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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대 북부시장 회상가 선진지 견학”[청해진농수산신문] 포항시는 포항 영일만관광특구 지역 지정에 따라 관광객 700만 유치를 위해 영일대 북부시장 회상가에 QSS 혁신활동을 도입하고 음식점 선진화 및 친절서비스 등을 통한 믿고 찾아오는 전국 최고의 회상가 조성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시는 20일 QSS 혁신활동 및 친절서비스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영일대 북부시장 회상가 업주 40여 명을 선정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대구 서문시장 및 경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위생업소의 친절서비스는 물론 QSS의 기본활동인 5S, 즉 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등의 사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특히 상가 번영회의 올바른 운영방안과 선진시장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하며, 향후 업소별로 정확한 자체 진단과 위생서비스 선진화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포항시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이번 혁신활동을 통해 음식점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리고, 포항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다시 찾고 싶은 명품 회상가 조성에 심혈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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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동작구형 살기 좋은 도시’토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동작구가 오는 22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미래 도시모델 정립을 위한 ‘동작구형 살기 좋은 도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작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3번째로 주거비율이 높은 도시로 공단, 유흥시설 등 위해요소가 적은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주민이 원하는 도시모델을 함께 고민하고, 동작구가 기초지방정부로서 진화해야 할 도시를 설계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도시 전문가, 주민대표 등 50명이 참석해 동작구의 지역 특성을 진단하고 다양한 담론을 나눌 예정이다. 토론은 동작구 종합 도시발전방향, 살기 좋은 생활혁신 거점도시 동작을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분야별 대표 총 7명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생활권별 사업계획 수립시 활용 및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9월 동작의 미래도시 모델에 대한 주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온·오프라인 공론장을 운영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동작구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지를 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동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 2017년 한세대를 관통하는 미래 로드맵인 ‘동작구 종합도시발전계획’을 주민들과 함께 완성했다. 본 계획에는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 조성 등 도시의 체질을 바꿀 핵심사업과 단계별 집행계획이 담겨 있으며, 현재 계획실현을 위한 개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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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을 통해 녹조로부터 안전한 국민생활환경 구현[청해진농수산신문] 장마가 끝난 후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녹조가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과학기술을 활용한 녹조문제 대응을 위해 정부·지자체·출연연이 힘을 모아 관심을 끌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미옥 제1차관은 8월 20일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구축 실증연구 현장을 방문하여 관련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지역 시민단체 등과 간담회를 통해 녹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여름철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녹조는 강의 햇빛을 차단하여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이취 발생 등 국민의 식수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과학기술적 해결방안 제시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정수 처리 선진화 기술개발연구를 지원하여 정수처리제를 개발해 환경부와 협력하여 환경부 수처리제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올해는 낙동강 수역을 대상으로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연구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의 녹조 관련 연구를 종합하여 모니터링·예측부터 제어·관리까지 데이터를 수집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기술 개발을 목표로, 녹조 사전발생 억제를 위한 수류확산장치, 녹조제어를 위한 녹조제거선, 실시간 녹조 모니터링을 위한 무인 반잠수정을 낙동강 일대에서 개발·실증하고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낙동강에서 기존 연평균 30일 가량 발생하던 조류경보 일수를 10일 이내로 낮추어 안전한 식수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출연연과 경상북도가 연구기획 단계부터 연구성과의 적용·확산까지 전주기적으로 협업하여 진행 중이며, 경상북도에서는 4년간 25억원을 투입하여,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를 협동연구기관으로 참여시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적용을 위해 낙동강 녹조문제해결지원센터 구축 지원단을 설치하는 등 성과확산 및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낙동강 녹조제어 연구현장 방문에 이어 산·학·연 전문가, 시민 단체,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과학기술 기반 녹조문제 대응을 위한 간담회도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연구자와 수요자 간 활발한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라고 입을 모으며, “국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하여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연구 결과에 대하여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과학기술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있다.”