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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창이엔지, 고성군 유소년 축구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 고성 거류면에 소재한 ㈜태창이엔지가 고성군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체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19일,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 백두현 군수, 곽태영 ㈜태창이엔지 대표, 강동중 고성군체육회 사무국장, 백찬문 고성축구협회 회장, 김준호 고성군축구협회 전무이사, 고성고룡이 축구클럽 선수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탁은 고성FC U12 고성고룡이 축구클럽 어린이 축구단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열린 해남땅끝배 전국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하면서 이들을 격려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곽태영 대표는 “축구 꿈나무들이 큰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뜻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체에서 지역체육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체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기금은 유소년 선수 육성 등 고성군 체육의 미래를 밝히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체육발전기금은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고성군체육회에서 고성FC U12 축수선수 50명에게 각각 유니폼 2벌과 체육복 1벌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고성 체육발전을 위한 메세나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지역기업체에서 고성 체육발전과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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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업 신제품 무료체험 시민 서포터즈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대전중소기업 신제품 시민테스트 지원사업 관련 ‘2019 대전기업 신제품 시민 서포터즈’ 3,900여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 신제품 시민테스트 지원사업’은 첨단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신제품에 대해 대전시민으로 구성된 서포터즈을 활용하여 제품의 품질향상 및 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민 서포터즈’는 신제품의 기능과 디자인의 장·단점 등 제품 사용후기와 품질개선을 위한 의견 등 설문조사 형식의 사용후기를 작성하는 역할을 한다. ‘시민 서포터즈’는 만 14세 이상 대전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대전꺼유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또한 내실있는 설문조사 작성 및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추가 홍보를 한 서포터즈는 지원기업의 추천과 평가를 통해 우수서포터즈로 선발되며, 이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다만 전년도 서포터즈 신청 후 사용 후기 미작성자는 신청이 불가 하며, 올해 서포터즈로 선정 후 후기 미 작성 시 다음 해 모집에서 제외 된다. 이번 테스트는 공모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기정화기, 스파시스 미용수기, 코딩 교육용 로봇, 즉석 조리 음식, 수면관리 서비스, 반려동물 용품 등 30종의 다양한 제품이 시민서포터즈들의 평가를 받는다. 2015년부터 진행해온 중소기업 신제품 시민테스트 지원사업은 기업들의 제품 생산비용 보조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지원하고 있으며,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기업들에게 인기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본 사업을 통해 인기리에 시민서포터즈에게 배포된 제품들로는 방범창, 코딩로봇, 수소휘산기, 가정용 식물재배기, 정수기, 센서등 등이 있다. 대전시 박장규 과학산업과장은 “제품 기능의 개선에서부터 포장디자인 개선까지 다양한 의견 제시 및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대전 제품 홍보가 지역기업들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대전기업 제품이 국내·외에 더 경쟁력을 갖추도록 고객의 입장에서 장단점을 분석해주는 시민 서포터즈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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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장수기업 동환산업 미래 40년 준비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허성무 창원시장은 16일 성산구 성산동 지역 장수기업인 동환산업을 방문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내수부진과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량 관련 지역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허 시장은 고동환 동환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후 ‘풍동 실험실’과 ‘차량용 냉난방기 생산라인’ 을 둘러보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오찬도 함께했다. 동환산업은 1979년 설립하여 40년간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자동차 핵심부품인 차량용 냉난방기를 생산해 국내 전 자동차, 중장비, 농기구회사 등에 납품하는 등 창원의 발전을 함께한 대표적인 지역 장수기업이다. 