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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교통약자 배려한 ‘전기차 충전소 1호점’ 들어선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24일 시청 이화실에서 한국전력 나주지사,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과 함께 ‘교통약자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 1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전기차 충전소 설치 요청에 따라, 한전 나주지사에서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교통약자 전용 전기차 충전시설을 시범 구축·운영하기로 하면서 추진됐다. 타 지자체의 경우, 교통약자 전용 전기차 충전소 설치, 운영에 자체 예산을 투입한 사례는 있으나, 한전에서 직접 설치,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협약에 따라, 한전 나주지사는 올해 안으로 나주시 남내동 공영주차장에 교통약자 전용 전기차 충전시설 1개소를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 나주시는 충전소 부지 무상 제공 및 충전소 지붕 설치를,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은 충전기 사용에 대한 사용자 안전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교통약자 전용 전기차 충전소는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일반 충전소에 비해 넓은 주차면에 조성된다. 충전커넥터 및 충전디스플레이 또한 지면에서 1~1.3m높이로 비교적 낮으며, 기상악화에 대비해 차량 출입구까지 덮을 수 있는 지붕구조물을 설치해 사용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기차 700대 시대를 맞아,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시점에 교통 약자를 위한 충전소 설치, 운영에 협력해주신 한전 나주지사,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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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섬 포럼 여수’ 25일 개막 ‘섬 박람회 기틀 마련’[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틀 마련을 위해 ‘2019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섬 박람회, 섬과 음식으로 출발하다’라는 주제로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경도리조트와 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섬 전문가, 전국 섬 단체 회원과 주민, MICE 관계자 등 내외국인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9 국제 섬 포럼은 기조강연, 세션 강연 등의 공식회의와 금오도 인문학 여행으로 이뤄져 있다. 행사 첫날 국제슬로피시협회 Paula Barbeito 코디네이터는 ‘섬의 가치’를 주제로 행사의 막을 올린다. 이어 세션 Ⅰ ‘동아시아 섬의 맛’이 진행된다. 한국슬로피시운동본부 김준 위원장과 중국 출신 Chen Mingzhi, 국제슬로푸드 류큐협회 Yamada saki 사무국장이 강연에 나선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경도리조트 야외무대에서 여수시장, 전라남도행정부지사, 포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둘째 날은 세션 Ⅱ ‘섬의 맛과 멋, 그리고 삶’, 세션 Ⅲ ‘섬섬여수, MICE로 잇다’가 연이어 진행된다. 제주향토음식보전연구원 양용진 원장, 손죽도 김영란 씨, 금오도체험휴양마을 박재성 운영위원장, 플레이스랩 정순영 대표,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임영태 센터장이 강연을 한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본계획 용역을 지휘하는 정순영 대표가 참석자에게 섬 박람회 개최 의의와 기대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금오도로 ‘섬 인문학 여행’을 떠난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비렁길 체험과 섬 음식 만들기, 동백 방향제 제작 등을 경험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국제 섬 포럼을 열게 됐다”며 “올해 포럼이 여수세계섬박람회 분위기 조성과 섬 음식 관련 MICE산업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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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日수출규제 피해 우려기업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세용 구미시장은 21일 일본 수출규제 장기화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관내 중소기업 2개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한 ㈜다이나톤은 디지털피아노, 전자악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일본에서 직접 수입하는 부품과 자재는 없으나, 일본산 자재를 사용하는 협력업체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장기화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디스플레이·반도체 검사장비와 자동화장비를 생산하는 ㈜구일엔지니어링은 일본에서 수입하는 부품이 있어 국산화와 대체재 확보는 가능하지만 장비교체 시 프로그램 교체, 인력 재교육, 생산품 테스트 등 연계적으로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로 하기에 수출규제 장기화를 우려했다. 최근, 각 정부부처에서는 원스톱 애로 지원, 일본수출규제제도 상담, 공급처 확보, R&D, 금융 및 세금 등 다양한 분야의 여러 지원사업이 추진되는 가운데, 구미시는 각 사업내용을 종합해 관내 기업에 홍보하고 있다. 