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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장흥 물축제,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7일 전국 35개 축제를 선정해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최종 지정했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은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 폐지 후 첫 선정 결과다. 해당 축제는 오는 2021년까지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할 수 있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받는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유망축제와 4년 연속 우수축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매년 7월말에서 8월초에 탐진강과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와 지상최대의 물싸움, 황금 물고기를 잡아라, 장흥 워터락 풀파티 등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발돋움 했다. 실제로 올해 물축제는 보여주는 축제에서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놀이축제로 확실히 체질을 바꿨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포털사이트 다음과 네이버의 지역 축제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관광객들의 인기를 톡톡히 누렸다. 매년 40~50만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물축제는 물이 가진 생명의 에너지와 신나는 놀이, 즐거운 추억에 초점을 맞춘 참여자 중심의 축제”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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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겨울 추위도 녹인 ‘제3회 담양산타축제’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제3회 담양산타축제’가 지난 29일 산타와 함께하는 EDM 공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폐막했다.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펼쳐진 담양산타축제는 스토리를 담은 산타 조형물과 화려해진 트리, 감성을 자극하는 이벤트로 지난해 대비 22% 증가한 21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추운 겨울을 녹일 만큼 열기가 대단해 메타프로방스를 중심으로 한 담양읍 일원의 크리스마스 마켓도시 조성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산타축제에서는 중앙공원에 380개의 플라스틱 박스를 활용한 대형산타와 스토리가 담긴 벤치, 물방울 수목트리가 사진 명소로 인기를 끌었으며 메타프로방스 입구 초대형 산타를 비롯한 사랑의 열쇠길 등이 메타프로방스 알록달록한 건물과 조화를 이뤄 동화같은 풍경을 연출해 경관을 사진에 담으려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축제 이벤트로 진행한 당일 소비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해동문화예술촌 등 원도심과 연계한 스탬프투어가 대성황을 이뤄 지역상가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담양산타축제에 오면 산타를 만날 수 있다는 컨셉으로 행사장 곳곳에 산타복장과 탈을 착용한 산타가 돌아다니며 사진도 함께 찍어주고 대신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산타축제의 성공은 야간경관, 이벤트, 교통 등에 대한 사전준비가 철저히 이뤄졌고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 아기자기한 야간경관 연출, 그리고 상가 앞 트리장식과 산타모자 착용, 이벤트 경품 기부 등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상인들의 열정이 이뤄낸 성과라 할 수 있다. 산타축제추진위원회 홍동남 위원장은 “야간경관과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접목한 담양산타축제의 브랜드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메타프로방스와 담양읍 일원을 크리스마스 마켓도시로 조성, 축제가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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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명소 고민 끝”…31일 ‘여수 향일암 일출제’[청해진농수산신문] 해돋이를 보러 어디로 갈까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경자년 새해 첫날 일출은 전국 4대 관음기도처이자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여수 향일암이 제격이다. 올해도 향일암에서는 탐방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일출 행사가 열린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24회 향일암 일출제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돌산읍 임포마을 일원에서 알찬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첫날 행사는 오후 5시 금오산 정상에서 해넘이 감상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우도풍물굿보존회의 사물놀이와 함께 소원성취 기원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주무대에서는 장기자랑, 퀴즈 이벤트, 댄스대회, 향일암 일출가요제, 낭만버스킹 등 탐방객 어울마당이 행사장 분위기를 띄운다. 자정이 다가오면 소원촛불 밝히기와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그 시간 향일암 종각에서 기념 타종이 서른세 번 울리고 오색불꽃이 밤하늘을 10분간 수놓는다. 불꽃쇼가 끝나면 덕담 퍼레이드와 댄스파티, 그룹사운드 공연 등 신년 대동 한마당 이 새벽 1시까지 지속된다. 둘째 날은 모듬북과 전자 현악 공연으로 향일암을 깨우고 일출 시각인 아침 7시 36분 전후에 소망풍선 달기와 신년 시루떡 나눔 행사도 한다. 여수시는 올해 4만여명이 향일암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교통대책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먼저 시는 행사 기간 셔틀버스 14대를 투입해 죽포삼거리부터 향일암 국립공원 주차장까지 운행한다. 1월 1일 향일암을 출발하는 111번 시내버스도 오전 10시까지 버스 요금을 무료로 했다. 돌산읍 7개소에 차량 236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했다. 주차장은 국립공원 소율 신도로 대율 평화테마촌 성두고개 갓고을센터 돌산-우두 신도로 죽포삼거리에 위치해 있다. 