특히 1985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국내 최초 대형버스까지 시험 가능한 풍동 실험실과 최첨단의 설계, 측정, 실험장비 등을 갖추어 신제품 설계, 신기술 및 핵심부품 개발과 시험평가 등을 통해 기계류 국산화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동환산업은 내구수명이 짧은 차량용 소형 프리히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동환산업에서 플라즈마 연소방식을 활용한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반영구적인 프리히터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날 고동환 대표는 공단지역 셔틀버스 운행, 공단로 횡단보도 입구 그늘막 설치, 중소기업 제품 구매 요청 등 다양한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고동환 대표는 “중소기업 제품 권장으로 지역기업의 기를 살려주고, 창원시 공급 시내버스에 지역생산 에어컨을 달아주길 바란다”며 “시가 실시한 ‘찾아가는 콘서트’에 직원들의 호응이 정말 좋았으며, 앞으로 콘서트를 더욱 확대 실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시내버스 에어컨 관련해 지역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며 “기업이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매진할 수 있도록 창원시 전 직원이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플라즈마 기술은 산업 전 분야에서 융합이 가능한 21세기 산업혁명을 주도할 고부가가치를 지닌 최첨단 기술로 동환산업 도약의 밑거름은 물론 막대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을 방문해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기업활동을 최우선에 두는 기업섬김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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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사업에 3대 주주로 참여[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은행이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사업 3대 주주로 참여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은행과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투자금 전달식을 갖고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260억원을 투자자본금으로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합작법인 설립 비용 자기자본 2300억원 중 1대 주주인 광주시 483억원, 2대 주주인 현대차 437억원에 이어 260억원로 3대 주주로 참여하게 됐다. 광주시와 광주은행의 지분이 30%를 넘어섬에 따라 광주형일자리 자동차 사업에 지역민과 지역노조의 의견이 앞으로의 결정에 잘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노사상생의 본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지역민과 지역기업에 더욱 사랑받는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한국경제의 희망이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한 광주은행 모든 임직원에게 큰 박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 사업은 8월 중에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공장부지에 연말에 착공해 오는 2021년 말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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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지역자동차기업 간담회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대구시는 지난 12일 기계·로봇 분야를 시작으로 지난 13일에는 섬유·염색분야의 현장소통시장실을 개최했다. 오는 16일에는 자동차부품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자동차부품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개별기업의 준비상황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시는 이 자리에서 타 산업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자동차부품업계의 실제 상황을 파악하고 정부와 시의 대응계획을 설명한다. 시는 특히 정확한 정보를 토대로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어야한다는데 주안점을 두고 기업 현장과의 긴밀한 접촉을 위해 비상대책단을 구성하고 산업군별로 정확한 실태 파악을 위해 기업 현황조사에 돌입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중앙정부의 각종 대책 중에서 우리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찾고 지역 여건에 맞는 지원 대책을 발굴해 지역기업들에게 위기를 통해 혁신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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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경제 선도할 ‘제7기 광주 명품강소기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제7기 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 25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지정서를 수여받은 기업은 디알텍, 아이코디, 에이스원, 현대금속 등이다. 명품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과 성장의지가 높은 지역 유망중소기업 100여 개사를 발굴·선정해 지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가 집중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이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50억원 이상인 제조업이면서,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또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1% 이상인 기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난 2016년 선정된 제3기 명품강소기업 중 재지정을 원하는 20개 업체와 신규선정을 원하는 15개 업체 등 총 35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현장평가, 명품강소기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명품강소기업은 지정받은 3년 동안 R&D과제 기획, 신기술 사업화, 공정개선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지원 등 기업 성장목표와 성장수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지원받는다. 올해부터는 수출유망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 협업의 ‘수출 점프업’사업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하는 ‘R&D 현장방문교육’을 새로 추진해 현재 총 30개사가 지원받고 있다. 