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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올 한해도 안전분야에서 ‘더 편안하고 행복한 스마트 안전도시 순천 완성’을 비전으로 다양한 시책의 새해 업무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2018년 전남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공인과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라남도 다산안전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에서 ‘삶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로 손꼽힌다. 시에서는 한 해 동안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중심의 안전 인프라’확충에 힘써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국제안전도시 재공인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 추진시책으로 ‘순천시 안전문화대상 시상’, ‘시민 안전보험 가입’ 등 신규시책이 시행될 예정이며 ‘여성 아동 안심귀갓길 조성’,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지원’,‘ 국제안전도시 분과위원회 운영 내실화’ 등의 시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각종 대형사고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의 신속한 일상복귀와 생활의 안정을 돕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신규 시책으로 시행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등 재난 인명피해 11개 항목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순천시는 지난해 ‘순천시 시민안전보험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2월 중에 보험사 선정 및 계약체결을 완료해 시민안전보험 지급 개시 및 운영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순천시 안전문화 대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대상은 화재, 교통사고 범죄, 감염병, 자연재해, 안전사고 등 안전문화 증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개인 각 100만원, 단체 각 300만원을 시상한다. 수상대상자 신청 및 추천은 3월부터 공고를 통해 9월까지 접수를 받아 12월에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령자 운전면허증 반납’은 지난해부터 처음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1인당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 또는 상품권을 1회에 한해 지원하며 지난해 275명이 반납해 인센티브를 받았다. 운전면허증 반납은 순천경찰서 종합민원실에서 받고 있다. 학교 주변 골목 및 원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하는 여성 아동 안심 귀갓길을 조성한다. 지난해 연향동 신흥중학교 일원을 시범지역으로 조성했으며 안전한 셉테드 환경을 위해 올해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순천시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대대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고 다기능 무인 단속카메라 설치, 전방신호등, 바닥형 보행신호등,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신호등 설치등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필요한 예산도 확보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된 지 3년째를 맞아 ‘더 편안한 안전도시 순천’,‘국제안전도시 재공인’,‘폭염대비 클린로드 시범설치’,‘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5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사람, 현장, 생활 중심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누구나 어디서나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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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수도권 관광설명회로‘2020 고흥 방문의 해’홍보 가속[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2020년을 “고흥 방문의 해”로 정하고 본격적인 관광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수도권지역 여행사, 여행기자·작가, 미디어, 유관기관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고흥방문의 해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흥 관광자원 및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소개, 우수여행사 감사패 전달, 그리고 국민가수 김연자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향후 고흥관광 홍보에 힘을 더하기로 했다. 고흥군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2월 개통을 앞둔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3월에는 해상 단일 코스 세계 최장인 남열 짚트랙 개장, 7월 오픈예정인 썬밸리 해양리조트 등 고흥의 새로운 3대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또, 고흥의 아름다운 섬, 숲, 해안선 등 자연자원, 역사문화자원, 주요 관광지, 축제, 먹거리, 추천 여행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 당일 기준 작년대비 30%이상 인상 등 인센티브 확대와 우수 여행사 마케팅비 지원 등 인센티브도 제시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흥 방문의 해’ 관련 3가지 특별 이벤트인 직영 관광지 입장료 50%할인, 1억원의 경품을 잡아라, 숙박업소 이용요금 할인, 경품 제공 이벤트뿐만 아니라 순천과 여수를 경유하는 시티투어 확대 및 신설 추진 등 다양한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도권 관광설명회를 시작으로 수도권 지역 여행업계에서 고흥의 매력적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고 휴양·관광도시 고흥관광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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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남도 향기에 취해보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행사, 무료·할인관광지 등을 비롯해 테마별 가볼만한 주요 관광지 24곳을 추천했다. 