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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은 독서의 해" 완도군 쉼터인 정자 개선하자금년은 독서의 해" 완도군 쉼터인 정자 개선하자 문학명시(文學名詩) 벤치마킹 액자로 걸어야... [청해진신문]2012년은 문화체육관광부 제정 국민 독서의해이다. 전라남도도 남악 신도시 도청앞에 도립도서관을 건립 개관하고 금년 한해를 책읽는 전남으로 정하고 독서운동을 활기차게 전개하고 있다. 대도시 서울이나 광주에 나가보면 시내 번화가 도로변 곳곳에 문학 명시를 액자에 코팅하여 걸어놓고 읽을거리를 제공하여 눈길을 끈다. 인근 장흥군은 문학메카로 자리매김하여 수문포해수욕장 해변로는 문학 시비를 즐비하게 건립하여 시선을 끈다. 아예 도립공원인 천관산은 문학공원으로 자리잡아 전국적인 규모의 문학비를 세워 관심을 모은다. 강진군도 마량항 포구에다 문학비를 건립하여 관광객의 시선을 끌며 쉼터인 정자에도 읽을거리를 액자로 코팅하여 게시하고 있어 명상에 잠기게 한다. 완도군도 선진문화를 지향하고자 하면 타지역을 벤치마킹하여 완도군 12개 읍면 곳곳에 세워진 정자에 문학명시나 읽을거리를 액자에 코팅하여 게시하는 사업이 필요하다는 관광객들의 여론이다. 금일읍에도 해당화해변 상단에 쉼터인 정자가 12개나 건립돼 있으니 이곳에도 읽을거리를 게시해 놓으면 운치가 돋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객들이 모이는 청산도나 보길도에도 우선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동부 서해식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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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성명서-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성명서 이제 더 이상 완도인의 자존심을 훼손하지 마십시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총체적 경제난국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활기찬 미래를 위해 완도군 산하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추진의지와 노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주춧돌을 하나하나 쌓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최남단의 작은 도서군이라는 지역적 낙후성에서 탈피하여 군민여러분과 함께『건강의 섬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드높여 대한민국 최고의 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값진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희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편향된 이념적 노선에 치우친 강성 정치투쟁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우선하며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활동하고자 비방과 음해가 난무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2006년 4월 14일 새로운 각오로 창립 하였습니다. 창립초기 120여명의 조합원에서 이제는 530여명이 참여하여 완도군공직자를 대표하는 노동조합으로 성장하였고 항상 군민과 함께하며 공직사회 개혁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 칭찬과 격려보다는 특정 몇몇 사람이 중심이 되어 군정 흠집 내기를 통해 또다시 우리지역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려는 불순한 의도적 행위를 일삼고 있는것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하며, 우리들의 뜻을 모아 강력히 경고합니다. ■ 외부세력을 끌어들여 군정을 왜곡하는 행태를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지난 2월 1일 전남도의회 기자실에서는 “전공노”란 단체소속원이 우리군을 겨냥해 노골적인 공격성 기자회견을 통해 완도인의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를 서슴치 않았습니다. 정보공개법에 의한 행정정보공개는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예산집행의 합법성과 효율성 확보라는 대의명분이 있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우리 완도군에 대하여 이런 제도를 악용하는 정보공개 청구사례가 난무하여 각종단체와 개인에게 지난 수년간 엄청난 정보공개를 하였습니다. 금번 군수업무추진비 공개와 관련해서도 완도군이 기 제출한 자료에 대한 세부내용을 확인하고자 열람을 신청하였으나 우리 군에서는 이미 다른 단체와 동일한 사안을 가지고 재판중에 있어 열람을 거부 하였을 뿐인데 기자회견을 자청해서 완도군을 공격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참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더욱 가관인 것은 검찰수사의뢰 운운하며, 소속정당에 차기 지방선거 공천배제를 공식적으로 요구하겠다는 것은 우리군 선거에 외부세력들이 직접 개입하겠다는 엄포나 다름없어 완도인으로써 분개하고 황당할 뿐입니다. 몇 년전 우리군청을 폭력시위로 물들게 하고 완도로 들어오는 모든 길목에서 군정을 흠집내기 위한 의도적 시위에 앞장섰던 그 단체의 모습이 다시 연상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외부세력을 끌어들여 군정을 흠집내고 완도군의 이미지를 실추하는 세력들이 있다면 군민의 이름으로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 푸코이단사업과 관련한 더 이상의 논란은 결국 우리군의 손실일 뿐입니다. 완도군에서는 미역, 다시마를 이용한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성물질을 개발하여 침체되어 있는 해조류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자 푸코이단 산지가공시설사업을 50억원(보조 30억원-국비포함, 자담 20억원) 등을 투자하여 2005년 12월부터 (주)해림바이오가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푸코이단사업은 해조류에 함유되어 있는 기능성물질 추출사업으로 현재 시장이 활성화 되어있지 않은 다소 위험성이 내포된 사업이라 할 수 있으며, 해양생물산업의 국내여건상 매우 힘들고 어려운 사업이지만 그래도 성공한다면 해조류 주생산지인 우리군의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어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유치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업자 선정부터 문제제기가 시작되더니 완도군의회에서는 2007. 1. 1 ~ 4. 30까지(4개월간)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푸코이단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부각시켰습니다. 