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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2회 연속 인증[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2019 행정안전부 주관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증받는 영예를 안았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을 선정해 타 기관에 확산시킴으로써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무원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중앙부처, 광역·기초지자체, 교육청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2차 대면심사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광양시와 공무원노조는 대화와 타협으로 협력적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과 정착에 힘써 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와 연대활동을 통한 협력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준석 총무과장은 “우리 시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발돋움하는 데에는 노조의 신뢰와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상호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는 직장 문화개선, 후생복지사업 확대 등 선진 노사문화 정착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삼연 통합노조 광양시지부장은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직원 복지 향상에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시와 동반자로서 건전한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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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무원 노사문화 전국 최우수[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2019년 공무원 노사문화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17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시상은 모든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 교육행정기관을 포함한 전국 전체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발굴해 이뤄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부터 노사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서면심사, 현지실사, 사례발표, 3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을 결정했다. 전라남도가 전국 최우수기관에 뽑힌 것은 2013년, 2015년에 이어 세 번째다. 전라남도는 공무원노조를 도정의 한 축으로서 도정 발전과 직원 복리 증진을 위한 동반자 관계로 인식하고 도정 현안사업 성공 추진과 도민 행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전남형 노사문화를 정착,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라남도 노사는 노사협의회와 인사제도개선위원회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면서 전국 최초로 노사 청렴실천 협약을 맺었다. 또한 노사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봉급 끝전 모아 사랑나눔 행복상자 만들기 아름다운 기부행사 및 이웃사랑 성금 전달 명절 복지시설 위문 지역아동센터 긴급구호 지원 등을 추진했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효·애·화 여행, 전직원 화합행사 HOF & HOPE DAY, 아듀 당당콘서트, 공감톡톡 소통캠프, 자녀와 함께하는 명문대 탐방 등은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로부터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공직사회 밝고 맑게 만들기 캠페인과 즐거운 직장 만들기 운동으로 공직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켰으며 도지사가 참여하는 간식을 부탁해 점심소통 수다다방 등 소통프로그램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에도 앞장섰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라남도와 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도민 중심의 균형적 시각을 갖고 소통·협력을 통해 도정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전남만의 특화된 노사 협력사업을 추진한 점이 인정받았다”며 “직원 행복이 도민 행복의 첫걸음이란 생각으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승규 전남도청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을 도정 발전의 파트너로 존중해주고 정당한 노조활동을 적극 지원해준 김영록 도지사와, 2천여 조합원들의 열성적 참여와 지지의 결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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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장학회에 장학기금 후원 행렬 이어져[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장학회는 10일 도곡농업협동조합, 화순 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와 잇따라 장학기금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도곡농업협동조합은 1000만원, 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는 300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와 임직원은 155만원을 장학기금으로 후원했다. 도곡농협 한 관계자는 “지역민의 사랑으로 최근 제3농산물산지유통센터 준공식, 제1회 조합원 한마음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사회 환원을 실천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상인들의 뜻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희망의 집짓기, 조손가정 아동 후원 활동 등을 하는 한국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는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올해도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형열 화순부군수는 “도곡농협, 고인돌전통시장 상인회, 국토정보공사 화순지사의 장학기금 기탁과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에 많이 알려져 나눔 문화가 확산하면 좋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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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심화반’ 수료생 18명 배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농식품 창업기반 마련을 위한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심화반’ 운영을 통해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심화반’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해 가공 전문 인력 육성과 창업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7년 농산물가공센터를 건립한 후 개설해 올해로 3기째를 맞았다. 