또한, 시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등 19개 기업지원 유관기관이 함께 하는 명품강소기업육성협의회를 통해 지원사업 연계와 기업 애로사항 공동 해결은 물론 경영, 기술, 자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협업지원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지역 제조혁신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앙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시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시는 내년부터 명품강소기업 이외에도 지역 중소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뒤쳐진 지역산업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미래성장의 기초를 다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혁신 선도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명품강소기업 지원사업 시행 후 성장잠재력 높고 일자리창출 등 지역사회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인 지역스타기업 31개사,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선도기업인 글로벌 강소기업 28개사,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월드클래스 300에 6개사 등 중앙정부의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업 성장지원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새로 명품강소기업이 된 디알텍은 광주시가 구축한 기업성장사다리 중 첫 단계인 예비-명품강소기업 육성사업에서 집중 지원 받고, 명품강소기업으로 한 단계 성장 도약해 기업성장의 모델이 되고 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지정서를 수여하고 “장기간 경기침체와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여건이 악화돼 기업하기 힘든 시기다”며 “악전고투하는 지역기업에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시가 발걸음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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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롤 모델이 된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청해진농수산신문] 대구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2018년 대구시 연구개발사업 성과조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대구시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 73개 주관기관 연구책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분석·평가 등 성과관리 체계와 통합관리시스템인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 자료입력 방법을 설명해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성과조사 설명에 앞서 ’17년 연구개발사업 성과평가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4개 사업 수행자에 대한 유공자 포상과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해 지역 연구·지원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 성공요인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구시 연구개발사업 성과조사는 대구시 예산이 투입되는 과학기술 및 지역산업 육성 분야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사업의 투자와 성과현황을 조사하는 것으로, 성과관리 전담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대구과학기술진흥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특히 대구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지역 연구개발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인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를 구축해, 지원기업 이력조회, 유사과제 검색, 타겟기업 추출 등 다양한 통계자료를 공유해 정책수립과 중복지원 방지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구과학기술정보서비스를 선도 모델로 삼아 올해 전국 지자체로의 확산을 추진하고 있어,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이어 또 한 번 대구시의 기업육성 정책이 정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난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논의하는 것은 앞으로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다”라며, “연구개발사업 성과조사를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대외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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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청남도와 긴밀한 협력으로 동반성장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 아산시는 지난 12일 양승조 충남지사의 민선7기 2년차 시군 방문을 맞아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전기상용차 부품산업 육성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은 ‘유성기업사태 조기해결 촉구’ 공동 브리핑 후 친환경에너지타운, 아산시노인회관, 아산시보훈회관을 방문했다. 