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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 칼럼]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과 감동주는 정치청해진 칼럼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과 감동주는 정치. 도민편집장 서해식 만석궁부자로 소문난 경주의 최부자가 9대까지 이어간 비결을 알고자 당대 천석궁 부자가 찾아갔었다. 최부자를 만나 소견을 얘기하고 문간방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하루종일 기다려도 아무련 기별이 없었다. 하루종일 쫄딱 굶고는 다음날 아침에 궁금하여 찾아뵙고 물어봤다. 그랬더니 개 돼지 취급하질 않는가. 부아가 났지만 참고 왜냐고 따졌다. 그랬더니 최부자가 대답했다. 밖에 나가서 만나는 사람마다 최부자에 대해 물어 보라고했다. 천석궁 부자는 물러나와 주막을 찾아 모여든 사람들 붙잡고 물어 봤다. 최부자는 어떤사람이냐고?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얘기했다. 만석궁이지만 천석만 남기고 모두에게 나눠준다는 것이다. 그러니 수혜자들 모두가 올해도 최부자님 논 사게 해주세요 빌고 빈다는 것이다. 당대 천석궁이 된 부자는 개나 돼지 소리 들어가면서 모으기만 했지 베풀지는 못했기에 최부자가 개돼지 취급했던 사연을 이해할 수 있었다. 노블레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라는 말이 떠오른다. 이른바 상류계층에 있거나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도덕적으로 가져야할 의무를 말한다. 옛날 로마시대에 사회적 지위에 오른 왕과 귀족들이 투철한 도덕의식과 솔선수범하는 공공정신에서 비롯되어 근대와 현대에 와서도 이러한 모럴의식은 계층간 대립 간격을 좁히고 최고의 방편으로 간주해 왔다. 특히 전쟁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통합을 하고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서 기득권층이 솔선수범을 보여야한다. 실제로 지난 제일차 세계대전 때 영국의 고위층 자녀들이 다닌 이튼칼리지 졸업생중 2천여명이 전사했고 포클랜드 전쟁때도 영국여왕 둘째아들이 전투조종사로 참전했고 6.25 한국전쟁에 미군장성 자녀 142명이 참전하여 35명이 전사하거나 부상을 당했다한다. 오늘의 한국사회는 어떠한가? 국민을 감동시키는 노블레스 오블리제가 살아 있는가 정치권력이 대기업이 국민을 신바람나게 하는가? 정치권력이 기득권층의 행태가 우리를 슬프게 한다. 대통령 주변의 정치권력들이 정권말기만 되면 이런 저런 구설수에 오르고 국회의원들의 행동하는 양심도 빛이 바랬다, 국회의원들 한명당 4년동안 32억원이 소요된 모양이다. 지난번 299명에서 3백명으로 늘리고 전남에선 구례곡성 장흥 선거구가 없어지고 경남에선 하동남해 선거구가 없어져 해당 지역구에선 박탈감에 운다. 국회의원들 판사와 검사들 어찌보면 최고의 엘리트들이다. 지위에 걸맞게 사회적 책임과 도덕적인 지수도 사회평균치는 넘어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구에 회자되는 특권층의 행태는 우리를 슬프게 한다. 판사와 검사의 진실게임이 사회의 이슈가 되고 못가진자와 저변층의 불만을 산다면 사회갈등을 봉합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정치계절이 돌아왔다. 국회의원선거가 4월11일이다. 말만이 앞선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양심을 기대한다. 현대는 정보화시대이고 지식공유시대이고 학력인플레로 누구나 국회의원이 되도 모자람이 없다. 대의를 위해서 양보와 희생정신도 필요하다. 백의종군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지난번 평화민주당 복원했다가 실패했는데도 또 정통민주당 창당한다고 민심이 이동할까? 정치권이나 기득권층은 노블레스 오블리제 정신을 회복하여 국민을 감동시키도록 기대한다. 지역갈등을 유발하거나 소지역주의를 부추켜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관행도 청산해야 할 유산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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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수 부인, 징역8월 선고 항소완도군수 부인, 징역8월 선고 항소 피고측 억울하다, 항소심재판부 진실공방 주목 [청해진신문]K모 S대 교수(김종식 완도군수 부인)가 16일 변호사법 위반으로 징역 8월, 추징금 1천만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광주지법은 신분상 도주우려가 없고 다툼여지가 있는 재판 확정이 아니라는 이유로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이에 피고측은 너무나 억울하다며 즉각 변호인을 통해 항소했다.광주지방법원 형사2단독(안상원 부장판사)은 이날 오전 9시40분경 K모 S대 교수에게 완도군 기능직 특별채용을 위한 대가로 1천만원을 청탁해 수수한 혐의의 검찰 기소내용을 인정하여 징역 8월, 추징금 1천만원을 선고하였으나 법정구속은 하지 않기로 했다. 