전 부서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 35건을 평가해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톱10’을 선정했다. 심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로 이뤄졌다. 창의성과 도정발전 기여도, 효과성, 노력도, 파급효과, 도민수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시책으로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추진’이 선정됐으며 ‘나주혁신도시 한전공대 유치 및 설립 지원’, ‘찾아가는 건설현장 청렴컨설팅’,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추진’, ‘전국 유일 규제자유특구 2관왕’ 등 4건이 우수 시책에 이름을 올렸다.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추진’은 전남의 잠재력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전남만의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지역 주도의 국가 성장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지난 7월 블루 이코노미 비전을 공유·확산하기 위한 비전선포식 개최로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 약속을 확인, 실행력을 확보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나주혁신도시 한전공대 유치 및 설립 지원’은 한전공대 재정 지원 방안 마련, 광주·전남 범시도민 지원위 운영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찾아가는 건설현장 청렴컨설팅’은 청렴도 취약 분야인 공사 분야 청렴시책을 구현해 전남의 2019년 청렴도 평가 등급을 지난해 대비 2단계나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추진’은 지역인재를 발굴·지원해 미래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5개 분야 417명의 으뜸인재를 발굴했다. ‘전국 유일 규제자유특구 2관왕’은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와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부서 간 협업, 관련 부처에 지속적인 특구 지정 건의를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2곳이 지정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밖에 장려시책으로 ‘제1회 섬의 날 국가행사 유치 및 성공 개최’, ‘청년 친화형 산단 지정으로 조선업 새 활로 모색’, ‘광역 최초 전남형 농어민 공익수당 도입’, ‘전남형 상생일자리 추진’, ‘스마트팜 혁신밸리 공모사업 유치’ 등 5건이 선정됐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우수시책은 기획행정, 일자리경제, 관광문화, 농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선정됐다”며 “2020년에도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내도록 보다 혁신적이고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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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대한전문건설협회로부터 성금 1,700만원 기탁 받아[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24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와 곡성군전문건설협의회로부터 각각 성금 1,500만원과 2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에는 유근기 곡성군수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오종순 회장과 임원, 곡성군전문건설협의회 유창남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취약계층 주택개보수 지원 1,000만원과 인재육성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곡성군전문건설협의회는 불우이웃돕기 지원 명목으로 2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오종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따뜻한 정과 배려로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 기탁 받은 성금을 군민들께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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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일자리’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속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핵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블루 에너지’ 분야에서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신안 앞바다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일 신안군, 한국전력공사, 전남개발공사와 사업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참석해 해상풍력 분야에 정부 차원의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사업 추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라남도가 계획한 8.2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중 우선 1단계로 신안 임자도 30㎞ 해상에 조성될 3GW 사업이 이번 협약 대상이다. 한전 주도의 이번 사업은 한전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이 3GW 규모 공동접속설비를 구축해 1.5GW는 직접 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는 추후 컨소시엄 구성 등을 통해 민간 발전사가 추진한다. 전라남도와 협약기관은 지역 내 부족한 전력 계통연계 확보 및 원활한 사업 추진 지원을 통해 한전 주도의 신안지역 해상풍력 발전사업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국내 풍력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 해상풍력 제조기업의 부품·설비를 우선 사용하고 발전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데 상호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향후 민간 발전사업자 주도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안정적으로 시행하는데 필요한 한전의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 개정을 위한 노력 등도 담겼다. 지자체와 한전 간 자율적인 협력 강화로 새로운 해상풍력 사업모델을 개발한 이번 협약은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단지 개발에 모범적인 선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협약을 계기로 신안지역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발판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4개 기관이 긴밀한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어민 어로활동 등 주민 생업과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주민 참여 등 개발이익 공유 방안을 구체화해 주민 수용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7월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바다, 바람 등 청색의 자연자원을 전남 미래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새로운 미래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선포했고 그 중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통한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을 핵심 과제로 선정했다. 그 후속조치로 성공적 전남형 일자리 추진을 위해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민·관 합동 TF팀을 구성해 송전선로 연결과 풍력설비 부품단지 조성, 해상풍력 발전단지 및 지원부두·배후단지 개발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전라남도는 2020년 상반기 중으로 전체 계획을 포괄하는 전남형 상생일자리 모델을 구체화한 후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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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기 동부권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9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기업인과 기관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제2기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는 전남 동부권의 기업인, 기관단체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 모임과 특별강의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동부권 해당 지역은 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보성이다. 전라남도는 서부권, 동부권, 중부권 등 권역별로 아카데미를 추진해 경제 흐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정·관·재계가 모여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창구로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를 통해 최신 경제·경영 동향을 제공하고 전남의 대응전략을 짚어 지역을 이끄는 혁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할 방침이다. 이날 특강은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의 전남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0년 세계경제 트렌드에 따른 전남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실시됐다. 최배근 교수는 “산업생태계의 변화를 인식하고 지역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데이터 경제에 필요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지역 기업과 대학 및 연구소, 기술 지원기관과 공공기관의 연관성을 제고하고 기존 혁신자원의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미래 새천년을 이끌고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실현할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 6월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를 비롯한 18개의 추진과제를 담은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비전을 선포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1월 서부권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를 처음 개최한 데 이어 전남의 경제 중추인 동부권에서 아카데미가 열리게 돼 뜻깊다”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서 지역사회를 이끌 리더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는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는 국내외 주요 경제 흐름을 읽고 전남의 경제상황 분석을 통해 지역 리더에게 사회 환경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전라남도는 2022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 유치, 의과 대학 설립 및 한전공대와 연계한 원형방사광가속기 구축 등을 바탕으로 지역 성장동력이 될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리더스 아카데미는 2020년부터 중부권을 포함해 3개 권역을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 기업인, 기관단체장 간 기업 경영 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협력으로 발전시켜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위한 발판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