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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해남군 신청사 자연 친화적인 실내정원 조성사진>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청해진농수산신문] 1일 평균 500명에 달하는 청사 이용객과 직원들에게 자연 친화적인휴게, 문화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오늘(9일) 해남군이 산림청에서 공모한 생활밀착형 숲(정원) 조성사업에 선정돼 신축된 해남군청 청사 유휴공간에 실내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코로나 19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IOT, ICT 등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벽면 등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군청 벽면, 기둥, 바닥 등에 실내정원을 조성해 청사 이용객과 직원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게·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윤재갑 국회의원은 “공공시설을 정원으로 조성해 우리 군민들에게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에 선정돼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해남 진도 정정희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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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최적지’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 용지 분양[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태인동 국가산업단지 내 마지막 개발지역인 명당3지구 조성공사가 지난 11일 준공됐다고 밝혔다. 명당3지구는 437,998㎡의 부지에 다양한 업종의 기업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제조업 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대상 용지면적은 307,469㎡로 산업시설용지 30필지에 283,403㎡, 지원시설용지 39필지에 15,913㎡, 상업용지 2필지에 1,431㎡, 주차장시설용지 3필지에 6,722㎡이다. 지난해부터 선분양을 시작해 현재까지 분양된 용지는 총 28필지 50,155㎡로 산업용지 5필지, 지원용지 21필지, 상업용지 2필지이며 분양률은 필지수 대비 37.8%이다. 특히 모든업종 유치가능한 상업용지는 100% 분양 완료됐고 근린생활 시설과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입주 가능한 지원시설용지도 53%이상 분양됐다. 산업시설용지는 연료전지 발전업체, 운수업체 등에 16.7% 분양됐으며 투자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명당3지구는 국도 2호선과 국도 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IC와 경남 하동IC에서 10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포스코광양제철소와 제철관련 연관 국가산업단지,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가 위치해 있어 기업 활동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금융권 대출추천과 지원시설용지 및 산업시설용지 분양 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에 중개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중개수수료는 최대 0.6%로 분양계약 당일 광양시청 산단과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명당3지구 인근에는 배알도 수변공원, 배알도를 잇는 해상보도교와 올 12월 준공 예정인 망덕산에서 배알도로 연결되는 짚와이어 등이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신흥식 산단과장은 “명당3지구 조성공사 준공으로 지역 전략산업과 연관 업종 유치를 위한 인프라가 구축됐다”며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해 광양만권 경제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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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갱신[청해진농수산신문] ISO인증 국내 최초 보급 기관인 한국품질재단 한국품질인증센터가 여수시의 환경행정이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에 적합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공인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2020년 여수시 환경행정에 전반에 대해 적합성 여부를 심사했고 여수시는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갱신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환경경영시스템 도입 원년인 2002년 3월에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 3년마다 갱신 심사를 받아 왔으며 올해로 19년간 국제 표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ISO 14001 갱신 심사 인증범위는 환경보호, 공원녹지관리, 상·하수도 관리, 수질환경관리, 오동도관리, 도시미화 관리, 위생매립장관리 등 여수시 8개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행정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이다. 매년 1회 이상 사후평가를 받게 되며 3년 후인 2023년에 다시 갱신 심사를 받는다. 한편 ISO 14001 심사 절차는 복잡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해 2002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인증을 받고 있는 자치단체는 10여 개 시·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환경행정시스템 운영과 환경 친화적 해양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행정에 대한 개선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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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23호선, 장흥 솔치재 ‘생태통로’ 이달 첫 삽[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숙원사업인 국도23호선 관산읍 솔치재 구간 생태통로 설치사업이 이달 착공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솔치재 구간은 지형 상 로드킬 사고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이 커 생태 이동통로 설치가 시급한 구간으로 알려졌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는 예산 15억을 투입해 자연 친화적인 생태 이동통로를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태통로’는 차량이 다니는 도로와 별도 분리해 야생 동물들이 자유롭게 서식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이다. 야생 동물들을 보호하고 차량 운전자의 로드킬을 방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목적과 함께 도로공사로 단절되었던 생태축을 복원하는 기능을 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군민의 숙원인 솔치재 생태통로 사업이 확정되기까지 지역 주민 건의사항과 관련 자료를 수집해 수차례 유관기관을 방문 건의했다. 