라고 강조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조문제 해결을 위하여 과학기술의 역량을 결집·활용하여 체계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과기정통부 문미옥 제1차관은 낙동강 녹조제어 실증연구 현장방문에 이어 하천 보전·복원 기술개발을 위해 실규모 하천 실험을 수행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안동하천실험센터도 방문하여 관련 연구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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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공모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의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염매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올 상반기 해당사업에서 의성시장이 선정돼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선정된 염매시장은 상설시장이며, 1층 상가와 2층 주거의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 화재위험이 높다. 또한 아케이드로 연결되어 화재발생시 진화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은 점포마다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여 화재발생시 상인, 지자체, 소방서로 바로 알려주고, 이를 통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올 연말까지 설치를 끝낼 예정이며 사업 완료시 재산과 인명 보호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안전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번사업을 계기로 점검을 철저히 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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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문경 Ghost Park 호러체험의 새로운 성지로[청해진농수산신문] 무더위가 한창이었던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동안 문경에코랄라 가은오픈세트장에서 2019 문경Ghost Park체험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경에서 새롭게 시도 된 호러행사로 수천 명의 참가자들은 귀신들과의 오싹한 체험과 함께 한 여름밤의 더위를 식히기에 충분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슈인 킹덤 등 호러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한 가은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어 실제를 방불케 하는 실감나는 세트장 구성과 연기자들의 호러연기로 참가자들에게 이색 체험을 선사했다. 낮에는 레벨1구성으로 에코랄라체험과 함께 호러체험을 즐기고 오후7시부터 진행된 레벨2는 어두워진 세트장을 배경으로 극강의 공포를 체험하는 구성으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분장체험, 눈알사탕 등 호러 간식과 소품들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휴식zone의 물총놀이와 물대포 등은 깜짝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아이템이었다.친구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은 “ 평소 호러체험을 좋아해 축제장을 자주 다니는 편인데 이번행사는 실제 같은 세트장 구성과 귀신들의 실감나는 연기가 정말 최고였다.”며 벌써부터 내년행사가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병이 걸린 마을 사람들을 위한 치료제를 구하라’ 라는 미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스토리가 있는 미션형 체험으로 기존의 페스티벌형 호러체험과는 차별화된 문경만의 호러축제로 내년 여름엔 더욱 진화된 스토리와 규모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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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산불극복 뉴딜전략 타당성검토 용역’착수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강원도는 19일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강원연구원,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시·군 등이 참석하는 ‘산불극복 뉴딜전략 타당성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지난 4월 4일부터 4월 6일 발생한 동해안 및 인제지역 대형산불로 매년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새로운 개념의 산불방지대책과 복구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며, 주요내용은 지난 5월 10일과 6월 7일 두 번에 걸쳐 도와 강원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실시한 포럼에서 제안된 14가지의 산불극복 뉴딜전략에 대한 타당성 검토이며, 산림청에서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아 7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산림기술연구원에서 용역을 맡아 추진한다.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대형산불의 효과적 예방 및 진화정책 수립의 가이드라인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용역결과물에 대해서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시군 등 관계기관에 배부하여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강원도 이덕하 녹색국장은 “지난 4월 대형산불로 도민들이 아직까지 삶의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만큼 산불발생지역 회생전략을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고 효율적인 복구계획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 대형산불은 4월 4일 인제를 시작으로 4월 6일까지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지역의 5개 시군에 걸쳐 산불이 발생했다. 이번 산불로 사망 2명, 565세대 1,287명의 이재민 등이 발생했고, 총 1,291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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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복더위보다 더 뜨거운 외국인 의료관광객으로 북적[청해진농수산신문] 8월 한달간 몽골, 러시아, 중국, 일본 등에서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계속 대구를 방문하고 있어 삼복더위와 태풍에 지친 대구시민의 마음을 달래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몽골의 경우 몽골 제3의 도시 에르데네트 시의 부만소르 사회정책국장 및 나란체첵 교육정책국장과 고등학교 교장 10명 등 13명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를 방문했다. 이들은 올포스킨피부과, 덕영치과, 건강관리협회에서 피부질환 치료, 치과치료, 건강검진 상담을 받고 달성군에 위치한 포산고등학교와 대구시 청소년 수련원을 방문해 대구시의 학생교육 프로그램과 정보교육의 상호교류에 대해 논의 했으며, 동성로에서 쇼핑을 즐겼다. 