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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윤형숙 열사 학술대회·추모제’ 성황리 마쳐[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지난 27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윤형숙 열사 학술대회 및 추모제’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의혈지사 윤형숙을 기억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윤형숙 열사의 생애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광주대학교 한규무 교수가 ‘의혈지사 윤형숙의 삶과 항일투쟁’을 발제하고, 청암대학교 김인덕 교수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이 토론을 벌였다. 다음으로 광주신학대학 김호욱 교수가 ‘일제강점기 호남 기독교 선교와 윤형숙의 항일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발제를 했다.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 이윤옥 소장과 독립유공자발굴위원회 윤치홍 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학술대회 후에는 여수시 화양면 창무리에 있는 윤형숙 열사 묘소에서 기독교식 추모제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윤형숙 열사의 독립운동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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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객사에서 망궐례 및 이순신·진린 장군 추념식 거행[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완도문화원은 지난 24일, 완도객사에서 이순신 기념 단체와 진린 장군의 후손, 가리포첨사 후손, 완도군의회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리포수군 망궐례 및 이순신 장군과 진린 도독 추념식을 가졌다. 망궐례란 가리포첨사 등 지역의 수령과 관리들이 매월 초하루와 보름, 명절 등에 객사에서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고 대궐을 향해 예를 올리던 의식을 말한다. 망궐례를 올리던 완도 객사는 완도읍 군내리 공공도서관 앞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09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수군진의 객사로 그 가치가 높다. 추념식은 일본의 침략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하였을 때 고금도를 중심으로 조선과 명나라 수군이 연합군을 형성하고,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과 진린을 추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청해진열두군고 농악팀의 풍물 굿을 시작으로 망궐례가 진행되고, 원불교 교무 김덕찬의 주도 하에 헌다제로 이어졌다. 이후 전통 공연인 국악 한마당이 펼쳐졌다. 완도군과 완도문화원 관계자는 “완도 객사에서 망궐례와 추념식을 통해 가리포 500년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정유재란 때 이곳에서 활약하였던 조선과 명나라 연합군의 우호와 넋을 위로하는 국가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군은 조명 연합 수군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건립되었던 관왕묘를 재건하고, 전시 영상관과 이순신 · 진린 생태공원 조성, 청산도 진린 비를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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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구례동편소리축제 및 제23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동편제의 본향인 구례군에서 전통예술과 현대예술을 접목한 ‘구례동편소리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물과 소리 그리고 바람’을 주제로 서시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구례동편소리축제는 그동안 동편제 판소리의 명맥을 이어 온 본향답게 정통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통령상 훈격으로 국악계를 이끌 차세대 국악인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제23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가 기간 중 함께 열려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 첫째날인 3일 목요일에는 ‘구례5일시장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개천절을 맞이해 구례5일시장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즐겁고 새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젊은 타악 연주팀인 마주컬쳐스의 공연부터 팀클라운의 비눗방울 공연, 신의 야바위라고 불리는 엠제이카니발의 공연까지 많은 관객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아침 10시부터 12시까지 북측입구 밥통전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둘째 날인 4일 금요일은 송만갑, 유성준, 박봉래, 박봉술 등 동편제 거장과 국악인을 기리는 ‘국악인 추모제’를 시작으로 ‘물과 소리 그리고 바람’을 주제로 개막제가 열린다. 특히 올해 개막제는 서시천 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배경으로 열려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송순섭 명창과 등 동편제 판소리의 자존심을 보여주면서도 앙상블 시나위, 한국예술종합학교 알티밋 무용단, 민영치 등 현대예술을 접목하여 다양한 시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구례의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했다는 것이다. 구례잔수농악과 읍면농악단, 호남여성농악 등 농악을 비롯해 구례합창단, 거석마을, 동편제 판소리 꿈나무 등 그동안 실력을 갈고 닦았던 구례의 예술인들이 구례동편소리축제를 빛내기 위해 힘을 모아 즐거운 볼거리를 만들 예정이다. 