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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강진군 ‘종합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2020 제11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광남일보가 주최하는 지방자치경영대상은 광주·전남 시·군·구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 서비스,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활성화, 안전·환경, 인적자원 육성 7개 부문에서 지역 경쟁력과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 강진군은 민선7기 출범 후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이다”라는 군정 슬로건의 실현을 위해 소통하는 군정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에 매진해 강진산단 100% 분양을 실현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으며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을 통한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해 민간투자유치위원회 발족 등 제도적 기반 확립과 기업친화적 분위기 조성으로 16.4%에 머물러 있던 분양률을 작년 6월 말, 취임 1년 만에 100% 달성에 성공했다. 그 결과 42개 기업을 유치하고 투자금액 1조2천630억, 고용창출 1천130여명의 효과가 전망되는 가운데‘탐진강의 기적’을 현실화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관광 부문에서도‘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역대 최다인 256만명의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으며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민자유치와 강진의 역사와 인물을 재현하는 마당극인‘조만간 공연’ 등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했다. 더불어 ‘강진의 몽마르트 언덕’과 지방정원 조성, 강진만 생태클러스터와 강진만 노을경관 조성 등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인 마을 경로당의 기초복지시설 전환 시책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은 경로당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에 선정돼 2018년 66개소, 2019년 40개소 경로당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했으며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관내 337개 전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406대를 보급했다. 또한 읍 시가지 주차장 확보, 100원 마을 택시와 1,000원 버스 운영,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 군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승옥 군수는“이번 수상은 군정 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일궈낸 성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불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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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인 삶이 보다 행복한 도시’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저성장과 인구감소, 농가 고령화 등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농업·농촌·농업인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친다. 시는 지난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비전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 부가가치 창조 농촌경제, 살기 좋은 농촌 공동체, 사랑 넘치는 삶의 공간, 스마트 지역역량의 5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미래가 있는 농촌, 농업인이 행복한 광양 건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농업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 유기인증 농산물 생산 확대, 농촌 중심지 활성화, 농업인 복지향상 등 28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농업기반조성과 재배·생산·가공·유통·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과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가 기술지도 등 모든 과정을 밀도 있게 지원한다. 광양시가 2020년 농업분야에 총 706억원을 투자한다. 농정분야는 농어민 공익수당,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전문농업인 육성, 귀농·귀촌마을 운영, 다목적 소형농기계, 유기질 비료, 영농 안전장비, 친환경 농업 단지, 친환경 축산 인증,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보육시설 및 학교급식시설 친환경 광양매실청 지원 등 66개 사업에 385억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과 친환경 청정 먹거리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농산물마케팅분야는 농특산물 TV홈쇼핑, 농산물 공동 선별비, 유기가공식품 인증비용, 농식품 소포장 상품개발, 평생고객확보 쌀 택배비, 농특산물 해외 판촉 활동 지원 등 26개 사업에 17억원을 지원해 농산물 홍보 판촉 강화와 활발한 판촉 활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우수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실산업, 과수 및 시설원예, 유통분야는 광양매실 품질향상과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매실음식 모음집 제작 보급, 스마트팜 확충 및 과수·시설원예 생산기반 구축, 초등돌봄 과일간식 지원, 직거래 및 수출용 포장재 지원, 농산물 유통 시설·장비 확충,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 지원하는 등 34개 사업에 61억원을 투자해 농업인들의 경영부담 경감과 소득품목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소득분야는 복분자 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 옥광밤 시범단지 조성, 임산물 상품화사업, 임산물 가공지원,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등 60개 사업에 199억원을 지원해 산림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산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 보급분야에는 농업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창업에서부터 재배, 유통, 마케팅까지 단계별 교육 지원과 미래농업 스마트팜 확대를 위해 ICT장비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스마트팜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소득작목을 위해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과일생산단지 조성, 농업용 미생물 생산유통시설 건립, 농산물 병해충 예방 및 진단, 계절꽃 36종 283만 본 생산 및 경관조성,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및 노후 농업기계 교체 지원 등 29개 사업에 44억원을 투입해 농업인들의 전문교육과 품목별 신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아름다운 경관조성으로 치유농업 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광양농업을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사업들과 6차 산업화를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높여 ‘자급자족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과 ‘판로 확보’, ‘농업인 소득보전’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4일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2020년 농업보조사업 124개 사업 확정과 2021년 농림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6개 분야 177개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이며 국가발전의 근간이다”며 “농정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은 항상 자기계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대상 수상 지역으로서 농업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매우 높으며 앞으로 농업인이 보다 윤택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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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축사시설현대화 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축사시설 환경개선으로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0년 축사시설현대화 사업비’ 382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축사 신축·개보수, 축사 이전, 급이·급수·전기·착유·환기 등 축사 내부시설, 방역·분뇨처리, 기자재 등 축사 외부시설, 경관개선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등을 지원한다. 