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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마그네슘 상용화지원센터 첫 단추를 끼우다[청해진농수산신문] 재료연구소와 전남TP, 전라남도와 순천시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전남TP 신소재기술사업화지원센터에서 마그네슘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 기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 사업 방향과 기업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 토론을 통해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으로 마그네슘이 경량소재로서 경쟁력을 갖기 어려우니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예타 사업이 재추진되어야 된다’는 점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지원이 충분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내용이 주로 논의됐다. 마그네슘 상용화지원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방향을 정하고, 참여 기업 신청을 받아 과제별로 5개 그룹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10월 말까지 기술 미팅을 통해 장비 구축 및 기술 개발 내용을 확정해 12월중 RFP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에서는 일련의 절차를 수행후 2020년 1월경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155억원을 투입해 해룡산단에 있는 전남테크노파크 마그네슘 생산동에 마그네슘 실용화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으로 2020년 국비 18억4천만원과 지방비 12억원, 민자 15억원 등 45억 4천만원이 반영되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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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신중년 사회활동 지원 사업으로 인구정책 뒷받침[청해진농수산신문] 베이붐세대의 은퇴가 가속화되면서 이들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정부와 각 지자체의 새로운 고민거리로 다가오고 있다. 현재 정부나 지자체의 복지 정책은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 문제 등으로 영유아, 청년, 노인 계층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직장에서 은퇴 후 경제적 활동이 중단되는 5060세대의 규모는 연평균 389,000명씩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최근의 은퇴자들은 기대수명 연장에 따른 노후비용 증가, 교육과 건강 수준 향상 등으로 노동시장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려는 욕구가 강해 앞으로는 청년 문제에 버금가는 사회적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광양시가 ‘신중년’이라 불리는 5060세대의 사회활동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활동 분야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전남 지역 22개 시·군 중 가장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양시는 신중년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서 계속 거주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 인구유출까지 예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1982년 광양시 금호동 지역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건설되면서 이와 관련된 수많은 협력업체가 생겨났고, 베이비붐세대의 취업 시기와 맞물려 광양 지역에서 대규모의 채용이 이뤄졌다. 37년이 흐른 지금, 당시의 신규 직원들은 어느덧 은퇴 시기에 도달해 사회로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만 하더라도 2030년까지 3,600여 명의 퇴직자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양시가 신중년층의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광양시는 우선 정책 수혜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올해 3월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있거나 은퇴한 베이비붐 세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250명이 새로운 일자리와 재능 기부 등에 가장 관심이 많았다. 재취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취업정보 부족과 적은 일자리를 꼽았으며, 일자리가 있다면 임금과 근무 기간 등은 어느 정도 양보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7%는 지역에서 사회참여 활동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할 경우 여건이 좋은 도시로 이주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신중년의 요구사항과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은퇴자 활력도시 모델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신중년의 주요 관심 분야인 재취업, 사회공헌 활동 이외에 귀농·귀촌과 창업을 추가해 4개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가고 있다. 광양시는 올해 3월 ‘은퇴자 활력도시 모델 구축 기본계획’ 후속 조치로 재취업, 사회공헌, 귀농·귀촌, 창업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42개의 구체적인 지원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한 사업들은 아이디어 제시 수준이 아니라 시의 각 부서에서 실질적으로 추진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실제로 42개 사업 중 올해 25개의 사업이 추진되어 재취업, 봉사활동 등으로 총 284명의 신중년이 새로운 사회참여 활동 기회를 얻게 됐다. 신중년의 관심이 제일 높은 재취업 분야에서는 가장 많은 15개의 사업을 발굴했다. 신중년이 새로운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재교육과 취업 알선을 지원하는 ‘건강·충효인성 지도사 양성’,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은퇴자 맞춤형 정보화 교육’ 등과 경력을 즉시 일자리와 연계시킬 수 있는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산림사업 일자리 발전소’ 등이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신중년 163명이 교육을 받았고 56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얻었다. 사회공헌 활동 분야에서는 신중년의 기술과 경험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행정 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했다. 