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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눌수록 커지는 장학기금 기탁 쇄도▲ 나눌수록 커지는 장학기금 기탁 쇄도 [청해진농수산신문]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 강진의 미래인 학생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는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강진군 산림조합은 지난 20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산림조합은 2005년 장학재단 설립 이후 총 2억 5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매년 1천만 원 이상 기탁을 하며 온정을 전하고 있다.강진군 산림조합은 우수조합원 건강검진,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등 조합원과 강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같은 날 ㈜가우도짚트랙 이점열 대표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대표는 “2016년 10월 강진군과 위탁협약을 맺고 가우도 짚트랙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서 받은 많은 도움과 사랑을 보답 하기위해 수익금을 지역 사회에 환원 하고자한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강진지회에서도 “강진발전을 이끌어가는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장학기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이승옥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민의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따뜻한 기탁금을 강진군의 인재육성과 강진 교육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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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현장 소통▲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산림조합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21개 시군 산림조합장이 참여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갖고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현장 간담회는 산림조합에서 시행하는 역점사업 설명과 이에 따른 건의사항 청취 및 공동 협력방안 모색 순으로 진행됐다.김 지사는 조합장들로부터 지역산림조합의 현안사항을 귀담아 듣고 민선7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7기에도 경관숲, 관광숲 등 지역을 대표하는 숲을 만들어 마음이 치유되고 편히 쉴 수 있는 숲을 변함없이 만들어가겠다”며 “전남지역 35만여 산주가 모두 산림조합원이 돼 이런 사업에 함께 참여하도록 조합장들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장들은 민선7기에서 추진하는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대응 등을 위해 신규로 숲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후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며 이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문홍식 산림조합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산림자원 조성 및 경영 기반 구축 등을 위한 사유림경영지도 등 임업 발전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논의된 다양한 의견 가운데 당장 시행이 가능한 것은 바로 조치하고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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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주유소 부지, 매매계약 합의해제하다▲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강진농업협조합과 오감통 주차장 조성을 위한 농협 본점 주유소 부지의 매매 계약을 합의해제한다고 밝혔다.강진읍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오감통을 활성화하고,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오감통 주변에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하여 지난 2015년 강진농협 미생물센터와 동신농기계를 포함한 인근 부지를 대상지역으로 확정했다.하지만, 사업을 추진하면서 강진농협 미생물센터와 동신농기계 부지가 제외되고, 우여곡절 끝에 농협 본점 주유소 부지만 주차장으로 확정하여 2016년 6월 607㎡의 주유소 부지를 8억 1천9백만 원에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강진농협은 주유소를 당초 자재마트 부지로 이전하려 했지만, 관련법규 등 이전 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맞은 편 파머스마켓 주차장으로 변경할 예정이었다.하지만 강진농협은 주유소를 신축하기 위한 공사비가 매매대금과 맞먹어 결국 주유소 부지만 잃어버리는 경제적 손실만 초래한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파머스 마켓을 이용하는 고객이나 조합원들이 이 사실을 알면서 불만이 쌓여가고 있었다.한편 강진군은 주차장 조성을 위한 예산 투자 효과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주유소 부지 매매대금 8억 1천여 만 원과 주차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시설 사업비 3억 원을 더하면 11억 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한 사업이다.하지만, 사업 전후 군 전체 주차장 면적을 비교하면 11억 원을 넘게 투자하고도 주차장이 전혀 늘지 않는 게 문제였다. 오감통 앞에 새롭게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길 건너 파머스마켓 주차장을 없애기 때문이다.따라서, 농협은 주유소 부지만 잃어버리는 경제적 손실을 막고, 강진군은 11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자하고도 주차장 추가 조성의 효과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주유소 부지 매매계약을 해제하는데 서로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이다.참고로, 계약의 합의해제란 해제권의 유무를 불구하고 계약당사자 쌍방이 합의에 의하여 기존의 계약의 효력을 소멸시켜 당초부터 계약이 체결되지 않았던 것과 같은 상태로 복귀시킬 것을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계약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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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양농협, 자산건전성 전국 ‘최고’▲ 안양농협, 자산건전성 전국 ‘최고’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안양농협은 지난 9월말 농축협 재무상태 진단 평가결과 전국 최고 득점을 획득해 최우수농협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졌다.