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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코로나-19 극복 ‘착한 임대료’ 동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착한 임대료’운동에 동참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 각 급 기관에 공문을 보내 공유재산 임차인를 돕기 위해 임대료를 경감하거나 사용기간을 연장하도록 안내했다. 이번 임대료 경감 및 사용기간 연장 조치로 학교 매점 및 자판기 임대업자, 체육관 및 운동장 사용자 등이 1억 4,300만원의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폐교재산과 일반재산 임대업자에 대해 추가적으로 임대료를 경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 7일부터 각 급 학교 체육관 사용을 일시 제한한 데 이어 이번 ‘착한 임대료’ 조치를 통해 코로나19의 전파를 차단하고 공유재산 임차인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착한 임대료운동에 동참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경감하는 것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도민의 근심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은 전남교육 가족의 마음을 담은 선제적 조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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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국가계획반영 청신호[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2022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의 국가계획 반영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COP28 유치 심사 결과 최종 선정에 이어 주무부처인 환경부에서도 이달 초 대외경제연구원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대통령 업무보고 시 올해 6월 말에 개최되는 P4G 정상회의에서 COP28 유치를 적극 검토하는 등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여수시는 COP28 유치를 선점하기 위해 대대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해 시민사회추진위원회와 유치위원회가 출범했고 COP28 유치타당성 조사용역을 금년 3월에 마무리했다. 정부차원의 국가계획 반영과 유치 선점을 위해 청와대·환경부 등 적극적인 대정부활동을 펼쳤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남해안남중권의 유치 선점의 일환으로 SNS, 100만인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차량부착용 홍보스티커와 전단지 제작 배포, 육교현수막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유치붐 조성에 나섰다. 이번 달에는 전남 22개 시·군 시장군수협의회에서도 COP28 남해안남중권 공동유치 지지서명에 동참 힘을 실어줬다. 향후 코로나19가 진정되면 COP28 유치기원 읍면동 릴레이 시민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국회토론회를 통한 남해안남중권 유치선포식을 개최하고 남해안남중권 10개 시·군 지역순회 자전거캠페인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활동도 펼쳐나가기로 했다. 국제행사로는 한·중·일 동아시아 기후포럼을 오는 6월에 개최하고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COP26에 참관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 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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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봄 내음 가득한 밭 미나리 첫 수확[청해진농수산신문]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밭 미나리 재배현장을 방문해 농가를 격려하고 시식회를 추진했다. 영광군은 2019년 신규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미나리 선진지 견학과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3농가, 0.74ha의 비닐하우스를 설치한 후 지난해 8월 하순 파종해 올해 첫 수확하면서 푸른 봄의 시작을 알렸다. 밭 미나리는 생육기의 대부분을 물 속에서 재배하는 논 미나리와 달리 밤에는 물을 대 온도를 높이고 낮에는 생장을 위해 물을 빼주는데 수확 20일 전부터는 완전히 물을 빼 줄기 속이 꽉 차고 굵어 식감이 좋으며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하 100m 암반수를 이용해 무농약으로 재배한 밭 미나리는 데치지 않고 삼겹살에 쌈으로 먹으면 더욱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밭 미나리는 비타민,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이뇨, 이담, 해독작용과 혈액정화, 간 보호, 숙취제거 등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준성 군수는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새로운 지역특화 소득작물을 개발·육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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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75회 식목일 기념 ‘우산공원’ 나무심기 행사[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18일 영광 우산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75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공원과 직원 13명이 참여해 우산공원에 애기동백, 후피향나무 등 510주를 식재했다. 최근 코로나19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저지를 위해 관계 직원들만 참석해 식목일 제정의 뜻을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영광군 2020년 역점시책인 녹색영광 100만 그루 나무심기 운동과 병행해 추진됐으며 공원 내 나무심기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및 “Cool City 영광” 구축에 기여했다. 매일 아침 우산공원을 찾는다는 주민은 “낙엽이 지면 황량해서 아쉬웠던 공간에 상록수 식재로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된 것 같다”며 감탄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년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했던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취소하고‘신생아 탄생 기념숲 조성’은 10월로 연기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나무를 심는 일은 미래를 심는 일이다”며 “심는 것 못지않게 가꾸는 것도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푸름이 가득한 영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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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19’ 극복 위한 1사 1담당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김 산 군수를 비롯한 과·소·읍·면장 및 팀장급 공무원 212명이 주체가 되어 1인 1기업을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군은 관내 중소기업 212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업장 대응지침을 안내하고 방역 소독약을 배부했으며 철저한 감염병 예방관리와 사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의심환자 발생 시 유관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는 전남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홍보하고 금융자금 정책을 함께 설명했다. 