사회취약 계층, 아동센터, 경로당 등을 방문해 학습지도와 말벗 등의 봉사활동을 하는 ‘은퇴재능 봉사단’, 청년 창업가에게 관련 분야 은퇴자의 멘토링을 지원하는 ‘창업 청년의 든든한 선배님’, 2021년 개관하는 광양도립 미술관의 전문 안내인 배치를 위한 ‘미술관 도슨트 양성’ 등 단순 노력봉사에서부터 전문적인 재능봉사까지 은퇴자의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광양시 은퇴재능 봉사단’의 경우에는 지난 7. 23. 신중년 38명이 참여해 발대식을 열고, 사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봉사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활동에 필요한 각종 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귀농·귀촌 분야는 신중년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공한 농업인의 1:1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선도농가-귀농인 현장실습교육’을 지원하고, 기업을 직접 찾아가 귀농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귀농·귀촌 영농정착 기술교육 지원’, ‘예비 귀농인 임시 체류 공간 제공’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창업 분야에서는 창업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실패 이후 사업재기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 보전’,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는 은퇴자 지원 사업을 상시적인 업무로 정착시켜 시의 인구 정책을 뒷받침하는 핵심축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재취업, 사회공헌, 귀농·귀촌, 창업 등 4개 분야와 관련된 부서를 중심으로 내년부터 ‘광양시 은퇴자 활력모델 구축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광양시 은퇴자 활력모델 구축 TF는 자유로운 업무 협의와 소통을 위해 담당 팀장과 실무자 위주로 구성해 운영하고, 4개 분야별 신규 사업 발굴과 숙의 과정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을 만드는 것이 주요 역할이다.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서는 전국의 우수 사례를 파악해 우리 시 여건에 맞는 사업으로 변경하고, 은퇴자의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실행 가능한 사업으로 구체화한다. 특히 올해 사업 발굴이 미흡했던 창업과 귀농·귀촌 분야에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신중년의 경험과 청년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세대융합형 창업을 장려하고 신중년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를 집중 지원한다. 타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는 귀농·귀촌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시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올해 발굴한 사업 중 2020년 추진 예정인 17개 사업은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하거나, 올해 12월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에 응모해 국비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신중년 지원 정책의 종합 플랫폼으로써 교육·상담, 일자리 매칭, 창업 컨설팅, 영농기술 교육 등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센터 설치를 위해 광양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에 응모해 지난달 30일 국비 1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사업부지 및 운영계획 등을 확정해 2020년 말에 개관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신중년을 위한 맞춤형 사업들이 활성화되고 신중년 일자리지원센터가 완공되어 운영을 시작하면 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은퇴자 활력도시 모델’이 완전하게 구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초저출산과 기대수명 연장으로 인구 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신중년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에서 65세 정년 연장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시작한 것을 보면 신중년의 사회참여 기간과 활동 영역의 확장이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신중년이 은퇴 이후에도 경제적 문제로 고민하지 않고 가치 있는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체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신중년 지원 정책의 중요한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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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찾아가는 저출산 극복 인구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군 여성지원센터와 군부대를 찾아가 저출산 대응과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주제로 여성단체, 군부대 장병 등 18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장원채 강사를 초빙하여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맞춤형 사회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여성단체협의회 10여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저출산 덫에 걸린 지역사회의 현실 진단과 인구 구조 변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외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였으며, 더불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등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장병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시대를 바라보는 통찰력, 역사를 통한 미래예측 등 미래의 부모가 될 세대들에 대한 꿈과 미래에 조언과 초저출산, 인구절벽에 대한 이해와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 제시 등의 강의 진행으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의 해답을 여성과 미래세대에 있는 것으로 보고 가족친화적 환경조성이나 미래 삶에 대한 각 세대의 맞춤형 노력을 강조하였으며 현재 군에서 실시중인 저출산 극복 장려 정책 등 지자체의 노력 등에 관한 내용도 안내해주며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극복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과 인구 고령화는 모든 세대들의 인간생명의 존엄성과 미래 삶을 이끌 청소년들의 꿈에 대한 생각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 추진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하였으며, 앞으로 다앵한 계층에 대한 맞춤형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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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0년 신규 시책 민간참여 평가 자문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내년도 군정을 이끌어 갈 신규 시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부군수와 국·단장 및 민간인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공무원 신규 시책 민간 평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2020년 신규 시책은 지난 7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여 총 654건의 제안을 접수받았으며, 1차 심사에서 실현 가능성과 군민 체감도 등을 고려하여 총 60건을 선정했다.