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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직원 상품권 1만원 지원“지역상가 이용”[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군 전체 직원의 해남사랑투어를 실시한다. 해남사랑투어는 군 부서별로 관내 관광명소와 맛집을 탐방하고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1인당 1만원의 해남사랑상품권을 지원하게 된다. 연중 실시할 계획이던 직원 후생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차원에서 이달부터 앞당겨 추진한다. 이와함께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하는 의미로 매주 2회‘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지정·운영한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에는 점심을 지역식당에서 이용하거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실시하는 등 지역상가 이용 촉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해남군은‘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분야별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지역경제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 이차보전, 특례보증, 지방세 지원 등을 실시한다. 또한 소비 투자사업, 서민생활 안정 등 민간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점으로 상반기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며 지방세 유예, 돼지고기 소비 촉진, 꽃 사기 등 군청 소관 부서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살리기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해남사랑투어나 지역상가 이용의 날 지정 등이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함께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직자가 지역사랑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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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가능, 지역경제 활성화 최대 노력”[청해진농수산신문]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우선 겨울 동계전지훈련 장소인 우슬국민체육센터를 찾아 방역상황과 훈련 현황을 점검하고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장 방역과 개인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동계전지훈련의 메카 해남에는 올 동계 기간동안 전국각지에서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찾아왔으며 현재도 22개팀, 500여명이 체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올해 연인원 5만여명의 인원을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실업검도대회가 연기되고 15개팀, 219명이 훈련을 취소하거나 조기철수 하는 등 목표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또한 각종 다중 행사와 졸업식 등이 취소되면서 화훼 농가의 어려움도 커진 상태로 옥천면 대산리 화훼농가를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해남에는 13농가 5.95ha에서 알스트로메리아, 스토크 등 작목을 재배하고 있으며 꽃소비 부진으로 전년에 비해 50%정도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지난주부터 군과 유관기관,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실과 가정에 1Table 1Flower 운동, 직원 생일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등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해남군은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하는 의미로 매주 2회‘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에는 점심을 지역식당에서 이용하거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실시하는 등 지역상가 이용 촉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도 15일 대흥사 인근 웰빙음식촌의 식당을 찾아 점심을 함께하며 관광활성화 및 지역 상가 이용 대책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명군수는“코로나19는 강력한 감염병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며 “다만 기간이 장기화되면 지역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능한 모든 가용자원을 집중해 피해를 줄여나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분야별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지역경제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10%이상 감소되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전라남도 긴급 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활용해 지원하기로 했다. 해남군 자체예산으로도 소상공인 이차보전 1억800만원과 특례보증 12억원을 한도내에서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마스크, 손세정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예방과 관련 허위·과장·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 및 물가모니터링 요원을 통한 가격 조사 등 물가 안정 지도도 실시한다. 소비 투자사업, 서민생활 안정 등 민간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점으로 상반기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며 지방세 유예, 돼지고기 소비 촉진, 꽃 사기 등 군청 소관 부서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살리기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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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지역경제비상대책상황실’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성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전반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소비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경제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경제비상대책상황실은 지역경제총괄지원반 기업지원반 일자리지원반 3개의 대책반으로 구성되어 각 분야별 대응에 집중한다. 지역경제총괄지원반은 소상공인피해센터운영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피해 상황을 접수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물가 관리 등을 추진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관광객과 상가 이용객의 감소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공직자와 유관기관장들이 ‘우리지역 상가 이용하기’에 발벗고 나섰다. 군은 매주 화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해 지역식당 이용을 독려하고 있다. 군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공직자의 수는 일 평균 250여명으로 연간 1억원 가량이 지역식당의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지원반은 ‘중소기업피해접수통합창구’를 운영하며 중국 수·출입 기업들의 피해를 파악하고 중소기업 지원 사업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일자리지원반은 전반적인 일자리 사업 추진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집중하고 근로자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역 내 관련 기업, 기관·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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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공무원들, ‘코로나19’ 관련 긴급 헌혈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청 공무원들이‘코로나19’로 인한 헌혈자 급감으로 혈액부족 사태가 우려됨에 따라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지난 17일 문화건강센터에서 헌혈버스를 이용한 긴급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앞 헌혈차량에는 올해 처음 내리는 눈을 맞으며 공무원들이 헌혈을 위한 사전 검사를 위해 줄을 섰다. 헌혈 현장에서는 희비도 엇갈렸다. 줄을 선 공무원들 중에는 무사히 헌혈을 끝내고 기쁜 마음으로 차량에서 나오기도 했지만, 사전검사에서 빈혈, 저체중, 예방주사 투약 등으로 인해 헌혈 부적격 판정을 받은 이들은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서기도 했다. 순천시는 ‘코로나 19’로 인한 순천시청 긴급헌혈 활동에서 101명이 참여해 90여명이 헌혈을 마쳤다고 전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긴급 단체 헌혈로 동절기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단체 헌혈을 실시해 국가 혈액수급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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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코로나19’ 피해 음식·숙박업 긴급자금 투입[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음식점, 숙박업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과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전라남도가 금융기관 대출금리 중 이자 2%를 지원해 실제 이자부담률을 1% 초반까지 낮춰,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이번 긴급 자금은 최대 2억원 이내로 지원하고 상환 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음식점, 숙박업, 여행업, 전통시장 상인 등 신청일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 된 소상공인이다. 