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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산단 분양 100% 완료 민선7기 1주년 가시적 성과 돋보여▲ 강진산단 분양 100% 완료 민선7기 1주년 가시적 성과 돋보여 [청해진농수산신문] 이승옥 강진군수는 20일 오전 언론인과 실과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취임 1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상영으로 시작된 간담회는 지난 1년간 주요 성과에 대한 이 군수의 브리핑과 이후 군정 발전방향에 대한 언론인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주요 성과 보고를 통해 강진군의 2대 역점사업인 일자리 창출과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전력해 왔으며 7개 분야 40개에 이르는 공약사항의 추진계획 조기 확정 및 착실한 이행을 위해 힘써 왔다고 밝혔다. 특히‘강진산단 100% 분양’조기달성을 공식화 하며 강진산단은 지난해 취임 당시만 해도 분양률이 저조해 미분양 토지대금에 대한 지연손해금이 13억 여 원이나 발생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했으나 일자리 창출과 신설, 민간투자유치위원회 발족 등 제도적 기반과 기업친화분위기 조성으로 16.4%에 머물러 있던 분양률을 당초 공약했던 기간보다 3년이나 앞당겨 취임 1년 만에 100% 로 끌어 올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분양완료가 최종적 목표가 아님을 강조하며 투자금액 1조2천630억, 고용효과가 1천126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강진산단의 경제적 효과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군민 우선 채용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총력 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진군의 중심은 강진읍이라고 강조하며 역사·문화·행정·경제 중심지인 강진읍 집중 개발로 강진의 미래를 담보할 지역 균형 발전 선도하며 인구의 유입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은 이미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촌 공공임대주택사업,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총 800억원에 이르는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된 바 있다. 이 군수는 선정된 공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며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끌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특히 북삼면 주민들의 30년 숙원인 ‘까치내재 터널공사’를 위해 취임 6개월 만에 도비 20억원을 이미 확보했다고 밝히며 올해 말 또는 내년 상반기내 착공해 주민숙원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마을 경로당의 기초복지시설 전환 또한 성공적으로 추진되어가고 있다고 자평했다.미세먼지로 인한 사회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취약계층 어르신이 이용하는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해 공개입찰을 통해 최고급 제품으로 공기청정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기초체력 향상과 여가생활 향유를 위한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또한 145개소에서 200개소로 확대 했으며 운동지도사 파견 추진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신체와 정신 모두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생산적 복지를 실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군내버스 천원 단일화와 경로당 부식비 지원기간 확대 등 군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민선7기 2차년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견이 군정의 정책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도시에서 300만원을 받는 것보다 우리 지역에서 200만원 받고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 더욱 가치 있는 일이다. 강진산단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민 2세를 비롯 젊은 인구를 유입시켜 강진 정착을 유도하고 그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장기적 강진발전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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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도시재생 심포지엄 국토부 장관상 수상▲ 강진군, 도시재생 심포지엄 국토부 장관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17일 월요일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도시재생 시스템 구축 운영 분야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여건에 맞는 도시재생 추진체계의 정비 및 현장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자 공모 형식으로 진행된 시상으로 서면평가를 통해 강진읍 도시재생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례가 최종 선정 됐다.. 