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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공무원, 재활용 가능 소금 필터로 소독하는 면 마스크 착용에 솔선수범[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보건용 마스크가 필요한 고령자, 의료진, 기저질환자들을 위해 직원 및 건강한 주민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금 코팅 필터로 소독하는 방식의 면 마스크를 쓰자고 독려했다. 정부가 일회용 마스크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급증한 수요를 맞추기엔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군은 재활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에 코팅된 소금 결정이 바이러스 입자를 파괴하는 방식으로도 코로나19를 예방 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면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했다. 박군수는 “기저질환자, 유증상자, 고령자, 의료진 등 보건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들이 이를 쓰지 못하는 사태를 우려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면 마스크로도 충분히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는 정부 발표 내용대로 면 마스크 사용을 독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관계자는 “무엇보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보건용 마스크까지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면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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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치매안심센터, 코로나19 대응 어르신 돌봄 공백 최소화[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취약계층 어르신 135명에게 3월 9일부터 5일간 특별 방문해 단백질 보충 식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있어 혼자 계시는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에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중증이상 홀로 사시는 어르신 135명에게 단백질 보충 식품,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부 살피기에 나섰다. 완도읍 남향리에 사는 한 어르신은 “그렇지 않아도 마스크를 어떻게 구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집까지 방문해서 마스크며 먹을거리도 전해주니 천사가 따로 없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과 배회인식표 발급, 조기 검진,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관리를 위한 업무와 어르신들에게 수시로 전화를 해 안부를 살피는 중이며 치매로 인한 응급 상황 발생 시 문제 해결을 위해 가정 방문도 실시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2차 영양식품 지원도 검토 중이다”며 “코로나19가 지역사회 내로 확산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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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코로나19’ 예방 군청 민원실 소독[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이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민의 방문이 잦은 군청 민원실을 소독했다. 군 민원실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불안해하는 군민이 편안하게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청결하고 깨끗한 민원실을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민원실 전체 직원들은 팀별로 순번을 정해 매일 민원실 내외 공간의 구석구석을 소독하고 있다. 현재까지 민원실 전 직원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출입구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개인 위생수칙 등을 홍보하고 있다. 화장실과 민원실 곳곳에 손 세정제와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방문자는 마스크 착용 후 출입하도록 안내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원 행정 서비스의 하나로 운영해오던 ‘여권 야간 민원실 운영’을 3월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대신 ‘등기우편 배달제’ 서비스를 운영해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방역 소독을 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실을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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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코로나19 개학연기 학생지원 대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학년도 새학기 개학이 3주 연기됨에 따른 분야 별 학생 지원 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 장석웅 교육감은 10일 오후 청사 2층 기자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연기 사태를 맞은 교육 현장의 학생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장 교육감은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과 함께, 휴업 장기화로 인한 학습결손 최소화, 아이들 생활지도 등에 이르기까지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긴급 돌봄과 관련 장 교육감은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이를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위생수칙이 철저히 준수된 가운데 운영하고 있으며 중식 및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3차례에 걸쳐 신청을 받아 전체 유치원 아이들의 28%에 해당하는 5,158명, 초등학교 5,557명과 특수학교 22명에게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부모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하루 중식비 6,000원과 오전·오후 간식비 2,400원 씩 등 6억여 원을 예비비에서 지원하고 있다. 둘째, 온라인 학습 지원을 통해 휴업에 따른 수업결손 피해를 최소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홈페이지에 별도의 ‘전남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구축했다. ‘전남 온라인 교육서비스’에는 학교 급 별, 학년 별 주간학습계획안이 제시돼 있어 학생들이 e학습터, 에듀넷, 유튜브 등의 다양한 학습컨텐츠를 모바일과 컴퓨터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남e학습터’에는 3월 9일 현재 초·중·고 1만 개의 학급 가운데 4,283개의 학급이 개설돼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을 돕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의 경우 구글클래스를 기반으로 온라인 학급을 개설해 EBS와 연계된 각 교과 학습 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한, 도교육청은 온라인 교수-학습역량이 우수한 전남 도내 초·중등 교원 44명으로 ‘전남 온라인 교육 서비스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장 교육감은 “가정에서 생활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방법의 학습지원 및 생활지도 방안이 시행되고 있다”며 “온라인 가정학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서로 협력적인 관계 속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셋째, 휴업 기간 아이들 생활교육 대책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와 학생, 학부모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학생의 건강상태와 동태를 수시로 살피고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PC방과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도록 적극 지도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인터넷 상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부적절한 댓글을 달지 않도록 지도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응원 댓글, 즉 ‘선플 달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넷째, 학원과 교습소에 대한 관리·감독과 운영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3월 9일 현재 도내 학원·교습소 3,386개소 중 25.2%인 855곳이 휴원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도교육청과 학원연합회 측은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예비비를 동원해 손소독제와 손스프레이 등 방역물품을 학원 및 교습소에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비대면 온라인 수업 한시적 허용 방안 강구, 학원의 임대료 인하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협조를 전라남도청에 요청하기로 했다. 장 교육감은 “학교를 휴업해도 학원이 휴원하지 않으면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학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호소했다. 장 교육감은 “각 부서 교육지원청, 학교에서는 현장 점검을 통해 부족하거나 소홀한 점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모두의 헌신과 관심, 연대로 지금의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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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 편의 위해 공무원 약국 마스크 판매에 투입[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마스크 5부제 전격 시행에 따라 공적 마스크 판매처인 약국에 공무원을 투입해 시민 불편과 혼란 최소화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9일부터 관내 115개 약국에 시 공무원 115명을 투입해 공적 마스크 판매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구매자들의 본인 확인과 판매를 지원해 구입을 위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약국이 없는 도서 지역에 시 자체 확보 마스크를 우선 공급한다. 