저희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도 성명서를 발표하여 푸코이단사업 관련 진실을 철저히 밝히고 만약 공직자가 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하였거나 비리가 있다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목포지청에서 수개월동안 수사를 벌인 결과 업체선정 절차 등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다만 사업자는 건축 및 설비업체로부터 3억여원을 받아 보조금편취 등의 내용으로 처벌을 받았으며, 현재도 법정 다툼이 진행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처럼 수사기관에서 공무원들의 위법사항이 없다고 발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의 배임여부를 거론 한것은 대다수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한 사안이며, 몇몇 정치인들에 의한 정치적 의도로 밖에 볼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지금까지 진행결과를 보면 완도군이 유치한 푸코이단 사업이 사업자의 법적처벌로 원활하게 추진되지 못한 안타까운 점은 있으나 전년도에 1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우리지역에 필요하고 가능성이 있는 사업이라고 사료됩니다. 또한 일부의 주장처럼 보조금을 회수하여 국고에 귀속시켜 파산을 유도하기보다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침체된 해조류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우리지역 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타 지자체에서는 부지제공, 세금지원, 현금지원 등 각종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기업유치에 혈안이 되어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완도의 이미지를 실추하려는 세력들은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2009년도 완도군의 총 살림살이는 3,156억원 규모이고 재정자립도는 7.2%입니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이유는 주민들의 세금이 적고 국도비등 중앙정부의 지원규모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예산을 최대한 끌어오는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군이 마치 큰 비리가 있는 것처럼 언론매체에 제보나 하고 수사기관에 진정 투서를 일삼는다면 어떻게 중앙부처에 신규사업이나 예산을 확보 할 수 있겠습니까?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지방자치에 있어 군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비판의 목소리는 지극히 정당한 일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이 가장 이상적인 주민자치의 사회구조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군정을 음해․왜곡하는 비방성 제보나, 외부세력을 끌어들여 우리지역을 흠집내려는 행위는 반드시 그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만약 이후에도 우리지역을 사랑하고 발전시켜 나가려는 우리들의 진정어린 충고를 무시하고 이러한 행위가 계속된다면 청해진 완도를 사랑하는 모든 군민과 출향인사등 그리고 우리들과 뜻을 함께하는 모든 조직을 통해 끝까지 그 책임을 물어 싸워 나갈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라며, 이제는 더 이상 우리완도에서 비방․공작․음해보다 정의롭고 합리적인 사고와 행동이 자리잡은 살기좋은 지역사회가 만들어 지기를 희망합니다. 2010. 2.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020100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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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필보도, 상대 흠집내기 언론 본연의 자세 아니다곡필보도, 상대 흠집내기 언론 본연의 자세 아니다 완도신문 K편집국장, 본지고소건 무혐의 완도중 수련활동 전세버스, 지적기사 왜곡하지마라 완도신문 K편집국장은 지난 2008년4월30일 '청해진신문보도 명예훼손이다.' 고소키로 결정했다고 신문에 보도하고 2008년5월 청해진신문이 명예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다고 본지 발행인을 상대로 김정호국장이 완도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으나 경찰과 검찰은 수사를 통해 무혐의로 종결되었다. 당시 김정호국장의 친구이며 수천만원의 농협 대출 보증을 서주었다고 해남법정에서 증언한 김신 군의원이 2008년2월에 본지 발행인을 명예훼손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고 난 뒤에 친구인 완도신문 김정호국장이 뒤를 이어 고소를 했으니 친구는 용감했다고 완도읍 한주민은 말했다. 이어 완도군의회 일부의원들의 날인으로 악의적인 진정서를 경찰, 검찰에 냈으나 최근 완도투데이신문에 도장이 찍힌 군의원의 인터뷰기사는 그 진정서를 본 일도 도장도 찍은 사실이 없고 도장은 군의회에 보관된 도장이라는 내용이 보도되었다. 일부 군민과 독자들은 지역발전을 염려하여 상대를 흠집내기 또는 아니면 말고식의 지역발전 저해 행위 등은 싫어한다. 완도신문(발행인 K국장의 처)의 김정호 편집국장이 청해진신문을 고소한 사건은 이미 “무혐의”로 종결되었으며, 김신 군의원이 고소한 건은 항소심재판부에서 일부 면소판결과 무죄판결을 받았다.는 내용이 연합뉴스, 뉴시스, KBS, MBC, SBS, YTN TV와 동아일보,조선일보,세계일보,한겨레신문,문화일보,중앙일보 등 중앙지와 전국의 지역신문 등에 보도되었다. 완도신문 K편집국장은 "모업체 본지 인터뷰기사보도에 대해 완도신문이 마치 허위사실을 보도해 반론보도를 받아들인 것처럼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보도함으로서 본지의 명예를 크게 훼손시켰다." 또, 지난 2007년 광주-완도 고속도로 기사는 완도군민과 전남도민, 그리고 완도와 제일 가까운 제주도민의 숙원사업이 하루 빨리 추진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완도청해진 신문 보도가 완도신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소했다. 그러나 사실은 언론중재위원회에서 한쪽말만 듣고 편파보도 한다는 피해자의 반론보도 신청에 따른 언론중재 신청서 및 중재합의 결정문(반론보도)을 기초로 작성한 진실 보도로 확인 되어 완도신문 명예훼손을 하지 않았으며, 이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전라남도 및 완도군의 미래가 걸린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소모적인 논쟁이나 분열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국책사업인 고속도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지혜와 성원이 필요한 때이며 전남도민이 환영하고 협력할 때이다. 라는 요지의 청해진신문이 심층 취재하여 보도한 진실내용이다. 완도지역민의 2시간30분거리인 광주-완도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주민 숙원사업인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가 빨리 예산을 확보해 개통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청해진신문 기사는 진실보도로 완도신문을 명예훼손한 사실이 없다고 종결되었다. 