강진읍은 올해부터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림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중기부 상권활성화 사업이 동시에 추진됨에 따라 동일 권역 안에서 여러 종류의 사업이 동시에 추진되어 세부 사업별로 내용 및 기능, 참여하는 주민들의 중복에 대한 우려가 발생해 이에 대한 검증과 대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강진군은 각 사업 별 연계성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 T/F팀과 이승옥 강진군수 주재로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현재까지 3회 이상 회의를 운영하고, 분기별 정기회의 운영을 통해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 마련하는 등 사업 통합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18년 9월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재생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한 팀에서 담당해 세부 사업의 중복성 배제,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도시재생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통합지원센터를 2019년 1월 개소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부처 협업사업 연계추진을 통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장소중심 종합적 재생 실현을 위해 각 사업에서 추진 예정인 공동체 거점 공간을 통합 조성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도시는 과밀, 농촌은 인구소멸이 문제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사는 길은 도시재생이다. 도농상생의 도시재생 모델로 소멸위험지역인 강진군 도시재생을 성공 모델화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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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날아라 지역경제 신나는 오일장’ 공연 큰 호응▲ 완도 ‘날아라 지역경제 신나는 오일장’ 공연 큰 호응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5일, 완도5일시장에서 완도예술공연창작소 주관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한 ‘날아라 지역경제 신나는 오일장’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완도예술공연창작소는 지역 공연, 전시, 축제 등 지역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지역을 가꾸기 위해 만들어진 문화예술단체로 지난 4월 20일 첫 공연을 시작, 7월까지 총 6회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25일 열린 2회차 공연은 지역민들로 구성된 난타 공연, 풍물놀이, 청노세악단의 지역 가수 공연, 경품 이벤트 등 완도5일시장만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완도예술공연창작소가 주관한 ‘날아라 지역경제 신나는 오일장’ 공연은 완도군 ‘19년 희망미래완도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그밖에도 약산 당목리 새마을회 "당목·당제 및 갯제 풍물놀이 복원사업, 청산 달팽이 작은마을 학교 "문화교육 및 특산품 활용한 상품개발 사업이 선정되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주민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행복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현재까지 19개 사업에 2억 9천만 원이 지원됐다. 또한 지난 3월, 2차 공고를 통해 금일 일정리 부녀회의"마을꽃길조성 및 행복배움사업’, 노화 마삭리 새마을회 "마을 돌담 쌓기 및 특산품 홍보 사업’이 추가 선정되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현안을 발굴,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마을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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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2019년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사업 설명회’ 실시▲ 강진군‘2019년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사업 설명회’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8일 강진군은 청소년 문화의 집 3층 회의실에서 고향방문 사업에 선정된 다문화가족 6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원사업의 경과보고 및 여행수칙을 안내하고, 방문일정 등을 협의해 결혼이민여성의 친정나들이가 안전하고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사업은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해 가족관계 향상, 나라별 문화이해, 고향 식구들과 정서적 교류 등을 통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 동안 강진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추진하였던 이 사업은 올해부터는 강진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에서 추진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총 사업비 3천 만 원 중 1가정 당 3백만 원 이내 왕복항공비를 지원해 각자의 상황에 따라 원하는 기간 내 고향을 다녀올 수 있다. 2012년부터 추진되어 지난해까지 79가정 287명이 친정 나들이를 다녀왔으며 올해는 강진군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6가정 17명이 사업 수혜를 받게 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한 다문화가족 여성은 “정말 오랜만에 친정식구들을 볼 생각에 설레고 기대된다. 