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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4차 미션이노베이션 및 제10차 청정에너지장관회 참석▲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에너지자원실장은 28일과 오는 29일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되는 제4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 및 제10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했다. 먼저 제4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에서는 미션이노베이션 선언에서 각 국이 약속한 청정에너지 공공R&D 투자확대 계획에 따른 회원국들의 이행현황을 공유하고, MI 회원국과의 협력 성과를 발표했다. 주영준 실장은, 올해 한국의 청정에너지 공공R&D 투자금액이 기준금액 대비 61.1% 증가한 9,029억원으로 미션이노베이션 선언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MI에서 중점을 두는 8개 기술협력분야에 대해 회원국 간 공동 R&D 프로젝트를 통한 기술혁신성과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 실장은 28일 개최되는 민-관 토론에서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기술 기반으로 한 에너지산업의 효율적·지능적·친환경적 발전방안에 대한 글로벌 공조가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함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청정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청정에너지의 미래를 위한 노력 가속화’란 주제 아래 ‘청정 전력시스템 확산’, ‘도시지역의 에너지 효율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주 실장은, 한국 정부가 2017년부터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노력중임을 밝혔다. 주 실장은 금번 회의를 통해 새롭게 제안된 수소이니셔티브에 한국의 공식적인 가입을 선언하고, 수소경제 글로벌 선도를 위해 앞으로 한국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밝히고, 한국이 강점이 있는 수소차, 발전용 연료전지 분야 등에서 수소 선진 국가들 간 정책 공유 및 협력을 통해 수소사회를 앞당기고 수소 산업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편 주 실장은 ISGAN 글로벌 어워드 대상 수상자로 나서 이번 경연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전의 ‘오픈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에 대해 수상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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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준공▲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8일 빛가람혁신도시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준공식을 갖고 에너지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에서 세계시장 진출까지 맞춤형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한국전력공사가 출자하고 전라남도, 광주시, 나주시가 출연한 에너지기업 전문 지원기관이다. 에너지밸리 입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하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지난 2016년 2월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소속기관으로 설립됐고, 이번에 혁신도시에 둥지를 틀었다.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강인규 나주시장, 김종갑 한전 사장을 비롯한 에너지산업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지난 2017년 3월에 착공해 연면적 8천380㎡ 부지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세워졌다. 이 공간에서 에너지 기업의 창업과 육성 에너지 분야 연구 개발 및 시험·인증 에너지 전문 인력 양성 및 고용 창출 등 창업에서 세계시장 진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2022년 한전공대가 개교하면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산·학·연 소통 창구 기능까지 할 전망이다. 이미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통해 에너지 연구기관 및 기업의 연구개발, 창업, 교육, 인재 양성 등을 지원하는 오픈랩을 운영하고 있다.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을 시작으로 에너지신기술연구소,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에너지ICT 지식산업센터 등이 준공되고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가 조성되는 한편 한전공대와 연계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이 이뤄지면 전남은 명실공히 세계적 에너지신산업 산·학·연 클러스터로 거듭날 전망이다.김영록 도지사는 준공식에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에너지기업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의 역사가 에너지밸리 발전의 역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광주시, 한전과 함께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허브, 에너지밸리’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에너지기업 360개사 유치 성공에 이어 2020년까지 500개사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긴밀히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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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잰걸음▲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8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나주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및 지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김종갑 한전 사장, 전남도의회 이민준 부의장과 최명수 의원,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 강소연구개발특구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협약서는 공공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 및 창업 지원, 특구 육성을 위한 재정 지원, 규제 개선, 산학 연관 협력 활성화특구 개발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 협약기관의 역할을 담았다.전라남도는 지난 4월 한전공대 연구소와 클러스터 부지를 포함, 혁신도시 주변 200만㎡ 규모의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강소특구 육성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광주전남연구원에 의뢰했다. 