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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변화와 혁신을 위한 소양 교육 실시▲ 변화와 혁신을 위한 소양 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군정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행정 분야별 소양 교육을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에서는 인구 감소와 국내외 주변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민선 7기가 완도군의 사활이 걸려 있는 중요한 시기라 판단하고 군정의 혁신을 위해 군수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 분야별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관광해양치유 분야, 건설민원 분야, 행정회계 농업환경 등 3개 분야를 업무가 유사한 부서로 구분하고, 민선7기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광해양치유 분야 교육에서는 해양치유산업은 우리군의 미래 산업으로 최우선으로 추진되어야 할 산업임을 강조하고, 각 부서에서는 협조 사항에 대해 최우선해서 협력 추진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건설민원 분야에서는 각종 인허가 사항에 대하여 충분한 실과 검토회의를 개최해 지역 이미지와 경관훼손, 환경오염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하여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행정회계 농업분야는 “청렴은 모든 공직자에게 강조되는 덕목이고 다수 민원과 대형 사고는 공직기강의 해이에서 오는 측면이 강하다며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 공직기강 해이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청정바다 보존을 위한 교육과 농업 분야에 있어 가공 유통 시설이 부족한 점에 대한 해결책 마련 등이 제시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직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며,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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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재정관리점검회의 및 2019년 예산안 대응 TF 1차 회의 개최▲ 2018년 7월 집행실적 (단위 : 조 원, %) [청해진농수산신문] 기획재정부는 김용진 제2차관 주재로 2018년도'제8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하여, 2018년 7월 집행실적, 추경예산 집행실적 및 신속집행 방안 지자체 추경예산 현황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김 차관은 정부 및 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모두가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일자리 안정에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먼저, 올해 이미 확정된 예산이나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어 일자리창출 효과를 조기에 가시화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언급했다.2018년 본예산 및 추경예산을 과감하고 신속하게 집행하고, 현장에서 실수요자가 정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집행하며, 지난 7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발표한 공기업·기금 투자 확대 등 4조원 규모의 재정보강 패키지를 본격 추진하고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그리고 내년에는 적극적 재정운용으로 당면한 일자리 문제와 저성장·양극화 등 우리 경제·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폭 확대된 일자리예산을 통해 민간 일자리창출을 유도하고, 어려움을 겪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경제의 활력 제고와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전략적·선제적 투자와 함께, 사회안전망·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투자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재정관리점검회의에 이어 개최된 2019년 예산안 대응TF회의에서 김차관은 모든 부처가 쟁점사항에 대해 사전에 치밀하게 검토하고 예산안의 취지 및 내용을 국회 소관 상임위 및 예결위에 정확히 설명하여 예산안이 차질없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국민들의 삶의 질 개선 등 내년 예산안에 포함된 정책사업들이 국민들께 제대로 알려 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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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초당옥수수 연중출하 2모작 실증재배▲ 초당옥수수 연중출하 2모작 실증재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초당옥수수 연중생산을 위한 2모작 실증재배에 나선다.2모작 실증재배는 7월 하순부터 10월까지 1.45ha 면적에 걸쳐 실시되며 관내 7농가가 참여한다. 이번 실증재배는 7월 하순 ∼ 8월 중순까지 시기별 정식으로 적정 정식시기를 시험하고, 재식밀도 실증 시험을 추진한다. 또한 노지재배 외에도 토양 염류 집적이 많은 밤호박 시설하우스 재배지를 대상으로 초당옥수수 재배 후 토양제염 효과도 같이 실증할 예정이다. 박병주씨는 “상반기 초당옥수수 조기출하 시범재배로 관행재배보다 1.5배의 높은 소득을 올렸다”며 “하계 실증재배가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가격이 불안정한 잡곡을 대체할 수 있는 하계 효자작목으로 정착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초당옥수수가 해남군의 틈새소득작목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연중출하 작형개발, 시설재배 등 다양한 실증시험을 통해 고품질 초당옥수수 재배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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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해남군정“신발끈을 다시 묶는다”▲ 해남군 주요업무 보고회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은 군정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갖고 민선7기 누수없는 군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10일부터 12일까지 각 실과소별 2018년 상반기 추진실적을 비롯해 민선 7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동안 추진되어온 군정 현안과 주요 업무에 대한 평가와 함께 하반기 추진 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진다. 