이는 설 연휴기간에 전남을 찾는 관광객, 귀성객들에게 주요 관광명소와 설날 세시풍속 체험, 관광지의 무료·할인 혜택 등을 다채롭게 소개해 전남 관광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함이다. 먼저 테마별 추천 관광지는 온천, 추억, 체험, 일출·일몰 등 4가지 주제로 정해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손쉽게 둘러볼 수 있도록 소개했다. 첫 번째 테마, ‘온천 여행지’는 여유로운 힐링을 할 수 있는 구례 지리산온천랜드,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신안 엘도라도리조트, 완도 해조류스파랜드, 진도 쏠비치리조트, 화순 금호아쿠아나가 있다. ‘온천 여행’은 일상을 탈출해 피로를 한 번에 날릴 수 있고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안성마춤이다. 두 번째 테마, ‘추억 여행지’는 온 가족이 함께 옛 추억과 역사속으로 떠나볼 수 있는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국립나주박물관, 담양 추억의 골목, 목포 근대역사관, 무안 밀리터리테마파크, 장성 필암서원이 있다. 이 곳에서는 요즘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뉴트로 감성을 즐길 수 있으며 그때 그 시절의 다양한 역사·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세 번째 테마, ‘체험 여행지’는 재미가 가득한 강진 가우도짚트랙, 광양 와인동굴, 목포 해상케이블카,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해남 두륜산케이블카,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이 있다. 이 곳에서는 이색적이고 짜릿함을 느끼면서 활기차고 개성이 넘치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네번째 테마, ‘일출·일몰 여행지’는 고흥 남열해수욕장, 순천만습지, 여수 향일암, 영광 백수해안도로 장흥 정남진 전망대,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가 있다. 다시 맞이한 새해의 희망을 설계하고 다짐할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설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순천 낙안읍성,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가마골생태공원, 죽녹원, 한국대나무박물관, 소쇄원, 한국가사문학관 등이 있으며 설 연휴기간 동안 무료 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다산박물관, 해남 공룡화석지, 땅끝전망대, 두륜미로파크, 우수영관광지, 고산유적지 등이 있다. 이광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설 연휴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시풍속 민속놀이와 전통문화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마련돼 있다”며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 맛과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면서 가족·친지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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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야경 아름다운 광양에서 인생샷 남겨요[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추억을 쌓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야경 명소를 추천한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모인 가족이 함께 걸으며 추억을 남길 만한 곳으로 ‘해오름육교’와 ‘무지개다리’를 꼽았다고 밝혔다. 삼화섬과 마동체육공원을 잇는 ‘해오름육교’는 광양의 태양과 청정한 광양만 물결로 시의 비전을 형상화한 경관육교로 자체만으로도 환상적인 야경을 자아낸다. 전망대와 휴게공간을 갖춘 ‘해오름육교’와 중마동과 금호동을 잇는 해상보도교인 ‘무지개다리’에서는 국내 최장 현수교 이순신대교를 비롯해 광양항, 광양제철소, 시가지의 반짝이는 빛의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 옛날 봉수대가 있던 구봉산도 추천대상에 포함됐다. 구봉산에 오르면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광양항, 여수산단, 순천왜성,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굽어볼 수 있고 밤에는 매화와 봉화의 이미지를 담은 940cm 세계 유일 아트디지털 봉수대가 금빛으로 물들며 신비감을 자아낸다. 또한, 발아래 야경이 은하수처럼 펼쳐지는 핫플 중의 핫플이다. 광양읍 서천변도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한다. 장미, 수목, 돌탑, 은하수 조명이 은은하게 펼쳐지고 물에 비친 빛의 반영은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지난해 12월, ‘이 달의 추천 관광지, 별빛이 빛나는 밤’에 선정된 ‘광양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도 야경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리산과 백운산 끝자락, 하늘과 맞닿은 해발 450m 고지로 낮에는 수천 그루 편백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고 밤엔 1,430만 개 LED등이 사슴, 곰, 황금마차로 변신해 동화세계를 펼친다. 동절기에는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점등한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광양에는 위에 소개한 야경명소 외에도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해달별 천문대 등 야경 콘텐츠가 가득하다”며 “환상적인 야경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샷을 남기고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향을 찾은 분들과 여행자들이 광양의 밤을 걸으며 낭만적이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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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보성 여행 추천 휴양과 힐링으로 스트레스 싹[청해진농수산신문]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보성군은 귀성객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마을 안길을 청소하고 어려운 이웃에게는 온정의 손길이 넘쳐난다. 새해 덕담도, 맛있는 명절 음식도 좋지만 가족과 함께 고향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어린아이와 부모님들까지 대가족이 함께 여행한다면 율포 해수 녹차센터를 추천한다. 전국적인 스파 명소로 떠오르는 율포 해수 녹차센터는 한국관광공사와 문체부가 선정한 웰니스 관광지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색 있는 스파 7선’에 들기도 했다. 특히 3층 야외 노천탕은 겨울에 찾았을 때 매력이 배가 된다. 탁 트인 율포해변을 바라보며 뜨끈한 해수에 몸을 담그면 명절에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눈녹듯 녹는다. 