지원 형태는 중·소규모와 대규모 농가로 분류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하고 상환 기간은 5년 거치 10년으로 총 사업비의 80%를 국비 융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 선정은 해당 시군에 신청을 마친 농가 중 예산 현황, 적격 여부, 지원내용 등을 검토해 우선순위에 따라 시군에서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올해 4월 25일 시행될 ‘산란계 농가 식용란 선별 포장업’을 대비해 선별 포장업 준비 농가를 대상으로 자격요건 충족 시 우선 대상자로 선정 할 방침이다. 박도환 전라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과 가축사육환경을 개선한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친화형 축산 실천으로 신뢰받는 축산물 생산·공급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정된 농가에서는 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고 융자금이 실행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정부에서 추진해온 역점 시책사업으로 전라남도는 그동안 1천524호에 3천264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 실태조사 결과, 전남 농업인 5천166호 중 축산 농가가 38.3%인 1천974호로 지난해 보다 184농가가 증가했으며 주요 품목인 식량 작물보다 4% 많은 최다 농가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추진해온 축사 시설개선 및 자동화 시설 도입 등 축사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축산환경이 개선되고 축산 농가가 규모화를 이뤄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결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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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0년 여·자·가가 행복한 건강가족도시 조성에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올해 여·자·가가 행복한 건강가족 도시조성을 위해 1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공약사업과 신규 시책사업 포함한 4개분야 23개 중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여성권익신장과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미래를 여는 희망공간 여성지원센터 운영 여성친화도시 조성 행복한 가족·즐거운 일터 ‘가족친화 인증기관 확대’ 여성이 행복한 고흥만들기 등 4개 사업 을 추진한다. 둘째,‘공존과 상생의 다문화사회 구현’을 위해 고흥군가족센터 운영 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지원 다문화가정 문화 적응교육 확대 다문화가정 안정적 정착지원 다문화인식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통합 프로그램 운영 등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세째,‘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운영비 지원 확대,요보호아동 복지서비스 제공, 청소년 문화의집 복합문화공간 조성,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운영,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운영, 아동청소년친화도시 인증기반 마련, 저소득한부모가족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째,‘아이키우기 좋은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건강주치의제 운영, 조손이 함께하는 놀이방 운영,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및 확대 조성, 고흥형 아이돌봄 플러스 지원사업 추진, 보육료 및 양육수당 등 지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및 처우개선 지원, 부모가 안심되고 안전한 어린이집 운영 지원 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기존사업 외에 공약사업 및 신규시책사업 등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이후에도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해 여·자·가가 행복한 건강가족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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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출산가정에 축하용품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은 올해부터 2020년 1월 1일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광양시 지역 내 모든 가정에 출산 축하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출산 시대에 대응해 출산 축하용품 전달을 통해 출산을 격려하고 축하의 마음을 함께 나누며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를 할 경우 출산 축하용품 신청서를 제출하면 다음 달에 가정에서 직접 받아볼 수 있다. 축하용품은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6종으로 방수요, 수면조끼, 유아용 로션, 턱받이, 거즈 손수건, 산모·아동 양말로 구성됐으며 만족도, 계절적 요인 등에 따라 품목은 변경될 수 있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시민 모두가 힘을 합해 ‘우리 지역의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자’는 재단의 취지에 맞게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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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행복한 도시, 광양시가 함께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광양시는 ‘아동이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희망찬 도시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아동이 우리 사회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환경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아동의 의견을 수렴하고 아동이 주체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기 위해 아동참여위원회와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아동권리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정책 제안과 개선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0년 세출예산 중 아동과 관련된 모든 예산을 아동친화도 6개 영역으로 분류해 아동권리 관점에서 재원과 사업을 분석해 앞으로 미진한 분야의 정책개발 자료로 활용한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아동, 부모, 아동관계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 생활환경, 신체적·정서적 건강, 아동안전, 아동학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발달과정에 대한 이해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아동의 특성을 파악하고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해 앞으로 4개년 추진계획에 반영한다. 지난 2018∼2021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추진계획의 6개 영역 20개 사업과 지속적으로 발굴한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 조성사업,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운영 등 42개 사업 총 62개 사업을 중점 전략사업으로 추진한다. 