지원 신청은 전라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공고된 ‘2020년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확인한 후 전남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통해 하면 된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금융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피해가 많은 음식점, 숙박업, 전통시장 상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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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마늘·양파 가격안정대책 선제적 건의” 지시[청해진농수산신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농도인 전남이 농산물 가격안정대책을 세워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해 7월 대통령 전남 방문시 마을과 양파 가격안정대책 건의와 관련, 대통령부터 전남에서 좋은 방안을 찾아줄 것을 요구한바 있다”며 “전남이 전문가와 농업인들의 지혜를 모아 전국적인 현장실정에 맞는 가격안정 대책을 세워 정부에 건의될 수 있도록 부단한 연구”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남도장터가 눈에 띄게 발전해 실적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발전방안들을 제시해 농업인들에게 이를 잘 알려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분야 등 공동으로 협력해 올 목표치인 150억 달성에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관련해 그동안 주춤한 듯 했으나 29번, 30번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스럽다”고 말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상황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정부에서 발표한 대책에 맞춰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실국별로 신속히 조치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소상공인 세금납부를 비롯해 징수체납 연장 등 이제는 계획보다 분야별 실적을 내 타 시도보다 앞서 추진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내년 국고예산 확보와 관련해 정부예산 단계부터 실국장부터 앞장서 정부를 상대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고 “지난해 국회예산 과정에서 용역비와 공모사업으로 된 부분과 국립심혈관센터 등 이런 사업들도 본예산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 조류독감과 관련해 김 지사는 “타 지역에서 여전히 검출돼 2월은 굉장히 위험한 시기고 3월까지도 발생 가능성이 우려된 만큼 방역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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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 구내식당 주1회 휴무.지역 음식점 살리기 동참[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청 구내식당이 매주 1회 휴무한다. 시청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코로나 19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는 관내 음식점 살리기에 나선 것이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 까지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손님이 급감한 지역 음식점을 이용하는 ‘외식의 날’을 운영하기로 했다. 구내식당 휴무 운영은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목포시 경제분야 대응계획의 일환으로 지역 음식점을 도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며 지역상권 피해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시는 감염증의 지역사회 유입차단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께서도 예방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써주시고 지역 상권도 최대한 많은 이용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재정일자리 사업, 지방재정 신속집행, 피해자 지방세 세제지원 등의 단기 지원책을 곧바로 시행하는 한편 소상공인 특별보증 확대 및 신용보증 대출이자 보전, 목포사랑 상품권 조기 추가 발행, 지역 관광업계 지원 등 총 19개 중장기 지원사업도 집중 검토 및 준비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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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구례산수유꽃축제 예정대로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은 18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위기를 맞았던 대표 봄꽃축제인‘제21회 구례산수유꽃축제’를 예정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집단행사를 전면적으로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성은 낮다는 정부방침에 따라 방역조치를 충분히 마련한 후 축제를 진행하는 것으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체험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호흡기 전파를 유발할 수 있는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산수유꽃을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 마련과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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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19 대응 지역상권 활성화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지난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관내 식당 이용하기 운동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와 간부들의 완도사랑상품권으로 관내 식당 이용하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소비 진작 운동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으로 완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지역 화폐인 완도사랑상품권 개인별 구입 한도액을 월 5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법인 구매 한도액을 반기 500만원에서 800만원으로 상향한다.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융자금 보증 수수료 지원과 융자금 이차보전금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점심식사 시 관내 식당 이용하기, 가족과 외식하기,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 등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고 지역 상권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해 전 군민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로 지역 상가의 매출은 급격히 떨어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공직자부터 과도한 불안감 해소에 앞장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들도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 및 방역 강화, 버스터미널 등 다중 이용시설에 열 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며 “코로나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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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19 대응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4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신우철 군수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완도군의회,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완도교육지원청, 육군 제8539부대 2대대, 완도119안전센터, 해운조합, 완도대성병원 등의 유관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코로나19 발생 현황 및 완도군 대응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향후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군의 생활권에 속하는 광주와 나주에서도 확진자가 발생되어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매우 크다”며 “군에서는 행정력을 총 동원해 방역 소독 등 코로나19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불안감과 행사 취소 등으로 지역경제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지역 식당 이용하기, 꽃 사주기 운동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완도군의회를 비롯한 유관기관에서는 군과 함께 코로나19 발생 예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김범상 완도경찰서장은 “군민의 불안을 조장하는 허위 사실 유포자에 대해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엄단하겠다”고 했으며 박제수 완도해양경찰서장은 “도서 지역 주민의 야간 응급환자 후송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종 완도군보건의료원장은 “코로나19는 접촉에 의한 전파가 대부분이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타인과의 접촉 자제,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완도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