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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토요싱싱콘서트 성황리 폐막▲ 완도 토요싱싱콘서트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7월 15일부터 11월 25일 까지 매주 토요일 해조류센터광장을 들썩이게 했던 완도 토요싱싱콘서트가 약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폐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로 진행된 토요싱싱콘서트는 지난 2016년 주말장터 운영의 문제점을 보완, 인근 지역의 주말 활성화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토요싱싱콘서트는 보고, 맛보고, 담아갈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로 완도만의 특색 있는 주말을 연출했다. 문화공연, 경품행사, 전복경매, 광어회 무료시식, 싱싱가왕 노래자랑, 웃장 푸드코너 운영 등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으로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며 완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매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완도 방문동기로는 토요싱싱콘서트 관람(2,021명), 가족여행(1,235명), 단체관광(545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완도하면 생각나는 관광지로는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2,697명), 청산도(2,167명), 완도타워(2,049명)로 조사됐다. 16개 단체(업체)에서 매주 다양한 종류의 경품을 협찬해 토요싱싱콘서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특화된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 했다. 그동안 문화공연에 목말랐던 지역민은 일회성이 아닌 5개월의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저녁 해조류센터광장으로 모여들었고 관광객은 바다를 보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청정완도 바다만의 특별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특히, 외국인과 단체 관광객이 많았는데 주요관광지 버스킹공연,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으로 14,000여 명의 방문객중 관광객이 53%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았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참신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행복한 콘서트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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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대 추진▲ 완도 농어민체육센터 급속충전소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올해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물량 5대를 완료했다. 군은 지난해 민간대상 전기차 보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대당 1,8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고 운행 중인 김모씨는 “전기차를 출퇴근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한달 전기충전요금이 1만5천원 밖에 나오지 않아 너무 좋다.”고 말했고 이모씨는 “전기차로 서울-완도 왕복비용이 2만5천원 밖에 나오지 않다. 차 할부를 기름 값으로 내고 있는 격이다”라고 하는 등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받은 군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에 군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 차원에서 내년부터 민간 및 택시를 대상으로 1대당 1,900만원의 보조금 지원정책을 펼치는 한편, 모든 군민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읍면에 전기급속충전소 설치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전기차 운행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관용차량 교체 및 신규구입 시, 전기차를 최우선 고려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전기자동차 구매 시 추가로 완속충전기 설치 보조금을 최대 300만원, 개별 소비세 감면 혜택 등 최대 460만원 가량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군 기후변화대응 및 청정완도를 만들어 가는데 전기자동차는 매우 중요한 역할 할 것이다.” 며 “단계적으로 전기자동차 및 충전인프라를 확대 추진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섬지역 주민들의 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친환경자동차 보급에 따른 탄소제로섬을 실현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환경산림과 기후변화대응담당으로 문의 및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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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화전시회 개최▲ 완도군, 국화전시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완도군은 국화로 만든 이색 작품을 전시하는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국화전시회’를 오는 11월 5일까지 완도타워 일원에서열고 있다. 주전시관에는 다양한 수형별 목부작을 전시하고, 부전시관에는 분재국과 소품국, 입국 등이 전시돼 있다. 대한민국 청정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야외전시장에는 현애작, 다륜작, 조형작(꽃벽, 닻, 돛), 모형작(전복, 소라) 등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또한 국화차시음관에서는 국화차, 비파잎차, 연잎차와 꿀떡, 방울토마토 등 다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해발 132m에 위치하고 있는 완도타워는 51.4m 높이에 전망층이 있어 다도해의 절경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고, 밤이면 완도타워 스토리조명과 하트 섬 주도, 신지대교 등 이색적인 야간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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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 가을 숲 음악회, 많은 관람객들로 붐벼▲ 완도수목원 숲속 힐링 음악회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가을숲 음악회와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2017 청정완도 가을빛여행’과 연계해‘난대숲으로 떠나는 가을숲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통기타, 마리오네트, 비트박스, 판토마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온가족이 다함께 즐기면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많은 관람객들로 부터 호평을 받았다. 