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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술분야별 특허전략으로 스타트업 경쟁력 키운다▲ ‘기업군 공통핵심기술 IP-R&D’ 수행 프로세스 [청해진농수산신문] 중소벤처기업부와 특허청이 스타트업의 특허 경쟁력 강화에 함께 나선다.양 부처는 18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 중인 분야별 스타트업들에 대한 ‘기업군 공통핵심기술 IP-R&D’ 지원을 부처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기업군 공통핵심기술 IP-R&D’는 다수의 기업이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신기술·애로기술의 특허전략을 도출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것으로, 그 동안 인력·자금이 부족해 관련 특허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기술개발에 나서야 했던 중소·벤처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알아야 할 분야별 핵심특허들을 분석해 업계에 제공하게 된다.구체적으로, 해외 선도기업 특허 분석을 통해 우리 스타트업들에게 신기술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활용 가능한 특허기술 풀을 구축해 후발주자의 제품개발전략을 지원하고, 유망 R&D 과제도 도출한다. 그간 특허청은 개별기업 대상의 IP-R&D 연계 연구개발 전략 지원을 통해, 특허분석에 기반한 최적의 R&D 방향과 우수특허 확보전략을 기업 현장에 컨설팅해 줌으로써,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왔다.‘기업군 IP-R&D’는 이러한 개별기업 지원을 분야별 기업군 지원으로 확장해, 업계의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업군 IP-R&D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특허전략전문가, 특허분석기관,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여하며, 올해 총 10.5억원의 분석비용을 투입해 전국 17개 혁신센터 대상으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 기업군 IP-R&D에서 도출된 유망 R&D 과제들에 대해서는 최대 40억원의 중기부 R&D 자금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각 혁신센터 대상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수소산업, 에너지신산업, 탄소복합소재 등 산업생태계 구축과 스타트업 육성이 시급한 신산업 분야로 선정했다. 각 혁신센터는 3월 8일까지 해당 분야 내에서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공통핵심기술 주제를 발굴해 복수 참여기업과 함께 사업수행기관인 한국특허전략개발원에 신청하면 된다. 기업군 IP-R&D에는 공통핵심기술 주제에 관심있는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중견기업, 대학 등 지역의 다른 혁신주체도 함께 참여해, 최신 기술의 특허분석을 공유하며 협업 기회를 찾는 ‘개방형 혁신의 장’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호형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개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업계의 다수 취약한 기업도 기업군 IP-R&D를 통해 필수적인 특허전략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중기부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혁신기술 개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대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정책관은 “앞으로도 중기부는 유망한 기술기반의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특허 경쟁력을 확보해 성장할 수 있도록 특허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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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6개 대학·공공과 특허갭펀드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오는 8일 오후 3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제1기 특허갭펀드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특허기술의 창출 및 활용을 통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허갭펀드는 대학·공공이 보유한 특허와 기업이 원하는 기술 간의 수준 차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유망 특허기술을 선정해 기술성숙도를 높여 기업에 이전한 후 로열티 일부를 회수해 다른 유망 특허기술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회수 및 재투자를 통해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가능하게 운영된다는 점에서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기존 정부지원사업과 차이가 있다. 이번 제1기 특허갭펀드에는 경북대, 고려대, 부산대, 연세대,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6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특허갭펀드에는 23개 주요 대학·공공이 신청해 3.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협약으로 특허청은 대학·공공이 충분한 특허비용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대학·공공 특허기술의 민간기업 이전·사업화 관련 법제를 개선해 특허갭펀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대 등 6개 기관은 사업종료 후에도 특허갭펀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로열티 일부를 특허갭펀드가 먼저 회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자체 지식재산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며, 충분한 특허비용 확보, 적절한 대리인 비용 지급 등 강한 특허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이전된 특허기술을 상용화하는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치열해지고 있는 미래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려면 대학·공공의 유망 특허기술을 기업이 적극 활용해야 한다”라면서, “우리 대학·공공들이 유망 특허기술의 해외권리를 제대로 확보하고 특허갭펀드로 특허가치를 높여, 지식재산 시장을 활성화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이끌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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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숭실대·안양대와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업무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24일 오전10시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제8차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숭실대, 안양대와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허청과 각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자립적인 지식재산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체계적인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식재산 역량을 갖춘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지식재산 교육 선도대학 사업은 정부가 대학에 지식재산 전문가를 지원해 대학의 자율적인 지식재산 교육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2012년도에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신규대학을 선정·지원해왔다. 