남편과 아이들과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릴 생각을 하니 벅차고 행복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조상언 주민복지실장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아 타의 모범이 되는 가정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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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만의 특색 있는 미래 경관 조성한다▲ 완도군만의 특색 있는 미래 경관 조성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일, 한국경관학회와 디자인연구소 두다, 도시문화집단CS가 주관·주최하고 완도군이 후원한 ‘완도 미래경관 세미나’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 미래경관 세미나’는 경관 자원 발굴과 완도군만의 특색 있는 경관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먼저 한국경관학회 주신하 회장과 디자인연구소 신은주 대표가 ‘이론으로서의 경관, 실제로서의 경관’, ‘완도군 경관 현황 및 미래상’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토론에는 권윤구 국립한국농수산대학 교수, 송태갑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 디자인연구소 신은주 대표, 유창균 목포대학교 교수, 한국경관학회 주신하 회장, ㈜명소IMC 황길식 대표가 참여해 완도군 경관의 미래상과 경관 전략 수립 등의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기관·사회단체와 문화관광해설사, 완도군 문화예술단체, 주민협의회 등 평소 경관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사회계층이 참여해 경관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청중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군민과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경관 자원 발굴이 선행되어 경관 관련 시설 사업이 군 전체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과 타 지역과 달리 도서 지역으로 형성된 완도군의 지형적 특성이 경관 계획 수립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점 등 완도군 경관 발전에 대한 제안들을 들을 수 있었다. 완도군 관계자는 “토론 과정에서 수렴된 각계의 의견을 현재 추진 중인 경관 계획 재정비 수립 용역에 반영하고, 이와 같은 세미나를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도입해 군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는 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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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강진명산 생활체육 등산대회 및 정화활동 개최▲ 제2회 강진명산 생활체육 등산대회 및 정화활동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진군산악연맹이 주관한‘제2회 강진명산 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제22회 전라병영성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 산악인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라병영성과 수인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교통편은 강진군청, 신전면, 성전면, 해남군 등에서 온 버스 5대를 이용해 자가용 없는 등산대회로 추진됐다.. 이 날의 행사에는 강진군·금릉·주작·보은·강진농협여성·강진농협남성산악회 등 6개 단체와 해남군산악연맹 회원 70여명, 강진군산림조합, 강진군청산악회가 작년에 이어 참가하였으며, 강진신협산악회 회원 10여명과 강진군민이 다수 참가해 친목을 다졌다. 전라병영성 축제장에서 출발해 홀골 절터인 북문방향으로 진행한 뒤 노적봉을 왕복 한 후 병풍바위를 거쳐 수인사로 돌아오는 코스로 산행거리만 도보 3km, 등산 5km, 총8km로 약4시간 정도 소요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산에서 흔적 남기지 않기 운동인 LNT운동이 추진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LNT 운동은 쓰레기의 흔적을 남기지 않기 위한 운동의 하나로 등반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등산로 곳곳에 박힌 캔, 피트병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상은 강진군 산악연맹회장은“다음 대회는 금곡사 벚꽃축제 시기에 맞혀 재경 산악인과 함께 명산 보은산,오봉산,비파산 등 3산을 각기 다른 등산로로 올라 금곡사로 동시에 하산하는 등산대회 개최해 군동면 금곡사 벚꽃축제를 널리 홍보하고 싶다”며“오는 10월 20일 고흥군 팔영산에서 개최되는 도지사배 등산대회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 군수는“황금빛 억세의 풍경이 아름다운 수인산과 조선왕조 477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총괄한 육군 총 지휘부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강진명산 생활체육 등산대회와 정화활동을 전개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해남군 산악인이 많이 참가 하셨는데 앞으로도 강진군과 해남군산악인간의 유대가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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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하우장성 풍힙현과 7년째 이어가는 인연▲ 우호도시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에 민·관 협력 지원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 이건섭 부군수 외 11명은 지난 1일 강진군과 우호도시로 인연을 맺고 있는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을 방문해 의료봉사, 관정공사, 학교지원 등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강진군의 민·관 협력지원 자원봉사는 2013년 11월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과의 우호교류 체결 이래 2014년부터 매년 추진되어 왔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열악한 현지상황을 고려한 의료봉사가 추진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의 의료봉사팀은 Hoa My면 보건소로 이동해 주민진료를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번 의료봉사팀은 6년째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박금철 성모의원 원장을 단장으로 강성길 작천보건지소장 등 보건소 3명이 함께 2인1조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진료가 이뤄졌다. 