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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큰 인기[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의 어린이 전문 도서관인 광양희망도서관에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이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도서관 견학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4~7세 유아에게 도서관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교육을 통해 올바른 도서관 이용법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방학 기간인 1월과 8월을 제외한 10개월간 운영되어 총 196회 5,7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월요일에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동화구연체험, 화요일과 수요일은 책 놀이 수업이 운영됐으며 금요일에는 격주로 전래동화 공연과 마술쇼 등의 문화공연이 열렸다. 특히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운영되는 ‘얘들아, 모여라’ 공연프로그램은 판토마임, 마술쇼, 샌드아트 등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해 참여 기관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광양시가 아동친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건립한 희망도서관의 취지에 맞게 아이들이 책과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시책을 제공해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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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19 전라남도 인구정책 평가‘장려상’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지난 24일 ‘2019년 전라남도 시·군 인구정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인구 감소 해결을 위해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강진산단,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소 이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인구 늘리기 시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안부 주관‘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에 참여해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 받아 지난 9월부터 육아지원센터&청년지원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 강진군에 거주하는 부모들이 부담없이 만나 육아의 고충을 나눌 수 있는 공동육아카페, 영유아장난감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맘편한 야간돌봄터를 운영해 육아의 부담을 경감시키며 출산율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출산 장려를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지원을 기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에만 지원되던 것을 올해 10월부터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에 강진군에 거주하는 일반 가정도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의 30%를 지원받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인구 감소 문제의 장기적인 해결책이 일자리 창출에 있다고 판단하고 기업유치에 적극 나선 결과 지난 6월 강진산단 100% 분양을 달성했으며 지난 달에는 강진산단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41명 구직자의 채용을 확정지은 바 있다. 채용 확정자 외에도 상담을 받았던 구직희망자들에게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청년 취·창업을 위해 제과제빵, 수제맥주 제조 등 5개 과정을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해 총 86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지난 12월 초에는 결혼 적령기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건강한 만남의 장을 제공해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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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섬김과 봉사 ‘결실’ 복지 전국 최강[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2019년 추진했던 각종 복지정책들이 성과를 거두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2014년부터 운영되어오고 있는 헬프데이서비스를 통해 제도권 밖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수혜자 213가구를 발굴해 9억8천4백만원 상당의 현금 및 현품의 후원금을 연계지원 했다. 저소득층 긴급지원으로는 845건 5억3천4백만원을 지원하고 공적부조에서 지원하지 못한 세대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긴급지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소외계층과 특수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했다. 장흥군 노인복지관은 개관이후 꾸준히 지역 노인들의 안락한 복지공간 자리매김했다. 30개 프로그램 운영 야외 미니 게이트볼장, 경로식당 운영, 생활 및 취업, 상담지도 등 어르신에게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노인종합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보훈 및 장애인 단체 회원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사무실 신축을 위해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신축 기반을 조성했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서는 각종 용역을 수행해 아동의 권리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각종 복지시책의 효과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수상실적 횟수 또한 늘어나고 있다.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통령상을 비롯해, 제5회 주거복지활동 기관표창,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시군 양성평등 추진실적 우수기관 선정, 2019년 가족친화 인증기관 인증,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장려, 장흥군 노인복지관 프로그램별 경진대회 수상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거뒀다.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도 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농촌재능나눔 대통령상은 그동안 희망가꾸기 집수리 사업 31호 신축과 기부문화 활성화의 뜻깊은 결과물이다. 정종순 군수는 “새해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 민간복지자원 및 서비스 연계로 공공복지의 한계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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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원탁토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전략 및 방안 도출을 위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의 기본 정신에 따라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불평등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나주시 아동친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각계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아동시설 관계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토론회를 통해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생활환경 6개 영역에서 추진 중인 아동 사업들에 대해 아동들이 원하는 우선순위를 정했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업 발굴의 일환으로 참석자별 정책 제안 및 공개 투표를 통한 상위 10개 의제를 선정하고 실행방안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현장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의제로는 청소년 방과 후 프로그램 개설,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 발굴, 아동·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교류 프로그램 제공, 시험제도 보완, 도박, 일탈 문화 근절 위한 여가·문화시설 설치,, 주택 화재 예방 위한 가정 소화기 배분 등이 제안됐다. 원탁토론회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내 목소리를 전달해보는 뜻깊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지역민들의 소통의 자리에 자주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은 우선순위와 추진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꼼꼼히 분석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적극 반영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의 권익증진과 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역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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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23개 기관·단체 저출산 극복 머리 맞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2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저출산 극복 사회연대회의 2019년 정기회의를 23일 전남복지재단 대회의실에서 열어 올 한 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출산 친화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함께 육아’ 메시지를 키워드로 일-가정 양립지원, 육아분담, 지역사회 출산 장려 홍보 및 캠페인, 출산친화적 전남 만들기 등으로 세분화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활동한 1기 ‘전남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 경험이 풍부한 멘토 아빠가 초보 아빠에게 육아 경험을 공유해주는 ‘아빠육아 모임’으로 체험프로그램을 자녀와 함께 참여하고 온오프라인의 미션을 수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대학생 80여명이 함께 한 토크는 대학생들의 저출산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각 단체와 기관별로 추진한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와 일·가정 양립 사례 등 정보를 공유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출산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사업에 대해 토론했다. 