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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TV 홈쇼핑 ‘꼬막장’ 완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최근 공영홈쇼핑 TV 방송에서 보성군 ㈜벌교꼬막의 ‘벌교햇꼬막장’이 2천 370세트가 팔려 총 1억 1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을 선호한 소비자들이 늘었으며 이에 맞춰 소비자들의 계절 입맛을 겨냥해 이뤄낸 결과다. ‘벌교햇꼬막장’은 설탕을 넣지 않고 조청과 매실액 만으로 단 맛을 냈으며 참기름, 참깨, 고춧가루 등도 전부 국산을 사용했다. 또 맛과 간편성이 뛰어나 대가족뿐만 아니라 1인 가구 밥상의 신흥강자로 급부상했다. 특히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양념과 함께 버무려먹으면 입맛까지 되살려주는 건강 식재료다. 벌교는 갯벌이 부드럽고 깊이가 있으며 미네랄이 풍부해 이곳에서 채취된 꼬막은 맛과 질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맛과 영양이 높은 벌교꼬막은 수산물 지리적 표시제 제1호로 등록돼 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TV 홈쇼핑 방송은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농식품업체의 판로를 TV홈쇼핑으로 넓혀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지난해 TV 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을 위해 도내 20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연간 총 매출액 42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40개 업체를 선정해 업체당 1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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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 선정… 3천만원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보성군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마술, 뮤지컬, 클래식, 다원예술, 대중음악 등 5개 분야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일정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공연 일정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5월 25일 ‘꿈과 희망을 품는 마술극장 숨’, 7월 30일‘프리소울과 함께하는 4색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보성남초등학교에서 6월 26일 ‘뮤지컬 청사초롱’, 채동선 음악당에서 8월 27일에 ‘채동선이 들려주는 여름이야기’, 벌교상업고등학교에서 11월 25일에 ‘Dream & hope 팝 콘서트’가 찾아가는 문화 공연이 계획 돼 있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관람해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되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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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17일 제101주년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수식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감안해 포상 전수 유족과 일부 내빈만을 초대해 진행했다. 이날 대통령표창을 전수받은 독립유공자는 3명이다. 이들은 독립운동 당시 20대 청년들로 각 마을에 농민야학을 조직해 한글을 가르쳤다. 농민권리 투쟁에 앞장서며 독립사상을 고취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장흥군 출신으로 제101주년 3·1절 계기 정부포상 대상자는 총 12명이나, 현재 장흥군에 거주하고 있는 유족 3명에 대해서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이로써 장흥군 출신 독립유공자는 모두 43명이 됐다. 장흥문화원과 장흥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은 지속적으로 독립유공자 발굴에 애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광주지방보훈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정종순 군수는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의향 장흥의 기치를 바로 세우신 독립유공자들의 뜻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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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함평나비대축제 취소…“코로나19 여파”[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구 봄 축제인 함평나비대축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역대 두 번째다. 함평군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축제를 강행할 수 없다는 데 지역 안팎의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나비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했을 때 아쉬운 결정이지만 더 큰 대의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날 축제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함평나비대축제는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국내 대표 봄 축제다. 올해는 다음달 29일부터 5월 10일까지 총 1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인접한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는 등 감염병 비상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비상불이 켜졌다. 최근에는 서울 등 수도권 집단감염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감염 확산 가능성 등을 고려해 축제 취소가 불가피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다만 축제 기간 중 함께 열릴 예정이었던 ‘제42회 함평군민의 날 기념식’은 행사 취지와 상징성 등을 고려해 당분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 국민적 분위기와 지역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어렵게 취소를 결정했다”며 “올해의 아쉬움이 내년 나비축제의 성공적 인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더욱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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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코로나19 예방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앞장[청해진농수산신문] 전국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곡성군이 지난 1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곡성군도 이에 동참하고자 군 청사를 비롯한 석곡, 옥과면 현수막 게시대 8개소에 플래카드를 