그 결과 환경부에서 수립하는 ‘한반도 생태축 연결·복원 추진계획’ 5개년 계획에 솔치재 생태통로 조성사업이 반영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2001년 관산읍 국도 우회도로 개통 이후, 꾸준히 야기된 야생동식물 서식지 단절을 해소해 로드킬 방지 및 차량운전자 교통사고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원로들이 솔치재 구간 국도개설 시점부터 제기하였던 풍수적으로 단절되었던 맥에 대한 우려도 일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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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휴 마이스시설’로 강진 3곳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2020년 전라남도 휴 마이스시설로 강진군에서는 주작산 자연 휴양림, 다산베아체 골프앤리조트, 초당 연수원 3곳이 지정됐다. 마이스란 기업회의, 인센티브 관광, 국제회의, 전시회의 영문 첫 알파벳을 딴 신조어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의미한다. 휴 마이스 지정 대상은 회의·숙박 시설 및 관광·체험 콘텐츠를 종합적으로 갖추고 개최지 매력도 제고를 위한 주요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야 한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은 50명 수용가능한 다목적 회의실과 숲속의 집, 휴양관, 한옥펜션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이 있는 청정 휴양지의 마이스 시설이다. 다산베아체 골프앤리조트는 각각 100명과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휴양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시설이다 초당연수원은 수용인원 80명의 다목적 회의실과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숲 힐링체험, 물놀이 시설등 웰니스 체험이 가능한 자연친화적인 공간이다. 휴마이스 시설로 지정되면 인프라 조성, 웰니스 체험 운영, 홍보·마케팅 지원, 공동 홍보물 제작·홍보, MICE 전시박람회 및 로드쇼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학동 강진군청 관광과장은 “군의 더 많은 시설들이 휴 마이스 시설로 지정돼 관광객에게 강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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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성농업인의 권익을 위한 정책 지원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2020년 올 한해 여성농업인의 복지 혜택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업인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여성농업인은 농업과 영농의 보조자적인 역할로 인식되어 여성농업인의 노동경제적 가치 중요성이 과소평가 받아왔으나, 농촌의 개방화 확대와 농업 종사자 고령화에 따라 여성농업인의 역할 증대 및 농업과 농촌의 핵심인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고흥군은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고흥군이 추진하는 지원사업에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여성농업인 지원센터 운영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20만원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며 모든 업종과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만 20세부터 만 75세이하의 실제 영농 또는 어업에 종사중인 여성농어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영농기에 출산으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농가도우미 이용비를 지원해 여성농업인의 지속적인 영농활동 지원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여성농업인 13명의 농가도우미 이용비 6,250만원을 지원한다.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공동급식 시설이 갖추어진 마을에 공동급식을 실시할 수 있도록 올해 104개소 2억 2,672만원을 지원해 바쁜 농번기철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이 크게 줄어들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고흥여성농업인지원센터는 여성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교양강좌 제공 및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1억 2,350만원을 지원,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농촌정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고흥군은 각종 보조사업 지원 외에도 여성농업인의 리더십 자질 함양과 전문 능력 배양을 위해 여성농업인 리더십 아카데미 과정 및 여성 친화형 농기계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비중은 높아져 가는 반면, 여성농업인의 지위와 처우는 열악한 실정”이며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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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인구정책 활성화 위해 60개 사업 추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변화 대응책 마련과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0년 인구정책 활성화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결혼·출산·양육 친화 환경, 직장 걱정 없는 환경, 거주하기 편한 환경 등을 조성하기 위한 5대 추진 전략에 대해 17개 부서의 32개 팀이 60개 세부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특히 군은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해 금년에 확보한 국도비 등 527억원의 사업비로 아이 낳기 좋고 키우기 좋으며 교육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인구를 유입해 완도에 정착·거주하는 사례를 발굴, 홍보하는 등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4월 인구 시책 추진과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완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10월에는 완도군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누구나 계속 살고 싶은 희망찬 미래 완도’라는 비전을 제시했으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가족 친화 환경조성, 정주 여건 개선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 군 활력 증대를 위한 새로운 유입 구조 형성의 3가지 정책 목표를 설정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인구 유입도 중요하지만 우리 군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세 자녀 이상이 많은 보길면 백도리의 경우 66명의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와 어린이집 조성은 꼭 지원되어야 하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육·장학사업, 귀농·귀어 인구 유입을 위한 완도에서 살아보기, 은퇴자를 위한 정책 등을 추진해 누구나 살고 싶은 완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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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영광군민께 드리는 5개 분야 61개 시책 홍보물 제작[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정책을 안내하고 인구 늘리기 홍보를 위해 각 부서별로 산재되어 있는 인구정책 관련 사업 및 혜택을 종합한 ‘2020년 영광군민께 드리는 혜택 생생정보’ 홍보책자와 ‘영광군에서 드리는 다양한 혜택’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안내책자는 영광군이 추진하고 있는 인구 관련 시책 61개를 5개 분야로 나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각 시책 사업별 지원대상, 지원내용, 담당기관 및 연락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영광군민 혜택 책자와 리플릿에는 다양한 2020년 신규 시책들도 반영됐다. 