셋째날인 5일 토요일에는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제23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예선전’이 치러진다. 그리고 오후부터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구례의 명물 ‘구례 프리마켓 ‘콩장’’이 서시천 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콩장’에서 색다른 아이템을 구경하면서 함께 열리는 ‘읍·면 농악 한마당’과 ‘어린이 가야금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가족끼리 나들이 삼아 콩장도 구경하고, 신나는 공연도 들을 수 있는 알찬 기회이다. 저녁에는 ‘젊은국악인&명인명창전’이 열린다. 동편제 판소리의 명맥을 잇는 김일구 명창의 공연과 호남여성농악 판굿 등 명인명창전이 국악의 정통성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나라 오나라’로 알려진 가수 이안과 퓨전 국악 그룹 뮤르, 국악계의 싸이로 불리는 궁예찬 등 젊음이 가득한 공연으로 국악이 생소한 젊은 층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날인 6일 일요일에는 그동안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제23회 송만갑 판소리·고수대회 본선’ 과 ‘시상식’이 최종적으로 치러진다. 판소리의 정통성을 이어가는 한국국악협회 구례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판소리 부문의 대상은 대통령상으로 천오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고수 부문의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삼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 외에도 판소리 부문에서는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에서 시상이 있으며 고수 부문에서는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웅장하고 호방한 동편제 판소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2019 구례동편소리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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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윤형숙 열사 학술대회·추모제’ 27일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남도의 유관순으로 불리는 윤형숙 열사의 발자취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는 행사가 여수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시민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형숙 열사 학술대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의혈지사 윤형숙을 기억한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윤형숙 열사의 생애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광주대학교 한규무 교수가 ‘의혈지사 윤형숙의 삶과 항일투쟁’을 발제하고, 청암대학교 김인덕 교수와 여수지역사회연구소 김병호 이사장이 토론을 벌인다. 다음으로 광신대학교 김호욱 교수가 ‘일제강점기 호남 기독교 선교와 윤형숙의 항일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발제를 한다.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 이윤옥 소장과 독립유공자발굴위원회 윤치홍 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학술대회 후에는 여수시 화양면 창무리에 있는 윤형숙 열사 묘소에서 기독교식 추모제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윤형숙 열사의 독립운동과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형숙 열사는 화양면 창무 출신으로 광주수피아여학교에 재학 중 3·1운동에 참여해 왼팔을 잃었지만, 만세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이는 대한 여성의 애국심과 기개를 만방에 떨치고, 독립운동이 전국으로 퍼지는 기폭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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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대통령의 고향간 ‘자매결연 체결’[청해진농수산신문] 호남의 신안군과 영남의 김해시는 9월 24일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신안군 김해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김해시를 방문한 박우량 신안군수 외 40여 명은 협약식에 앞서 봉하마을을 방문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여 고인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허성곤 김해시장, 시·군의회 의원 및 유관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행정·관광·문화 예술·교육·체육 등 각 분야별 교류와 우수시책 및 주민소득사업의 지원과 정보 등을 교환하며 민간단체 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김해시는 “故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으로 故김대중 대통령 고향인 신안군과는‘영·호남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특별한 의미로 맺어진 자매 도시인 만큼 양 지자체는 앞으로 민주주의의 상징인 평화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향후, 박우량 신안군수와 허성곤 김해시장은 자매결연이 더불어 잘 사는 영·호남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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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추석연휴 공원묘지 및 추모공원 성묘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공원묘지와 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성묘를 위해 지원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를 추석연휴 성묘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당일은 삼거동 공원묘지와 야흥동 추모공원 진입도로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교통 안내를 하여 성묘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추석당일은 성묘 참배객으로 혼잡하여 장의차량 진입 불편 등으로 매장·화장 업무를 중단하여 교통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휴 기간 동안 2번 시내버스를 현행 8회에서 10회로, 55번 버스를 1회 공원묘지로 노선 변경 운행한다. 