이번 진단평가를 통해 외형적으로만 잘 나가는 농협이 아닌 내실이 그보다 더 튼튼한 농협임을 증명했다.안정성, 자산건전성, 수익성, 생산성, 성장성부문에서 가점포함 130점 만점에서 128.4점으로 도시형, 농촌형, 품목농축협을 통틀어 전국 최고의 점수를 획득했다.안양농협은 올해 김영중조합장의 굳은 의지와 전 직원의 의기투합으로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평가 손해보험 부문에 1위를 도전하고 있다.그 결과 또한 9월말 현재 각 부문별 그룹 1위를 달성하는 등 조합원 1,300여명, 직원17명이 근무하는 작은 규모의 농촌형 농협이지만 눈에 띄는 조합운영 성과를 내고 있다.안양농협의 이러한 성적은 역대 전국농협에서 단 한번도 이루어 낸적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안양농협 김영중 조합장은 “안양농협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늘 함께 농협사업에 동참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갖고 이용해주신 조합원과 고객여러분 덕분이라며, 이 추세를 몰아 연말까지 좋은 성과를 이루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계속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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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 ▲ 지복남-청산농협 조합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 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하여 완도군과 청산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농촌정책과)는 2018년도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 추천 대상자를 공개하여, 명단 및 공적개요를 심사하여 지난7.6.(금), 2018년도 도농교류의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자 10명을 선정하여(훈장1, 산업포장1, 대통령표창3, 국무총리 표창 5)시상식을 가졌다. 2018년도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정부 산업포장을 수상한 청산농업협동조합 지복남 조합장의 공적은 다음과 같다. ○ 2006년말 기준 총 306tom 정원 380명 선박 1척을 현재(2017년 말) 총 1,927ton, 정원 1,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3척의 선박으로 해상교통 고속화·현대화를 추진으로 연간 9만명(매출1,607백만원)이던 방문객을 연간 35만명(매출6,291백만원) 유치에 기여하여 도시민 유치 적극 추진하고 매년 유채, 청보리밭 5헥타, 메밀밭 30헥타를 조성하는 등 경관 작물 재배와 2017년 청산도 가을빛 축제 공동 주최로 도농교류 및 농촌 관광 활성화에 기여. ○ 2007년 국제슬로시티연맹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과 문화체육관광부 가고싶은 섬 시법사업 대상지역 선정 시 추진위원으로 활동하였고, 2014년 청산도 구들장 논이 대한민국 최초 세계농업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기여. ○ 2004년부터 1사1촌을 지속적으로 알선 하였고,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를 통해 23개 중소기업 대표와 청산도 23개 마을 명예이장 동시 위촉 행사(‘17.10.27)추진하고, 23명 명예이장에게 무료승선권을 지급하여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 ○ 로컬푸드 매장인 슬로푸드 판매장 개설 및 농협유통, 도시농협과 농수산물 유통망을 구축하고 양천구 목동 7단지아파트, 엘지전자 등 자매결연 마을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추진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한편, 청산농협 지복남조합장(사단법인 슬로시티청산도 당연직이사)은, 전체 조합원과 임직원 및 청산면민들의 협력으로 정부포상을 수상하였다며, 완도군민과 청산도를 사랑하는 전국의 관광객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광주 조영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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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최초 농산물유통센터 설치▲ 지역농산물 가공·유통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나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2일 군동면 석교리에 위치한 강진군 농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벼 건조저장 시설 및 서울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승옥 군수, 위성식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용호 도의원, 이흥묵 농협중앙회회원경제지원본부장, 김선웅 농협군지부장, 정옥태 강진농협장 및 조합원 등 1,000 여 명이 참석하여 농산물 가공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강진군에 따르면 DSC 시설은 국·도·군비 지원 7억 2천만 원을 포함, 총 11억 1천6백만 원을 투자하여, 30톤 건조기 2기, 500톤 저장시설 2기, 30톤 원료투입구 1기를 갖추게 됐다. 군은 이번 DSC 시설 설치로 군동면 농민들의 산물벼 출하에 편의를 도모함은 물론 과학적인 건조와 저장으로 양질의 쌀을 용이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 공공급식 센터는 최근 서울시 동작구와 매칭,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건립한 공공급식 센터는 도·군비 2억 6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원 가량을 투입, 농산물 선별뿐만 아니라 저온저장, 소분실, 전처리 시설 등을 구축하여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이용 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DSC 및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민선7기가 지향하는 농림축수산업의 부가가치를 육성하고 농산물의 가공 유통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 강진농협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서울시 및 지역학교에 우수 식재료를 공급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단을 책임지는 한편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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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교육을 통해 변화를 도모하는 안양농협▲ 안양농협 [청해진농수산신문] 안양농협은 지난 2018년 상반기 종합업적평가 결과 그룹 1위에 이어 2018년 상반기 상호금융대상 그룹 1위, 손해보험 그룹 1위를 달성해 사업전반적인 분야에서 널리 인정을 받고 있다.