이번 과정은 기초반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7일 개강해 10월 29일까지 40시간 총 10회에 걸쳐 농식품 가공과 위생, 현장안전관리와 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농산물가공센터의 장비를 활용한 건조, 착즙, 잼, 조청가공 등의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당초 계획했던 포장기계를 활용한 실습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표고 생강, 아로니아 등을 이용한 분말·과립 가공 실습을 추가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식품 가공 창업교육 기초반과 심화반을 모두 이수한 수료생은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의 조합원이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농산물가공센터 이용도 가능해진다. 광양시 농산물가공센터는 가공공장 1동과 44종의 가공설비를 갖추고 있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가공을 원하는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앞으로도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과 농가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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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임업인, 장흥군서 임산업의 재도약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 ‘제8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오는 28일 장흥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전남 임업인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전남의 새로운 바람, 청정 블루이코노미’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임업인 한마음대회에는 산림경영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산림조합원, 대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임업인들은 시군 요리경연대회, 체육행사, 노래자랑,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전시·체험행사로는 임산물 6차산업화 상품의 시음, 드론 체험, 목공예품·산림문화작품 공모전 당선작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전남도 임업을 이끄는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임산업의 밝은 미래를 약속하는 뜻 깊은 행사를 축하한다”며, “맑은 물 푸른 숲 장흥군은 앞으로 산림관광과 소득창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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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임업인, 블루 이코노미 청정숲 육성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임업인의 화합 축제인 제8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 대회가 오는 24일 장흥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전남 임업인 한마음 대회는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군 임업후계자협회와 장흥군산림조합이 공동 주관한다. 대회 주제는 ‘전남의 새바람 블루 이코노미, 청정한 남도의 숲은 우리가 가꾼다’다. 임업후계자, 산림경영인, 독림가, 산림조합원 등 전남 임업인 2천여 명이 참여한다.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의 아름다운 숲을 블루 이코노미와 연계해 산림관광과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어 전남지역 임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임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업인 21명에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산림청장, 전라남도지사, 산림조합중앙회장 등 총 5개 분야 상을 수여한다. 또한 미래 임업인인 전남대·순천대 산림자원학과 학생들이 산림헌장을 낭독, 숲을 사랑하고 다양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전시·체험행사로 임산물 6차산업화 상품의 시음, 드론 체험, 목공예품·산림문화작품 공모전 당선작 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임산물 요리경연대회, 체육대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형호 전라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전남 임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청정한 블루자원인 산림을 보다 다양하게 가꿔 새로운 미래 지평을 열자”며 “풍요로운 가을처럼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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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택조합제도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시민홍보활동 적극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최근 지역 내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잇달아 추진되고 있어 주택조합에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 건설사업은 지역에 무주택자들이 함께 조합을 설립하고 일정한 분담금을 거둬 토지를 확보하고 시공자를 선정하여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조합원들이 직접 거주할 목적의 사업이므로 주택법령상 조합원 자격만 갖춘다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공급가가 저렴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고급아파트 브랜드를 내세워 무주택자에게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좋은 수단으로 각광받는 반면, 초기 광고내용과 달리 사업이 지체되거나 토지확보에 따른 추가 분담금 발생, 조합탈퇴 시 위약금 문제 등 피해사례도 종종 매스컴을 통해 알려지고 있어 주택조합이라면 믿을 수 없다는 인식도 여전히 있다. 지역주택조합으로 아파트를 건립하는 절차는 최초 조합설립추진위에서 시에 조합원모집신고를 통해 일간신문 등에 모집기간, 토지확보현황, 예정세대수 등을 명시하여 공개모집 하여야 하고, 조합원이 예정세대수의 2분의 1 이상 모집되고 토지사용권원을 80% 이상 확보하여야만 조합설립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조합설립인가 시 조합원의 주택소유 여부 확인 등을 통해 조합원 자격을 심사하고 조합설립 후 주택건설 사업계획승인 시 토지 전부를 조합명의로 소유권확보 하여야 하며, 이때 조합원은 당첨자로 통보된다. 