오동도, 자산공원, 소호요트장, 돌산공원, 종고산, 구봉산, 무선산 등 읍면동 23개소에서 분산일출제를 개최해 탐방객 쏠림 현상도 막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와 힘을 합쳐 안전관리에 나서고 행사장 주변에 산불진화차량과 구급차량을 배치해 사건·사고에 대비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 곳곳에 있는 일출 명소에서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아가길 바란다”며 “행사장을 찾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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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희망도서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도서관 신규 회원을 유치하고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자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3일간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오르골 만들기’, 아빠와 함께 참여하는 ‘달콤한 마카롱 파티’, 6~7세 유아들과 함께 ‘루돌프 쿠키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어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산타할아버지가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도서관에 산타가 나타났다’ 이벤트와 늑대에게 뺏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되찾는 곰돌이의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보여주는 ‘곰돌이의 크리스마스’ 공연이 펼쳐졌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희망도서관을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자주 도서관을 방문해 책도 많이 읽고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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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희망도서관, 할머니·할아버지로 구성된 ‘떴다 무지개’ 공연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희망도서관은 지난 19일 판소리와 마당극이 어우러진 ‘흥부와 놀부’ 뮤지컬을 마지막으로 올 한해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떴다 무지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떴다 무지개’ 공연은 올해 총 8회에 걸쳐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운영됐으며 그동안 21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소속 어린이 684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25명의 지역 어르신들로 구성된 무지개 동아리 회원들이 손유희와 율동, 수화 공연과 오카리나로 연주하는 전래동요, 전래동화를 쉽게 각색한 동극 공연 등 매회 다채롭게 무대를 채워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로 5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이들은 공연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주 2회씩 노인복지회관에서 동화구연을 배우고 있으며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 자기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연 사회를 맡고 있는 김문남 어르신은 “무료한 일상을 보내다 친구의 권유로 무지개 봉사단에 합류하게 됐다”며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과 함께 삶의 행복을 찾았다”고 말했다. 이기섭 도서관운영과장은 “단절되기 쉬운 조손 세대를 연결해주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어르신들의 노력과 봉사정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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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드림스타트, 연말맞이 ‘몰래 산타 행사’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몰래 산타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드림스타트와 광양시 작은봉사회, 국토정보공사, 가족봉사단은 3~5명으로 구성된 팀을 꾸려 산타와 루돌프 복장을 하고 사례관리 아동의 집 25가구 55명을 직접 찾아 준비한 선물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산타할아버지의 등장으로 깜짝 놀랐던 아이들은 산타와 함께 캐롤송 부르기, 케이크 촛불 끄기, 선물 나누기 등을 통해 함박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탄절의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준비된 이날 행사는 사전에 부모들과 의논해 아동이 평소 가지고 싶었거나 필요한 물품으로 선물을 준비했으며 지역 봉사회원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진행됐다. “와~축구공이다”, “내가 좋아하는 엘사 인형이다”, “예쁜 옷이다”, “산타할아버지 감사한다” 등을 외치며 선물을 확인한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본 봉사회원들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니까 내가 더 뿌듯했다”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아 감동이었다”며 흐뭇해했다. 남명우 드림스타트팀장은 “연말에 우리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된 것 같다”며 “소박하게나마 보내는 정성과 관심이 아이들의 성장에 소중한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드림스타트는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례관리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영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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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해넘이·해맞이 행사 ‘풍성’…국악공연·떡국나눔[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기상청이 선정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인 진도군 지산면 세방낙조에서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세방낙조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반도 최서남단의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각각 선정됐다. 31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해넘이 행사는 국악공연과 작은 음악회, 소원지 달기, 일몰사진 전시회, 음식나눔 등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에 위치한 프로방스 스퀘어에서 31일 저녁 11시 30분부터 카운트다운 불꽃쇼, 국악퍼포먼스, 새해소원빌기 사연 접수 등 ‘2020 카운트다운쇼’가 쏠비치 진도 주관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2020년 해맞이 행사가 진도를 대표하는 5개 읍면 사회·봉사단체 주관으로 철마산, 진도타워, 의신면 첨찰산. 