특히, 구미시는 이번 추경예산을 확보해 특별 자금지원, 시험 분석료 할인 및 구미형 바우처 지원, 빠른 분석서비스 제공, 단기 국산화지원, 기술자료 조사지원, 인증 및 특허 지원 등 구미형 부품·소재 자립화를 위해 국비사업과 차별화된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수출규제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 정부와 함께 첨단 부품·소재산업을 특화하여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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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 139일만에 200만명 다녀가[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4월 6일 국내에서 가장 큰 예당저수지에 건설해 개통한 국내최장 402m의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이 139일 만에 200만명을 돌파하는 새 역사를 쓴 가운데, 예산군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체류형 명품 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객 200만명 돌파는 개통 5일만에 10만명, 26일만에 50만명, 51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새롭게 쓰인 또 하나의 기록이다. 그동안 예당호는 관광지임에도 정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어 보다 역동적인 관광지가 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군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징적인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탄생한 것이 바로 예당호 출렁다리이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약 2년여에 걸쳐 건설됐으며 시험안전테스트를 거친 후 주변 편익시설 정비를 마친 지난 4월 6일 개통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었던 것은 타 지역 출렁다리와 비교할 수 없는 국내 최장 현수교로 부잔교가 함께 있으며, 문화광장의 벽수와 폭포수, 야간경관, 황새알과 사과 조형물, 주변 조각공원 등 아기자기한 조형물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졌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더불어 예당저수지 주변 풍광과 접근성이 좋아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적합하고 어린이, 어르신 등 모든 연령층과 가족 단위 여행객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보행시설인 점이 주효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다는 분석이다. 200만명 방문 기록은 지난 한해 예당관광지 전체 관광객인 20만명을 10배 웃도는 수치이며, 이와 함께 관내 주요 관광지 17개소의 전체 관광객이 240만명에 근접해 예당호 출렁다리가 관광객 유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폭발적인 관광객 증가는 출렁다리를 비롯한 관내 주요관광지 인근 음식점 등의 매출 증가로도 이어져 평소보다 3∼4배 매출이 상승했으며, 편의점, 푸드트럭, 지역특산품 등 관광 연계 분야에서 334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두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렁다리 인근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27개 농가에서 사과즙, 한과, 산나물, 잡곡 등을 판매해 5억7100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군 지역경제에도 큰 이바지를 하고 있다. 군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예당호와 출렁다리를 관광객이 잠시 머물다 가는 관광지에서 체류하는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다채로운 아이템을 개발하는 등 노력에 나서 한 단계 도약하는 체류형 명품 관광도시를 만들어가는 비전을 수립 중이다. 이를 위해 군은 예당호 주변 자원을 연계하는 느린호수길을 조성하고 숙박, 레저, 휴양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시설을 조성 중이며, 예당호 물넘이 주변에 2만5000㎡규모의 생태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예당호 관광권개발계획의 연계로 지역발전까지 도모할 수 있도록 내수면 마리나 항만계획을 추진함과 동시에, 출렁다리와 연계한 사계절 음악조경분수대와 주차장 신규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 나아가 스토리가 있는 관광명소를 만들기 위해 출렁다리 관광상품 공모전, 브랜딩이벤트, 이색이벤트, 예당호 불꽃축제 ,어린이 체험형 관광프로그램 개발 ,공공자전거 대여사업 ,소확행 테마포토존 ,체류형 작은공간, 지역상생 군민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예당호권 관광 발전 포럼 개최, 테마가 있는 관광안내시설 조성 ,예당호 주변 관광환경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9월부터는 예당호와 출렁다리를 연계한 예산 관광코스 내에 4곳의 스탬프 존을 설치해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새로운 테마여행 기획에도 힘쓰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최근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추천 가을철 농촌여행코스 5선에 선정됐으며,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6시 내고향, 생생정보통, 테마기행길 등 방송프로그램에 소개돼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또한 전 국민이 사용하는 내비게이션 ‘티맵’의 여름휴가지 검색 상위권에 예당호 출렁다리가 이름을 올리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명품 관광명소로서 위상을 올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출렁다리 주변시설을 보강해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면서, 예산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난 예당호 출렁다리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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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서울광장에서 2019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퍼뜩 오이소 영양고추 캡사이신입니더~’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한민국 심장 서울시청 광장에서 13번째 농·특산물 전시 판매를 위한 도·농상생의 한마당 큰 장을 연다.