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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부품업계와 기계·로봇업계간 만남의 장 열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오후 3시 판교 메리어트호텔에서 "전자부품-기계·로봇 융합 얼라이언스 "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센서 등 전자부품의 대표적인 수요처인 기계·로봇 업계와의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전자부품 분야 11개 기업, 기계·로봇 분야 10개 기업, 전자부품연구원 등 7개 유관기관 등에서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우리 전자부품업계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수요변화에 맞춰 새로운 성장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올 2월 전자부품산업과 5대 수요산업간 융합 얼라이언스 구축계획을 발표했다.최근 등장하고 있는 기계·로봇 제품들은 인공지능처리 반도체, 첨단 센서, 착용형 디스플레이, 경량형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전자부품들을 더욱 많이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수요기업과 공급 기업이 연구개발 공동기획 등을 통해 기계, 로봇 제품개발 초기단계부터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국내기업과의 수요연계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계, 로봇 유수기업과도 기술·구매 협력이 가능하도록 국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강경성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나가기 위해서는 산업간 융합과 협업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전자부품 융합 얼라이언스가 산업간 융합과 협업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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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롤 모델, 백년가게 18개 업체 추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과 11월에 제3차·4차 평가위원회를 거쳐 총 18개 업체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 이번 3차·4차 평가위원회에선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과한 총 3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련 행정처분여부, 평판도 등을 감안하여 최종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업체는 음식업 15개, 도·소매업 3개 업체이고, 지역별로는 충북 6개, 충남 3개, 대전·강원 2개, 부산·경북·경남·광주·울산이 각 1개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다산다사의 악순환 구조에서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성공모델을 발굴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지금까지 선정된 백년가게는 총 48개 업체이다.이번에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선정된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를 가지고 가까운 지역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하면 보증비율및 보증료율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에 대해선 정책 자금 금리 우대 또한 가능하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백년가게의 성공 스토리를 소상공인 롤 모델로 확산하기 위해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으로,기존 O2O플랫폼에 ‘망고플레이트’, ‘다이닝코드’를 추가 확대하고, 민간 방송과 신문매체를 더해 백년가게의 차별화된 스토리를 널리 알려나갈 예정이다. 삼거리먼지막순대국집의 경우, 식신플랫폼에 백년가게로 등록하여 1만7천여명이 검색하고 80여명이 후기와 댓글을 남긴바 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연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및 통합콜센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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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의 밝기는 고휘도 필름이 책임진다▲ 휘도향상필름 기술 출원인 유형(2008년~2017년) [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LCD TV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추격이 거센 가운데 선명한 화면과 저소비전력을 위한 핵심부품 기술인 휘도향상 필름 기술의 특허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휘도향상 필름은 특허출원이 2008년~2012년 5년 동안 65건에서 2013년~2017년에는 102건으로 1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휘도향상 필름은 LCD TV에서 손실되는 빛을 재활용하여 휘도를 높이고, 이로인해 소비전력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현재 3M사의 이중휘도향상필름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대체기술 개발에 활발한 것이 출원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출원인 유형을 보면, 국내 기업, 일본, 미국, 국내 대학, 연구소 등 순으로 조사돼 국내 기업의 출원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휘도향상 필름을 작동 원리에 따라 구분해 보면, 편광된 빛의 반사를 이용한 기술, 표면 구조에서 빛의 굴절을 통해 집광효과를 얻는 기술, 형광체를 사용하여 빛의 파장을 변경하는 기술로 나눌 수 있다. 빛의 반사를 이용한 기술이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며 빛의 굴절을 이용한 기술, 형광체를 사용하는 기술은 대체 기술이다. 표면 구조에서 빛의 굴절을 이용한 기술은 출원이 감소한 반면, 형광체를 사용하는 기술은 최근 2년간 출원이 급증하고 있다.