야흥동에 위치한 추모공원 봉안당은 명절에 집중되는 성묘객들을 위하여 추가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편의를 제공하고 봉안당에서는 10분 이내로 간단하게 참배만 가능하므로 차례는 집에서 지내고 가야한다. 참배시간은 7시부터 19시까지로 평상시보다 3시간 연장 운영한다. 한편 공원묘지로 가는 길은 매년 교통체증이 심해 남교오거리~옥천 현대아파트~순천여고 구간을 추석 당일 임시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시 일방통행은 옥천 현대아파트 앞 OK마트 도로→브런치마켓 앞 도로까지 공원묘지 방향 100m, 브런치마켓→서문교→이화빌라→순천여고 주변 도로까지 시내방향 300m이며 이 지역 주민들은 도로변 주차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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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 시인 조태일 타계 20주기 맞아 고향 곡성에서 문학축전 연다[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과 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제1회 조태일문학상 시상식 및 2019 죽형 조태일 문학축전’이 오는 7일 오후 3시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죽형 조태일 시인은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시 ‘아침선박’이 당선된 이래 서슬 퍼런 언어로 정치모순과 사회현실에 온몸으로 맞선 저항시인이었다. 자연과의 교감을 빼어난 서정시로 보여준 죽형 조태일 시인 20주기를 맞아 시인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조태일 시인 타계 20주기를 맞아 ‘우리의 삶을, 우리의 숨결을’을 주제로 시인의 삶과 시세계를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시인을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시 낭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조태일 시인이 발행하던 ‘시인’지로 등단한 권혁소 시인은 ‘무뚝뚝한 사나이’라는 시를 통해 불의에 맞섰던 조태일 시인을 추억한다. 강대선, 김숙희, 박관서, 석연경, 주명숙 시인도 시낭송을 통해 조태일 시인을 떠올린다. 또한 곡성의 어린이들도 조태일 시인의 시 ‘임진강가에서’를 낭송할 예정이다. 70년대부터 민중문학 진영을 이끌어온 염무웅 평론가는 독재 권력에 저항하면서도 개성적인 목소리가 확고한 시를 썼던 조태일 시인의 시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염 씨는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서 평론 부문 당선자로 조태일 시인과는 신춘문예 동기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도 마련된다. ‘씨쏘뮤지컬컴퍼니’는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월드뮤직그룹 루트머지’는 전통음악 산조에 자유스러운 형식을 접목한 퓨전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그리운 쪽으로 고개를’이라는 이름으로 서양화가 한희원 씨의 시화전도 펼쳐진다. 조태일 시인의 대표시를 비롯해 박남준 시인 등 여러 시인들의 추모시들이 그림으로 재탄생한다. 여기에 천년고찰 태안사 문학기행, 세미나 ‘분단 극복과 통일 지향의 시문학’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제1회 조태일문학상 수상자로는 시집 ‘당신은 북천에서 온 사람’을 펴낸 이대흠 시인이 선정돼어 이 날 시상식을 진행한다. 심사위원들은는 “남도의 지역말을 맛깔나게 쓰는 데 오랫동안 공들인 시인인데 이번 시집의 경우 그 방언의 구사가 더욱 활달하고도 적실하다. 한국시의 융융한 흐름을 염원하던 조태일 시인이 살아계셔서 이 시집을 읽더라도 반겼을 것 같다.”라며 심사평을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천만 원이 수여된다. 한편 문학축전에 앞서 이날 1시 곡성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분단 극복과 통일지향의 시문학’을 주제로‘통일을 준비하는 젊은작가 심포지엄’이 열린다. 심포지엄에서는 분단 문제에 관심을 가진 조태일 시인의 시를 조명하고, 통일문학의 현주소를 진단할 예정이다. 동의대 하상일 교수가 ‘분단극복과 통일지향의 재일조선인 시문학’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하고, ‘조태일 시의 통일 담론적 고찰’, 조태일의 글쓰기와 통일적 상상력, ‘조기천의 장편서사시 ‘白頭山’의 창작토대’를 주제로 한 발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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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시민들이 일상에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75개소 및 소외된 이웃 5170세대를 순천시에서 먼저 나서 위문함으로써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만든다. 추석 연휴기간인 9월 12일, 9월 15일은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한다. 다만, 9월 13일, 9월 14일은 기동처리반을 운영함으로써 쓰레기 민원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원활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 일제점검이 실시되며 비상급수 대비 병입물과 비상급수차를 확보했다. 연휴기간 신속한 재난·재해 대처와 체계적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이 24시간 비상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는 다중이용시설 19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한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를 안정화하기 위해 32개 성수품목의 물가에 대해서 중점 관리한다. 