또한, 완도신문(발행인 황은경)은 본지가 지난해 20090601-08일자로 보도한 완도중 수련활동 전세버스 임차계약에 대한 지적기사-완도중 수련활동 외지버스8대 이용을 왜곡하지말라. 이에 대한 책임은 발행인, 편집국장과 해당 기자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본지는 지난해 5월27일 목포방면으로 2박3일간의 일정으로 1,2,3학년 전교생이 수련활동을 다녀온 완도중학교 13대의 전세버스를 이용한 수련활동 차량계약 공고문과 계약서를 확인하고 차량등록원부 확인 및 피해 전세버스 관계자와 완도중 행정실 관계자 등을 통한 심층취재를 거쳐 기사화 하였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학교 계약문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기사로 심사숙고하여 보도했다. 본지 대표기자의 장남도 완도중학교 출신이며 예전에 완도중학교 육성회 이사로 봉사했기 때문에 취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되었으며 일부 학교운영위원의 전화 부탁에도 결국 보도했다. 완도중학교는 수련활동 전세버스 임차계약에 공고한 조건인 관내업체 차량이용과 위 계약에 대한 일부 및 전부를 위탁하지 못한다는 조건과 전남도교육청에서 지시한 3년미만의 차량을 사용케 되어있는 특수조건을 위반하여 총13대의 차량계약을 했다. 이에 관내차량은 5대를 사용하고 8대의 전세버스는 목포차량을 이용해 관내 전세버스사업자의 경영 어려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관내 학부모에게 수련활동비를 거출해 가면서 정작 관내차량 전체를 사용하지 않았다. 사용된 2대의 차량도 3년이상 된 차량을 사용했다는 명백한 사실을 취재하여 보도한 기사를 청해진신문이 취재도 하지않고 보도했다는 곡필보도를 아니면 말고식으로 하여 본지의 명예를 실추했다. 그동안 완도신문의 아니면 말고식의 보도에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단체와 주민들의 입장을 보면 같은 언론인으로 창피 할 뿐이다. 멀쩡한 사무관을 알콜 중독자로 수차례 매도하고 주민들의 항의에 오보라고 미안하다고 정정보도했으나 당사자 가족은 얼마나 가슴아픈 일이며 잠도 이루지 못했다는 것. 또, 모고등학교는 학교의 명예를 실추 당했다며 김국장과 모씨를 학생대표, 운영위원, 교사들이 고소하여 항소심재판중이며 모교육계 인사와 완도군이 명예를 실추 당했다며 김국장을 고소하여 해남법원에 두건의 사건이 합병되어 현재 재판중이다. 공인의 언론인 완도신문 K국장은 상대 신문사 및 지역민에 대한 흠집내기를 지양하고 이 같은 결과를 인정하고 언론 환경변화에 대비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부재에 대한 반성해야 할 때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의 사명으로 완도주간신문 청해진의 정론직필을 가로막으려한 일에 대해 반성하고 열악한 지역언론 발전에 서로 동참해야 할 때다. 하지만 사과는 커녕 상대 언론사를 깔아뭉개는 곡필보도를 계속하는 행위는 언론 본연의 행위가 아니라는 본지 K모 독자(63세, 완도읍 군내리)는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는 고소만 당할것이 아니라 강도 높은 대책을 세워야한다며 전화로 항의했다. 언론인들의 자질과 전문성을 서로 높이고 지역사회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위한 지역발전 노력에 언론인들이 공동 참여해야 한다는 양식있는 독자들의 작은 목소리를 본지는 존중한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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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국회의원(민주, 해남,완도,진도) 인터뷰 -특집청해진신문 창간 9주년 특집-김영록 국회의원 인터뷰 김영록 국회의원(민주, 해남,완도,진도) 인터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내년도 예산에서도 지역발전과 소득사업에 보다 더 노력하고 매진하겠다. ▲ 김영록 국회의원 본지 창간9주년을 맞이해 특집 인터뷰로 민주당 김영록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을 만나 보기로 하였다. 최근 김영록 의원의 바쁜 국정 일정관계로 인해 지난 9월3일 서면 인터뷰로 대체했다. 지난 2009년 1월11일 민주당 완도사무국에서 가진 신년하례식에서 포용하는 정치, 함께 가는 정치를 하겠다는 김영록 국회의원은 수산인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수산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반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石泉> ▶Q1. 완도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2009년도 예산확보내역은? A. 미국발 서브프라임 경제위기로 촉발된 세계경제 위기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가정경제까지 파급되어 있습니다. 다행히도 올해 하반기부터는 조금씩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나 2~3년간은 낙관할 수 없는 실정이기도 합니다. 완도군의 경제여건은 여타지역보다도 훨씬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습니다. 지자체 경제지표로 여기는 재정자립도를 볼 경우, 완도군은 2008년 6.4%, 2009년 7.2%로 전국최하위로 완도군 예산의 대부분을 국고지원, 정부지원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재정자립도가 최하위라는 것은 우리지역내 경제산업구조가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위해 정부예산을 더 많이 지원토록 한 것이기도 합니다. 완도군의 ‘09년도 집행예산 3,156억원중 2,920억원이 정부지원으로 지역개발과 예산반영 관련하여 부처간 협력이 절대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행정부지사와 행정안전부 홍보관리관의 경험을 되살려 완도군 예산반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산외에 특별교부세사업 38억원, 70억원의 농촌종합개발사업 등 정부가 주관하는 선정·공모사업에 완도군사업이 빠지지 않고 선정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내년도 예산에서도 지역발전과 소득사업에 보다 더 노력하고 매진하겠습니다. ▶Q2. 해양수산부 폐지 후 국토해양부에 농림수산부와 통합과 관련해 수산인들의 불만이 커지는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먼저 해양수산부가 폐지된 것을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해양수산부의 폐지는 현정부의 국정책임자와 정책입안자들이 농업과 수산업의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사회에서는 지난 96년 해양수산부의 탄생을 미래사회의 투자와 미래동력 산업을 선점하는 본보기로 평가하여 많은 국가들이 우리나라를 다녀가기도 했습니다. 농업은 동일 공간에서 이용행위가 상호배타적인 반면, 수산업은 공유공간에서 이용행위가 중첩되어 업종간 이해관계 및 갈등 조정자로서 정부의 역할 및 기능이 중요한 분야입니다. 특히, 움직이는 중소기업 또는 우리나라의 해외영토로 간주되는 600여척의 원양어선 입어권 확보와 어장개척을 위한 교섭 업무는 국익과 직결되는 효자산업이기도 합니다. 