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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라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발기인 대표 선출[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첫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지난 9일 안좌면 자라도에서 발기인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여 문명오씨를 대표로 선출하고, 조합 정관, 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그리고 오는 21일경 총회를 개최하여 조합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8월 말까지 자라도 전 주민을 대상으로 조합원 가입을 마칠 계획이다. ‘자라도 신재생에너지 주민·군 협동조합’이 설립되면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이 자라도 67MW 태양광 발전사업에 발전소 법인 등의 자기자본 30% 이상 협동조합을 통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자라도의 67MW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자가 한전의 계통연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자로 송·변전시설을 건립 계획 중에 있어 9월 중 태양광발전시설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다. 신안군에서는 전국 최초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를 2018년 10월 5일 자로 제정·공포하여 ‘주민참여제도’를 추진 중이며, 원전 1기에 해당하는 1.2GW의 엄청난 태양광 발전사업이 허가를 취득하고도 한전의 연계선로 용량이 크게 부족하여 실제 사업으로 연결되지 못하였으나, 최근 신안군 곳곳에서 민자 송·변전 시설이 추진되고 있어 주민참여 태양광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신안군은 조례에 따라 주민참여형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라도의 태양광 발전사업 67MW가 목표대로 내년 상반기에 준공되면 자라도 전체 주민이 개인당 연간 4백여만원의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어 발전사업자와 주민이 함께 발전수익을 공유하고, 에너지 개발이익과 관련한 갈등을 해소하여 주민 수용성제고는 물론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에너지 민주주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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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공무원들, 역사문화 운동으로 ‘Boycott Japan’[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 남구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일본의 과거 행적을 되짚어 보는 우리 역사 바로알기 프로젝트를 연달아 진행한다. 국민 주도로 자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대법원 배상 판결을 빌미로 경제 침략에 나선 일본 군국주의의 과거 행적을 역사문화 운동으로 재조명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고히 하겠다는 의중이다. 남구청 공무원노조는 13일 “전국에서 ‘Boycott Japan’ 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고, 국가의 명운이 걸린 상황에서 공무원 역시 국민의 일원이기에 강제 징용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죄와 경제도발이 중단될 때까지 역사 바로알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구청 공무원노조에서 추진하는 역사 바로알기 프로젝트는 역사문화 현장 탐방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먼저 남구청 공무원노조는 지난 9일 오후 7시 조합원 210명이 함께한 가운데 CGV 광주 금남로점에서 일제 강점기 시절 만주 지역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벌인 독립군의 활약상을 담은 영화 ‘봉오동 전투’를 단체 관람했다. 외면하고픈 역사가 아닌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저항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들의 정신을 다시 새겨 완전한 독립 국가를 이뤄내 오늘날처럼 일본의 경제도발로 인해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와 함께 남구청 공무원노조는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항일 무장투쟁의 중심지였던 중국 연길과 용정, 백두산 일대 유적지를 답사하는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추진 중에 있다. 백두산 일대 항일유적지를 둘러보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정립하고,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급박하게 진행됨에 따라 분단과 적대의 낡은 이념을 접고 평화와 번영, 자주통일의 새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다. 안영석 남구청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일본은 징용 노동자 학대와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을 부인하면서 인권을 능멸하고 있고, 사람을 물질보다도 하찮게 여기는 천박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들은 국가의 주권 수호를 위해 일본에 맞서 싸워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병내 구청장도 “우리 사회에 내재해 있는 일제 잔재와 친일 부역자들의 식민주의적 발상이 청산되는 그날까지 우리 남구청 공직자들과 함께 싸워 나갈 것이다. 이것이 바로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길이며, 그 길을 함께 걷겠노라고 다시 한 번 맹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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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김복동’이천에서도 시민 관람 상영[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8일 전국의 많은 영화관에서 개봉되어 국민들의 반응이 뜨거워진 영화 ‘김복동’이 이천에서도 상영됐다. 이천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8월13일 저녁 7시부터 1회에 한해 이천cgv에서 160여 시민들의 무료 관람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김복동할머니의 일대기를 다뤘다. 할머니가 최초로 위안부 피해를 폭로한 92년부터 2019년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감동 다큐멘터리다. 이천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 망동으로 전 국민의 반일감정이 고조되었고, 광복절 제 74돌과 그 하루 전날인 8월14일 ‘평화와 인권의 영원한 소녀 김복동상 제막식’이 개최되는 것과 맞물려서 이 영화 상영이 더욱 의미가 있고,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평화의 소녀상은 김복동할머니의 생전 실물모습을 표현하고 낮에 햇빛, 밤에 전기불빛에 비춰져서 뒷 벽면에 할머니의 소녀 시절 모습이 나타나도록 했다. 강연희추진위원회 대표는 “동상이 지난 8월8일부터 9일 이틀간 민주노총 건설노조의 조합원들의 노동 기부의 방식으로 폭염 속에서 설치됐다“고 하면서 “ 이 동상 건립을 위해 10개월 간 61개 단체와 시민551명이 참여하여 5천7백만원을 모금했고, 마지막으로 건설노동자들이 참여로 마침표를 찍었고 8월14일 7시에 제막을 하게 됐다. 