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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도 광양학사 입사생 수시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의 주거 안정과 면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도 광양학사 입사생’을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광양학사는 서울시와 광양시 등 전국의 18개 지자체가 참여해 건립한 공공기숙사로 총193호실을 갖추고 2인/1실 원룸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체력단련실, 도서관, 컴퓨터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서 도보로 10여 분 거리에 위치해 1시간 이내에 주요대학까지 이동 가능하고 기숙사 주변은 대단위 공동주택과 공원이 있어 주거·면학 환경에 있어 안전성과 쾌적성을 모두 갖춘 곳이다. 광양지역 출신 학생이 사용하는 ‘광양학사’는 25호실로 총 50명의 입사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정기모집 입사생 40명을 제외한 여학생 8명, 남학생 2명 총 10명을 수시 모집한다. 자격 요건은 선발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실제 거주해야 하며 서울과 인천,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지방대학생이 서울과 인천, 경기도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에 1학기 이상 교환 학생으로 재학할 경우와 학업뿐만 아니라 취업관련 연수 또는 실습을 6개월 이상 받을 경우에도 지원신청이 가능하다이 밖에도 ‘광양시 향우회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향우회 회원의 자녀, 서울 및 경인권 소재 입시 전문학원에 등록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인 입시 준비생도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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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야구단, 동계전지훈련 최적지 영암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이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KBO 퓨처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상무야구단이 지난 2월 10일부터 영암을 방문, ‘2020 시즌’을 위한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박치왕 감독을 비롯한 43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상무야구단은 동계 전지훈련 최적의 장소를 찾던 중 다른 지역에 비해 기후가 따뜻하고 우수한 스포츠인프라가 잘 갖춰진 영암을 선택, 영암스포츠타운 야구장 등에서 3월 1일까지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암군은 “이번 상무야구단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전지훈련 최적지로써의 홍보효과는 물론, 20여 일간 영암에 체류하면서 지역상권에도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선수단이 체류하는 동안 훈련에 불편함이 없이 최고의 기량을 갈고 닦을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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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겨울대파 추가 시장격리 역대 최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최근 수급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겨울대파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1차 채소가격안정제사업 시장격리에 이어 도 자체 농산물 가격 및 수급안정 사업으로 30억 상당의 198ha를 추가 시정격리에 나선다. 이는 올해산 겨울대파 총 359ha, 61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치다. 이로써 겨울대파 미출하량 일부를 포전에서 정리하고 시장 출하량을 줄여 실질적 가격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2차 시장격리는 지난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확보한 도 자체 ‘농산물 가격 및 수급안정 사업비’를 활용해, 신속하고 선제적 대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자체적으로 추진한 시장격리 기준보전액은 10a당 151만 2천원이다. 이번 시장격리 지원 농가는 차기 영농과 경영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서둘러 사업대상지를 확정하고 2월 말까지 시장격리를 마무리해 겨울대파 가격 회복 및 농가 경영안정에 가시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대책은 도가 중심이 돼 주산지 시군, 농협, 농업인 등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며 “향후에도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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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일반가정과 저소득층 등에 친환경보일러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키로 하고 올해 5천100대를 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올해 저소득층의 지원금액을 1대당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양로원 등 공동시설과 신축 공동주택 지원도 추가하는 등 신규 설치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친환경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t 미만으로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고 미세먼지 발생원인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을 일반 보일러의 8분의1 수준으로 저감한 환경산업기술원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현재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6개사 233종으로 자세한 제품 현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원신청은 각 보일러 대리점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각 시군별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한 도민이며 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세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박현식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연간 13만원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배출도 줄일 수 있다”며 “보일러 교체를 미뤄왔던 도민은 서둘러 신청해 국가와 전남의 친환경 정책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도내 취약계층, 독립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비사업으로 해마다 90여대씩 248대를 지원해 왔으며 지난해는 국비 사업으로도 655대를 지원해 지금까지 총 903대를 보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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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의회, 제290회 임시회 마무리[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제29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지난 3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을 심사·의결했으며 연석회의를 열어 담양군 장기미집행 계획시설 현황보고 및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을 청취했다. 일정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담양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담양군 건강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담양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조례안’ 등 14건을 의결했다. 김정오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금년도 첫 회기로 14건의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등 청취했다”며 “실과소별로 보고했던 업무계획이 내실있고 알차게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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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장미꽃 사주기로 농가에게 웃음꽃 선물[청해진농수산신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화훼농가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전남 곡성군이 장미농가 돕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통상 화훼농가들은 입학, 졸업, 기념일 등 행사가 몰려있는 1~2월에 맞춰 장미를 생산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각종 단체행사가 연이어 취소되고 수요가 급격하게 줄어 고품질 장미가 제 가격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장미는 생물이기 때문에 공급시기를 놓치면 버려질 수 밖에 없어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곡성군은 지역 화훼농가를 방문해 이와 같은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화훼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판매지원에 나섰다. 