형광체를 사용하는 기술은 기존의 이중휘도향상필름을 대체하기 위해 LCD에 포함되는 기재필름 내에 빛의 파장을 변환시키는 형광체를 첨가하여 휘도 및 색재현율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특허청 김용훈 전자부품심사팀장은 “휘도향상 필름 기술은 LCD 디스플레이에서 화면의 밝기를 좌우하는 것으로, 소비자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주요 기술 중 하나이다”라며, “우리 기업들이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휘도향상 필름 기술에 대한 강한특허 확보 전략을 위해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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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에서 주목받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세안 스마트시티 전시회’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시티를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세계 18개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외 싱가폴,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러시아 등 총 7개 국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각국의 스마트시티 현황과 아세안 국가들과의 스마트시티 협력 계획 등을 다채로운 형태로 전시하여 전 세계 주요국 정부 및 언론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국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비전과 주요 스마트 솔루션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여 향후 우리 스마트시티의 해외진출 발판을 마련했고, 아세안 국가들과의 스마트시티 협력 현황과 향후 계획도 전시했다. 특히, 한국은 RFID를 활용한 대형 멀티영상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슬라이딩 스크린을 전시매체로 활용하여, 판넬과 디스플레이를 주로 활용한 타국에 비해 더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18개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행사와 함께 개최된 만큼, 문재인 대통령뿐만 아니라 아세안 각국의 정상과 정부 관계자들이 한국의 스마트시티를 흥미롭게 관람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한국 전시관을 3차례나 방문하여 국가시범도시의 주요 솔루션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고, 특히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하여 국민의 안전과 상수도 수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국의 스마트 솔루션에 관심을 보였다. 그 외, 아세안 사무총장, 캄보디아 정무장관, 러시아 부총리, 브루나이 재무장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싱가폴 스마트네이션청 등 10개국 이상의 정부 관계자뿐만 아니라, MediaCorp 및 CCTV 등 주요 언론사들도 한국 부스를 방문하고 인터뷰도 진행했다. 15일 한국 부스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증강현실을 구현한 슬라이딩 스크린을 직접 클릭하면서 국가시범도시의 주요 솔루션을 관람했고,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백지상태에서 우리의 최첨단 ICT 기술과 도시개발 경험을 최대한 응집하여 세계 선도적인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스마트시티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의 이성해 도시정책관은 “이번 전시회는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강점과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린 소중한 기회”라고 하면서, “이를 계기로,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아세안 국가로의 진출을 더욱 확대하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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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18 KLPGA LF Point 왕중왕전 개최▲ 2018 KLPGA LF Point 왕중왕전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프로골프선수 10명과 함께 하는"2018 KLPGA LF Point 왕중왕전"이 오는 17일부터 18일 JNJ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된다.장흥군에서 5년 연속 개최하는 본 대회는 총상금 1억7천만원 규모로 열리며, LF, SBS, JNJ골프리조트가 공동 주최한다. 출전 선수는 LF포인트 상위 랭커 8명과 주최측 초청 선수 2명이다.LF포인트는 KLPGA 대회 공식 기록에 객관적 기준을 적용, 점수로 환산해 선수들을 평가하는 새로운 개념의 포인트 제도이다.이번 대회에는 장흥군 출신으로 2018 KLPGA 투어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자인 김지현2 프로가 출전해 주목을 받고 있다.KLPGA 투어 제19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흥군 출신선수 배선우 프로는 JLPGA 참가로 인해 불참했다.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선수를 뽑는 KLPGA 시즌 마지막 빅매치인 이번 대회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각 라운드별 포인트 환산 순위 집계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SBS골프가 대회기간 동안 낮 12시 30분부터 TV와 모바일앱,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다.정종순 장흥군수는“골프여제들의 마지막 축제이자 최고의 여왕을 가리는 본 대회가 장흥군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전국 10대 퍼블릭 C.C로 선정된 JNJ골프리조트의 녹색 필드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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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한국의 對외국 마드리드 출원 최근 15년간 연평균 17.9% 증가▲ 출원인별 한국의 對외국 마드리드 출원(국내 → 외국) 현황(2003년부터 2017년, 상위 10위 내) [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한국에서 마드리드 국제상표출원이 시작된 200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15년간 전 세계의 마드리드 출원은 연평균 6.4%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한국에서 외국으로 마드리드 제도를 이용한 출원은 연평균 17.9% 증가했고, 외국에서 한국을 지정한 마드리드 출원 역시 이와 비슷한 수준인 연평균 17.7%의 증가율을 기록해, 해외에서 상표권을 확보하려는 우리 기업들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상표권을 확보하려는 외국 기업들의 경우에도 마드리드 제도를 이용한 국제상표출원이 꾸준히 늘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에서 외국으로 마드리드 제도를 이용한 출원은 ‘03년 105건에서 2017년 1,053건으로 증가했고, 15년간 총 7,192건이 출원됐다. 