이어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도지사와의 대화 시간에서 복지, 지역경제, 보건환경, 문화체육관광, 민관협력 등 5개 분과 13개 주제의 분임토의에 대한 질의 및 답변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양 지사 방문은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 위원, 유관기관 및 단체종사자 등 시민 160여명이 주제 분야별로 분임토의를 통해 문제해결 방안과 실질적 지원방안을 모색해 결과를 발표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분임토의 주제와 제안 및 건의사항으로 발달장애인 안정적 돌봄서비스 지원방안으로 인건비, 운영비, 시설비, 교육프로그램 지원,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방안으로 종사자 처우개선 방안 마련 및 아동 교육 프로그램비 지원, 청년&지역기업 연계 취업지원 방안으로 충남 산업단지 지역 청년 우선채용, 기숙사 건립, 취업교육 확대 지원, 신성장동력 KTX 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방안으로 아산탕정R&D집적지구에 유치 및 천안아산 강소특구지정에 아산지역 포함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으로 위임사무 범위 확대, 정신질환자 체계적 관리 방안으로 당직정신의료기관 지정에 따른 운영비 지원, 공공문화시설 확충 방안으로 아산문예회관 건립 지원 등이 제시됐다. 이어 열린 ’전기상용차 부품산업 육성 지원‘ 협약은 충남도와 아산시의 대표 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산업 재도약을 위한 것으로,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자동차로 전환되는 시대의 요구에 따른 선제적 대응 및 신제품 개발 및 수출 지원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활력프로젝트 사업을 우선 추진해 충남과 아산의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부품소재 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다“며, ”아산은 자동차부품 기업이 434개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는 때, 충남도와 긴밀한 협력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전기상용차 부품산업이 아산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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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특구 출범, 원격의료·블록체인·자율주행 등 58건 규제 확 풀린다▲ 규제특구 출범, 원격의료?블록체인?자율주행 등 58건 규제 확 풀린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세계 최초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역을 선정해 혁신 기술 테스트는 물론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규제자유특구가 전국 7곳에서 출범했다. 특구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규제 제약 없이 신기술 개발, 새로운 사업진출의 기회를 갖게 되고,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계기가 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지정된 7개 특구는 지자체 추산으로 특구기간 내 매출 7,000억원, 고용유발 3,500명, 400개사의 기업유치를 예상하고 있다.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는 최고 심의·의결기관인 규제자유특구위원회는 지난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규제자유특구는 지난 상반기 시행된 규제샌드박스 4법 중 마지막으로 출범된‘지역특구법’에 따라 출범해 규제샌드박스 4법의 완성을 의미한다. 동시에 본격적인 규제해소를 통한 신산업육성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중기부는 지난 3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34개 특구계획에 대해 분과위원회 검토를 거쳐 8개 특구를 우선 신청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지자체 공식신청을 받은 뒤, 관계부처회의, 분과위원회 검토를 거쳐 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가졌다. 그간 특구지정을 위해 신기술, 규제혁신, 소비자 보호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전문가들이 분과위원회에 참여해 특구사업을 전문적으로 검토했고, 관계부처의 전향적인 협조로 신청된 규제특례의 대부분이 허용됐다.이번 특구 출범으로 특구당 평균 여의도의 약 2배면적에서 규제 제약 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다만, 울산은 산업의 중요성과 성장가능성은 인정되지만 수소연료전지 로봇, 지게차 등 실증할 수 있는 시제품이 개발돼야 하고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아 2차 선정시 다시 심사하기로 했다.이번에 지정된 7곳의 규제자유특구에는 규제 특례 49개, 메뉴판식 규제특례 9건 등 총 58개의 규제특례가 허용된다. 주요 특성별로 분류하면 ?핵심규제지만 그간 해결 못했던 개인정보·의료분야, ?규제공백으로 사업을 하지 못했던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분야, ?규모는 작지만 시장선점효과가 큰 에너지 분야등으로 특징 지울수 있다.금번 지정된 개별 특구별 특징을 살펴보면 강원도는 집에서도 원격의료가 가능해 진다.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특례를 부여, 강원도 격오지의 만성질환자 중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1차 의료기관에서 원격으로 모니터링 및 내원안내, 상담·교육, 진단·처방을 행한다. 다만, 진단·처방은 간호사 입회하에 행한다. 민간의료기관에서 원격의료의 전과정을 실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진전과 의미가 있다. 특히, 의료기관의 접근이 어려운 격오지 환자가 자택에서 의사의 상담·교육을 받고, 의사는 환자를 지속 관찰·관리하게 돼 의료사각지대 해소, 국민 건강증진, 의료기술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뢰도시가 된다. 삭제가 어려운 블록체인의 특성과 개인의 잊힐 권리가 상충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적 방법으로 오프체인 방식의 실증특례가 부여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지역화폐, 수산물이력관리, 관광서비스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확장·적용하게 됨으로써 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에 시험운행을 거처 최종적으로는 실제 승객이 탑승하는 자율주행 시대가 열린다. 대중교통 취약지역 대상 자율버스 운행 실증을 허용해 국내최초 자율차 상용화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단계별로 실증이 이루어지도록 했다.경북에서는 전기차 폐배터리가 희토류 광산이 된다. 그 동안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진단 및 등급분류 등의 기준이 미비해 전기차 보급확대에 비해 폐배터리 재활용 등에 대한 대비가 부족했다. 