수산정책은 해양을 대상으로 하므로 항만개발 및 관리, 연안관리, 해양환경정책과 유기적 관계를 가지고 수립되고 추진되어야 함에도 해양수산부의 폐지로 인해 농식품부, 국토해양부, 환경부 등으로 그 기능들이 이관되어 있어 주요정책에 대한 책임기관 혼선으로 행정공백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한 농정·수산행정의 현격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산업규모를 이유로 수산업이 농업정책에 비하여 후순위로 소외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수산업의 보호와 수산양식업의 지원을 위해 저는 지난 2월 임시국회 대정부질의를 통해 수산지도직의 지방이양을 강력히 반대한 바 있습니다. 또한 법률적 제도적인 지원체계 확대를 위해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국가재정법,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법, 부담금관리기본법”의 개정을 통해 수산업 지원 기금 확대 및 예산확충을 위한 법률안을 제출해 놓은 상태입니다. 또한 수산물품질관리법의 개정을 통해 수입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어업인단체가 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어선법은 이분화되어 있는 어선검사를 일원화하도록 이미 개정한 바 있습니다. 특히 어가부채로 어려운 어업인을 위해 “농어업인 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한 개정법률안을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 상정하여 금리인하 및 상환조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습니다. 도서·연안지역을 선거구로 한 국회의원 수가 약 40명 수준입니다. 수산인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수산관련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및 반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3. 우리나라 수출입물량의 99%가 바다를 통해 이뤄지고 우리나라 식량 단백질 보급율도 수산이 50%를 차지한다는 발표와 미래학자들은 세계는 21세기를 해양의 시대라고 하는데 미래성장의 동력을 바다에서 찾아야하는 중대한 시기에 수산업의 인식에 대해 김의원의 생각은? A. 바다산업, 해양산업은 미래전략산업이며, 신동력산업입니다. 바다를 대상으로 한 산업, 단순한 바다생물의 채취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어 남극대륙을 영토로 삼는 원양산업도, 내수면과 육상의 양식산업, 종묘·종패사업, 탄소저감대책으로서 해조류양식산업, 해양바이오에너지 산업 등은 모두가 수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류에너지, 조력에너지, 파력에너지, 풍력에너지 등은 가장 자연친화적인 에너지이며 바다에서만이 가질 수 있는 에너지인 것입니다. 바다산업은 가장 친환경적인 것이며 가장 생산효율성이 뛰어난 산업입니다. 친환경농업은 육성·지원하고 있으면서도 아직 친환경바다산업의 육성대책은 미미한 실정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녹색성장산업은 그야말로 수산업, 바다산업, 해양산업을 두고 한 것이나 진배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해양바이오 에너지 산업, 탄소저감대책으로서 해조류 산업 육성은 시급하다고 하겠습니다. 전체 탄소흡수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다이며 가장 효율성있는 탄소흡수는 바로 해조류가 하고 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탄소흡소와 저감대책으로서 해조류 산업은 산업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해 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완도군의 경우, 서남해안 해양테크노폴리스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것이 군정목표입니다. 전복, 넙치 등의 일차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과 기능성 식품, 기능성약품, 바닷물에서의 희귀물질 추출 등 직간접적인 부가가치는 헤아릴수 없는 분야입니다. 우리나라의 미래성장동력이 바로 완도군에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4. 지난 1월 신년하례식에서 금일출신 신의준 군의원이 통합의 정치를 지켜달라고 주문했는데 완도 모지역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보니 지난2008년에 완도군의원 일부 4명(실명보도)이 대검찰청 검사를 만나 자문을 구했다는 등과 광주지검해남지청 검사는 현직검사에게 말한 것은 제보라고하며 2개월 뒤 대검의 지휘로 광주지검특수부에서 완도관련 내사를 하였다는 사실이 완도신문관련 명예훼손 재판 법정에서 모의원의 증언을 통해 최근 밝혀졌다. 이와 관련 2008년 12월말 완도군 관련 공사, 인사문제 등이 혐의없음으로 검찰의 발표가 있었는데 지역의 문제를 군의원들 일부 4명(K모의원 법정에서 실명증언)이 대검 검사를 만난 뒤 지역의 일이 TV, 언론 등에 보도되어 완도군의 위상이 실추되었다는데 군의원 공천권자 로 포용하는 정치, 함께 가는 정치를 하겠다는 민주당 해남완도진도 지구당 위원장인 김의원의 입장을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데? A. 완도군은 총 201개 섬으로, 유인도만 54개에 달하는 도서지역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도서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도서지역으로 드물게 풍광좋고, 살기좋은 고장이기도 합니다. 과거로부터 교통의 불편함과 도서지역이 가지는 폐쇄성으로 인해 화합과 통합이 어려웠던 적도 있었으나 이제는 완도읍을 중심으로 금당에서부터 청산, 보길까지 하나된 완도군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방선거, 국회의원선거, 농수축협 조합장 선거까지 선거로 인한 민심의 나뉨과 갈등이 새로운 지역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신년하례식에서 포용의 정치를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완도군의 가치와 역사에 기반한 완도군민의 진취성기상을 믿습니다. 1200년전 청해진을 설치한 장보고대사의 후예로서 자긍심과 임진왜란· 정유재란시 국가가 어려울 때 수군의 본영으로써 구국의 일념으로 뭉쳐 나라를 구한 애국심과 또한 일제로부터 독립운동의 횃불을 가장 먼저 피워올린 의로운 고장으로써 완도군은 그 기반이 정의로운 땅입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라면 지역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주민들의 소득을 확대 재생산해 되는 일로서 평가받아야 할 것입니다. 저 또한 지역위원장으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지역민의 여론에 귀 기울이고 대변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Q5. 수산발전을 위해 정부관계자 및 수산인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A. 수산업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합니다. 수산업에 대한 인식전환은 수산인이 나서서 계몽하고 확대시켜야 합니다. 