이번 참여기관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하기 위한 첫걸음이다.전라남도와 나주시, 한전은 3월부터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특구 육성 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 하반기 과기부 지정 기준에 맞도록 특구계획을 세워 연내 특구 지정 승인을 받겠다는 목표다.강소특구가 지정되면 개발사업 인허가 관련 29개 법령 이행을 일괄 처리가 가능하고 기반시설 조성비도 지원된다. 특구진흥재단을 통한 특구 입주기업 R&D 예산 지원, 조세감면 등 연구소기업 입주 및 성과 확산이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김영록 도지사는 준공식에서 “한전공대 주변 연구소클러스터, 국책연구소 등이 강소특구로 지정되도록 나주시, 한전과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빛가람 혁신도시가 에너지신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강인규 시장은 “빛가람혁신도시와 한전공대 배후부지를 중심으로 강소특구를 지정받아 기업을 유치하고, 사업화 연구개발 등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에너지밸리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25개 사업 약 9천300억 원이 투입되는 에너지 생태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김종갑 사장은 “한전은 기술핵심기관으로서, 우수한 전력기술을 꾸준히 개발하고, 강소특구의 연구소, 기업들과 협력할 것”이라며 “한전 연구소기업을 강소특구에 지속적으로 설립해 지역 발전과 전력기술 발전의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강소특구는 대규모 특구 개발을 지양하고, 소규모 경쟁력 있는 연구개발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2018년 6월 특구법을 개정해 도입한 제도다. 과기부에서 전국 지정총량을 20㎢로 제한하고 개소당 2㎢ 이내 전국 10개소 이내의 특구를 지정하겠다는 내용으로 세부 기준을 고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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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역대 도지사 초청 ‘새천년 전남 비전’ 공유▲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7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역대 도지사를 초청, ‘새천년 전남 비전’ 보고회를 열어 전남의 미래 신성장 전략을 논의했다.보고회에는 제18대 도지사인 고건 전 총리를 비롯해 21대 김창식, 22대 전석홍, 23대 문창수, 25대 최인기, 26대 백형조, 30대 조규하, 31·32대 허경만 전 도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역대 도지사 초청행사는 지난 2014년 개최 이후 5년 만이다. 전라남도가 정도 새천년의 원년을 맞아, 미래 전남을 이끌 신성장 전략산업을 역대 도지사들에게 설명해 함께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 아이디어와 조언을 구하기 위해 김영록 도지사가 제안해 마련됐다.보고회에서 전라남도는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으로 ,에너지 관련 핵심 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에너지 신산업’ 육성 ,의료·휴양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바이오-메디컬’ 허브 구축 ,차세대 무인기 시장 선점을 위한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 ,100세 시대 중소도시 선도모델이 될 ‘은퇴 없는 건강관광도시’ 조성 ,섬·해양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구축 등을 소개하고, 역대 도지사들의 의견을 들었다.역대 도지사들은 보고회에서 “민선7기 브랜드 시책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은 전남의 섬·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전남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시의 적절한 시책”이라고 평가하며, “도지사는 도민과 함께 호흡하면서도 한 발짝 앞서서 생각하고 이끌어가는 자세로, 전남의 먼 장래를 내다보고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영록 도지사는 “한전공대의 나주 유치, 압해~화원·화태~백야 연륙·연도교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광주송정~순천 경전선 전철화 예타 선정, 사상 최대 국고예산 6조 8천억 원 확보 등 민선7기 성과는 도민의 염원과 노력, 역대 도지사들의 관심과 응원이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며 역대 도지사의 지역 발전에 대한 열정과 뜨거운 응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김 지사는 이어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청정 전남의 새천년을 열어갈 미래 신성장 전략산업을 더욱 심화·발전시킬 수 있도록 역대 도지사들께서 제안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도정 발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보고회를 마친 후 역대 도지사들은 지난 4월 개통 이후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신안 천사대교를 시찰, 관광객 6천만 시대 개막을 앞두고 섬·해양 관광 중심지로 힘껏 도약하는 전남 관광의 가능성과 비전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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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인재양성을 위한 따스한 손길 이어져▲ 장흥군, 인재양성을 위한 따스한 손길 이어져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는 22일 장흥군청 군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가 3백만원, 장흥군전문건설협의회가 5백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와 장흥군전문건설협의회는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이 중심이 되어 건설업관련 제도개선과 전문건설기술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 건설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오종순, 김순종 회장은 “경제여건 변화 등으로 전문건설업체들이 처한 현실이 어렵지만 지역과 상생하고 장흥군인재육성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종순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 이사장은 이날 기탁식에서 “지역 건설분야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신 분들이 지역인재양성에 대한 관심과 정성을 보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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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안 리조트단지 등 1천300억 투자협약▲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보성·강진·영광·신안 4개 군과 함께 6개 기업과 21일 도청 수리채에서 마리포사 리조트단지 조성 등 관광·에너지신산업·농식품가공 분야 1천309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김남태 ㈜신한 대표, 정희근 ㈜레콤쏠라코리아 대표, 박승덕 가가전력㈜ 대표, 정홍철 농진바이오㈜ 농업회사법인 대표, 김성실 성실에너지㈜ 회장, 박규환 ㈜케이밥 대표 등 기업 관계자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철우 보성군수, 이승옥 강진군수, 김준성 영광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도 체류형 관광을 위한 숙박 시설이 부족했던 신안에 대규모 리조트단지가 들어서게 돼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추진은 물론 인근 섬 개발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영광 대마산단, 강진산단에도 에너지신산업 기업 등의 투자가 가시화돼 산단 분양과 관련 산업 집적화가 촉진될 전망이다.