이외에도 8월말에 2~3명의 에르데네트 시청관련자가 대구를 방문해 대경영상의학과와 우리들병원에서 팸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러시아의 경우 두차례 의료관광 프로모션이 이뤄진다. 첫째는 러시아에 있는 대구의료관광 홍보센터인 라이프센터와 대구의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인 베라코 컴퍼니의 협업 작품이다. 러시아 야쿠츠크, 이르쿠츠크, 노보시비르스크 등지에서 52명의 러시아 의료관광객이 8월 16일부터 8월 23일까지 7박 8일의 기간 동안 대구파티마병원 등 5개 병의원에서 종합건강검진, 성형피부, 한방의료, 치아검진, 안구정밀검진 등 대구의 선진화된 맞춤의료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들은 동성로 골목투어, 서문시장, 팔공산, 이월드 83타워, 수성못 등 대구의 주요 랜드마크를 탐방하며 경북 경주의 불국사, 첨성대, 천마총 등 문화 유적지를 방문해 대구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코스도 둘러보고 있다. 또한, 올해 대구시 선도유치업체에 선정된 에스컬라이프가 독자적으로 러시아 야쿠츠크에서 모집한 20여명에 대한 단체의료관광 프로모션도 예정되어 있다. 이들은 20일부터 30일까지 대구를 방문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대구카톨릭대학교병원, 통합의료진흥원 전인병원 등 5개 병의원에서 종합건강검진, 한방진료, 척추진단, 피부진료, 임프란트 시술 등을 받고 팔공산, 동화사, 동성로 쇼핑 등을 즐길 예정이다. 8월말에 개최되는 ‘대구 국제바디페인팅 페스티벌’ 촬영차 방한하는 중국 상해사진가협회 회원 14명도 덕영치과, 올포스킨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은 후 대구 관광을 계획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 유명 패션 잡지사 기자와 인터넷 프리 라이터 등 5명이 방한해 대구에서 의료관광 팸투어를 가지고 일본 잡지와 인터넷 등에 대구의료관광에 대한 홍보기사를 싣는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패션잡지인‘마리 끌레르’에서 코시니 나타리 기자와 인터넷 잡지‘가타’의 이시하라 유키 기자는 본인들이 소속된 잡지에 대구 의료관광을 체험한 후 그에 대한 홍보기사를 담는다. 프리 라이터로 활약 중인 키치자와 에이죠 씨는 포탈 검색사이트 ‘야후 재팬’과 ‘디지털 아사히 신문’에 대구의료관광을 홍보하기로 했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세계의료관광시장은 5년 후 약 100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는 블루오션이자 우리시 미래먹거리 산업중 하나이다. 올해도 우리시에서는 그동안 축척한 모든 네트워크와 자원을 동원하여 외국인 환자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도 외국인 환자유치를 위해 4~5회의 대구의료관광산업 홍보설명회 개최, 대구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대구의료관광할인카드 확대 발급, 전세계 6개 국어로 번역되어 배포되는‘대구 메디투어’ 발행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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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세상과 연결하다’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제방송영상마켓’은 국내의 우수한 방송영상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해외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방송영상 국제시장이다. 2001년에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해마다 큰 성장세를 보이며 우리나라 방송영상콘텐츠 수출을 견인해왔다. 올해는 드라마 위주로 해외에 소개하던 기존 행사 틀에서 벗어나 참여 콘텐츠의 폭을 넓힌다. '콘텐츠, 세상과 연결하다’를 주제로,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대중문화와 결합해 한국인의 삶을 조명하고 있는 우리 방송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방송영상 분야의 해외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매력이 높은 해외 핵심 구매자를 대상으로 주요 방송사 및 제작사들이 신작 발표회를 진행한다. ‘국제방송영상마켓 방송콘텐츠 신작 발표회’에서는 신작의 선판매와 투자 유치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방송영상업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통적인 핵심지역뿐만 아니라 우리 콘텐츠의 수요가 높은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의 구입 기업을 초청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북유럽 최대 배급사인 ‘에코 라이츠’, 중국 최대 영상플랫폼 ‘아이치이’, 홍콩의 아시아권 최대 미디어그룹 ‘피시시더블유’, ‘대만 드라마제작사연합’ 등이 대규모 독립관으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미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칠레, 브라질, 터키 등, 전 세계 40개국, 200여 개 매체, 방송 유통 관계자 2,600여 명이 이번 행사에 함께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세계적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 행사들도 이어진다. 20일에는 세계적인 방송 제작형식 흐름을 전망할 수 있는 학술대회와 시연회 등이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해외에서 한국적 제작형식의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미국판 복면가왕의 제작자 크레이그 플레스티스를 비롯한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럽, 북미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협력모델과 세계적 동향 등을 소개한다. 또한 방송영상 분야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현황과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른 기술, 방송영상콘텐츠의 진화 등을 전망하는 ‘뉴미디어 학술대회’가 총 8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뉴미디어 학술대회’에서는 전문가들이 지상파 3사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푹’과 에스케이텔레콤 ‘옥수수’의 통합법인인 ‘콘텐츠연합플랫폼’의 출범이 산업에 미칠 파급 효과와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른 콘텐츠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한다.