또한 농·수·축산물 원산지표시 단속강화와 부정유통에 대한 단속이 시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근로자 생계안정을 위해서 여수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체불임금 해소 지도반이 편성 운영된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10%로 확대하여 8월 19일부터 10월 17일까지 판매한다. 순천역, 아랫장 등 교통 혼잡 지역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교통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추석 당일 많은 성묘객이 붐비는 시립공원묘지와 추모공원에도 관계 공무원들이 근무에 나서며 댐 지역 고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육군1179부대, 한국수자원공사 주암 지사에서 인력과 장비를 지원해 안전한 성묘를 도울 예정이다. 연휴기간 보건·진료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 귀성객, 방문객이 신속한 비상진료 및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내 공공보건기관 16개소, 의료기관 34개소, 약국 51개소가 연휴기간 돌아가며 근무함으로써 의료공백 최소화에 힘쓰고 연휴 시작 전 관내 음식점 위생 점검으로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 사전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2019년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연휴기간 순천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은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된다. 특히,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2019 가을정원페스타가 9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개최되며, 다양한 가을꽃과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에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연휴 기간 관광지, 숙박, 맛집 등 관광객 안내를 위해 순천관광안내콜센터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귀성객과 시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 대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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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고흥동초김연수 전국판소리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동초제를 완성한 고흥 출신 김연수 선생을 추모하고, 전통국악인 발굴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21회 고흥동초김연수 판소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국악협회 고흥군지부와 동초제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며, 오는 10월 10일까지 방문 및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응모자 신청 접수를 받는다. 판소리대회는 일반부, 신인부, 고령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6개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일반부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시상금 500만원, 학생부 대상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시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일반인과 학생으로 일반부 참가자는 만19세 이상인 자, 고령부는 65세 이상, 학생부는 초중고 재학생으로 재학증명서와 학교장 추천서를 제출해야하며, 신인부의 경우 판소리를 전공한 자는 참가 신청 할 수 없다. 대회 참가 신청접수는 10월10일까지 한국국악협회 고흥군지부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한편, 주최측인 고흥군은 경연상 외에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악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세운 자를 발굴해 동초 전국 판소리대회와 함께 동초대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국판소리대회에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한 우수한 전통국악 소리꾼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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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강원도 동학농민혁명 최대 격전지에서 휘호대회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홍천군 서석면에서 전국 최초로 오는 9월 21일 동학정신을 계승 발전하는 전국 휘호대회가 개최된다. 강원도 내 동학농민혁명의 최대 격전지였던 홍천군 서석면 풍암리 자작고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자작고개 휘호 대회’는 문화재청의 문화재활용사업의 일환으로 동학농민혁명서석면추모사업회에서 공모 기획하였으며, 우리의 서예문화를 되살리고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용담유사, 동경대전 등 동학의 정신이 깃든 명제로 한글 및 한문서예와 캘리그라피 부분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하게 되며, 학생부와 일반부 참가자들이 오전 9시 50분부터 3시간 동안 현장 휘호를 하게 되면 공개심사를 통해 대상자에게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8월 20일부터 9월 19일까지 홍천군과 홍천군서석면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동학농민혁명 서석면추모사업회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번 대회와 함께 9월부터 11월까지 ‘자작고개 옛날 옛적 이야기’ 테마로 동학혁명 역사 보드게임과 전통문양 깃발 만들기 프로그램 5회, 동학경전 만들기 및 동학카드 놀이 5회, 동학동민군 체험 프로그램 3회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홍천군에서는 매년 10월 23일 자작고개 동학혁명 위령탑에서 동학 혁명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