투자협약에 따라 ㈜신한은 신안 자은면 일대 2만 7천817㎡ 부지에 700억 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9개동 146실의 풀빌라형 리조트를 개발하고 마리나시설, 카페테리아 등 레저·편의시설을 조성한다.㈜레콤쏠라코리아는 영광 대마산단 1만 6천529㎡ 부지에 250억 원을 투자해 84명을 고용할 태양광 모듈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유럽에서 가장 큰 모듈 제조회사인 독일 레콤사와 제휴해 390∼420W 고효율 모듈을 생산해 국내 태양광 모듈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가가전력㈜은 영광 대마산단 1만 6천529㎡ 부지에 77억 원을 투자해 전기 자동차 충전기, 태양광 구조물 등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32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생산된 전기 자동차 충전기는 환경부와 한전 등에서 발주받아 공용으로 설치하고 태양광 구조물은 KT, 광주·전남 기업 등을 대상으로 납품한다.농진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은 영광 군서면 9천577㎡ 부지에 52억 원을 투자해 유기질 비료 및 상토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28명의 새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시비 처방 등에 따라 친환경 농가에 적합한 비료를 생산해 영광과 인접 시군에 판매한다.성실에너지㈜는 강진산단 1만 1천990㎡ 부지에 130억 원을 투자해 발전기 및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2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생산 제품은 현존 발전기 대비 5배 이상의 효율과 무소음으로 경쟁력을 갖춰 일본에 수출하고, 미얀마, 캄보디아 등에 발전소 건립을 추진한다.㈜케이밥은 보성 조성농공단지 2만 3천850㎡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해 즉석밥 생산 시설을 건립하고 50개의 새 일자리를 창출한다. 생산 제품은 한류 영향으로 한국산 즉석밥 소비가 늘어나는 중국에 수출한다. 전남지역 농협과 연계해 지역 쌀 브랜드를 가공해 즉석밥으로 개발할 계획도 있다.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1천300여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264개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지난해 7월 이후 일반산단 분양률은 20% 이상 높아졌다”며 “전남에 투자한 기업이 반드시 그 꿈을 이루도록 시장·군수와 함께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민선7기 들어 222개 기업과 9조 5천824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7천723개 일자리 창출을 바라보고 있다.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통해 관광·에너지신산업·지식정보문화산업 등 전남형 미래 유망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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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저압직류 기술개발로 에너지신산업 육성▲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19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에서 ‘지능형 저압직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에너지기술개발사업은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산업의 신성장동력화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공모에 선정된 ‘지능형 저압직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은 재생에너지 증가로 직류전원과 DC 배전이 늘어남에 따라 필요한 연구과제다. 에너지 효율 향상과 안전한 전원 체계를 마련, 수용가용 저압직류 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신산업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미래 에너지신산업 핵심 분야다.전라남도와 나주시,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기연구원, ㈜에코스, 인텍전기전자, 성균관대, 전남대 등이 공동 추진한다.오는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250억 원 등 총 353억 원을 들여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나주혁신산업단지에 핵심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관련 장치 및 시스템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평가해 이에 대한 단체표준을 제정,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고, 관련 기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전라남도는 주관기관과 참여기관 각각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역점 추진하는 에너지산업의 신성장동력화에 큰 힘이 되고, 관련 기업을 전남지역으로 투자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지능형 저압직류 국내시장을 2025년 약 3조 3천억 원 규모로 예상하고 향후 핵심기술을 개발, 정부 정책과 연계해 전남에서 국내시장의 약 50% 점유를 목표로 관련 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이번 정부 공모사업 선정은 에너지밸리 이전기업, 한전, 한전공대 등과 연계해 전력설비 시험 및 실증, 연구개발 분야의 집중화는 물론 전남 주력산업인 에너지신산업의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맞춤형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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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문화인과 지역 문화 발전 머리 맞대▲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영암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문화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지역 문화 발전 방안 등을 토론했다.