이후 구조안전심의와 착공신고를 통해 아파트를 건설하고 준공 후 청산절차를 거쳐 조합 해산토록 하고 있다. 이에 광양시는 2017년 ‘주택법’ 개정으로 지역주택조합원 모집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조합원 모집신고 시 조합원 모집기간 및 인허가 등 사업추진계획에 대한 구체적 명시, 가입희망자가 오해할 수 있는 과장광고를 금지토록 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 주택조합제도 절차 및 사전확인사항에 대한 안내문 게시, 읍면동 주민센터 각종 회의에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유의사항 홍보자료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관 건축과장은 “조합원 모집신고된 주택조합 점검을 통해 신고내용과 동일하게 모집하고 있는지 여부, 가입계약서 등 조합가입 관련 서류의 허위·과장 내용 포함 유무, 홍보관 내 비치된 홍보물의 내용 등을 확인하여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며, “가입희망자가 주택조합 가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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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직원 자녀 꿈 키우는 ‘서울 情 나들이’[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직원 자녀의 꿈과 희망을 키우기 위해 직원이 자녀와 함께 국회와 명문대를 탐방하는 ‘서울 情 나들이’ 행사를 오는 19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와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의 지원으로 이뤄진다. 직원과 자녀 90여 명은 국회의사당, 서울대 등을 둘러보면서 자녀들의 진로를 함께 탐색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 처음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4회, 405명이 참여했다. 자녀들의 진로 선택 및 학습의욕 고취 효과가 높아 직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4년째를 맞은 올해는 2016년 행사에 참가했던 직원 자녀 김가람 씨가 꿈을 키워 서울대 경영학과에 당당히 합격, 후배들의 멘토로 나선다. 김가람 씨는 “3년 전 탐방 시 ‘열심히 공부해 명문대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그 꿈을 이뤄 정말 기쁘고, 후배들을 위해 또다시 이 행사에 참여하게 돼 감회가 더욱 새롭다”고 밝혔다. 고동석 전라남도 총무과장은 “서울 情 나들이 시책은 민선7기 김영록 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인 새 천 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와 맥락을 같이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전남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승규 전남도청노조위원장은 “올해 집행부와 노조가 11개 노사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서울 情 나들이’가 조합원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뜻깊고 의미 있는 시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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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용산농협,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 팔 걷어 부쳐[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용산농협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감염경로를 초기부터 차단하고자 돼지사육농가 4곳에 방제약품과 방제복을 지원했다. 용산농협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약품인 저미사이드와 방역복 등 약 200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양돈농가의 근심과 전염병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용산농협은 타 지역에 비해 돼지사육 비중이 월등히 높은 지역이기에 축산농가의 피해예방을 위하여 초반부터 팔을 걷어 부쳤다. 장흥군 전체 14농가 중 4농가가 용산에 소재, 장흥군 전체 사육두수의 약 40%가 용산에 분포되어 전염병 발병시에는 큰 피해가 예상되기에 마음을 놓을 수 가 없었다. 돼지 1,800마리를 사육중인 신성만씨는 “힘들고 마음 무거울 때 농협에서 발빠르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어 너무나 고맙고 든든한다” 라고 고마움을 감추지 못했다. 용산농협은 “조합원이 힘들면 농협이 힘들고 조합원이 아프면 농협도 아프다” 라고 조합원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용산농협은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유익하고 고령화로 활력이 축소된 농업분야에 큰 희망을 불어넣어 꼭 필요한 농협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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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ASC 인증 확대를 위한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지속가능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와 ASC-MSC를 희망하는 어가를 대상으로 인증 획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 아시아 최초로 14개의 전복 어가에서 ASC 국제 인증을 받은데 이어 전복 ASC 및 해조류 ASC-MSC 확대 인증을 추진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10월 1일 금당면과 10월 7일 약산면에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어촌계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ASC 인증 국내·외 현황 설명, 인증 절차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인증 심사 기준에 대한 질의,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ASC, ASC-MSC 인증은 신뢰받는 국제 인증인 만큼 심사를 준비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갖춰야 할 것들이 많고 심사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군에서는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현장 교육을 진행했고, 특히 인증 추진 시 비용 및 기록유지에 관한 측면 등 준비 등에 대해 질의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군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되는 2021년까지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10% 이상을 ASC, ASC-MSC 인증 획득을 목표로 인증교육 추진 및 심사를 진행 할 계획이며, 국제 인증으로 경쟁력 갖춰진 수산물을 확보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