참여한 모든시민들과 단체들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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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양농협, 다문화가정 조합원 모국방문 지원▲ 장흥군 안양농협, 다문화가정 조합원 모국방문 지원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안양농협은 올해로 4년째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안양농협은 지난 21일 베트남 여성결혼이민자 부부와 자녀에게 모국방문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및 여행자보험 가입을 지원했다.이번 모국방문 지원은 농업인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농촌을 지키고 있는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생활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농협재단의 협찬을 받아 준비됐다.이날 모국방문 지원을 받은 김대성 씨는 “아내의 모국에 방문기회를 준 안양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김영중 안양농협 조합장은 “모국을 떠나 멀리 타국에서 항상 고향을 그리워하며, 생활하고 있는 이민여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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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개인택시 대상으로 관광안내 현장교육 개최▲ 진도군, 개인택시 대상으로 관광안내 현장교육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전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진도군지부 조합원 44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 안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개인택시 종사자 관광안내 현장교육은 오는 7월 19일에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가 개장한 이후 택시기사들이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관광안내를 통해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지난 25일과 26일 열렸다.군은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관광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용장성, 진도타워, 운림산방, 남도진성, 세방낙조 등 진도군 주 요관광지 탐방과 교육을 실시했다.또 향후 주요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지속적으로 공부 할 수 있는 교육자료도 함께 배부해 호평을 받았따.이번 교육에 참여한 택시 종사자는 “진도에서 택시를 운행하면서도 진도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 않았지만, 교육을 통해서 진도군의 관광지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설명을 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진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이 가장 편하게 이용하는 운송수단인 택시 종사자들의 관광안내교육이 관광진도의 이미지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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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전남연맹,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앞장▲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일 전남도청에서 2019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공무원노조전남연맹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와 정재삼 공무원노조전남연맹 위원장, 장승규 전남도청노조위원장, 전남연맹 소속 시군 위원장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공무원노조 전남연맹은 소속 단위노조를 대상으로 박람회 홍보활동, 조합원 복지 증진 및 온정사업 추진 시 박람회와 연계, 관람객 45만 목표 달성을 위한 입장권 사전 예매 등에 적극 협력한다.박람회 사무국은 공무원노조의 각종 회의 시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 기회가 될 2019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 필요성을 홍보하고, 노조 활동에도 적극 협조한다.박병호 부지사는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공무원노조전남연맹에 감사드린다”며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남은 기간 준비작업을 착실히 진행해나가자”고 당부했다.올해로 국제행사 4회째인 2019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나주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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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도청노조, 양파·마늘 사주기 운동▲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서울시청 등 기관·단체와 손잡고 시름에 잠긴 양파·마늘 생산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전라남도는 오는 28일까지 서울시청, 광주시청, 시군, 전라남도교육청, 전남지방경찰청, 나주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 등 43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양파·마늘 사주기 운동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라남도와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2천여 조합원과,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노동조합에서 ‘사랑의 양파·마늘 사주기 운동’에 동참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올해 전남 양파·마늘 재배 면적은 지난해보다 적다. 하지만 생육 환경이 좋아 생산량이 급증해 가격이 내렸다. 6월 7일 가락시장의 양파 도매가격은 1kg당 42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4%가량 내렸다. 깐마늘 도매가격은 1kg당 5천433원으로 지난해보다 19% 가량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전라남도는 각급 기관·단체와 역할을 분담하고 자체적으로 수급 안정과 판촉행사를 추진한다. 양파·마늘 직거래 장터 운영, 양파와 양파즙의 온라인 특별 이벤트 행사 추진, 양파 가공업체 매입량 확대 및 소비 촉진을 지원한다.농협중앙회전남본부는 은행 우수 고객에게 사은품 활용, 농협 및 남해화학 등 계열사와 서울과 광주 등 도시 농협에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는 국내산 햇양파, 양파절임 김치 등의 식단 제공을 유도하고 이를 홍보한다.대한영양사협회 광주·전남영양사회는 학교, 연수원, 기업체 등 구내식당에 양파 이용 식단을 제공토록 유도한다.서은수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양파·마늘 소비 촉진을 위해 직거래 장터 운영, 온라인 판매 활성화, 공공기관의 양파 1망 사주기 운동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며 “과잉생산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자체와 생산자, 농협이 상호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양파는 살균작용을 한다. 