주로 오전에는 관람동선을 따라 관광객들과 함께 호흡을 하는 형식으로 비트박스 공연과 인형극인 마리오네트 즉석 공연으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마리오네트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각각의 주인공 인형들이 춤과 섬세한 동작을 선보여줘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별도 무대연출 없이 산림박물관 주변 공간을 자연스럽게 활용한 주무대에서는 가을 난대숲 정취와 어우러지도록 입춤과 민요, 창극, 전통악기 연주 등 도립국악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자연의 색과 어우러진 멋진 무대가 연출 됐으며 이외에도 통키타 가수 인디언수니, 시노래 가수 박경하의 공연을 통해 숲에서 울려 퍼지는 또다른 느낌의 감성음악회로 보는이들을 힐링시켜 줬다. 이외에도 재능기부를 통해 참가한 완도여성합창단원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10월의 어느 멋진날에와 산유화 등 가을노래를 합창해 웅장하고 울림있는 목소리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음악회가 끝난 후에도 관람객들에게 황칠과 백량금 나무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준비한 묘목이 삽시간에 소진돼 미처 묘목을 받지 못한 관람객들이 못내 아쉬워했다. 공연 이외에도 완도사랑 사진작가 풍경사진 전시회,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사진전 그리고 천연염색 머플러와 에코백 체험, 목공예·생태체험 등을 준비해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큰 관심을 보였고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백일장 대회 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했다. 또한 탐방로 일부 구간을 맨발로 산책하면서 바위와 나무가 어우러진 계곡에서 족욕도 즐기도 느긋하게 쉬어갈 수 있는 심신체험까지 다양하게 준비해 가족이나 연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많은 관람객들이 완도수목원을 방문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특별한 시간을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다채롭고 이색적인 산림문화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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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성황리에 마무리▲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개막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완도해변공원, 다도해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소안도 일원에서 개최한 ‘2017청정완도 가을빛여행’에 5만1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 열린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에는 가을정취를 만끽하려는 섬 여행객들로 북적였다. 완도해변공원에서는 바다경관과 야경이 아름다운 해변공원에 주무대를 설치하고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7080콘서트, 클래식 음악과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해변 레이저쇼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더해 가을의 풍성함과 낭만을 선사했다. 특히 옛날 장터를 재현한 ‘청정완도 매일시장’에서는 완도최고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었으며, 전남어류양식수협과 전복유통협회에서 준비한 전복, 광어 등의 무료시식 코너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완도타워에서는 국화 게이트, 국화분재, 국화산책로 등 타워 인근을 국화꽃으로 조성해 작품국, 옥국등 12종 12,000점을 전시했다. 슬로시티 청산도 일원에서는 아름다운 슬로길을 배경으로 청산도의 가을, 추억, 낭만, 향기를 테마로 이루어지는 다체로운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국내유일의 난대림을 보유한 완도 수목원에서는 가을 숲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는 한편, 전시·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과 난대림 숲 둘레길을 즐기려는 관광객이 많이 찾았다. 서울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 김모씨는 “전국 어디에서 볼 수 없는 맑은 공기와 전복, 광어를 푸짐하게 먹고 일출공원의 국화를 즐겼다”면서 “내년에도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꼭 오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이 3회째를 맞이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내년에는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관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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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의 일환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숲 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천혜의 청정바다가 인접한 완도수목원 난대숲은 가을 나들이객들에게는 최고의 힐링 장소다.완도수목원은 ‘난대숲으로 떠나는 가을숲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탐방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주말에 진행되는 ‘숲 속 음악회’에서는 도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나무의 꿈으로 알려진 유명가수 인디언 수니, 마리오네트, 판토마임, 비트박스 공연 등이 이어진다. 아름다운 시에 곡조를 입혀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가수 박경하의 공연도 기대해볼만 하다. 