김영중 조합장은 농촌의 밝은 미래와 고소득 수익창출을 위해 수차례 조합원 교육을 실시하여 조합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지난 8월 23일에는 농협의 주인의식 고취 및 농협사업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한두석 강사를 초청하여 내부조직장 13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올 초부터는 젊은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소득창출 및 안정화 사업을 도모하고자 마늘재배 기술력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교육을 서너 차례 실시하기도 했다. 지난 8월 29일에는 안양농협 2층 회의실에서 30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마늘 파종 및 토양 관리 등 재배 전반에 대한 기술 교육을 약 두 시간 가량 전개했다.김영중 조합장은 “교육을 통해 농업의 밝은 미래를 내다보는 것은 곧 농가의 활발한 수익창출과 연계되는 것이라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교육과 현장실습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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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생산에서 유통까지... ‘남도드림 생협’ 출범▲ 남도드림생산자협동조합 출범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농식품 가공업체와 생산농가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남도드림 생산자 협동조합이 지난 30일 오전 장흥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남도드림 생협은 장흥군 관내 농식품 가공업체 63개소와 생산농가 82곳 등 145명의 회원이 참여해 설립됐다.생산자 중심의 법인으로 다양한 공급자 플랫폼 구축해 농수축산식품 유통구조의 복잡다양성 줄이고 소비자의 수요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체계적인 유통시스템 구축과 공동판매 및 마케팅을 통해 다양한 품목구성과 가격경쟁력 확보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이날 출범에서는 자연사랑협동조합과 스마트 팜 FPC 등 서울시 소재 2개의 소비자 협동조합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업무협약에서는 장흥의 청정 환경 속에서 생산한 고품질 친환경 먹거리를 대도시의 소비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김양진 이사장은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파는 것도 중요하다”며, “조합원 상호간의 협동과 신뢰가 성공의 열쇠이다. 다양한 상품을 공동 브랜드화하고 마케팅 시스템을 일원화해 수도권과 해외수출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고 말했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소비자에게 장흥군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협동조합의 기본은 협동이다. 생산은 물론 가공, 판매에 좋은 아이디어를 모아 지역 농식품산업 경쟁력 향상에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장흥군 농업소득이 2배로 증대될 수 있도록 150여 조합원과 함께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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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관산농협, 하나로마트 준공식 개최▲ 관산농협 하나로마트 준공식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관산농협은 18일 오전 하나로마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2억여 원의 총사업비가 투자된 하나로마트는 관산읍 옥당리에 대지면적 987㎡, 건축면적 600.49㎡ 규모로 지어졌다.주요 시설은 매장, 사무실, 정육실 ,야채실, 물품창고 등이 들어서 있으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카트를 비치하고 자동문을 설치했다.관산농협 하나로마트의 건립공사는 지난해 2월 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분사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해 적정의견을 받았다.같은 해 11월 관산농협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에서 승인받아 사업을 확정지었다.올해 1월에는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기술팀에 기본설계도서 및 실시 설계도서 기술검토를 거쳐 공사예정 금액을 확정했다.위효복 조합장은 “농협하나로마트를 고향의 장터로 여기고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조합원의 실익과 편의를 높이는 마트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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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과의 소통, 청자조합원과 간담회 개최▲ 청자조합 간담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이승옥 강진군수는 청자축제 청자촌에서 조합원과 만나 청자축제의 발전방안 및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11일 청자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앞으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46회 강진청자축제’를 앞두고 조합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청자판매 장소, 축제 기간, 한옥판매장 디스플레이, 주차장 부지, 청자촌 내 미분양 토지 등 발전적인 군정을 위해 의문을 갖고 있었던 내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청자판매장의 중요성, 민가매입 부지 활용방안, 청자촌 내 속성수 나무 식재, 오토캠핑장·물놀이장 나무 식재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청자축제 준비를 위해 오토캠핑장 등 축제장 곳곳에 썬넷·그늘막 설치, 강진읍에서 축제장 가는 길 단위행사 안내 현수막 설치, 배너기 600개, 군집기 200개 등 각종 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이와 더불어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해 청자축제 연계 홍보, 판매 방안, 방학숙제 청자체험 스탬프 랠리, 온·오프라인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자촌 분양에 대한 적극적 검토를 통해 내실있는 청자촌 조성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서 청자촌이 갖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간담회와 더불어 청자축제장 시찰도 이루어졌다. 철거한 민가 3동은 축제 체험장, 체험코스로 운영하고 워터슬라이드 및 도예광장 구역을 글로벌존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서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제46회 강진청자축제는 대표축제에 걸맞은 정통성 확보와 새롭고 참신한 축제콘텐츠 개발을 통해 흙을 밟고·던지고·적시는 체험, 나이트 팝 페스티벌을 킬러콘텐츠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제46회 강진청자축제는 축제장 시설 개선과 여름축제 재미를 살리는 프로그램 확충등 새로운 관광 트렌드 변화를 적극 반영해 준비하고 있다. 가족, 외국인등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