사랑의 플라워데이 ‘장미꽃 사주기’ 운동과 연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절화장미를 1단에 10,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그 결과 하루만에 40단이 팔리며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곡성군은 14일까지 장미 사주기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미재배 농가는 “예상치 못한 일로 장미 판매가 줄어 걱정이었는데 군에서 먼저 다가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어 한 고비를 넘길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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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부모회 총회 지원 콘텐츠 보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3월, 전남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회장에 의해 최초로 소집되는 학부모회 총회의 민주적 운영을 위해 동영상, 카드뉴스, 매뉴얼 책자를 개발해 보급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섰다. 학부모회 총회는 오는 3월말까지 각 급 학교에서 열리며 올해는 학부모회장이 소집한다는 점이 새롭다. 지난해 3월 학부모회 설치 운영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올해부터 기존 학부모회장이 총회를 소집해 차기 학부모회 임원을 선출한다는 점에서 자치기구로서 학부모회의 운영이 주목된다. 학부모회 총회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총회 계획을 세우고 학부모회 규정 개정, 2020년 학부모회 운영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학부모회 임원 선출관리위원회 소위원회를 꾸려 스스로 총회를 준비하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학부모회 자치를 지원하기 위해 7장의 카드뉴스와 5분 동영상, 96쪽 분량의 매뉴얼 책자를 만들어 도교육청 홈페이지 및 학부모 SNS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 특히 매뉴얼 책자인 ‘학부모 학교 참여 어떻게 할까’는 학부모, 교장, 교감, 장학사, 학부모컨설턴트가 함께 참여해 현장의 요구에 맞는 질의응답과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학부모회 운영을 안내하고 있다. 동영상 역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자치 기구를 먼저 운영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환영하고 응원하는 의미에서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올해는 단위 학교의 학부모회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학부모회가 자치기구로서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학교나 교육청에 제안함으로써 전남교육 발전의 견인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회 운영 지원을 위한 콘텐츠들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교육정보’전남학부모지원센터’학부모정보’에 공지로 등록돼 있으며 ‘전남 학부모 한마당’ 페이스북과 밴드에도 탑재돼 있다. 또, 각급학교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 3월말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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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귀어학교서 성공적 어촌 정착을[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다음달 6일까지 귀어인, 귀어희망자를 대상으로 귀어학교 ‘제1기 어류양식 및 가공유통과정’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전남 귀어학교는 지난 2018년 해양수산부로부터 전국 세 번째로 지정받은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에서 교육장과 기숙사를 마련해 귀어인들의 성공적인 어촌정착을 돕고 있다. 1차 교육은 3월부터 시작되며 총 4회, 기수별 20명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기수별로 어류양식 및 유통·가공과정, 패류양식 및 가공·유통과정, 무척추동물양식 및 가공·유통과정 해조류양식 및 가공·유통과정의 교육이 제공된다. 교육대상은 만 65세 미만 귀어인, 귀어희망자, 어촌 거주 비어업인이다. 1기 교육생 모집은 1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며 서류와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강진소재 귀어학교에서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합숙하며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귀어 일반이론, 해수·담수 어류 양식이론과 현장교육을 받고 선도어가의 어업현장 연계실습도 참여하게 된다. 교육신청은 귀어귀촌종합센터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해양수산과학원 강진지원에 접수하면 된다. 박준택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수산업에 종사하고 싶지만 어촌에 대한 이해와 수산 전문기술이 없어서 주저하고 있는 귀어희망자들이 많을 것이다”며 “귀어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품종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해 전남 어촌이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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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올해 첫 임시회 개최…20일까지 11일간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함평군의회가 10일 올해 첫 임시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의회는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행정 각 부서로부터 올해 주요사업과 시책에 대한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개회식 이후에는 정경임 일반행정위원장 등 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함평군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집행부와 평생학습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정철희 함평군의회의장은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이행하면서도 지역과 군민을 위한 대승적인 일에는 집행부와 기탄없이 소통·협력해 나갈 것”이며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된 조례안도 다수 제정해 군민이 신뢰하는 함평의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까지 총 11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함평군 횡단보도 야간 보행자 안전을 위한 투광기 설치 조례안’, ‘함평군 교통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모두 9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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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18개소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18개소가 대거 선정됐다. 지난해 11개소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로 대상마을은 새싹단계 7개소와 씨앗 단계 11개소이다. 총 1억 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사업은 소규모 활동을 통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자치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을환경개선, 공동육아, 마을돌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다. 해남에서는 씨앗단계로 마산면 신당마을의 마을공동텃밭 경작을 통한 로컬푸드 매장 판매, 산이면 건촌마을 다육식물 체험장 조성, 해남읍 해담은3차아파트공동체의 마을공방운영사업 등이 새롭게 시작되며 지난해 씨앗단계에서 이어 올해 새싹단계로 해남읍 학동마을회의 김장축제 및 마을 민속축제 개최, 황산면 연호마을부녀회의 마을축제지원 및 동아리 사업, 문내면 동영마을회의 꽃길 및 벽화조성 등 7개 사업이 진행된다. 해남군은 고령화, 도시이전 등 인구 감소로 인한 어려운 여건의 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지난해 10월 해남군 마을공동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마을 공동체 지원센터 건립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현실에 맞는 공동체 사업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활동은 행정구역중 가장 기초단위인 마을에서 시작되는 사업으로 주민스스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자치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