올해로 8년차를 맞는 본 사업은 작년 기준으로 1,410개의 지식재산 강좌를 개설해 총 45,178명의 대학생을 교육했는데, 이는 사업 초기 대비 지식재산 강좌 17배, 교육인원은 13배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올해까지 총 23개 대학과 협력해 16만 명이 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는 등 대학 지식재산 교육 확산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특허 빅데이터 분석으로 연구개발 전략을 세우는 IP-R&D 교육, 특허 등 지식재산권을 소재로 이공계·경영·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을 융합하는 교육을 하는 등 실용성 높은 지식재산 교육방법을 모색해나가고 있다. 또한 일부 대학은 특허기본이론, 특허분석방법, 창업과 특허 등과 같이 연속성 있는 지식재산 교과로 구성된 인증트랙 등을 도입·운영함으로써 대학의 자발적인 지식재산 교육 체계 구축에 기여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숭실대는 트랙형 지식재산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식재산을 활용한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교육 등을 제공해 지식재산권과 기술창업을 융합한 실전형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안양대는 온·오프라인 지식재산 교육과정과 함께 지식재산 인증트랙인 ‘Ari-IP 인증제’를 운영하고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대학이 고품질 특허기술을 창출하고 보유 특허기술에 기반 한 스타트업 창업이 활성화되도록 지식재산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지식재산 전문가를 최대한 활용하고 미래 혁신인재를 양성해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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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 ‘접착강도가 향상된 폴리에스테르 섬유’로 특허기술상 세종대왕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20일,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휴비스의 박성윤 연구소장 등이 발명한 ‘접착강도가 향상된 바인더용 폴리에스테르 섬유’를 영예의 세종대왕상으로 시상했다. 본 발명은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사용되는 접착용 폴리에스테르 섬유에 관한 것으로, 원료비에 대한 의존성이 높은 화학섬유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이소프탈산을 사용하지 않고 새로운 원료물질을 사용하여 섬유 생산을 성공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이 기술로 생산된 접착용 섬유는 상온 및 고온에서의 접착력이 기존의 소재 대비 우수하며, 접착 후의 형태 안정성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휴비스는 2017년 2,800여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향후 바인더용 폴리에스테르 섬유 소재 기술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무공상으로는 스마트전자㈜의 김현창 책임연구원 등이 발명한 ‘전류측정소자 제조방법’이 선정됐다. 본 발명은 전류측정소자 위에 단자를 형성하기 위한 단자 접합 기술로서, 진공상태에서 전류측정소자를 사이에 두고 위아래로 균일하게 가열하여 측정단자를 정확하게 결합시킴으로써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100%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전류측정소자를 국산화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석영상으로는 ㈜아모레퍼시픽의 전병배 수석연구원 등이 발명한 ‘숙면효과를 갖는 향료 조성물’이 선정됐다. 본 발명은 4가지 천연향료인 장미, 백단, 오렌지 꽃, 일랑일랑 오일 등을 함유하여 심신 안정 효과를 높였으며, 관련 제품의 판매로 현재까지 약 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다른 지석영상으로 선정된 ㈜세종이엔씨의 권용규 부장 등이 발명한 ‘곡면부 처리가 가능한 원지반 부착식 옹벽 구조물’은 프리캐스트 패널간 회전이 가능하여 곡면부 처리에 효율성을 높인 기술로, 이웃하는 패널 간 결합부위의 맞물림이 좋아 구조물의 안정성이 향상되고, 종래기술 대비 보수 및 시공의 용이성이 월등하다. 프리캐스트 패널 : 거푸집에 타설하여 제조한 철근 콘크리트판 디자인 분야의 정약용상은 ㈜대유위니아의 유명동 책임연구원 등이 디자인한 ‘의류 건조기’가 선정됐다. 빠른 건조와 강력한 탈취로 옷의 먼지 및 냄새 제거가 가능하고,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기초로 제작되어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이번 ‘의류 건조기’는 개인의 생활 속 아이디어가 공모전에 수상된 것을 계기로 디자인권이 등록되고, 등록된 디자인에 기초하여 제품화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개인의 우수한 디자인이 권리화 및 사업화에 까지 연결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개인, 중소기업 등의 발명을 대상으로 하는 홍대용상으로는 나노스코프시스템즈㈜의 전병선 대표이사 등이 발명한 ‘공초점 라인스캔 카메라 및 이를 포함한 공초점 현미경’이 선정됐다. 본 발명은 반도체 칩 내외부의 불량을 검사하기 위한 광학장치에 관한 기술로, 두 개의 고속 스캐너를 선택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광학계 또는 시료를 회전시켜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 다른 홍대용 상으로는 ㈜써모렙코리아의 ‘분리배출이 용이한 친환경 아이스팩‘이 선정됐다. 