이번 숲 속 음악회는 도시 속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고 활력을 채워가도록 기획했다.음악공연 말고도 다양한 체험활동이 곁들여진다. 재잘거리며 새하얀 천에 알록달록 가을색을 입히는 천연염색체험, 조그마한 손으로 요기조기 뚝딱거리며 소품을 만들어가는 목공예체험 등은 아이들을 성취감으로 미소짓게 만들기 충분하다.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맨발걷기와 족욕’ 체험에서는 수목원의 자연을 피부로 직접 느끼고 아기자기한 계곡에서 발을 담그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10월 마지막 주간만은 걷고 보며 쉬어가는 잔잔한 수목원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행복한 놀이터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완도 상왕봉 아래 자리잡은 수목원 전망대에 올라보면 회색 빛 운무처럼 펼쳐진 바다를 화선지 삼아 먹물이 번지듯 군데군데 수놓은 섬들은 자연이 그린 한 폭의 수묵화다. 목깃을 간질이는 가을 햇살이 잎사귀 너머 금빛으로 부서지는 숲길을 걷노라면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새소리가 이에 화답하듯 귀를 간지럽힌다. 발걸음 멈춰 엉덩이를 붙이고 쉬노라면 포근함마저 느껴지지만 눈 앞에 자리잡은 커다란 바위가 주는 위용 앞에서는 절로 감탄이 새어 나온다.또한 이번 숲 속 음악회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백일장(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우수 시상 작품은 행사 종료 후 수목원 전시실에 전시할 계획이다.한편,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이번 가을 숲 음악회는 여타의 음악회와 달리 숲에서 갖는 편안함을 더해 이색적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해 여유와 활기를 찾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를 발굴해 완도수목원이 힐링 명소로 널리 알려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서부 정완봉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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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오는 27일 개최▲ 2017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완도해변공원, 다도해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일원에서 ‘2017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을 개최한다.바다경관과 야경이 아름다운 해변공원에 주무대를 설치하고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7080콘서트, 클래식 음악과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치고, 해변 레이저쇼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더해 가을의 풍성함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해 완도 수목원에서는 가을 숲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전시·체험 등의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완도타워에서는 국화 게이트, 국화분재, 국화산책로 등 타워 인근을 국화정원으로 연출할 예정이다.슬로시티 청산도 일원에서는 만발한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추억만들기, 슬로푸드 체험 등 가을 분위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완도군은 완도 가을빛 여행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앱을 이용한 “3·5·7〃빅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3·5·7 이벤트는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 3일간 완도항, 완도타워, 완도수목원, 청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완도 가을빛 여행 축제장에서 완도군을 찾은 관광객이 모바일 스탬프 5개 이상을 획득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완도 웰빙 특산품인 큰 전복 7미를 상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다.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앱을 설치하고 인증지역을 방문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전자 도장이 찍힌다.한편,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도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완도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라“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청산 김광섭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농수산 윤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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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함께 완도수목원 가을 난대숲서 힐링을▲ 완도수목원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이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음악과 함께 가을 난대숲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7일부터 3일간 ‘2017 완도수목원 가을 숲 음악 여행’을 개최한다.‘난대숲으로 떠나는 가을 숲 음악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축제’의 일환으로 완도군에서 군비를 지원받아 이뤄지게 됐다. 남도 끝자락에서 치러지는 이번 축제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이번 완도수목원의 가을 숲 음악회는 산과 바다를 동시에 감상하며 음악이 흐르는 가을 숲 정취에 흠뻑 빠지는 행복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완도수목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가을 숲 음악회, 백일장대회, 천연염색체험, 맨발걷기와 족욕, 완도사랑 사진작가 작품 전시, 나무 나누어주기 이벤트 등을 비롯해 22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탐방객들을 기다리고 있다.주말에 진행되는 메인이벤트인 ‘숲 속 음악회’에서는 도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밴드 인디언 수니, 마리오네트, 판토마임, 비트박스 공연 등이 이어진다. 