또한, 물을 이용한 마사지 전문 시설 아쿠아토닉에서는 물을 이용한 다양한 마사지를 받아보며 뭉친 근육을 풀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에서는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오락실과 볼풀장을 비롯한 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입욕비는 일반 7,000원이며 군민과 자매결연 단체는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3층 야외 시설 이용은 수영복이 있어야 하며 개인 수영복을 지참할 경우 입욕비만 내고 야외 시설까지 이용 가능하다. 회색빛 도시 생활에 질렸다면 푸르른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트레킹을 떠나보자. 명절 음식으로 묵직한 몸을 가볍게 만드는 데에도 제격이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웰니스 관광지, 전남에서 유일하게 유니크 베뉴에 오르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특히 제암산자연휴양림 무장애 더늠길은 모든 코스가 평평한 데크길로 돼 있어 어린이도 함께 걷기 좋으며 휠체어나 유모차 등도 접근하기 좋다. 1시간 코스 정도로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고 사계절 푸르른 편백림을 보며 그동안 쌓여온 스트레스를 청량한 그린 에너지로 채울 수 있다. ‘놀이숲’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제암산 자연휴양림에는 반전매력이 있다. 바로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한다는 에코어드벤처 시설이다. 스릴 넘치는 ‘모험시설’과 자연 속 짜릿한 스피드를 즐기는 ‘전용짚라인’을 이용하면 활력 있는 숲 체험이 가능하다. 휴양림을 좀 더 즐기고 싶다면, 제암산 등반을 추천한다. 임금 제를 써서 황제의 산이라고도 부르는 제암산은 지금 올라가면 금빛 억새로 환상적인 장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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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착한카페 인증’ 1회용 컵 사용 줄인다[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1회용컵 사용업소인 도내 2천500개 카페·패스트푸드점 등에 대해 보다 효과적인 사용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모범업소 ‘착한카페 인증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57개 업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착한카페 인증제도’는 카페·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커피 등 각종음료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1회용 컵 사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무분별하게 혼합 쓰레기로 배출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사전에 막기 위한 제도다. 이에 따라 다회용 및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가격 할인과 마일리지 추가 적립 등을 시행하는 카페를 대상으로 친환경 모범업소 ‘착한카페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착한카페’ 심사기준은 1회용 컵 줄이기 취지에 맞게 다회용 컵 사용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이에 따른 홍보를 실시하는 지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 심사기준을 충족해 인증서를 발급받은 해당 업체들은 1회용 컵 줄이기에 적극적으로 동참, 주변 커피전문점 등 1회용 컵 사용업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전라남도는 2018년 10월 5일 사회·환경 단체 등 전문가 추천을 받아 1회용컵 사용문제에 대한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해 ‘착한카페 인증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커피 전문점 등 매장 내 1회용컵 사용금지에 대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홍보를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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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사랑의 집짓기’로 이웃사랑 실천[청해진농수산신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부가 지난 20일 병영면 한림마을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한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을 가졌다 대상자인 병영면의 이 씨는 2018년 11월에 강진군 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됐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붕괴위험이 높아 2019년 5월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긴급지원 대상자로 추천돼 주거신축을 추진하게 됐다. 예산이 부족해 잠시 중단 위기에 놓였으나 차후 민관 협력으로 7천5백만원을 지원해 18평의 보금자리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는 적십자 광주전남 지사에서 2천만원, 군비 1천5백만원, 정호경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1천만원, 문경환 아너소사이티 회원 5백만원, 수건축사에서 설계에 3백만원 재능기부, 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청강건설이 1천7백만원, 도원건설이 5백만원 상당의 쇄석 6톤을 기부했다. 강진군은 총 23가구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나 특히 병영면은 가장 많은 후원자들의 참여로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돼 준공식의 의미가 남달랐다. 이날 입주식에는 대한적십자사광주전남지사 주관으로 이승옥 군수, 이재승 적십자 사무처장, 위성식 의장, 문경환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병영면 기관장들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경과보고 축하말씀, 입주자 선물 및 열쇠 전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승 사무처장은 “여러분들의 후원과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이 하나로 모아져 18평 규모의 사랑의 보금자리가 완성됐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 사업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군과 봉사단체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민의 행복을 도모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해 나가겠다. 