특히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해남군의 새로운 동력이 될 군수 주요 공약과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군정 업무와 연계를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이른 시일내에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 계획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오랜기간 군수 공백으로 인해 군정의 활력이 많이 떨어진 만큼 주요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공직자들부터 심기일전해 달라”며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민선 7기 공약사항에 대한 발전 방안도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팀장 중심으로 주요 업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명현관 군수 등 참석자들이 집중 토론을 가지는 등 원활하고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실과소의 개별 보고 뿐 아니라 농업, 지역개발, 보건복지, 문화관광 등 분야별 관련 부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 보고를 갖고 유사 업무에 대한 부서별 협력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군정이 정체된 면들이 없지않다”며 “민선 7기 긴장감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은 오는 23일 개의하는 제284회 해남군의회 임시회에서 8일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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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창업펀드, 6개 조합 230억 원 조성▲ < 학생창업 현황 > [청해진농수산신문]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는 2018년 대학창업펀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 결과, 미래과학기술지주, 부산지역-대경지역연합기술지주, 부산대기술지주, 서울대기술지주, 포항공대기술지주, 한양대기술지주에서 운용하는 6개 조합이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최초 목표치인 200억 원보다 15% 많은 23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대학창업펀드 조성 사업은 대학 등과 정부가 매칭하여 조성한 펀드를 통해 대학 내 초기 창업 기업에 투자하는 사업으로, 2017년도에 최초로 추진되어 총 5개의 조합을 결성, 정부와 대학, 동문 등이 함께 총 188.5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하였으며, 조합 결성 이후 약 6∼8개월 동안 8개의 대학창업기업에 총 20억 원을 투자했다.올해 대학창업펀드 조성 사업의 예산은 작년에 비해 30억 원이 증액된 150억 원이며, 총 9개의 조합이 사업에 신청했다.한편, 교육부와 한국벤처투자㈜는 대학기술지주회사들의 펀드 운용 역량을 진단하고 역량 제고를 돕기 위하여 올해 심사에서 탈락한 지주회사 및 대학창업펀드 조성 사업에 관심 있는 지주회사들을 대상으로 5. 17. 대학창업펀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대학 창업 인재들이 초기 창업 자금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창업에 나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히며,“선정된 조합이 창업 동아리,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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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기업-청년 일자리 잇기, 청년희망이음 프로젝트 착수!▲ 2018년 프로그램 내용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2018년 청년희망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전국 16개 테크노파크가 공동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의 내일이 청년의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현장탐방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6년간 지속 추진되어온 인식개선 성과를 토대로 지역기업으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과 ‘취직’의 가교역할을 적극적이며 다채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이 지역기업이 제시하는 문제를 해결하며 상호간 심층 탐색 계기로 삼아 채용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우수지역기업을 접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여성 경영인기업과 사회적 기업, 드론산업 관련기업 등 기획탐방을 강화해,기업탐색 영역 확대를 통해 우수 청년들이 지역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18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계기,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역기업-청년간 매칭 및 현장 면접의 기회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지역기업과 청년간 소통 확대가 직접 고용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희망이음 프로젝트 수행으로 창출된 성과에 대하여는 시상식을 통해 우수기업과 청년에게 산업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지역기업 문제해결 경진대회 우수팀, 인식개선을 위해 기여한 공로 기업 및 우수 지역기업을 홍보한 청년에게는 다양한 포상을 제공한다. 특히, 청년 취업이 참여기업으로 연계된 경우 기업의 정부사업 지원 시 가점 부여 등 특전을 제공한다. 산업부 안성일 지역경제정책관은, “그간 희망이음 프로젝트로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에 큰 성과를 거두었으므로, 그 성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고용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하고,“기업과 청년이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상호 탐색할 수 있는 신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역기업에 우수한 청년인재가 채용되고 이를 통하여 지역균형발전이 촉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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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추진으로 공영터미널 주변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해소▲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영광 공용터미널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국비 21.5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3억원을 투입하여 추진중인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을 2017년 말까지 공사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구도심이나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 등 주차공간 확보가 절실한 곳에 공영주차장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광군은 2015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공모를 신청, 부지 확보를 완료한 후 2016년 11월 착공하여 200면 규모의 지상 3층 공용주차장 신축공사를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공용주차장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터미널주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공용주차장 확충이 시급한 과제임을 알고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발생되지 않도록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하되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공용주차장의 출구방향 도로가 좁아 일방통행으로 운영될 경우 주차장 이용이 불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주변 상인들의 의견에 대하여 출구방향 도로확장으로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개선대책을 강구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주차환경개선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와 공용터미널 주변의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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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준비위원회, '통일준비백서' 발간▲ 통일부 [청해진농수산신문]통일준비위원회는 2014년 7월 출범 이래 2017년 4월까지 2년 8개월여 기간 동안의 통일준비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통일준비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통일준비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자료를 수록한 '활동자료집'을 함께 발간함으로써 앞으로의 통일준비 활동에 참고가 되도록 했다. 