아름다운 시에 곡조를 입혀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가수 박경하의 공연도 준비됐다. 이번 숲 속 음악회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것을 넘어 관객들과 소통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행복한 놀이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음악회 외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글짓기와 그림 부문으로 나눠 백일장 대회를 진행하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천연염색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적극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맨발걷기와 족욕’ 체험은 수목원의 자연을 피부로 직접 느끼면서 아기자기한 계곡에서 발을 담그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이번 가을 숲 음악회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완도수목원을 방문해 난대림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음악으로 마음의 여유와 쉼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심에서 황폐해진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숲 속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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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주간, 즐길거리 넘치는 전남으로 오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인 2017 가을 여행주간을 앞두고 22개 시군과 함께 44개의 행사·축제를 개최하고, 125개의 할인업소를 운영하는 등 가을 관광객 맞이에 적극 나섰다.전라남도의 이번 가을 여행주간 주제는 ‘야(夜)호(好) 남도’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과 밤 속으로 탁! 떠나세요’ 주제에 맞춰,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남도 가을야행과 남도의 특색을 듬뿍 담은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를 준비했다.2017 전남 국제 수묵 프레비엔날레를 비롯해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대한민국농업박람회, 목포 항구축제, 순천만 갈대축제, 구례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 벌교 꼬막축제, 화순 국화향연, 대한민국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강진만춤추는 갈대축제,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국화축제, 함평 대한민국국향대전, 장성 백양단풍축제, 청정완도 가을빛여행, 진도 아리랑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 44개가 전남 곳곳에서 열린다.또한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여수 밤바다 가을빛 산책투어, 조명과 함께 가을꽃으로 단장한 순천만 국가정원, 광양 느랭이골 별빛 가을, 나주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빛가람 전망대,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며 추억을 쌓는 고흥의 별난가족 별난캠핑 등 야간 볼거리 및 특별행사도 다양하다.축제도 즐기고 경품도 탈 수 있는 ‘야호 남도,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 실시한다. 12개 시군의 16개 모바일 스탬프 투어 가운데 3개 이상 참여하면, 전라남도가 25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앱스토어 등에서 ‘축제스탬프 앱’을 설치하면 참여할 수 있다.전남관광협회는 음식점, 숙박업소, 관광시설 등 125개소가 이용요금 할인에 참여하는 ‘남도여행알뜰관광(www.namdogoodprice.or.kr)’을 운영한다. 최대 50%까지 관광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여행주간에는 이들 업소를 이용하고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기만 해도 5천 원 상당의 국민관광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가을 여행주간 SNS 이벤트’도 실시한다.최성진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가족, 연인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가 많다”며 “시군마다 특색있는 축제와 전남의 풍부한 맛과 매력을 마음껏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여행주간 행사, 축제, 할인업소, 이벤트 등 자세한 정보는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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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향기로 가득한 완도여행▲ 가을빛여행 [청해진농수산신문]‘2017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완도해변공원, 다도해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일원에서 열린다. 주무대인 완도해변공원에서는 청정완도 매일시장에서 완도최고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옛 풍경의 장터와 그 속에서 전복과 광어 무료시식 등 관광객 참여를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과 가을분위기에 맞는 다양한 낭만공연이 진행된다. 완도타워에서는 국화 게이트, 국화분재, 국화산책로 등 타워 인근을 국화꽃으로 조성한다. 슬로시티 청산도 일원에서는 가을이 익어가는 슬로길과 빼어난 풍광을 배경으로 청산도의 가을, 추억, 낭만, 향기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국내유일의 난대림을 보유한 완도 수목원에서는 가을 숲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전시·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며, 난대림숲 둘레길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29일에는 청산도와 모도일원에서 장보고전국바다낚시대회가 열리며, 1등에게 1천만 원 상당 시상품을 지급한다. 또한, 완도문화예술의전당 1층 전시실에서 ‘한국화와 조선백자의 만남’이란 주제로 전원도예연구소 대표 박광천(도예명장) 작품 전시와 도예체험행사도 열린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2017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완도만이 가지고 있는 바다와 산을 배경으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