광주지법은 실형이 선고되면 바로 법정구속 되나 피고의 신분지위와 수사태도로 보아 도주의 우려가 없고 또 더 다툴 부분이 있어 재판이 확정된 것은 아니므로 피고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법정구속을 하지 않겠다고 판결했다. 이에 K모 S대 교수(피고)는 최후 진술을 통해 지난 2007년 당시 J모씨의 돈 전달 정황에 S대(당시 S정보대) 3층에 있는 교수실에서 전달했다는 J모씨의 참고인 증언에 대해 돈을 전달했다는 당시에 나의 교수실은 6층에 있었다. 최근 J모씨가 3층에 있는 교수실에서 돈을 전달했다고 진술했으나 이는 거짓이라고 너무 억울하다고 항변했다. 한편, 검사와 피고인 양측이 항소장을 제출해 항소심재판부인 광주지방법원 형사합의부에서 3명의 판사가 심리하는 최종 결론에 완도군민들이 진실공방에 주목하는 가운데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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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러진 화살 개봉 14일만에 200만 돌파 1위영화 부러진 화살 개봉 14일만에 200만 돌파 1위 대법원장, 법원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는지 고민해야 [청해진신문]사법부를 비판한 영화 부러진 화살(정지영 감독)이 논란속에 개봉 14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러진 화살'은 30일 9만 9,72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197만 4,049명을 동원했다. '부러진 화살'은 평일에도 5만명 이상을 동원하기 때문에 31일 200만명 돌파가 확실하다. 영화 '부러진 화살'은 '남부군' '하얀전쟁'의 정지영 감독이 1998년 '까' 이후 13년만에 내놓은 작품. 대학교수가 항소심 부장판사를 찾아가 석궁으로 살해하려 했다는 혐의로 실형 4년을 선고받은 이른 바 '석궁사건'을 소재로 했다. 18일 개봉한 '부러진 화살'이 200만 관객을 동원할 만큼 화제를 모으자 사건 자체에 대해 진위여부 등 영화 외적인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대법원은 영화 개봉을 앞둔 11일 각 법원에 해당 사건에 대한 대처방안을 전한 데 이어 지난 27일 "(영화는) 흥행을 염두에 둔 허구이며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트위터상의 설전도 상당하다. 시사평론가 진중권이 트위터에 "영화를 보진 못했지만 석궁테러사건 자체가 사법부 비판이란 메시지에 어울리지 않는 소재"라며 "속기록을 보면 재판부의 절차를 무제 삼아 실체를 흐리려는 피고인과 변호인의 쇼맨십에 재판부가 신경질적으로 반응한 사건"이라고 정의했다. 이에 당시 사건 변호를 맡은 박훈 변호사는 29일 트위터에 "대법원 관계자 여러분 '부러진 화살'이 흥행을 염두에 둔 예술적 허구이고 전체적으로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무엇이 허구이고 사실을 호도하였는지에 대해 공개토론을 해보는 것이 어떨런지요. 다시 재판하는 수준으로 말입니다"라고 적었다. 지난해 이미 도가니 열풍으로 홍역을 치른 사법부의 입장에서는 또 다시 억울할 만도 하겠지만 양승태 대법원장이 30일 “왜 사람들이 법원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는지 고민해야 한다"고 자성한 대목을 떠올려보면 사법부 자체의 문제점도 만만치 않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부러진 화살은 현재 흥행 기세가 범죄와의 전쟁, 파파 등 2월1일과 2일 신작들이 개봉하는데도 계속 이어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131-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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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벤츠女검사 알선수재 혐의 구속영장 발부부산지법, 벤츠女검사 알선수재 혐의 구속영장 발부 벤츠 여검사로 불리는 이모(36·여) 전 검사가 구속됐다. 법원은 12월7일 언론보도로 국민들의 관심사가 되었던 벤츠 女검사에 대해 부산지법 임경섭 영장전담판사는 영장실질검사를 마치고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알선수재 혐의로 이 전 검사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특임검사팀은 최 변호사도 구속하고 의혹규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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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서울시교육감 구속곽노현 서울시교육감 구속 [청해진신문]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직무대리 검사 이진한)는 이날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후보 단일화 대가로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금품을 준 혐의(공직선거법상 후보자매수)로 곽노현 교육감을 