수산업이 고달프고 힘들고 어려운 산업이 아니라, 이제 국가 신성장동력이며, 국가 미래산업이라는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 수산인이 그렇게 주장하면 그대로 될 것입니다. 국가식량산업으로서 국가미래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 가장 친환경산업으로서 육성되도록 수산업에 대한 인식과 의식을 잡고 새로운 비젼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이명박 정부가 공무원조직의 슬림화와 대과 시스템으로 바꾸고 있으나 실질적으로 이로 인한 업무효율화는 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에 있어서도 부처내 이기주의와 수산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수산업의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분명한 인식전환과 가치평가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Q6.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金大中.85)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1시 42분 서거하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뢰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 "노 대통령 개인을 위해서도, 야당을 위해서도, 같은 진보진영 대통령이었던 나를 위해서도 불행"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DJ 측이 21일 공개한 올해 고인의 일기를 보면 DJ는 4월18일자 일기에서 노 전 대통령 일가와 인척, 측근들이 줄지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노 대통령이 사법처리될 모양. 큰 불행"이라며 이같이 우려를 나타내면서 "노 대통령이 잘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5월23일 노 전 대통령 서거 소식에 "자살했다는 보도. 슬프고 충격적"이라고 안타까워하면서 "너무도 가혹하게 수사를 했다. 마치 소탕작전을 하듯 공격했다"고 검찰의 여론몰이식 수사 태도를 강력히 비판했다. 그러면서 "신병을 구속하느니 마느니 등 심리적 압박을 계속했다. 결국 노 대통령의 자살은 강요된 거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김 전 대통령의 생애와 마지막 생각, 국민과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을 되새기는 친필일기 중 일부가 추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언론에 공개되었는데 이에 대해 김의원의 생각은? A. 평생을 고난과 박해의 멍에를 짊어지고 민주주와 인권, 남북평화에 헌신해 오셨던 큰 거목이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다섯 번의 죽을 고비와 6년을 차가운 감옥에서 보내면서도 오직 민주주의와 나라발전, 조국 통일을 위해 일생을 바치셨던 김대중 대통령님은 영원토록 우리 가슴속에 함께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1997년 최초의 수평적 정권교체와 대한민국 최대 국난이라던 IMF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했으며,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열어 한반도 평화의 새 장을 여는 등 민주주의와 남북화해, 인권을 위한 평생의 노력으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은 세가지 유지를 남겼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적으로는 ‘행동하는 양심’을, 정치적으로는 ‘통합의 정신’을, 정책적으로는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평화의 ‘3대위기를 극복하라는 것’입니다. 현정권은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강변하고 있으나 현정권이야말로 민주주의를 1980년대, 30년 뒤로 후퇴시킨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추호의 흔들림없이 김대통령님의 유지를 받들어 민주주의 행진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대통령이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었듯이 우리 개개인이 모두 분신이 되어 화합의 모닥불을 피워내고 ‘민생중심 서민정당’의 기치를 내걸고 더욱 분발해나간다면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은 반드시 이루어 질것으로 믿습니다. 김대중 대통령님 서거 후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추모의 물결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마지막 일기에 나타나듯이 ‘민주와 인권, 평화의 김대중 정신’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Q7. 끝으로 청해진신문 창간 9주년에 독자 및 군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완도군은 앞에서도 언급했다시피 1200년전 한반도의 중심, 아시아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재정자립도 전국 최하위의 지역으로 전락했습니다. 21세기 장보고 청해진의 부활! 새로운 발전을 위한 완도군 웅비! 이것이야 말로 바로 완도군민이 추구해야 할 목표이며 또한 청해진신문의 소명이라고 믿습니다. 청해진신문 창립 9주년을 맞아 완도 청해진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오늘에 부활시켜 계승 발전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완도군은 우리 국토의 최남단이 아니라 우리국토의 첫발이며, 시작입니다. 21세기 완도군민은 완도군을 시작으로 하여 장보고대사의 새로운 물결을 우리나라 전역으로 펼쳐나가 완도군의 위상과 완도군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청해진신문은 든든한 지역의 버팀목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올곧은 사회 지도자가 양생되는 토대를 만들어 주어야하며 완도군민들은 언론에 지역과 국가를 어우르는 미래 발전비젼을 보여주는 등 상생의 보완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부탁드립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우리지역 완도에도 그 여파가 미치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완도군민은 푸르름을 잃지 않는 상록수처럼 꿋꿋하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건전한 정신과 시대정신을 지켜가는 모델이 되어 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거듭 청해진신문 창간 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청해진신문이 지역여론의 중심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언론으로 발전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본지 인터뷰에 감사드립니다- 김용환 대표기자,발행인>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09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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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소남 김영현 선생과 항일 운동기자수첩 -완도서부 정완봉 기자소남 김영현 선생과 항일 운동 ▲ 정완봉 기자 삼일절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전국 232개 군 중에서 229개 군에서 3,200여회의 만세시위와 무장 항쟁을 전개했다. 