통일준비위원회는 ‘8천만이 행복한 통일시대’라는 통일비전 아래 통일시대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6회의 대통령 주재 위원회 회의와 각 분과별 회의 등 총 503회의 회의와 35회의 통일공감대 확산 활동, 13회의 통일공공외교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통일준비 과제들을 정책화하고,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내외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활동 기간 중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으로 인해 촉발된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제재와 경색된 남북관계가 통일준비위원회의 활동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에도 불구하고 통일준비는 국내외 정세변화와 상관없이 일관되게 추진되어야 한다는 기조 아래 통일준비 활동을 꾸준히 진행했다.'통일준비백서'는 총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통일준비위원회의 설립 배경과 활동 방향을 소개했다. 제2장은 △위원회 전체 △분과위원회 △민·관 협업기구 △여론수렴 기구 등 통일준비위원회 각 조직의 구성 및 기능에 대하여 기술했다. 제3장은 △대통령 주재 회의를 비롯한 주요 회의체 활동 △4개 분과위원회 활동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활동 △통일공공외교 등 국제사회와의 소통 활동 등을 상세히 수록했다. 제4장은 통일준비위원회의 활동성과와 함께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통일준비 과제들을 제시했다.'활동자료집'은 △통일준비위원회 회의 △통일공감대 확산 활동 △통일공공외교 △국제회의 등 다양한 행사 결과와 발표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했다.'통일준비백서'에 담은 통일준비위원회 활동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통일준비를 정책화하고 민·관 협력을 제도화했다. 통일준비를 위한 최초의 전담 조직으로서 민간 전문가, 국회, 정부 부처, 국책연구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여 새로운 민·관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둘째, 21세기 변화한 국내외 상황을 고려한 통일비전과 이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여건 미비로 통일헌장 발표는 실현되지 못했지만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통일 청사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은 의미가 있었다. 셋째, 통일담론의 확대 및 통일공감대 확산에 기여했다. 학술세미나, 지역 세미나, 대학생 공감토크쇼 등 대상별 맞춤형 통일공감대 확산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통일준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다양한 분야의 통일준비 조직 설립 및 논의 활성화로 이어지기도 했다. 넷째, 민·관·연 협업 하에 통일준비 관련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연구했다. 경원선 철도 복원사업 및 통일박람회 개최 등 통일준비위원회의 발굴 과제들이 정책화되는 성과가 있었다.다섯째, 남북교류 및 동질성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통일준비를 위한 다양한 남북교류 사업을 구상하고 이러한 사업이 남북 간의 동질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나, 북한의 핵실험 등 남북관계 악화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여섯째, 한반도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협력 확보를 위해 통일공공외교를 적극 추진했다. 주변국들과 국제사회에 한반도 통일에 대한 우리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확인시켜줬으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도출하고 우리의 통일·외교정책과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이해 제고에 기여했다. 정종욱 민간 부위원장과 홍용표 정부 부위원장은 발간사에서 “통일은 지금 준비하고, 한 걸음씩 나아갈 때 우리 모두에게 축복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하면서, “꾸준한 통일준비를 통해 분단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준비위원회의 3년은 통일을 위한 씨앗을 심는 과정이었습니다. 통일의 씨앗이 국민의 공감과 지지 속에 싹을 틔우고, 전문화된 정책을 자양분으로 통일의 뿌리가 튼튼해지며, 국제사회의 협력 속에 통일의 꽃을 피우고, 통일 한국의 풍요로운 숲을 이룰 수 있도록 꾸준히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다.'통일준비백서'와 '활동자료집'은 2,000부를 발간하여 국회, 공공도서관, 행정기관, 교육기관, 언론기관, 민간단체, 관계 전문가 등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통일준비백서'와 '활동자료집'은 통일준비위원회(www.pcup.go.kr)와 통일부(www.unikorea.go.kr) 누리집에 게재되어 언제든지 열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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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향한 대항해,‘제9회 해양영토 대장정’참가자 모집▲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재단과 함께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우리 해양영토와 해양주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제9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이하 대장정)’의 참가자를 2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박을 이용한 국토순례 행사인 해양영토 대장정은 대학생들이 우리 해양영토를 직접 체험하면서 주권 의식과 도전정신을 함양케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 특히 2015년에는 광복 70년 기념사업으로 추진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작년까지 총 2,40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대장정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희망팀’과 ‘도약팀’의 2개 팀으로 나뉘어 8월 9일 서울을 출발, 16일까지 7박 8일간 독도(최동단)·백령도(최서단)·마라도(최남단) 등 우리나라 끝단도서와 주요 해안도시를 순례한 후 부산에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여정은 부산항만공사와 뉴시스가 후원하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간호사와 구조대원 등이 동행하여 안전한 여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장정 기간 중에는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문화와 역사 등 각종 주제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며, 해양박물관, 부산신항만, 조선소 등 주요 해양시설을 견학하고 해안정화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올해는 총 170명의 참가자를 선발하며,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유관기관에서 주최한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거나 해안정화활동 등 봉사경력이 있는 경우 또는 응급구조사와 수상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한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5월 2일(화)부터 7월 3일(월)까지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oceanfoundation.