9월10일 구속했다. 9일 밤늦게 까지 영장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김환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됐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받아들였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201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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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 -강원대 김세건 교수金容煥이 만난사람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부학장 김세건 교수 정부,카지노 노숙자부터 치료해야 ‘베팅하는 한국사회’ 출간 ▲ 김세건 강원대교수-베팅하는 한국사회 출간 청해진신문]대학 교수가 4년여간 도박장을 드나들었다. 두 눈에 핏발 세운 이들에게 실실 웃으면서 "왜 도박장을 찾았느냐"고 물었다가 "바쁜데 말 시키지 말라"는 핀잔도 들었고, 밤새 도박한 사람들이 쉬러온 찜질방에서 "같이 수박이나 나눠 먹자"고 했다가 이상한 눈초리도 받았다. 그러나 '연구 목적'이라 하면 도박에 빠진 이들은 이런저런 사회적 문제를 풀어놓았다. 강원랜드를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탐사하면서 100여명을 만나 '베팅하는 한국사회(지식산업사)'를 출간한 김세건(47)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부학장(문화인류학과 교수). 김교수는 "도박 때문에 파생된 문제를 제대로 풀려면 도박의 병폐를 뼈저리게 느껴본 사람들 얘기부터 제대로 들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김 교수가 만난 강원랜드 인근 사람들 사연은 이렇다. 호텔을 지을 생각으로 답사 왔다가 폭설에 갇히는 바람에 카지노를 찾았고, 그날 밤 5000만원을 잃은 40대 남성은 이혼해야 했다. 올해 대학에 들어간 아들을 무척 보고 싶지만 면목이 없다. 이처럼 가족들과도 헤어진 채 카지노 인근 찜질방 등에서 지내며 도박에 '올인'한 이들을 그는 '카지노 노숙자'라고 불렀다. 김 교수는 "카지노 노숙자로 전락한 사람들과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의 차이는 누가 먼저 올인했느냐의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세금 걷기 쉽다고 사행성만 조장했을 뿐 카지노에 병든 이들을 치유하려는 노력은 부족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카지노에서 가산을 탕진해 자살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은 국민 아닙니까. 그들을 탓하며 경계 짓지 말고 소통하면서 함께 문제를 풀어야죠." 그는 "치료를 위한 정부의 노력은 무관심 그 자체"라며 혀를 찼다. 강원랜드 도박중독치료센터에는 임상전문가나 심리치료사가 없다. 주말엔 6명이 근무하지만 평일에는 1∼2명이 자리를 지킬 뿐이다. 그나마 이곳을 들르는 이들의 목적은 카지노 출입 정지를 풀기 위해서다. 김 교수는 오히려 민간 자율로 결성된 '단도박(도박을 끊은 사람들)' 모임에서 대안을 찾았다고 했다. 자신의 도박 중독을 인정한 이들은 1주일씩 함께 생활하면서 대화를 통해 스스로를 치유한다. "어떤 목적이든 정부가 다수의 희생을 외면해선 안 되죠. 강원랜드에서 파생된 부정적 사회상도 풀지 못한 상황에서 새만금 영종도 등에 제2의 내국인 카지노가 거론되고 있으니…." 민속학과 인류학은 발로, 몸으로 공부하는 학문이다. 현재 강원대 문화인류학과에 재직 중인 김세건 교수는 강원도 정선 ‘사북의 카지노’를 통해 대박의 욕망과 베팅하는 한국사회의 현재를 가감 없이 도전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한국사회는 이미 베팅하는 사회이고, 한국인의 몸은 베팅하는 몸, 베팅기계가 되었다고 김교수는 항변하면서 ‘도박민국’은 결코 우리가 살고 있고 살아가야 할 땅이 아니라고 희망의 절규를 하면서 마무리한다. 베팅하는 놀음판이 아닌 전통 놀이판은 질펀한 흥겨움, 신명풀이가 그 본질이다. 그런데 오늘의 우리는 놀이판에 스스로 주체가 되지 못하고 들러리 노릇만 하고 시간과 돈과 정력만 낭비할 뿐이다. 한편, 민중이 놀이의 주체자가 되어 스스로 놀이를 창조하고 향유하며 전승하는 일을 직접 담당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주어질 때 놀이문화의 건강성이 회복될 것이다. 베팅하는 한국사회 저자 김세건 교수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멕시코에서 인류학을 공부했다. 현재 강원대 사회과학대학 부학장으로 사회과학대학 문화인류학과에 재직 중이다. 청해진 완도향우인 김교수는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에 거주하는 김흥기씨(부산수산대, 현 부경대 졸업)의 장남이며 광주에서 성업중인 김흥학 법무사(전,광주법원 부이사관)의 조카이다. 