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뉴미디어콘텐츠상’ 시상식도 열린다. 21일에는 방송영상 창작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송작가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작가의 확장성: 국경을 넘는 드라마’를 주제로 최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 재구성 작품 ‘시그널’, ‘보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 재제작 현황을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화&이야기 시연회·사업 상담, 국제 제작형식 기획안 발표회, 찾아가는 방송 분야 무료법률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영상콘텐츠 관련 기업은 누구나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대표 누리집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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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원권 관광지 개발 등 지역 내 균형발전 방안 강구”[청해진농수산신문] 함안군은 19일 오전 8시 40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8월 현안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조 군수는 “작년 취임이후 역사와 문화 중심의 관광도시 기반을 구축해 우리 군을 ‘경남의 경주’로 만들고 이를 함안의 미래 먹거리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지금까지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을 비롯해 지역맞춤형 관광발전 전략 수립, 관광지 인프라 구축, 생태 관광지 조성, 관광객과의 소통 이벤트 등 관련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으며 또한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아직 칠원권역에는 두드러질 만한 관광지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긴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진정한 의미에서 군의 발전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 내의 균형적인 발전과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지역마다 특색을 가지고 있는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토대로 한 관광자원의 적극적인 발굴과 개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칠원권의 경우 인근 대도시와 연접해 도시 관광객들의 방문을 끌 수 있는 유리한 지리적 조건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동안 현대적 도시개발에만 치우쳐 칠원권의 특색을 잘 살린 관광자원 개발에는 소극적이었음을 지적하면서 칠원권도 금동굴, 함안용산리함안층새발자국화석산지, 무기연당, 강나루생태공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으로 이들 관광자원을 연계발전 시킬 수 있도록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등 칠원권역에 대한 관광지 조성·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공직자에게 있어 청렴이란 필수 불가결한 요건이며 공직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이를 바탕으로 나오는 것인데 여전히 비위사건이 전국적으로 끊이지 않아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과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음에도 부정부패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청렴이란 무엇보다 공직자 개개인의 양심과 마음가짐에서 우러나오는 것임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취임이후 아직 단 한건의 비위사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은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청렴한 함안을 만드는 데에 노력해주기를 바라고 향후 업무 추진에 있어 공정성을 저해하거나 비위사실이 적발 될 경우 군에서 취할 수 있는 가장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곧 있을 ‘2019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과 관련, 조직의 선진화와 투명한 행정을 바탕으로 내부평가부터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그것을 기초로 외부 평가까지 잘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공직자는 행정업무 수행에 기본이 되는 명확한 법령과 지침을 숙달해서 자기업무에 정통해야함은 물론 끊임없는 업무연찬과 집중으로 전문성을 갖춰야 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까다로운 민원에 대해서도 상황을 유연하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현명함과 지혜를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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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내최초 빅데이터·AI기반 교통 시스템 구축 매진[청해진농수산신문] 진주시가 빅데이터 기반 첨단 교통안전도시 실현에 나선다. 시는 교통현안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원하는 한국교통연구원의‘교통 빅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자체 여건상 교통현안을 해결하기 어려운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이 개발한 교통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사업의 시급성, 사업의 구체성, 사업의 적절성, 지자체 추진의지,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 지자체 인프라 등 총 6가지 항목을 평가하여 총 상위 4개 지자체를 선정하였으며 그 중 한 곳이 진주시이다. 진주시는 남부권의 중심도시로서, 경남혁신도시, 국가산업도시 조성, 신도시개발 등에 따른 인구 및 차량증가로 인한 교통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심각해져 가는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교통정보수집 체계 구축 및 교통 데이터 기반 교통정책 수립 등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진주시는 2014년부터 도시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데이터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올해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반 도시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하는 등 빅데이터 관련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 빅데이터 생태계와 진주시 빅데이터 통합이 가능하여 통합 플랫폼 교통 모빌리티 데이터를 구현함으로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개방·공유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빅데이터 기반의 교통정보 수집은 주요지점에 시설물을 설치하여 교통정보를 수집하는 기존방식에 비해 기 설치된 도시관제센터 시스템을 이용하여 교통정보 수집을 빅데이터 분석기반으로 선진화함으로서 시설물 설치에 필요한 수십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절감함은 물론이며 향후 4차 산업기반인 인공지능 교통시스템 구축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시문제·교통문제, 각종 동향 등을 도시계획과 교통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체계적인 도시 건설을 추진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 빅데이터, AI 기반의 첨단 교통정보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목표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주시 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인 모빌리티 데이터 수집 계획 수립 등 빅데이터 교통 플랫폼 구축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며 “빅데이터, AI 기반 첨단 교통시스템 수립을 통하여 교통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는 교통선진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