아동의 인권 보장 문화 조성을 위해 2∼3월 수요조사를 거쳐 4월부터 지역 내 어린이,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보장과 폭력 예방에 관한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실시한다. 2019년에는 67개소에 176회를 실시한 바 있다. 맞벌이 가정이나 다자녀 가정 등의 부모를 대신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조성을 위해 돌봄센터를 지속·확대 추진한다. 2019년부터 시작한 돌봄센터는 초등 돌봄교실을 포함해 74개소이고 1,954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돌봄 아동은 맞벌이 아동 4,633명의 42.2%이고 초등 저학년 기준 82%에 해당한다. 시는 돌봄센터를 올해와 내년까지 연 2개소씩 4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영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구축을 위한 10가지 원칙을 준수하고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되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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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장성 만들기” 적극 지원 펼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결혼 · 출산 지원사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4일 장성군은 전입장려금과 결혼축하금 지급부터 임산부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 신생아 양육비에 이르기까지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다른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장성군으로 전입하고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에게 전입장려금 10~15만원을, 또 1년 이상 관내에 거주하던 주민이 혼인신고 이후에도 계속 거주하면 결혼축하금 300만원을 지원한다.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도 눈여겨볼 만 하다. 올해 출산한 산모 또는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을 1년 간 48만원 규모로 배송해준다. 또 지난해까지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했던 기저귀 · 조제분유 지원은 올해부터 만2세 미만 영아를 둔 기준중위소득 80% 이내 2인 자녀 이상 가구 기준중위소득 80% 이내 장애인 가구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이와 함께 장성군 보건소에서는 출산축하용품 택배지원 신생아 양육비 지원 임부 건강교실 운영 영양플러스 사업 등을 제공한다. 보건소는 신혼부부 건강 검진비도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함께 조부모 손주돌보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출산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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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이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 김경례 강사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화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와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기본계획과 과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의 역할 등을 강연했다. 군은 지난해 7월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별 세부사업 발굴과 방향제시를 위한 연구 용역 추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직자 자가 학습시스템 운영, 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 등 ‘군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다 함께 만들고 다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실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전 부서 전 직원 그리고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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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나주시, 학·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립대학교는 나주시민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달 초 나주시와 지역 평생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번 과정은 전남도립대학교가 강사, 교육운영을 지원하고 나주시는 교육장소 제공, 교육생 모집과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대학-지자체 평생직업교육 상생발전’ 모델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도립대학교는 교육 수료생 사후관리를 위한 취·창업, 대학 진학 연계도 지원 중이다. 전남도립대학교 평생직업교육거점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20개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해 지역민 365명이 수강했고 8개 동계 프로그램에 142명이 참여했다.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평생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민의 재취업, 창업 등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하겠다”며 “자격증 취득과정, 전문직업과정 등 ‘후진학’ 친화적 교육환경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지난해 교육부 ‘후진학선도대학’에 선정되는 등 대학평가 우수대학 9관왕을 차지해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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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도내 유일 2년 연속’ 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도시농업 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8천8백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나주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전국 11개 시·도, 23개 지자체에 2년 연속 포함됐으며 전라남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농식품부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은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실내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공영도시 농업농장 실내식물 조경시설 옥상텃밭 3개 유형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중에서 ‘실내식물조경시설’, ‘옥상텃밭’ 2개 유형에 선정됐다. 올해 국비 포함 총 1억7800만원을 투입해 시청, 시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기관 5개소에 대한 실내 식물 조경과 옥상텃밭 조성을 각각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 나주공공도서관, 농업기술센터 건물에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벽면녹화, 식물조경 등 실내그린인테리어 사업을 추진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녹색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과 미관 개선은 물론 실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통해 도시농업의 활용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했다는 평가다. 이와 더불어 도시농업 인프라 구축 활성화를 위한 빛가람 공원텃밭, 커뮤니티 가든, 학교텃밭, 그린스쿨·오피스 조성과 도시농업관리사 육성 등을 통해 농업 가치에 대한 도시민들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년 연속 도내 유일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농촌에 대한 가치 공감대 형성, 나아가 도·농 간 상생 기반 구축을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