부인은 법원판사를 거쳐 서울에서 의료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www.wandonews.kr 입력20110524-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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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비리 구례군수 구속…군정 차질 우려단체장 비리 구례군수 구속…군정 차질 우려 오현섭 전 시장 징역 10년... 5명 불명예 청해진신문] 선거법 위반과 뇌물수수 등 광주·전남 자치단체장들의 비리가 끊이질 않은 가운데 지난 연말까지 단체장 구속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관가를 씁쓸하게 했다. 특히 새해 벽두부터 단체장 구속으로 공석 사태를 맞게된 구례군은 올 한해 군정차질을 우려하는 등 침통한 분위기에 빠져있다. 광주전남 언론에 따르면 새해를 이틀 앞둔 지난달 30일 직원 승진인사 등과 관련해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를 받고 있는 서기동 구례군수가 전격 구속됐다는 것. 사무관 승진 대가로 서 군수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5급 사무관이 구속된 지 하룻만이다. 서 군수는 지난 2008년 8월 단행된 사무관 승진 인사를 앞두고 당시 승진 대상자였던 A씨로부터 수천만원을 받고, 구례 모 요양원 증축과정에서 업자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호경)는 구속된 서 군수를 상대로 추가 혐의가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같은날 서울에서 공사업체 선정과 관련해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오현섭 전 여수시장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홍승면)는 “시정을 책임지고 공무원의 모범이 돼야 할 시장이 거액의 돈을 받고 수개월간 도망다녔으며 수사기관에 자진출석하고도 범행을 부인하는 등 죄질이 나쁘다”며 징역 7년과 벌금 2억원, 추징금 3억5천만원을 선고했다. 6·2지방선거 출마에 앞서 지방의원 등에게 수억원대의 불법정치자금을 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와 관련해서도 징역 3년이 별도로 선고(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 부장판사 김용대)됐다. 서 군수와 오 전 시장을 비롯해 지난한해 광주·전남지역에서는 5명의 전·현직 단체장들이 각종 비리에 연루돼 구속되는 수난을 겪었다. 경관조명 사업 비리에 연루된 김충식 전 해남군수가 1·2심에서 징역 5년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전주언 전 서구청장은 지방선거에 당선된지 일주일도 안돼 승진인사와 관련,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뇌물)로 체포돼 구속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또 황일봉 전 남구청장은 재임 시절 채용을 대가로 3천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1일 구속됐고 박우량 신안군수, 황주홍 강진군수, 전완준 화순군수 등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다. 지난 민선4기 전남 단체장 40%가 각종 비리로 낙마한데 이어 민선5기 들어서도 단체장들의 비리가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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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청해진 10대뉴스2010 청해진 10대뉴스 2010년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이 선정한 10대뉴스는?...1/ 완도군 일부 방범용 CCTV 무용지물 왜(?) CCTV카메라 교체, 유지 및 보수 관리 변경해야 완도경찰은 지난번 S당과 H당 금은방이 각각 억대의 물품을 도난당하여 범인검거를 하지 못하고 미제사건으로 남아 방범용 CCTV 설치장소를 군에 통보하여 군에서 설치했으나 전남 완도지역 일부 방범용 CCTV 무용지물 왜(?)...라는 여론이 자자하다. 2/ 곡필보도, 상대 흠집내기 언론 본연의 자세 아니다 완도신문 K편집국장, 본지고소건 무혐의 완도신문 K편집국장은 지난 2008년4월30일 '청해진신문보도 명예훼손이다.' 고소키로 결정했다고 신문에 보도하고 2008년5월 청해진신문이 명예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고 본지 발행인을 상대로 김정호국장이 완도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경찰과 검찰은 수사를 통해 무혐의로 종결되었다. 당시 김정호국장의 친구이며 수천만원의 농협 대출 보증을 서주었다고 해남법정에서 증언한 김신 군의원이 2008년2월에 본지 발행인을 명예훼손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난 뒤에 친구인 완도신문 김정호국장이 뒤를 이어 고소를 했으니 친구는 용감했다고 완도읍 한주민은 말했다. 3/ 구,완도대교철교 보존에 관한 주민공청회 청신호 보존위한 추진위원회 구성키로 결정 구,완도대교철교 보존에 관한 주민공청회가 지난 10월11일 오후1시 군외면사무소 2층에서 청해진신문사 주관으로 열렸다. 