기자는 삼일절을 기념 하면서 전남은 물론이고 완도지역 항일 운동을 재조명 하고자한다. 항일하면 독립군 후예로서 언제나 자부심을 갖는 고장이 있다. 소안면 배달청년회 애칭은 자타가 인정하며 그 위세는 높고 독립운동 성지로 알려진 곳이며 신지면민들도 항일운동 기념비를 내세우며 자랑스런 정담을 나누고 있다. 이에 군외면 출신 위대한 항일운동 및 역사학자,교육자,행정가인 소남 김영현 선생을 소개 한다. 일제 강점하 신간회, 이후 최대규모의 항일독립 단체는 이곳 완도에서 소남 김영현 선생의 제자들이 주축이 되어 전남일원에 조직을 두었던 비밀단체이다. 전남협의회 사건은 일제치하 후기 모든 단체를 불허하는 과정에서 지하조직으로 농민운동을 위장한 항일독립단체다. 완도에서 부터 해남 강진 전남일원으로 확산시켜 해남 성도사를 비롯한 각처에서 비밀회합을 가지고 3천2백여명의 조직으로된 비밀단체로서 1934년1월17일 강진군 칠량면에서 발각되어 5백58명 검거 57명 기소로 많은 사람이 옥고를 치렀던 대규모 사건이다. 당시 사회주의 노선으로 독립운동을 했던 항일단체를 공산주의로 내몰았다. 해방이후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공산당 오명으로 지금까지 재조명되지 못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소남 김영현 선생님은 일제 때 군외면장을 역임했다는 이유로 독립유공자의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 최대의 항일운동 성지로 군외면이 지정될지는 아직도 미지수 입니다. 사)항일 전남협의회 기념사업회에서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선생의 호 “소남”의 뜻은 남해에 사는 아주 작은 못난이라고 스스로를 낮춰 겸손한 이름이다. ▶소남 김영현 선생의 연혁은 고금면 청용리 외갓집에서 기거하면서 1886년 유배되어온 이도재 대감으로부터 한문수업을 받았다. 신지면 금곡리 황도주옹 밑에서 한학공부, 1908년 이도재 대감을 찾아가 융희학교에 입학 제1회 졸업을 하며 유길준 교장과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음, 사립 고금보통학교를 설립, 전라남도 개설 교원강습소 수료(교사과정), 일본상품 불매운동, 소비조합 추진 등으로 구속수감, 조명강습소 강사(조선의조와 고구려 동명성황의 명을딴 소남선생의 작명), 민족운동 협력사업, 군외면에 사립 교인(동)보통학교 설립, 독립운동 등 민족교육으로 신지, 소안, 금당까지 파견, 신간회 완도지회 설립, 사립 영불보통학교 설립, 완도고등보통학교 창립 의장, 군외주재소 요 시찰인물로 계속 감시당함, 군외면장 취임, 가리포진 명첨사의 공적비 사수, 고마도 도피하여 마루밑에 굴을 파고 은둔생활, 완도중학교 설립에 참여, 저서로는 청해비사/진한국 마한사/고어 활용법/한글 작자법/이두문 해설 등이 있다. 선생이 기거하던 농원 일만육천평은 원불교 종교재단에 기증 소남훈련원이라는 이름으로 청소년 교육장으로 쓰이고 있다. 최근 해신 불목리 촬영장으로 유명해진 지역이다. 탤런트 김창숙의 할아버지인 소남선생은 1971년 81세로 불목리 자택에서 별세하여 유해는 황진리 가족 묘지에 안장되었다. 평소에 기거했던 불목리 해신촬영지 근처에 선생의 위대한 기념비나 공적비가 추진되어야 한다는 지역민의 여론이다.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www.wandonews.kr입력:200903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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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신문 K편집국장, 본지 경찰에 고소장’ 제출 말썽지난 4월30일 완도신문은 본지 '청해진신문보도 명예훼손이다.' 고소키로 결정(2008년04월30일(수) 11:22:30)에 따라 완도신문은 청해진신문에서 최근 보도한 사실이 아닌 기사보도로 명예를 크게 훼손시키고 있어 오는 5월6일 께 경찰에 고소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하고 본지를 상대로 완도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일부 군민과 독자들은 지역발전을 염려하여 상대를 흠집내기 또는 아니면 말고식의 지역발전 저해 행위 등은 싫어한다. 완도신문(발행인 K국장의 처)의 K편집국장이 청해진신문을 고소한 사건은 이미 “무혐의”로 종결됐다. 완도신문 K편집국장은 "모업체 본지 인터뷰기사보도에 대해 "청해진신문은 지난 4월1일부터 7일자 2면에 완도신문이 마치 허위사실을 보도해 반론보도를 받아들인 것처럼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보도함으로서 본지의 명예를 크게 훼손시켰다." 또, 지난 2007년 광주-완도 고속도로 기사는 완도군민과 전남도민, 그리고 완도와 제일 가까운 제주도민의 숙원사업이 하루 빨리 추진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완도청해진 신문 보도가 완도신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고소했다. 그러나 사실은 언론중재위원회에서 한쪽말만 듣고 편파보도 한다는 피해자의 반론보도 신청에 따른 언론중재 신청서 및 중재합의 결정문(반론보도)을 기초로 작성한 진실 보도로 확인 되어 완도신문 명예훼손을 하지 않았으며, 이어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전라남도 및 완도군의 미래가 걸린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소모적인 논쟁이나 분열보다는 하루라도 빨리 국책사업인 고속도로가 건설될 수 있도록 지혜와 성원이 필요한 때이며 전남도민이 환영하고 협력할 때이다. 라는 요지의 청해진신문이 심층취재하여 보도한 진실내용이다. 완도지역민의 2시간30분거리인 광주-완도간을 1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주민 숙원사업인 광주-완도간 고속도로가 빨리 개통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진실보도로 완도신문을 명예훼손한 사실이 없다고 종결되었다. 공인의 언론인 완도신문 K국장은 상대 신문사 흠집내기를 지양하고 이 같은 결과를 인정하고 언론 환경변화에 대비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부재에 대한 반성과 함께 청해진신문과 군민, 독자에게 사과해야 한다. 새감각 바른언론의 사명으로 정론직필을 가로막으려한 일에 대해 반성하고 열악한 지역언론 발전에 서로 동참해야 할 때다. 본지는 원만한 대화를 위해 이에 대해 이렇다 할 논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과한마디 않고 상대 언론사를 깔아뭉개는 곡필보도를 계속하는 행위는 언론 본연의 행위가 아니다. 언론인들의 자질과 전문성을 서로 높이고 지역사회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위한 지역발전 노력에 언론인들이 공동 참여해야 한다는 양식있는 독자들의 작은 목소리를 본지는 존중한다.