여성문화회관과 한국생활개선 여수시연합회 회원들이 봉사활동으로 제작하고 있는 수제마스크와 긴급 확보된 일회용 마스크를 남면, 화정면, 삼산면 주민에게 순차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시는 사회복지법인 송광재단에서 후원한 마스크 4천700장을 포함해 1차분 6천여 장을 9일 우선 공급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민 업무를 보는 공무원의 특성상 시민 안전을 위해 9일부터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서로 마주보지 않고 한 방향으로 앉아 식사하도록 했다. 현재 점심시간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로 조정하고 5개조로 나눠서 식사를 한다. 식사 전에는 반드시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대기 시 앞사람과 충분한 간격을 유지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으며 식사 중에는 되도록 대화를 자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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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사 및 다중이용시설 열화상카메라 확대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공공시설, 주요관광지등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를 확대 설치해 코로나19의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순천시에서는 시청사 및 주요관광지, 순천역, 종합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총 15개소에 열화상카메라 16대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2월 14일부터 순천시 31개 부서 240여명의 근무자를 배치해 상시 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예방행동수칙 홍보등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출입자 중 37.5도 이상의 체온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감염지역 방문 여부를 확인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안내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방문자에게 손 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등 감염증 예방에 대한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유증상자의 빠른 선별과 이를 통한 우리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며 “다소 불편한 점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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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배부 및 방역체계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확보해 군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3월 9일 기준, 완도군 보건의료원에서 확보한 마스크는 총 28만 5천 3백 5십 개다. 확보한 마스크는 읍면에 총 49,400개를 지급했고 주민복지과를 통해서 경로당 등에 배부될 수 있도록 17,615개, 사회단체·기관 3,870개, 보건기관 35,616개, 다중시설 10,700개, 아동시설 4,013개, 병원과 약국 1,760개 등에 지급됐다. 또한 주민복지과에서 작년에 신청했던 마스크가 올해 납품되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총 144,000개를 배부했다. 남은 마스크는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등 의료인 및 열 감지 카메라 운영과 발열 체크를 하는 근무자들에게 배정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마스크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으며 총 10만여 개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면 마스크는 1차로 4만여 개를 확보해 군민들에게 배부했으며 추가로 확보해 3월 16일 배부하고자 한다. 아울러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을 통해 마스크 3만 개를 확보, 주민복지과와 연계해 취약계층에 배부하고 경제교통과에서는 3월 26일 이후 5만 여개를 구입해 읍면사무소와 보건의료원에 지급해 취약계층 및 마스크 미착용 군민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고자 완도대교와 고금대교, 화흥포항, 약산 당목항, 금당 가학항, 완도항만터미널, 완도버스터미널 등 주요 길목과 다중이용시설 열 감지 카메라와 체온계를 통해 발열 체크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 땅끝항과 고흥 녹동항에서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현재까지 우리 군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0명이다”며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코로나19가 우리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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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마 코로나19 강진전통시장 대대적 방역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과 시장상인회는 군민들의 안전한 전통시장 이용을 위해 코로나19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월 1회 실시하는 시장 방역 소독을 코로나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접어든 2월을 기점으로 전문소독업체 방역과 상인회가 주축이 돼 시장이 열리는 전날에도 소독을 실시하는 등 월 9회로 대폭 확대했다. 현재 강진읍시장은 6회, 마량시장은 5회, 병영시장 6회에 걸쳐 방역을 마쳤으며 군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꼼꼼한 방역대책을 추진해 ‘청정시장’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상인 및 시장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 10개를 제공하고 200여 장의 마스크를 강진시장, 마량시장, 병영시장 상인들에게 공급했으며 코로나19와 연관이 의심되는 발열, 기침 폐렴증상 등이 있을 때는 1339나 보건소로 안내 받을 것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19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철저히 요구되므로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모이는 전통시장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이용객이 드나드는 출입문 손잡이, 화장실 등에 특히 더 철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시장 상인들의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게 지속적인 방역 소독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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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보건소, 코로나19 대국민 행동수칙 준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보건소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대국민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수정 발표된 질병관리본부의 대국민 행동수칙은 일반국민 고위험군 유증상자 국내 코로나19 유행지역으로 세분화하고 관련 내용을 한층 강화했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일반국민은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말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고위험군 등은 사람 많은 곳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유증상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3~4일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 또는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한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야 한다. 코로나19 유행지역 주민은 외출 및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격리자는 의료인, 방역당국의 지시를 철저히 따라야 한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는 현재 치료약이나 백신이 없어 감염 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다”며 “시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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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용량 살균소독 탱크 설치[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9일부터 영암군보건소 정문에 대용량 살균소독 탱크를 설치해 군민에게 살균소독제를 무료로 배포한다. 해당 살균소독제는 벤잘코늄염화물농축액과 물을 1:200으로 희석한 용액으로 살균소독제가 필요한 단체나 개인은 용기를 직접 가져와 10L 이내에 필요한 만큼 살균소독제를 담아 갈 수 있다. 그동안 보건소에서 자체 제작한 살균소독제를 다중이용시설과 단체에 20L씩을 배포해왔으나, 살균소독제를 추가로 원하는 기관들이 증가하고 개인에게도 배부를 원하는 군민의 요구를 고려해 살균소독 탱크를 이용한 배포를 실시한다. 영암군에서는 살균소독제를 배포하면서 인체에 유해하므로 마시거나, 손소독제 등으로 착각해 오남용하지 않도록 하고 살균소독제 사용 시 마스크 착용과 소독한 장소의 환기를 실시하는 등 살균소독제를 주의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 “살균소독제 나눔을 통해 자발적인 소독을 독려하고 영암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