강진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와 강진군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신 이님 가정에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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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 하는 여행코스 “장성호 수변길 걸어요”[청해진농수산신문] 4일간의 설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이 좋다. 장성군의 관광지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장성호 수변길과 옐로우 출렁다리는 첫 손에 꼽는다.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장성호는 유려한 곡선의 산들에 둘러싸여 있다. 호수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나무 데크길은 경사가 완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거닐 수 있으며 시원한 산바람과 광활한 호수 덕에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다. 또 옐로우 출렁다리는 건너는 동안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장성군은 올해 제2출렁다리와 수변백리길을 개통하고 편의시설인 ‘넘실정’과 ‘출렁정’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호 수변길을 다녀왔다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도 꼭 둘러봐야 한다. 대표적인 건축물인 ‘확연루’의 현판은 당대 최고의 성리학자인 우암 송시열 선생의 글씨이며 서원에서 보기 힘든 화려함을 지닌 경장각에는 인종의 묵죽도 판각과 정조의 편액 등 소중한 사료들이 소장되어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 만한 곳을 찾는다면 필암서원 인근의 홍길동 테마파크를 추천한다. 장성군 황룡면 아치실은 역사 속의 실존 인물인 홍길동이 태어난 고장이다. 이곳에 조성된 홍길동 테마파크에는 홍길동 생가를 비롯해 산채, 전시관, 야영장 등이 갖춰져 있다. 또 테마파크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어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다. 청정한 산바람을 맞고 싶다면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조림지인 축령산 편백숲을 권한다. 편백나무는 소나무보다 53% 더 많은 피톤치드를 발산해, 편백숲에서 삼림욕을 하면 장 건강과 심폐기능이 강화되며 아토피성 피부염, 갱년기 장애, 호흡기 질환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금곡 영화마을과 입암산성, 남창계곡과 함께 여행계획을 짜기에도 수월하다. 축령산에서의 감흥을 이어가고 싶다면 천 년 세월을 간직한 백양사를 함께 다녀오는 것도 좋다. 특히 눈이 소복이 쌓인 백양사의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애석하게도 올 겨울에는 포근한 날씨 탓에 설경을 감상할 수 없지만 ‘전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백양사 진입로는 호젓하게 걷기에 제격이다. 또 백암산 백학봉은 등산 매니아들 사이에 잘 알려진 명품 등산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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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표 맛집 133개 음식점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지난해 말 22개 시·군에서 맛집으로 추천한 음식점 159개소를 대상으로 현지 실사를 통해 전남 대표 맛집 133개 음식점을 선정했다. 남도음식명가는 지역의 농·수·축산물 식재료를 사용한 특색있는 음식점으로서 남도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전라남도지사가 인증한 엄선된 모범음식점이다. 또한 2007년부터 음식 맛·서비스·가격·편의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해 2년마다 새롭게 지정된다. 그동안 남도음식명가는 전남 대표 음식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음식관광을 선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이번에 선정된 133개 남도음식명가 대표자를 초청해 명가 지정서를 직접 교부하고 친절서비스 실천 결의문을 채택했다. 대표자들은 이날 친절 실천 결의를 통해 깨끗한 음식·깨끗한 환경·깨끗한 복장으로 남도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고 남도 최고의 향토음식을 관광객에게 제공함으로서 블루투어 전남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남도음식명가의 음식 메뉴는 한정식 31개소를 포함한 한식 음식점이 94개소로 전남이 명실상부한 한정식의 고장임이 입증됐다. 이밖에 회정식 14개소, 탕류 16개소 등이 남도음식명가의 음식 메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지정된 남도음식명가에는 출입구에 음식명가 표지판을 제작해 부착해 주고 업소별 모바일 웹사이트 제작 홍보, 관광포털사이트, 도청 누리집, 남도 맛지도 제작 등을 통해 국내외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남도음식명가 대표자 한분 한분이 남도의 맛을 지키고 맛의 고장 전남의 이름을 드높여 준 관광 기둥’이라 격려하면서 ‘남도의 맛은 내가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항상 따뜻한 미소, 친절한 마음, 품격있는 서비스로 손님을 맞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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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 동참[청해진농수산신문] 김종식 목포시장이 지난 10일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이다’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시장은 김재점 목포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응급환자 구조용 닥터헬기가 소음 민원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닥터헬기의 이·착륙 소리가 풍선 터지는 소리와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풍선을 터뜨리는 이벤트를 하며 닥터헬기 운영을 응원한다. 김종식 시장은 “닥터헬기는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다. 닥터헬기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날개가 될 수 있도록 생명의 소리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식 시장은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과 이한철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