완도군 관계자와 완도교육청,완도경찰서,완도해양경찰서,완도군번영회,완도군청년회,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완도문화원,대한적십자완도군협의회,완도군바르게살기협의회,새마을운동완도군지회,군외면노인회,군외면번영회,군외면청년회,군외면이장단,원동리주민대표,원불교 불목청소년훈련원장 교무, 기독교대표 등과 군외면기관장들과 관심이 있는 완도의 대표적인 단체 인사들이 참석해 보존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결정했다. 4/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사진전시회 성료 느림의 미학 완도청산도 SIow City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함께하는 자연과 사람, 모든 것이 아름다운 곳, 건강의 섬 완도 청산도로 자유를 찾아 떠난다. (유)청해진신문, 다도해국립공원사무소의 주최로 열린 완도청산도 SIow City 석천(石泉)사진 전시회에 2,000여명의 방문자 대표가 서명을 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23일간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회원이 안내를 맡아 봉사했다. 5/ 김신 군의원 본지고소건, 3년만에 법원 무죄판결공시 진실의 목소리 올곧은 대법원 판결 환영 김신 완도군의원이 지난2008년에 본지발행인을 고소한 출판물에의한 명예훼손사건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광주지방법원 형사 항소부는 지난 2009년 11월20일 오전9시30분 피고인(본지 발행인)에게 재판부는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일부 공소건은 면소판결 및 나머지 공소건은 전체 무죄판결을 선고하고 판결내용을 일간신문에 공시키로 했다. 이에 검사가 상고하여 대법원3부(재판장 대법관 박시환, 대법관 안대희, 주심 대법관 차한성, 대법관 신영철)는 2010년2월25일 상고를 기각한다는 판결선고로 무죄가 확정되어 최근 대법원의 지시로 피해자의 명예회복을 위해 본지발행인의 무죄판결 공시를 광주지방법원해남지원에서 3월24일자 광주일보(제18631호 1판)에 공고하였다. 6/ 김영록의원, 지난2년간 의정활동 22만Km 군민과 약속위해 지구 다섯바퀴 반을 뛰었다 대안없는 질의는 없다며 전문성과 성실성으로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영록 국회의원(민주, 해남완도진도)은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NGO 국정감사 모니터단이 행정부의 정책부재와 농어민들에 대한 지원부족을 질타하고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한 김의원을 2년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한편, 김영록의원은 지난2년간 의정활동을 군민과 약속위해 지구 다섯바퀴 반(22만Km)을 뛰었다. 7/광어로 만든 친환경 유기질 비료 호평 공장견학 매주 100여명, 완도홍보 청신호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명규)이 정부지원사업으로 시설한 폐사어 유기질비료화 공장에서 생산된 해신왕과 장보고가 품질을 인정받아 큰 인기를 끌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완도군과 양식수협의 끈질긴 노력으로 국비4억. 지방비4억, 자담5억 총13억의 예산을 들여 1일 10톤 처리 능력을 갖춘 시설을 2008년 8월에 완도읍 농공단지 내에 준공하여 지난해부터 본격 생산하게 되어, 폐사어를 고품질 유기질 비료로 재활용함으로서 환경오염 방지는 물론 유기농 산업에도 기여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양 할 수 있게 된 것. 이곳 제품들은 광어어분이 50%를 함유한 어분비료 장보고와 광어를 통째로 발효시켜 만든 액비 해신왕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8/완도 장애인 화합의 한마당 행사 빨간불 장애인, 내년엔 식탁에서 따뜻한 된장국에 밥을 주세요 완도군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완도군민회관에서 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4월 20일 개최되었으나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에 도서지역 섬에서 아침도 거르고 참가했다는 A모 장애인(65세)은 차디찬 콘크리트 계단에서 도시락을 먹었다며 따뜻한 된장국이라도 있는 정식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도록 내년에는 신경을 써달라며 1년에 한번 있는 장애인의 날에 관내 기관?사회단체가 많이 참석하여 격려를 해 주어야 할텐데 텅빈 자리에 야속한 세상이라고 말했다. 9/ 완도신문 관계자 2명, 항소심서 집행유예 2년실형 법원, 죄질이 좋지 않은 점 강조 원심판단 적절 광주지법 형사3부(송희호 부장판사)는 11월3일 오전 특정인에 대한 허위사실 적시 등(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완도신문 김정호 편집인(47)과 명모 피고인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징역6월에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본지취재진 및 피해 관계자 등 30여명의 방청객이 참석한가운데 이날 판결에서 사안이 복잡하여 일일이 다 설명하지 못하지만 판결문을 받아 보라며 피고인들과 검사가 항소한 사건으로 사실오인과 법리오해가 없으며 피고인들이 허위기사 작성 등의 죄질이 좋지 않은 점을 강조하며 원심판단이 적절하므로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상고로 인해 대법원에 계류중이다. 