출원인별로는 삼성전자가 185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자동차가 160건, 오스템임플란트가 61건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출원인 유형별 비중은 중소기업 46.1%, 개인 24.4%, 중견기업 15.7%, 대기업 12.2% 등의 순으로 나타나 규모가 큰 대기업보다 중소·중견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의 출원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특히 중견기업으로서 치과용 기기 제조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우 ‘15년 이전까지 6건에 불과했으나, ‘16년 21건, ’17년 34건으로 급증해 최근 마드리드 출원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정한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에 주로 출원됐다. 상품별로는 반도체·디스플레이·스마트폰 등 한국에 강점이 있는 분야인 전기·전자·통신장비에 대한 출원이 가장 많았고, 의류·신발·모자, 화장품·세제 등의 순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특히 2017년에는 화장품·세제 분야에 대한 출원이 전기·전자·통신장비 분야를 제치고 처음 1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는데, 이는 최근 ‘K-뷰티’ 등 한류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기간 외국에서 한국을 지정국으로 한 마드리드 출원은 총 136,878건이었고, 2003년 1,467건에서 2017년 14,362건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17년에는 전년 대비 27.6% 급증했다. 출원인 국적별로 보면, 미국이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독일, 일본, 프랑스 등의 순으로 잇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통신장비, 의류·신발·모자, 디자인·연구·IT서비스업 등에 주로 출원되어, 외국 기업들은 한국의 전기·전자·IT산업 및 패션산업 시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마드리드 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국내 기업들이 비용과 관리측면에서 유리한 마드리드 제도의 장점을 인식하여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마드리드 출원은 지정국마다 대리인을 반드시 선임할 필요가 없어 비용절감이 가능하고, 영어 등 하나의 언어로 해외 상표출원절차를 진행할 수 있으며, 상표권 권리관계의 변동도 일괄 처리할 수 있다. 특허청 이재우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해외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에서의 상표권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그 방안으로 해외 상표출원절차가 간편하고 비용절감이 가능한 마드리드 출원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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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IEC 부산총회"폐회,‘표준강국 대한민국’으로 재조명▲ 역대 IEC 총회 대표단 참가현황 [청해진농수산신문] 국제전기기술위원회 총회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표단이 참석한 제82차 ’2018 IEC 부산총회‘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는 최종 92개 국가의 3,3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2019년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는 IEC 회장에 중국 스테이트그리드의 슈인비아오가 선출되는 등 정책임원의 선거가 이루어졌다. 특히, 성균관대 이병국 교수는 적합성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 되었으며,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인하대 김춘우 교수는 ’공통측정법‘ 컨비너를, 서울과기대 홍형기 교수는 ’아이웨어‘ 공동 컨비너를 수임했다. 또한, 경보시스템분야 기술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가 CCTV의 사용 환경 조건을 반영한 화질성능 환경시험 국제표준을 주도함으로써, 우수한 기술을 갖춘 국내 업체의 세계시장 선점이 가능하게 됐다. 이 밖에도 착용형 스마트기기, 디스플레이, 인쇄전자, 반도체 등 23종의 국제표준을 제안하여 전기전자산업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스마트 시티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진행된 IEC 총회 오픈세션에서는, 한국전력공사 김종갑 사장이 기조강연을 통하여 ’기후변화와 기술의 발전에 대응하는 에너지 산업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패러다임 대 전환 시대에 전력 공급자에서 에너지플랫폼 공급자로 한 단계 발전하는 과정에서, 표준의 역할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패널 세션에서는 IEC 스마트시티 시스템분과 의장인 마이클 멀킨이 ’표준을 기반으로 점점 똑똑해지는 도시‘를, 스마트에너지 시스템분과 의장인 리차드 숀베르크는 ’도시를 움직이는 원동력인 에너지원 역시 스마트에너지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LS산전 이정준 이사와 광운대학교 박재영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동화되고 서로 연결되는 ‘스마트인더스트리’와 ‘스마트디바이스’에 대해 소개하고, 이어진 토론 세션을 통해 총회 마지막까지 뜨거운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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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벤처 지원 프로그램‘ 2차 운영기업 선정▲ 전체 선정결과: 40개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사내벤처 지원 프로그램’의 2차 운영기업으로 엘지디스플레이, SK텔레콤, 한국중부발전 등 18개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대상은 분사창업을 목표로 사내벤처팀을 발굴하고 육성역량이 우수한 대·중견·중소기업 및 공기업으로 그간 신청기업 40개사를 대상으로 사내벤처팀 지원계획, 사업화 지원 역량, 보육 인프라 등을 기준으로 심층 평가과정을 거쳤으며 기업 유형별로 보면 중소기업 8개사, 중견기업 2개사, 대기업 5개사, 공기업 3개사가 운영기업에 포함됐다.