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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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협 계약이전, 농수산부 진퇴양난완도수협 계약이전, 농수산부 진퇴양난 기재부 협의실패, 완도수협도 계약이전 반대 ▲ 완도군수협 살리기 범군민운동본부 완도군수협 '구조조정'한다...1,583억원 손실 때문에 사태심각성을 감안한 청와대는 최근 상황보고 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부실심화로 정상적 경영이 어려운 완도군수협을 추가부실 방지와 어업인 및 예금자 보호 등을 위해 조속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기위해 회생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 완도군수협을 관내 수협으로 계약이전키로 했으나 예산당국인 기획재정부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차질을 빚고 있다는 것. 농수산부는 기재부와 협의에서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완도군수협 구성원들 조차 브랜드가치 등을 감안, 계약이전을 반대하고 정부의 재정지원을 통한 정상화나 합병을 요구하고 있다. 또 이들은 농림수산부에서 파견한 관리인 중 실무자들의 업무에 협조하지 않아 계약이전을 위한 실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농수산부는 차기 기금관리위 일정도 잡지 못하고 있다. 농수산부는 당초 지난달 30일 기금관리위를 거쳐 1일 계약이전 인수조합 결정 및 계약이전 공고와 함께 인수조합 인수팀이 실사한 운영 및 자산·부채 등을 보고받고 28일 이전 손실금 확정 및 파산절차를 진행하려한 계획이 무산된 것이다. 농수산부는 기재부와 협의를 계속해 이달 중 완도군수협의 계약이전 절차를 밟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정작 기재부는 완도군수협의 지원에 대해 확정된 것이 없다고 외면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농수산부가 우선적으로 지원대상인 완도군수협과 합의를 이끌어 오고 난 뒤 정확한 실사보고서부터 내 놓는게 순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실사데이터와 KDI의 일선수협경영평가 최종보고가 올라오면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수는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 분위기는 부실수협에 정부재정을 지원하는 것이 합당한지 따져 봐야하고 완도군수협과 유사한 부실수협이 형평성을 주장하며 정부지원을 요구할 때 국민의 세금을 계속 쏟아 부어야 하는지도 검토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부실수협은 시장기능에 맞게 파산돼야 하며 위법·부당한 행위로 조합에 손해를 끼친 임직원에 대해서는 부실조사를 통해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농수산부는 완도군수협을 계약이전키로 한다는 방침에 따라 구조조정에 대한 언론보도 등으로 예탁금 인출에 따른 유동성 위기에 처한 완도군수협에 긴급자금 7백60억원을 지난달 11일 차입해주었으나 기재부와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진퇴양난의 고민에 빠졌다. 따라서 정부는 수협의 경영 정상화를 통한 어업인 지원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2003년부터 경영개선자금 지원과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을 체결, 관리하는 등 꾸준히 경영정상화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정부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많은 손실이 발생해 지난해 말 기준 1,583억 원의 누적손실이 발생해 정상적 경영이 어려운 단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농식품부 측은 설명했다. 따라서 완도군수협살리기 범군민운동본부(본부장 김용일 번영회장)및 완도군수협비상대책위원회 등은 완도군수협을 더 이상 방치 할 경우 일반예금자와 조합원들의 피해발생은 물론 사회적·경제적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다며 김영록 국회의원과 김종식 군수를 직접만나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신속한 사태해결에 나섰으나 19일 오후 완도군번영회 사무실에서 수협중앙회 파견 간부2명과 대화를 나누었으나 별 성과를 얻지 못했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완도군수협 계약이전의 방식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방안을 본지에서 알아보니 “계약이전”은 완도군수협의 예금과 공제계약 등 계약관계에 있는 자산과 부채를 평가, 손실을 정부재정으로 보전해 건전조합으로 이전시켜 정상적 예금거래는 물론 인수조합도 계약이전으로 인한 동반부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구조조정 방식이라는 것. 또한, 금융기관의 파산시 1인당 예금을 5,000만 원까지 보장하지만 계약이전은 예금계약 자체를 인수조합으로 이전해 5,000만 원이 초과되는 부분도 보장받게 되므로 예금자와 공제계약자 들은 전혀 피해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계약 이전 시 조합의 부실에는 조합원들의 책임도 있으므로 조합원 자격 상실과 동시 출자금이 전액 소멸되며 직원들도 고용 보장이 되지 않는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수협중앙회 측은 "직원들은 인수조합이 사업장을 확대하게 되므로 다수의 직원들이 구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완도군수협의 계약이전이 추진되어도 인수조합이 어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완도군수협이 수행 해온 금융사업은 물론 위판 및 면세유 공급 등 어업인들의 지원사업을 각 지역에 지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 최근 청와대에서도 상황보고를 하라고 농수산부에 지시했다는 소식이다. <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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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제4회 땅끝마라톤대회 열려일부주민 주최측 예산지원 의혹제기 땅끝 해남에서 해남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제4회 땅끝마라톤대회가 개최되었으나 일부주민들은 주최측의 예산지원문제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해남향우 그리고 해남군민 등 2,500여명이 참가자로 등록했으며,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무원을 비롯해 각 사회봉사단체 등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시켜 대회 편의를 도모했다. 대회는 5km, 10km, 하프구간 등으로 진행됐으며, 함께하는 길인 5km구간에는 가족과 단체참가자가 눈에 띄었고, 해남장애인복지관의 지체장애우 10명이 휠체어를 타고 코스를 달렸으며, 해남보건소는 건강홍보 캠페인에 열심이었다. 이날 해남군여성회관 회원들은 빨간 고무장갑을 끼고 달리는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해남축협과 수협에서는 고기와 해산물 시식코너를 제공하며 해남농수산물을 홍보했다. 