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주요 시책으로는 해양치유 아카데미 교육 개설, 4차 산업혁명·빅데이터 관리 전담팀 신설, ICT 블루 체험관 운영, 완도의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된 사업 등이다. 정석호 완도부군수는 “공무원의 관점뿐만 아니라 민간의 입장에서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시책이 평가되어 군민들이 체감하고, 군민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시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오는 9월 19일 신규 시책 최종 보고회를 거쳐 운영 방향과 사업 계획의 적정성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 한 후 2020년 본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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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 체험 인기[청해진농수산신문] 영월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과 29일 제천시 내토중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은 56명씩 5회, 3종 체험으로 진행되며 식용곤충 요리사 체험, 흙으로 도자기 빚기, 만다라 문양 가방꾸미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농촌 체험교실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되어 작년에는 3,164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여했으며,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농촌 문화를 자유학가제 와 연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체험은 총 27종의 농촌체험 프로그램 중 7종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올해 처음 도입한 방문체험 운영으로 회당 체험인원 증가와 함께 전체적인 체험 신청인원도 늘어났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농촌 체험교실은 현재까지 1,344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이 중 찾아가는 체험은 415명이 참여했다. 강미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농업과 농촌, 바른 먹거리를 접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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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지소·보건진료소, 방문비타민사업 중간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김천시보건소에서는 오는 22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방문비타민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방문비타민사업을 추진 중인 14개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지금까지의 추진실적, 문제점, 개선방안 등에 대해 보고하고,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업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방문비타민사업은 2019년 신규사업으로 주민 이용 실적이 적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마을 경로당 등을 찾아가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방법, 감염병예방법,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등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까지 156회 2,038명의 주민들이 교육 및 상담을 받았으며, 연말까지 운영한 후 최종평가를 실시하여 반응이 좋을 경우 전 지역의 보건지소·진료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평소 보건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은 주민을 대상으로 공중보건의사 등이 다양한 건강관련 교육을 실시했다으로써 건강지식 불평등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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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3단계 매립시설 조성공사 준공[청해진농수산신문] 거창군은 현 매립시설 상단부에 조성중인 3단계 매립시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경상남도로부터 사용개시 승인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3단계 매립시설 조성공사는 총 8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2016년부터 각종 행정절차와 토지매입 등을 거쳐 2018년 1월에 착공해 올해 7월에 완공됐다. 매립장 규모는 면적 17,252제곱미터에 용량은 156,890세제곱미터이며 준호기성 위생매립 방법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또한, 감리단과 감독공무원의 철저한 시공관리를 통해 매립장의 절토사면은 소일네이링과 숏크리트 시공으로 예산절감과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준공된 3단계 매립시설은 2020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해 향후 2043년까지 약 24년간 매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구인모 군수는 “3단계 매립시설 조성공사가 주민들의 협조로 아무런 문제없이 사업이 잘 추진되어 감사하다”며 “매립장 사용기한을 최대한 연장하기 위해 평소 주민들이 생활폐기물 배출 저감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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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2회 봉대마을 태바라기축제 성공적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경남 밀양시 초동면 봉대마을 태바라기축제위원회는 지난 15일 초동면 봉대마을에서 '2019년 제2회 봉대마을 태바라기축제'를 개최했다. 