안병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언론·교육·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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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예술의전당 공연산책 ‘감성 어쿠스틱’ 공연[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오는 26일 오후 7시에 영광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감성 어쿠스틱’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수많은 무대경험으로 다져진 ‘들꽃마을사람들’이 전하는 포크락, 팝, 세미클래식과 함께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준비하는 격려와 희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들꽃마을사람들’은 박성언, 장혜란, 문성경, 기드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맞는 곡과 흘러간 노래, 그리고 감성적인 곡들을 그들만의 색깔로 연주한다. 또한, 들꽃처럼 순수하고 따뜻한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며 자연친화적인 인간중심의 음악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연합회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영광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영광예술의전당이 주관하며 매월 마지막 주에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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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9년도 전라남도 양성평등 추진실적 ‘최우수 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19년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서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에서 광양시는 성별영향평가 추진실적 성인지 정책 환류실적 여성의 인권·복지 여성위원 참여율 및 여성 관리직 확대 성인지 교육 및 폭력예방 교육 이수실적 등 5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양시의 이번 수상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과정에서 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와 개선사항 이행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성의 취업지원과 가정폭력 방지 등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한 결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참여확대, 여성 일자리 확충, 양성평등 정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우리시가 여성친화도시로써 양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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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전남과학대학교, 올해 12건 협력사업 추진하며 관학 협력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곡성군과 전남과학대학교가 올해 마지막 지역발전협의회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양 기관은 ‘관학 지역발전협의회’를 구성했다. 이후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 더욱 더 성장한다’는 상생발전을 목표로 분기 1회 정기적인 만남을 가져오고 있다. 총 9회차를 맞은 금번 회의에서는 한 해 동안 진행했던 협력사업의 성과에 대해 토론하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두 기관이 올 한해 추진한 12건의 협력사업에 대해 지속 추진 가능성과 필요성을 진지하게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표적으로 관학협력사업을 통해서 발전시킨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와 후학습 친화형 교육체제 운영성과를 공유하며 발전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제8차 회의 때 논의됐던 ‘청년농업인큐베이팅 허브센터 구축’ 사업을 이번 제9차 회의를 통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남과학대학교 총장은 “다르고 멀게 느껴졌던 두 기관이 만나 서로 윈윈하는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창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학 상생협력 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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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9년 후생복지사업 우수기관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2019년 후생복지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사혁신처장 기관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인사혁신처는 우수 후생복지사업 사례 공유와 확산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 창의성, 효과성, 파급성, 난이도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광양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광양시는 가족친화 등 공직사회의 여건 변화에 대응한 수요자 중심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해 직원 국내 문화탐방, 맞춤형 복지포인트 운영, 리조트 운영 등을 통해 근무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 사기를 진작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준석 총무과장은 “그동안 우리시가 양질의 후생복지사업을 통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직원 사기 진작 및 근무여건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나아가 시민 행복과 질 좋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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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올해 신규시책 추진실적 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신규시책 추진실적 보고회를 갖고 각 분야별 성과 점검 및 시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강인규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올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본청 및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등 31개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 총 67건의 추진 실적이 보고됐다. 부서별 주요 성과로는 인구감소 극복 방안으로 추진한 ‘다자녀가정 상수도 사용료 감면제’를 통해 다자녀가구 812세대를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 30%를 감면했으며 내 집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임대주택 주거비 지원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온 가족 행복 시책으로 실시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행 ‘아자캠프’ 가족과 함께하는 유아 숲 체험 자녀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키움 품앗이’ 등은 가족 구성원 간 소통의 물고를 트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국가 8대 혁신성장분야인 에너지신산업은 EV·ESS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에너지신산업 DC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 등을 추진, 국가 공모사업 다수 선정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 실현을 위한 산업 기반을 곤고히 했다. 정부 핵심 농정이자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먹거리 종합전략인 ‘나주형 푸드플랜’도 성과도 주목됐다. 나주시는 지난 해 푸드플랜 선도지자체 선정과 올해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전국 1위의 성과에 이어 푸드플랜 연구용역 완료 및 종합 세부 추진계획 수립 민·관 거버넌스 운영 나주시 먹거리선포식 및 먹거리정책 포럼 개최 푸드플랜 아카데미 교육 등을 통해 푸드플랜 추진에 대한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며 내실을 다졌다.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분야 시책도 다양하게 추진됐다. 특히 일상에 노출돼있는 방사능 기체인 라돈 피해 예방을 위해 ‘라돈 간이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실시, 가정과 마을회관 등에 총 362건을 대여했다. 이 중 라돈 기준치 초과 34건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 정밀측정을 의뢰한 상황이다. 라돈 간이측정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환경관리과에 신청하면 3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 급경사 구간 상습 결빙에 따른 사고 발생률이 높은 경현동 맛재 부근에 염수살포 장치를 설치, 지금까지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등 주민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악취 해소를 위한 산림청 사업 선정으로 추진 중인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을 비롯해 올해의 SNS 기초지자체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 나주시 청년지원센터 설립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조성 나주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분야 신규 시책들을 추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 한 해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신규시책 추진에 힘써준 각 부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가 발굴·시행하는 시책이 전국 지자체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어 “자치분권시대, 혁신도시 발전 등으로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공직자 자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내년도 역시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신산업, 먹거리 정책, 정주여건 개선, 마한문화권 개발 등의 당면 현안에 대한 시책개발에 더욱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