이날 문화 소통 간담회에는 지역 문화의 최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장과 22개 시군 문화원장이 함께 했다.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그동안 지역사회의 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주민들의 문화역량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문화원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김 지사는 “한전공대 유치,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사업 등 새로운 천년의 원년인 올해 지역 발전의 호기를 맞고 있다”며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도립미술관을 비롯해 지역 문화자원을 거점으로 연관산업 육성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이에 황호용 전남문화원연합회장과 시군 문화원장들은 “전남문화원 신축 건의와 함께 도가 역동적으로 추진하는 현안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모았다.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를 비롯한 22개 시군 문화원에선 1만 2천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고유의 전통민속과 설화 등 문화자원을 발굴하는 등 향토 문화를 지키고 가꾸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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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대형 프로젝트 발굴해 ‘원팀’으로 추진”▲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일상적인 행정에만 얽매이지 말고, 행정 외적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발굴, 모든 공직자가 ‘원팀’이 돼 착실히 추진해나가면 도정 성과도 나타나고, 이에 따라 도민도 든든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별 주요 현안회의를 통해 최근 10여일 동안 큰 성과가 있었던 굵직한 현안들을 일일이 열거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밝혔다.주요 성과 사업은 ,보성서 7천600여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해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도민 화합을 다진 ‘제58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당초 예정을 뛰어넘어 400여 명의 CEO 참여 속에 1조 2천억 원의 투자유치협약을 하고,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허브 전남’ 비전을 선포한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전남도민과 시민사회단체 부산시민과 사회단체·향우회 등의 열렬한 관심 속에 경전선 전철화의 국민적 공감을 확산한 ‘느림보 열차 한나절 체험’ 등이다.또 ,십여 차례 이상 천은사를 찾아가는 노력 끝에 성사시켜 전국적 모범사례가 된 지리산 ‘천은사 입장료 폐지’ ,도의회와 나주시의회의 신속한 대승적 차원의 동의를 이끌어내 일군 ‘한전공대 설립 이행협약’ ,올 1/4분기 취업자 수가 늘고 취업률이 늘어나면서도 임시·일용 근로자는 줄어드는 ‘고용의 질 개선’ 등도 큰 성과로 언급했다.김 지사는 “민선7기 도지사 취임 이후 9개월이 지난 지금 여러 가지 긍정적인 변화와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는 속담이 있듯이 좋다고 느끼는 지금 이 순간 공직자 모두가 ‘원팀’이 돼 보다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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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 한전공대 설립 지원 등 현안 협력▲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이 2019년 첫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어, 한전공대 설립 지원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전라남도는 25일 강진군청 회의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상생협력간담회를 갖고 한전공대 설립 지원, ‘지역상품권’ 조기 활성화, ‘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설립 등 현안에 협력을 다짐했다. 전남·광주 관광할인카드 ‘남도패스’ 지역 가맹점 발굴, 경전선 거북이열차 체험 홍보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6조 8천억 원 규모의 국고 확보와 한전공대 설립 부지 빛가람 혁신도시 확정,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에 2조 9천억 원 규모의 전남사업 반영 등 큰 성과들이 있었다”며 “시장·군수들께서 함께 노력해준 덕분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전남을 ‘미래 글로벌 에너지산업의 수도’로 만들고,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산업의 허브’로 육성하며, ‘섬·해양 관광의 중심지’로 만드는 ‘전남 미래 비전’을 그리고 있다”면서 “시군에서도 대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자체적으로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노력들이 필요하고, 도에서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는 또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위해 ‘한전공대 설립 지원’, ‘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공동 설립·운영, ‘지역상품권’ 발행, 3개 사안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전라남도와 시군은 세계적 수준의 한전공대 설립을 위해 범도민 홍보에 힘쓰고, 산학연 클러스터의 성과를 활용해 전남 모든 시군의 발전에 고루 기여토록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는 전라남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북측 및 정부와 협의할 수 있는 일원화된 협의체다.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올해 22개 시군에서 845억 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인 ‘지역상품권’의 경우 지역 내 소득의 역외 유출 방지는 물론 민간 소비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올해부터 지방소비세율이 15%로 인상되고 2020년에는 세법 개정을 통해 21%까지 인상될 예정이어서 지역상품권 유통 활성화는 지방소비세 증가로 이어져 지방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전라남도는 시장·군수들의 제안과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점 추진해 나가고, 도·시군 우수시책과 홍보사항에 대해서도 상호 공유하고 동참하는 등 도-시군 상생협력 간담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전라남도와 시군이 함께 공동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