먼저 결혼·임신·출산 분야에는 대폭 확대된 신생아 양육비는 첫째 500만원, 둘째 1,200만원, 셋째~다섯째 3,000만원, 여섯째아 이상 3,500만원 지원과 건강한 결혼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예비·신혼부부교실,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둥이가족 행복 여행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신규 시책이 담겨 있다. 공통 분야에는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존에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주택구입 대출이자만 지원해주던 것을 전세자금 대출이자까지 확대 지원하는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작년 7월부터 대폭 확대한 전입자 지원사업 등도 안내한다. 이밖에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숙제 지도, 체험활동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영광읍사무소 1층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소개하는 아동 분야, 인재육성 장학금 및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30만원을 지원하는 청소년 분야, 영광군 생활체육공원으로 확장 이전한 영광군 청년센터 청춘공방 등을 소개하는 청년 분야로 나누어 다양한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홍보 책자와 리플릿은 읍·면사무소, 종합민원실, 보건소 등에 비치되어 있으며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광군 신규 전입자와 지역 주민들이 2020년 신규 시책들을 비롯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며 “전 군민이 ‘영광군 인구 5만4천명 지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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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가칭 ‘생태환경공원조성’ 사업 어디까지 왔나?[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가칭 ‘생태환경공원’ 사업이 지난해 말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심점으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순천시가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칭 ‘생태환경공원’은 1일 처리용량 60톤의 재활용시설과 1일 처리용량 200톤의 소각시설외에 매립시설까지 갖춘 환경기초시설이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입지선정위원회’는 지난해 말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7조 규정에 근거해 구성된 법적기구이다. 위원회는 지금까지 5차례 회의를 진행하고 ‘입지타당성조사 전문연구기관, 전략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으로 최종입지 선정은 올해 12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는 3월 13일까지 시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이름을 공모하고 있는 가칭‘생태환경공원’은 과학적인 시스템과 친환경기술을 도입해 운영과 시설의 기술력이 안정된 단순 소각을 넘어서 열과 전기로 에너지를 회수하는 친환경·주민 친화적 시설로 만들어 진다. 시에서는 선정된 지역과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가 지원되는 방안도 추가로 마련 중에 있다. 순천시에서는 잔여용량이 2~3년 밖에 남지 않은 기존 왕지동, 주암면 소재 생활폐기물 매립장 활용 방향과 가칭 ‘생태환경공원’ 조성을 위해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공론화위원회를 만들어 민간전문가, 시민, 시민사회단체 등의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60일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제9조 규정에 근거해‘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의 입지선정계획’결정·공고를 내고 입지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바 있으나, 신청자의 철회로 입지후보지 공모가 무산된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 생활폐기물 처리가 한계에 임박한 만큼 대책을 마련하지 못할 경우 그 피해는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으므로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쓰레기 대란을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긍적적인 호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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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적극행정 추진단 구성… ‘소극행정 혁파’[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2020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행정 추진단을 구성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적극행정 전담부서로 총무과를 지정하고 지난해 제정된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 규정에 따라 ‘보성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사전컨설팅 감사제도 활용, 군민신문고 설치 등 적극행정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적극행정 정착과 군민 체감도 향상을 목표로 실행계획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감사에 대한 부담 등 ‘소극행정’을 야기하는 원인 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도의 정책결정의 경우 실무자 징계 제외, 행정종합 배상공제 가입 등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소극행정에 대한 판단기준을 명확히 하고 소극행정 예방시스템인 ‘소극행정 지원센터’ 등을 적극 알려 군민들의 피해를 막는다. 또한,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와 인식전환, 공감도 향상을 위해 군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무자가 군민 친화적으로 업무를 추진 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 정비, 인식 개선 등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을 위한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자연스럽게 확산되어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보성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내실 있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