특히 대회의 상품은 해남특산물인 쌀과 김, 버섯, 녹차, 청국장을 마련하는 등 이번 마라톤대회를 통해 다양한 해남의 농수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의 우승은 하프구간 남자부문에 이동길씨(경남 창원)가 1시간13분35초, 여자부분에 유수향씨(대전 박원근마라톤 교실)가 1시간28분53초로 각각 차지했다. 특히, 땅끝마라톤대회는 일개의 특정 언론사가 해남군을 비롯한 관내 각 기관 단체의 후원으로 주최되어 이날 4회째로 매회 거듭되면서 대회의 크기와 활성화면에서 축소되고 있어 당초 땅끝해남의 이미지 상승과 해남의 농수산물을 알린다는 계기로 해남의 체육축제로 매년 치러지고 있으나 목표와는 달리 일개 특정 언론사의 배불리기에 이용되고 있다는 일부주민들의 의혹이 일고 있다는 것. 이는 첫회 3천여명의 참가자에 비해 점차적으로 줄어 3회에 이어 이번 4회째도 약2,500여명이 등록했으나 1,000여명만이 대회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나 땅끝마라톤대회를 통한 대외적 해남군의 이미지 상승과 대회의 발전에 대한 전체적 예산투자에 비해 성공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이에 양식있는 체육회 회원과 각 기관단체들은 대회의 규모나 장기적 대회 성공을 위해서는 해남군이 주최하고 해남체육회가 주관하여 마라톤대회가 새롭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지역여론이 확산되고 있다.해남군은 확실한 입장표명과 함께 개혁의 대상으로 관내 단체 후원금과 군비지원 등의 투명한 집행 및 공개로 예산지원규모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하여 마라톤대회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1,000여명의 참가자에 비해 6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투입하면서 공무원 봉사자가 지나치게 많았다는 지적이다. 이날 해남관내의 순수한 각 자원봉사단체는 지역행사에 있어 언제나 앞장서는 봉사에 지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해남 김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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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영농기술과 친환경교육6. 30. ∼ 7. 14일까지 도서낙도 현장 기술교육 찾아가는 농촌지도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16일부터 23일까지 4개읍면 7개 섬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외딴섬 순회방문 농업인 현장기술교육을 펼쳐 도서 낙도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소안 횡간, 청산 모도·여서, 노화 넙도, 군외 고마·흑일·백일도를 대상으로 추진된 이번 순회교육은 전문지도사 2명이 1팀으로 구성되어 도서지역민을 대상으로 영농기술을 비롯한 종합교육지도로 이루어 졌으며, 특히 군외 흑일도는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과 병행 추진되어 영농 전 분야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과 주민 의견수렴의 장으로 추진되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 시책사업으로 추진된 도서민들의 참여와 호응이 매우 높았다"며 차후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내년도 교육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여건이 열악한 도서 섬마을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기술지도와 현장위주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광헌 편집 부국장>입력0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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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김종식 완도군수『신 년 사』 완도군수 김 종 식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그리고 650여 군 산하 동료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새해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군민 여러분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마다 소원 성취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따뜻한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과 맡은바 직무에 충실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년에도 우리군정이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들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을유년 새해는 정치·경제·사회 모든 분야에서 낙관 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부에서는 경제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뉴딜적 종합투자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쌀 관세화 협상이후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쌀 소득 보전 직불제시행과 국정개혁은 지금보다 훨씬 강도 높고 빠르게 추진되어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 확산됨에 따라 지역간 경쟁력 있는 사업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군에서는 이와 같은 대내외 여건을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면서『깨끗한 완도! 살기 좋은 완도! 건강의 섬 완도!』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리 완도는 더 이상 낙후된 곳이 아닙니다.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기회의 땅, 약속의 땅입니다. 저는 올해에도『건강의 섬』을 브랜드화하는 전략을 확대 추진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상품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정도 이제 경영입니다. 민선3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객 유치, 농·수산물 마케팅, 투자 유치등이 우리군의 경영행정의 모델입니다. 이러한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모든 행정에 경영의 개념을 접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군민 모두가 뜻을 모아『건강의 섬 완도! 살기 좋은 완도!』를 만들어가는 2005년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금년 한 해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군정방향을 완도, 해남, 강진뉴스 청해진신문 인터뷰로 밝히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