게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호소했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생활화로 개인위생수칙을 지키고 감염의 위험은 멀리, 마음의 거리는 가까이 두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코로나19 없는 청정곡성에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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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코로나19 가짜뉴스’에 고발 조치 등 엄정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18일 화순군이 허위사실과 유언비어 유포에 대해 고발 조치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에서는 특정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거나 특정 업소가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다’는 등 허위사실이 유포돼 일부 주민이 홍역을 치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17일 화순읍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A씨의 이동 경로 등에 관한 ‘거짓 정보’가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이동 경로에 포함되지 않은 업소가 마치 A씨의 방문이나 접촉으로 폐쇄됐다는 등 가짜뉴스가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 경로 등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근거 없는 유언비어와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군민의 혼란과 불안감을 키우고 코로나19 차단을 방해하는 범죄행위”며 “군민들께서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마시고 우리 군과 보건당국이 확인, 발표하는 대응 상황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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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확진자 접촉자 10명 중 9명 ‘음성 판정’[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의 밀접 접촉자 10명 중 9명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18일 오전 중으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접촉자의 거주지는 화순이 아닌 다른 지역이다. 화순군은 17일 오전 A씨의 확진 판정 통보를 받은 즉시 확인된 접촉자를 자가격리하고 A씨가 방문한 의원과 약국을 방역, 임시 폐쇄 조치를 했다. 군은 전라남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CCTV 등을 통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했고 18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확인한 A씨의 밀접 접촉자는 모두 10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자가격리 중이던 지난 12일 오후 2시 22분경 평소 앓고 있던 알레르기 비염 치료를 위해 화순읍 소재 의원을 방문했고 오후 2시 31분경 약국에서 처방 약을 구매한 후 귀가했다. 걸어서 집과 의원, 약국을 오갔다. A씨는 의원과 약국에서 10명을 접촉했다. 이 중 5명은 화순에 거주하고 나머지 5명의 거주지는 다른 지역으로 확인돼 관할 지자체에 접촉자를 통보·협의해 검사 등 후속 조치했다. 군은 17일 오전 A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A씨가 12일 방문한 의원과 약국 일대를 긴급 방역 소독하고 임시 폐쇄 조치했었다. 군은 화순전남대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돼 입원 치료 중인 A씨의 카드사용 내역 조회, CCTV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계속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확인된 확진자의 이동 경로와 현황 등을 화순군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SNS, 재난 문자를 통해 군민에게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동 경로 접촉자, 검사 의뢰 결과 등 추가 확인된 정보는 신속하게 공개, 전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소독 활동과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 사회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7일 오전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충곤 군수가 주재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방역 활동 강화 등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후 수시로 대응 점검 회의를 열고 실시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확진 환자 거주지 아파트 일대와 화순읍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일제 방역했다. 앞으로 화순읍과 면 지역 주요 도로변, 다중 이용 공공·민간 시설, 농어촌버스 등 대중교통과 교통 시설 방역 활동을 정기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충곤 군수는 “비상한 각오로 지역 사회 감염과 확산을 차단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무엇보다 효과적인 예방은 개인 위생수칙과 행동 수칙,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것”이라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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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식당에서는 나란히 나란히 코로나19는 멀리멀리[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한 개인 간 거리두기 차원의 하나로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을 운영한다. 나란히나란히 식당은 식당 좌석배치를 띄엄띄엄함으로서 서로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 식당을 말한다. 식당의 공간적 환경에 따라 운영방식에 조금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좌석을 테이블 양 편에 두지 않고 한 쪽 편에만 배치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식당에 환경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앞접시에 음식 덜어먹기 등을 중점적으로 실천한다. 