가정간편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아이스팩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요즘, 자원의 재순환 및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아이스팩은 일반쓰레기로 폐기해야하는 기존 아이스팩의 사후 처리에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 하반기 특허기술상은 8월 31일부터 10월 6일까지 총 119건의 신청이 접수되어, 평균 1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허기술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및 특허청의 발명 장려사업 지원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맞춤형 사업화 지원사업 선정시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수상자에게는 특허기술상 수상마크를 제공하여 수상 발명의 사업화 마케팅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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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출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가 19일 출범식과 함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이날 전남일자리플랫폼2층 회의실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목포대, 순천대, 동신대, 목포해양대, 전남도립대, 전남과학대 등 6개 참여대학 총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전남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늘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분산된 기술사업화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2022년까지 신규 창업 11개, 매출액 200억원, 고용 140명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의 1호 자회사가 될 하리아에게 현판을 수여했는데 하리아는 목포대학이 보유한 ‘미생물 소금 및 제조방법’특허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전환설립 방식으로 창업했다. 향후 5년동안 전라남도는 출자출연을 통해 37억 5천만 원을 투자키로 하고, 지역대학은 현금 7억 8천 5백만 원과 현물 25억 원을 출연한다.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는 9월 13일 교육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지난달 13일 법인등록과 사업자등록을 거치는 등 설립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현재 전남일자리플랫폼에 있는 임시 사무실은 2019년 상반기 중 나주에너지밸리 산단캠퍼스로 이전할 계획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한국은 연구개발에 많이 투자하고 있지만 그만큼 사업화에는 성공하지는 못하고 있다”며 “지역대학과 연구기관이 가진 많은 기술을 사업화 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가 지역의 기술사업화 전문기업을 키우고 기술기반 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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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건강을 책임질 AR/VR 기반 의료기술▲ AR/VR 의료기술 분야 [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에 따르면 1998년부터 2017년까지 20년간 증강 및 가상현실이 접목된 의료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총 277건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6년간 연평균 특허출원 증가율이 49.4%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증가세는 AR/VR의 기술발전과 더불어 2016년 정부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에 따른 연구개발지원금 확대와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AR/VR 관련 출원은 환자의 재활치료에 관련된 출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의료인 훈련에 관련된 출원, 수술, 건강관리, 진단 분야에 접목되는 등 AR/VR의 활용분야가 다양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만성적인 의료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인력 양성 과정에 활용될 수술·진단·의료인 훈련분야 고통스러운 재활 과정에 활용하여 질환의 회복을 돕는 재활치료분야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킬 건강관리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만성질환의 증가, 인구 고령화 및 전문 인력 부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더 효율적인 서비스를 위한 AR/VR활용이 확대되는 추세다. 내국인 출원이 89.9%을 차지했으며, 다출원인은 길재소프트, 아산사회복지재단, 고려대학교 등 민간 기업과 대학, 정부출연 공공연기관이 포함되어 있다. AR/VR 의료기술 시장은 2016년 17억 8,420만불에서 2022년 263억 9,291만불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발전 가능성이 큰 분야로서 특허기술 선점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특허청 양인수 의료기술심사팀장은 “의료기술분야에서 AR/VR이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고 앞으로도 AR/VR 의료기술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AR/VR 의료기술 분야를 선점하기 위해 우리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 확보 및 기술을 보호받을 수 있는 특허권 확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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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도로 위의 사고유발자 ‘결빙’, 특허기술로 저감▲ 노면 상태별 교통사고 발생현황(2013~2015) [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에 따르면, 도로 포장 분야 출원 중 노면의 결빙 방지 관련 출원이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10년동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결빙 방지 포장 출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2007년부터 2011년은 도로 포장 분야 총 출원건수의 5.7%였으나, 최근 2012년부터 2016년은 7.7%를 차지하여 전체 도로 포장 분야 출원량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그 출원비율이 증가했다. 10년간 결빙 방지 포장 출원건수 총 223건을 출원인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중소기업과 개인의 출원이 각각 47%와 36%로 나타나 중소기업과 개인의 출원이 활발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정부, 연구소, 대학 등의 국가기관 및 연구기관과 대기업에서의 출원은 각각 11%와 5%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한편, 결빙 방지 포장 출원을 주요기술별로 나누어 살펴보면, 포장체 내부에 발열체를 구비하는 포장이 61%, 포장 조성물에 발열성 또는 결빙 방지성 첨가제를 적용하는 포장이 21%으로 나타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기타 포장이 18%를 차지했다. 특허청 강전관 국토환경심사과장은 “폭설과 한파에 따른 블랙아이스와 같은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겨울철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주체의 연구 개발 및 투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도로 분야가 SOC 사업인 만큼 국가기관과 연구기관의 적극적 연구 개발 참여 및 확대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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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S, 자체 특허기술로 시스템 관제 촘촘히 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중앙부처 1,440개 업무 정보시스템의 장애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속 공무원이 직접 획득한 특허 기술을 NIRS G-클라우드 시스템 관제에 전면도입 활용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적용된 특허기술은 IPMI 기반기술을 활용한 “서버의 내부온도 모니터링” 방법론이다.