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2007년도부터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을 테마로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은 금년에도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개최 초기에는 소비자를 찾아가는 축제로 시작하였으나 현재는 수도권 소비자들이 먼저 기다리는 도·농상생의 화합의 장터로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준비하였으며,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80여개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참여한다. 27일 행사 첫날 서울광장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KBS 6시 내고향을 생방송으로 진행하여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별빛 쏟아지는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영양국제밤하늘 보호공원’의 청정 영양을 생생하게 보여주게 되며, 그 밖에도 관람객 참여행사로 전통장류 담그기 체험과 영양고추 복불복 매운 고추 시식 등 영양고춧와 고춧가루를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여성군자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음식디미방’홍보전시관을 마련하여 전통음식과 전통주의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으며 김치 담그기, 전통 농기구 체험 등 다양한 영양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시청 광장의 또 다른 영양의 표현이자 도시민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유명해진 영양고추테마동산에서는 지역 특색을 한껏 살린 넉넉한 영양의 가을 농촌과 나들이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휴게공간 및 힐링 포토존을 운영하여 도심 속의 작은 영양을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품종의 꽃고추 화분 및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관을 운영하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높일 예정이다. 또한 농·특산물 홍보 사절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영양고추아가씨 50여명을 참여시켜 고풍스러운 한복의 자태와 시청광장을 빨갛게 물들인 고추와 멋진 앙상블로 축제장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풍성한 가을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에서 거래되는 고추의 품질관리를 위해 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구매자들의 제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재배포장에서부터 세척, 가공, 포장 등 모든 과정을 특별 관리하여 구매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세번째 만남을 성실히 준비하며 올해 영양고추 핫페스티벌 행사는 가을햇살만큼이나 따뜻한 농심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생산농가와 도시 소비자 모두에게 서로 윈윈하는 도·농 상생의 모범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하여 영양고추가 한국 명품뿐만 아니라 세계 최고의 명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사를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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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드림스타트,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신나는 물놀이 체험’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가족과 함께하는 물놀이를 통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가족 간의 친밀한 유대관계 형성 및 아동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가족과 함께하는‘신나는 물놀이 체험’프로그램을 부천 웅진플레이도시에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신나는 물놀이 체험’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물놀이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 무더위 및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부모님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즐겁게 물놀이를 체험하는 가족사진을 모바일로 전송받아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하여 1~3등까지 시상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아동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아동과 가족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여 가족들이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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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드림스타트, “음악심리치유 오늘은 인생최고의 날”[청해진농수산신문] 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총 6회기 동안 드림스타트의 사례관리 아동 14명을 대상으로‘음악이 있어 행복한 우리’방학특강을 진행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여름방학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들이 또래 관계에서의 자기표현력 향상과 자신감, 사회성 발달을 위해 기획됐다. 아동들은 벨 플레이트이나 톤 차임, 젬베 등 평소 접하지 못했던 악기를 함께 즉흥연주하거나 음악심리치료 상담사와 상호작용하며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직접 멜로디와 가사를 만들어 함께 노래 부르며 평소 눌렸던 감정들을 자유롭게 발산했다. 특강 참여 아동들은“오기 전에 울적하고 화가 많이 났었는데 선생님과 친구들이 내가 하는 연주를 잘 들어주고 반응해주어서 자신감이 생기고 마구 웃게 되었어요”“최고에요”“좋아요”라고 큰소리로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참여 아동들이 자존감 향상은 물론 또래 관계에서의 행동변화와 사회성 발달로 관계의 기술을 자연스레 익히게 될 것이다.”