이에,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의 기준 마련을 위한 실증특례를 적용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 대구에서는 의료기기 제조 인프라도 공유한다. 현행 의료기기 제조시설 구비의무 규정을 완화해 세계최초로 3D프린터를 활용한 의료기기 공동제조소를 허용한다. 그 동안 첨단의료기기 제조분야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하던 장비구매 비용부담을 해소해 의료기기분야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에서는 초소형 전기차가 다닐 수 없던 교량위를 달린다. 초소형 전기차 진입금지구역인 다리 위 통행을 허용해 운행구간의 단절로 인한 불편이 해소되고, 전동퀵보드의 자전거 전용도로 이용이 가능해 진다. 또한, 1인승으로 제한돼 있던 농업용 동력운반차 승차인원을 2인승까지 허용해 함께 작업하는 농작업 현실을 반영하는 등 e-모빌리티 산업의 수요를 제한하는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 e-모빌리티 분야의 도약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충북에서는 가스산업안전을 무선제어로 지킨다. 그동안 유선으로만 이루어졌던 가스안전제어 분야에 무선제어장치 실증을 통해 세계 최초로 무선제어 기준을 마련해 무선기반 가스안전제어 산업을 육성하고자 한다.특구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규제 제약 없이 신기술 개발, 새로운 사업진출의 기회를 갖게 되고,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어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지정된 7개 특구는 지자체 추산으로 특구기간 내 매출 7,000억원, 고용유발 3,500명, 400개사의 기업유치를 예상하고 있다. 중기부는 1차 특구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지정된 7개 특구의 성과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특구 내 지역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에 R&D자금과 참여기업의 시제품 고도화, 특허, 판로, 해외진출 등을 도울 예정이며, 규제자유특구로의 기업유치와 투자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이 추진된다. 또한, 특구 신청부터 규제 샌드박스 검토 등 규제정비 진행사항 등을 종합관리하는 ‘규제자유특구 종합관제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사업을 정교하게 가다듬을 계획이다.아울러, 안전성을 보완한 지정조건들이 실증에서 잘 지켜지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사업을 검토했던 분과위원장을 실증 안전성 검증 차원에서 규제옴부즈만으로 임명할 예정이다.한편, 혹시 있을 안전사고에 대비해서도 특구사업자를 대상으로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보험가입에 소요되는 경비의 일부는 지원할 계획이다.향후 2차 특구 지정은 사전컨설팅 완료 후, 특구계획 공고 등을 거쳐 신청되면 12월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다.특히 1차 지정에서 누락된 지자체들이 지정될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새장에 갇힌 새는 하늘이 없듯이 규제에 갇히면 혁신이 없다”, “지방에 신산업과 관련한 덩어리 규제를 풀고 재정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육성하는 규제자유특구가 오늘 역사의 첫 단추를 꿰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기에 1차에서 얻은 개선사항을 교훈삼아 보다 나은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을 위해 규제특례를 허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하는 기업, 특히 청년 창업 스타트업도 집중 육성해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을 강조하며,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혁신기업이 활발하게 창업하고, 자유롭게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제2의 벤처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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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세종지역에 지식재산센터 문 연다[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지역의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28일 오후4시 30분, 세종지식재산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원주 특허청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관계기관장, 지역기업인 등 약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지식재산센터는 지역의 지식재산 창출 지원 및 지식재산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운영하는 지식재산 종합지원 창구이다. 특허청은 이번 세종지식재산센터 개소를 통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에 센터 구축을 완료했다. 그간 세종지역은 충남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원하고 있었으나, 세종시의 지속적인 설립건의와 산업재산권 출원건수 및 사업체수 증가 등으로 현장 밀착형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새로 들어서는 세종지식재산센터는 조치원읍에 소재한 장영실과학기술지원센터 4층에 입주해 지식재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세종센터가 수행할 지원 사업은 지식재산 성장단계에 따라 IP 디딤돌 프로그램 IP 나래 프로그램 중소기업IP 바로지원 글로벌IP 스타기업 육성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특허청은 전국 센터 구축을 계기로 지식재산센터의 기능을 지식재산 창출지원에서 IP 보호 및 거래 지원 등으로 확대해 IP 종합지원기관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지식재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의 핵심 키워드이다. 특허청은 이러한 지식재산의 실효적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했고, 특허가치가 제대로 평가받는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시점에 신설되는 세종지식재산센터가 지식재산 생태계의 첨병이 되어 지역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켜 산업혁신을 선도하는데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