김 산 군수는 “지역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은 우리 군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공감 행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기업하기 좋은 무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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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물품 전달 ‘힘내세요 대구’[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우리 군민의 따스한 정을 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 캠페인’에 각계각층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봉산면와우딸기 작목회와 봉산농협딸기 공선회에서는 딸기 200박스를 기탁했으며 안복자한과는 300만원 상당의 한과를 기탁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의 의료진에 사랑을 전했다. 또한 담양군 새마을회에서는 새마을협의회, 군 부녀회등 새마을지도자들이 성금을 모아 라면을 기탁, 캠페인에 동참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어려움을 겪는 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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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벤처문화·세라믹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임대료 감면[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벤처문화산업지원센터와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센터 내 입주기업을 돕기 위해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했다. 두 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61개사로 3월과 4월 2개월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 영세 소상공인을 돕는 착한임대인 운동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첫 임대료 감면 사례라 더욱 주목된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움직임도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목포시에 따르면 16일 까지 착한임대인 운동에 25명이 참여해 230채 점포 임대료 할인을 약속했다. 또, 시에서도 소상공인 신용대출 보증, 대출이자 지원, 목포사랑상품권 150억원 추가발행, 시청 구내식당 주 2회 휴무 및 전통시장 장보기, 출연기관 입점 점포 공공요금 지원 및 공공기관 임대건물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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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코로나19 극복 위해 자원봉사 쇄도[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각계각층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사회단체들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진도군 모범운전자회, 행정동우회, 진도읍 여성의용소방대와 개인자원봉사자 130여명은 대형 마트와 터미널 등 다중이용 시설의 방역소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진도읍 주민자치회는 진도읍 조금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손 소독과 함께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진도읍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관내 구석구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취약계층 주거시설과 외국인 근로자 시설 등 방역 취약지역의 선제적 방역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취약계층의 마스크 공백 최소화를 위해 면 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도 추진 중이다.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여성단체협의회원 등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면 마스크 1만5,000개를 제작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끊이질 않는다”며 “이러한 군민들의 도움이 코로나19 청정지역 진도 유지에 큰 힘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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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지역상권 살리는 도민안심식당 25곳 지정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차단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을 운영한다. 도민안심식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출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따른 외식 기피현상으로 경영난을 겪는 외식업계에 군민이 안심하고 지역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모범음식점과 희망 업소 중 신청업소 25개소를 지정 했다. 도민안심식당은 음식점 테이블을 한방향으로 나란히 앉아서 식사하는 좌석배치를 하거나, 음식점의 상황에 맞춰 ㄱ자나,자 배열로 테이블을 1m이상 간격을 두고 배치해 접촉을 최소화 한다. 또한, 군은 지역내 도민안심식당을 지정된 25개 업소에 지속적으로 방역소독과 방역소독 약품을 지원한다. 지정된 음식점은 출입문 등 잘보이는곳에 ‘나란히 나란히 도민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하고 음식점 자체 매일소독과 손소독제 상시비치, 3대 청결운동 실천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코로나 19확산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외식업계에 힘이 될수 있도록 도민안심식당 등 지역 음식점 이용에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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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헌혈운동 동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헌혈 운동에 나섰다. 이번 헌혈 운동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과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했으며 최근 공무원과 지역 어업인 등 총 54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헌혈에 참가한 사람들의 헌혈증을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에게 기부, 생명 나눔을 실천해 훈훈한 감동을 줬다. 박준택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수산단체가 적극 동참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이러한 희생정신은 도민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준 것이다”며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는 완도군 전복 관련 4개 수산단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있는 질병관리본부와 대구·경북 의사회 등을 응원코자 ‘완도 전복 보내기 운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 감염 확인 열감지기 체온측정 무료봉사 등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