태바라기는 태극기와 해바라기를 합해서 부르는 말로, 마을주민들이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하고 해바라기를 심어 주변경관과 환경을 개선할 목적으로 추진되어 2018년 정부의 농촌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날 축제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예상원 도의원, 시의원들을 포함하여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192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냈던 석주 이상룡 선생의 추모 제례식을 시작으로 마을 풍물패와 아리랑친구들의 식전공연과 봉대마을 주민들과 무안면 죽월마을 주민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오후에는 하남읍 주민들의 라인댄스 공연과 지역주민 장기자랑이 열리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외에도 게임존 체험, 포토존 체험, 캘리그라피, 사행시 짓기, 스탬프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도 열렸다. 이종우 태바라기축제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축제를 성공리에 마칠수 있었던 것은 마을주민들의 화합이 있었기에 가능 했었다”며 “원주민과 귀농·귀촌인과의 거리를 더욱 좁히고 서로 화합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마을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대마을은 192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냈던 석주 이상룡의 후손들인 고성이씨 집성촌으로 최근 귀농·귀촌인들이 많이 찾는 농촌 마을이다. 지난 2017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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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7호선 타고 청라국제도시까지 바로 간다.▲ 노선도 [청해진농수산신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오는 16일자로 관보에 고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은 연장 10.7km, 정거장 6개소에 총사업비는 1조 2,977억 원으로 인천 서북부 지역의 대중교통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어 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잇게 된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은 장암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총 57.1㎞를 운행하고 있으며, 부평구청역에서 석남역까지의 연장선은 2020년 말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인천광역시는 이번 달 공사 수행방식을 결정하고, 올 9월부터 설계절차에 착수해 2021년 하반기부터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조사 단계에서는 개통 시기가 2029년으로 제시된 바 있으나, 조속한 개통에 대한 시민들의 요청을 고려해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개통 시기를 2027년 상반기로 약 2년 정도 앞당기는 것으로 계획했다. 열차는 1대가 8칸으로 구성된 중량전철로 출·퇴근 시 6분, 평시는 12분 간격으로 운행될 계획이며,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에서 공항철도로, 석남역에서 인천 2호선으로 각각 갈아탈 수 있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이 청라국제도시까지 연장되면 청라에서 서울 1호선 환승역인 구로까지 현재 78분에서 42분으로 36분 단축되고, 강남까지 환승 없이 한 번에 오갈 수 있는 등 서울에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김희수 광역교통운영국장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개통시기를 시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2년 가량 단축한 만큼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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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충교역으로 해외방산기업과 협력분야 대폭 확대▲ 2019년 절충교역 수출상담회 개최일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중소기업에게 글로벌 해외방산업체와 사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절충교역 수출상담회를 연속으로 개최한다. 그 간 절충교역은 주로 방위산업 위주로 추진되어 우리 방위산업 육성 및 방산기술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최근 국내 방산기술 수준이 높아지고 방산기술에 대한 해외정부의 수출통제가 강화됨에 따라 정부는 향후 절충교역을 국내기업의 수출, 일자리 창출 등 산업협력의 기회로 확대하기로 한 바 있다. 해외 방산업체들은 최근 우리 정부의 절충교역 정책변화에 발맞추어 방위산업 분야 외로도 우리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고자 하고 있으며, 이미 일부 우리나라 기업과 수출계약을 체결했거나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방위사업청과 협력해 기존의 방위산업뿐만 아니라, 항공, 로봇, ICT, 민군겸용 등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분야 산업의 중소기업들이 탈레스, 에어버스 등 글로벌 해외방산업체들의 협력업체로 편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오늘부터 양 일간 개최되는 에어버스사와의 수출상담회는 지난 6월에 탈레스사와 수출상담회에 이어 올 해 두 번째 행사로서, 항공, 로봇, 방위산업 분야 24개 국내기업이 참여한다.에어버스사는 보잉사와 함께 세계적인 민항기 제작사일 뿐 아니라 방위산업 분야에 있어서 매출기준 세계 7위인 기업 으로서, 최근 우리나라에 공중급유기를 판매한 바 있으며, 소형무장헬리콥터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제품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1:1 상담위주로 진행되며, 양 기업 간 수출계약 체결을 희망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추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해당 품목의 적절성 등을 판단해 방위사업청에 절충교역 대상품목으로 추천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방위사업청과 긴밀히 협조해 연말까지 글로벌 해외방산업체들과 연속적으로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분야별 협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 행사에 참가하는 해외방산업체는 그 간 방위산업 분야 위주의 협력에서 산업분야 전반으로 우리나라 기업들과 협력분야를 확대할 수 있고, 국내기업들은 우리나라에 무기체계 판매를 원하는 해외방산업체가 의무적으로 부담해야하는 절충교역을 지렛대로 삼아 해당 업체의 글로벌 협력사로서 해외로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기계로봇과 박영삼과장은 “절충교역은 우리기업의 초기단계 해외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유망한 수단”이라며, “특히, 전략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로봇 등의 분야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