양파를 3분부터 8분간 씹으면, 입 속이 무균상태가 되고, 혈액 순환이 개선된다. 불면증 해소와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마늘은 세계가 인정하는 10대 항암식품 가운데 하나다. 살균·항균 작용을 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관 내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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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촌 소통과 화합 위한 조합원 간담회 개최▲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지난 14일 청자산업 육성 발전 방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고자 두 청자 조합의 조합장과 원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차촌의 두 청자 조합 간 화해 권고 및 더불어 잘사는 요업체로 성장을 위해 마련된 뜻 깊은 자리로 두 청자 조합들은 분열과 갈등 없이 조합원들 모두 하나가 되어 상생의 길을 가기로 의견을 일치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강진의 최고 브랜드인 강진 청자를 다방면에 알릴 수 있는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사랑과 신뢰를 받는 청차촌이 될 것을 약속했다. 두 조합장은 “갈등과 분열로 파행을 빚던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하나 된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줬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지난 잘못된 것을 반성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청자촌의 활성화와 청자산업 발전이라는 한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 갔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민간 요업체의 한 원로는 “이번 간담회는 두 조합의 화합과 조합원설명과 도예작가들의 각종 의견이 자유롭게 오가며 서로를 이해해 나가는 시간이었다. 오늘의 간담회가 화해와 상생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하나 되지 못하는 모습으로 군민 여러분들께 여러 가지로 심려를 끼쳐드린 만큼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자리도 새롭게 마련해 보겠다”고 전했다. 최근 청자촌은 관광객과 매출감소로 크게 위축된 상황이었다. 이에 갈등과 반목을 없애고 새로운 활기와 변화의 바람을 청자촌에 불어 넣고 청자조합이 화합하고 상생하기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승옥 군수는 “청자산업에 종사하시는 조합원들 간 분쟁이 계속 있을 경우 피해는 고스란히 청자를 생산 판매하는 도예작가에 돌아간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화합하는 것을 보여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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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벼 직파 연구회’ 올해 첫 연찬교육 실시▲ ‘강진군 벼 직파 연구회’ 올해 첫 연찬교육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강진 벼 직파 연구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직파 연구회 신임 회장 선임 및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의 벼 직파 연구회 행사에서는 강진읍 장전마을 김국환 회장이 제2대 연구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김국환 회장은 직파 경력 5년차로 벼 소식재배등 벼 생력화 재배기술의 전문가로 손꼽히며 많은 농가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농업인이다. 김국환 신임회장은 “그동안 연구회를 열과 성을 다해 이끌어주신 김응필 전 회장님과 임원진에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우리 연구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직파 기술을 정립하고 강진군 직파 면적을 확대해 나가는 등 더욱 발전하는 연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날 연구회의 연찬교육은 강진농협의 주관으로 이상복 농촌진흥청 전문위원의 특별교육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벼 직파 연구회원과 강진농협 조합원들은 이상복 농촌진흥청 전문위원에게 직파 재배 기술 및 PLS 교육을 받았다. 교육 후에는 실외로 이동, 직파 재배의 가장 기본이 되는 균평 작업 연시회를 실시했다. 균평 작업 연시는 최신 개발된 레이져 균평기를 이용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균평 작업이 시연되어 참석한 농가들이 큰 관심을 받았다. 김남균 농업기술센터소장은“강진 벼 직파 연구회가 있어 강진군 벼 직파 재배가 획기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활동과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벼 직파 재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기술지원 컨설팅과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해 직파 재배 확산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벼 직파 재배는 싹을 틔운 볍씨로 모를 키워 못자리를 만들고 육묘를 진행하는 기존 농법과 달리 싹 틔운 볍씨를 논에 바로 파종하는 농법이다. 노동력 대비 효율성은 높은 농법으로 노동력 절감 효과가 특히 크다. 포장 준비부터 중기 제초제 처리까지 노동력이 기계이앙 대비 42% 절감되며 총 생산비는 ha당 기계이앙에 비해 10%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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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공무원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공무원노조와 단체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8일 군상황실에서 장흥군공무원노조 ‘2016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종순 군수와 위장일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장흥군과 장흥군공무원노조는 지난 2016년 8월 본교섭을 시작한 이후 약 5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하며 노사 간의 의견을 조율했다.그 결과, 55개 조항은 원안수용, 39개 조항은 수정합의하고 최종 타결을 이끌어냈다.정종순 군수는 “공직자로서의 역할과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노동조합의 역할 사이에서 많은 고민과 갈등이 있었을 것”이라며, “노사 간 대화와 소통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해 협약을 체결한 만큼, 앞으로도 상호 존중의 분위기 속에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위장일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2015년 공무원노조 출범 이후, 첫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단체협약을 계기로 장흥군 공무원의 권익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