의료복지 서비스가 열악한 하우장성 풍힙현은 기본적인 의료시설조차 갖추어져 있지 않는 의료취약 지역으로 중증환자의 치료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간절했다. 강진군 의료봉사 지원팀은 관절 및 허리통증 환자부터 대상포진 환자는 물론 유방암이 의심되는 환자까지 다수의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했다.진료는 오전 150명, 오후 150명으로 총 300명의 환자를 돌봤고 환자들은 처방받은 약과 군에서 상비약으로 지원해준 상처연고와 밴드를 선물로 받아가며 강진군에 거듭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현지 주민들의 생활 기반시설 지원도 이뤄졌다. 풍힙현은 가장 기본적인 식수조차 해결되지 않은 가정이 많다. 2일 강진군기독교연합회 이자섭 회장과 김광식 총무는 이번 지원대상 10가정 중 1가정을 방문해 관정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또 강진군 자원봉사팀은 2017년에 관정공사를 시행했던 한 가정을 후속 방문하자 해당 주민은 호수에서 콸콸 나오는 물줄기를 보이며 편리함에 감사함을 표했다. 강진군기독교연합회에서는 올해로 6년째 어려운 가정을 위해 관정공사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10가정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60가정이 수혜를 받았다. 어린아이들을 학습시설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팀은 Hoa My유치원에도 방문했다. 현지 어린이들이 다니는 유치원은 열대기후로 연중 내내 더운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선풍기 한 대조차 없는 교실이 많았다. 강진군은 풍힙현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Hoa My유치원 외 2개소에 선풍기 60대를 기증하고 강진 관내 업체 MBM문구사에서 후원한 실내화와 학용품도 함께 전달했다.이와 함께 강진군새마을지회에서는 풍힙현 내 저소득층 가정자녀들을 위해 자전거 15대를 기증했다. 우리나라 30~40년 전 상황과 같이 등교를 위해 한두시간씩 걸어다녀야 하는 학생들 편의를 위해 자전거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새마을지회에서는 매년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을 지원하면서 베트남 풍힙 현지 주민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Le Tien Chau 하우장성장은 “이렇게 매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양 도시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위해 풍힙현 의료진 강진파견, 하우장성 내 새마을운동 전개, 문화교류 등으로 교류를 확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이건섭 강진 부군수는 “우호교류 도시 주민들 대상으로 의료봉사, 관정공사 지원 등을 위해 방문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풍힙현의 무한한 가능성과 강진군의 인적·물적 자원이 잘 연계되어 실질적인 교류협력과 발전이 지속되길 희망한다”며 “올해 10월 3일에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에 방문해 축제를 빛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과 우호 교류 협정을 맺고 있는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은 호치민시로부터 남동쪽으로 240㎞ 떨어져 있으며 인구는 19만명이다. 면적은 483㎢로 강진군과 비슷하고 연간 31만톤의 쌀을 수확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업지역이다. 강진군은 군 다문화가정 대다수가 베트남 하우장성 출신인 것을 고려해 지난 2013년 11월, 농업과 무역, 관광, 교육, 의료, 다문화가정 분야 등의 상생발전을 위해 강진군-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 사이의 우호교류 협정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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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어르신들이 행복한 강진, 노인일자리가 만든다▲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100세 시대에 발맞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선다.12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2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교육은 1,500여명의 참여자들이 일자리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발대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강진군 경로당 여가지도자의 공연이 펼쳐졌다. 본 행사는 군 보건소 강동완 공중보건의와 전남교통연수원 박선영 강사를 초빙해 일자리 참여 중 필요한 보건교육과 안전교육을 진행해 유익한 시간이 됐다.또 강진부군수를 역임한 이광형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전문 강사가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준비’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승옥 군수는 “100세 시대에 우리 어르신들에게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증대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노인일자리사업 내실화를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강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소득창출을 위해 작년보다 234명이 늘어난 1,512명이 참여한다. 예산도 9억 3천만 원을 늘려 43억 9천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군이 읍·면과 함께 직영하는 사업 외에도 민·관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와 강진노인복지센터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참여자의 수익 창출을 도모하는 시장형사업으로 강진읍 서문경로당 ‘천연비누 제조 판매’와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의 ‘실버카페’ 사업이 계속 추진된다.