기존에는 서버의 운영체제에서 제공해주는 정보만으로 관제하여 서버 내 각종 센서가 생성하는 정보 관제에 한계가 있었으나, NIRS 특허기술을 적용하여 서버의 내부 온도, 전압, FAN 회전수 등 20여개 센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할 수 있게 됐다.이러한 로그정보 수집은 서버에 내장된 특정 부품의 온도나 전압 등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것을 조기에 찾아내어, 서버가 장애 상황으로 전이되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보다 신속히 원인을 찾도록 도와준다.행정안전부는 이러한 특허기술을 도입 적용하기 위해 지난 9월 광주센터 G-클라우드 서버 258대 전체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을 실시했다.이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이 검증됨에 따라, 올해 말까지는 대전 본원 G-클라우드 서버에 까지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세계적 수준의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명성에 걸맞게 가장 원초적인 H/W 부품 관제에서부터 운영체제 관제에 까지 과학적인 관제 환경을 구축하게 됨에 따라, 정부 부처의 전자정부 서비스들을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 도입을 통해 정보자원을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지능형 컴퓨팅 센터로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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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2019년부터 대학·공공의 특허갭펀드 조성 지원▲ 특허갭펀드 해외사례 [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의 특허이전 활성화를 위해 "한국형 특허갭펀드" 조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허갭펀드는 대학·공공이 보유한 특허와 기업이 원하는 기술 간의 수준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각 대학·공공의 지식재산 전담부서가 운영하게 될 프로그램이다. 갭펀드를 지원받은 대학·공공은 기관이 보유한 유망 특허기술에 대해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특허검증, 시제품 제작, 기술마케팅 등의 비용으로 갭펀드 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정부사업은 개별 유망 특허기술의 이전·사업화를 일회성으로 지원하여 라이선스 성과는 있었지만, 사업종료 후 대학·공공 스스로 새로운 유망기술을 이전·사업화할 기반과 역량을 갖추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갭펀드는 유망 특허기술을 선정하여 기술성숙도를 높이도록 투자하고, 이 특허기술을 기업에 이전하면 로열티 일부를 회수하여 다른 유망 특허기술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마치 펀드처럼 지속가능하게 운영될 것이다. 스탠퍼드, MIT, 칼텍, 옥스퍼드 등 세계적인 대학들은 이미 20여 년 전부터 자체 기금이나 정부 지원금으로 갭펀드를 조성해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특허청은 5~8개 대학·공공을 갭펀드 운영기관으로 선정하여 연간 사업비 18억원 이내에서 기관당 매년 1억원~4억원을 3년간 지원한다. 기관당 연간 지원금은 기술이전 수입과 특허비용을 합산한 지식재산경영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중장기 운영성과가 우수한 기관은 추가로 3년간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여 갭펀드가 완전히 정착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허청은 갭펀드가 장기적 관점에서 대형 특허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대상 특허기술 및 투자 규모 결정 등 세부적인 운영사항들은 최대한 대학·공공 지식재산 전담부서의 재량에 맡길 계획이다. 특허청 김용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구글, 애플 등 실리콘밸리의 글로벌 기업들이 공룡같은 덩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혁신기업으로 남을 수 있는 것은 끊임없이 대학 등의 혁신특허기술을 이전받기 때문이다”라면서, “우리 대학·공공도 특허갭펀드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명품특허를 창출하여 우리 산업계의 혁신성장을 이끌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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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트래블아이 어워즈 공공시설부분 최우수상 수상’▲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트래블아이가 주최하는 2018 제4회 트래블아이 어워즈 관광시설 부문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민국 지자체의 여행정보를 서비스하는 관광 플랫폼인 트래블아이는 2018년 1월부터 11월까지 관광산업의 지역별 편차를 특허기술화 한 지역호감도를 기반으로 총 8개 부문을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24곳의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관광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더해 공정함을 더했다. 관광시설 부문은 포털사이트, SNS 등에서 일반·단체 관광객들에게 가장 주목 받는 여행지를 보유하고 있는 지자체이자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는 기관에 주는 상이다. 강진군은 관광마케팅에 특화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을 2015년 설립하여"오감통통"광역시티투어, 강진"나이트 드림"야간여행 등의 기획과 서울·대구·부산 찾아가는 관광사업 설명회로 관광객 유치 증대와 2019 올해의관광도시 강진 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강진군은 2019년에도 올해의 관광도시를 추진하여 더 많은 관광객으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며,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관광산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의 임석 대표는 “많은 지자체들이 관심 갖고있는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최우수상 수상 2관왕으로 우리 강진군의 노력의 성과를 이렇게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어 매우 의미있고 영광스런 수상이다”며, “우리 강진군은 관광으로 많은 관심과 저력을 가지고 있는 지자체로써 내년에도 우리군 관광의 우수함을 더욱더 알려 또다시 수상의 영광을 누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