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 관련 자세한 내용도 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14일(금) 한국해양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윤현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해양영토를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 바다에 대한 꿈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이번 대장정에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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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는 대학”2017년 ACE+사업 선정결과 발표▲ 2017년 지원 대학 명단 [청해진농수산신문]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7년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이하, ACE+사업)'의 신규선정대학 10개교를 포함한 지원대학 42개교의 명단을 발표했다.2017년 ACE+ 사업은 지난 1월 17일 사업 공고 이후, 예비신청과 본 신청을 진행한 결과, 총 89개 대학이 신청(선정결과 대비 경쟁률 8.9:1)하여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 대학에 대하여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현장평가, 3단계 최종심의를 거쳐 신규지원대학 10개교를 최종 확정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대학의 규모에 따라 3개 패널(대규모/중규모/ 소규모)로 나누고 학계, 고등교육전문가 등 각 11명으로 선정평가단을 구성·운영했다. 1단계 서면평가를 통해 기본교육 여건지표에 대한 정량평가(10점)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하는 정성평가(90점)를 합산하여 지원유형별로 최종 선정 대학의 2배수(총 20개교)를 선정했다. 2단계 현장평가는 선정평가단이 대학 현장을 방문하여 대학 관계자의 발표 청취와 질의답변, 현장점검 및 학생면담 등을 거쳐 보다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마지막으로, ACE+ 사업관리위원회에서 1단계 및 2단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최종심의를 하여 신규 지원 대학(10개교)을 결정했다.선정평가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평가위원 구성 시 이해관계자를 철저히 배제하고, 평가의 전 과정에서 보안을 유지했다. 균형있고 엄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전공배경을 가진 대학 교원, 연구기관의 전문가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하고, 패널별로 상피제를 엄격하게 적용하여 ACE+ 사업을 신청한 대학의 소속교원(본인 및 배우자), 출신 학교(학부 및 최종 학력)가 패널의 평가 대상인 경우 평가위원에서 제외했다.평가위원들은 서면평가를 통해 대학의 비전 및 인재상, 교육목표,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교육지원 시스템 개선 계획 등 전반적인 학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사업수행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성과지표의 타당성, 적절성, 적극성 등을 주로 살펴보았다. 또한, 현장평가를 통해 증빙자료 확인, 질의답변 및 학생면담, 교수-학습지원시설 등을 점검하여 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의 구체적인 실현가능성을 검증하고 대학 구성원의 사업 추진 의지와 역량을 확인했다. 아울러, 타 사업의 지원을 받는 대학의 경우 사업간 중복 배제 방안, 사업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제고 방안 등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ACE+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기 선정된 대학의 우수한 프로그램들이 축적·확산된 결과, 2017년 신청한 대학들은 사업계획서의 질적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올해 선정된 10개 대학은 그동안 교양·전공·비교과 교육과정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학사구조, 학생지도, 교수-학습지원, 교육의 질 관리 등 교육지원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학부교육 발전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수적인 자율성과 창의, 다양성에 기반한 대학교육역량 제고를 위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교육지원시스템 구축·개선 등 향후 학부교육 발전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별 지원금은 금년도 대학지원금 735억 원을 대학의 규모(재학생수) 등을 고려하여 차등 배분하며 교원양성대학은 5억 원 내외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내실있는 사업 운영을 지원할 것이다. 2010년부터 추진된 ACE 사업은 대학 본연의 가치를 강조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이라는 기치 아래 우수한 학부교육 선도 모델을 창출·확산하여 왔으며, 교육과정 및 학사구조 개선, 교수-학습 역량 향상, 교육환경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대학의 교육역량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에 대한 전체 만족도 조사 결과(’16) 학생만족도 4.13점(5점 기준), 보직교수 및 직원 4.46점(5점 기준)으로 나타나 대학 구성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ACE+사업으로 사업이 개편·고도화되면서 대학의 발전의지와 역량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정량 평가 비중을 대폭 축소(25점→10점)하고 정성평가 비중을 높여(75점→90점) 대학의 여건을 반영하고 대학의 자율성을 크게 확대했다. 구체적으로는 대학의 건학이념, 비전 및 인재상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설계하는 사업계획서를 평가·선정하고 예산 집행에 있어서도 총액 교부(Block Grant) 방식을 채택하여 재정집행의 자율성을 확대·보장하고 대학의 자율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우리부는 앞으로도 ACE+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대학별 여건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부교육 모델이 대학 사회 전반에 정착되고 각 대학들은 다양한 모델을 통해, 무엇을(교육의 내용) 어떻게(교육의 방법)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더욱 고민하고 체계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