곡성군은 군청 내 구내식당과 보건의료원 구내식당을 나란히나란히 식당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 모범음식점 23개소와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안심식당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나란히나란히 식당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 확대와 심청상품권 구입독려, 전통시장 임대료 인하 등의 노력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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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부안·해남군 고려청자 요지 세계유산 등재 공동추진 협약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고려청자 요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고려시대 주요 청자 생산지역인 강진군·부안군·해남군이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추진하기로 최종 협의하고 지난 17일 강진군청에서 공동추진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 민간인 참여 없이 개최됐다. 지난 1994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록된 ‘강진도요지’가 26년 간 답보상태에 있어 단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한 강진군이 최근의 세계유산 등재 추세에 맞춰‘한국의 고려청자 요지’라는 명칭으로 잠정목록을 수정하고 대상지역을 3개 지자체로 확대해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문화재청장을 만나 협조를 구하고 3개 지자체 실무부서들과 수차례 협의과정을 거쳐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3개 지자체에 있는 고려청자 요지는 우리나라 전체 고려청자 요지의 90%를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고려청자의 가장 대표적인 생산지로서 사적 및 지방기념물 등 문화재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협약식에는 3개 지자체장인 군수들이 참석해 공동추진의 필요성을 담은 동영상을 감상한 후 협약서에 서명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3개 지자체가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 및 보존관리 등 제반 사항을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첫째, 등재 추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둘째, ‘고려청자요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추진위원회에서 등재에 필요한 모든 제반사항을 협의하고 셋째, 등재된 이후에도 관련 조약과 법규에 기초해 통합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력하고 넷째, 이른 시일 내에 추진위원회 및 실무 추진단이 조직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고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의 유천리·진서리 고려청자 요지는 전성기 상감청자가 생산된 곳으로 강진 사당리·용운리 등과 해남 진산리 청자요지와 함께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곳이다”며 “천 년 전 조상들의 우수한 고려청자를 생산했던 요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필요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 화원면 신덕리 일대를 중심으로 초기 청자요지가 확인돼 한반도 자기 발생 시기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으로 3개 지자체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고려청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 등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1994년 ‘강진도요지’가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록됐지만 지금까지 답보상태에 있었다. 하지만, 오늘 세계유산 공동추진 협약식 거행으로 올해는 세계유산 등재 추진 원년의 해가 될 것이다”며 “3개 지자체가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그 날까지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에는 사적 제68호로 지정된 ‘강진 고려청자 요지’ 100기와 도 지방기념물 제81호로 지정된 ‘강진 삼흥리 도요지’ 5기를 합해 총 105기의 요지가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지표조사 결과 조사된 미지정 요지까지 포함하면 200여 기의 요지가 분포돼 있다. 지금까지 10여 기 가마터를 발굴조사를 실시했으며 고려시대 초기부터 말기까지 전시기에 청자를 생산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남군에는 사적 제310호로 지정된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100여 기와 도 지방기념물 제220호로 지정된 ‘해남 화원면 청자 요지’ 80여 기를 합해 총 180여 기의 요지가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지표조사 결과 조사된 미지정 요지까지 포함하면 총 200여 기의 요지가 분포돼 있다. 지금까지 5기 가마터를 발굴조사를 실시했으며 고려시대 11세기 후반에 초기청자를 생산을 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부안군에는 사적 제69호로 지정된 ‘부안 유천리 요지’45기와 사적 제70호로 지정된 ‘부안 전서리 요지’40기를 합해 총 85기의 요지가 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지표조사 결과 조사된 미지정 요지까지 포함하면 총 100여 기의 요지가 분포돼 있다. 지금까지 5기 가마터를 발굴조사를 실시했으며 고려시대 12세기 전후의 전성기 청자를 생산을 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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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판매가 부진한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온라인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역사회 감염 우려로 인해 온라인, 모바일 등 비대면 유통채널의 판매가 급속하게 성장함에 따라 전남지방우정청과 상호 협조를 통해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온라인 판로 개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군은 우정사업본부 산하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계약을 체결해 우체국 쇼핑몰 내 ‘무안군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메인 배너 노출 등을 통한 홍보로 군 농특산물 인지도 제고와 소비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휴 외부 판매채널과 연계해 할인행사, 할인쿠폰 지급 등 프로모션 행사를 이달 16일부터 10월말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 군은 이 행사를 통해 관내 우수 농특산물 참여업체와 품목을 다양화해 매출액 10억원 이상 달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판매에 따른 택배비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18일 칠산대교와 이달 11일 영산강변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교통요충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할 것에 대비해 항구적인 농산물 판촉과 홍보를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농축수산인들이 소득창출을 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무안산 농특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