고 말하며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향미 여성보육과장은“아동들이 향후 학교 및 가정과 사회활동에 잘 적응하는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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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랜드에서 펼쳐지는 드라마 속 역사이야기 ‘인기만점’[청해진농수산신문]논산시가 자랑하는 핫플레이스 ‘선샤인랜드’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펼쳐져 관람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교육청과 민족문제연구소의 후원하고 선샤인스튜디오가 주관하는 것으로, ‘미스터 션샤인’드라마 속 역사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고종의 예치금 증서는 실제로 존재했을까?, 당시 의병들은 어떤 총을 사용했을까?, 최초의 여성학교는 어디일까? ,무신회의 모델이 된 흑룡회란 존재할까? ,검은머리 외국인, ‘유진 초이’는 실존인물일까?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재미와 감동을 더하고 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아픈 역사와 개화기 시대를 알아보며, 역사적 인식을 제고하고, 자랑스러운 한국의 근대사를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샤인스튜디오 관계자는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 가치관을 확립하고, 일제 강점기 시대의 역사적 아픔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스터 션샤인’ 드라마 속 역사이야기 전시회는 오는 12월까지 예정되어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선샤인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선샤인랜드는 선샤인스튜디오는 물론 국내 최고의 VR체험관 및 서바이벌 체험장을 구비한 밀리터리 체험관과 1950 낭만스튜디오를 갖춘 논산의 관광명소 내·외국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은 휴관일이며, 선샤인랜드 관람 및 체험·예약에 관한 사항은 관광체육과 선샤인랜드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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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일본수출규제...위기를 기회로 삼는 혜안 마련하자[청해진농수산신문] 아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관내 기업 동향을 파악하고 각 유관기관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자 ‘제3차 경제협력협의회 일본수출규제 관련 유관기관·기업 대응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관세청 천안세관, 기술보증기금 아산지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테크노파크, 충남연구원, 충남경제진흥원,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기업지원 유관기관 및 연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토론에 앞선 발제에서 新넛크래커 위기에 빠진 국내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위한 소재 부품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지원, 지속적 혁신이 가능한 소재·부품산업 생태계 구축, 소재 부품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인프라 확충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 기업지원 유관기관은 각 기관별 현황 파악 자료와 함께 이번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자금지원 등의 지원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산업별 영향 및 대응에 따른 애로사항 및 펀드 조성, 대기업과의 상생협력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에 이어 일본수출규제 조치까지 더해져 기업이 활동하기에 불확실한 환경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내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해 충남도 및 중앙정부 지원책과 연계하는 한편,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필요한 때,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단기적 중장기적 대책을 세워 민선7기 아산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6일 ‘일본수출규제 애로신고센터’를 신설하고 전담인원을 배치해 관내 기업들의 피해 현황과 애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에 대해 시에서 확대 운영 중인 경영애로 자문단을 활용해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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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정원으로 가족 나들이 한번 갈까[청해진농수산신문] 합천군은 지난 14일 군청 후문쪽에 대야주 희망정원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대야주 희망정원은 2016년 국토부의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등 46억원의 사업비로 대야주광장, 희망정원, 작은 음악회를 열 수 있는 야외음악당, 생태주차장, 관광안내소 등으로 조성됐다. 특히 희망정원은 부조타일 벽과 수십종의 나무와 꽃, 잔디로 아늑하게 조성되었으며, 산책로 계단에는 합천지역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한 타일을 붙여 예술적 감각을 살리는 한편 다양한 볼거리와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주민들의 핫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변 부지에는 청소년 문화의 집, 합천문화복합희망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지구와도 인접하고 있어 지역의 중심지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공원을 조성하게 된 배경으로 “강양교 개통에 따른 합천읍 진입부의 경관을 개선하고 군민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추진했다”며, “이에 그동안 방치되고 미관을 헤쳐 온 군청 후문 쪽 야산을 개발하여 대야주 희망정원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군 관계자는 “합천군의 주 진입관문에 위치해 방문객들에게는 지역의 깨끗하고 산뜻한 이미지를 제공함은 물론 관광안내소 역할과, 군민들에게는 만남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주민들의 많은 활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