10/세계 장애인 사격 선수권 대회 2관왕 이윤리 선수 올림픽 금메달에 이은 2관왕! 고향방문 지난 7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개최된 2010 IPC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단체부와 개인전 2관왕을 차지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윤리 선수가 2일 고향인 완도를 방문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신문 www.chjnews.kr입력:2010122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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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아파트 뇌물 의혹 해남 부군수 구속검찰, 아파트 뇌물 의혹 해남 부군수 구속 법원 실질검사서 구속영장 발부 광주지방검찰청은 11월27일 공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허영철 전남 해남군 부군수를 구속했다. 광주지방법원 강효인 판사는 이날 실질심사에서 허 부군수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허 부군수는 지난해 건설사업자 K모(47)씨에게 공사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을 받고 자신이 아파트를 사면서 받은 대출금의 원리금 일부를 대납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것. 한편, 허영철 부군수 측은 개인 채무에 의한 금전 거래라고 주장하며 억울하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201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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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민주당 한화갑 대표 등 5명 무죄평화민주당 한화갑 대표 등 5명 무죄 최인기 의원, 전현직 전남도의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등 무죄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로부터 정치자금법위반으로 기소됐던 한화갑 평화민주당 대표 등 관련자 5명 전원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됐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김성수 부장판사)는 11월19일 민주당 대표시절인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전남도 비례대표들로부터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 화갑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함께 기소된 민주당 최인기 의원과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 공천헌금을 제공한 박부덕, 양승일 전.현직 도의원 2명 등 4명에게도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당시 한 대표가 당 대표를 맡고 있었으나 박.양씨 두사람의 공천과정에 개입하거나, 특별당비인 공천헌금 모금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증거가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재판부는 2006년 지방선거를 한달 여 앞둔 4월 민주당 조재환 사무총장의 공천헌금 제공 사건이 터지면서 공천헌금을 일체 받지 않기로 성명을 발표한 것도 이를 뒷받침 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최 의원과 유 청장에 대해서도 박씨 등이 각각 낸 6억원의 특별당비 모금 과정에 한 대표와 공모하거나 직접 개입했다는 증거가 없고, 또 중앙당에 전달된 이 특별당비를 개인적으로 취득한 바도 없다고 무죄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또 박씨 등이 중앙당에 돈을 낸 것에 대해서도 비례대표 후보가 된 상황에서 당시 민주당의 열악한 재정사정을 지나칠 수 없어 낸 돈으로 공천 대가성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한편, 한화갑 대표에게 징역 3년을, 또 같은 혐의로 최 의원은 징역 1년, 유 구청장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원, 박씨와 양씨에게는 징역 1년6개월과 1년을 각각 구형 했던 검찰은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