‘사내벤처 지원 프로그램’은 개방형 혁신 활성화를 위해 작년 11월 정부가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의 후속조치로 금년에 새롭게 시작한 사업으로 기업이 사내벤처팀을 발굴하고 지원하면, 정부가 연계하여 사내벤처팀의 사업화와 분사창업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며 지난 5월 현대자동차, 휴맥스 등이 1차 운영기업으로 22개사가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중기부는 세제 등 사내벤처 및 분사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금년부터 적용하고 있다. 사내벤처를 육성하는 대기업에 대해서는 동반성장지수 우대확대와, 사내벤처 지원을 위한 출연금의 3배를 기업소득에서 차감토록 했고, 사내벤처가 분사하는 경우에도 창업기업으로 인정하여 창업기업과 동일한 소득세·법인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사내벤처 분사기업 전용 기술개발 및 보증프로그램 운영 등 분사후 지원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 변태섭 국장은 “2차 운영기업 선정으로, 우수한 인력 및 혁신역량을 가진 기업들이 사내벤처 제도에 많이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 민간중심의 사내벤처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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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 인문학 탐험대 위풍당당 전라도 강진편 촬영▲ 강진의 문화명소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소개해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품격 인문학 여행프로그램인 KBC ‘인문학 탐험대 위풍당당 전라도’에 강진이 소개된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촬영된 인문학 탐험대 위풍당당 전라도 강진편은 오는 19일 방영 예정이다. ‘인문학 탐험대 위풍당당 전라도’는 지난 8일 세계적인 포커대회인 포커스타즈 우승으로 프로 포커플레이어로 자리잡은 개그맨 김학도씨와 탐험대원이 전라도 방방곡곡을 돌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예술, 삶의 현장을 둘러보고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전라도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50분부터 방영되는 인문학 탐험대 위풍당당 전라도는 최근 재조명 되는 인문학의 중요성과 함께 문화예술의 맥을 이어온 전라도를 결합하여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인기가 많다. 오는 19일 방영될 강진편에는 20일부터 시작하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이제는 강진의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한 가우도, 다산 정약용의 숨결이 남아있는 다산초당 등을 소개하며 민선 7기 강진군의 역점 사업인 머무르는 관광을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백운동정원, 강진다원, 허브정원 등 강진의 아름다운 경관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날 촬영에 나선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만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 동·식물 개체가 1천131종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생태 보고라 설명하며, 다가오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들러 아름다운 갈대숲에서 힐링도 하고 여러 체험으로 가족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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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주민설명회 개최▲ 국내 해조류산업 활력화를 위해 중앙정부 주도 개최 주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1일 장보고기념관에서 군수, 사회단체장,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본 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완도 항과 명사십리 분산 개최, 전시관 재배치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난 2014년과 2017년 두 번의 박람회를 개최하면서 나타난 주정차 문제는 명사십리 해변에 특설 전시관인 해양치유산업관을 설치하여 관람객과 차량을 분산시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조류박람회를 완도군의 미래 핵심 산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효율적인 행사장 운영을 위해 주 무대를 비롯해 일부 전시관을 해상에 설치하는 등 전시관 설치 장소 재구성, 다양한 체험 및 해양치유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기본 계획을 발표한 플레이스랩 정순영 대표는 “국가가 나서서 추진해야 할 박람회를 완도군민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두 번이나 개최하여 해조류에 대한 인식 제고, 소비 촉진 및 국제 해조류 시장을 선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하고, “해조류산업은 완도군에 국한된 사업이 아니고 국가적 산업인 만큼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서 해조류박람회를 국제행사로 개최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대통령 탄핵, 촛불시위, 사드갈등, 대선정국 등 관람객 유치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94만 명 유치, 2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거두며 완도군 해조류 산업 발전의 토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21 국제해조류박람회는 해조류산업과 해양치유산업을 연계하는 박람회로 개최하여 어촌의 활력화와 어민 소득 증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국제 행사로 성공 개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가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10월 중으로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오는 12월까지 전라남도와 공동 개최 협의, 해수부 사전검토 절차를 거쳐 기획재정부에 국제 행사 승인 신청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