공익형사업 중 ‘문화재 환경정비’와 ‘관광지 주차관리’가 신규로 추진되어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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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기해년 첫 정책월례회 갖고 ‘교육 혁신’ 다짐▲ 기해년 첫 정책월례회 갖고 ‘교육 혁신’ 다짐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019년 기해년 첫 교육정책 월례회의를 갖고 ‘혁신 전남교육’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다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15일 보성군청소년수련원에서 14개 직속기관장과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본청 실·과장 등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첫 전남교육정책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 교사가 바라본 학교혁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들으며, 혁신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혁신 전남교육이 대한민국 혁신교육의 길을 제시하자.”는 데 공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토론이 있는 정책월례회를 직접 이끌며 전남형 미래학교 마을교육공동체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등 2019년 전남교육의 주요 추진 사업이 미래환경의 변화에 맞도록 어떻게 추진되어야 할 것인지 함께 토론하고, 부서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장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정책월례회 참석자 모두가 마음과 뜻을 함께 해 동반자로 협력할 때, 전남교육의 변화와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관장이 먼저 변해야 기관의 조직문화가 민주적인 모습으로 변화하고, 나아가 학교도 변화할 수 있다.”면서 “우리 모두 변화와 혁신을 위해 함께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조직구성원의 협력과 소통문화를 혁신전남교육의 성공 원동력으로 삼아 상호 토론을 통해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 혁신전남교육을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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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 본격 착수▲ 재난안전통신망 구성도 [청해진농수산신문] 행정안전부는 생명안전 네트워크 구현 및 4차 산업 기술을 통한 국가 신산업 성장발전을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을 본격 착수한다.행안부는 재난안전통신망 본 사업의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소방, 경찰 등 이용기관 관계자, ㈜ KT, ㈜ SK텔레콤 등 사업 참여기업, 공공안전망 포럼 위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21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현재, 각 재난관련기관이 다양한 개별 무선통신망을 사용, 재난 시 기관 상호간 통신이 되지 않아 재난대응 골든타임을 지키기 어렵고, 주파수 및 예산 등 자원 낭비의 요소도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각종 재난 현장에서 기관 간 상황전파와 지휘·협조를 지원하는 일원화된 무선통신망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은 구축 3년, 운영 5년으로 총 8년 간 1조 5,000여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본 사업이 완료되면 재난현장과 본부, 현장 내 대원 및 기관 상호간 현장상황, 피해내용, 작전정보, 지휘내용 공유 및 전파 등의 통신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통신망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과 접목하여 재난안전 관리 고도화는 물론, 관련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궁극적으로 전국 단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상황의 공유로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복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2020년 12월 완료 목표로 추진하는 이번 구축사업은 3개 사업구역별로 추진되며, 세부사업은 다음과 같다. 서울, 대구, 대전, 세종, 경북, 충남, 제주 등 7개 시도에 고정기지국 등 5,647개소의 설치와 함께 운영센터 구축이 포함되어 있으며 사업비는 3,300여억 원이다. 강원, 광주, 전북, 전남, 경기 등 5개 시·도에 고정기지국 등 6,148개소가 설치되며, 사업비는 2,600여억 원이다. 부산, 인천, 울산, 충북, 경남 등 5개 시·도에 고정기지국 등 3,652개소가 설치되며, 사업비는 1,500여억 원이다.착수보고회에서 A, B구역의 사업자인 ㈜KT 컨소시엄과 C구역 ㈜SK텔레콤 컨소시엄은 오랜 통신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안전하고 최적화된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할 것과,선진사례 및 핵심요소 분석을 통해 재난망의 생존성과 확장성, 경제성을 고려한 최상의 성능구현 및 목표 커버지리의 음영구역 제로화, 응용서비스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수행 전략을 발표한다.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사업자들에게 “공공안전을 위한 통신망을 내 손으로 만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사업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며,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국가 재난관리 역량을 한 차원 높이고, 4차 산업혁명의 주요기술과 접목하여 다양한 재난안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생명안전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