가계해변, 조도면 하조도 등대 등에서 펼쳐진다. 진도타워 해맞이 행사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소원지 달기, 떡국 나눔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배섬 진도’의 따뜻한 인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고군면 가계해변 해맞이 행사에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직원들과 가족 등 1,000여명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에 위치한 소삼도에서 떡국나눔과 바닷길 체험, 환경정화 활동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조도 등대와 철마산 등에서도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기원제 행사를 시작으로 소원지 쓰기, 풍선 날리기와 함께 소망 떡국을 제공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보배섬 진도군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참여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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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혼식을 기념해 이천만원 쾌척[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지난 18일 전 구례군의회 김성현의장이 결혼 50주년 금혼식을 기념해 가족들이 마련한 여행경비 이천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후진 양성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의회 6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의장은 자녀들이 추억에 남을 수 있는 해외여행을 계획하였으나, 노부부는 여행보다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되도록 전남사회공동모금회에 1천만원, 구례섬지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 어려운 이웃과 인재육성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셔서 우리 사회가 밝아지는 것 같다”며“노부부의 고귀한 뜻을 잘 받들어 불우한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의 군민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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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아름다운 해넘이 명소 영광으로 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연말연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전국에서 한창인 가운데 우리 지역 영광군의 해넘이 명소인 칠산타워와 백수해안도로가 영광군과 무안군을 잇는 칠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서해바다에 우뚝 솟아 있는 칠산타워는 전남에서 가장높은 111m의 전망대로 전망대에 오르면 광활하게 펼쳐진 칠산 앞바다와 주변 육지가 한눈에 들어와 절로 탄성을 지르게 하는데 특히 지난 12월 18일 개통한 칠산대교와 어우러져 일대를 빨갛게 물들이는 일출과 노을은 서해에서 보기 드문 장관을 연출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황홀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2018년 열린관광지로 선정된 백수해안도로는 노을전시관 주변으로 기암괴석, 광활한 갯벌, 불타는 석양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해넘이 포인트이자, 드라이브코스로 바다 가장 가까운 곳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가 있다. 이외에도 영광군에서는 2020년 경자년을 맞아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기원하는 읍면행사로 홍농읍 봉대산, 군남면 삼각산, 법성면 인의산에서 떡국나눔과 함께 해맞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e-모빌리티 선도도시인 영광에서 해넘이와 해맞이를 보며 연말연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군민 모두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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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별빛축제 특별한 겨울밤 추억 선사[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지난 20일 개막된 ‘별빛축제’관람객의 발길이 추운날씨에도 끊이지 않고 있다. 형형색색의 불빛과 신나는 음악이 울려 퍼지는 가운데 첫 주말인 21일과 22일 양일간 3만 2천여명이 다녀갔다. 국가정원 서문광장으로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빅트리는 압도적인 규모와 화려함을 자랑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대한 빅트리를 지나 하늘정원으로 이어진 불빛들을 따라가면 만날 수 있는 ‘라이트가든’에는 인생사진을 남기기 위한 인파로 북적인다. 특히 달그림자와 하트터널은 포토존으로 인기가 높아 연인들은 물론 아이들까지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어 축제 현장을 실감케 한다. 별빛 축제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룡을 주제로 한‘나이트 사파리’에는 실감나는 3D 영상뿐 아니라 움직이는 공룡까지 전시되어 있어 어른들도 잠시 동안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는 한 때를 보낼 수 있다. 또한, 국제습지센터 로비에서 진행되는 마술쇼는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별빛축제를 찾아 준 모든 이들에게 겨울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24일 25일 양일간 젊은층과 어린이 관람객들이 즐거워 할 ‘쇼크더블랙’ LED 퍼포먼스 공연이 오후 5시 45분, 19시 25분 2차례씩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주말인 28일과 29일에는 미니 그림책 콘서트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찾아 볼 만하다. 순천시 겨울철을 대표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겨울 별빛축제는 내년 1월 27일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